읽어주기 · 2027 대입면접 준비 · 1장. 내 면접부터 알기 · 6항목 · 현수 신경망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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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면접의 규칙
면접관 앞에 있는 것
이 탭은 지원 대학과 학과에 따라 면접을 어떻게 준비할지를 적은 글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되고, 내 면접의 유형이 정해졌으면 그 장부터 읽어도 됩니다.
면접장에 들어가면 면접관 두세 분 앞에 종이 몇 장이 놓여 있습니다. 여러분의 학교생활기록부입니다. 자기소개서는 없고, 추천서도 없습니다. 학생부에서도 대학에 전달되지 않는 항목이 있습니다. 수상 경력, 독서활동상황, 자율동아리, 개인 봉사 실적, 진로희망 분야는 면접관이 볼 수 없습니다. 면접관이 보는 것은 세 부분입니다.
교과 — 과목별 성적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창의적 체험활동 — 자율·동아리·진로 활동. 봉사는 학교 계획에 따른 활동만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대학은 볼 수 없는 것을 묻지 않습니다. 그래서 질문의 절반은 이 세 부분에 이미 적혀 있고, 가장 자주 나오는 질문은 "세특에 적힌 그 탐구, 어떻게 했나요"입니다. 자기소개서로 설명하던 활동의 의도와 느낀 점은 이제 말로 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면접의 무게가 전보다 커졌습니다.
면접이 확인하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검증 — 적힌 대로 했는지, 본인이 한 것인지. 그래서 '무엇을 했나'보다 '왜, 어떻게'를 묻습니다.
확장 — 적힌 것 너머. 탐구의 한계, 다음에 할 것, 반대 의견.
태도 — 듣는 자세, 모를 때 하는 말, 말의 길이.
블라인드 — 말하면 안 되는 것
지금 대입 면접은 블라인드입니다. 면접관은 여러분의 이름·출신 고교·학교 소재지·부모 직업을 모른 채 앉아 있고, 학생부에서도 학교 이름이 가려져 있습니다. 여러분이 말하면 안 되는 것도 정해져 있습니다.
출신 고등학교의 이름과 종류(자율형·특목 등), 학교가 있는 지역
부모와 가족의 직업, 학력, 경제 사정
교외 수상, 어학 성적, 학원·과외·컨설팅
특정 인물이 누구인지 드러나는 정보 — 학교는 '우리 학교', 사람은 '담임 선생님·동아리 친구'로만
말하면 감점이고, 대학에 따라서는 평가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대개 일부러가 아니라 습관으로 말합니다. "저희 ○○고등학교는…", "학원에서 선행을 해서…", "아버지가 은행에서 일하셔서…" 같은 첫마디가 그렇습니다. 답을 준비할 때 이 말들을 미리 걷어 내면 됩니다.
면접관이 실수로 묻거나, 답하다 보면 말하게 되는 자리도 있습니다. 그때 쓰는 문장은 하나입니다.
교복도 같은 이유로 금지하는 대학이 많습니다. 모집요강의 복장 안내를 확인하고, 단정한 평상복을 준비하면 됩니다.
내 대학의 면접 확인하기
모집요강에서 일곱 가지 — 내 면접 표
준비의 첫날에 할 일은 내 대학이 무엇을 어떻게 묻는지 아는 것입니다. 같은 학생부종합전형이라도 대학마다 유형, 시간, 배점, 날짜가 다릅니다. 필요한 정보는 모집요강의 '면접' 항목 두 쪽에 다 있습니다. 지원한 대학마다 아래 일곱 가지를 한 줄로 옮기면, 그것이 내 면접 표입니다.
면접이 있는가, 어느 단계에서. 1단계 서류 통과자만 보는지, 지원자 전원이 보는지. 반영 비율(예: 1단계 서류 100 → 2단계 서류 70 + 면접 30). 비율이 낮아도 당락은 면접에서 갈립니다. 1단계를 통과한 사람들의 서류 점수는 서로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유형. 서류 확인형인지, 제시문·구술형인지, 다중 미니 면접(MMI)인지, 발표나 토론이 있는지.
면접 시간과 준비 시간, 면접관 수. 서류 확인형은 보통 10~15분, 면접관 2~3명. 제시문형은 준비 시간이 따로 있습니다.
평가 요소와 배점. 대개 학업역량·진로역량·공동체역량 세 가지, 대학에 따라 이름이 다릅니다.
일정. 면접일이 수능 전인지 후인지. 수능 전 면접은 수능 공부와 나눠 써야 합니다.
수능 최저. 있으면 수능이 먼저입니다.
블라인드 규정과 준비물. 교복 금지 여부, 수험표·신분증, 집합 시각과 장소.
○○대학교 사회학과 · 학생부종합 ○○전형 — 2단계 면접(서류 70 + 면접 30) / 서류 확인형, 개별 10분, 면접관 2명 / 평가 항목 학업역량·진로역량·공동체역량 / 1단계 발표 11월 14일, 면접 11월 22일 토요일 오전, 수능 후 / 수능 최저 없음 / 블라인드, 교복 금지, 수험표·신분증, 9시 집합.
모집요강에서 못 찾은 항목은 '확인 필요'라고 적어 두고, 입학처에 문의하면 됩니다. 대학이 공개한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는 지난해 면접 문항과 출제 의도, 채점 기준이 실려 있습니다. 대학별 면접 기출에 대학별로 모아 두었으니 내 면접 표 옆에 함께 보면 됩니다.
내 대학은 어느 유형인가
유형에 따라 점수가 나는 곳이 다르고, 그래서 준비도 다릅니다. 2026학년도에 대학이 공개한 자료로 25개 대학의 유형을 적었습니다. 대학 이름을 누르면 그 대학이 실제로 낸 문항으로 갑니다. 전형 이름과 유형은 해마다 바뀔 수 있으니 지원하는 해의 모집요강으로 확인합니다.
가장 많은 유형은 서류 확인형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부종합전형이 여기이고, 의·약학 지원자도 상황 면접과 함께 서류 확인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형이 무엇이든 공통은 하나입니다. 첫 문장에 답이 있어야 합니다. 면접관은 첫 문장을 듣고 나머지를 들을지 정합니다.
무전공으로 지원했다면
2025학년도부터 많은 대학이 정원의 상당 부분을 전공을 정하지 않고 뽑습니다. 이름은 대학마다 다릅니다(자유전공, 전공자율선택, 광역 모집). 이 면접이 묻는 것은 둘입니다. 전공을 정하지 않고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 입학하면 어떤 전공들을 어떻게 탐색할 것인가. 확인하는 것은 역시 진로역량입니다. "아직 잘 몰라서"는 감점입니다. 답에는 네 가지가 들어가면 됩니다.
관심 축 두 개 — 학생부의 활동을 두 갈래로 묶어서. 예: 데이터로 사회 문제 읽기, 글과 사람.
탐색 계획 — 1학년에 들을 과목과 활동.
결정 기준 — 무엇을 보고 전공을 정할지.
지금의 기울기 — 둘 중 지금 조금 더 끌리는 쪽과 이유.
두 축은 2장의 활동 카드를 학업·진로·공동체 세 줄로 놓으면 보입니다. 되풀이되는 방향이 축이고, 두 축이 만나는 자리가 지원할 전공입니다.
남은 시간 나누기
남은 시간이 3주든 7주든 순서는 같습니다. 넷으로 나누고, 첫째에 남은 시간의 절반을 쓰면 됩니다.
공통 질문 — 어느 대학에서나 묻는 열다섯 가지에 내 답을 쓰고 소리 내어 말해 봅니다(3장).
내 유형과 내 학과 — 제시문형이면 4장, 학과·계열의 질문과 시사는 5장. 그리고 내 대학의 기출을 확인합니다.
모의면접 — 하루 20분, 녹음해서 듣고 하나씩 고칩니다. 마지막 일주일은 6장의 표대로.
먼저 해 두면 좋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학생부를 출력해서 천천히 한 번 읽는 것입니다. 거기서 모든 질문이 나옵니다.
서류 확인형 — 활동 카드, 답의 순서, 예민한 자리
2장. 학생부로 준비하기
읽어주기 · 2027 대입면접 준비 · 2장. 학생부로 준비하기 · 7항목 · 현수 신경망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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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학생부에서 나온다
면접관은 학생부를 이렇게 읽는다
서류 확인형은 가장 많은 유형입니다. 제시문형·MMI 대학도 서류 확인 질문을 함께 하는 곳이 많으니, 유형과 상관없이 이 장은 모두 읽습니다.
면접관은 여러분의 학생부를 미리 읽고, 궁금한 곳에 표시해 두었다가 그 자리를 짚어 묻습니다. 질문의 모양은 대학이 달라도 같습니다. 학년과 과목, 활동을 짚고, 그렇게 되어 있는데 설명해 달라고 합니다.
물리학Ⅰ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보니 수업시간에 배운 열역학 제2법칙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은데, 열역학 제2법칙이 무엇인지 설명해주세요.
2학년 화학시간에 ○○실험을 통해 조별 보고서를 완성하고 발표를 진행했다고 기술되어있는데, 어떤 내용이었나요? 조별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본인은 어떤 역할을 수행했나요? 실험의 결과는 사전에 본인이 예측한 결과였나요?
3학년 출결상황에 미인정 지각이 3번 있었는데요. 어떤 이유였는지 설명해 줄 수 있나요? 이러한 상황이 대학 입학 후 학업 수행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는지 말씀해 주세요.
세 질문을 보면 면접관이 학생부의 어느 칸을 읽는지 보입니다.
학생부의 칸
나오는 질문
세특(교과)
적힌 개념과 탐구가 그대로 질문. 개념을 설명해 보라, 주제를 고른 이유, 방법, 결과가 예상과 달랐는지, 한계, 다음
창체(자율·동아리·진로)
활동의 동기·과정·결과·배운 점, 내가 맡은 역할, 의견이 달랐을 때, 그 활동이 진로와 어떻게 이어지나
행특(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선생님이 적은 평가의 근거. "친구들을 세심하게 챙긴다고 적혀 있는데 어떤 일이 있었나요"
성적·출결·이수 과목
성적이 떨어진 과목, 미인정 지각, 이수하지 않은 과목의 이유
질문이 반드시 오는 자리가 있습니다. 미리 표시해 두세요.
숫자가 큰 활동 — "120명에게 설문"이라고 적혀 있으면 그 설문을 어떻게 했는지 반드시 묻습니다.
진로가 바뀐 곳 — 1학년의 진로와 지원 학과가 다르면 그 이유.
성적이 떨어졌거나 크게 오른 과목.
행동특성의 마지막 문장 — 선생님이 가장 힘주어 적은 곳.
출결의 미인정 결석·지각, 이수하지 않은 과목.
본문 → 내 대학의 실제 문항 — 대학별로 학년도마다 모여 있습니다. 내 대학의 장을 열고 최근 학년도부터 읽으면 질문의 모양이 손에 잡힙니다.
내 학생부 읽기 — 형광펜 세 자루와 활동 카드
학생부를 출력해서 형광펜 세 자루로 읽습니다. 색은 면접관의 채점표와 같습니다.
학업 — 탐구, 실험, 발표, 보고서. 세특에 많습니다.
진로 — 지원 학과와 닿는 관심이 보이는 활동. 진로 활동과 세특의 주제.
공동체 — 팀으로 한 일, 맡은 역할, 의견이 달랐던 장면. 동아리·자율 활동과 행특.
색이 칠해진 활동이 8개에서 12개쯤 나옵니다. 하나씩 활동 카드 다섯 칸으로 옮깁니다. '우리'가 아니라 '내'가 한 일을 씁니다.
언제, 무엇을 — 학년·과목·활동 이름, 학생부에 적힌 대로
내가 한 일 — 숫자 하나를 넣어서(며칠, 몇 명, 몇 회)
막혔던 것과 바꾼 것 — 안 됐던 순간과 그때 바꾼 방법
배운 것, 달라진 것 — 그 뒤 내 행동이나 생각에서 바뀐 것 하나
지원 학과와 닿는 점 — 한 문장
언제, 무엇을 2~3학년 교지편집부, '급식 잔반' 기획 기사. 내가 한 일 사흘 동안 점심 잔반량을 재고, 학생 120명에게 문항 10개 설문. 막혔던 것과 바꾼 것 첫 기획(매점 가격)은 근거가 없어 실리지 못했다 → 두 번째는 숫자부터 모았다. 배운 것 주장보다 측정이 먼저. 지원 학과와 닿는 점 사회학은 자료로 사회 문제를 읽는 공부.
카드는 외우는 글이 아니라 답의 재료입니다. 카드 한 장이면 어떤 질문이 와도 그 안에서 결론과 근거를 꺼낼 수 있습니다. 작업지는 활동 카드 만들기에 있습니다.
카드 한 장에서 질문 서른 개
카드 한 장에서 면접관이 묻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왜(계기와 이유), 어떻게(방법과 과정, 역할), 그래서(결과, 배운 것, 다음). 카드 10장이면 질문 30개입니다. 거기에 꼬리 질문이 붙습니다.
카드의 칸
첫 질문
꼬리 질문
내가 한 일
"설문은 어떻게 했나요?"
"120명은 어떻게 뽑았나요?", "문항은 누가 만들었나요?"
막혔던 것
"어려웠던 점은요?"
"그때 다른 방법은 없었나요?", "지금 다시 하면요?"
배운 것
"무엇을 알게 됐나요?"
"그 뒤에 달라진 게 있나요?"
학과와 닿는 점
"이 활동이 사회학과 무슨 관계죠?"
"사회학에서는 그런 자료를 어떻게 다루나요?"
꼬리 질문은 벌이 아니라 신호입니다. 더 듣고 싶다는 뜻입니다. 꼬리 질문이 오면 첫 답을 되풀이하지 말고, 그 칸의 다음 사실 하나를 더 보태면 됩니다.
카드를 학업·진로·공동체 세 줄로 놓아 보세요. 되풀이되는 방향 두 개가 보입니다. 그것이 내 관심 축이고, 두 축이 만나는 자리가 지원 학과입니다. 지원 동기와 자기소개는 이 두 축으로 말하면 됩니다.
답의 순서
60초에서 90초, 네 가지를 이 순서로
답변 하나는 60~90초, 글로 쓰면 250~380자쯤입니다. 어떤 질문이든 네 가지를 이 순서로 넣으면 됩니다.
첫 문장: 결론. 질문의 핵심어를 되받아서 말합니다.
근거 두세 개. 숫자·과정·변화.
배운 것 또는 다음 계획. 한 문장.
끝. 마지막 문장을 낮게 마무리합니다. "이상입니다"는 필요 없습니다.
"동아리 활동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라는 질문이라면 이런 답이 됩니다.
첫 문장 가장 어려웠던 점은 다섯 명이 잰 측정값이 서로 맞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근거 같은 폐수를 쟀는데 기록이 두 번이나 달랐고, 처음에는 누가 틀렸는지 찾으려다 팀 분위기만 나빠졌습니다. 그래서 측정한 사람이 그 자리에서 날짜·시각·값을 한 줄에 적는 공동 기록표를 만들었고, 그 뒤로는 값이 어긋난 적이 없습니다. 배운 것 문제가 사람이 아니라 방식에 있을 때가 많다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끝 지금도 팀으로 무언가를 시작하면 기록 방법부터 정합니다.
근거의 모양은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숫자, 과정, 변화. "120명에게 설문했고(숫자), 잔반량을 사흘 쟀고(과정), 그 뒤로 급식 메뉴 건의가 받아들여졌습니다(변화)." "열심히 조사했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는 근거가 아닙니다. 세 가지가 들어간 답은 짧아도 점수가 납니다.
90초를 넘기면 면접관이 끊습니다. 끊기는 답보다 짧은 답이 낫습니다. 이 순서는 어떤 질문에도 같습니다. 외워 둘 것은 이 순서뿐이고, 안에 넣을 말은 여러분의 학생부에 있습니다.
세특 탐구를 설명할 때 — 여섯 문장
가장 자주 나오는 질문입니다. "세특에 ○○를 탐구했다고 되어 있는데, 어떻게 했고 무엇을 알게 됐나요?" 여섯 문장이면 됩니다. 60~90초입니다.
결론 — 무엇을 알게 됐는지 한 문장으로 먼저.
계기 — 수업의 어느 대목에서 무엇이 궁금했는지.
방법 — 자료·실험·설문을 '내가' 어떻게 했는지, 숫자와 함께.
결과 — 표나 그래프로 정리한 핵심 하나.
한계 — 안 된 것, 못 다룬 것 하나와 다음에 할 일.
연결 — 이 탐구가 지원 학과와 닿는 지점 한 문장.
결론 생분해 플라스틱 필름은 글리세롤 비율이 중간일 때 가장 잘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계기 화학Ⅰ에서 고분자 단원을 배우며, 옥수수 전분으로도 필름이 되는지 궁금했습니다. 방법 옥수수 전분과 글리세롤, 물을 섞어 세 가지 비율로 만들고, 하루 말린 뒤 비교했습니다. 결과 첫 시도는 말리는 중에 갈라졌고, 비율을 세 단계로 바꾸니 중간 비율만 갈라지지 않았습니다. 한계 강도는 손으로 당겨 비교한 것이라 숫자로 재지 못했고, 다음에는 추를 매달아 재 보고 싶습니다. 연결 재료의 비율로 성질이 달라지는 것을 다루는 공부가 화학공학이라고 생각해 지원했습니다.
면접관이 꼬리로 묻는 것은 거의 셋입니다. "왜 그 비율이었나요?", "결과가 예상과 달랐을 때 어떻게 했나요?", "그 탐구의 한계는요?" 카드의 '막혔던 것'과 '한계' 칸이 그 답입니다. 모르는 부분은 "거기까지는 확인하지 못했고, 알아보려면 ○○를 해야 합니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개념을 설명해 보라는 질문이 붙으면 5장의 '정의 → 이유 → 예'로 답합니다.
창의적 체험활동의 질문은 역할을 묻습니다. "동아리에서 어떤 역할을 했나요?", "의견이 달랐을 때 어떻게 했나요?", "그 활동이 진로와 어떻게 이어지나요?" 답에는 상황 → 내가 한 행동 → 결과 → 배운 것이 들어가면 됩니다. 행동은 말이 아니라 만든 것과 바꾼 규칙으로 말합니다.
결론 학급 회의 진행을 맡아 자리 배치 갈등을 순환제로 풀었습니다. 상황 친한 사람끼리 앉자는 쪽과 번호순으로 앉자는 쪽이 반반이었고, 두 번 회의로는 결론이 안 났습니다. 행동 두 주씩 돌아가며 앉는 순환제를 제안하고, 한 달 뒤 다시 투표하기로 정했습니다. 결과 재투표에서 순환제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배운 것 의견이 갈릴 때는 한쪽을 고르기보다 둘 다 해 보는 기간을 두는 것이 낫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행특의 질문은 선생님이 적은 문장의 근거를 묻습니다. "친구들을 세심하게 챙긴다고 적혀 있는데, 어떤 일이 있었나요?" 장면 하나를 준비하면 됩니다. 언제, 누구에게, 무엇을 했고, 그 사람에게 무엇이 달라졌는지.
진로 활동의 질문은 연결을 묻습니다. "이 활동이 지원 학과와 어떻게 이어지나요?" 활동 → 거기서 알게 된 것 → 그래서 이 학과. 세 단계로 말하면 됩니다. 봉사는 학교 계획에 따른 활동만 학생부에 남습니다. 시간이 아니라 내가 더한 것(시킨 일 너머에 바꾸거나 만든 것)과 거기서 알게 된 장면 하나를 말합니다.
예민한 자리 — 성적·진로·출결
질문이 반드시 오는 자리입니다. 숨기지도 변명하지도 않습니다. 사실을 인정하고 → 원인을 내 쪽에서 찾고 → 그 뒤에 한 일과 달라진 것을 말하면 됩니다.
자리
답의 순서
예
성적이 떨어진 과목
낮았던 과목과 원인을 한 문장으로, 핑계 없이 → 어느 단원·유형에서 무너졌는지 → 바꾼 방법과 시기 → 달라진 것(등급·정답률). 오르지 않았다면 그 사실과 지금 하는 것 → 이 과목이 지원 학과에서 어떻게 필요한지
"2학년 1학기 수학이 3등급으로 떨어졌습니다. 확률과 통계에서 유형을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2학기부터 유형별 오답 노트를 만들어 2등급으로 올렸고, 사회학에서 자료를 다루려면 통계가 필요해 지금도 그 노트를 씁니다."
진로가 바뀐 곳
무엇에서 무엇으로, 어떤 활동 때문에 바뀌었는지 한 문장 → 처음의 관심과 이유 → 생각이 달라진 장면 → 두 진로의 공통점(버린 것이 아니라 넓힌 것) → 바뀐 진로로 그 뒤에 한 활동
"기자에서 사회학으로 넓어졌습니다. 1학년에는 글을 쓰는 기자가 되고 싶었는데, 3학년 진로 활동에서 만난 기자가 '요즘 기사는 자료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쓴다'고 했습니다. 그 뒤 1인 가구 고립을 통계와 인터뷰로 탐구하면서, 자료로 사회를 읽는 공부가 사회학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미인정 지각·결석
이유를 짧게 사실대로 → 그 뒤 고친 것 → 대학에서는 어떻게 할지
"2학년에 미인정 지각이 세 번 있었습니다. 늦게 자는 습관 때문이었고, 3학년부터는 기상 시각을 고정해 지각이 없습니다."
이수하지 않은 과목
선택의 이유 → 그 공백을 메운 방법
"물리학Ⅱ 대신 화학Ⅱ를 골랐습니다. 화학공학에 둘 다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물리학Ⅱ의 열역학은 교과서로 따로 정리했습니다."
세 가지는 피합니다. 남 탓(선생님·학교·친구), 핑계("시간이 없어서"), 그리고 거짓말. 면접관의 손에 학생부가 있으니 숫자와 역할은 학생부대로 말합니다. 면접관이 압박하듯 물어도("이 성적으로 되겠어요?") 당황하지 말고 시선을 맞춘 채 같은 순서로 답하면 됩니다.
어느 대학에서나 묻는 열다섯 가지와 돌발 질문
3장. 공통 질문에 대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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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묻는 열다섯 가지
어떤 질문이 왜 나오나
열다섯 질문은 면접관이 세 가지 역량을 확인할 때 가장 자주 쓰는 것입니다. 내 답을 쓰는 카드는 반드시 나오는 15문항에 있습니다.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서든 면접관이 확인하는 것은 셋입니다.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그래서 자주 나오는 질문도 그 셋에서 나옵니다.
확인하는 것
질문
학업역량
세특의 탐구를 설명해 보라 · 가장 열중한 과목과 그 결과 · 취약 과목과 성적이 떨어진 이유 · 세특에 적힌 책이 탐구를 어떻게 바꿨나
진로역량
왜 이 학과인가 · 왜 우리 대학인가(무전공이면 탐색 계획) · 입학 후 학업 계획과 졸업 후 진로 · 진로가 바뀐 이유
공동체역량
동아리·자율 활동의 역할과 협업, 의견이 달랐던 순간 · 실패와 극복 · 이끈 경험 · 학교 봉사·나눔
첫인상·가치관·돌발
30초 자기소개와 장단점 · 전공과 닿는 사회 이슈 · 마지막 말, 모르는 질문, 블라인드 유도, 다른 대학 지원
열다섯 가지 모두 같은 원칙입니다. 첫 문장에 결론, 근거는 숫자·과정·변화, 60~90초. 그리고 답의 재료는 2장의 활동 카드에서 가져옵니다. 카드가 열 장이면 열다섯 질문의 답이 거의 다 나옵니다.
답을 통째로 외우지 마세요. 외운 문장은 한 단어만 막혀도 다음이 끊기고, 다른 학생의 답과 비슷해집니다. 외울 것은 답이 아니라 순서입니다. 순서만 외워 두고 내용은 그때 자기 말로 채우면, 잊어버릴 일도 없고 남과 같아질 일도 없습니다.
자기소개 30초와 장단점
자기소개는 이름·학교·가족을 말할 수 없으니, 남는 것은 관심과 활동과 지원 이유뿐입니다. 30초, 문장 서너 개면 됩니다.
나를 한 문장으로 — 관심 축과 지원 학과.
그 관심으로 한 일 하나.
이 학과에서 하고 싶은 것 한 문장.
자료로 사회 문제를 읽는 일에 끌려 사회학과에 지원했습니다. 급식 잔반 기사를 쓰면서 사흘 동안 잔반량을 재고 120명에게 설문을 했고, 숫자가 있어야 글이 설득력을 갖는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사회학과에서 사회 조사 방법을 배워 지역의 청년 유출 문제를 직접 조사해 보고 싶습니다.
장단점도 30초입니다. 장점 하나와 그것이 드러난 활동, 단점 하나와 내가 쓰는 대응 방법. 장점은 학생부의 활동으로 증명되는 것으로 고르고, 단점은 진짜 단점이되 대응이 있는 것으로 고릅니다.
장점은 끝까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잔반량을 하루만 재도 됐지만 사흘을 쟀습니다. 단점은 결정이 느린 것입니다. 그래서 팀 활동을 시작할 때는 역할과 일정표를 먼저 정해 두고, 그 안에서 결정합니다.
감점되는 답은 이렇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고등학교 3학년 김○○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 블라인드 위반이고 첫 문장에서 감점이 시작됩니다. "단점은 너무 완벽주의입니다" — 면접관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이고, 단점이 아니라 자랑으로 들립니다. "단점이 없습니다"도 안 됩니다.
왜 이 학과, 왜 이 대학, 그리고 학업 계획
지원 동기는 반드시 나오고, 세 질문이 한 줄로 이어져야 합니다. 왜 이 학과 → 왜 이 대학 → 입학해서 무엇을.
질문
답의 순서
왜 이 학과인가
결론(이 학과를 고른 이유를 활동 하나를 넣어 한 문장) → 관심이 시작된 수업이나 활동 → 그 관심으로 직접 한 일 하나, 숫자와 함께 → 그 일을 하며 이 학문이 하는 일을 어떻게 이해하게 됐는지 → 이 학과에서 이어서 하고 싶은 것 하나 → 입학 후 첫 목표 한 문장
왜 우리 대학인가
이 대학 이 학과에서 할 수 있는 것 하나 → 교육과정·실습·프로그램에서 확인한 사실 하나, 이름을 정확히 → 그것이 내 학생부의 활동과 어떻게 닿는지 → 입학 후 그것으로 무엇을 할지
무전공이면
관심 축 두 개(학생부의 활동 두 갈래) → 1학년에 들을 과목과 활동 → 전공을 정할 기준 → 지금 조금 더 끌리는 쪽과 이유
학업 계획과 진로
대학에서 가장 먼저 배우고 싶은 것과 이유 → 1~2학년에 들을 과목과 활동(고등학교 때 아쉬웠던 것과 연결) → 3~4학년에 깊게 파고들 주제 하나 → 졸업 후 어떤 일을 어디서, 한 문장 → 첫걸음 하나
데이터로 사회 문제를 읽고 싶어 사회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수업에서 우리 지역 인구 변화를 탐구하며 통계청 5년치 자료로 20대 인구 감소를 연도별 표로 정리했고, 원인을 일자리·교육·문화 세 갈래로 나눠 보니 일자리가 가장 컸습니다. 숫자를 나누어 보면 막연한 문제가 손에 잡히는 문제가 된다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사회학과에서 사회 조사 방법론을 배워 청년 유출을 직접 조사해 보고 싶고, 입학하면 통계 과목부터 듣겠습니다.
대학에 대한 말은 외운 칭찬이 아니라 확인한 사실로 합니다.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에서 과목 이름 하나, 프로그램 하나를 찾아 내 활동과 잇습니다. "성적에 맞춰서", "부모님이 원해서", "집에서 가까워서"는 피합니다. 모르는 과목 이름을 지어내는 것도 안 됩니다. 꼬리 질문 하나에 무너집니다.
공부에 대한 질문 — 열중한 과목, 취약 과목, 책
학업역량 질문은 성적 자체가 아니라 공부하는 방식과 판단을 봅니다.
가장 열중한 과목·활동 — 과목 하나와 그것이 바꾼 것 한 문장 → 열중하게 된 장면 → 남과 다른 공부 방법 하나 → 달라진 것(성적·이해·다른 과목으로 번진 것), 숫자가 있으면 숫자로 → 그 방식이 지금 어디에 쓰이는지, 지원 학과와 닿는 점.
취약 과목·성적 하락 — 2장의 예민한 자리와 같습니다. 핑계 없이 원인 → 어느 단원에서 무너졌는지 → 바꾼 방법과 시기 → 달라진 것 → 이 과목이 지원 학과에서 어떻게 필요한지.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면 그 사실과 지금 하는 것을 말합니다.
세특에 적힌 책 — 독서 목록은 대학에 전달되지 않지만, 세특에 적힌 책은 질문이 됩니다. 줄거리가 아니라 책이 탐구를 어떻게 바꿨는지를 말합니다. 어떤 탐구 중에 왜 그 책이었는지 → 책의 어느 대목이 그랬는지 구체적으로 → 그 뒤 탐구의 질문이나 방법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 그 관점이 지원 학과 공부와 어떻게 이어지는지.
『아픔이 길이 되려면』을 읽고 탐구의 질문이 바뀌었습니다. 1인 가구의 고립을 조사하면서 '왜 외로운가'를 묻고 있었는데, 책에서 질병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구조로 읽는 대목을 보고 질문을 '무엇이 외롭게 만드는가'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인터뷰 질문을 '연락할 곳이 몇 군데인지'로 다시 짰고, 연락할 곳이 한 군데뿐인 분의 답이 가장 달랐습니다.
책의 내용을 길게 요약하면 감점입니다. 면접관은 책을 읽었는지가 아니라, 책이 여러분의 생각을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듣고 싶어 합니다. 읽지 않은 책을 세특에 적힌 대로 말하다 꼬리 질문에 걸리는 것이 가장 나쁩니다.
함께한 경험 — 역할, 갈등, 실패, 이끈 경험, 봉사
공동체역량 질문은 행동을 봅니다. "협력했습니다"가 아니라 무엇을 만들고 무슨 규칙을 바꿨는지입니다. 네 질문의 순서는 거의 같습니다. 결론 → 상황 → 내가 한 행동 → 결과 → 배운 것.
질문
넣을 것
주의
동아리·자율 활동의 역할과 협업
팀의 크기와 목표 → 의견이 갈린 지점(상대 의견도 정당하게) → 내가 만든 것·바꾼 규칙 → 팀에 달라진 것 → 그 뒤 다른 활동에서 달라진 내 행동 하나
갈등의 원인보다 해결 과정. '우리'가 아니라 '내가'
실패와 극복
무엇이 안 됐고 무엇을 배웠는지 한 문장 → 어디서 막혔는지 구체적으로 → 내가 잘못 잡은 것 하나, 남 탓 없이 → 바꾼 방법 → 그 뒤(안 됐다면 그것도 그대로) → 지금은 어떻게 하는지
실패 자체보다 그 뒤의 변화. 거창할 필요 없음
이끈 경험
맡은 자리와 내린 결정 하나 → 무엇을 두고 결정이 필요했는지 → 다른 길도 있었다는 것과 이 길을 고른 이유 → 어떻게 알리고 나눴는지 → 달라진 것과 반대했던 사람은 어떻게 됐는지 → 다음에 달라질 것 하나
직책 자랑이 아니라 결정 하나
학교 봉사·나눔
활동 하나와 그것이 바꾼 것 → 언제, 무엇을, 얼마나 자주 → 무언가를 알게 된 한 장면 → 시킨 일 너머에 내가 바꾸거나 만든 것 → 그 뒤 달라진 내 태도
시간이 아니라 장면과 변화
교지편집부의 첫 기획 기사는 실리지 못했습니다. 매점 가격을 다뤘는데 '비싸다'는 느낌만 있고 근거가 없었습니다. 원인은 제가 취재보다 글을 먼저 쓴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기획에서는 사흘 동안 잔반량을 재고 120명에게 설문한 뒤에 글을 썼고, 그 기사는 급식실에 '메뉴 예고' 건의로 전달됐습니다. 지금은 어떤 글이든 숫자부터 모읍니다.
갈등 이야기를 할 때는 상대의 의견도 정당하게 말합니다. 상대를 깎아내리면 공동체역량이 아니라 그 반대가 드러납니다. 부정적인 결말로 끝내지 않습니다. 안 됐어도 거기서 무엇을 바꿨는지로 끝냅니다.
돌발 질문에는 이렇게
준비한 답과 상관없는 질문이 한둘은 옵니다. 당황하는 것은 떨어지는 지름길이지만, 대응은 정해져 있습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이렇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새 정보를 더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오늘 말한 것 가운데 하나를 골라 한 문장으로 다시 → 그것을 이 학과에서 어떻게 이어 갈지 한 문장 → 인사 한 문장. 20~30초
모르는 질문
아는 데까지 말하고 → 모르는 부분을 정확히 말하고 → 어떻게 알아보겠는지 덧붙입니다. 그러면 감점이 아니라 가점입니다. "거기까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알아보려면 ○○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중언부언하며 틀린 답을 하는 것보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이 낫습니다
"어느 고등학교인가요?", "부모님은 무슨 일을 하세요?"
"면접 규정상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하고 내 활동으로 돌아옵니다
"다른 대학에도 지원했나요?"
사실대로 인정하고 → 이 대학 이 학과에서 하고 싶은 것 하나. 여러 대학을 늘어놓지 않습니다
"미리 외워 온 대답 같군요"
속도를 늦추고 호흡을 고른 뒤, "외운 것이 아니라 제 나름대로 준비한 것입니다"라고 하고 같은 내용을 짧게 다시 말합니다
"이 성적으로 되겠어요?"
당황하지 않고 시선을 맞춘 채, 성적의 원인과 그 뒤에 한 일을 같은 순서로. 반박하거나 사과만 하지 않습니다
"사교육을 받았나요?"
솔직하게 답하되, 학원 이름이나 과정을 말하지 않고 스스로 한 공부로 돌아옵니다. 교육 제도 이야기로 넓히지 않습니다
면접관이 반박할 때
곧바로 답을 바꾸지 않습니다. 근거를 들어 지키되, 명백한 사실을 지적받으면 깨끗이 인정합니다. 감정적인 말투는 금물
질문을 못 알아들었을 때
"죄송하지만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되묻는 것은 흠이 아닙니다. 짐작으로 엉뚱한 답을 하는 것이 흠입니다
돌발 질문이 보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태도입니다. 모를 때 하는 말, 압박받을 때의 표정, 반박당했을 때의 말투. 평소 연습에서 가족이나 친구에게 이런 질문을 아무 순서로 던져 달라고 하면 됩니다.
읽기와 메모, 인문·자연 제시문, 자료 해석, 연습법
4장. 제시문·구술 면접
읽어주기 · 2027 대입면접 준비 · 4장. 제시문·구술 면접 · 6항목 · 현수 신경망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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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문 면접의 모양
무엇을 받고, 무엇으로 채점하나
제시문·구술형은 글이나 자료, 문제를 읽고 준비한 뒤 답하는 면접입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과학인재)·한양대(자연) 등이 이 유형이고, 대학이 지난해 문항과 출제 의도·채점 기준을 공개합니다.
면접실에 들어가기 전에 제시문 두세 개(많으면 네댓 개)와 문제 두세 개가 적힌 종이를 받고, 준비 시간을 씁니다. 준비 시간은 대학마다 다릅니다. 짧으면 5분, 길면 30분이고, 메모를 들고 들어갈 수 있는지도 다릅니다. 모집요강의 면접 항목에 적혀 있으니 내 면접 표에 옮겨 둡니다. 들어가서는 면접관이 문제를 차례로 묻고, 답에 따라 꼬리 질문을 합니다.
대학마다 모양이 조금씩 다릅니다.
서울대 —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인문학·사회과학으로 나뉘고, 제시문 (가)(나)(다)에 문제가 붙습니다. "(가)를 활용하여 (나)와 (다)에 나타난 판단 과정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극복 방안을 제시하시오" 같은 꼴입니다.
고려대 — 인문·자연 계열 모두 문제 1~3번. 공통점과 차이점 → 평가 → 자기 견해(또는 적용)의 순서입니다.
연세대 — 제시문 서너 개에 표나 그래프 같은 자료를 하나 끼우고, 문제마다 배점을 적습니다(예: 40점·60점). 문제 1은 비교, 문제 2는 자료를 요약하고 제시문으로 평가하는 꼴이 많습니다.
성균관대 과학인재·한양대 자연 —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의 교과 문항입니다. 제시문이 개념을 주고, 문제가 그 개념을 적용해 풀고 설명하라고 합니다.
채점 기준은 대학이 공개한 것을 보면 정답을 맞혔는지가 아니라 세 단계를 봅니다. 제시문을 이해했는가 → 문제가 요구하는 것을 도출했는가 → 근거와 과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했는가. 가장 높은 등급의 설명은 거의 같습니다. '제시문을 충분히 이해하고 문제의 해를 정확히 도출하며, 근거와 과정을 논리적으로 명확히 설명함.' 출제 의도는 한결같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가리킵니다. 대학 전공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 → 서울대 · 연세대 · 고려대 · 성균관대 · 한양대 — 문항마다 출제 의도·해설·채점 기준이 붙어 있습니다.
준비 시간에 적을 것
점수는 준비 시간에 무엇을 적었는지에서 갈립니다. 순서를 정해 두면 시간이 모자라지 않습니다.
문제부터 읽습니다. 제시문보다 먼저. 문제가 요구하는 동사에 밑줄을 긋습니다 — 비교하시오, 평가하시오, 설명하시오, 구하시오, 견해를 밝히시오. 동사가 답의 모양을 정합니다.
제시문마다 핵심어 두세 개를 적습니다. 한 제시문을 한 줄로 줄입니다. "(가) 국가는 공공선을 위한 공동체", "(다) 금지가 많을수록 백성은 가난해진다"처럼.
제시문 사이의 관계를 화살표로 적습니다. 같은 편인지, 반대인지, 하나가 다른 하나의 사례인지. 비교 문제의 답은 이 화살표입니다.
문제마다 첫 문장을 씁니다. 결론 한 문장. 들어가서 그 문장부터 읽듯이 말하면 됩니다.
근거를 번호로 적습니다. 제시문의 어느 줄을 끌어올지 두 개, 자료라면 숫자 하나.
시간이 10분이면 읽기 4분, 메모 5분, 첫 문장 다듬기 1분입니다. 메모를 들고 들어갈 수 없는 대학이면 첫 문장과 근거 번호만 머리에 남깁니다. 모든 문제에 답을 다 적으려 하지 말고, 문제 1의 첫 문장이 가장 중요합니다. 면접관은 첫 문장을 듣고 나머지를 들을지 정합니다.
인문·사회 제시문
비교 → 평가 → 내 견해
인문·사회 제시문의 문제는 거의 세 가지 동사입니다. 각각 답의 순서가 있습니다.
문제의 동사
답의 순서
비교하시오 / 공통점과 차이점
① 공통점 한 문장(둘이 같이 다루는 것) → ② 차이점을 기준 하나로 — "국가의 역할에서 (나)는 적극 개입, (다)는 최소 개입" → ③ 제시문의 근거 한 줄씩
(다)의 관점에서 (나)를 평가하시오
① 평가의 결론(긍정인지 비판인지) → ② (다)의 기준이 무엇인지 → ③ 그 기준으로 (나)의 어디가 걸리는지 → ④ 그래도 인정할 점 하나
견해를 밝히시오 / 해결책
① 내 입장 한 문장 → ② 제시문에서 끌어온 근거 → ③ 반대쪽의 일리 한 문장 → ④ 그래도 내 입장인 이유 → ⑤ 현실에 적용하면 어떻게 되는지 예 하나
예를 들어 (가)는 국가를 공공선을 위한 공동체로 보는 글, (나)는 대공황 때 정부가 시장에 개입한 뉴딜, (다)는 금지와 법령이 많을수록 백성이 가난해지고 도둑이 는다는 글, (라)는 설탕이 든 음료에 세금을 매기는 설탕세 자료라고 합시다.
문제 1 (비교) 세 글은 모두 국가가 사람들의 삶에 어디까지 관여해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차이는 관여의 정도입니다. (나)는 공공선을 위해 국가가 시장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고 보고, (다)는 국가의 간섭이 오히려 사람들을 가난하게 한다고 봅니다. (가)의 '공공선'을 (나)는 개입의 근거로, (다)는 간섭을 줄일 근거로 읽는 셈입니다.
문제 3 (견해) 저는 설탕세에 조건부로 찬성합니다. (나)의 관점에서 설탕세는 건강이라는 공공선을 위한 개입이고, 세금으로 가격이 오르면 소비가 줄어듭니다. 다만 (다)가 말하듯 금지가 늘면 사람들은 빠져나갈 길을 찾습니다. 세금만 매기면 값싼 대체 음료로 옮겨 갈 뿐이므로, 세수를 건강 교육에 쓰는 조건이 붙어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 가지만 지키면 됩니다. 제시문의 말을 그대로 되풀이하지 말고 내 말로 줄여서 쓸 것, 평가와 견해에서는 반대쪽의 일리를 한 문장 인정할 것, 그리고 제시문에 없는 사실을 지어내지 말 것. 꼬리 질문은 대개 "그렇게 보는 근거가 제시문 어디에 있나요?"입니다. 근거의 줄 번호를 메모해 두면 됩니다.
자연·공학 제시문
개념을 적용하고, 풀이를 말로
자연·공학 제시문은 교과 개념을 주고 그것을 적용하라고 합니다. 묻는 것은 답의 숫자가 아니라 어떤 개념을 왜 썼는지입니다. 답의 순서는 셋입니다.
이 문제에 쓰이는 개념의 이름 — "이것은 운동량 보존과 역학적 에너지 보존을 함께 쓰는 문제입니다."
풀이를 단계로 — "먼저 가장 낮은 지점의 속력을 에너지 보존으로 구하고, 다음에 충돌 전후의 운동량 변화로 충격량을 구합니다." 계산은 종이에 쓰고, 말로는 단계를 읽습니다.
결과와 뜻 — 구한 값이 무엇을 뜻하는지 한 문장. 가정이 있었다면 그 가정도.
제시문이 여러 개이고 "각각 어떤 원리인지 구술하시오"라고 하면, 제시문마다 원리의 이름 → 한 줄 설명 → 제시문의 어느 대목이 그 원리인지의 순서로 말합니다. 바퀴 달린 의자에서 벽을 밀면 의자가 밀려나는 글이면 '작용 반작용', 온도를 높이면 평형이 이동하는 글이면 '르샤틀리에 원리'처럼.
막혔을 때가 중요합니다. 침묵이 가장 큰 감점입니다. 아는 데까지 말하고, 어디서 막혔는지 말합니다. "여기서 압력이 일정하다는 조건을 어떻게 쓸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부피 변화로 일을 구하는 식을 쓰면 될 것 같습니다." 면접관은 정답보다 접근하는 방식을 봅니다. 수식과 그림은 종이에 크게 써서 보여 주면서 말하면 설명이 짧아집니다.
준비는 교과서입니다. 내 학과와 가까운 과목의 핵심 개념을 '정의 → 예 → 왜'로 말할 수 있게 해 두고(5장), 그다음 내 대학의 지난해 문항으로 연습합니다. 성균관대·한양대·서울대 문항에는 해설과 채점 기준이 함께 있으니, 풀고 나서 내 풀이가 채점 기준의 어느 등급인지 스스로 매겨 봅니다.
표와 그래프가 나오면
연세대처럼 자료를 끼우는 대학은 "자료의 결과를 요약하고, 제시문으로 평가하시오"라고 묻습니다. 자료 해석의 순서는 넷입니다.
무엇을 잰 자료인지 — 가로축·세로축과 단위, 비교하는 집단.
눈에 띄는 차이나 추세를 숫자로 — "A 집단은 2개월 뒤 생산성이 90이었는데 3년 뒤 60으로 떨어졌습니다."
제시문과 연결 — 그 추세가 어느 제시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지, 어느 제시문과 어긋나는지.
해석의 한계 한 문장 — 표본의 크기, 다른 원인의 가능성.
자료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의 비율이 다른 세 집단의 생산성을 두 번 잰 것입니다. 2개월 뒤에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많은 집단의 생산성이 가장 높았지만, 3년 뒤에는 그 집단이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것은 근면이 미덕이라는 (가)보다 지나친 근면이 해롭다는 (나)를 뒷받침합니다. 다만 두 번만 잰 자료라, 중간에 다른 요인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자료를 읽을 때 가장 흔한 실수는 숫자를 말하지 않고 "증가했습니다", "차이가 큽니다"로 끝내는 것입니다. 숫자 하나는 반드시 넣습니다. 그리고 자료가 말하지 않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연습은 내 대학의 기출로
제시문 면접은 3장의 공통 질문을 끝낸 뒤에 시작합니다. 서류 확인 질문이 섞이는 대학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다음 날마다 하나씩, 이렇게 합니다.
내 대학의 지난해 문항을 하나 고릅니다.대학별 면접 기출에서 내 대학의 장을 열면 됩니다. 계열과 오전·오후까지 같은 것으로.
준비 시간을 재고 메모합니다. 모집요강의 준비 시간 그대로. 문제부터 읽고, 핵심어, 관계, 첫 문장, 근거 번호.
녹음을 켜고 말합니다. 문제마다 첫 문장부터. 자연계는 종이에 쓰면서.
채점 기준으로 스스로 매깁니다. 이해했는가, 도출했는가, 근거와 과정을 설명했는가. 대학이 공개한 해설·출제 의도와 내 답을 견줍니다.
교과서로 돌아갑니다. 출제 의도에 적힌 단원과 개념을 교과서에서 다시 읽습니다. 다음 날 문항에서 그 개념이 다시 나옵니다.
2주면 열 문항입니다. 열 문항을 하고 나면 그 대학이 좋아하는 관계(비교·평가·적용)와 개념이 손에 잡힙니다. 혼자 꼬리 질문을 받기 어려우면 화면 오른쪽 아래의 면접 강사에게 "○○대 2026 인문 오전 문항으로 모의면접 해 줘"라고 하면 됩니다.
개념·이슈, 인문·상경·자연·교대·의약·특기자
5장. 학과와 계열에 맞추기
읽어주기 · 2027 대입면접 준비 · 5장. 학과와 계열에 맞추기 · 7항목 · 현수 신경망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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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학과든 묻는 두 가지
교과 개념을 학과의 눈으로 — 정의, 이유, 예
학과군별 문항과 답변 예시는 내 학과 심층에 있습니다. 여기서는 어느 학과든 쓰는 틀과, 계열마다 다른 점만 적습니다.
전공 질문의 셋 중 하나는 고등학교 교과 안의 개념을 설명해 보라는 것입니다. 자연·공학은 3분의 2가 이 꼴이고, 상경은 절반이 경제 현상 설명이며, 인문·사회도 4분의 1은 교과 개념을 학과의 눈으로 설명하라고 합니다. 대학 전공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닙니다. 배운 개념을 정확한 말로 설명하고, 왜 그런지 이유를 대고, 예를 하나 드는지를 봅니다.
정의 — 교과서의 말로 정확하게. 조건이 있으면 조건까지. "보일의 법칙은 일정한 온도에서 일정량의 기체의 부피가 압력에 반비례한다는 것입니다." — '일정한 온도에서 일정량의'를 빼면 반만 맞은 답입니다.
이유 — 왜 그런지 한두 문장. 기체 분자의 운동으로, 수요와 공급의 움직임으로.
예 — 생활이나 학과와 닿는 예 하나. 여름에 타이어 공기를 적게 넣는 이유, 환율이 오를 때 수출 기업에 생기는 일.
열역학 제2법칙은 열이 저절로 차가운 곳에서 뜨거운 곳으로 흐르지 않는다는 것, 다르게 말하면 고립된 계의 엔트로피는 줄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에너지가 쓸 수 있는 형태에서 쓸 수 없는 형태로 흩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엔진은 연료의 에너지를 모두 일로 바꾸지 못하고, 영구기관이 불가능합니다.
계열마다 '열 개'를 정해 두면 됩니다. 내 학과와 가까운 과목의 핵심 개념 열 개를 골라 정의·이유·예로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계열
먼저 정리할 개념의 예
상경
수요·공급, 기회비용, 인플레이션, 환율, 금리, 재정, 비교우위, 외부효과, 독점, 정보 비대칭 — 뉴스의 사례 하나씩과 함께
인문·사회
시장 실패와 정부 실패, 삼권분립, 여론과 의제 설정, 사회 계층, 문화 상대주의, 공공재, 다수결의 한계 — 사회·문화, 정치와 법, 경제, 윤리 과목에서
자연·공학
역학적 에너지 보존, 열역학 법칙, 산화·환원, 반응 속도와 촉매, 효소와 항상성, 유전과 감수 분열, 판 구조론, 미분의 뜻, 수학적 귀납법, 확률의 뜻 — 내 학과와 가까운 과목에서
의·약·간호
세포와 물질대사, 효소, 면역과 백신, 혈당 조절, 신경 전달, 유전, 산·염기 — 사람 몸의 예와 함께
교대·사범
지원 교과의 개념 하나를 초·중학생에게 설명하듯 말해 보기. 사범계열은 이 문항이 자주 나옵니다
개념 설명의 예가 더 필요하면 내 학과 심층에서 내 학과군의 '학과 03' 문항을 보면 됩니다. 역학적 에너지 보존·삼권분립·기회비용처럼 정의부터 말하는 답이 어떤 모양인지 답변 예시로 보입니다.
학과와 닿는 사회 이슈 — 입장, 사실, 반대쪽, 근거, 학과
시사 질문은 지식이 아니라 생각을 봅니다. 한쪽 말만 듣고 정하는 사람인지, 반대쪽 사정까지 헤아린 뒤에 근거를 대고 자기 입장을 말하는 사람인지. 어떤 주제든 이 순서로 말하면 75초면 됩니다.
입장 — 이 문제를 어떻게 보는지 한 문장으로 먼저.
사실 — 확실히 아는 큰 흐름을 하나만. 외운 숫자는 위험합니다. 출처를 묻는 꼬리 질문 하나에 흔들립니다.
반대쪽 — 다른 입장에도 일리가 있는 지점을 한 문장으로 인정.
내 근거 — 학생부 활동에서 이 문제를 가까이 본 장면을 숫자와 함께. "뉴스에서 봤습니다"와 "2학년 탐구에서 직접 세어 봤습니다"는 무게가 다릅니다.
학과의 눈 — 지원 학과의 공부가 무엇을 보탤 수 있는지, 손에 잡히는 크기로.
지방 소멸은 일자리의 문제이기 전에 '돌아올 이유'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비수도권의 청년 인구가 해마다 줄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일자리를 만들면 된다는 말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제가 2학년 탐구에서 우리 지역의 20대 인구를 5년치 자료로 나눠 보니 일자리 요인이 가장 컸지만, 진학 뒤 돌아오지 않는 비율도 그에 못지않았고, 인터뷰에서 들은 이유는 '친구가 없어서'였습니다. 사회학은 이렇게 통계와 사람의 말을 같이 읽는 공부이고, 저는 청년이 돌아올 이유를 조사하는 일을 해 보고 싶습니다.
감점되는 말은 넷입니다. 한쪽만 말하기, 확인되지 않은 숫자와 이름, 정당과 정치인 평가, 그리고 피하기("잘 모르겠습니다"로 끝내기).
주제는 셋만 고릅니다. 내 학과와 닿는 주제 둘, 어느 학과에서나 받을 수 있는 주제 하나(초저출생, AI, 기후 위기 가운데 하나). 2027학년도의 주제는 여섯 묶음으로 보면 됩니다 — 인구와 지역(초저출생·초고령사회·지방 소멸·이주민), 기술과 진실(AI와 일자리·딥페이크·스마트폰·반도체), 몸과 마음(의료 공백·존엄한 죽음·정신건강), 지구와 에너지(기후 위기·에너지 전환·플라스틱), 일과 돈(관세·물가와 최저임금·청년과 일), 학교와 법(학령인구 감소·교육활동 보호·촉법소년). 주제마다 양쪽 입장과 틀은 2027 시사 20주제에 있습니다.
계열마다 다른 것
인문·사회·상경
인문·사회 계열 면접은 절반이 사회 문제에 대한 생각이고, 4분의 1이 교과 개념의 학과식 설명, 그다음이 지원 동기와 진로입니다. 준비 순서도 그렇습니다.
내 학과와 닿는 사회 문제 둘을 골라 양쪽 입장과 내 근거를 말할 수 있게 합니다.
사회·문화, 정치와 법, 경제, 윤리, 국어, 역사 가운데 내 학과와 가까운 과목의 핵심 개념을 학과 관점으로 설명해 봅니다.
지원 동기와 사회 이슈의 내 답을 이 학과군의 문항에 맞게 다듬습니다.
인문 계열의 면접은 대화형 시험입니다. 책이 나오면 줄거리가 아니라 내 생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시사가 나오면 서론·본론·결론으로 짧게 조직해 말합니다. "A와 B의 차이를 말해 보시오"라는 질문은 사전의 뜻이 아니라 둘을 가르는 기준 하나를 짚어야 합니다. 풍자와 유머의 차이는 '비판 의식의 유무'처럼.
상경 계열은 절반이 경제 현상을 설명해 보라는 문항입니다. 물가, 환율, 금리, 세금, 기업의 선택을 고등학교 경제·통합사회의 개념으로 풀어 보라고 합니다. 경제 개념 열 개를 뉴스의 사례 하나씩과 함께 말할 수 있게 하고, 경제·경영과 닿는 이슈 둘을 고르면 됩니다. "시장 실패와 정부 실패를 설명해 보라" 같은 질문에는 두 개념을 각각 정의하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짚은 뒤, 예를 하나씩 듭니다.
자연·공학 계열 면접은 3분의 2가 고등학교 수학·과학 개념을 설명하거나 적용해 보라는 문항입니다. 나머지는 세특의 탐구 설명과 지원 동기입니다. 준비는 셋입니다.
내 학과와 가까운 과목(수학·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의 핵심 개념 열 개를 '정의 → 예 → 왜'로 말할 수 있게 합니다. 1학년 과정의 기본 개념부터. 어려운 것보다 기본 개념에서 실수가 납니다.
세특의 탐구 하나를 2장의 여섯 문장으로 끝까지 설명합니다. 가설·방법·결과·오차·한계를 캐묻습니다.
그 탐구가 이 학과의 공부와 어디서 만나는지 한 문장을 준비합니다.
질문의 꼴은 둘입니다. "롤의 정리를 설명하시오"처럼 정의와 원리를 바로 묻는 꼴, 그리고 "추운 겨울에 물을 넣어 둔 장독이 얼어 깨지는 이유는?"처럼 생활 속 현상을 개념으로 풀게 하는 꼴. 둘째 꼴은 현상을 먼저 한 문장으로 말하고, 그 뒤에 개념의 이름과 이유를 붙입니다. "물은 얼면 부피가 커집니다. 물 분자가 수소 결합으로 육각형 구조를 만들며 사이가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실험 이야기를 할 때는 내가 통제한 것과 통제하지 못한 것을 말합니다. 온도를 고정했는지, 몇 번 반복했는지, 오차는 어디서 왔는지. 결과가 예상과 달랐던 실험이 가장 좋은 재료입니다. 학과군별 다섯 문항과 답변 예시 → 자연·공학
교대·사범 — 교실 상황에 답하기
교대·사범 계열 면접은 교육 이슈에 대한 생각, 진로 활동, 그리고 '어떤 교사가 될 것인가'를 묻습니다. 서울교대처럼 교실 상황이나 교육 쟁점을 제시문으로 주고 교사의 지도 방안을 묻는 대학이 있고, 교육대는 집단 토론이나 발표를 함께 보는 곳이 있으며, 사범계열은 지원 교과의 개념을 학생에게 설명해 보라는 문항이 나옵니다. 준비는 셋입니다.
교육 이슈 둘(예: 늘봄과 돌봄, 인공지능과 교실, 교권과 학생 인권)에 양쪽 입장과 내 경험을 붙입니다.
아이를 만난 경험(학교 봉사, 또래 학습, 동아리)을 '한 아이'의 장면으로 말할 수 있게 합니다.
지원 동기와 봉사·나눔의 내 답을 교사의 눈으로 다듬습니다.
교실 상황 문항은 답의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채점 기준이 보는 것도 이것입니다.
상황 파악 — 누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이 부딪히는지 한 문장.
교육적 관점의 장단점 — 두 방식(또는 두 입장)의 장단점을 교육의 눈으로 하나씩.
내 선택과 이유 — 교사라면 어떻게 할지, 이유 하나.
방안을 두 층으로 — 개별 학생 수준과 학급 전체 수준, 또는 단기와 장기.
우려와 보완 — 그 방안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와 보완 하나.
모둠을 학생이 정하면 참여가 높지만 소외되는 학생이 생기고, 교사가 정하면 고르게 섞이지만 동기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저라면 교사가 기준을 정하고 그 안에서 학생이 고르는 방식을 택하겠습니다. 탐구 주제별로 모둠 수를 정해 주고, 학생이 주제를 고르게 하는 것입니다. 개별로는 늘 혼자 남는 학생을 미리 주제 선택 전에 불러 관심을 묻고, 학급 전체로는 모둠을 발표 때마다 바꾸는 규칙을 둡니다. 다만 주제 선택이 친한 사람끼리로 흐를 수 있으니, 한 모둠에 같은 반 친구 두 명까지라는 조건을 붙이겠습니다.
의·약학 계열 면접은 전공 기초 개념, 윤리·시사, 그리고 상황 판단으로 이루어집니다. 개념은 생명과학·화학의 범위 안이고, 윤리는 정답이 아니라 판단의 이유를 봅니다. 간호·보건은 전공 기초 개념과 의료 이슈, 환자를 대하는 상황과 태도를 묻습니다. 다중 미니 면접(MMI)은 방 4~10개를 돌며 방마다 1~2분 읽고 5~10분 답합니다. 준비는 셋입니다.
생명과학·화학의 핵심 개념 열 개를 사람 몸의 예와 함께 말할 수 있게 합니다.
의료 윤리 상황 다섯 가지(환자의 선택과 의학적 판단, 자원의 배분, 비밀 유지, 실수의 보고, 취약한 환자)에 대해 내 판단과 이유를 말해 봅니다.
의료 이슈 둘(의료 공백, 존엄한 죽음, 감염병 대응 같은 것)을 양쪽 입장으로 정리합니다.
상황 방의 첫 답은 70초 안에 다섯 단계로 끝냅니다. 평가자는 꼬리 질문으로 파고들 시간을 남겨 두고 싶어 합니다.
상황과 사람 — 이 상황에서 누가 무엇을 잃을 수 있는지 한 문장. (10초)
원칙 하나 — 환자의 안전, 정직, 공정, 본인의 뜻 가운데 지금 가장 앞에 둘 것. (10초)
내 행동을 순서대로 — 먼저 무엇을, 다음에 무엇을, 그래도 안 되면 무엇을. (30초)
상대에게 할 말 한 문장 — 동료나 환자, 가족에게 실제로 건넬 첫마디. (10초)
남는 한계 — 내가 확인하지 못한 것과 도움을 청할 사람. (10초)
심폐소생술 교육을 두 시간 받은 친구가 실제 응급 상황에서 나서도 되는지 망설이는 상황입니다. 잃을 수 있는 것은 쓰러진 사람의 시간입니다. 제가 앞에 둘 원칙은 환자의 안전입니다. 저라면 먼저 119에 신고하고 주변에 도움을 청한 뒤, 배운 범위 안에서 가슴 압박을 시작하겠습니다. 구급대가 오면 상황을 그대로 넘기겠습니다. 친구에게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구급대가 올 때까지 시간을 버는 것"이라고 말하겠습니다. 다만 호흡 확인을 정확히 했는지는 제가 확신할 수 없으니, 119 상담원의 지시를 따르겠습니다.
감점되는 말은 여섯입니다. 원칙만 말하고 끝내는 '정답 찾기', 한쪽만 보기, 침묵, 제시문에 없는 사실 지어내기, "교수님께 여쭤보겠습니다"로 끝내는 미루기, 그리고 환자가 어떻게 되는지 한 번도 말하지 않는 답. 모든 방에서 같은 원칙과 같은 태도를 지키고, 한 방을 망쳤어도 털어 내고 다음 방에 집중합니다. 상황 방 문항과 작업지 → MMI 연습. 학과군별 문항 → 간호·보건 · 의약학
특기자·발표·토론·녹화
특기자 기본소양(국민대 등) — 시사 쟁점 한 단락을 읽고 입장을 말한 뒤 보조 질문 둘에 답합니다. 소버린 AI, 미래 자동차의 안전처럼 전공과 닿는 주제입니다. 위의 '입장·사실·반대쪽·근거·학과' 순서 그대로입니다. 어학 특기자는 영어 지문으로 같은 것을 묻습니다.
공통 문항·면접 기초자료(명지대 교과면접 등) — 전공에서 흥미로웠던 주제, 10년 뒤의 모습, 전공과 닿은 사회 이슈를 미리 써 냅니다. 점수에는 넣지 않지만 면접관이 그 내용으로 묻습니다. 쓴 것과 말하는 것이 같아야 합니다.
발표형(세종대 창의인재 등) — 주제를 받아 글·그림·도형으로 표현한 뒤 구술 발표합니다. 주어진 개념(파동, 가속도)과 단어(접근성, 유동성)를 하나로 잇는 아이디어를 먼저 정하고, 그림은 그 아이디어 하나만 보이게 그립니다. 발표는 결론(아이디어 한 문장) → 왜 그렇게 이었는지 → 그림 설명 순서입니다.
집단 토론 — 입장을 처음부터 분명히 합니다. 절충하다 보면 이어지는 질문에서 논리가 어긋납니다. 점수는 듣기에서 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받아서("○○님 말씀처럼 비용이 문제인데, 저는…") 내 말을 이어 가고, 흥분한 말투와 상대를 깎는 말은 피합니다.
녹화 영상형 — 카메라 앞에서 정해진 시간 안에 녹화합니다. 60초 안에 결론·근거·마무리를 넣고 카메라를 보며 말하는 연습이 전부입니다.
예체능 — 작품의 의도와 과정, 선곡 이유와 해석, 훈련 방법처럼 내 작업을 내 말로 설명하게 합니다. 실기 점수가 비슷할 때 배우려는 진지함과 태도가 순위를 가릅니다.
감점, 하루 20분, 꼬리 질문, 마지막 일주일, 면접 강사
6장. 말하기, 연습, 당일
읽어주기 · 2027 대입면접 준비 · 6장. 말하기, 연습, 당일 · 6항목 · 현수 신경망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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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말과 몸에서 깎이는 점수
합격하는 답의 모양은 여러 가지지만, 떨어지는 답의 모양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답을 쓰고 나서 이 일곱 가지로 한 번 걸러 보세요.
외운 티 — 답을 문장 그대로 외워서 말하면 면접관은 바로 알아챕니다. 외울 것은 답이 아니라 말하는 틀입니다.
학생부와 다른 말 — 면접관 손에 학생부가 있습니다. 숫자와 역할은 학생부대로.
결론이 뒤에 — 첫 문장에 답을 놓고, 그다음에 이유를 붙입니다.
질문을 안 들음 — 질문의 핵심어를 첫 문장에 되받으면 됩니다.
근거 없는 주장 — "열심히 했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숫자·과정·변화가 없는 답.
블라인드 위반 — 학교·지역·가족·학원.
모르는데 아는 척 — 아는 데까지 말하고, 어떻게 알아보겠는지 덧붙이면 가점입니다.
말과 몸에서도 점수가 깎입니다. 말끝을 흐리는 것,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하는 것, 같은 말을 되풀이하는 것, 속어와 유행어, 다리를 떨거나 머리를 긁적이는 것, 면접관의 말을 가로막는 것. 목소리는 평소보다 조금 크게, 빠르기보다 조심할 것은 더듬고 되풀이하는 것입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끊이지 않게 말하는 편이 낫습니다. 시선은 질문한 면접관에게 두되, 다른 면접관도 한 번씩 봅니다. 자세는 손을 무릎에 얹고 등을 세운 채, 면접관의 얼굴을 부드럽게 봅니다.
면접관이 좋아하는 학생은 분명합니다. 진로가 분명하고 해내겠다는 뜻이 뚜렷한 학생, 첫 문장에 답이 있는 학생, 그리고 끝까지 성실한 학생입니다. 반대는 무기력한 학생, 남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공격적인 학생, 자신을 지나치게 낮추는 학생입니다.
하루 20분 — 고르기, 말하기, 듣기
답을 다 써 두었어도 소리 내어 말해 본 적이 없으면, 면접장에서 처음 말하는 셈이 됩니다. 연습은 길게 하는 것보다 매일 하는 것이 낫습니다. 하루 20분을 셋으로 나눕니다.
5분 — 고르기. 카드 하나(공통 질문이든 활동 카드든)를 골라 답의 틀과 내 답을 눈으로 훑습니다.
10분 — 말하기. 녹음을 켜고 60~90초로 답합니다. 끝나면 같은 질문에 한 번 더. 두 번째는 첫 번째보다 짧아야 합니다.
5분 — 듣기. 네 가지만 보고, 고칠 것은 하나만 적습니다.
녹음에서 볼 네 가지입니다.
첫 문장에 답이 있는가
숫자·과정·변화가 있는가
배운 것이나 다음이 있는가
60초에서 90초인가
답은 통째로 외우지 말고 키워드로 기억합니다. 카드의 다섯 칸이 그 키워드입니다. 하루에 카드 하나씩이면 3주에 모든 카드를 두 번 돕니다. 지친 날은 쉬어도 됩니다. 쉬는 날에도 첫 문장 셋(자기소개, 지원 동기, 탐구 설명의 결론)만 소리 내어 말하면 감각이 남습니다.
꼬리 질문은 사람에게
꼬리 질문은 혼자서는 연습하기 어렵습니다.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카드의 꼬리 질문 세 개를 주고 아무 순서로 묻게 합니다. 질문 순서를 섞어야 외운 순서가 깨집니다. 여러 사람에게 받아 보면 더 좋습니다. 사람마다 묻는 자리가 다릅니다.
친구와 서로 면접관이 되어 묻고 답합니다. 상대의 답에서 잘한 점과 미흡한 점이 보이고, 그것이 내 답을 고치는 눈이 됩니다. 친구 사이라 당황스러운 질문도 서슴없이 던질 수 있습니다.
화면 오른쪽 아래의 면접 강사에게 "필수 01로 모의면접 해 줘", "○○대 2026 기출로 모의면접 해 줘"라고 하면, 면접관이 되어 묻고 답을 항목별로 짚어 주고 꼬리 질문을 줍니다. 공통 질문 카드의 '내 답' 칸에 답을 써서 보내도 됩니다.
부모님께 부탁드릴 일은 둘이면 됩니다. 답을 대신 써 주지 않는 것, 그리고 10분 모의면접의 면접관이 되어 주는 것. 부모가 써 준 답은 말투에서 티가 납니다. 저녁 식사 때 '하루 한 질문', 주 1회 가족 앞 실전 연습이면 충분합니다.
마지막 일주일과 당일
면접 전 일주일
때
할 일
D-7
내 면접 표 다시 보기. 공통 질문 열다섯의 내 답 칸 채우기
D-5
내 학과 문항과 내 대학의 지난해 문항을 한 번씩 말해 보기
D-3
처음부터 끝까지 15분 모의면접. 이날 이후로는 새 카드를 만들지 않습니다
D-1
새것을 하지 않는 날. 내 답을 한 번 읽고, 준비물을 챙기고, 잡니다
당일 아침
첫 문장 셋만 소리 내어 — 자기소개, 지원 동기, 탐구 설명의 결론
전날 챙길 것은 수험표와 신분증, 모집요강에 적힌 준비물, 복장(교복 금지면 단정한 평상복), 교통편과 걸리는 시간, 집합 시각입니다. 요약한 카드 몇 장을 가져가 대기실에서 눈으로 훑어도 됩니다. 전날 밤에는 새 답을 만들지 않습니다. 충분히 자고 첫인상을 그르치지 않는 것이 더 큽니다.
당일 — 대기실에서 문을 나설 때까지
당일의 흐름은 대체로 같습니다. 대기실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 호명되면 → 입실해 인사하고 → 질문에 답하고 → 퇴실합니다. 대학에 따라 면접 번호표를 받거나, 문항을 뽑아 몇 분 구상한 뒤 들어가기도 합니다.
30분 전에는 도착합니다. 대기실에서는 조용히 카드를 훑습니다. 대기실의 태도도 봅니다. 큰소리를 내거나 주위에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입실하면 가볍게 인사하고, 앉으라고 하면 앉습니다. 이름과 학교는 말하지 않고, 면접 번호가 있으면 번호만 말합니다.
질문을 받으면 한 박자 숨을 고르고 첫 문장부터. 못 알아들었으면 "죄송하지만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하고 되묻습니다.
꼬리 질문이 오면 더 듣고 싶다는 신호입니다. 첫 답을 되풀이하지 말고 다음 사실 하나를 더합니다.
마지막 말은 20~30초. 오늘 말한 것 하나를 다시, 이 학과에서 어떻게 이어 갈지, 인사.
퇴실할 때까지 면접입니다. 문을 나서 복도에서 소리 내어 안도하지 않습니다. 이미 본 학생과 아직 안 본 학생이 만나지 않게 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긴장은 당연합니다. 머리가 하얘지면 "잠깐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하고 심호흡 한 번. 그리고 카드의 첫 문장으로 돌아갑니다. 어떤 질문이든 결론, 근거, 배운 것, 끝 — 순서는 같습니다.
면접 강사에게 시킬 일
화면 오른쪽 아래의 말풍선이 면접 강사입니다. 책을 대신 읽어 주는 것이 아니라, 내 대학의 실제 문항으로 묻고, 답을 짚어 주고, 꼬리 질문을 던지는 사람으로 쓰면 됩니다. 유형이 정해지면 시킬 일도 정해집니다.
내 면접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서류 확인형
활동 카드 하나를 보여 주고 "이 카드로 꼬리 질문 세 개를 물어 줘". 공통 질문은 "필수 03으로 모의면접 해 줘"
제시문·구술형
"○○대 2026학년도 인문 오전 문항으로 모의면접 해 줘". 답한 뒤 "채점 기준으로 내 답을 평가해 줘"
MMI·상황
"의료 윤리 상황 하나를 주고, 70초 다섯 단계로 답하게 해 줘"
교대·사범
"서울교대 기출의 교실 상황 하나로 교사라면 어떻게 할지 물어 줘"
시사
"초저출생 주제로 입장·사실·반대쪽·근거·학과 순서로 답하게 하고 꼬리 질문 해 줘"
세 가지는 강사가 대신 해 주지 않습니다. 내 학생부를 읽는 것, 내 답을 쓰는 것, 소리 내어 말하는 것. 그 셋은 여러분이 하고, 묻고 듣는 일을 강사에게 맡기면 됩니다.
열 가지 점검
7장. 면접 전날 읽는 한 장
읽어주기 · 2027 대입면접 준비 · 7장. 면접 전날 읽는 한 장 · 2항목 · 현수 신경망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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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전날 읽는 한 장
열 가지 점검
내 면접 표를 한 번 더 봅니다. 유형, 시간, 준비 시간, 블라인드 규정, 집합 시각.
면접관이 가진 것은 학생부뿐입니다. 질문은 세특·창체·행특에서 나옵니다. 숫자가 큰 활동, 진로가 바뀐 곳, 성적이 급변한 과목, 행특의 마지막 문장은 반드시 묻습니다.
활동 카드의 다섯 칸을 눈으로 훑습니다. 언제 무엇을, 내가 한 일, 막혔던 것과 바꾼 것, 배운 것, 학과와 닿는 점.
답의 순서는 하나입니다. 결론 → 근거(숫자·과정·변화) → 배운 것 또는 다음 → 끝. 60초에서 90초.
공통 질문 열다섯 가운데 자기소개, 왜 이 학과, 왜 이 대학, 학업 계획, 세특 탐구 설명 — 다섯은 첫 문장을 입으로 말해 둡니다.
말하면 안 되는 것 — 학교 이름과 지역, 가족의 직업과 사정, 학원과 과외, 교외 수상. 물으면 "면접 규정상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모르면 아는 데까지 말하고, 모르는 부분을 정확히 말하고, 어떻게 알아보겠는지 덧붙입니다. 침묵과 아는 척이 가장 큰 감점입니다.
제시문형이면 문제의 동사부터 읽고, 핵심어와 관계를 적고, 첫 문장을 씁니다. 자료는 숫자 하나를 반드시 말합니다. 자연계는 개념의 이름과 풀이의 단계를 말로 읽습니다.
시사 셋만 — 내 학과와 닿는 둘, 공통 하나. 입장, 사실, 반대쪽, 내 근거, 학과의 눈.
외운 티, 근거 없는 주장, 질문을 안 들은 답 — 이 셋을 피하면 나머지는 여러분의 학생부가 답해 줍니다.
오늘 밤 할 일
새 답을 만들지 않습니다. 내 답을 한 번 읽고, 수험표와 신분증과 옷과 교통편을 챙기고, 잡니다. 아침에는 첫 문장 셋만 소리 내어 말합니다. 자기소개, 지원 동기, 탐구 설명의 결론.
면접관은 여러분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학생부에 적힌 그 학생이 맞는지, 그 학생이 이 학과에서 공부할 준비가 됐는지를 확인하고 싶은 것입니다. 지난 3년의 기록이 여러분 쪽에 있습니다. 그것을 자기 말로 말하면 됩니다.
준비의 첫날에 할 일은, 내가 지원하는 대학이 어떤 것을 어떻게 묻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같은 학생부종합전형이라도 대학마다 면접의 유형, 시간, 배점, 날짜가 다릅니다. 학생부를 놓고 묻는 대학이 있고, 제시문을 주고 묻는 대학이 있습니다. 어떻게 묻는지에 따라 어떤 틀로 답할지가 정해지고, 이 책에서 읽을 곳과 준비 순서도 달라집니다. 필요한 정보는 각 대학 입학처의 모집요강 '면접' 항목 두 쪽에 다 있습니다. 이 장은 그 두 쪽을 한 장의 표로 옮기는 방법입니다. 지원한 대학이 여섯 곳이면 여섯 줄이면 됩니다.
1.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일곱 가지
면접이 있는가, 어느 단계에서. 1단계 서류 통과자만 보는지, 지원자 전원이 보는지. 반영 비율(예: 1단계 서류 100 → 2단계 서류 70 + 면접 30). 비율이 낮아도 당락은 면접에서 갈립니다. 1단계를 통과한 사람들의 서류 점수는 서로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유형. 요강의 문장으로 알 수 있습니다.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한 확인 면접"이면 서류 확인형, "제시문 기반" "구술고사"면 제시문·구술형, "다중 미니 면접"이면 MMI, "집단 토론" "발표"면 집단·발표형, "영상 업로드" "녹화"면 녹화 영상형입니다.
시간. 면접 시간, 준비 시간(제시문형은 따로 있음), 면접관 수, 지원자 수(개별인지 여러 명인지).
평가 요소와 배점. 요강에 적힌 평가 항목의 이름. 학업역량·진로역량·공동체역량이거나 대학이 따로 부르는 이름일 수 있습니다. 항목마다 배점이 있으면 같이 적습니다.
일정. 1단계 발표일, 면접일과 시각, 그리고 그 날짜가 수능(11월 19일) 전인지 후인지. 같은 날 겹치는 대학이 있으면 표시합니다.
수능 최저. 있으면 면접 뒤에도 수능이 남는 셈이라 준비 시간을 나눠야 합니다.
블라인드 규정과 준비물. 학교명·부모 직업 언급 금지, 복장 규정(교복 금지 등), 수험표·신분증, 집합 시각과 장소.
요강에 없는 것은 입학처에 전화해서 물어도 됩니다. 면접 시간과 유형은 답해 주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2. 유형별로 이 책에서 갈 곳
유형에 따라 답하는 방식이 다르고, 그래서 이 책에서 먼저 읽을 곳도 다릅니다.
서류 확인형 — 2장에서 활동 카드와 예상 질문을 만들고, 3장의 15문항으로 답을 씁니다. 4장에서 내 학과 문항을 봅니다. 대부분의 학생부종합전형이 여기입니다.
제시문·구술형 — 3장을 먼저 끝내고, 5장에서 내 대학의 제시문 연습을 합니다. 준비 시간에 무엇을 적을지가 점수를 가릅니다.
MMI — 3장과 부록 MMI. 방마다 다른 상황에서 판단의 이유를 말하는 연습이 중심입니다.
집단 토론·발표형 — 3장 14번(사회 이슈)과 7장. 듣고 이어 말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녹화 영상형 — 3장 13번(30초 자기소개)과 7장. 60초 안에 결론·근거·마무리를 넣고, 카메라를 보며 말하는 연습입니다.
3. 날짜 배치 — 수능 전과 후
수능 전 면접(10월에서 11월 초)이면 학생부 정리를 먼저 끝내고, 그 뒤는 수능 공부와 면접 연습을 하루 안에서 나눕니다. 면접 연습은 하루 20분이면 충분합니다. 수능 후 면접(11월 말에서 12월 초)이면 수능 직후 일주일 동안 3장의 내 답을 다시 읽고 소리 내어 말하는 것으로 감을 되찾습니다. 그 사이에 잊는 것은 내용이 아니라 말하는 속도입니다.
같은 주에 면접이 두 개면 유형이 같은 것끼리 묶어 준비합니다. 서류 확인형 두 개는 준비가 겹치고, 서류 확인형과 제시문형은 겹치지 않습니다. 이동 시간과 집합 시각도 표에 적어 두세요. 아침 8시 집합인데 두 시간 거리라면 그날의 준비는 전날 저녁에 끝나야 합니다.
4. 표 한 줄의 예
한 대학의 요강에서 일곱 가지를 옮기면 이런 한 줄이 됩니다.
○○대학교 사회학과 · 학생부종합 ○○전형 — 2단계 면접(서류 70 + 면접 30) / 서류 확인형, 개별 10분, 면접관 2명 / 평가 항목 학업역량·진로역량·공동체역량 / 1단계 발표 11월 14일, 면접 11월 22일 토요일 오전, 수능 후 / 수능 최저 없음 / 블라인드, 교복 금지, 수험표·신분증, 9시 집합.
이런 줄이 지원한 대학 수만큼 모이면 표가 완성됩니다. 표가 완성되면 이 책에서 읽을 장이 정해지고, 준비 순서가 날짜 순서로 정해집니다.
△△대학교 의예과 · 학생부종합 △△전형 — 2단계 면접(서류 60 + 면접 40) / 다중 미니 면접, 방 4개, 방마다 8분(준비 2분) / 평가 항목 인성·상황 판단·의사소통 / 면접 12월 6일 토요일, 수능 후 / 수능 최저 3개 합 4 / 블라인드, 수험표·신분증, 8시 30분 집합. (다음 줄) □□대학교 의예과 · 학생부교과 □□전형 — 2단계 면접(교과 80 + 면접 20) / 서류 확인형, 개별 10분, 면접관 3명 / 평가 항목 학업역량·진로역량·인성 / 면접 11월 29일 토요일 오후, 수능 후 / 수능 최저 3개 합 5 / 블라인드, 확인 필요(복장).
내 답
한 줄이라도 써 보내면 빠진 항목과 확인할 것을 알려 드립니다. 요강을 옆에 놓고 쓰면 대학당 10분이면 됩니다.
2027 면접 1타 강사
1장. 2027 면접의 실체
면접장 문을 열고 들어가면 면접관 두세 분이 앉아 있고, 그 앞에 종이 몇 장이 놓여 있습니다. 여러분의 학교생활기록부입니다. 자기소개서는 없습니다. 질문의 대부분은 그 종이에서 나오고, 채점표에는 세 단어가 적혀 있습니다. 이 장은 그 규칙을 열 쪽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규칙을 알면 무엇은 외워 두고 무엇은 내 이야기로 채워야 하는지가 정해집니다. 오늘 한 번 읽고, 첫 면접 전날 한 번 더 읽으면 됩니다.
1. 면접관의 책상 위에는 학생부 한 부가 있다
2024학년도부터 대입에서 자기소개서가 사라졌고, 학생부에서도 대학이 볼 수 없는 항목이 생겼습니다. 수상경력, 독서활동상황, 자율동아리, 개인 봉사활동 실적, 진로희망 분야는 대학에 전달되지 않습니다. 2027학년도에 면접관이 볼 수 있는 것은 세 부분입니다.
교과: 과목별 성적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창의적 체험활동: 자율·동아리·진로 활동 특기사항(봉사는 학교 계획에 따른 활동만)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그래서 질문은 거기서 나옵니다. 요즘 면접에서는 네 문항 가운데 하나가 "세특에 적힌 그 탐구, 어떻게 했나요"라는 질문이고, 몇 해 전보다 두 배로 늘었습니다. 동아리·자율·진로 활동을 묻는 질문까지 더하면 절반이 학생부의 활동에서 나옵니다. 반대로 봉사·독서·수상을 묻는 질문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대학은 볼 수 없는 것을 묻지 않습니다.
면접이 하는 일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검증. 적힌 대로 했는지, 본인이 한 것인지 확인합니다. 그래서 "무엇을 했나"보다 "어떻게 했나, 왜 그렇게 했나"를 묻습니다. 둘째, 확장. 적힌 것 너머를 봅니다. 탐구의 한계, 다음에 할 것, 반대 의견. 셋째, 태도. 듣는 자세, 모를 때 하는 말, 말의 길이. 이 셋을 10~15분 안에 봅니다.
한 가지를 먼저 정리해 두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면접관은 여러분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학생부에 적힌 그 학생이 맞는지, 그 학생이 우리 학과에서 공부할 준비가 됐는지를 확인하고 싶은 겁니다. 이 책의 모든 답변은 그 두 질문에 근거를 대는 일입니다. 그 근거는 학생부에 적힌 여러분의 이야기에서 나옵니다. 남의 문장이 아니라 여러분이 한 일입니다.
2. 채점표의 세 단어 — 학업역량·진로역량·공동체역량
대학마다 채점표의 이름은 다르지만 뼈대는 같습니다. 여러 대학이 함께 정한 공통 평가요소는 세 개입니다.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예전에 쓰던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이라는 말도 이 셋 안에 들어 있습니다. 면접 질문 하나하나는 이 셋 중 하나를 겨냥합니다.
학업역량 — 배운 것을 스스로 파고들 수 있는가. 성적이 아니라 탐구력을 봅니다. 질문의 모양은 이렇습니다.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자료는 어떻게 모았나?", "결과가 예상과 다르지 않았나?" 면접관이 듣고 싶은 것은 방법과 판단입니다. "열심히 조사했습니다"는 근거가 아닙니다. "통계청 자료 5년치를 받아 20대만 따로 셌습니다"가 근거입니다.
진로역량 — 이 학과에 올 준비를 해 왔는가. 질문의 모양은 "지원 동기", "학과와 관련해 들은 과목과 그 성취", "이 활동이 진로와 어떻게 이어지나", "입학 후 계획"입니다. 듣고 싶은 것은 연결입니다. 활동, 거기서 배운 것, 그래서 이 학과. 진로가 바뀌었어도 됩니다. 바뀐 이유가 학생부 안에서 설명되면 그것이 진로역량입니다.
공동체역량 — 남과 함께 일할 수 있는가. 질문의 모양은 "팀에서 맡은 역할", "의견이 달랐을 때", "반장으로서 한 결정", "학급을 위해 한 일"입니다. 듣고 싶은 것은 행동입니다.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가 아니라 "기록표를 하나로 합쳐서 누락을 없앴습니다"입니다.
세 요소의 비율은 대학과 전형마다 다르지만,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은 진로역량 질문이고, 최근 몇 해 사이 가장 빠르게 늘어난 것은 학업역량 질문입니다. 준비 순서도 그 순서면 됩니다. 내 세특의 탐구 하나를 끝까지 설명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첫 번째 일입니다.
근거의 모양은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숫자, 과정, 변화. "120명에게 설문했고(숫자), 잔반량을 사흘 쟀고(과정), 그 뒤로 급식 메뉴 건의가 받아들여졌습니다(변화)." 세 가지가 들어간 답은 짧아도 점수가 납니다. 모양은 외워 두고, 그 안의 숫자와 과정과 변화는 여러분의 활동에서 가져오면 됩니다.
3. 면접의 다섯 유형, 이기는 법이 다르다
같은 학생부라도 면접 유형에 따라 준비가 다릅니다. 내 대학이 어느 유형인지는 0장의 표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여기서는 유형마다 어디서 점수가 나는지만 말합니다.
서류 확인형(개별 면접, 10~15분). 학생부를 읽은 면접관이 활동 하나를 짚어 묻고, 답에 따라 꼬리를 뭅니다. 대부분의 학생부종합전형이 이 유형입니다. 점수는 검증에서 납니다. 학생부의 모든 활동에 대해 왜·어떻게·결과·배운 것을 말할 수 있으면 됩니다. 2장이 이 유형을 위한 것입니다.
제시문·구술형(준비 시간이 있음). 글이나 자료를 읽고 문제에 답합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의 대표 유형입니다. 점수는 읽기와 논리에서 납니다. 제시문의 핵심어를 짚고, 문제가 요구하는 관계(공통점·차이점·적용)를 순서대로 말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5장에서 대학별로 다룹니다.
다중 미니 면접(MMI). 여러 방을 돌며 상황을 판단하고 이유를 말합니다. 의·약학계열이 씁니다. 점수는 판단의 근거와 일관성에서 납니다. 정답이 아니라 '왜'입니다. 부록에서 다룹니다.
집단 토론·발표형. 교육대 일부와 몇몇 전형이 씁니다. 점수는 듣기에서 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받아서 내 말을 이어 가는 학생이 이깁니다.
녹화 영상형. 일부 대학과 전형은 카메라 앞에서 정해진 시간 안에 답을 녹화합니다. 점수는 시간 관리에서 납니다. 60초 안에 결론·근거·마무리를 넣는 연습이 전부입니다.
유형이 무엇이든 공통은 하나입니다. 첫 문장에 답이 있어야 합니다. 면접관은 첫 문장을 듣고 나머지를 들을지 정합니다.
4. 블라인드 — 말하면 안 되는 것
지금 대입 면접은 블라인드입니다. 면접관은 여러분의 이름·출신 고교·학교 소재지·부모 직업을 모른 채 앉아 있고, 학생부에서도 학교명이 가려져 있습니다. 여러분이 말하면 안 되는 것도 정해져 있습니다.
출신 고등학교의 이름과 종류(자율형·특목 등), 학교가 있는 지역
부모와 가족의 직업, 학력, 경제 사정
대학에 반영되지 않는 것들: 교외 수상, 어학 성적, 학원·과외·컨설팅
특정 인물이 누구인지 드러나는 정보
말하면 감점이고, 대학에 따라서는 평가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대개 일부러가 아니라 습관으로 말합니다. "저희 학교가 ○○고라서", "아버지가 의사이셔서 관심이", "학원에서 배운". 답변을 만들 때부터 학교는 '우리 학교', 사람은 '담임 선생님·동아리 친구·인터뷰한 기자님'으로만 부르면 됩니다. 3장의 답변 예시들도 모두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면접관이 실수로 묻거나, 답을 하다 보면 말하게 되는 자리도 있습니다. 그때 쓰는 문장 하나를 알아 두세요. "면접 규정상 그 부분은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그 활동에서 제가 한 일은…" 규정을 아는 학생은 감점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준비된 학생으로 보입니다.
5. 무전공·자유전공 면접의 논리
2025학년도부터 많은 대학이 정원의 상당 부분을 전공을 정하지 않고 뽑습니다. 이름은 대학마다 다릅니다. 자유전공, 전공자율선택, 광역 모집, 계열 모집. 이 전형의 면접은 학과 면접과 질문이 다릅니다. "왜 이 학과인가" 대신 이렇게 묻습니다.
전공을 정하지 않고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
입학하면 어떤 전공들을 어떻게 탐색할 것인가.
학생부의 활동은 한쪽으로 기울어 있는데, 그것과 어떻게 이어지나.
1년 뒤 전공을 정할 때 기준은 무엇인가.
"아직 잘 몰라서"는 감점입니다. 무전공 면접이 확인하는 것도 진로역량이기 때문입니다. 답변에는 세 가지를 담으면 됩니다. 첫째, 관심 축 두 개. "데이터로 사회 문제를 읽는 것과 그것을 글로 전하는 것, 이 둘 사이에 있습니다"처럼 학생부의 활동 두 갈래로 말합니다. 둘째, 탐색 계획. 1학년에 들을 과목, 참여할 활동, 만나 볼 사람을 구체적으로. 셋째, 결정 기준. "두 축이 만나는 전공, 그리고 1학년 탐구 과제에서 제가 더 오래 붙잡고 있던 쪽"처럼 정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정하지 않은 학생이 아니라 정하는 방법을 가진 학생으로 보이면 됩니다.
3장에서 만나게 될 학생 A(사회학과 지망)라면 이렇게 됩니다. 사회·문화 탐구와 교지 기사라는 두 활동이 '데이터'와 '글'이라는 두 축이 되고, 사회학·미디어·통계 세 전공을 1학년에 나란히 들어 보겠다는 계획이 따라옵니다.
6. 감점 7가지
합격하는 답의 모양은 여러 가지지만, 떨어지는 답의 모양은 일곱 가지로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면접관들이 채점을 끝내고 하는 말을 모으면 이렇습니다.
외운 티. 답을 문장 그대로 외워서 말하면 면접관은 바로 알아챕니다. 외운 문장은 한 단어만 막혀도 다음이 끊기고, 다른 학생의 답과 비슷해집니다. 외울 것은 답이 아니라 말하는 틀입니다. 결론, 근거, 배운 것이라는 틀만 외워 두고 내용은 그때 자신의 말로 채우면 됩니다. 그러면 잊어버릴 일도 없고, 다른 사람과 같아질 일도 없습니다.
학생부와 다른 말. 학생부에는 '설문 100명'인데 답에서는 '200명'. 역할이 '기록'인데 답에서는 '팀장'. 면접관은 학생부를 보면서 듣습니다. 숫자와 역할은 학생부대로 말하면 됩니다.
결론이 뒤에. 배경 설명이 40초 이어지고 답은 마지막 한 문장. 면접관은 첫 문장을 답으로 듣습니다. 첫 문장에 답을 놓고, 그다음에 이유를 붙입니다.
질문을 안 들음. "가장 어려웠던 점"을 물었는데 활동 전체를 설명합니다. 질문의 핵심어를 첫 문장에 되받으면 됩니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였습니다."
근거 없는 주장. "열심히 했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숫자·과정·변화가 없으면 주장일 뿐입니다.
블라인드 위반. 4절에서 본 것들입니다. 습관이 먼저 말하기 전에 답변을 고쳐 두면 됩니다.
모르는데 아는 척. 꼬리 질문에서 무너집니다. 모르면 아는 데까지 말하고, 어떻게 알아보겠는지 덧붙입니다. "그 부분은 제가 탐구에서 다루지 못했습니다. 다만 ○○ 자료를 보면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답은 감점이 아니라 가점입니다.
7. 진행과 시간 감각 — 60초에서 90초
면접 당일의 흐름은 대체로 같습니다. 대기실에서 순서를 기다리고(대기실의 태도도 봅니다), 호명되면 입실해 인사하고 앉습니다. 자기소개를 시키는 대학도 있고 바로 학생부 질문으로 들어가는 대학도 있습니다. 10~15분 동안 질문 5~8개, 그중 절반은 앞 답에서 이어지는 꼬리 질문입니다. 끝에 "더 하고 싶은 말"을 묻기도 하고, 인사하고 나옵니다.
시간 감각이 점수를 가릅니다. 답변 하나는 60~90초, 글로 쓰면 250~380자쯤입니다. 그 안에 네 가지가 들어가면 됩니다.
첫 문장: 결론. 질문의 핵심어를 되받아서.
근거 두세 개: 숫자·과정·변화.
배운 것 또는 다음 계획: 한 문장.
끝: 마지막 문장을 낮게 마무리. "이상입니다"는 필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동아리 활동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라는 질문이라면 이런 답이 됩니다.
첫 문장 가장 어려웠던 점은 다섯 명이 잰 측정값이 서로 맞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근거 같은 폐수를 쟀는데 기록이 두 번이나 달랐고, 처음에는 누가 틀렸는지 찾으려다 팀 분위기만 나빠졌습니다. 그래서 측정한 사람이 그 자리에서 날짜·시각·값을 한 줄에 적는 공동 기록표를 만들었고, 그 뒤로는 값이 어긋난 적이 없습니다. 배운 것 문제가 사람이 아니라 방식에 있을 때가 많다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끝 지금도 팀으로 무언가를 시작하면 기록 방법부터 정합니다.
이 네 가지 순서는 어떤 질문에도 같습니다. 외워 둘 것은 이 순서뿐이고, 안에 넣을 말은 여러분의 학생부에서 나옵니다. 이 답이 70초쯤입니다. 90초를 넘기면 면접관이 끊습니다. 끊기는 답보다 짧은 답이 낫습니다. 꼬리 질문은 벌이 아니라 신호입니다. 더 듣고 싶다는 뜻입니다. 꼬리가 세 번 이어졌다면 그 활동은 통과한 것입니다.
조금 더 긴 답의 예는 3장 필수 01의 학생 B 답변 예시를 보면 됩니다. 결론 한 문장, 실험 과정 두 문장, 실패와 수정 한 문장, 배운 것 한 문장, 전공 연결 한 문장 — 여섯 문장에 80초입니다.
8. 지금부터 첫 면접까지
남은 시간이 3주든 7주든 순서는 같습니다. 넷으로 나누고, 첫째에 남은 시간의 절반을 쓰면 됩니다.
내 이야기. 0장에서 내 대학의 면접 유형과 날짜를 확인합니다. 2장에서 학생부의 활동을 하나씩 정리해 예상 질문과 답변의 순서를 만듭니다. 여기에 시간의 절반을 씁니다.
필수 문항. 3장의 카드마다 내 답을 60~90초로 써서 소리 내어 말해 봅니다. 녹음해서 첫 문장에 답이 있는지 들어 보면 됩니다.
내 학과와 내 대학. 4장에서 내 계열의 문항으로 전공 이야기를 다듬고, 5장에서 내 대학이 어떻게 묻는지 봅니다. 제시문 면접이면 여기서 제시문 연습을 시작합니다.
모의면접. 7장의 방법으로 하루 20분, 꼬리 질문을 받으며 답을 다듬습니다. 면접 일주일 전에는 7장의 점검표를 보면 됩니다.
먼저 해 두면 좋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학생부를 출력해서 천천히 한 번 읽고, 세특·창체·행특에서 활동마다 표시해 두는 일입니다. 그 가운데 가장 오래 매달렸던 탐구 하나를 골라 두면, 3장 필수 01에서 답변 예시와 나란히 놓고 바로 써 볼 수 있습니다.
2027 면접 1타 강사
2장. 내 이야기 만들기 — 학생부에서 답변까지
틀은 외우고, 말은 자기 이야기로 하세요.
면접에서 받는 질문의 절반은 여러분의 학생부에 이미 적혀 있습니다. 어떤 활동을 했는지가 아니라, 그 활동에 대해 무엇을 물을지가 적혀 있다는 뜻입니다. 이 장은 그 이야기를 학생부에서 꺼내는 곳입니다. 학생부를 읽고, 활동마다 카드를 만들고, 그 카드에서 예상 질문 30개를 뽑습니다. 답변의 틀은 5절에 하나로 있고, 3장에서 문항마다 다시 나옵니다. 남은 시간의 절반을 여기에 쓰면 됩니다. 뒤의 3장은 이 장에서 만든 카드가 있어야 빨리 끝납니다.
1. 학생부를 읽는 순서 — 세 가지 색
학생부를 출력해서 형광펜 세 자루로 읽습니다. 화면으로 보면 넘어가고, 종이로 보면 잡힙니다. 읽는 곳은 세 군데뿐입니다. 교과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창의적 체험활동(자율·동아리·진로, 그리고 학교 계획에 따른 봉사),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입니다. 대학이 볼 수 있는 부분이 여기까지이기 때문입니다.
첫째 색 — 학업. 탐구·실험·보고서·발표·문제 해결. "~을 주제로 탐구함", "~을 조사하여 발표함", "~을 비교함" 같은 문장에 긋습니다.
둘째 색 — 진로. 지원 학과와 닿는 관심. 진로활동의 조사·특강·인터뷰, 세특에서 전공과 이어지는 주제, 책.
셋째 색 — 공동체. 팀으로 한 일, 맡은 역할, 의견이 갈렸던 일, 학급·동아리·봉사에서 남을 위해 한 일.
한 활동에 두 가지 색이 겹쳐도 됩니다. 오히려 겹치는 활동이 좋은 활동입니다. 다 읽으면 색이 칠해진 활동이 8개에서 12개쯤 나옵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재료 전부입니다.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마지막 문장은 따로 표시해 두세요. 담임 선생님이 여러분을 한 문장으로 쓴 것이라, 면접관도 그 문장을 오래 봅니다.
세특에는 활동이 아니라 태도를 적은 문장도 있습니다. "수업에 성실히 참여함" 같은 문장입니다. 그것은 색을 칠하지 않아도 됩니다. 질문은 활동에서 나옵니다.
2. 활동 카드 — 한 장에 다섯 칸
색이 칠해진 활동 하나마다 카드 한 장을 만듭니다. 칸은 다섯 개입니다.
언제·무엇 — 학년, 과목이나 활동 이름, 주제 한 줄.
내가 한 일 — '우리'가 아니라 '내'가 한 일. 숫자 하나는 꼭 넣습니다(몇 명, 며칠, 몇 번, 몇 %).
막혔던 것과 바꾼 것 — 안 됐던 순간 하나와 그때 바꾼 방법.
배운 것·달라진 것 — 그 뒤 내 행동이나 생각에서 달라진 것 하나.
지원 학과와 닿는 점 — 이 활동이 지원 학과의 공부와 만나는 자리 한 문장.
다섯 칸은 어느 카드나 같습니다. 칸을 채우는 것은 학생부에 적힌 여러분의 활동입니다. 세특은 선생님의 문장이지만, 카드는 여러분의 문장이어야 합니다.
학생 B의 2학년 화학Ⅰ 탐구를 카드로 만들면 이렇습니다.
언제·무엇 2학년 화학Ⅰ, 생분해 플라스틱 필름 만들기 탐구. 내가 한 일 옥수수 전분·글리세롤·물을 섞어 가열해 필름을 만들고, 글리세롤 비율을 세 단계로 바꿔 접힘과 늘어남을 비교해 표로 정리. 막혔던 것과 바꾼 것 첫 필름이 마르면서 갈라짐 → 글리세롤이 가소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고 비율을 조정. 배운 것 조건을 하나씩 바꿔 원인을 좁히는 법, 손으로 잰 것의 한계. 닿는 점 실험실의 한 접시를 공정으로 키우는 일 — 화학공학.
학생 C의 2학년 자율활동은 이렇게 됩니다.
언제·무엇 2학년 자율활동, 학급 1인 1역 '또래 상담 창구'(3명). 내가 한 일 상담 내용을 담임 선생님께 알릴지를 두고 갈린 의견을 '비밀 원칙 + 안전 예외' 규칙으로 글로 정리해 학급 회의에 올림. 막혔던 것과 바꾼 것 규칙이 없을 때는 셋이 매번 다툼 → 규칙을 먼저 정함. 배운 것 무엇을 어디까지 할지 먼저 적어 두면 갈등이 준다. 닿는 점 교실의 규칙을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일 — 초등교육.
세 번째 칸이 비는 카드가 있을 겁니다. 막힌 적이 없는 활동은 드뭅니다. 기억이 안 나면 "처음 계획과 달라진 것"을 찾아보세요. 그것이 막혔던 자리입니다. 두 번째 칸에 숫자가 없으면 세특을 다시 보거나 그때 자료를 찾아 넣습니다. 숫자 하나가 답변 전체의 신뢰를 만듭니다.
3. 활동 지도 — 세 줄과 두 축
카드가 다 만들어지면 책상에 세 줄로 놓습니다. 윗줄은 학업, 가운뎃줄은 진로, 아랫줄은 공동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1학년에서 3학년 순서입니다. 그러면 두 가지가 보입니다.
하나는 되풀이되는 방향입니다. 카드 여러 장에 같은 관심이 나타나면 그것이 여러분의 축입니다. 축은 보통 두 개가 나옵니다. 학생 A의 카드를 놓으면 '데이터'(지역 인구 통계, 잔반량 측정, 1인 가구 통계)와 '글과 사람'(교지 기사, 기자 인터뷰, 고립 인터뷰) 두 축이 보입니다. 두 축이 만나는 자리가 지원 학과입니다. 이 두 축은 3장의 지원 동기와 자기소개에서 첫 문장이 되고, 무전공 면접에서는 답의 중심이 됩니다(1장 5절).
다른 하나는 빈 줄입니다. 공동체 줄이 비어 있으면 면접에서 협업 질문을 받았을 때 꺼낼 카드가 없습니다. 그럴 때는 학급 활동이나 모둠 과제에서 내가 맡았던 역할을 찾아 카드를 한 장 더 만듭니다. 반장이 아니어도 됩니다. 모둠에서 일정을 짠 일, 발표 순서를 정한 일도 카드가 됩니다.
4. 예상 질문 30개 — 카드마다 세 질문
면접관이 카드 한 장에서 묻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왜(계기), 어떻게(방법과 역할), 그래서(결과와 배운 것, 지원 학과와의 연결). 카드 10장이면 질문 30개입니다. 여기에 꼬리 질문을 붙입니다. 한계는 무엇이었나, 다시 한다면 무엇을 바꾸겠나, 그 방법을 고른 이유는.
학생 D의 손 소독제 실험 카드에서 나오는 질문은 이렇습니다.
왜 손 소독제의 농도를 주제로 잡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떻게 배지에서 효과를 어떻게 쟀나요? 오염된 배지는 어떻게 했나요? 그래서 결과가 예상과 달랐던 점은 무엇이고, 그것이 의학 공부와 어떻게 이어지나요? 꼬리 균의 종류를 확인하지 못한 것이 결과에 어떤 영향을 줬을까요? 배양 시간을 달리했다면요?
30개를 다 쓰고 나면 세 가지 색으로 세어 봅니다. 학업·진로·공동체가 10개씩 안팎이면 좋습니다. 한쪽이 5개도 안 되면 그 색의 카드를 다시 봅니다. 그리고 학생부에서 질문이 반드시 오는 자리를 따로 표시합니다. 숫자가 큰 활동(120명 설문, 12주 측정), 진로가 바뀐 곳, 성적이 떨어졌거나 크게 오른 과목, 행동특성의 마지막 문장. 이 자리의 질문에는 답이 두 개씩 있어야 합니다.
5. 답변의 순서 — 3장으로
질문 30개에 답을 다 쓸 필요는 없습니다. 답의 순서는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근거(숫자·과정·변화), 배운 것, 다음. 60초에서 90초. 외워 둘 것은 이 순서 하나입니다. 그 안에 들어가는 말은 카드마다 다른 여러분의 이야기입니다. 1장 7절의 예를 보면 됩니다. 이 순서로 답 하나를 써서 소리 내어 읽어 보면, 나머지 29개는 카드만 보고도 말할 수 있게 됩니다.
3장에는 어느 대학에서나 나오는 15문항이 카드 형식으로 있고, 카드마다 내 답을 쓰는 칸이 있습니다. 이 장의 활동 카드에서 알맞은 것을 골라 그 칸에 옮겨 쓰면 됩니다. 아래 작업지부터 채우고 가면 3장이 훨씬 빨라집니다.
6. 작업지
작업 1
활동 카드 첫 장 — 가장 오래 매달린 활동 하나를 다섯 칸으로 써 보세요.
워크북 · 활동 카드 · 10분
예 · 학생 D
언제·무엇 — 2학년 생명과학Ⅰ, 손 소독제 농도별 항균 효과 실험. 내가 한 일 — 한천 배지에 세 가지 농도의 소독제를 적신 종이 조각을 올려 이틀 배양하고, 세균이 자라지 않은 구역의 지름을 잼. 막혔던 것과 바꾼 것 — 배지 두 개가 오염돼 버림 → 뚜껑 여는 시간을 줄여 다시 만듦. 배운 것 — 결과보다 방법이 먼저라는 것, 중간 농도와 고농도의 차이가 작다는 것. 닿는 점 — 근거를 직접 재서 판단하는 태도 — 의학.
내 답
다섯 칸을 채워 보내면 빠진 칸과 더 구체적으로 쓸 자리를 알려 드립니다.
작업 2
활동 카드 둘째·셋째 장 — 첫 장과 다른 색의 활동 둘을 같은 다섯 칸으로 써 보세요.
워크북 · 활동 카드 · 15분
예 · 학생 A
언제·무엇 — 3학년 교지편집부, 급식 잔반 기획 기사(6명). 내가 한 일 — 편집장으로 사흘 잔반량 측정 팀과 120명 설문 팀의 일정을 짜고, 설문 문항을 10개로 줄이는 대신 자유 응답 한 칸을 넣자고 제안. 막혔던 것과 바꾼 것 — 설문 팀은 문항을 늘리려 하고 측정 팀은 기간을 걱정함 → 두 팀이 정리 작업을 같이 하도록 일정표를 다시 짬. 배운 것 — 일을 시작하기 전에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하는지 표부터 만든다. 닿는 점 — 조사를 설계하고 사람과 함께 하는 일 — 사회학.
내 답
두 장을 채워 보내면 각 카드에서 빠진 칸을 알려 드립니다.
작업 3
내 관심 축 두 개 — 카드들이 되풀이하는 방향을 찾아 써 보세요.
워크북 · 활동 지도 · 10분
예 · 학생 C
축 1 — 아이마다 다른 이해의 길 찾기: 또래 학습 탐구(설명 방식 비교), 돌봄교실 봉사(읽기·그림), 그림책 질문 방식 비교. 축 2 — 규칙과 질문으로 사람을 움직이기: 또래 상담 창구(규칙 만들기), 체험학습 모둠 편성(활동별 기준). 만나는 자리 — 한 반의 서로 다른 아이들과 규칙을 함께 만드는 교실, 초등교육.
내 답
두 축과 만나는 자리를 써 보내면, 카드와 축이 서로 맞는지 알려 드립니다.
작업 4
예상 질문 30개 — 카드마다 왜·어떻게·그래서 세 질문을 써 보세요.
워크북 · 예상 질문 · 20분
예 · 학생 B
폐수 pH 프로젝트 — 왜: 실험실 폐수의 pH를 주제로 잡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떻게: 다섯 명이 역할을 어떻게 나눴고, 데이터가 어긋났을 때 무엇을 했나요? 그래서: 12주치 데이터에서 무엇을 알게 됐고, 그것이 화학공학과 어떻게 이어지나요? 꼬리: 공동 기록표를 반대한 팀원은 없었나요? 측정값이 어긋난 진짜 원인은 무엇이었나요?
내 답
30개를 써 보내면 세 색의 균형과 빠진 자리를 알려 드립니다. 다 못 채워도 됩니다. 쓴 만큼 보내면 됩니다.
작업 5
첫 답 — 질문 하나를 골라 60~90초 답을 순서대로 써 보세요.
워크북 · 첫 답 · 15분
예 · 학생 A
(질문: 잔반량을 사흘만 잰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흘로 정한 이유는 급식실이 협조할 수 있는 한도가 사흘이었고, 요일별 차이를 보려면 최소 사흘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일주일을 계획했는데, 급식실에서 배식 시간에 잔반통을 재는 일이 조리 일정에 부담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메뉴가 다른 요일 사흘을 골라 재고, 나머지는 120명 설문의 '남기는 이유'로 보완했습니다. 사흘 자료만으로는 계절 차이를 볼 수 없다는 한계를 기사에 그대로 적었습니다. 자료를 얼마나 모을지보다 무엇을 보려고 모으는지가 먼저라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내 답
답을 써 보내면 첫 문장에 결론이 있는지, 근거와 한계가 있는지 알려 드립니다. 다 쓰면 소리 내어 읽고 시간을 재 보세요.
2027 면접 1타 강사
3장. 반드시 나오는 15문항
면접관이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서든 꼭 확인하려는 것이 있습니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가(학업역량), 이 학과에 올 준비를 해 왔는가(진로역량), 남과 함께 일할 수 있는가(공동체역량)입니다. 그리고 이 셋을 확인하는 질문은 여러분의 학생부에서 나옵니다. 아래 열다섯 문항은 면접관이 그 셋을 확인할 때 가장 자주 쓰는 질문입니다. 학업역량을 보는 질문이 넷(01·06·07·09), 진로역량 넷(03·04·05·08), 공동체역량 넷(02·10·11·12), 그리고 첫인상과 가치관, 돌발 상황에 대한 질문 셋(13·14·15)입니다. 이 열다섯을 준비해 두면, 면접에서 받는 질문의 절반 이상은 이미 답을 가진 채 듣게 됩니다.
01 세특 탐구 과정 설명 — 왜, 어떻게, 무엇을 알게 됐나 (학업역량)
02 동아리·자율 활동의 역할과 협업 — 의견이 달랐던 순간 (공동체역량)
03 진로활동과 지원 동기 — 왜 이 학과인가 (진로역량)
04 왜 우리 대학인가 · 무전공이면 무엇을 어떻게 탐색할 것인가 (진로역량)
05 입학 후 학업 계획과 졸업 후 진로 (진로역량)
06 가장 열중한 과목·활동과 그 결과 (학업역량)
07 취약 과목·성적 하락의 이유와 대응 (학업역량)
08 진로가 바뀐 이유 — 학생부의 진로와 지원 학과가 다를 때 (진로역량)
09 세특 속 독서 — 책이 탐구를 어떻게 바꿨나 (학업역량)
10 실패·좌절과 극복 (공동체역량)
11 이끈 경험 — 리더로서 한 결정 (공동체역량)
12 학교 봉사·나눔 경험 (공동체역량)
13 첫 30초 자기소개와 장단점 (첫인상)
14 전공 관련 사회 이슈에 대한 내 생각 (가치관)
15 마지막 말 · 모르는 질문 · 블라인드 유도 · 다른 대학 지원 (돌발 상황)
카드는 모두 같은 순서입니다. 면접관이 무엇을 확인하려는지, 어떤 순서로 답하면 되는지(답변의 틀), 그다음에 네 학생의 답변 예시입니다. 답변의 틀은 문항마다 조금씩 다르니 카드마다 봐 두면 됩니다. 학생 A는 인문·사회(사회학과 지망), 학생 B는 자연·공학(화학공학과 지망), 학생 C는 교대·사범(초등교육과 지망), 학생 D는 의약학·보건(의예과 지망)입니다. 나와 가까운 학생의 답을 먼저 읽으면 됩니다. 예시는 그 순서에 자기 이야기를 채우면 어떤 모양이 되는지 보여 주는 것이지, 외우는 것이 아닙니다. 예시의 문장을 그대로 가져오면 외운 티가 납니다. 내용은 2장에서 만든 활동 카드에서 가져오면 됩니다. 면접관이 볼 수 있는 것은 학생부에 적힌 것뿐이니, 답도 거기 적힌 것에서 시작하면 됩니다. 카드 끝의 '내 답' 칸에 그 순서대로 여러분의 이야기를 쓰고 보내면, 어디를 먼저 고치면 좋을지 바로 알려 드립니다.
필수 01. 세특 탐구, 왜·어떻게·무엇을 알게 됐나
필수 01
학생부를 보니 2학년 ○○ 시간에 '△△'을 주제로 탐구해서 발표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무엇이 궁금해서 시작했는지, 어떻게 진행했는지, 그래서 무엇을 알게 됐는지 순서대로 설명해 주세요.
학업역량 · 세특 탐구 · 모든 계열 · 요즘 면접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질문
답변 예시 · 학생 A(인문)
"우리 지역의 20대 인구가 5년 사이 눈에 띄게 줄었고, 그 원인이 일자리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탐구였습니다. 사회·문화 시간에 지역 불균형 단원을 배우다가, 뉴스에서 말하는 '청년 유출'이 우리 지역에도 해당되는지 궁금했습니다. 통계청 인구 통계에서 우리 지역 자료를 5년치 내려받아 20대만 따로 세어 봤고, 감소 폭을 연도별 표로 만들었습니다. 그다음 원인을 일자리·교육·문화 세 갈래로 나눠, 지역 일자리 공고 수와 대학 진학에 따른 이동을 같이 놓고 비교했습니다. 결과는 일자리 요인이 가장 컸지만, 대학 진학으로 떠난 뒤 돌아오지 않는 비율도 그에 못지않았습니다. 다만 '돌아오지 않는 이유'는 통계로는 알 수 없어서, 3학년 사회문제탐구에서 인터뷰 두 건으로 그 부분을 이어 갔습니다. 숫자로 문제를 찾고 사람의 말로 이유를 채우는 이 순서가, 제가 사회학과에서 배우고 싶은 방법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B(자연)
"글리세롤의 비율이 필름의 유연성을 좌우한다는 것을, 실패를 통해 알게 된 탐구였습니다. 화학Ⅰ에서 고분자를 배운 뒤, 시중의 생분해 플라스틱을 학교 실험실에서도 만들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옥수수 전분과 글리세롤, 물을 섞어 가열한 다음 얇게 펴서 말리는 방법으로 필름을 만들었는데, 첫 시도에서는 마르면서 갈라져 버렸습니다. 원인을 찾다가 글리세롤이 가소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고, 비율을 세 단계로 바꿔 다시 만든 뒤 접었을 때 갈라지는지와 늘어나는 정도를 비교했습니다. 비율이 높을수록 유연해졌지만 너무 높으면 끈적여서 쓸 수 없었고, 중간 비율이 가장 나았습니다. 강도를 숫자로 재는 장비가 없어 손으로 비교한 것이 한계였고, 다음에는 무게추를 매달아 재 보고 싶습니다. 조건을 하나씩 바꿔 원인을 좁혀 가는 이 과정이, 화학공학과에서 하고 싶은 공부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C(교대)
"설명하는 방식에 따라 같은 학생의 점수가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된 탐구였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시간에 학습 동기 단원을 배우다가, 제가 학급에서 하던 수학 도우미 활동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8주 동안 친구 세 명과 주 2회 함께 공부하면서, 앞의 4주는 공식을 먼저 설명하고 뒤의 4주는 그림과 생활 속 예시를 먼저 보여 준 뒤 매주 단원평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세 명 모두 뒤의 4주에 점수가 올랐고, 평균으로는 10점 남짓 차이가 났습니다. 다만 세 명뿐이라 방식 때문인지 익숙해져서인지 가르기 어려웠고, 그래서 3학년에는 순서를 바꿔 다시 해 보았습니다. 아이마다 이해하는 길이 다르다는 것을 눈으로 본 것이, 제가 초등교사가 되고 싶은 가장 큰 이유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D(의약)
"소독제의 농도가 높다고 세균이 그만큼 더 줄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실험이었습니다. 생명과학Ⅰ에서 병원체 단원을 배울 때, 학교에 있는 손 소독제를 아무렇게나 쓰는 것이 마음에 걸려 농도에 따라 효과가 얼마나 다른지 알고 싶었습니다. 한천 배지에 손을 댄 뒤 세 가지 농도의 소독제를 적신 종이 조각을 올려 이틀 동안 배양하고, 세균이 자라지 않은 구역의 지름을 자로 쟀습니다. 처음 만든 배지 두 개는 뚜껑을 여는 동안 오염돼 버려서 다시 만들어야 했습니다. 결과는 중간 농도와 가장 높은 농도의 차이가 크지 않았고, 낮은 농도만 눈에 띄게 효과가 작았습니다. 학교 실험실이라 균의 종류를 확인할 수 없었던 것이 한계였고, 다음에는 배양 시간을 달리해 보고 싶습니다. 근거를 직접 재서 판단하는 이 습관이, 제가 의학을 공부하며 지키고 싶은 태도입니다."
꼬리 질문
그 방법 말고 다른 방법도 생각했나요? 왜 그 방법을 골랐나요?
결과가 예상과 달랐던 부분은 무엇이고, 그때 무엇을 바꿨나요?
지금 다시 한다면 어디를 바꾸겠어요? 그 탐구가 지원 학과의 공부와 어떻게 이어지나요?
내 답
세특의 탐구 하나를 골라 위의 순서대로 써 보세요. 숫자 하나와 안 됐던 것 하나가 들어가면 좋습니다. 다 쓰고 보내면 어디를 먼저 고치면 좋을지 알려 드립니다.
필수 02. 동아리·자율 활동의 역할과 협업, 의견이 달랐던 순간
필수 02
2학년과 3학년 동아리에서 프로젝트를 팀으로 진행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 안에서 본인이 맡은 역할은 무엇이었고, 팀원과 생각이 달랐던 순간을 어떻게 풀었는지, 그 경험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말해 주세요.
공동체역량 · 동아리·자율 활동 · 모든 계열 · 면접관이 협업을 확인하는 대표 질문
답변 예시 · 학생 A(인문)
"편집장으로서 제가 한 일은 기사를 잘 쓰는 것보다 여섯 명이 마감을 지키게 하는 것이었고, 거기서 역할을 나누는 법을 배웠습니다. 3학년 교지편집부에서 급식 잔반을 다루는 기획 기사를 맡았는데, 사흘 동안 잔반량을 재는 팀과 학생 120명에게 설문을 돌리는 팀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문제는 설문 팀이 문항을 늘리고 싶어 하고, 측정 팀은 그러면 기간 안에 정리를 못 한다고 반대한 것입니다. 저는 두 쪽 다 맞다고 생각해서, 설문 문항을 열 개로 줄이는 대신 자유 응답 한 칸을 넣자고 제안했고, 정리 작업은 두 팀이 같이 하도록 일정표를 다시 짰습니다. 그렇게 해서 기사가 예정대로 나갔고, 자유 응답에서 나온 '메뉴 예고' 건의가 급식실에 전달됐습니다. 그 뒤로 저는 어떤 팀에서든 일을 시작하기 전에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하는지 표부터 만듭니다."
답변 예시 · 학생 B(자연)
"과학탐구반 팀장으로서 제가 배운 것은, 갈등의 원인이 사람이 아니라 기록 방식에 있을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2학년에 실험실 폐수의 pH를 주 단위로 재는 프로젝트를 다섯 명이 했는데, 측정을 맡은 친구와 기록을 맡은 친구가 서로 상대가 데이터를 빠뜨렸다고 말하는 일이 두 번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누가 맞는지 가리려 했는데, 그것이 오히려 팀을 갈라놓았습니다. 그래서 측정하는 사람이 그 자리에서 직접 적는 공동 기록표를 만들고, 날짜·시각·측정값·측정자를 한 줄에 쓰도록 바꿨습니다. 그 뒤로 누락이 없어졌고, 학기 말에는 12주치 데이터로 그래프를 그려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학급 분리수거 라벨을 만들 때도 같은 방법을 썼습니다. 누가 잘못했는지보다 어디서 새는지를 먼저 찾는 것, 그것이 제가 팀에서 하는 일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C(교대)
"학급의 또래 상담 창구를 맡으면서 제가 배운 것은, 규칙을 먼저 정해 두면 갈등이 절반으로 준다는 것입니다. 2학년 자율활동으로 학급 1인 1역 가운데 친구들의 고민을 듣는 창구를 맡았는데, 들은 이야기를 담임 선생님께 알려야 하는지를 두고 같이 맡은 친구 둘과 의견이 갈렸습니다. 한 친구는 비밀이어야 누가 오겠느냐고 했고, 다른 친구는 위험한 일이면 알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둘 다 맞는 말이어서, 저는 '비밀을 지키되 안전이 걱정되는 경우에는 본인에게 먼저 말하고 선생님께 알린다'는 규칙을 글로 적어 학급 회의에 올렸고, 그대로 정해졌습니다. 규칙이 생긴 뒤에는 창구를 찾는 친구가 늘었고, 우리 셋이 다툴 일도 없어졌습니다. 그 뒤로 어떤 활동이든 시작할 때 무엇을 어디까지 할지 먼저 적어 두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D(의약)
"동아리 발표에서 제가 맡은 일은 통계와 사례로 갈린 팀을 하나의 이야기로 잇는 것이었고, 반대 의견을 구성 안에 넣는 법을 배웠습니다. 2학년 의학 탐구반에서 지역 응급실이 붐비는 이유를 조사해 발표했는데, 네 명 중 둘은 응급실 이용 통계로 규모를 보여 주자고 했고 둘은 보건 선생님 인터뷰 같은 사례로 원인을 말하자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느 쪽이 맞는지 정하려다 시간만 갔습니다. 저는 두 자료가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한다고 보고, 앞부분은 통계로 '얼마나'를, 뒷부분은 인터뷰로 '왜'를 말하는 순서로 발표 구성을 다시 짰고, 자료를 맡은 사람과 슬라이드를 맡은 사람을 나눴습니다. 발표는 그 순서대로 나갔고, 질문 시간에는 통계와 사례를 잇는 부분에서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의견이 다를 때 하나를 고르는 대신 둘이 각각 어떤 질문에 답하는지 묻는 것, 그것이 제가 팀에서 하는 일입니다."
꼬리 질문
반대했던 친구는 결국 동의했나요? 동의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했겠어요?
팀장이 아니라 팀원이었다면 같은 상황에서 무엇을 했을까요?
대학에서 팀 과제를 할 때 그 경험이 어떻게 쓰이겠어요?
내 답
동아리·자율·진로 활동 가운데 팀으로 한 것 하나를 골라 보세요. 의견이 갈렸던 순간 하나를 적고, 그때 내가 '말한 것'보다 '만든 것·바꾼 것'을 한 줄로 써 보세요. 그 한 줄이 답의 가운데가 됩니다.
필수 03. 왜 이 학과인가 — 진로활동과 지원 동기
필수 03
진로활동 기록을 보면 ○○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것 같습니다. 이 학과에 지원한 동기를 학생부의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진로활동·지원 동기 · 모든 계열 · 학과 면접에서 빠지지 않는 질문
답변 예시 · 학생 A(인문)
"지역의 청년 유출을 통계로 확인하고 인터뷰로 이유를 찾아본 경험이 사회학과를 고르게 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시간에 지역 불균형을 배우며 우리 지역 20대 인구를 5년치 통계로 세어 봤고, 숫자로는 '얼마나'는 알 수 있어도 '왜'는 알 수 없다는 것을 그때 느꼈습니다. 그래서 3학년 사회문제탐구에서는 1인 가구의 고립을 주제로 지역 통계에 인터뷰 두 건을 더해 보고서를 썼고, 통계와 사람의 말을 같이 놓을 때 문제가 제대로 보인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사회학이 바로 그 두 가지, 조사 방법과 사회 구조를 함께 다루는 학문이라는 것을 진로 발표를 준비하며 알게 됐습니다. 입학하면 1학년에 사회조사방법을 먼저 배워서, 고등학교 때 서툴게 했던 인터뷰를 제대로 설계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B(자연)
"실험실에서 조건을 하나씩 바꿔 가며 원인을 좁혀 본 경험이 화학공학과를 고르게 했습니다. 화학Ⅰ에서 고분자를 배우고 생분해 플라스틱 필름을 직접 만들어 봤는데, 첫 시도는 갈라졌고 글리세롤 비율을 세 단계로 바꾼 뒤에야 쓸 만한 필름이 나왔습니다. 그때 물질을 아는 것과 물질을 만들어 내는 것은 다른 일이라는 것을 알았고, 3학년 진로활동에서 탄소 포집 기술을 조사하면서 그 차이를 다루는 학문이 화학공학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실험실의 한 접시를 공장의 공정으로 키우는 일, 그 사이의 조건을 설계하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입학하면 1학년 일반화학을 다지면서, 2학년의 공정 실습 과목을 가장 먼저 찾아 들을 생각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C(교대)
"같은 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에 따라 아이들의 점수가 달라지는 것을 직접 본 경험이 초등교육과를 고르게 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시간에 학습 동기를 배우며 학급 수학 도우미 활동을 8주 동안 두 방식으로 나눠 해 봤는데, 그림과 예시를 먼저 보여 준 4주에 세 친구 모두 점수가 올랐습니다. 학교에서 진행한 돌봄교실 봉사에서도 같은 것을 봤습니다. 한 아이는 소리 내어 읽어야 이해하고, 한 아이는 그림을 그려야 이해했습니다. 처음에는 국어를 가르치는 중등 교사를 생각했지만, 아이마다 다른 이해의 길을 찾아 주는 일은 한 과목이 아니라 아이 전체를 보는 초등에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입학하면 아동 발달 과목을 먼저 듣고, 1학년부터 참관 실습에 나가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D(의약)
"직접 잰 근거로 판단하는 습관을 사람을 돌보는 일에 쓰고 싶어서 의예과에 지원했습니다. 생명과학Ⅰ에서 손 소독제의 농도별 효과를 배지에서 재 보았을 때, 농도가 높다고 효과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고, 상식보다 측정이 먼저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2학년 의학 탐구반에서 지역 응급실이 붐비는 이유를 조사하면서는 통계로 '얼마나'를 보고 보건 선생님 인터뷰로 '왜'를 들었는데, 숫자 뒤에 있는 사람의 사정을 알아야 해결책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3학년에 연명의료 결정을 주제로 토론을 준비하며, 의사의 판단이 근거와 사람 사이에 있는 일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입학하면 기초 의학을 배우면서 지역 의료 현장을 볼 수 있는 실습에 일찍 참여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그 활동 말고도 이 학과와 연결되는 활동이 있나요?
이 학과에서 배우는 과목 가운데 알고 있는 것을 말해 볼 수 있나요?
만약 이 학과가 아니라 비슷한 다른 학과에 가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내 답
지원 학과와 가장 가까운 활동 하나를 골라, 그 활동이 어떻게 이 학과로 이어지는지 위 순서로 써 보세요. 학과에서 배우는 것 하나를 넣으면 답이 단단해집니다.
필수 04. 왜 우리 대학인가 · 무전공이면 무엇을 어떻게 탐색할 것인가
필수 04
이 학과는 다른 대학에도 있습니다. 왜 우리 대학에 지원했나요? 전공을 정하지 않고 지원했다면, 그 이유와 입학 후에 전공을 어떻게 탐색할 계획인지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전공 탐색 · 모든 계열 · 무전공 모집이 늘면서 더 자주 나오는 질문
답변 예시 · 학생 A(인문 · 학과 지원)
"이 학과에는 1학년부터 지역사회를 직접 조사하는 실습 과목이 있다는 점 때문에 지원했습니다.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을 보니 사회조사 실습이 2학년이 아니라 1학년에 있고, 지역 기관과 함께 하는 조사 과제가 해마다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에서 우리 지역 20대 인구 변화를 통계로 세고 1인 가구의 고립을 인터뷰로 알아봤는데, 그때 가장 아쉬웠던 것이 조사 방법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학과라면 그 아쉬움을 1학년에 바로 채울 수 있습니다. 입학하면 그 실습에서 우리 지역의 청년 유출을 다시 한 번, 이번에는 제대로 설계한 설문과 인터뷰로 조사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A(인문 · 무전공 지원이라면)
"제 관심은 두 축 사이에 있습니다. 데이터로 사회 문제를 읽는 것과, 그것을 글로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사회·문화 탐구에서 지역 인구 통계를 다뤘고, 교지편집부에서는 급식 잔반 기사를 썼습니다. 그래서 1학년에는 사회학·미디어·통계 세 전공의 입문 과목을 나란히 듣고, 학교 신문이나 데이터 동아리처럼 두 축을 같이 쓰는 활동을 하나 하려고 합니다. 전공을 정하는 기준은 두 가지입니다. 두 축이 만나는 자리에 가까운 전공인지, 그리고 1학년 과제 가운데 제가 가장 오래 붙잡고 있던 과제가 어느 전공의 것이었는지입니다. 지금은 사회학 쪽으로 조금 기울어 있습니다. 3학년 사회문제탐구에서 인터뷰를 하며 숫자 뒤의 사람을 만나는 일이 가장 재미있었기 때문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B(자연)
"이 대학 화학공학과에 공정 설계 실습이 있고, 학부생이 연구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제도가 있다는 점이 지원 이유입니다. 교육과정을 찾아보니 2학년에 공정 실습이 있고, 3학년부터는 산업체와 함께하는 설계 과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실험실에서 생분해 필름을 만들며 접시 하나에서 되는 일이 실제 생산에서는 다른 문제가 된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꼈는데, 그 '접시에서 공장으로'의 과정을 배우는 것이 제가 이 학과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입니다. 입학하면 1학년부터 연구실 참여 제도에 지원해서, 고등학교 때 손으로 비교하는 데 그쳤던 필름의 강도를 제대로 재는 일부터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C(교대)
"1학년부터 초등학교 참관이 교육과정에 들어 있다는 점 때문에 이 대학에 지원했습니다. 교육과정을 보니 참관 실습이 2학년이 아니라 1학년 2학기부터 시작되고, 부속 초등학교와 연계된 수업이 있었습니다. 저는 돌봄교실 봉사와 또래 학습 탐구에서 아이마다 이해하는 길이 다르다는 것을 봤지만, 그것을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다루는지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 장면을 1학년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입학하면 참관 수업에서 한 반의 아이들이 같은 설명을 어떻게 다르게 받아들이는지를 기록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D(의약)
"이 대학 의과대학에 지역 의료 기관에서 하는 실습 과정이 있다는 점이 지원 이유입니다. 교육과정에서 지역 병원과 보건소 실습이 임상 실습 안에 정해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2학년 동아리에서 지역 응급실이 붐비는 이유를 조사하며 보건 선생님께 '큰 병원으로만 몰리는 구조'에 대해 들었고, 그 뒤로 의사가 어디에서 일하느냐가 환자에게 무엇을 뜻하는지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 현장을 학생 때 볼 수 있는 대학이면 좋겠다고 정했습니다. 입학하면 기초 과목을 배우면서, 지역 의료 실습에 가장 먼저 참여해 응급실 조사에서 들었던 이야기를 현장에서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그 과목이나 프로그램에 대해 더 알고 있는 것을 말해 볼 수 있나요?
다른 대학의 같은 학과와 비교해 본 적이 있나요?
(무전공) 1년 뒤에 두 축이 모두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 어떻게 하겠어요?
내 답
지원 대학의 모집요강이나 학과 홈페이지에서 교육과정 하나를 찾아, 그것이 내 활동과 어떻게 닿는지 써 보세요. 무전공 지원이라면 관심 축 두 개와 1학년에 들을 과목을 써 보세요.
필수 05. 입학 후 학업 계획과 졸업 후 진로
필수 05
입학하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계획인가요? 졸업 후에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학업·진로 계획 · 모든 계열 · 지원 동기 다음에 거의 반드시 이어지는 질문
답변 예시 · 학생 A(인문)
"가장 먼저 배우고 싶은 것은 사회조사방법입니다. 고등학교에서 설문 120명과 인터뷰 두 건을 해 봤지만, 문항을 어떻게 만들고 표본을 어떻게 고르는지 배운 적 없이 감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1학년에는 조사방법론과 사회학 개론, 통계 기초를 듣고 지역 조사 실습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3학년부터는 지역 사회학을 파고들어, 청년이 떠나는 지역과 남는 지역이 무엇이 다른지를 주제로 학부 논문을 쓰고 싶습니다. 졸업 후에는 지역 정책을 다루는 연구 기관이나 데이터로 기사를 쓰는 언론에서, 숫자와 사람의 말을 같이 놓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 첫걸음은 1학년 여름에 우리 지역 청년 유출 조사를 제대로 설계해 다시 해 보는 것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B(자연)
"가장 먼저 배우고 싶은 것은 물질의 성질을 숫자로 재는 방법입니다. 생분해 필름의 강도를 손으로 비교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고등학교 탐구의 가장 큰 한계였기 때문입니다. 1학년에는 일반화학과 미적분, 물리를 기초로 다지고, 학부 연구 참여 제도에 지원해 측정 장비를 다루는 법부터 익히려고 합니다. 3학년부터는 친환경 소재의 공정 설계를 파고들어, 실험실에서 되는 것을 큰 규모로 옮길 때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주제로 잡고 싶습니다. 졸업 후에는 소재 회사나 연구소에서 생분해 소재의 생산 공정을 설계하는 엔지니어가 되려고 합니다. 첫걸음은 1학년에 고등학교 때 만든 필름을 제대로 된 장비로 다시 재 보는 것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C(교대)
"가장 먼저 배우고 싶은 것은 아동 발달입니다. 돌봄교실과 또래 학습에서 아이마다 이해하는 길이 다르다는 것은 봤지만, 왜 다른지를 설명할 언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1학년에는 아동발달과 교육학 개론을 듣고 참관 실습에 나가며, 교육봉사 동아리에서 읽어 주기 활동을 이어 가려고 합니다. 3학년부터는 놀이 기반 수업을 깊게 공부해서, 같은 개념을 놀이로 배운 반과 설명으로 배운 반의 차이를 실습 학교에서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졸업 후에는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한 반 안의 서로 다른 아이들에게 서로 다른 길을 열어 주는 수업을 하고 싶습니다. 첫걸음은 1학년 참관에서 한 반 아이들의 반응을 기록하는 노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D(의약)
"가장 먼저 배우고 싶은 것은 사람의 몸을 근거로 읽는 기초 의학입니다. 고등학교에서 배지와 자로 잰 것은 세균이 자라지 않은 구역의 지름이었지만, 그것이 사람 몸 안에서 어떤 의미인지는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과 동안 생물학과 화학을 기초로 다지고, 학교의 지역 의료 봉사 동아리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본과에 들어가면 해부학과 생리학을 배우면서 응급 의학 쪽 실습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 응급실이 붐비는 이유를 조사하며, 가장 급한 사람이 가장 늦게 진료받는 구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졸업 후에는 지역의 응급 의료 현장에서 일하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첫걸음은 예과 1학년에 지역 병원 실습에 참여해 응급실 조사에서 들은 이야기를 눈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꼬리 질문
그 과목이 1학년 과정에 있다는 것은 어떻게 알았나요?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예를 들어 그 연구 참여에 떨어지면 어떻게 하겠어요?
졸업 후 그 일을 하는 데 이 학과 공부 말고 더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내 답
학과 교육과정에서 1학년 과목 하나를 찾아 첫 문장에 넣고, 위 순서로 써 보세요. 졸업 후의 일은 한 문장이면 됩니다.
필수 06. 가장 열중한 과목·활동과 그 결과
필수 06
고등학교에서 가장 열중한 과목이나 활동은 무엇이었나요? 그 결과 무엇이 달라졌는지 말해 주세요.
학업역량 · 과목·활동 · 모든 계열 · 학업 태도를 확인하는 공통 질문
답변 예시 · 학생 A(인문)
"가장 열중한 과목은 사회·문화였고, 그 과목이 저에게 숫자를 읽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2학년에 지역 불균형 단원을 배우다가 교과서의 표를 우리 지역 자료로 직접 다시 만들어 본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그 뒤로 이 과목은 개념을 외우는 대신 개념마다 통계 하나를 찾아 붙이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성적은 1등급을 유지했지만 더 큰 변화는 다른 과목에서 났습니다. 3학년 사회문제탐구 보고서를 통계와 인터뷰로 쓸 수 있었고, 3등급이던 수학도 확률과 통계 단원부터 다시 보면서 2학년 2학기에 2등급이 됐습니다. 지금은 뉴스를 볼 때도 숫자의 출처부터 찾습니다. 사회학과에서 조사 방법을 배우고 싶은 이유도 거기서 시작됐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B(자연)
"가장 열중한 과목은 화학이었고, 그 과목이 저에게 조건을 바꿔 가며 확인하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화학Ⅰ에서 고분자를 배우다가 교과서의 설명을 실험실에서 직접 해 보고 싶어 생분해 필름을 만든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첫 시도가 갈라진 뒤로 이 과목은 '왜 그런가'를 실험 조건으로 바꿔 보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화학은 1등급을 지켰고, 3학년 화학Ⅱ에서는 온도별 반응 속도를 직접 재서 그래프로 그리는 탐구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습관은 과목 밖으로도 번져서, 동아리 폐수 측정에서 값이 어긋났을 때도 사람이 아니라 조건부터 의심하게 됐습니다. 화학공학과에서 하고 싶은 공정 설계도 결국 조건을 바꿔 가며 최적을 찾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C(교대)
"가장 열중한 활동은 학급 수학 도우미였고, 그 활동이 저에게 가르치는 방식을 실험하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2학년에 세 친구와 주 2회 공부하면서, 같은 내용을 설명해도 어떤 친구는 알아듣고 어떤 친구는 못 알아듣는 것이 궁금해 8주를 두 방식으로 나눠 해 봤습니다. 그림과 예시를 먼저 보여 준 4주에 세 명 모두 점수가 올랐고, 평균으로 10점 남짓 차이가 났습니다. 그 뒤로 저는 무언가를 설명할 때 먼저 그림부터 그립니다. 제 과학 성적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오른 것도 개념을 그림으로 정리하는 노트를 만들면서였습니다. 초등학교 교실에서 하고 싶은 일이 바로 이것, 한 아이에게 맞는 설명 방식을 찾는 일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D(의약)
"가장 열중한 과목은 생명과학이었고, 그 과목이 저에게 재 보기 전에는 믿지 않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생명과학Ⅰ에서 병원체를 배우다가 손 소독제의 농도에 따라 효과가 다른지 배지에서 직접 재 본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배지 두 개를 오염시켜 다시 만들면서, 결과보다 방법이 먼저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 뒤로 이 과목은 교과서의 결론마다 '어떻게 알아냈을까'를 먼저 찾는 식으로 공부했고, 1등급을 지켰습니다. 3학년 생명과학Ⅱ의 효소 반응 속도 탐구도 같은 방식으로 했습니다. 지금은 건강 정보를 볼 때도 근거가 무엇인지 먼저 봅니다. 의학이 근거로 판단하는 학문이라는 점에서, 이 습관이 제가 가진 가장 좋은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그 방식이 통하지 않았던 과목도 있나요?
그 과목에서 가장 어려웠던 단원은 무엇이고 어떻게 넘겼나요?
그 방식이 대학 공부에서도 통할까요? 다르다면 무엇이 다를까요?
내 답
열중한 과목이나 활동 하나를 고르고, 남과 달랐던 공부 방식 하나를 세 번째 문장에 넣어 써 보세요. 달라진 것은 숫자가 있으면 숫자로 쓰면 좋습니다.
필수 07. 취약 과목·성적 하락의 이유와 대응
필수 07
성적을 보면 ○○ 과목이 다른 과목보다 낮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어떻게 했나요?
학업역량 · 성적·학습 태도 · 모든 계열 · 성적표를 앞에 둔 면접관이 자주 묻는 질문
답변 예시 · 학생 A(인문)
"수학이 3등급으로 가장 낮았고, 원인은 개념을 외우기만 하고 문제 유형을 정리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2학년 1학기까지는 틀린 문제를 다시 풀기만 했는데, 시험지를 놓고 보니 틀린 문제의 절반이 같은 유형, 특히 확률과 통계 단원이었습니다. 그래서 2학기부터 틀린 문제를 유형별로 나눠 적는 오답 노트를 만들고, 매주 한 유형씩 교과서 문제부터 다시 풀었습니다. 2학기에 2등급으로 올랐고, 통계 단원은 오히려 가장 자신 있는 단원이 됐습니다. 사회학과에서 조사 자료를 다루려면 통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지역 인구 탐구를 하며 알았기 때문에, 대학에서도 1학년에 통계 기초를 먼저 들을 생각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B(자연)
"영어가 3등급으로 가장 낮았고, 원인은 긴 지문을 끝까지 읽지 못하고 시간이 모자란 것이었습니다. 문법이나 단어보다 읽는 속도가 문제라는 것을, 3학년 초 모의고사에서 뒤의 세 지문을 손도 못 댄 것을 보고 알았습니다. 그래서 3월부터 매일 지문 하나를 읽고 세 줄로 요약하는 것을 100일 넘게 했고, 3학년 1학기 시험에서는 시간 안에 다 풀어 2등급이 됐습니다. 아직 어려운 지문에서는 속도가 떨어져서 지금도 매일 하고 있습니다. 화학공학은 원서와 논문을 읽는 일이 많다는 것을 진로활동에서 들었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전공 원서를 매일 한 쪽씩 읽는 것으로 이 방법을 이어 갈 생각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C(교대)
"과학이 3등급으로 가장 낮았고, 원인은 개념을 말로만 외우고 그림으로 그려 보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2학년 1학기 물리 단원에서 힘의 방향 문제를 계속 틀렸는데, 문제를 그림으로 그려 보라는 선생님 말씀에 따라 해 보니 방향을 거꾸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뒤로 과학은 개념마다 그림 한 장을 그리는 노트로 바꿨고, 2학년 2학기에 2등급이 됐습니다. 이 경험은 제 진로에도 영향을 줬습니다. 또래 학습 탐구에서 그림과 예시를 먼저 보여 주는 방식을 시험해 본 것이 제 과학 노트에서 나온 생각이었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모든 과목을 가르쳐야 하니, 대학에서 과학 교과 교육 과목을 피하지 않고 먼저 들을 생각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D(의약)
"국어가 2등급으로 다른 과목보다 낮았고, 원인은 긴 비문학 지문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쓰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를 틀리는 것보다 시간이 모자라 마지막 지문을 못 푸는 일이 반복됐고, 시험지를 보니 과학 지문은 빠르고 인문 지문에서 느렸습니다. 그래서 2학년 겨울부터 인문 지문만 골라 매일 하나씩 읽고 문단마다 한 줄로 요약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3학년 1학기에는 시간 안에 다 풀었고, 등급은 2등급 그대로였지만 틀리는 문제가 시간 부족이 아니라 판단 실수로 바뀌었습니다. 의학은 환자의 말과 긴 기록을 읽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연습은 대학에서도 계속할 생각입니다."
꼬리 질문
그 방법을 더 일찍 시작했다면 결과가 달랐을까요?
그 과목에서 아직도 어려운 부분은 무엇인가요?
대학에서 같은 어려움이 생기면 어떻게 하겠어요?
내 답
가장 낮은 과목 하나를 골라, 어느 단원·어떤 유형에서 무너졌는지 한 문장, 바꾼 방법 한 문장, 달라진 것 한 문장으로 써 보세요. 오르지 않았다면 그것도 그대로 쓰면 됩니다.
필수 08. 진로가 바뀐 이유 — 학생부의 진로와 지원 학과가 다를 때
필수 08
1학년 기록에서는 ○○ 쪽에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지원 학과는 △△입니다. 진로가 바뀐 이유는 무엇인가요?
진로역량 · 진로 변화 · 모든 계열 · 학생부의 앞과 뒤가 다를 때 반드시 나오는 질문
답변 예시 · 학생 A(인문)
"기자에서 사회학으로 바뀌었고, 계기는 3학년 진로활동에서 한 기자 인터뷰였습니다. 1학년 때는 글을 쓰는 것이 좋아 기자를 생각했고, 그래서 교지편집부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3학년에 지역 신문 기자님을 인터뷰하며 '요즘 기사는 자료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쓴다'는 말을 들었고, 제가 사회·문화 탐구에서 통계를 다루며 가장 재미있어했던 것이 바로 그 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자와 사회학은 사회 문제를 찾아 사람들에게 보여 준다는 점에서 같고, 사회학은 그것을 조사 방법으로 배우는 학문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그래서 진로 발표 주제를 데이터 저널리즘으로 잡았고, 3학년 사회문제탐구에서는 통계와 인터뷰를 같이 쓰는 보고서를 썼습니다. 진로를 버린 것이 아니라 넓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B(자연)
"화학 교사에서 화학공학으로 바뀌었고, 계기는 2학년 생분해 필름 탐구였습니다. 1학년 때는 화학을 설명하는 것이 좋아 교사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필름을 직접 만들면서, 아는 것을 설명하는 것보다 아는 것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쪽이 저를 더 오래 붙잡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첫 시도가 갈라졌을 때 밤늦게까지 비율을 바꿔 본 것이 그 증거였습니다. 두 길은 화학을 남에게 쓸모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 같고, 공학은 그것을 공정으로 만든다는 점이 다릅니다. 그래서 3학년 진로활동에서 화학공학 특강을 듣고 탄소 포집 기술을 조사해 발표했고, 그때 이 학과로 정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C(교대)
"중등 국어 교사에서 초등 교사로 바뀌었고, 계기는 2학년 돌봄교실 봉사와 또래 학습 탐구였습니다. 1학년 때는 국어가 가장 좋아서 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진행한 돌봄교실 봉사에서 한 아이는 소리 내어 읽어야 하고 한 아이는 그림을 그려야 이해하는 것을 봤고, 또래 학습 탐구에서 설명 방식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때 제가 하고 싶은 일이 한 과목을 잘 가르치는 것보다 아이마다 다른 이해의 길을 찾아 주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고, 그 일은 아이 전체를 보는 초등에서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길은 가르치는 일이라는 점에서 같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놀이 기반 수업을 조사해 발표한 것이 바뀐 뒤의 첫 활동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D(의약)
"생명과학 연구원에서 의사로 바뀌었고, 계기는 2학년 응급실 조사와 3학년 연명의료 토론이었습니다. 1학년 때는 감염병 확산 모형을 조사하며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일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동아리에서 응급실이 붐비는 이유를 조사하며 보건 선생님께 급한 환자가 늦게 진료받는 이야기를 들었고, 3학년에 연명의료 결정을 주제로 토론을 준비하며 의사의 판단이 실험실이 아니라 사람 앞에서 내려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때 근거로 판단하는 일을 환자 곁에서 하고 싶다고 정했습니다. 두 길은 근거로 판단한다는 점에서 같고, 의사는 그 판단을 사람에게 직접 쓴다는 점이 다릅니다. 3학년 학급 보건 도우미로 응급처치 안내문을 만든 것이 바뀐 뒤의 첫 활동입니다."
꼬리 질문
처음 진로로 돌아가고 싶었던 순간은 없었나요?
바뀐 진로가 또 바뀔 수도 있지 않나요?
처음 진로에서 했던 활동이 지금 지원 학과에 어떻게 쓰이나요?
내 답
학생부의 1학년과 3학년 진로가 다르다면, 무엇이 달라졌고 어떤 활동이 계기였는지, 두 진로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써 보세요. 같다면 그 진로가 더 구체해진 계기를 쓰면 됩니다.
필수 09. 세특 속 독서 — 책이 탐구를 어떻게 바꿨나
필수 09
세특에 『○○』을 읽고 탐구를 이어 갔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 책이 탐구를 어떻게 바꿨는지, 책의 어느 부분이 그랬는지 말해 주세요.
학업역량 · 독서 · 모든 계열 · 독서 목록은 학생부에서 빠졌지만 세특에 적힌 책은 그대로 묻는다
답변 예시 · 학생 A(인문)
"『아픔이 길이 되려면』은 제 탐구의 질문을 '왜 외로운가'에서 '무엇이 외롭게 만드는가'로 바꿨습니다. 3학년 사회문제탐구에서 1인 가구의 고립을 다루며 개인의 성격이나 사정을 이유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질병과 건강이 사회 구조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자료로 보여 주는 대목을 읽었습니다. 특히 같은 병이라도 일자리와 관계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부분에서, 외로움도 개인이 아니라 구조의 문제일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인터뷰 질문을 '혼자 사는 이유'에서 '주변에 연락할 곳이 몇 군데인지'로 바꿨고, 보고서의 결론도 개인 상담이 아니라 지역의 연결망 쪽으로 갔습니다. 사회학과에서 배우고 싶은 것이 바로 이 구조를 보는 눈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B(자연)
"『세상은 온통 화학이야』는 제 탐구를 실험실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화학Ⅱ에서 반응 속도를 배우며 읽었는데, 하루의 일상 하나하나를 화학 반응으로 풀어 가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커피와 세제 같은 평범한 물건 뒤에 온도와 농도 조건을 맞추는 공정이 있다는 대목에서, 제가 실험실에서 필름을 만들며 바꿔 본 조건들이 공장에서는 매일 반복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뒤로 화학Ⅱ 탐구에서 반응 속도를 온도별로 재면서 '어느 온도가 가장 경제적인가'라는 질문을 하나 더 넣었고, 진로활동에서 탄소 포집 기술을 조사할 때도 원리보다 공정의 조건을 먼저 봤습니다. 화학공학과에서 배우는 것이 그 조건을 설계하는 일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C(교대)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는 제 탐구의 대상을 '설명 방식'에서 '아이가 움직이는 방식'으로 넓혔습니다. 3학년 국어 시간에 읽었는데,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규칙을 만들고 바꾸며 배운다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저는 또래 학습 탐구에서 그림과 예시를 먼저 보여 주는 설명이 효과가 있다는 것까지는 확인했지만, 아이가 스스로 움직이며 배우는 장면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3학년 진로활동 주제를 놀이 기반 수업으로 잡고, 같은 개념을 놀이로 배운 사례와 설명으로 배운 사례를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초등교육과에서 놀이와 학습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공부하고 싶은 이유가 이 책에서 시작됐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D(의약)
"『숨결이 바람 될 때』는 제 탐구에 '환자의 시간'이라는 질문을 더했습니다. 3학년에 연명의료 결정을 주제로 토론을 준비하며 읽었는데, 의사였던 저자가 환자가 된 뒤 남은 시간을 무엇에 쓸지 고민하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까지 연명의료를 '치료를 계속할 것인가'라는 의학의 문제로만 생각했는데, 그 대목을 읽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환자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토론 발표에서 의학적 근거와 환자의 뜻이 부딪히는 사례를 하나 넣었고, 결론을 어느 한쪽이 아니라 의사가 두 가지를 함께 놓는 방법으로 잡았습니다. 근거로 판단하되 사람의 시간을 함께 보는 것, 그것이 제가 의학에서 배우고 싶은 태도입니다."
꼬리 질문
그 책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부분은 없었나요?
그 책 다음에 읽은 책이 있나요?
그 책이 말하는 것과 학생의 탐구 결과가 달랐던 점이 있나요?
내 답
세특에 적힌 책 하나를 고르고, 그 책의 한 대목이 내 탐구의 질문이나 방법을 어떻게 바꿨는지 써 보세요. 대목은 장이나 문장 하나로 짚으면 됩니다.
필수 10. 실패·좌절과 극복
필수 10
고등학교 생활에서 뜻대로 되지 않았던 일 하나와, 그때 어떻게 했는지 말해 주세요.
공동체역량 · 실패와 회복 · 모든 계열 · 사람됨을 확인하는 질문
답변 예시 · 학생 A(인문)
"2학년 교지편집부에서 처음 맡은 기획 기사가 실리지 못했고, 거기서 조사는 쓰기 전에 설계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학교 매점 가격을 주제로 잡았는데, 친구들 몇 명의 불만을 듣고 바로 기사를 써 버렸습니다. 편집 회의에서 '근거가 어디 있느냐'는 말을 듣고 보니 가격을 비교한 자료도, 몇 명에게 물었는지도 없었습니다. 그때는 억울했지만, 원인은 취재를 글쓰기 뒤로 미룬 저에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기사인 급식 잔반 기획에서는 쓰기 전에 사흘 동안 잔반량을 재고 120명에게 설문을 먼저 했고, 그 기사는 실렸습니다. 지금은 어떤 글이든 첫 문장을 쓰기 전에 자료 목록부터 만듭니다."
답변 예시 · 학생 B(자연)
"2학년 화학Ⅰ 수행평가 실험 보고서가 낮은 평가를 받았고, 거기서 변인을 통제하지 않은 실험은 실험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용액의 농도에 따른 반응 시간을 재는 실험이었는데, 결과가 들쭉날쭉했습니다. 원인은 농도만 바꾼다면서 온도를 그대로 두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실험할 때마다 물의 온도가 달랐고, 저는 그것을 재지도 않았습니다. 선생님께 다시 할 기회를 얻어 온도를 같게 맞추고 세 번씩 반복해 평균을 냈고, 그제야 농도와 반응 시간의 관계가 그래프로 나왔습니다. 그 뒤로 생분해 필름 탐구를 할 때는 실험 전에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고정할지 표부터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그 표 없이는 실험을 시작하지 않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C(교대)
"돌봄교실에서 처음 한 그림책 읽어 주기가 5분 만에 끝났고, 거기서 듣는 사람에 맞춰 질문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2학년에 학교에서 진행한 돌봄교실 봉사에서 준비한 책을 읽어 주기 시작했는데, 아이들이 곧 자기들끼리 놀기 시작했습니다. 원인은 제가 책을 끝까지 읽는 데만 신경을 쓰고 아이들에게 묻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그다음 주에는 한 장을 읽을 때마다 '이 다음에 어떻게 될까'처럼 답이 정해지지 않은 질문을 하나씩 넣었고, 아이들이 끝까지 앉아 있었습니다. 그 경험이 동아리에서 열린 질문과 닫힌 질문의 반응을 비교하는 활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무엇을 설명하든 먼저 질문 하나를 준비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D(의약)
"동아리 응급실 조사에서 처음 돌린 설문의 회수율이 30명 중 8명이었고, 거기서 방법이 맞지 않으면 노력이 결과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2학년 의학 탐구반에서 지역 응급실이 붐비는 이유를 알아보려고 이웃 어른들께 설문지를 돌렸는데, 돌아온 것이 여덟 장이었습니다. 원인은 질문이 너무 많고 답하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응급실을 이용한 경험이 없는 분에게 이유를 묻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설문을 접고 보건 선생님 인터뷰와 공개된 응급실 이용 통계로 방법을 바꿨고, 발표는 그 두 자료로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자료를 모으기 전에 '이 사람이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가'를 먼저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그때 도움을 청한 사람이 있었나요? 없었다면 왜였나요?
다시 해도 안 됐다면 어떻게 했을 것 같아요?
그 실패가 지금 지원 학과에서 어떤 도움이 될까요?
내 답
학생부의 활동 안에서 뜻대로 안 됐던 일 하나를 골라, 내가 잘못 잡았던 것 하나와 바꾼 방법 하나를 써 보세요. 크지 않아도 됩니다. 정확하면 됩니다.
필수 11. 이끈 경험 — 리더로서 한 결정
필수 11
학생부에 ○○를 맡아 이끌었다고 적혀 있습니다. 리더로서 내린 결정 하나와 그 결과를 말해 주세요.
공동체역량 · 리더십 · 모든 계열 · 학급 임원·동아리 부장·팀장 기록이 있으면 나오는 질문
답변 예시 · 학생 A(인문)
"2학년 학급 회의 진행을 맡았을 때, 자리 배치를 두고 갈린 반을 2주 순환제로 정한 것이 제가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반 절반은 친한 사람끼리 앉자고 했고, 절반은 번호 순으로 앉자고 해서 세 번째 회의까지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투표로 정하면 간단했지만 진 쪽이 한 학기를 불편하게 지내야 했기 때문에, 저는 두 방식을 2주씩 번갈아 하고 한 달 뒤에 다시 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반대하던 친구들에게는 한 달 뒤 투표에서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을 먼저 말했습니다. 한 달 뒤 투표에서 순환제가 그대로 정해졌고, 그 뒤로 자리 문제로 회의가 열린 적은 없습니다. 이끈다는 것이 정답을 고르는 일이 아니라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절차를 만드는 일이라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B(자연)
"2학년 자율활동에서 학급 분리수거를 맡았을 때, 안내문 대신 사진 라벨을 만들기로 한 것이 제가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분리수거함에 잘못 넣는 일이 하루에도 여러 번이어서, 처음에는 규칙을 적은 안내문을 붙이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저는 안내문은 아무도 읽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우리 반에서 실제로 많이 나오는 쓰레기 사진을 찍어 함마다 붙이자고 했습니다. 시간이 더 걸린다는 반대가 있어서 사진은 제가 찍고 붙이는 것은 세 명이 나눠 맡았습니다. 2주 뒤에 잘못 넣는 일이 절반 아래로 줄었고, 안내문을 주장했던 친구가 다른 반에도 알려 주자고 했습니다. 규칙을 말하는 것보다 보이게 만드는 것이 더 잘 통한다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C(교대)
"3학년 학급 부반장으로서, 체험학습 모둠을 제비뽑기가 아니라 '하고 싶은 활동'별로 나누기로 한 것이 제가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친한 사람끼리 모둠을 짜면 몇 명이 남고, 제비뽑기로 하면 불만이 나오는 것을 2학년에 봤기 때문입니다. 반장과 상의해 체험학습 장소의 활동 네 가지를 먼저 보여 주고 하고 싶은 활동을 고르게 한 뒤 인원을 맞췄습니다. 친한 친구와 떨어진 몇 명이 반대했지만, 같은 활동을 고른 사람끼리라 할 이야기가 있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당일에 남는 사람 없이 모둠이 움직였고, 담임 선생님께서 다음 해에도 이 방식을 쓰겠다고 하셨습니다. 아이들을 나누는 기준을 사람이 아니라 활동에 두면 갈등이 준다는 것을 배웠고, 교실에서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D(의약)
"3학년 학급 보건 도우미로서, 응급처치 안내문을 붙이는 대신 15분 실습 시간을 열기로 한 것이 제가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학교 보건 교육 자료를 정리해 안내문을 만들라는 것이 원래 맡은 일이었는데, 안내문을 붙여도 심폐소생술 순서를 아는 친구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담임 선생님께 조회 시간 15분을 부탁드리고, 보건 선생님께 빌린 모형으로 반 친구 다섯 명씩 순서를 직접 해 보게 했습니다. 시간을 뺏긴다는 반대도 있어서 한 번만 해 보고 필요 없으면 그만두기로 약속했습니다. 세 번을 하고 나니 반의 대부분이 순서를 말할 수 있었고, 그 뒤에 안내문은 그림 순서표로 바꿔 붙였습니다. 아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다르다는 것, 그리고 그 차이를 메우는 것이 돌보는 사람의 일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꼬리 질문
그 결정이 틀렸다면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요?
반대했던 사람과는 그 뒤에 어떻게 지냈나요?
리더가 아닌 자리에서는 어떤 역할을 맡는 편인가요?
내 답
학급·동아리·모둠에서 내가 정한 것 하나를 골라, 다른 길도 있었다는 것과 그 길을 고른 이유, 반대를 어떻게 다뤘는지 써 보세요.
필수 12. 학교 봉사·나눔 경험
필수 12
학교에서 한 봉사 활동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과, 그 활동이 본인을 어떻게 바꿨는지 말해 주세요.
공동체역량 · 봉사·나눔 · 모든 계열 · 학교 계획 봉사만 학생부에 남는다
답변 예시 · 학생 A(인문)
"2년 동안 한 학교 도서관 도우미는 저에게 이용하는 사람 쪽에서 보는 눈을 만들어 줬습니다. 주 1회 점심시간에 반납 도서를 정리하고 대출을 도왔는데, 신착 도서가 들어와도 한 달 넘게 아무도 빌려 가지 않는 것을 봤습니다. 책이 없어서가 아니라 들어온 줄을 몰라서였습니다. 그래서 사서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신착 도서를 한 줄 소개와 함께 안내판에 붙이기 시작했고, 붙인 달에는 그 책들이 대부분 대출됐습니다. 도우미의 일은 책을 꽂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책을 찾게 만드는 것까지가 일이라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그 뒤로 교지 기사를 쓸 때도 읽는 사람이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부터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B(자연)
"2학년부터 한 과학실 안전 점검 도우미는 저에게 보이지 않는 일의 값을 알려 줬습니다. 실험 수업 뒤에 시약과 기구를 정리하고 안전 점검표를 채우는 일이었는데, 처음에는 단순 정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라벨이 떨어진 시약병을 발견했고, 그것을 모르고 쓰면 실험 결과가 통째로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점검표에 라벨 확인 칸을 하나 더 만들고, 시약을 종류별로 색 테이프로 표시하자고 선생님께 제안해 그렇게 됐습니다. 그 뒤로 실험 전에 시약을 찾는 시간이 줄었습니다. 눈에 띄지 않는 정리가 결과를 지킨다는 것을 배웠고, 동아리에서 공동 기록표를 만든 것도 같은 생각에서였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C(교대)
"2학년에 학교에서 진행한 돌봄교실 학습 도우미는 저에게 아이는 한 명씩 다르다는 것을 눈으로 보여 줬습니다. 한 학기 동안 주 1회 인근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아이들의 읽기와 숙제를 도왔는데, 같은 문장을 한 아이는 소리 내어 읽어야 이해하고 한 아이는 그림을 그려야 이해했습니다. 처음에는 정해진 방법대로 가르치려다 아이들이 지루해했고, 그 뒤로 아이마다 다른 방법을 써 봤습니다. 그림책을 읽어 줄 때 질문을 넣기 시작한 것도 그때입니다. 이 경험이 또래 학습 탐구의 출발이 됐고, 제 진로를 초등으로 바꾼 계기이기도 합니다. 가르치는 일은 내 방법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의 방법을 찾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D(의약)
"3학년에 한 보건실 도우미는 저에게 기록이 사람을 돌본다는 것을 알려 줬습니다. 주 2회 점심시간에 보건실 이용 기록을 정리하고 헌혈 캠페인 안내를 맡았는데, 기록을 정리하다 같은 학생이 두통으로 여러 번 온 것을 보게 됐습니다. 보건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그 학생을 따로 불러 이야기를 나누셨고, 원인이 수면 부족이라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그 뒤로 저는 이용 기록을 날짜순이 아니라 학생별로도 볼 수 있게 표를 하나 더 만들었고, 선생님께서 그 표를 계속 쓰고 계십니다. 돌보는 일이 눈앞의 처치만이 아니라 기록을 읽는 일이기도 하다는 것을 배웠고, 응급실 조사에서 통계를 먼저 본 것도 그 경험 때문입니다."
꼬리 질문
그 활동에서 가장 하기 싫었던 일은 무엇이었나요?
도움을 받는 쪽에서는 학생을 어떻게 봤을 것 같아요?
대학에서도 그런 활동을 이어 갈 생각인가요? 어떤 활동으로요?
내 답
학교에서 한 봉사 하나를 골라, 시킨 일 너머에 내가 바꾸거나 만든 것 하나를 써 보세요. 없다면 그 활동에서 알게 된 장면 하나를 쓰면 됩니다.
필수 13. 첫 30초 자기소개와 장단점
필수 13
30초 안에 자기소개를 하고,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하나씩 말해 주세요.
첫인상 · 자기소개·성격 · 모든 계열 · 첫 질문으로 쓰는 대학이 있다
답변 예시 · 학생 A(인문)
"저는 숫자로 문제를 찾고 사람의 말로 이유를 채우는 일을 좋아하는 사회학과 지원자입니다. 우리 지역 20대 인구가 왜 줄었는지 통계로 세어 보고, 1인 가구의 고립을 인터뷰로 알아본 것이 고등학교에서 가장 오래 매달린 일이었습니다. 대학에서는 그 두 가지를 제대로 배워, 지역 문제를 조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장점은 끝까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급식 잔반 기사를 쓸 때 사흘 동안 잔반량을 재고 나서야 기사를 쓴 것이 그 예입니다. 단점은 결정이 느린 것인데, 그래서 팀 일을 할 때는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할지 표를 먼저 만들어 제 느림이 팀을 늦추지 않게 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B(자연)
"저는 되는 이유보다 안 되는 이유를 찾는 것이 재미있는 화학공학과 지원자입니다. 생분해 플라스틱 필름을 만들다 첫 시도가 갈라졌을 때 비율을 세 단계로 바꿔 가며 원인을 찾은 것이 고등학교에서 가장 즐거웠던 일이었습니다. 대학에서는 실험실의 한 접시를 공정으로 키우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장점은 끈기입니다. 폐수 pH를 12주 동안 빠짐없이 재고 기록한 것이 그 예입니다. 단점은 설명이 길어지는 것인데, 결론을 먼저 말하고 과정은 물어보실 때 말씀드리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C(교대)
"저는 아이마다 다른 이해의 길을 찾아 주는 일을 하고 싶은 초등교육과 지원자입니다. 세 친구와 8주 동안 설명 방식을 바꿔 가며 공부해 보고, 돌봄교실에서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며 질문을 바꿔 본 것이 고등학교에서 가장 오래 한 일입니다. 대학에서는 아동 발달과 놀이 기반 수업을 배워 한 반의 서로 다른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장점은 사람의 반응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5분 만에 흩어진 이유를 찾아낸 것이 그 예입니다. 단점은 거절을 잘 못 하는 것인데, 또래 상담 창구를 맡으며 무엇을 어디까지 할지 규칙을 먼저 정해 두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D(의약)
"저는 재 보기 전에는 믿지 않는 습관을 사람을 돌보는 일에 쓰고 싶은 의예과 지원자입니다. 손 소독제의 농도별 효과를 배지에서 직접 재 보고, 지역 응급실이 붐비는 이유를 통계와 인터뷰로 알아본 것이 고등학교에서 가장 오래 매달린 일이었습니다. 대학에서는 근거로 판단하는 법을 기초부터 배워 지역의 응급 의료 현장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장점은 침착함입니다. 배지 두 개가 오염됐을 때 원인을 찾아 다시 만든 것이 그 예입니다. 단점은 혼자 하려는 경향인데, 동아리 발표에서 역할을 나눈 뒤 결과가 더 좋았던 경험 이후로 일을 시작할 때 먼저 나눌 것을 정합니다."
꼬리 질문
그 단점 때문에 실제로 문제가 됐던 일이 있나요?
친구들은 학생을 어떤 사람이라고 말하나요?
자기소개에서 말한 그 활동에 대해 더 물어봐도 될까요?
내 답
나를 한 문장으로 쓰는 것부터 해 보세요. 관심 축 하나와 지원 학과가 들어가면 됩니다. 장점에는 활동 하나를, 단점에는 대응 방법 하나를 붙여 보세요.
필수 14. 전공 관련 사회 이슈에 대한 내 생각
필수 14
지원 전공과 관련해 요즘 관심 있게 본 사회 문제 하나를 들고, 본인의 생각을 말해 주세요.
가치관·시사 · 사회 이슈 · 모든 계열 · 학과 면접과 제시문 면접에서 자주 나온다
답변 예시 · 학생 A(인문)
"청년이 떠나는 지역 문제를 관심 있게 보고 있고, 일자리 지원만으로는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살고, 지방의 많은 지역이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되어 청년에게 정착 지원금을 주는 정책이 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일자리와 지원금이 있으면 돌아온다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문화와 관계망이 없으면 돈을 받아도 떠난다고 합니다. 저는 후자 쪽에 가깝습니다. 우리 지역 20대 인구를 5년치로 세어 봤을 때 일자리 요인이 가장 컸지만, 대학 진학으로 떠난 뒤 돌아오지 않는 비율이 그에 못지않았고, 인터뷰에서 들은 이유는 '친구가 없어서'였습니다. 사회학은 이 문제에서 숫자가 못 보는 관계망을 조사로 드러내는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B(자연)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 문제를 관심 있게 보고 있고, 규제와 대체 소재가 같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플라스틱 생산을 줄이기 위한 국제 협약 논의가 여러 해째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우리나라에서도 일회용품 규제가 강화됐다가 완화되기를 반복했습니다. 한쪽에서는 규제가 있어야 줄어든다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대체품이 없는 규제는 비용만 늘린다고 합니다. 저는 두 번째 주장에도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생분해 필름을 직접 만들어 봤을 때 유연성과 강도를 동시에 맞추기가 어려웠고, 그 정도의 소재로 지금의 플라스틱을 대신하려면 공정이 훨씬 좋아져야 한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화학공학은 이 문제에서 쓸 만한 대체 소재를 값싸게 만드는 공정을 맡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C(교대)
"초등학교 돌봄을 학교가 저녁까지 맡는 늘봄 정책을 관심 있게 보고 있고, 시간을 늘리는 것보다 그 시간의 내용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맞벌이 가정을 위해 학교가 아침과 저녁 돌봄을 맡는 정책이 전 학년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부모의 부담을 덜고 사교육을 줄인다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아이가 하루 종일 학교에 있는 것이 좋은지, 교사와 공간이 충분한지 묻습니다. 저는 두 번째 물음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돌봄교실 봉사에서 아이들이 지루해하는 것은 시간이 길어서가 아니라 할 것이 없어서였고, 질문 하나를 넣은 읽어 주기에는 끝까지 앉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초등교육은 이 문제에서 돌봄 시간을 놀이와 학습이 이어지는 시간으로 설계하는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D(의약)
"응급실에서 진료받지 못하고 다른 병원을 찾아다니는 문제를 관심 있게 보고 있고, 의사 수보다 배치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응급 환자가 받아 주는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일이 이어졌고, 의대 정원을 늘리는 문제를 두고 큰 갈등이 있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의사가 늘어야 지역과 응급 의료가 산다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늘어난 의사가 그곳으로 가지 않으면 소용없다고 합니다. 저는 두 주장이 모두 절반씩 맞다고 봅니다. 동아리에서 지역 응급실이 붐비는 이유를 조사했을 때, 통계로는 큰 병원 응급실에 경증 환자가 몰리는 것이 보였고, 보건 선생님께서는 밤에 문을 여는 동네 의원이 없어서라고 하셨습니다. 의학은 이 문제에서 어디에 어떤 의사가 필요한지를 근거로 정하는 일부터 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반대 입장에서 가장 강한 논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그 생각이 바뀐 적이 있나요? 무엇 때문에요?
그 문제를 이 학과에서 배우는 것으로 어떻게 다룰 수 있을까요?
내 답
지원 전공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사회 문제 하나를 고르고, 양쪽 입장을 한 문장씩 쓴 뒤 내 근거를 내 활동에서 찾아 써 보세요.
필수 15. 마지막 말 · 모르는 질문 · 블라인드 유도 · 다른 대학 지원
필수 1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돌발 상황 · 태도 · 모든 계열 · 짧지만 그날의 인상을 정하는 질문
답변 예시 · 학생 A(인문)
"오늘 말씀드린 것 가운데 하나만 남긴다면, 숫자로 문제를 찾고 사람의 말로 이유를 채우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지역의 청년 유출을 통계로 세고 인터뷰로 들어 본 그 순서를, 이 학과의 조사 실습에서 제대로 배워 다시 해 보고 싶습니다. 오늘 제 이야기를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B(자연)
"하나만 남긴다면, 안 되는 이유를 찾는 것이 제가 가장 오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갈라진 필름의 원인을 찾던 그 끈기를, 이 학과에서 실험실의 결과를 공정으로 옮기는 공부에 쓰고 싶습니다. 오늘 제 이야기를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C(교대)
"하나만 남긴다면, 아이마다 이해하는 길이 다르다는 것을 제 눈으로 봤다는 것입니다. 돌봄교실에서 본 그 아이들을 잊지 않고, 이 대학의 참관 실습에서 한 반의 서로 다른 아이들을 기록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D(의약)
"하나만 남긴다면, 재 보기 전에는 믿지 않는 습관을 사람 곁에서 쓰고 싶다는 것입니다. 응급실 조사에서 들은 이야기를 이 대학의 지역 의료 실습에서 제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입학 뒤의 첫 목표입니다. 오늘 제 이야기를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꼬리 질문
(모르는 질문 뒤에) 그러면 어떻게 알아보겠어요?
다른 대학에도 지원했다면 그 대학과 우리 대학 중 어디를 먼저 고를 건가요?
오늘 면접에서 다시 답하고 싶은 질문이 있나요?
내 답
오늘 카드들에서 쓴 답 가운데 하나를 골라, 마지막 말 세 문장을 써 보세요. 그리고 "어느 고등학교인가요?"와 "우리 대학이 1지망인가요?"에 대한 한 문장씩도 써 두면 됩니다.
2027 면접 1타 강사
4장. 내 학과 심층 — 지원 학과가 묻는 것
3장의 15문항이 어느 학과에서나 나오는 질문이라면, 이 장은 내 학과가 따로 묻는 질문입니다. 학과 면접은 지원 동기 하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배운 개념을 이 학과의 눈으로 설명해 보라고 하고, 이 학과와 닿는 사회 문제에 대한 생각을 묻고, 학생부의 탐구가 이 학과의 공부와 어디서 만나는지를 확인합니다.
이 장은 여섯 트랙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인문·사회, 교대·사범, 상경, 자연·공학, 간호·보건, 의약학. 내 트랙의 '먼저 읽을 것' 한 절을 읽고, 그 아래에서 내 학과군을 찾아 다섯 문항을 보면 됩니다. 지원한 학과가 둘 이상의 학과군에 걸치면 둘 다 읽습니다. 트랙의 (공통) 학과군은 그 트랙 지원자 모두가 읽습니다. 다른 트랙은 읽지 않아도 됩니다.
학과군마다 다섯 문항은 같은 순서입니다. 지원 동기와 학과 이해, 학생부 활동을 이 학과와 잇기, 교과 개념을 학과의 눈으로 설명하기, 이 학과와 닿는 사회 이슈, 그리고 그 학과군에서 특별히 묻는 것. 카드의 모양은 3장과 같고, 답변 예시는 그 학과군에 지원한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예시의 문장이 아니라 내 학생부의 활동에서 답을 만들고, 카드 끝의 '내 답' 칸에 써서 보내면 됩니다.
개념을 묻는 문항에서 한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대학 전공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닙니다. 고등학교 교과서 안의 개념을 정확한 말로 설명하고, 왜 그런지 이유를 대고, 예를 하나 드는 것. 그것이 전공지식 문항의 만점 답입니다.
인문·사회 트랙 — 먼저 읽을 것
인문·사회 계열 면접은 절반이 사회 문제에 대한 생각을 묻고, 4분의 1이 고등학교 교과 안의 개념을 학과의 눈으로 설명해 보라고 합니다. 지원 동기와 진로는 그다음입니다. 그래서 준비 순서도 그렇습니다. 첫째, 내 학과와 닿는 사회 문제 둘을 골라 양쪽 입장과 내 근거를 말할 수 있게 합니다. 둘째, 사회·문화, 정치와 법, 경제, 윤리, 국어, 역사 가운데 내 학과와 가까운 과목의 핵심 개념을 학과 관점으로 설명해 봅니다. 셋째, 3장 필수 03(지원 동기)과 14(사회 이슈)의 내 답을 이 학과군의 문항에 맞게 다듬습니다. 아래에서 내 학과군을 찾아 다섯 문항을 보면 됩니다. 학과군이 둘이면 둘 다 읽고, 인문학(공통)과 사회과학(공통)은 모든 인문·사회 지원자가 읽습니다.
인문학 분야(공통)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국어국문학과 지망) — 2학년 언어와 매체 세특: 교내 게시물 40건의 외래어 표기를 조사해, 표기법에 어긋난 13건을 바른 표기와 함께 발표함 / 2학년 학교 계획 봉사: 중도입국 후배 2명의 학습 도우미로 14회 활동하며, 교과서 낱말 뜻풀이 카드 150장을 만듦 / 3학년 문학 세특: 김소월의 '진달래꽃'에 대한 반 친구 26명의 해석을 모아, 해석이 갈린 구절 3곳과 그 까닭을 발표함(발표 뒤 26명 중 6명이 해석을 바꿈). 학생 F(사학과 지망) — 2학년 세계사 세특: '신대륙 발견'이라는 표현을 교과서·백과사전 등 자료 8종에서 비교해, 누구의 눈으로 쓴 말인지 발표함 / 2학년 동아리(역사탐구반): 졸업앨범 20권과 선생님 3명의 인터뷰로 교복·행사의 변화를 정리해, 패널 10장으로 전시함 / 3학년 진로활동: 인터넷에 '역사 속 명언'으로 퍼진 문장 12개의 출처를 추적해, 기록으로 확인된 4개와 나머지를 나눠 발표함.
학과 01
인문학 안에도 여러 학과가 있는데, 그중 우리 학과를 고른 이유가 궁금합니다. 학생부 활동 가운데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을 짚어서 말하고, 이 학과에서 4년 동안 무엇을 배우게 되는지도 알고 있는 만큼 말해 보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인문학 분야(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국어국문학과)
"한국어가 어떤 규칙으로 짜여 있고 왜 달라지는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국어국문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언어와 매체 시간에 교내 게시물 40건의 외래어 표기를 조사했는데, 13건이 표기법과 달랐습니다. 틀린 표기를 고치는 일보다 사람들이 왜 규칙과 다르게 쓰는지가 더 궁금해진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같은 해 중도입국 후배 두 명의 학습 도우미를 14회 하면서는, 후배들이 막히는 곳이 일상 대화가 아니라 교과서 속 한자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낱말 카드 150장을 만들며 저도 매일 쓰는 말을 쉽게 풀어 설명하지 못한다는 걸 깨달았고, 한국어를 아는 것과 설명하는 것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국어국문학과에서는 국어학·현대문학·고전문학을 두루 배운다고 알고 있어, 특히 국어학에서 어휘와 표기의 원리를 차근차근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사학과)
"기록 뒤에 숨은 사람의 눈까지 읽어 내는 공부를 하고 싶어서 사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세계사 시간에 '신대륙 발견'이라는 표현을 자료 8종에서 비교했는데, 5종은 이 말을 그대로 썼고 3종은 '도착'이나 '항해'로 바꿔 썼습니다. 이미 사람이 살던 땅을 '발견'이라고 부르면, 그 말은 배를 타고 간 쪽의 눈으로 쓰인 것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역사탐구반에서는 졸업앨범 20권과 선생님 세 분의 이야기를 맞춰 보며 전시 패널 10장을 만들었는데, 한 선생님이 기억한 교복 변경 시기가 사진으로는 2년 뒤였습니다. 기억과 기록이 어긋날 때 무엇을 믿을지 따지는 일이 역사 공부의 시작이라는 걸 그때 느꼈습니다. 사학과에서는 한국사·동양사·서양사를 두루 배우고 원래 기록을 직접 읽는 수업도 있다고 알고 있어, 자료를 다루는 힘을 제대로 기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한자어의 뜻을 쉽게 풀어 주려고 어떤 방법을 써 봤나요? 잘 통한 방법과 통하지 않은 방법을 하나씩 말해 보세요.
(학생 F에게) 선생님의 기억과 앨범 사진이 어긋났을 때, 사진 쪽이 맞다고 판단한 근거는 무엇이었나요?
(두 학생 모두) 국어국문학과와 사학과는 모두 옛 글을 읽는데, 지원한 학과가 글을 읽는 방식은 무엇이 다르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첫 문장에 '이 학과에서 풀고 싶은 물음'을 한 줄로 담고, 그 물음이 생긴 활동과 더 또렷해진 활동을 하나씩 이어 보세요. 마지막에 넣을 세부 분야 이름은 지원 대학의 학과 소개 자료에서 직접 찾아 두면, 짧게 말해도 학과를 알아보고 왔다는 것이 전해집니다.
학과 02
(2학년 교과 세특) 자료를 직접 모아 나름의 기준으로 나누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기준은 어떻게 세웠는지, 정리하면서 새로 알게 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경험이 우리 학과 공부와 어떻게 이어지는지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인문학 분야(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국어국문학과)
"외래어 표기를 '맞는가'로 한 번, '왜 그렇게 썼는가'로 한 번 더 나눠 본 것이 이 탐구의 핵심이었습니다. 교내 게시물 40건을 모아 표기법에 비춰 보니 13건이 어긋났는데, 처음에는 그것을 고친 표만 발표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13건을 들여다보니 '컨텐츠', '메세지'처럼 규칙을 몰라서 생긴 것이 9건, '화이팅'처럼 알면서도 익숙한 소리를 고른 것이 4건이었습니다. 그래서 게시물을 만든 친구들에게 직접 물었고, 한 친구는 '파이팅이 맞는 건 알지만 화이팅이 더 힘 있어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이때 표기법이 외워야 할 정답표가 아니라 서로 뜻이 통하도록 맺은 약속이고, 사람들은 그 약속과 자기 느낌 사이에서 말을 고른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국어국문학과에서 규범이 왜 그렇게 정해졌는지와 실제 말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함께 공부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사학과)
"'신대륙 발견'이라는 말을 비교하면서, 낱말 하나보다 서술 전체의 시선을 봐야 한다는 쪽으로 기준을 바꾼 것이 가장 큰 배움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교과서와 백과사전 등 자료 8종을 '발견'이라고 쓴 것과 다른 말로 바꾼 것으로 나눴고, 5종과 3종이 나왔습니다. 이대로 '발견'은 틀린 말이라고 결론 내리려다 다시 읽어 보니, '발견'을 쓴 자료 2종은 원주민이 이미 살고 있었고 큰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까지 적고 있었습니다. 반대로 '도착'이라고 쓴 자료 1종은 원주민 이야기가 한 줄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준을 '누구의 경험을 담았나'로 바꾸자, 유럽 쪽 이야기만 담은 것 4종과 양쪽을 함께 담은 것 4종으로 다시 나뉘었습니다. 같은 자료도 나누는 기준에 따라 결론이 달라진다는 걸 배웠고, 사학과에서 기록을 쓴 사람의 자리까지 따지며 읽는 공부로 이어 가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화이팅'처럼 많은 사람이 쓰는 표기라면, 표기법을 사람들의 쓰임에 맞춰 바꾸는 것이 옳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양쪽을 함께 담았다'고 판단한 기준을 자료 하나를 예로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해 볼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고친 기준에도 빈틈이 있을 텐데, 그 기준으로 나눌 때 놓치게 되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내 답
세특에 적힌 숫자를 먼저 확인한 뒤, '무엇을 몇 개 모았나, 처음엔 어떻게 나눴나, 왜 기준을 바꿨나, 무엇을 새로 알았나'에 한 줄씩 답을 적어 보세요. 기준을 바꾼 적이 없다면, 학생 F의 답변 예시처럼 다른 기준으로 다시 나눴을 때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미리 생각해 두면 꼬리 질문에도 여유 있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국어 시간에 글이나 작품을 '맥락'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배웠을 겁니다. 맥락이 무엇인지 고등학교에서 배운 대로 설명하고, 지원한 학과에서 글이나 자료를 읽을 때 이 개념이 왜 중요한지 예를 들어 말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인문학 분야(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국어국문학과)
"맥락은 글이 놓인 상황과 배경으로, 누가 어떤 목적으로 말하는지 같은 상황 맥락과 그 시대의 가치관 같은 사회·문화적 맥락이 있다고 배웠습니다. 3학년 문학 시간에 김소월의 '진달래꽃'에 대한 반 친구 26명의 해석을 모았을 때,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를 15명은 담담한 다짐으로, 11명은 슬픔을 감춘 반어로 읽었습니다. 까닭을 물어보니 자기 이별 경험에 비춰 읽은 친구와 시 전체의 말투를 따져 읽은 친구로 나뉘었습니다. 여기에 1920년대라는 사회·문화적 맥락을 더하면, 이별을 개인의 사랑을 넘어 잃어버린 것에 대한 슬픔으로 읽는 해석도 가능해집니다. 저도 처음엔 반어로 읽는 것만 정답이라 여겼는데, 여러 맥락을 겹쳐 보니 각 해석이 기대는 근거가 다르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국어국문학과에서도 이렇게 읽되, 어떤 맥락을 가져오든 작품 속 구절에서 근거를 찾아야 작품이 시대 설명서로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사학과)
"맥락은 기록을 둘러싼 상황과 시대 배경을 말하는데, 누가 무엇을 위해 만들었는지가 상황 맥락이고 그 시대의 모습과 가치관이 사회·문화적 맥락이라고 배웠습니다. 역사탐구반에서 졸업앨범 20권을 정리할 때, 웃는 행사 사진이 대부분이라 처음엔 예전 학교생활이 늘 밝았다고 쓸 뻔했습니다. 그런데 앨범은 졸업을 기념하려고 좋은 장면을 고른 기록이라는 상황 맥락을 떠올리자, 빠진 장면이 궁금해졌습니다. 또 2020년 앨범에는 행사 사진이 거의 없고 마스크를 쓴 얼굴만 있었는데, 감염병 시기라는 사회·문화적 맥락을 알면 사진이 없다는 것 자체가 기록이 됩니다. 사학과에서 사료를 읽을 때도 누가 무엇을 위해, 어떤 시대에 만든 기록인지 먼저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맥락만으로 빈 곳을 짐작하지 않도록, 선생님 세 분의 이야기처럼 다른 기록과 맞춰 보는 과정이 꼭 함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다짐'과 '반어' 가운데 어느 해석이 더 설득력 있다고 보나요? 시의 다른 구절을 근거로 말해 보세요.
(학생 F에게) 사진이 없다는 것만으로 무언가를 말하는 건 위험하지 않을까요? 그 판단을 확인하려면 어떤 자료가 더 필요할까요?
(두 학생 모두) 맥락을 모르면 전혀 다르게 읽힐 수 있는 요즘의 말이나 글을 하나 예로 들어 볼 수 있나요?
내 답
맥락의 뜻을 교과서 표현대로 한 문장 적고, 학생 E의 '진달래꽃' 예시처럼 내 활동에서 맥락을 알고 나니 뜻이 달라진 장면을 하나 골라 이어 보세요. 끝에 맥락만 앞세울 때 조심할 점을 한 줄 덧붙이면, 개념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학과 04
요즘 인문학과 가까운 사회 문제가 여럿 있습니다. 생성형 AI가 글쓰기를 대신하는 문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이 늘어나는 흐름, 인터넷에 퍼지는 사실과 다른 역사 콘텐츠 가운데 하나를 골라 보세요. 그 문제를 어떻게 보는지, 그리고 지원 학과의 공부가 무엇을 보탤 수 있는지 말해 주세요.
가치관·시사 · 사회 이슈 · 인문학 분야(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국어국문학과)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이 늘어나는 것은 반가운 흐름이지만, 그 관심이 오래 이어지려면 한국어를 쉽게 풀어 주는 자료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학년 때 중도입국 후배 두 명의 학습 도우미를 14회 하면서, 후배들이 인사말이나 노래 가사는 금방 익히는데 교과서 앞에서는 자주 멈추는 것을 봤습니다. 뜻풀이 카드 150장을 만들며 세어 보니 112개가 한자어였고, 처음 몇 주는 사전 뜻을 그대로 옮겨 적었다가 후배가 그 뜻풀이를 또 읽지 못하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그래서 '분포'를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모양'처럼 쉬운 말과 예문으로 바꿨고, 학기 말에는 후배가 모르는 낱말에 스스로 표시를 해 와서 먼저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관심의 입구는 대중문화가 열어 주었지만, 그 뒤를 이어 주는 것은 말을 설명하는 힘이라고 봅니다. 국어국문학과에서 어휘의 짜임을 공부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뜻풀이를 만드는 데 보태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사학과)
"사실과 다른 역사 콘텐츠의 가장 큰 문제는 거짓말 그 자체보다, 출처를 묻지 않고 믿고 나누는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인터넷에 '역사 속 명언'으로 퍼진 문장 12개의 출처를 추적했는데, 원래 기록에서 확인된 것은 4개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누군가 일부러 지어낸 말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머지 8개를 따라가 보니 처음 쓴 사람은 찾을 수 없고 여러 사람이 옮기는 동안 조금씩 바뀌어 굳어진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발표 때 손을 들어 보게 하니, 확인되지 않은 문장 하나를 반 친구 30명 가운데 23명이 들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역사 콘텐츠가 관심을 넓혀 주는 좋은 점도 분명하지만, 요즘은 AI로 만든 옛날 사진 같은 이미지까지 퍼져 확인하는 습관이 더 중요해졌다고 봅니다. 사학과에서 사료를 따져 읽는 훈련을 쌓아, 누구나 출처를 따라가 볼 수 있는 역사 해설을 만드는 데 보태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쉬운 말로 풀다 보면 원래 뜻이 조금 달라질 수도 있는데, 그 균형은 어떻게 잡았나요?
(학생 F에게) 출처를 찾지 못한 문장이라면, 그 말을 '가짜'라고 단정해도 될까요?
(두 학생 모두) 고른 문제를 푸는 데 지원 학과 말고 다른 분야의 도움도 필요하다면, 어떤 분야이고 왜 그런가요?
내 답
세 가지 주제 가운데 내 학생부 활동과 가장 가까운 것을 고르고, 그 활동에서 본 장면 하나를 근거로 삼아 보세요. 마지막 문장은 '사회를 바꾸겠다'보다 '이런 자료를 만드는 데 보태고 싶다'처럼 손에 잡히는 크기로 적어 두면 훨씬 믿음직하게 들립니다.
학과 05
인문학 연구도 처음부터 어디에 쓰일지를 정해 두고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하고, 지원 학과의 공부가 사회에서 어떤 방식으로 쓰일 수 있는지 학생부 활동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보세요.
계열 특성 · 인문학의 쓸모 · 인문학 분야(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국어국문학과)
"쓰임을 고민하는 태도는 필요하지만, 처음부터 쓰임을 정해 두는 데에는 반대합니다. 3학년 문학 시간에 '진달래꽃' 해석을 모을 때만 해도, 이 활동이 어디에 쓰일지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5명과 11명으로 갈린 친구들이 발표 뒤 서로의 근거를 듣고, 26명 가운데 6명이 생각을 바꿨습니다. 정답을 외우는 대신 근거를 대며 설득하고 설득당하는 경험 자체가, 제가 본 인문학의 가장 큰 쓸모였습니다. 반대로 2학년 때 후배를 위해 만든 뜻풀이 카드 150장은 한국어 지식이 곧바로 쓰인 경우였습니다. 이렇게 인문학의 쓸모에는 바로 쓰이는 것과 사람의 생각하는 방식에 오래 남는 것이 함께 있는데, 쓰임을 미리 정하면 뒤의 것을 놓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국어국문학과에서는 작품을 근거로 읽는 힘과 말을 쉽게 풀어내는 힘을 함께 길러, 두 가지 쓸모에 모두 보태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사학과)
"연구 결과를 사람들에게 닿게 하려는 노력은 필요하지만, 쓰임을 먼저 정해 두는 데에는 반대합니다. 역사탐구반에서 전시 패널을 만들 때 처음 목표는 축제 볼거리였고, 그래서 졸업앨범 20권에서 보기 좋은 사진부터 골랐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세 분을 인터뷰하다가, 교복을 바꾸자는 학생들의 요구가 몇 해 동안 이어졌다는, 사진에는 없는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 볼거리라는 목표에는 맞지 않았지만, 저희는 패널 10장 가운데 2장을 사진 없이 인터뷰 글로 채웠습니다. 전시가 끝나고 방명록 글 40여 개를 읽어 보니 절반 가까이가 그 두 장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쓸모를 미리 정했다면 버렸을 자료가 오히려 가장 많은 사람에게 닿은 셈입니다. 사학과에서도 질문은 끝까지 열어 두되, 그 결과를 전시나 해설처럼 누구나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내놓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생각을 바꾼 6명은 어떤 근거를 듣고 바꿨나요? 끝까지 바꾸지 않은 친구들의 이유도 말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선생님이 기억한 교복 변경 시기가 사진과 2년 달랐던 일과, 학생들의 요구가 몇 해 이어졌다는 이야기는 서로 관련이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대학이 연구비를 나눌 때 쓰임이 분명한 연구부터 지원한다면, 그것은 공정하다고 보나요?
내 답
먼저 '쓸모'를 내 말로 두 가지쯤 나눠 적어 보고, 그중 하나가 드러난 활동 장면을 숫자와 함께 붙여 보세요. 찬성하든 반대하든 반대쪽 의견에서 인정할 만한 점을 한 문장 넣어 두면,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생각으로 들립니다.
사회과학 분야(공통)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사회학과 지망) — 2학년 사회·문화 세특: '혼밥은 외로움일까' 설문(응답 132명)을 설계해, 혼밥 이유 1위가 '시간 부족'임을 발표함 / 2학년 봉사활동(학교 계획): 복지관 어르신 말벗 활동에 8회 참여해,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과 매번 30분씩 대화를 나눔 / 3학년 동아리(시사토론반): 세대 갈등 토론을 준비하며 기사 제목 30건을 분석해, 세대를 편 가르는 표현 11건을 찾아 발표함. 학생 F(행정학과 지망) — 2학년 사회·문화 세특: 무인 주문기 이용자 40명을 관찰·면접해, 60대 이상이 '결제 단계'에서 가장 많이 멈춘다는 점을 발표함 / 2학년 동아리(정책토론반): 5일간 등굣길을 조사해 위험 지점 4곳을 지도로 만들고, 지점별 담당 기관을 찾아 개선 제안서를 씀 / 3학년 자율활동: 학생자치회에서 '밥 양 선택제'를 4주간 시범 운영하고, 메뉴가 비슷한 주끼리 비교해 잔반 12% 감소를 보고함.
학과 01
사회과학 안에도 비슷해 보이는 학과가 여럿 있는데, 그중 우리 학과를 고른 이유를 학생부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어떤 과목을 가장 먼저 배우고 싶은지도 함께 들려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사회과학 분야(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사회학과)
"당연하게 여겨지는 생각이 실제 자료와 얼마나 다른지 확인하는 공부를 하고 싶어 사회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시간에 '혼밥은 외로움일까'를 주제로 132명에게 설문을 했는데, 혼자 먹는 이유 1위는 외로움이 아니라 '시간 부족'이었고 41%나 됐습니다. 제가 가진 생각이 편견일 수 있다는 걸 숫자로 처음 확인한 순간이었습니다. 3학년 시사토론반에서는 세대 갈등 기사 제목 30건을 살펴봤는데, 11건이 세대를 편 가르는 표현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같은 현상도 사람들이 붙이는 이름에 따라 달리 보인다는 점이 궁금해졌고, 해결책을 내기 전에 그 현상이 왜 그렇게 보이는지부터 묻는 학문이 사회학이라고 생각해 이 학과를 골랐습니다. 입학하면 사회학 이론과 사회조사방법론을 배워, 제 설문처럼 작은 조사도 더 믿을 수 있게 설계하는 법을 익히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행정학과)
"공공 문제를 좋은 의도에서 끝내지 않고 효과까지 확인하는 정책을 만들고 싶어 행정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정책토론반에서 5일 동안 등굣길을 조사해 위험 지점 4곳을 지도로 만들었는데, 지점마다 고칠 수 있는 기관이 달라 제안서를 어디에 내야 하는지부터 알아봐야 했습니다. 문제를 찾는 것만큼 누가 어떤 절차로 고치는지가 중요하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3학년 학생자치회에서는 '밥 양 선택제'를 4주 동안 시범 운영했는데, 잔반이 줄어든 게 정말 이 제도 때문인지 확인하려고 메뉴가 비슷한 주끼리 비교해 12% 감소라는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효과를 부풀리지 않고 정확히 재는 일도 정책의 일부라는 것을 느꼈고, 현상을 설명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제도로 풀고 결과까지 따지는 학문이 행정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입학하면 행정조직론과 정책학을 배워, 공공서비스를 설계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는 힘을 기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혼밥 설문 결과를 보고 내 생각이 편견일 수 있다고 했는데, 그 편견은 어디서 생겼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위험 지점마다 담당 기관이 달랐다고 했는데, 이렇게 나뉘어 있을 때 생기는 좋은 점과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두 학생 모두) 교육과정에서 확인한 과목 가운데 가장 어려울 것 같은 과목은 무엇이고, 지금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내 답
첫 문장에 '이 학과에서 어떤 질문을 공부하고 싶은지'를 넣고, 그 질문이 생긴 활동과 이어진 활동을 하나씩 붙여 보세요. 학생 E는 '당연한 생각이 자료와 얼마나 다른지', 학생 F는 '정책의 효과를 어떻게 확인하는지'를 첫 문장에 두었는데, 이렇게 질문이 또렷하면 가까운 학과가 아니라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도 자연스럽게 설명됩니다.
학과 02
(2학년 사회·문화 세특) 직접 자료를 모아 분석했다고 적혀 있네요. 조사하면서 가장 막혔던 순간은 언제였고 그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 그리고 그 경험이 우리 학과 공부와 어떻게 이어지는지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사회과학 분야(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사회학과)
"가장 막혔던 순간은 제가 만든 설문 문항이 답을 한쪽으로 끌고 가고 있다는 걸 알았을 때였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밥을 먹으면 외롭다고 느끼나요?'라는 문항을 넣었는데, 친구 10명에게 먼저 답을 받아 보니 '이렇게 물으면 외롭다고 답해야 할 것 같다'는 말이 세 번이나 나왔습니다. 그래서 외로움을 묻는 문항과 혼자 먹는 이유를 묻는 문항을 따로 나누고, 이유는 보기 여섯 개 중에서 고르게 바꿨습니다. 그렇게 132명에게 받은 결과, 이유 1위는 '시간 부족'이었고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는 12명이었습니다. 질문 하나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걸 겪으면서, 사회를 조사하는 일은 먼저 내 질문을 의심하는 데서 시작한다고 배웠습니다. 사회학과에서 조사 방법을 제대로 배워, 질문 하나가 결과를 어떻게 흔드는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행정학과)
"가장 막혔던 순간은 관찰만으로는 어르신들이 왜 멈추는지 알 수 없다는 걸 깨달았을 때였습니다. 무인 주문기 이용자 40명을 지켜보니 60대 이상 16명 중 11명이 결제 단계에서 멈췄는데, 저는 처음에 글자가 작아서라고 짐작했습니다. 그런데 짐작만으로 발표할 수는 없어서, 멈췄던 분들 가운데 동의해 주신 10명에게 짧게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6명이 '잘못 누르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할까 봐 겁이 났다'고 답했고, 글자 크기를 말한 분은 2명뿐이었습니다. 문제는 기술 부족보다 실수를 되돌릴 수 없다는 불안이었고, 관찰로 '무엇이' 일어나는지 보고 면접으로 '왜'를 채워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행정학과에서 공공서비스를 설계할 때도 이용하는 사람의 이유부터 확인하는 방법을 제대로 익히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먼저 답을 받아 본 친구 10명이 가까운 친구들이었다면, 그 점이 문항을 고치는 데 어떤 영향을 줬을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면접에 동의하지 않은 분들의 이유가 동의한 분들과 달랐다면, 결과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두 학생 모두) 같은 조사를 다시 한다면 가장 먼저 바꾸고 싶은 것 하나는 무엇인가요?
내 답
세특에 적힌 결과 앞에 어떤 막힘이 있었는지 떠올려 '처음 방법 → 드러난 문제 → 바꾼 방법 → 달라진 결과' 순서로 한 줄씩 적어 보세요. 학생 F의 답변 예시에서 '글자 크기 때문이라고 짐작했는데 실제로는 되돌릴 수 없다는 불안이었다'처럼 짐작과 결과가 어긋난 지점을 넣어 두면, 답이 훨씬 또렷해집니다.
학과 03
사회·문화에서 사회 현상을 보는 관점으로 기능론, 갈등론, 상징적 상호작용론을 배웠지요. 이 가운데 두 관점을 골라 학생이 직접 탐구한 현상을 각각 설명해 보고, 어느 쪽이 그 현상을 더 잘 설명한다고 보는지 말해 주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설명 · 사회과학 분야(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사회학과)
"세대 갈등은 갈등론과 상징적 상호작용론으로 볼 수 있는데, 제가 탐구한 범위에서는 상징적 상호작용론이 더 잘 설명한다고 생각합니다. 갈등론은 한정된 자원을 두고 집단의 이해가 부딪친다고 보기 때문에, 일자리나 연금처럼 세대마다 부담과 몫이 다른 문제에서 대립이 생긴다는 점을 설명해 줍니다. 상징적 상호작용론은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의미에 따라 행동한다고 보는데, 시사토론반에서 기사 제목 30건을 분석했을 때 11건이 'MZ'나 '꼰대'처럼 세대를 편 가르는 표현을 쓰고 있었습니다. 이런 이름표가 붙으면 사람들은 상대를 한 사람이 아니라 한 세대의 대표로 대하게 되고, 갈등이 실제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제가 확인한 것은 이해 대립의 크기가 아니라 말이 갈등을 키우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상징적 상호작용론을 골랐고, 실제로 얼마나 부딪치는지는 갈등론의 눈으로 자료를 더 모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행정학과)
"무인 주문기가 늘어나는 현상은 기능론과 갈등론으로 볼 수 있는데, 저는 갈등론이 이 현상의 문제를 더 잘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기능론은 사회의 각 부분이 전체의 유지에 필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기 때문에, 무인 주문기를 일손 부족을 메우고 주문을 빠르게 하는 효율적인 변화로 설명합니다. 갈등론은 사회 제도가 힘 있는 집단에 유리하게 작동하고 그 비용은 다른 집단이 떠안는다고 보는데, 이용자 40명을 관찰한 제 탐구에서도 60대 이상이 결제 단계에서 가장 많이 멈추는 모습이 되풀이해서 나타났습니다. 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분일수록 화면 앞에서 여러 번 머뭇거리다 결국 뒷사람에게 부탁하거나 주문을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편리함과 비용 절감의 이익은 가게와 기계에 익숙한 사람에게 돌아가고, 적응하는 부담은 어르신들이 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만 기능론이 말하는 효율도 사실이어서 무인 주문기를 없애자는 결론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효율은 살리면서 그 비용이 한쪽에 쏠리지 않게 조정하는 것이 행정이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기사 제목 30건은 어떤 기준으로 골랐나요? 고르는 방식 때문에 편 가르는 표현이 더 많이 잡혔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학생 F에게) 기능론 쪽에서 '어르신들의 불편은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풀린다'고 반론한다면 어떻게 답하겠어요?
(두 학생 모두) 고르지 않은 나머지 한 관점으로는 그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내 답
내가 탐구한 현상 하나를 정하고, 세 관점의 핵심을 한 문장씩 적은 뒤 그 현상에 대어 보세요. 예를 들어 기능론은 '사회의 각 부분이 전체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갈등론은 '한정된 자원을 두고 집단이 대립한다', 상징적 상호작용론은 '사람들은 서로 주고받는 의미에 따라 행동한다'처럼 적어 두면, 어떤 현상이 나와도 두 관점을 골라 말하기가 한결 쉬워집니다.
학과 04
요즘 우리 사회에서 자주 이야기되는 문제로 저출생과 고령화,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AI와 일자리, 사회적 고립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하나를 골라, 왜 지금 중요한 문제라고 보는지와 어떤 방향으로 풀어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사회 이슈 · 사회과학 분야(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사회학과)
"저는 사회적 고립을 골랐고, 혼자 지내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보다 원하지 않는 고립을 가려내지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가구 셋 중 하나 이상이 1인 가구일 만큼 혼자 사는 것이 흔해졌습니다. 그런데 2학년 때 132명에게 혼밥 설문을 해 보니, 대부분은 시간이 없거나 편해서 혼자 먹었고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라고 답한 학생은 12명이었습니다. 같은 해 복지관 말벗 봉사에서 만난 한 어르신은 '이번 주에 누구와 말한 게 오늘이 처음'이라고 하셨습니다. 겉으로는 모두 '혼자'이지만 선택한 혼자와 어쩔 수 없는 혼자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그래서 1인 가구 전체를 걱정하기보다 원하지 않는 고립을 겪는 사람을 찾아내 연결하는 쪽으로 정책과 조사가 가야 한다고 봅니다. 혼자 사는 삶 자체를 문제로 보면 오히려 그 선택을 존중하지 못하게 된다는 점도 함께 짚어 두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행정학과)
"저는 저출생과 고령화를 골랐고, 그중에서도 공공서비스가 디지털로 바뀌는 속도를 고령화 속도에 맞추는 일이 지금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가 되었는데, 주문이나 민원은 점점 화면으로 옮겨 가고 있습니다. 2학년 때 무인 주문기 이용자를 관찰해 보니 60대 이상 16명 중 11명이 결제 단계에서 멈췄고, 면접한 10명 중 6명은 잘못 누르면 되돌릴 수 없을까 봐 겁이 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창구를 줄이더라도 사람이 돕는 창구 하나는 남기고, 화면에는 '이전 단계'를 크게 두는 방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모든 곳에 사람을 두면 비용이 커진다는 반론도 맞습니다. 이 부분은 학생자치회에서 '밥 양 선택제'를 4주 시범 운영했던 것처럼, 먼저 몇 곳에서 해 보고 효과를 확인한 뒤 넓히는 방식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원하지 않는 고립을 겪는 사람은 스스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사람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사람이 돕는 창구를 남기는 데 드는 비용은 누가 부담하는 것이 맞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고른 문제를 풀기 위해 가장 먼저 모아야 할 자료를 하나만 꼽는다면 무엇인가요?
내 답
내 활동과 이어지는 문제 하나를 고른 뒤 '큰 흐름 → 내가 본 장면 → 방향 → 반대 입장' 순서로 한 문장씩 적어 보세요. 학생 E의 답변 예시처럼 확실히 아는 통계 하나와 직접 들은 말 한마디를 나란히 두면, 짧은 답에서도 생각의 깊이가 보입니다.
학과 05
한 조사에서 '하루에 SNS를 오래 쓰는 청소년일수록 외롭다는 응답이 많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해 봅시다. 이 결과만 보고 'SNS가 청소년을 외롭게 만든다'고 말해도 될까요? 학생이 직접 자료를 다뤄 본 경험에 비추어 설명해 주세요.
계열 특성 · 자료 해석 · 사회과학 분야(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사회학과)
"이 결과만으로는 SNS가 외로움의 원인이라고 말할 수 없고, 함께 나타난다는 것까지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로운 청소년이 SNS를 더 오래 쓰는 것일 수도 있고, 수면 부족 같은 제3의 요인이 둘 다에 영향을 줬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학년 혼밥 설문에서 저도 비슷한 함정을 만났습니다. 응답 132명 가운데 혼밥 이유 1위는 '시간 부족'이었는데, 처음에는 이 결과만 보고 '혼밥이 외로움을 만든다'고 곧장 쓰려 했습니다. 그런데 이유를 나눠 보니 '시간 부족'과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는 성격이 전혀 다른 이유였고, 같은 혼밥이라도 원인이 다르면 외로움과의 관계도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밥이 외로움을 만든다기보다, 이유에 따라 둘의 관계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원인에 가까이 가려면 같은 학생들을 시간 차를 두고 다시 조사해, 무엇이 먼저 변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행정학과)
"이 결과만으로는 SNS가 외로움을 만든다고 말하기 어렵고, 둘이 함께 나타난다는 것까지만 말할 수 있습니다. 외로운 청소년이 SNS에 더 오래 머무는 것일 수도 있고, 둘 다에 영향을 준 다른 요인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3학년 학생자치회에서 '밥 양 선택제'를 4주 동안 시범 운영하면서 같은 문제를 겪었습니다. 처음에는 시행 전후 잔반량만 보고 그대로 줄었다고 보고하려 했는데, 시범 기간에 인기 메뉴가 유난히 많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메뉴 구성이 비슷한 주끼리 다시 짝지어 비교했더니, 잔반은 12% 줄어든 것으로 나왔습니다. 제도의 효과처럼 보였던 것 가운데 일부는 메뉴라는 다른 요인 때문이었던 겁니다. 원인이라고 말하려면 다른 조건을 최대한 같게 맞춘 뒤 비교해야 하고, SNS 조사라면 이용 시간 말고 수면이나 친구 관계 같은 조건을 함께 따져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132명이 모두 한 학교 학생이라면, 이 결과를 다른 학교나 전체 청소년에게 그대로 넓혀도 될까요?
(학생 F에게) 메뉴 말고도 잔반량에 영향을 줄 만한 요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건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인과관계를 확실히 밝히기 어려운데도 정책을 정해야 한다면,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내 답
직접 다룬 자료 가운데 '처음 본 숫자'와 '다시 따져 본 숫자'가 달랐던 경험을 하나 찾아 적어 보세요. 학생 F의 답변 예시처럼 '조건을 맞추기 전과 후'에 결론이 달라 보였던 순간이 있으면, 상관과 인과의 차이를 외운 설명이 아니라 내 경험으로 보여 줄 수 있습니다.
국어국문학·문예창작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국어국문학과 지망) — 2학년 국어 세특: 또래 언어 사용 실태를 조사해 줄임말 42개를 소리 축약형·의미 변화형 두 기준으로 분류해 발표함 / 3학년 사회문제 탐구 세특: AI가 만든 문장 30개를 문학작품 표현과 비교해, 관용 표현을 변형한 사례 18개를 정리함 / 3학년 자율활동: 학급 문집 편집을 맡아 학생 글 24편의 맞춤법과 표기를 검토함. 학생 F(문예창작학과 지망) — 2학년 문학 세특: 좋아하는 시 한 편을 소설 형식으로 풀어 쓰며 시와 소설의 형식적 차이를 비교해 발표함 / 3학년 문학 세특: 같은 소재로 쓴 반 친구 6명의 글을 모아 합평을 진행하고 표현 방식의 차이를 정리함 / 2학년 동아리 활동: 교지 원고를 다섯 차례 고쳐 쓰며 초고와 최종본의 문장 수 변화를 기록함.
학과 01
국어국문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국어국문학·문예창작
답변 예시 · 학생 E(국어국문학과)
"우리말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고 왜 그렇게 달라지는지 원리를 찾고 싶어 국어국문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국어 세특에서 또래 언어 사용 실태를 조사해 줄임말 42개를 모았는데, 그중 28개가 원래 단어의 뜻은 그대로 두고 소리만 줄인 경우였습니다. 처음에는 줄임말이 그냥 편의를 위한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3학년 사회문제 탐구 세특에서 AI가 만든 문장을 문학작품 표현과 비교하며 관용 표현이 규칙적으로 변형된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언어가 변화하는 방식에도 일정한 규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3학년 자율활동으로 학급 문집을 편집하며 학생 글 24편의 맞춤법을 고치는 과정에서, 규칙을 아는 것과 실제 글에 적용하는 것은 다른 일이라는 것도 느꼈습니다. 국어국문학과에서는 국어학과 국어사, 문학사를 함께 배운다고 알고 있어, 언어가 변하는 원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문예창작학과)
"내가 본 장면을 다른 사람도 그대로 느끼게 쓰는 문장을 만들고 싶어 문예창작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문학 세특에서 시와 소설의 형식적 차이를 비교하는 발표를 준비하며, 좋아하는 시 한 편을 소설처럼 풀어 써 보는 과제를 스스로 만들었는데, 문장이 3배 가까이 길어지면서도 처음 시가 주던 느낌은 반이 넘게 사라졌습니다. 그때 형식이 곧 내용을 담는 그릇이라는 것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3학년 문학 세특에서는 반 친구 6명의 짧은 글을 모아 합평을 진행했는데, 같은 소재로 써도 문장 하나를 바꾸면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것을 여러 번 확인했습니다. 2학년 동아리 활동으로 교지에 실을 원고를 다섯 차례 고쳐 쓰면서는, 초고와 마지막 원고 사이에 남은 문장이 반도 안 됐습니다. 문예창작학과에서는 창작 실습과 합평 수업을 통해 이 고쳐 쓰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제대로 받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줄임말 28개가 소리만 줄인 경우라고 했는데, 나머지 14개는 어떤 방식으로 줄어들었나요?
(학생 F에게) 시를 소설로 풀어 쓰면서 느낌이 반 넘게 사라졌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사라졌나요?
(두 학생 모두) 국어국문학과와 문예창작학과는 비슷해 보이는데, 왜 지금 지원한 학과여야 하는지 설명해 볼 수 있나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국어 세특) 탐구 주제를 직접 정해서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국어국문학·문예창작
답변 예시 · 학생 E(국어국문학과)
"또래들이 쓰는 줄임말에 어떤 규칙이 있는지 궁금해서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국어 수업에서 언어의 사회성을 배우다가, 줄임말도 그냥 편의가 아니라 일정한 규칙을 따를 것 같다는 생각이 시작이었습니다. 그래서 반 친구들이 쓰는 줄임말 42개를 모아, 소리만 줄인 것과 뜻까지 바뀐 것 두 기준으로 나누어 분류했습니다. 처음에는 줄임말이 표준어를 훼손하는 잘못된 언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42개 중 28개가 기존 단어의 뜻은 그대로 둔 채 소리만 줄인 경우였고, 이는 예전부터 있었던 축약 현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줄임말을 무조건 나쁘다고 볼 것이 아니라, 뜻이 바뀌는 14개의 경우만 따로 살펴봐야 한다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언어 변화를 옳고 그름이 아니라 현상으로 보는 국어학 공부를 더 깊이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문예창작학과)
"시와 소설의 형식적 차이를 실제로 겪어 보고 싶어 이 주제를 골랐습니다. 문학 수업에서 두 갈래의 차이를 배우다가, 설명으로 듣는 것과 직접 써 보는 것은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시작이었습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시 한 편을 골라 소설 형식으로 풀어 쓰는 과제를 스스로 만들었고, 원래 12행이던 시가 산문으로는 A4 한 장 반, 원래 글자 수의 3배 가까이로 늘어났습니다. 처음에는 시를 소설로 바꾸면 내용이 더 자세해져서 더 풍부해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써 보니 시에서 한 단어에 담겼던 감정이 소설에서는 여러 문장으로 풀어지면서 오히려 절반 넘게 흐릿해졌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형식이 단순히 길이의 문제가 아니라, 어디에 여백을 두는지의 문제라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이 여백을 다루는 감각을 창작 수업에서 더 정교하게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뜻까지 바뀐 14개의 줄임말은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뜻이 바뀌었나요?
(학생 F에게) 여백을 다루는 감각이라고 했는데, 그것을 기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해 본 것이 있나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무엇을 몇 개, 어떤 기준으로 모았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국어의 자음과 모음은 각각 몇 개이고, 단모음과 이중모음은 무엇을 뜻하는지 설명해 보세요. 그리고 이 구분이 국어를 공부하는 데 왜 중요한지도 말해 주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의 학과적 적용 · 국어국문학·문예창작
답변 예시 · 학생 E(국어국문학과)
"국어의 자음은 19개, 모음은 21개이고, 그중 단모음이 10개, 이중모음이 11개입니다. 단모음은 발음하는 동안 입술 모양이나 혀의 위치가 바뀌지 않는 소리이고, 이중모음은 발음하는 중간에 입술 모양이나 혀의 위치가 바뀌는 소리입니다. 예를 들어 '아'는 처음부터 끝까지 입 모양이 같은 단모음이고, '야'는 'ㅣ'에서 시작해 'ㅑ'로 옮겨 가는 이중모음입니다. 이 구분이 중요한 이유는, 발음이 표기와 다르게 실현되는 경우를 설명할 때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학년 국어 세특에서 줄임말을 조사하며, 실제 발화에서는 이중모음이 단모음처럼 줄어 발음되는 경우가 자주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런 현상을 정확히 설명하려면 먼저 단모음과 이중모음의 구분이 분명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문예창작학과)
"국어의 자음은 19개, 모음은 21개이고, 그중 단모음이 10개, 이중모음이 11개입니다. 단모음은 소리를 내는 동안 입 모양이 고정되는 소리이고, 이중모음은 소리를 내는 동안 입 모양이 움직이며 두 소리가 이어지는 소리입니다. 예를 들어 '오'는 단모음이고, '와'는 'ㅗ'에서 'ㅘ'로 미끄러지는 이중모음입니다. 저에게는 이 구분이 글을 쓸 때의 리듬과도 이어집니다. 2학년 문학 세특에서 시를 소설로 풀어 쓰는 과제를 준비하며 원문을 소리 내어 읽어 보았는데, 단모음이 많이 들어간 행은 짧고 또렷하게 끊어져 읽히고, 이중모음이 많이 들어간 행은 소리가 이어지며 부드럽게 읽힌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경험 때문에, 문장을 쓸 때 어떤 소리를 골라 쓰는지가 곧 문장의 느낌을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이중모음이 단모음처럼 발음되는 예를 하나 더 들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단모음이 많은 행과 이중모음이 많은 행을 하나씩 예로 들어 그 차이를 직접 읽어 줄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이 구분을 몰라서 글을 잘못 읽거나 쓰는 경우가 실제로 있다면, 어떤 경우일지 생각해 볼 수 있나요?
내 답
고등학교 국어 문법 교과서에서 자음·모음 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단모음과 이중모음을 소리 나는 방식으로 설명하는 문장을 미리 만들어 두세요. 그 개념이 내 세특 활동이나 좋아하는 문학 작품과 어떻게 이어지는지 한 문장 붙이면 답이 훨씬 단단해집니다.
학과 04
최근 인공지능이 소설뿐 아니라 시 같은 서정적인 글까지 쓰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AI가 쓴 문학작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국어국문학이나 문예창작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국어국문학·문예창작
답변 예시 · 학생 E(국어국문학과)
"AI가 쓴 시나 소설을 문학의 위협이 아니라 언어 자료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AI는 이미 존재하는 수많은 글의 표현 방식을 학습해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 내는데, 이는 오히려 우리말이 실제로 어떤 표현을 자주 써 왔는지를 보여 주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3학년 사회문제 탐구 세특에서 AI가 만든 문장 30개를 실제 문학작품의 문장과 비교했는데, 그중 18개가 기존 관용적 표현을 조금씩 변형한 것이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AI의 글은 완전히 새로운 창작이 아니라 기존 언어 자료를 재배열한 결과에 가깝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이 흐름이 위협이 아니라, 우리말의 표현이 실제로 어떻게 만들어지고 반복되는지를 더 정밀하게 연구할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문예창작학과)
"AI가 쓴 서정시는 표현은 그럴듯해도 그 글을 쓴 사람의 삶이 담겨 있지 않다는 점에서 문학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시는 단어를 고르는 기술만이 아니라, 그 단어를 고를 수밖에 없었던 개인의 경험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3학년 문학 세특에서 같은 소재로 반 친구 6명의 시를 합평했는데, 표현 기법은 비슷해도 시마다 담긴 계기와 감정이 전혀 달라서 같은 소재로도 여섯 편의 다른 시가 나왔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문학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표현의 정교함이 아니라 그 표현이 나온 이유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문예창작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이 흐름은, 잘 쓰는 기술만으로는 부족하고 왜 그렇게 써야 했는지를 더 분명히 보여 줘야 하는 이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관용적 표현을 변형한 18개의 문장 중 기억나는 예를 하나 들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같은 소재로 여섯 편의 다른 시가 나왔다고 했는데, 그중 두 편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볼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AI가 쓴 글과 사람이 쓴 글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이 이슈에 대해 찬성이든 신중한 입장이든 내 결론을 먼저 한 문장으로 정하고, 그 결론을 뒷받침할 내 활동 장면을 하나 골라 두세요. 관련 예시는 3장 필수 문항의 답변 예시를 참고하면 근거를 붙이는 방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과 05
고전문학은 오늘날에도 어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자신에게 실제로 영향을 준 고전문학 작품이 있다면 함께 말해 주세요.
계열 특성 · 고전문학의 현대적 가치 · 국어국문학·문예창작
답변 예시 · 학생 E(국어국문학과)
"고전문학은 오늘날과 다른 시대의 언어와 생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여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쓰는 말이 어디서 왔는지 알려면 그 이전의 말을 봐야 하는데, 고전문학이 바로 그 자리에 있습니다. 2학년 국어 세특에서 또래 줄임말 42개를 소리 축약형과 의미 변화형 두 기준으로 분류하면서, 언어가 시대에 따라 형태를 바꾸며 이어진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 뒤 3학년 사회문제 탐구 세특에서 AI가 만든 문장 30개를 문학작품 표현과 비교하면서, 관용 표현을 변형한 사례 18개를 정리했는데, 옛 표현을 알아야 새로운 변형도 제대로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 경험 때문에, 지금의 언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이전의 언어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문예창작학과)
"고전문학은 지금과 다른 삶의 방식을 보여 주면서도, 그 안의 감정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학년 문학 세특에서 시를 소설로 풀어 쓰는 과제를 준비하며 여러 고전 시를 찾아 읽었는데, 그중 한 편을 골라 이야기로 바꿔 보니 짧은 몇 줄 안에 지금 제가 느끼는 감정과 다르지 않은 그리움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직접적인 말 대신 짧은 장면으로 감정을 옮겨 담는 방식이 인상적이어서, 그 뒤로 제가 쓰는 글에도 감정을 바로 말하지 않고 장면에 옮겨 담는 방식을 시도해 봤습니다. 3학년 문학 세특에서 같은 소재로 쓴 반 친구 6명의 글을 모아 합평했을 때, 직접 말하지 않아서 오히려 감정이 더 잘 느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감정을 어떻게 담아낼지 고민할 때 고전문학의 표현 방식을 자주 떠올리게 됐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줄임말 42개를 소리 축약형과 의미 변화형으로 나눌 때, 두 기준을 가르는 구체적인 판단 기준은 무엇이었나요?
(학생 F에게) 감정을 장면에 옮겨 담는 방식을 시도한 글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장면을 썼나요?
(두 학생 모두) 고전문학과 현대문학 중 하나를 자신에게 더 큰 영향을 준 것으로 고른다면 어느 쪽인가요?
내 답
고전문학 작품 하나를 미리 정해 두고, 그 작품이 좋았다는 느낌에서 멈추지 말고 내 글쓰기나 생각에 남은 구체적인 변화까지 이어 보세요. 학교에서 배운 작품 중에서 골라야 실제로 답할 수 있는 근거가 남습니다.
영어영문학·영미문화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영어영문학과 지망) — 2학년 영어 세특: 단편소설 원문·번역본을 대조해 도치문 6곳 중 4곳에서 긴장감 손실을 분석함 / 3학년 진로활동: 같은 작가의 단편 3편을 더 찾아 도치문 사용 패턴을 정리해 발표함 / 2학년 학교 봉사: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영어 그림책 읽기 봉사 8회 참여함. 학생 F(영미문화학과 지망) — 2학년 영어 세특: 미국 시트콤 자막 3종을 대조해 농담 장면 8곳의 번역 방식 차이를 분석함 / 3학년 동아리(영미문화탐구반): 자막 3종을 반 친구 24명에게 보여 주고 웃음 지점을 조사함 / 3학년 학교 봉사: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영어 학습 도우미 봉사 10회 참여함.
학과 01
영어영문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영어영문학·영미문화
답변 예시 · 학생 E(영어영문학과)
"한 단어가 문장 안에서 자리를 바꾸면 감정의 무게까지 달라진다는 것을 배우고 싶어 영어영문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영어 세특에서 단편소설 원문과 번역본을 문장 단위로 대조했는데, 도치문 6곳 중 4곳에서 번역본이 원래 순서를 풀어 써서 긴장감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때는 번역이 잘못됐다고만 생각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같은 작가의 다른 단편 3편을 더 찾아 비교해 보니, 그 작가가 도치문을 감정이 터지는 순간에만 쓴다는 반복 패턴이 보였고, 번역이 틀린 게 아니라 그 패턴을 살리기 어려웠던 것임을 알게 됐습니다. 영어영문학과에서는 영문학 작품을 원문으로 읽고 영어학으로 문장 구조를 함께 분석한다고 알고 있어, 문장 하나가 만드는 효과를 끝까지 따져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영미문화학과)
"영어로 만들어진 이야기가 다른 나라 관객에게 왜 다르게 읽히는지를 배우고 싶어 영미문화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영어 세특에서 미국 시트콤 자막 번역 3종을 비교했는데, 같은 농담을 두고 자막마다 웃음 포인트를 살리는 방식이 달라, 원문과 자막을 문장 단위로 대조하는 표를 만들었습니다. 그때는 번역자의 실력 차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3학년 동아리에서 반 친구 24명에게 세 자막을 보여 주고 어떤 장면에서 웃었는지 조사해 보니, 웃음 지점이 문화적 배경 설명을 넣은 자막에서만 몰려 나왔습니다. 실력이 아니라 문화를 얼마나 옮겼는지의 차이였던 것입니다. 영미문화학과에서는 영어권 대중문화와 미디어를 언어와 함께 분석한다고 알고 있어, 이 조사를 더 체계적으로 이어 가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도치문이 감정이 터지는 순간에만 쓰인다는 패턴은 어떻게 확인했나요?
(학생 F에게) 문화적 배경 설명이 없는 자막에서는 왜 웃음이 나오지 않았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영어학·영문학·영어교육학 중 지금 가장 끌리는 하나를 고른다면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배우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영어 세특) 원문과 번역본을 직접 대조하는 활동을 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활동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고, 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영어영문학·영미문화
답변 예시 · 학생 E(영어영문학과)
"번역된 소설을 읽을 때마다 원문의 리듬이 그대로 살아 있는지 궁금해서 원문과 번역본 대조를 시작했습니다. 단편소설 한 편에서 도치문이 나오는 6곳을 찾아, 원문 어순과 번역본 어순을 나란히 표로 정리했습니다. 처음에는 번역본이 어순을 다 풀어 쓴 4곳을 두고 번역이 틀렸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작가의 다른 단편 3편을 더 찾아보니, 이 작가가 도치문을 인물의 감정이 터지는 순간에만 쓴다는 패턴이 보였고, 그 순간의 긴장감이 번역본에서는 살아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결론을 '오역'이 아니라 '리듬 전달의 한계'로 바꾸었습니다. 문장 구조가 만드는 효과를 원문으로 직접 확인하는 공부를 이 학과에서 계속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영미문화학과)
"같은 농담인데 자막마다 웃음 포인트가 다르게 옮겨지는 게 궁금해서 시트콤 자막 대조를 시작했습니다. 같은 에피소드를 다룬 자막 3종을 놓고, 농담이 나오는 장면 8곳에서 원문과 자막을 문장 단위로 비교하는 표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자막마다 표현이 다른 것은 그냥 번역자의 실력 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반 친구 24명에게 세 자막을 보여 주고 어느 장면에서 웃었는지 조사해 보니, 웃음이 나온 장면은 대부분 문화적 배경을 짧게 덧붙인 자막 쪽에 몰려 있었습니다. 실력이 아니라 문화를 옮겼는지가 웃음을 가르는 기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결론을 '번역의 우열'에서 '문화 전달의 차이'로 바꾸었습니다. 언어와 문화를 함께 보는 이 공부를 학과에서 더 깊이 이어 가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도치문이 없는 나머지 2곳은 번역본에서 어떻게 처리되어 있었나요?
(학생 F에게) 문화적 배경 설명이 길어지면 오히려 농담의 속도감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두 학생 모두) 대조에 쓴 자료 중 가장 믿을 만하다고 판단한 것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시작한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국어 시간에 배운 '반어'와 영어 문장에서 자주 나오는 '아이러니(irony)'는 비슷해 보이지만 쓰이는 맥락이 다릅니다. 두 개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자신의 활동 경험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의 학과적 적용 · 영어영문학·영미문화
답변 예시 · 학생 E(영어영문학과)
"반어와 아이러니는 둘 다 겉으로 드러난 말이나 상황이 실제 의미와 어긋난다는 점에서 같지만, 반어는 말하는 사람이 의도적으로 반대로 말하는 것이고 아이러니는 상황 자체가 의도와 다르게 흘러가는 것까지 포함한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2학년 영어 세특에서 대조한 단편소설에 이 차이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인물이 '정말 완벽한 하루였다'라고 말하는 대사는 반어였는데, 말투 자체에서 반대의 뜻이 느껴졌습니다. 반면 그 인물이 완벽한 하루를 만들려고 애쓰다가 오히려 일을 더 그르치는 장면은 누구도 의도적으로 반대로 말하지 않았는데도 어긋남이 느껴졌고, 이건 상황이 만든 아이러니였습니다. 도치문 대조 활동을 하면서 같은 어긋남도 말에서 오는 것과 상황에서 오는 것을 구분해야 정확히 읽힌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영미문화학과)
"반어와 아이러니는 둘 다 겉모습과 속뜻이 다르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반어는 말하는 사람의 의도가 분명히 담긴 표현이고 아이러니는 의도와 상관없이 상황 자체에서 생기는 어긋남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3학년 동아리에서 시트콤 자막을 대조할 때 이 구분이 필요했습니다. 인물이 실수를 저지른 친구에게 '역시 믿을 만하네'라고 비꼬듯 말하는 대사는 반어였고, 이건 자막에서도 말투로 살려 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인물이 완벽한 계획을 세워 놓고도 정반대의 결과를 맞이하는 에피소드 전체의 흐름은 누구의 말도 아니었는데 어긋남이 느껴졌고, 이건 상황이 만든 아이러니였습니다. 자막 대조 조사에서 웃음이 몰린 장면 8곳 중 상황적 아이러니가 담긴 장면이 더 많았는데, 이 구분을 알고 나니 왜 그런지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그 인물의 대사가 반어라는 것은 말투의 어떤 특징으로 판단했나요?
(학생 F에게) 상황적 아이러니가 담긴 장면에서 웃음이 더 많이 나온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반어를 다른 언어로 옮길 때 특히 어려운 점은 무엇일까요?
내 답
국어 시간에 배운 개념과 영어 교과에서 만난 비슷한 개념을 하나씩 짝지어 보고, 두 개념이 겹치는 지점과 갈라지는 지점을 각각 한 문장으로 적어 보세요. 그다음 내 활동 속 장면 하나를 그 갈라지는 지점에 연결하면 답이 훨씬 구체적으로 보입니다.
학과 04
인공지능 번역기의 성능이 크게 좋아지면서 외국어를 배우는 이유에 대한 논쟁이 다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흐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영어영문학·영미문화
답변 예시 · 학생 E(영어영문학과)
"AI 번역기가 뜻을 옮기는 속도는 크게 빨라졌지만, 문장이 만드는 효과까지 옮기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AI 번역기는 이제 일상 대화나 정보 전달 수준의 문장은 즉시 옮겨 주는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2학년 세특에서 도치문 6곳을 대조했을 때, 어순을 바꿔 감정의 긴장을 만드는 문장은 뜻은 맞아도 그 긴장감이 사라진 채로 옮겨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뜻을 옮기는 것과 그 문장이 독자에게 주는 효과를 옮기는 것은 다른 일이라는 걸 그 활동에서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외국어를 배우는 이유가 뜻을 이해하기 위해서만은 아니고, 그 언어가 만드는 효과를 직접 느끼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며, 이 부분은 앞으로도 사람이 공부해야 할 영역이라고 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영미문화학과)
"AI 번역기가 정보를 옮기는 일은 잘하지만, 문화적 맥락을 읽어 내는 일은 아직 사람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역기는 문장의 뜻을 정확하고 빠르게 옮기는 수준까지는 이미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3학년 동아리에서 시트콤 자막 3종을 대조했을 때, 농담을 그대로 직역한 자막에서는 반 친구 24명 중 웃은 사람이 거의 없었고, 문화적 배경을 짧게 덧붙인 자막에서만 웃음이 몰렸습니다. 이건 번역기가 뜻은 맞혀도 그 뜻이 왜 웃긴지는 판단하지 못한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외국어를 배우는 이유가 단어를 아는 것을 넘어 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의 맥락을 읽기 위해서라고 보고, 이 맥락 읽기는 앞으로도 사람이 공부해서 채워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문장의 효과를 옮기는 것을 AI가 학습할 수 없다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문화적 배경 설명을 자동으로 붙여 주는 번역기가 나온다면 생각이 달라질까요?
(두 학생 모두) 이 흐름 속에서 영어영문학·영미문화 전공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라고 보나요?
내 답
이 흐름에 대해 무조건 찬성이나 반대로 답하기보다, 내 활동에서 확인한 장면 하나를 근거로 삼아 균형 잡힌 한 문장을 먼저 만들어 보세요. 그 문장 뒤에 '그래도 이 학과 공부가 필요한 이유'를 한 문장 붙이면 답이 자연스럽게 마무리됩니다.
학과 05
다음 두 문장 중 하나를 골라 소리 내어 읽고, 그 뜻을 우리말로 해석해 보세요. 그리고 이 문장을 고른 이유나 인상 깊었던 이유가 있다면 함께 말해 주세요.
계열 특성 · 즉석 지문 낭독과 해석 · 영어영문학·영미문화
답변 예시 · 학생 E(영어영문학과)
"이 문장을 골라 읽어 보겠습니다. (낭독 후) 이 문장은 '그는 침묵으로 대답했다, 마치 말보다 그것이 더 많은 것을 말해 준다는 듯이'라는 뜻입니다. 이 문장을 고른 이유는 짧은 문장 안에 비교 구문이 들어 있어서, 2학년 세특에서 대조했던 도치문처럼 어순과 강조가 뜻에 영향을 주는 구조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마치 ~라는 듯이' 구문이 뒤에 붙으면서 침묵이라는 정적인 행동이 오히려 더 강한 의미로 읽히는데, 이건 제가 대조했던 소설에서 도치문이 감정을 강조하던 방식과 비슷했습니다. 평소 원문 문장을 소리 내어 읽으며 어순이 만드는 느낌을 확인하는 연습을 해 왔는데, 그 연습이 이 문장을 해석하는 데도 도움이 됐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영미문화학과)
"이 문장을 골라 읽어 보겠습니다. (낭독 후) 이 문장은 '농담은 그것을 이해하는 사람에게만 웃긴 법이다'라는 뜻입니다. 이 문장을 고른 이유는 3학년 동아리에서 시트콤 자막을 대조하며 제가 직접 확인했던 내용과 정확히 맞닿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문장 구조는 단순하지만 '그것을 이해하는 사람에게만'이라는 조건절이 핵심인데, 이건 제가 자막 조사에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한 친구들만 웃었다는 결과와 같은 뜻이라고 느꼈습니다. 평소 시트콤 원문 대사를 소리 내어 읽으며 억양으로 농담의 포인트를 살리는 연습을 해 왔는데, 그 연습 덕분에 이 문장도 어디에서 강세를 주어야 뜻이 잘 살아나는지 바로 느껴졌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이 문장의 비교 구문을 우리말로 옮길 때 어순을 어떻게 바꿨나요?
(학생 F에게) 조건절이 없었다면 이 문장의 뜻이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두 학생 모두) 평소 영어 지문을 소리 내어 읽는 연습을 어떤 방식으로 해 왔나요?
내 답
평소 좋아하는 영어 문장이나 대사 두세 개를 정해 소리 내어 읽고 우리말로 옮겨 보는 연습을 해 두면 좋습니다. 그 문장을 고른 이유를 내 활동 하나와 연결해 한두 문장으로 미리 정리해 두면, 어떤 지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답할 수 있습니다.
일어일문학·일본학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일어일문학과 지망) — 2학년 일본어 세특: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 3편을 원문 일부와 번역문으로 비교해, 의태어 표현이 번역에서 사라지는 경우 9곳을 찾아 발표함 / 2학년 동아리(일본어 원서 읽기반): 매달 원서 한 권을 정해 읽고, 6명이 돌아가며 인상 깊은 문장을 우리말로 옮겨 발표함 / 3학년 학교 봉사: 지역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방과후 교실에서 7회에 걸쳐 일본어 그림책을 함께 읽어 줌. 학생 F(일본학과 지망) — 2학년 세계사 세특: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교과서 서술 변화를 3개 시기로 나눠 정리하고, 시기별 쟁점 문장을 표로 만들어 발표함 / 2학년 자율활동: 학급 시사토론에서 '한일관계 뉴스 브리핑' 담당을 맡아, 한 학기 동안 매주 기사 1건씩 총 15건을 요약해 발표함 / 3학년 학교 봉사: 교내 국제교류행사에서 일본인 교환학생 안내를 맡아, 3일간 통역을 도우며 질문 12건을 기록함.
학과 01
일본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그 관심이 학생부에 남은 어떤 활동에서 시작됐는지 함께 말해 보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일어일문학·일본학
답변 예시 · 학생 E(일어일문학과)
"언어 하나를 정확히 옮기는 일이 얼마나 섬세한 작업인지 알고 싶어서 일본에 대해 공부하고 싶습니다. 2학년 일본어 세특에서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 3편의 원문과 번역문을 비교하다가, 의태어 표현 9곳이 번역 과정에서 아예 사라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소리와 느낌을 담은 말이 뜻만 옮겨지고 정작 분위기는 빠져나간 것을 보고, 언어를 안다는 것이 단어를 아는 것과는 다르다는 걸 처음 느꼈습니다. 이후 원서 읽기 동아리에서 매달 책 한 권을 읽고 인상 깊은 문장을 직접 우리말로 옮겨 보면서, 그 9곳 같은 빈틈을 스스로도 만들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일어일문학과에서는 어학과 문학을 함께 배우며 이런 번역의 빈틈을 이론적으로 짚어 낸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제대로 받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일본학과)
"한 사건을 양쪽 나라가 서로 다르게 기록한다는 사실이 궁금해서 일본에 대해 공부하고 싶습니다. 2학년 세계사 세특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교과서 서술 변화를 3개 시기로 나눠 정리하다가, 같은 사건인데도 시기마다 강조하는 문장이 달라지는 것을 표로 확인했습니다. 이후 학급 시사토론에서 한일관계 뉴스 브리핑을 맡아 한 학기 동안 기사 15건을 요약하면서, 교과서 속 이야기가 지금도 매주 새로운 기사로 이어지고 있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처음에는 옛날 역사 문제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의 뉴스와 그때의 서술이 같은 줄기 위에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일본학과에서는 역사와 정치, 사회를 함께 다루며 이런 흐름을 지역학으로 짚어 낸다고 알고 있어, 그 공부를 이어 가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의태어가 사라진 9곳 중에서 특히 아쉬웠던 한 곳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표로 정리한 3개 시기 중에서 서술 변화가 가장 컸던 시기는 언제였고, 무엇이 달라졌나요?
(두 학생 모두) 한류로 일본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지금, 이 전공을 공부하는 것이 어떤 쓸모가 있다고 보나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알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함께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세특) 원문과 번역문을 직접 비교하거나 자료를 시기별로 나눠 정리하는 탐구를 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방법을 고른 이유와, 정리하는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을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일어일문학·일본학
답변 예시 · 학생 E(일어일문학과)
"번역에서 무엇이 사라지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어서 원문과 번역문을 문장 단위로 비교하는 방법을 골랐습니다. 하루키 단편 3편을 놓고 의태어가 나오는 문장을 하나하나 확인해, 번역문에서 그 표현이 아예 없거나 평범한 서술로 바뀐 곳 9곳을 찾아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빠뜨린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본어 의태어는 우리말에 정확히 대응하는 단어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걸 사전과 자료를 찾아보며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실수로 빠졌다'가 아니라 '옮길 말 자체가 부족했다'는 쪽으로 설명을 바꿨습니다. 자료 하나를 두고 이렇게 원인을 다시 따져 보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이런 언어 비교를 더 깊이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일본학과)
"같은 사건이 시대에 따라 다르게 쓰이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서 교과서 서술을 시기별로 나누는 방법을 골랐습니다. 국교 정상화 이후를 3개 시기로 나누고 각 시기 교과서에서 같은 사건을 다룬 문장을 뽑아 표로 정리했는데, 시기가 바뀔 때마다 강조하는 단어와 빠지는 단어가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자료가 부족해 시기 구분이 애매한 부분이 있었는데, 국교 정상화 관련 큰 사건들을 기준으로 다시 나누니 표가 훨씬 분명해졌습니다. 그렇게 다시 정리하고 나서야 서술이 조금씩 달라지는 흐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자료를 어떻게 나누느냐에 따라 보이는 흐름이 달라진다는 걸 알게 되어, 이런 자료 다루는 방법을 대학에서 더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의태어가 사라진 곳 9곳을 찾을 때 무엇을 기준으로 삼았나요?
(학생 F에게) 시기를 나누는 기준이 되었던 큰 사건은 구체적으로 무엇이었나요?
(두 학생 모두) 이 탐구를 하면서 참고한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생각한 것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방법을 고른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다뤘는지 → 막혔던 지점 → 풀어낸 방법'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고등학교 사회·문화 시간에 '문화 상대주의'라는 개념을 배웠을 텐데, 이 개념을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비교할 때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설명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일어일문학·일본학
답변 예시 · 학생 E(일어일문학과)
"문화 상대주의는 한 사회의 문화를 그 사회의 맥락 안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관점입니다. 원서 읽기 동아리에서 일본 소설을 읽을 때, 등장인물이 속마음을 직접 말하지 않고 에둘러 표현하는 장면이 자주 나와 처음에는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한국식 표현 방식이 아니라 일본 사회의 의사소통 방식으로 놓고 보니, 그 안에서는 자연스러운 배려의 표현이라는 걸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 관점을 모든 것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역사적 사실을 다르게 서술하는 문제는 문화 차이가 아니라 사실 관계의 문제이기 때문에, 상대주의로 덮어 둘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상적인 표현 방식은 그 맥락에서 이해하되, 역사적 사실은 별개로 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일본학과)
"문화 상대주의는 한 사회의 문화를 그 사회의 기준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관점입니다. 시사토론에서 한일관계 뉴스를 매주 정리하며, 같은 사안을 두 나라 언론이 서로 다른 시각으로 보도하는 것을 자주 봤습니다. 처음에는 한쪽이 틀렸다고만 생각했는데, 각 나라가 놓인 사회적 맥락에 따라 같은 사건도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국교 정상화 이후 교과서 서술을 비교하며 확인한 것처럼, 강제동원이나 위안부 같은 역사적 사실 자체를 다르게 규정하는 문제는 관점의 차이로만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이 무엇이었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그 위에서 서로 다른 해석과 감정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일상 문화와 역사적 사실을 구분해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에둘러 표현하는 것이 배려라고 했는데, 그것이 오히려 오해를 낳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학생 F에게) 사실 관계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했는데, 사실 관계가 이미 크게 엇갈리는 경우에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문화 상대주의와 자문화 중심주의를 구분하는 기준을 한 문장으로 말해 볼 수 있나요?
내 답
사회·문화 교과서에서 문화 상대주의의 정의와 한계(극단적 문화 상대주의 등)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그 위에 내 활동 속 장면 하나를 얹어 '이해되는 것'과 '이해로 덮을 수 없는 것'을 나눠 말해 보면 훨씬 단단한 답이 됩니다.
학과 04
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역사 인식을 둘러싼 갈등이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관심 있게 본 관련 이슈 하나를 말하고, 이런 갈등이 왜 쉽게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일어일문학·일본학
답변 예시 · 학생 E(일어일문학과)
"최근 관심 있게 본 이슈는 일본 문학과 문화를 다룰 때마다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역사 인식 문제입니다. 원서 읽기 동아리에서 일본 근현대 소설을 읽다 보면 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 종종 나오는데, 작품 안에서는 그 시기가 피해자의 시선으로도, 평범한 일상의 시선으로도 그려집니다. 그런데 정작 국가 차원의 역사 인식에서는 이런 다양한 시선이 하나로 정리되지 못하고 계속 부딪힌다는 걸 느꼈습니다. 갈등이 풀리지 않는 이유는 한쪽은 사실 인정을 요구하고 다른 쪽은 이미 지나간 일로 정리하려 하면서, 두 나라가 같은 사건을 전혀 다른 시간의 문제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학처럼 개인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시선을 확인하는 작업이 역사 인식의 거리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일본학과)
"최근 관심 있게 본 이슈는 강제동원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갈등입니다. 시사토론에서 한 학기 동안 한일관계 기사를 15건 정리하면서, 같은 사안을 두고도 한국과 일본 언론이 전혀 다른 단어로 보도하는 것을 여러 번 확인했습니다. 한쪽은 강제성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는 입장이고, 다른 쪽은 이미 지난 협정으로 정리된 문제라는 입장이라, 두 나라가 애초에 같은 사실을 다르게 규정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갈등이 쉽게 풀리지 않는 이유는 이것이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이 사실이었는지에 대한 규정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로 다른 규정을 일단 인정한 채로 대화를 시작하기보다, 남아 있는 기록과 증언을 함께 다시 확인하는 작업이 먼저 필요하다고 봅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문학이 역사 인식의 거리를 좁힌다고 했는데, 문학 작품이 오히려 특정 시각을 강화할 위험은 없을까요?
(학생 F에게) 기록과 증언을 다시 확인하자고 했는데, 두 나라가 이미 확인한 기록조차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이 문제에서 우리 정부나 시민이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역할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내 답
최근 몇 달 사이 뉴스에서 본 한일 관련 이슈 하나를 정해, 양쪽 입장을 각각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세요. 그다음 '왜 안 풀리는가'를 감정이 아니라 구조(사실 인정, 시기 문제, 제도 문제 등)로 설명하면 훨씬 안정된 답이 됩니다.
학과 05
일어일문학·일본학 전공자는 앞으로 한국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한류와 함께 한국 문화가 일본에서 널리 소비되는 지금 상황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보세요.
계열 특성 · 전공의 사회적 역할 · 일어일문학·일본학
답변 예시 · 학생 E(일어일문학과)
"저는 일어일문학 전공자가 언어 뒤에 숨은 감정과 맥락까지 옮기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방과후 교실에서 7회에 걸쳐 일본어 그림책을 읽어 주면서, 단어를 그대로 옮기면 아이가 이해하지 못하는 장면이 여러 번 있었고, 그때마다 우리말 표현으로 다시 풀어 설명해야 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언어를 옮기는 일은 단어가 아니라 그 안의 감정과 상황까지 옮기는 일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지금처럼 한국 드라마나 음악이 일본에서 널리 소비되면서 자막이나 가사 하나가 그 나라 사람들에게 한국을 이해하는 창이 되는 만큼, 이런 섬세한 번역의 역할이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봅니다. 대학에서는 어학과 문학을 함께 배우며 이런 섬세한 옮김의 기준을 세우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일본학과)
"저는 일본학 전공자가 두 나라 사이의 오해를 줄이는 정확한 정보 전달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제교류행사에서 일본인 교환학생을 안내하며 3일간 통역을 돕는 동안, 학생이 던진 질문 12건 가운데 몇 건은 한국 뉴스에서 본 내용과 실제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고 놀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때 언어만 옮기는 것이 아니라 그 배경까지 정확히 설명해 줘야 오해가 풀린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처럼 한류로 두 나라 사람들의 교류가 늘어날수록, 역사 문제로 쌓인 오해와 일상적인 문화 교류를 동시에 정확하게 설명해 줄 사람이 더 필요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서는 언어뿐 아니라 역사와 사회를 함께 배워, 이런 정확한 설명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감정과 맥락까지 옮긴다고 했는데, 그것이 오히려 원문을 왜곡하는 결과로 이어질 위험은 없을까요?
(학생 F에게) 질문 12건 중 뉴스와 실제가 다르다고 느낀 질문을 구체적으로 하나만 들어 설명해 볼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이런 역할을 하려면 언어 실력 말고 또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내 활동 속에서 '언어나 문화를 몰라서 오해가 생긴 순간'을 하나 떠올려 보세요. 그 장면에 최근 한일 문화 교류 상황을 한 문장으로 이어 붙이면, 막연한 '가교 역할'보다 훨씬 구체적인 답이 됩니다.
중어중문학·중국학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중어중문학과 지망) — 2학년 중국어 세특: 루쉰 단편을 원문·번역문 두 종과 대조해 어감이 갈리는 표현 7군데를 정리함 / 3학년 진로활동: 중국 현대시 3편을 직접 번역하고 동아리 발표회에서 원어 낭독을 6분간 진행함 / 2학년 자율활동: 학급 문화 소개 시간에 중국 명절 풍습을 조사해 발표함. 학생 F(중국학과 지망) — 2학년 사회·문화 세특: 중국 1선 도시 3곳의 소비 통계를 비교해 산업 구조 차이를 발표함 / 3학년 진로활동: 한중 교역 관련 뉴스 20건을 스크랩해 경제·사회 이슈로 분류함 / 2학년 학교 봉사: 지역 도서관 다문화 코너 정리 봉사에 참여해 중국어 도서 40권을 분류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중어중문학·중국학
답변 예시 · 학생 E(중어중문학과)
"글자 하나에 여러 뜻이 겹쳐 있는 중국어의 표현법을 깊이 배우고 싶어 중어중문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중국어 세특에서 루쉰의 단편 한 편을 원문과 번역문 두 종으로 대조하며, 같은 문장이 번역자에 따라 어감이 달라지는 부분을 7군데 찾아 정리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번역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했는데, 3학년 진로활동에서 중국 현대시 3편을 직접 번역해 보니 원문 하나가 여러 번역으로 갈릴 수밖에 없는 이유를 몸으로 느꼈습니다. 동아리 발표회에서 원어 낭독을 6분간 진행하며 청중 반응이 억양에 따라 달라지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중어중문학과에서는 중국어학과 중국문학을 함께 배우며 원문을 읽고 옮기는 훈련을 한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중국학과)
"통계와 사례로 중국 사회의 변화를 읽는 눈을 기르고 싶어 중국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 중국 1선 도시 3곳의 소비 통계를 비교하다가, 같은 나라 안에서도 도시별 소비 방식이 크게 갈린다는 것을 처음 확인했습니다. 처음에는 중국을 하나의 시장으로만 생각했는데, 3학년 진로활동에서 한중 교역 관련 뉴스 20건을 경제·사회 이슈로 분류해 보니 같은 사안도 관점에 따라 다르게 읽힌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학교 봉사로 지역 도서관 다문화 코너에서 중국어 도서 40권을 분류하며 실제 자료를 다루는 감각도 익혔습니다. 중국학과에서는 언어뿐 아니라 중국의 정치·경제·사회를 함께 배운다고 알고 있어, 이런 자료를 폭넓게 다루는 힘을 기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번역이 7군데나 갈린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표현에서 두드러졌나요?
(학생 F에게) 도시별 소비 방식이 다르다고 했는데, 그 차이를 만드는 요인은 무엇이라고 봤나요?
(두 학생 모두) 이름이 비슷한 학과가 여럿인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세특) 원문과 번역문을 대조하거나 통계 자료를 비교하는 탐구를 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중어중문학·중국학
답변 예시 · 학생 E(중어중문학과)
"같은 문장이 번역자마다 다르게 읽힌다는 점이 궁금해서 루쉰 단편의 원문·번역문 대조를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중국어 수업에서 처음 본 원문 한 문장을 번역서 두 종과 나란히 놓고 읽다가, 뜻은 같은데 말투가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둘 중 하나가 번역을 잘못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단편 전체에서 이런 지점을 7군데 찾아 문맥과 함께 정리해 보니, 원문의 한 단어가 상황에 따라 여러 뜻으로 쓰일 수 있어 번역자마다 다른 선택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틀린 번역'이 아니라 '다른 해석'이라는 쪽으로 결론을 바꿔 발표했습니다. 언어를 있는 그대로 읽고 그 안의 여러 뜻을 가려내는 공부를 대학에서 더 깊이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중국학과)
"같은 나라인데 도시마다 소비 방식이 다르다는 점이 궁금해서 1선 도시 3곳의 소비 통계 비교를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사회·문화 수업에서 중국을 하나의 큰 시장으로 배우다가, 실제 통계를 찾아보면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도시가 클수록 소비 규모도 비례해서 클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세 도시의 품목별 소비 비중 자료를 비교해 보니, 도시 규모보다 산업 구조 차이가 소비 항목의 순위를 더 크게 바꾼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큰 도시는 소비도 크다'는 처음 생각을 '산업 구조가 소비의 색깔을 만든다'는 결론으로 바꿔 발표했습니다. 통계 뒤에 있는 구조를 읽는 공부를 대학에서 더 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7군데 중 가장 뜻 차이가 크게 느껴진 표현 하나를 예로 들어 줄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산업 구조 차이라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산업이 소비 순위를 바꾸나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고등학교 국어 시간에 배우는 '중의적 표현'이라는 개념이 있지요. 이 개념을 중국어를 공부하는 사람의 눈으로 설명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의 확장 · 중어중문학·중국학
답변 예시 · 학생 E(중어중문학과)
"중의적 표현은 한 문장이나 단어가 둘 이상의 뜻으로 해석될 수 있는 표현을 말합니다. 중국어에서는 이런 현상이 한자 하나의 뜻 폭이 넓어서 더 자주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2학년 중국어 세특에서 루쉰 단편을 원문과 번역문 두 종으로 대조했을 때, 원문 한 단어가 문맥에 따라 '지나가다'로도 '겪다'로도 옮겨질 수 있어 번역자마다 다른 선택을 한 지점을 7군데 찾았습니다. 국어에서는 '배'라는 단어가 문맥으로 뜻이 갈리는 것처럼, 중국어도 한자 하나가 품은 여러 뜻 중 어느 것을 고르는지 앞뒤 문장이 결정한다는 것을 그때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중국어를 읽을 때는 단어 하나만 보지 않고 문맥 전체를 함께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중국학과)
"중의적 표현은 한 문장이나 단어가 둘 이상의 뜻으로 해석될 수 있는 표현을 말합니다. 중국어에서는 성조가 다르면 아예 다른 단어가 되기 때문에, 글자로만 보면 중의적으로 보여도 말로 하면 뜻이 갈리는 경우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한중 교역 관련 뉴스 20건을 스크랩하며 중국어 기사 제목을 살펴봤는데, 같은 한자 조합이 경제 기사에서는 '성장'으로, 사회 기사에서는 '팽창'에 가깝게 쓰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국어의 중의적 표현이 문맥으로 풀리는 것처럼, 중국어도 어떤 분야의 글인지에 따라 같은 단어의 무게가 달라진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중국 관련 자료를 읽을 때는 단어 하나의 사전적 뜻보다, 그 글이 어느 분야의 글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문맥으로 뜻이 갈린다고 했는데, 문맥이 없으면 그 단어의 뜻을 전혀 알 수 없는 건가요?
(학생 F에게) 성조가 다르면 다른 단어가 된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왜 글자로 쓰면 중의적으로 보인다고 했나요?
(두 학생 모두) 한국어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있는 예를 하나 더 들어 볼 수 있나요?
내 답
먼저 국어 교과서에서 중의적 표현의 정의를 한 문장으로 정리해 두세요. 그다음 내 세특이나 활동에서 중국어 문장을 직접 본 장면을 하나 골라, 그 정의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연결해 보면 자연스러운 답이 됩니다.
학과 04
여러 정치적인 이유에도 중국인 관광객이 계속 한국을 찾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가치관·시사 · 한중 관계 이슈 · 중어중문학·중국학
답변 예시 · 학생 E(중어중문학과)
"정치적 관계와 실제 사람들의 발걸음은 다르게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사이의 갈등은 협상과 외교의 영역이지만, 여행은 개인이 비용과 즐거움을 따져 스스로 정하는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중국 현대시 3편을 번역하고 동아리 발표회에서 6분간 원어 낭독을 한 뒤, 질의응답에서 청중의 관심이 유독 한 표현에 쏠리는 것을 보며 정치 뉴스와 별개로 언어와 문화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2학년 중국어 세특에서 루쉰 단편을 원문·번역문과 대조해 어감이 갈리는 표현 7군데를 정리하던 경험도, 같은 언어라도 받아들이는 결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줬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치 갈등의 뉴스만으로 사람들의 실제 관심까지 판단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이번 활동에서 배웠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중국학과)
"관광은 정치적 갈등보다 비용과 접근성, 문화적 매력이라는 실질적인 요인에 더 크게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2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 중국 1선 도시 3곳의 소비 통계를 비교할 때, 통계 안에 여행·서비스 지출 항목이 따로 잡혀 있어 그 비중 변화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한중 교역 관련 뉴스 20건을 스크랩할 때도, 정치 기사와 별개로 여행·소비 관련 기사가 꾸준히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 간 관계가 냉랭해도, 가까운 거리와 익숙한 문화라는 조건이 개인의 선택에는 계속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관광 통계 하나를 볼 때도 정치와 경제를 나눠서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정부 정책 지지가 다르다고 했는데, 그 둘이 완전히 무관하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가까운 거리와 익숙한 문화 외에, 정치적 갈등이 관광에 아무 영향도 주지 않는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반대로 한국인이 중국을 찾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내 답
이 질문은 정답을 맞히는 문제가 아니라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 주는 문제입니다. '정치'와 '개인의 선택'을 나눠서 생각한 뒤, 내 활동에서 본 자료나 장면 하나를 근거로 붙여 보세요. 불확실한 수치는 쓰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학과 05
중국 관련 학과에 지원한 학생으로서, 중국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중국을 한 가지 기준으로 소개한다면 어떻게 설명하겠습니까?
계열 특성 · 지역 이해와 설명력 · 중어중문학·중국학
답변 예시 · 학생 E(중어중문학과)
"저는 중국을 '하나의 말이 여러 뜻을 품은 나라'라는 기준으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2학년 중국어 세특에서 루쉰 단편의 원문과 번역문을 대조하며, 원문 한 단어가 문맥에 따라 7가지 다른 뜻으로 옮겨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경험이 이 기준을 정한 이유입니다. 예를 들어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한국어 '배'가 문맥에 따라 뜻이 갈리듯 중국어 한자도 하나의 글자 안에 여러 층의 뜻이 겹쳐 있어서, 문장 전체를 읽어야 진짜 의미를 알 수 있다고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이 기준이 언어뿐 아니라 중국의 문화나 역사를 이해할 때도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한 면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맥락을 함께 봐야 한다는 태도를 이번 활동에서 배웠기 때문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중국학과)
"저는 중국을 '지역마다 다른 얼굴을 가진 나라'라는 기준으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 중국 1선 도시 3곳의 소비 통계를 비교하며, 같은 나라 안에서도 도시별로 산업 구조와 소비 방식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확인한 경험이 이 기준을 정한 이유입니다. 예를 들어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중국을 하나의 나라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산업과 문화가 다른 여러 지역이 모인 큰 묶음으로 생각해 보라고 설명하겠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정리한 한중 교역 뉴스 20건에서도 지역에 따라 다른 품목이 오간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 역시 같은 기준으로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기준이 중국을 뭉뚱그려 보지 않고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여러 뜻을 품은 나라'라는 기준을 중국의 역사나 정치에도 적용할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지역마다 다르다고 했는데, 그럼에도 '하나의 중국'이라는 말이 계속 쓰이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그 기준으로 한국을 설명한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나요?
내 답
내 활동 세 가지 중에서 공통으로 관통하는 인상을 하나 찾아 짧은 문구로 만들어 보세요. '~한 나라'처럼 한 문장으로 요약한 뒤, 그 문구가 왜 나왔는지를 활동 속 장면으로 뒷받침하면 됩니다.
유럽어문학·외국어학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프랑스어문학과 지망) — 2학년 프랑스어 세특: 브르타뉴 지방어 억압 정책의 역사를 조사해 학교 내 사용 금지 사례를 발표함 / 3학년 학교 봉사: 다문화 학생의 프랑스어 학습 자료 번역을 8회 도움 / 2학년 자율활동: 학급 문화 소개 발표에서 프랑스 지역 언어 지도를 만들어 제시함. 학생 F(독일어문학과 지망) — 2학년 독일어 세특: 구동독 지역 사투리가 통일 이후 방송·교재에서 다뤄지는 방식을 비교해 발표함 / 3학년 진로활동: 유럽 국가 5개국의 이주민 정책을 비교해 노동력 유입과 정착 지원의 시차를 정리함 / 2학년 동아리활동: 유럽 지역학 탐구반에서 통일 독일의 동서 지역 격차 자료를 조사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유럽어문학·외국어학
답변 예시 · 학생 E(프랑스어문학과)
"하나의 언어 안에 여러 지방어가 눌려 있던 과정을 직접 들여다보고 싶어 프랑스어문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프랑스어 세특에서 브르타뉴 지방어가 표준 프랑스어 정책 아래 학교에서 쓰지 못하게 된 과정을 조사하면서, 언어 하나가 사라지는 데 국가 정책이 이렇게 직접적으로 개입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3학년 학교 봉사로 다문화 학생의 프랑스어 학습 자료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8회 맡았는데, 같은 단어라도 그 학생의 모국어 문법에 따라 이해하는 방식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언어가 사고방식과 맞물려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프랑스어문학과에서는 어학과 문학, 지역학을 함께 배운다고 알고 있어, 언어 정책이 실제 사람들의 말과 생각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독일어문학과)
"통일 이후에도 남아 있는 지역 간 언어와 정체성의 차이를 독일어로 직접 확인해 보고 싶어 독일어문학과에 지원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유럽 이주민 정책을 국가별로 비교하다가 독일이 노동력 부족을 이유로 이주민을 받아들인 역사를 조사했는데, 정책의 목적과 실제 정착 과정 사이에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2학년 독일어 세특에서는 구동독 지역 사투리와 표현이 통일 이후에도 방송이나 교재에서 다르게 다뤄진다는 자료를 찾아 발표했는데, 정치적 통일과 언어적 통합이 같은 속도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독일어문학과에서는 어학뿐 아니라 독일 사회와 역사를 함께 배운다고 알고 있어, 이 두 활동에서 본 차이가 어디서 비롯됐는지를 더 깊이 공부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브르타뉴 지방어를 못 쓰게 한 정책이 실제로 언어를 사라지게 했다고 보나요, 아니면 다른 요인이 더 컸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정책의 목적과 실제 정착 과정 사이에 차이가 크다고 했는데, 그 차이를 구체적으로 무엇으로 확인했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공부를 하는 다른 유럽어문학과도 있는데, 꼭 이 언어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프랑스어/독일어 세특) 언어 정책이나 지역 문화를 주제로 직접 조사해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조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유럽어문학·외국어학
답변 예시 · 학생 E(프랑스어문학과)
"프랑스가 하나의 언어로 통일돼 있다는 인상과 달리 실제로는 여러 지방어가 있었다는 점이 궁금해서 이 주제를 골랐습니다. 처음에는 표준 프랑스어를 널리 쓰게 한 것이 교육을 통일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정책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브르타뉴 지방어를 다룬 자료 6건을 시기별로 살펴보니, 학교에서 이 언어를 쓰다 적발되면 벌을 주는 방식까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언어를 통일하는 과정이 제도 교육 안에서 이렇게 강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 처음 생각과 달랐습니다. 그래서 발표 결론을, 언어 통일은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니라 정책이 만든 결과일 수 있다는 쪽으로 바꿨습니다. 언어와 정책의 관계를 더 여러 나라 사례로 비교해서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독일어문학과)
"통일 독일에서 지역 언어 차이가 왜 아직도 남아 있는지 궁금해서 이 주제를 골랐습니다. 처음에는 통일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언어 차이도 거의 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구동독 지역 사투리와 표현이 담긴 방송·교재 자료 5건을 서독 지역 자료와 비교해 보니, 표준어로 다루는 방식에 차이가 남아 있다는 것을 발표에서 확인했습니다. 언어 차이가 자연히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방송이나 교재 같은 매체가 그 차이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 처음 생각과 달랐습니다. 그래서 결론을, 통일은 제도의 통일이지 언어 사용의 통일과는 다른 속도로 간다는 쪽으로 바꿨습니다. 이 차이를 다른 유럽 국가의 통합 사례와도 비교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벌을 주는 방식까지 있었다는 근거는 어떤 자료에서 찾았나요?
(학생 F에게) 방송이나 교재가 그 차이를 다루는 방식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랐나요?
(두 학생 모두) 조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살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사회·문화 시간에 '언어는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표현을 배웠을 텐데, 이 말을 유럽의 한 언어나 지역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의 전공적 적용 · 유럽어문학·외국어학
답변 예시 · 학생 E(프랑스어문학과)
"언어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말은, 한 사회의 권력관계나 가치관이 그 사회가 쓰는 언어 안에 그대로 드러난다는 뜻이라고 이해합니다. 프랑스의 표준 프랑스어 정책이 이 말을 잘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세특에서 조사한 브르타뉴 지방어의 경우, 학교에서 표준 프랑스어만 쓰게 하고 지방어 사용을 벌하는 방식까지 있었는데, 이는 단순한 언어 교육이 아니라 중앙 정부가 지방을 하나의 국민으로 통합하려는 의도가 언어 정책에 그대로 담긴 것이라고 봅니다. 즉 어떤 말을 표준으로 정하고 어떤 말을 억눌렀는지를 보면, 그 시대 그 사회가 무엇을 중심에 두었는지가 드러납니다. 이런 점에서 언어는 그 사회의 권력관계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독일어문학과)
"언어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말은, 한 사회의 정치적 상황이나 정체성 갈등이 언어 사용 방식에 그대로 나타난다는 뜻이라고 이해합니다. 독일 통일 이후의 구동독 지역 사례가 이를 잘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세특에서 조사한 자료를 보면, 통일 이후에도 방송이나 교재가 구동독 지역의 사투리와 표현을 서독 지역과 다르게 다루는 모습이 남아 있었습니다. 이는 정치적으로는 하나의 나라가 됐지만, 언어를 대하는 방식에는 여전히 예전 동서독의 구분이 남아 있다는 뜻이라고 봅니다. 즉 제도는 통일됐어도 언어 사용에 남은 차이를 보면 그 사회에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정체성의 층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언어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말이 이 사례에 그대로 들어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언어 정책이 아니라 다른 요인으로도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학생 F에게) 제도는 통일됐지만 언어는 다르게 남아 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앞으로 이 차이는 없어질 거라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이 개념을 우리나라 언어 상황에도 적용해 볼 수 있을까요?
내 답
고교 교과서에서 이 개념이 나온 단원을 다시 펼쳐 정의를 한 문장으로 옮겨 적어 보세요. 그 아래에 내 세특 활동에서 나온 장면 하나를 붙이면, 정의와 사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답이 됩니다.
학과 04
최근 유럽 여러 나라에서 이주민 증가와 언어·문화 통합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사회 이슈에 대한 생각 · 유럽어문학·외국어학
답변 예시 · 학생 E(프랑스어문학과)
"이주민에게 언어를 배울 기회를 충분히 주는 것이 통합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럽에서는 이주민이 빠르게 늘면서, 한쪽에서는 그 나라 언어와 문화를 빨리 익히게 해야 한다고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이주민의 고유한 언어와 문화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제가 학교 봉사로 다문화 학생의 프랑스어 학습 자료를 우리말로 옮기면서 느낀 점은, 같은 단어도 그 학생의 모국어 문법에 따라 받아들이는 방식이 달라, 단순히 언어를 빨리 가르치는 것만으로는 이해가 잘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학생이 원래 쓰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한 상태에서 새 언어를 가르쳐야 실제로 통합이 이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언어 교육은 속도보다 그 사람의 배경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독일어문학과)
"이주민 정책은 노동력이 필요해서 받아들이는 것과 그 이후 정착을 돕는 것을 같이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에서는 이주민이 늘면서 한쪽에서는 경제에 필요한 노동력이라고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문화 갈등과 사회 부담을 걱정합니다. 제가 진로활동으로 유럽 이주민 정책을 국가별로 비교하면서, 독일이 노동력 부족을 이유로 이주민을 받아들인 뒤 정착 지원은 상대적으로 늦게 마련됐다는 자료를 봤습니다. 필요할 때 받아들이고 이후 지원은 뒤늦게 따라가는 방식이 반복되면 갈등이 오히려 커진다는 것을 그 자료에서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이주민을 받아들이는 결정과 언어·정착 지원 계획은 처음부터 함께 세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언어 교육에 시간이 오래 걸리면 그동안 생기는 사회적 불편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학생 F에게) 정착 지원을 처음부터 함께 준비하려면 구체적으로 무엇이 먼저 필요할까요?
(두 학생 모두) 이 문제를 우리나라 상황에 적용한다면 어떤 점이 비슷하고 어떤 점이 다를까요?
내 답
이 문제를 다룬 큰 흐름의 기사나 자료를 하나 찾아 찬반 두 입장을 각각 한 문장으로 정리해 보세요. 그 아래에 내 활동에서 본 장면을 붙이면, 시사 문제도 내 근거로 답하는 힘이 생깁니다.
학과 05
유럽어문학과에 입학하면 언어뿐 아니라 그 나라의 문학이나 문화도 함께 공부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접한 유럽의 문학이나 예술 작품 가운데 인상 깊었던 것을 하나 소개하고, 왜 그렇게 느꼈는지 말해 보세요.
계열 특성 · 문학·문화 경험 · 유럽어문학·외국어학
답변 예시 · 학생 E(프랑스어문학과)
"프랑스어 세특 조사 중 접한 지방어 관련 문헌에서, 표준어를 쓰지 못했던 세대가 자신의 어린 시절 언어를 다시 배우려 하는 이야기를 다룬 자료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브르타뉴 지방어 억압 정책을 조사하면서 그 언어를 실제로 겪은 사람들의 기록을 찾아보게 됐는데, 학교에서 벌을 받으면서도 집에서는 그 말을 계속 썼다는 증언이 있었습니다. 언어를 잃는다는 것이 단순히 단어를 잊는 것이 아니라, 어릴 때 가족과 나눈 대화의 기억까지 함께 흐려지는 일이라는 것을 그 기록을 통해 느꼈습니다. 정책 자료만 볼 때는 보이지 않던, 언어를 둘러싼 개인의 감정을 알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럽어문학과에서는 언어의 역사뿐 아니라 그 언어를 쓴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함께 공부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독일어문학과)
"독일어 세특 조사 중 접한 구동독 지역 방송 자료에서, 통일 직후 방송 진행자들이 사투리를 감추려 애쓰는 모습을 다룬 기록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구동독 지역 언어를 조사하면서 당시 방송 자료를 찾아보게 됐는데, 표준어처럼 말하려는 노력과 원래 말투가 섞여 나오는 장면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통일이라는 큰 사건이 개인에게는 자기 말투를 바꿔야 하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것을 처음 생각하게 됐습니다. 정치나 제도의 통일이라는 큰 틀에서는 보이지 않던, 한 사람 한 사람의 언어적 부담을 알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독일어문학과에서는 역사적 사건 이면에 있는 개인의 언어 경험까지 함께 살펴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그 증언 자료는 어디에서 찾았고, 얼마나 믿을 만하다고 판단했나요?
(학생 F에게) 사투리를 감추려는 모습이 부정적으로만 보이나요, 아니면 다르게 볼 여지도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그 경험이 앞으로 전공 공부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내 답
수업이나 학교 활동에서 접한 유럽 관련 자료 가운데 기억에 남는 장면 하나를 먼저 떠올려 보세요. '무엇을 봤는지 → 왜 인상 깊었는지 → 학과 공부와 어떻게 이어지는지' 순서로 정리하면, 개인 취향이 아니라 학업 경험에서 나온 답이 됩니다.
사학·역사학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사학과 지망) — 2학년 한국사 세특: 일제의 한글 말살 정책을 조사하며 조선어학회 사건 관련 자료 6건을 비교·정리함 / 3학년 동아리활동: 지역 근현대사 인물을 조사해 생존자 증언과 신문 기사를 비교하며 날짜가 엇갈리는 3곳을 확인함 / 3학년 학교 봉사: 지역 도서관 향토자료실 정리 봉사에 12시간 참여해 근현대 신문 스크랩 자료를 시기별로 분류함. 학생 F(고고학과 지망) — 2학년 한국사 세특: 청동기 시대 유물 사진 15장을 지역별로 분류해 형태 차이를 발표함 / 3학년 진로활동: 지역 박물관 전시 해설 자료를 만들며 유물 8점의 제작 시기 추정 근거를 정리함 / 3학년 학교 봉사: 지역 문화재 안내소 봉사에 10시간 참여해 관람객에게 유적 설명판 내용을 안내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사학·역사학
답변 예시 · 학생 E(사학과)
"교과서 한 줄로 정리된 사건 뒤에 있는 여러 목소리를 찾아보고 싶어 사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한국사 세특에서 일제의 한글 말살 정책을 조사하며 조선어학회 사건 관련 자료 6건을 직접 찾아 읽었는데, 같은 시기를 다룬 자료마다 강조하는 부분이 달라 하나의 사건에도 여러 서술이 있다는 것을 처음 느꼈습니다. 3학년 동아리에서 지역 근현대사 인물 조사를 맡아 생존자 증언과 신문 기사를 비교했더니, 날짜가 엇갈리는 부분이 3곳 있어 무엇을 근거로 삼을지 고민한 끝에 1차 자료 쪽을 따르기로 정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역사는 정해진 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료를 견주어 판단하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사학과에서는 한국사·동양사·서양사를 두루 배우고 사료를 읽고 비교하는 훈련을 한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제대로 받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고고학과)
"땅속에 남은 흔적으로 문헌에 없는 이야기를 복원하는 일에 끌려 고고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한국사 세특에서 청동기 시대 유물 사진 15장을 분류하며 지역별 특징을 정리했는데, 문헌 기록이 거의 없는 시대도 유물 하나하나가 말을 건넨다는 것을 그때 처음 느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지역 박물관 전시 해설 자료를 만들며 유물 8점의 제작 시기 추정 근거를 찾아 정리했는데, 형태만으로 판단한 제 초안과 성분 분석 결과가 2점에서 어긋나 근거를 다시 확인해야 했습니다. 그 경험으로 유물을 보는 눈과 과학적으로 확인하는 절차가 함께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고고학과에서는 발굴 조사 방법론과 유물 분석을 배우고 실제 현장 실습도 한다고 알고 있어, 그 과정을 통해 근거를 세우는 눈을 기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생존자 증언과 신문 기사 중 신문 기사 쪽을 1차 자료로 본 이유는 무엇인가요?
(학생 F에게) 형태로 본 판단과 성분 분석 결과가 다를 때, 둘 중 어느 쪽을 먼저 믿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사학과와 고고학과처럼 가까운 학과가 여럿인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한국사 세특) 탐구 주제를 직접 정해서 자료를 조사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조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사학·역사학
답변 예시 · 학생 E(사학과)
"일제가 한글을 어떻게 없애려 했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 이 주제를 골랐습니다. 조선어학회 사건을 중심으로 자료 6건을 찾아 읽었는데, 정책 문서와 당시 신문 기사, 사건 관련자 증언을 시기별로 늘어놓고 비교하는 방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처음에는 한글 교육을 금지한 것이 정책의 전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비교해 보니 교육 금지보다 먼저 사전 편찬 작업 자체를 막으려 한 시도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언어를 없애는 방식이 교육 금지 하나가 아니라 여러 단계로 이루어졌다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정책 문서에는 드러나지 않던 이 시도가 관련자 증언에만 남아 있어서, 문서 하나만 봐서는 놓칠 뻔했다는 것도 함께 깨달았습니다. 자료를 견주어 사실을 판단하는 이 과정을 사학과에서 더 깊이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고고학과)
"같은 시대 유물도 지역마다 형태가 다르다는 점이 궁금해서 청동기 시대 유물 분류를 주제로 골랐습니다. 유물 사진 15장을 지역별로 나누고, 크기와 무늬라는 두 가지 기준으로 비교해 표로 정리했습니다. 처음에는 형태 차이가 단순히 만든 사람의 솜씨 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역별로 나누어 놓고 보니 무늬가 비슷한 유물끼리 뭉쳐 있는 것을 발견해서, 형태 차이가 솜씨가 아니라 지역 간 교류 여부와 관련 있을 수 있다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다만 유물 15장만으로 이런 결론을 내리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도 함께 느꼈고, 그래서 발표에서는 가능성 중 하나로만 조심스럽게 제시했습니다. 적은 근거로 성급하게 결론 내리지 않는 태도를 고고학과에서 훈련받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사전 편찬 작업을 막으려 한 시도는 정책 문서에는 없고 증언에만 남아 있었다고 했는데, 그 증언 하나만으로 그 시도가 실제 있었다고 판단해도 되는 근거는 무엇이었나요?
(학생 F에게) 유물 15장이 부족하다고 느꼈다면, 결론을 더 확실히 하려면 무엇을 추가로 조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조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건을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한국사 시간에 배운 갑신정변을 쿠데타로 볼 수도 있고 혁명으로 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겁니다. 지원자는 어느 쪽에 가깝다고 생각하는지, 그렇게 본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사학·역사학
답변 예시 · 학생 E(사학과)
"갑신정변은 혁명보다 쿠데타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두 개념을 가를 때 저는 주도 세력의 범위와 대중의 참여 정도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혁명은 기존 체제 자체를 바꾸려는 시도에 폭넓은 계층이 함께하는 경우가 많은데, 갑신정변은 급진 개화파라는 소수 정치 세력이 짧은 기간 안에 권력을 장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일반 백성의 참여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다만 신분제 폐지나 문벌 타파 같은 개혁 정강을 내걸었다는 점에서는 체제 자체를 바꾸려 한 혁명적 성격도 함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방식은 쿠데타에 가깝지만 지향한 목표에는 혁명적 요소가 섞여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하나의 사건도 기준에 따라 다르게 불릴 수 있다는 것을 이 개념을 정리하며 알게 됐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고고학과)
"저는 갑신정변을 혁명에 가깝다고 보는 쪽입니다. 제가 세운 기준은 목표로 삼은 변화의 크기입니다. 단순히 권력을 잡은 사람만 바뀌는 것이라면 쿠데타에 가깝지만, 신분제 폐지나 조세 제도 개혁처럼 사회 구조 자체를 바꾸려는 정강을 내걸었다면 혁명적 시도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갑신정변은 정치 권력을 잡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런 개혁 정강을 발표했다는 점에서 목표의 크기가 컸다고 봅니다. 다만 이를 실행한 세력이 소수였고 3일 만에 실패로 끝나 대중이 그 변화를 직접 경험하지 못했다는 점은 혁명이라 부르기에 부족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목표는 혁명적이었지만 결과로는 미완성에 그쳤다고 정리했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대중의 참여 정도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대중이 참여하지 않은 개혁은 모두 혁명이 아니라고 봐야 하나요?
(학생 F에게) 목표는 혁명적이었지만 결과는 미완성이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성공했다면 혁명이라고 부를 수 있었을까요?
(두 학생 모두) 같은 기준으로 동학농민운동을 본다면 쿠데타와 혁명 중 어느 쪽에 가깝다고 볼 수 있나요?
내 답
쿠데타와 혁명처럼 짝을 이루는 개념은 교과서에서 두 단어를 가르는 기준 문장을 먼저 찾아 밑줄을 그어 보세요. 그 기준을 하나의 역사적 사건에 적용해 결론과 반대 근거까지 한 문단으로 써 보면, 다른 개념을 물어도 같은 방식으로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4
역사 인식의 차이로 한국·중국·일본 사이에 갈등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겁니다. 이런 갈등이 왜 쉽게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역사 인식 갈등 · 사학·역사학
답변 예시 · 학생 E(사학과)
"이 갈등이 쉽게 풀리지 않는 이유는 세 나라가 같은 사건을 각자 다른 자료와 교육 과정 속에서 배워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학년 한국사 세특에서 일제강점기 자료를 조사하며, 같은 시기를 다룬 자료도 누가 남겼느냐에 따라 강조점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이런 차이가 한 나라 안에서도 생기는데, 서로 다른 나라가 각자의 관점으로 교육받아 온 역사를 두고 하나의 결론에 합의하기는 더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이 문제를 볼 때는 어느 쪽이 옳다고 단정하기보다, 왜 이런 서로 다른 서술이 만들어졌는지 그 배경을 먼저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감정적으로 상대를 비난하는 것과 자료를 근거로 차이를 설명하는 것은 다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고고학과)
"저는 이 갈등이 문헌 자료뿐 아니라 유물과 유적을 둘러싼 해석 차이에서도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유물의 제작 시기를 추정하며, 같은 형태의 유물도 어떤 기준으로 분석하느냐에 따라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문헌 자료보다 더 객관적이라고 여겨지는 유물조차 해석이 갈릴 수 있다면, 각 나라가 자기 입장에서 유리하게 유적과 유물을 해석하려는 시도가 갈등을 계속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는 유물이나 자료를 볼 때 내가 원하는 결론에 맞추어 근거를 고르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 점검하는 태도가 먼저 필요하다고 봅니다. 상대를 비난하기 전에 내 해석의 근거부터 다시 확인하는 것이 학문하는 사람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자료마다 강조점이 다르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역사 교과서는 하나의 관점으로 통일되는 것이 옳다고 보나요, 아니라고 보나요?
(학생 F에게) 유물 해석도 갈릴 수 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유물을 근거로 한 역사 서술은 믿을 수 없다는 뜻인가요?
(두 학생 모두) 이런 갈등을 줄이기 위해 학생 수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내 답
이런 질문은 한쪽을 비난하는 결론으로 끝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가'를 먼저 설명하고, 그다음에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어떤 태도가 필요한가'로 이어 가면 균형 잡힌 답이 됩니다. 내 활동에서 자료나 해석이 갈렸던 경험이 있다면 그 장면을 근거로 붙여 보세요.
학과 05
역사학을 공부하는 사람과 역사학을 전공하지 않는 사람이 역사를 대하는 이유는 같을까요, 다를까요? 그리고 역사를 연구한다는 것이 자기 자신과 우리 사회에 어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도 함께 말해 보세요.
계열 특성 · 학문으로서의 역사 · 사학·역사학
답변 예시 · 학생 E(사학과)
"저는 이유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전공하지 않는 사람은 흥미로운 이야기나 교훈을 얻기 위해 역사를 접하는 경우가 많지만, 역사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그 이야기가 어떤 근거로 만들어졌는지를 확인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3학년 동아리 활동에서 신문 기사와 증언의 날짜가 엇갈리는 것을 발견하고 어느 쪽을 근거로 삼을지 고민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런 확인 작업이 바로 역사학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과정이라고 느꼈습니다. 저 자신에게는 이 과정이 어떤 정보든 그대로 믿지 않고 근거를 따져 보는 습관을 길러 주었습니다. 그리고 사회에는, 지금의 제도나 갈등이 왜 이런 모습으로 자리 잡았는지를 과거의 자료로 설명해 줌으로써 현재를 이해하는 틀을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고고학과)
"저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비전공자는 완성된 역사 이야기를 소비하지만, 역사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그 이야기 뒤에 있는 자료나 유물을 직접 찾아 확인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유물의 제작 시기를 추정하며 형태로 본 판단과 성분 분석 결과가 어긋난 것을 경험했는데, 그때 하나의 결론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법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습니다. 이 경험은 저에게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성급히 판단하지 않는 습관을 길러 주었습니다. 사회 차원에서는, 문헌에 남지 않은 시대나 계층의 삶을 유물이라는 다른 통로로 복원해 줌으로써 기록에서 소외된 이야기까지 채워 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역사 연구는 개인에게는 판단하는 습관을, 사회에는 빠진 이야기를 채우는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근거를 따져 보는 습관이 역사 말고 다른 상황에서도 도움이 된 적이 있나요?
(학생 F에게) 유물로 문헌에 없는 이야기를 채운다고 했는데, 그렇게 복원한 이야기가 틀릴 가능성은 어떻게 판단해야 하나요?
(두 학생 모두) 역사 연구가 사회에 도움이 된다고 했는데, 그 도움이 눈에 보이지 않을 때도 계속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이런 질문은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으니, '다르다/같다'를 먼저 정하고 그 이유를 내가 겪은 탐구 경험 하나로 설명해 보세요. 마지막에는 그 경험을 '나에게 주는 도움'과 '사회에 주는 도움'으로 나누어 정리하면 답이 훨씬 선명해집니다.
철학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철학과 지망) — 2학년 윤리와 사상 세특: '자유의지는 있는가'를 주제로 결정론·비결정론 입장을 정리해 토론하고, 급우 24명 대상 사전 설문에서 자유의지를 믿는다는 응답이 17명이었으나 근거를 댄 응답은 6명뿐임을 분석해 발표함 / 2학년 자율활동: 학급 규칙 위반 시 처벌 수위를 정하는 학급 회의에서 사회를 맡아, '의도'와 '결과' 중 무엇을 더 따져야 하는지로 나뉜 두 입장을 정리해 표결에 부침(28명 중 19명이 의도 중시안 선택) / 3학년 진로활동: 생성형 AI와의 대화 10회를 기록해, AI가 '옳고 그름'을 답할 때 근거로 삼는 원칙이 매번 다르게 나타난 사례 4개를 찾아 정리·발표함. 학생 F(동양철학과 지망) — 2학년 생활과 윤리 세특: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을 교내 봉사활동 참여 동기 설문(응답 40명) 결과와 비교해, 두 입장이 각각 설명하지 못하는 응답 유형을 정리해 발표함 / 2학년 동아리(고전읽기반): 논어 구절 중 '인(仁)'이 언급된 대목 15개를 찾아 문맥별로 분류하고, 그 의미 차이를 정리한 소책자를 만듦 / 3학년 사회·문화 세특: 전통 예(禮)와 현대 학교 규칙(교복·인사 예절 등) 8가지를 비교해, 형식은 다르지만 목적이 같은 항목 5가지를 찾아 발표함.
학과 01
철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철학
답변 예시 · 학생 E(철학과)
"'옳다'고 말할 때 그 근거를 끝까지 따져 묻는 훈련을 하고 싶어 철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윤리와 사상 세특에서 자유의지를 주제로 급우 24명에게 설문했는데, 자유의지를 믿는다는 응답은 17명이었지만 그 이유를 논리적으로 댄 응답은 6명뿐이었습니다. 대부분 '그냥 그런 것 같다'는 느낌으로 믿고 있었고, 저도 다르지 않다는 걸 그때 알았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생성형 AI에게 옳고 그름을 열 번 물어봤는데, AI가 매번 다른 원칙을 근거로 대는 사례를 네 개 찾았습니다. AI조차 일관된 기준이 없다면, 그 기준을 세우는 일이야말로 사람이 계속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철학과에서는 논리학과 윤리학, 동서양 철학사를 배운다고 알고 있어, 느낌이 아니라 근거로 말하는 훈련을 제대로 받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동양철학과)
"전통 사상이 지금의 문제에도 쓸모가 있는지 직접 확인해 보고 싶어 동양철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생활과 윤리 세특에서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을 교내 봉사활동 참여 동기 설문 40명 결과와 비교했는데, 두 입장 모두 설명하지 못하는 응답 유형이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둘 중 하나가 맞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는데, 실제 사람의 동기는 그렇게 딱 나뉘지 않았습니다. 동아리에서는 논어에서 인(仁)이 나오는 대목 15개를 찾아 분류했는데, 같은 글자인데도 문맥마다 뜻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하나의 정답을 찾기보다, 그 개념이 왜 여러 겹으로 쓰였는지를 읽어 내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동양철학과에서는 유가·도가 사상과 원전 강독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원문을 직접 읽고 해석하는 훈련을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자유의지를 믿는다면서 근거를 대지 못한 응답 11명은 왜 그렇다고 봤나요?
(학생 F에게)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 모두 설명하지 못하는 응답 유형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나요?
(두 학생 모두) 철학과와 비슷해 보이는 종교학과나 윤리교육과 대신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따져 묻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세특) 탐구 주제를 정해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철학
답변 예시 · 학생 E(철학과)
"자유의지가 있다고 믿는 것과 그 이유를 대는 것은 다르다는 점이 궁금해서 이 주제를 골랐습니다. 결정론과 비결정론을 배우다가, 급우 24명에게 '자유의지를 믿는가'와 '그 이유가 무엇인가'를 함께 물어봤습니다. 자유의지를 믿는다는 응답은 17명이었지만, 그중 논리적인 근거를 댄 응답은 6명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대부분이 자유의지를 믿는다는 결과만 보고 '역시 사람들은 자유의지 편이구나' 하고 끝내려 했습니다. 그런데 근거를 못 댄 11명의 답을 다시 읽어 보니, 이들은 자유의지를 '믿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렇게 느끼는 것'에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결론을 '자유의지 지지가 우세하다'에서 '느낌과 논리적 확신은 구분해야 한다'로 바꿨습니다. 느낌을 근거로 착각하지 않는 훈련을 철학과에서 더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동양철학과)
"성선설과 성악설 중 어느 쪽이 맞는지 직접 확인해 보고 싶어 이 주제를 골랐습니다. 교내 봉사활동 참여 동기 설문 40명 결과를 놓고, 응답을 '남을 돕고 싶어서(성선설 쪽)'와 '봉사 시간이 필요해서(성악설 쪽)' 두 기준으로 나눠 봤습니다. 처음에는 둘 중 더 많은 쪽이 나오면 그게 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두 기준 어디에도 맞지 않는 응답, 예를 들어 '친구가 같이 하자고 해서' 같은 답이 여러 개 나왔습니다. 이런 응답은 착하다거나 계산적이라기보다 그저 관계 때문에 움직인 경우였습니다. 그래서 결론을 '성선설이 맞다' 또는 '성악설이 맞다'가 아니라 '사람의 동기는 두 이론이 다 못 담는 부분이 있다'로 바꿨습니다. 하나의 이론에 사람을 끼워 맞추지 않는 법을 동양철학과에서 더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근거를 대지 못한 11명의 응답 중에는 어떤 이유가 가장 많았나요?
(학생 F에게) '관계 때문에 움직인 응답'을 성선설이나 성악설로 다시 설명해 볼 수는 없을까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서 쓴 설문이 24명, 40명으로 적은 편인데, 이 결과를 일반적인 결론으로 말해도 괜찮다고 보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명·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윤리와 사상이나 생활과 윤리 시간에 '의도'와 '결과' 중 무엇을 기준으로 행동을 판단해야 하는지 배웠을 겁니다. 이 둘의 차이를 철학과 지원자로서 예를 들어 설명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철학
답변 예시 · 학생 E(철학과)
"의도 중심 판단은 '왜 그렇게 했는가'를 보고, 결과 중심 판단은 '무엇이 벌어졌는가'를 봅니다. 2학년 자율활동에서 학급 규칙 위반 처벌을 정할 때 이 차이가 실제로 갈렸습니다. 일부러 규칙을 어긴 경우와 실수로 어긴 경우를 같은 벌점으로 처리할지를 두고 회의에서 두 입장이 나뉘었고, 28명 중 19명이 '의도를 더 봐야 한다'는 안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의도만 보면, 나쁜 의도 없이 반복해서 피해를 주는 사람은 계속 봐줘야 한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반대로 결과만 보면, 전혀 의도하지 않은 사고까지 똑같이 처벌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두 기준을 순서대로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결과로 피해의 크기를 확인하고, 그다음 의도로 처벌의 무게를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동양철학과)
"의도 중심 판단은 마음가짐을, 결과 중심 판단은 실제로 일어난 일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2학년 생활과 윤리 세특에서 봉사활동 참여 동기를 설문했을 때, '남을 돕고 싶어서' 참여한 학생과 '봉사 시간이 필요해서' 참여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의도만 보면 앞의 학생이 더 훌륭해 보이지만, 결과만 보면 두 학생 모두 똑같이 40명 중 누군가를 도운 셈입니다. 의도만 따지면 결과적으로 도움이 된 행동도 낮게 평가하는 문제가 생기고, 결과만 따지면 어쩌다 좋은 결과가 나온 경솔한 행동까지 높게 평가하게 됩니다. 동아리에서 논어의 '인(仁)'을 찾아 읽을 때도, 인은 마음가짐만이 아니라 그것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졌는지까지 함께 보는 개념이었습니다. 저는 마음가짐과 실제 행동, 둘 다 확인해야 온전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결과로 먼저 피해를 확인한다고 했는데, 피해의 크기는 무엇으로 판단하나요?
(학생 F에게) 인(仁)이 마음가짐과 행동을 함께 본다고 했는데, 마음은 좋았지만 행동이 서툴렀던 경우는 어떻게 평가하나요?
(두 학생 모두) 법을 만들 때는 의도와 결과 중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둬야 한다고 보나요?
내 답
교과서에서 의무론과 결과론을 설명하는 문단을 다시 읽고, 그 개념이 드러나는 학생부 속 장면 하나를 찾아보세요. 그 장면에서 두 기준이 서로 다른 결론을 냈던 순간을 짚어내면, 암기가 아니라 이해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4
생성형 AI가 사람 대신 판단을 내려 주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철학을 공부할 사람으로서, 이런 흐름에서 가장 걱정되는 지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이슈 · 철학
답변 예시 · 학생 E(철학과)
"AI가 내놓는 판단의 기준이 매번 바뀌는데, 사람들이 그것을 눈치채지 못한다는 점이 가장 걱정됩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생성형 AI에게 옳고 그름을 열 번 물어봤는데, 어떤 답은 결과를 중시하는 논리로, 다른 답은 의도를 중시하는 논리로 근거를 대는 사례를 네 개 찾았습니다. 사람이 판단 기준을 스스로 바꾸면 자신도 그 변화를 느끼지만, AI의 답은 매끄럽게 이어져서 기준이 바뀐 것조차 알아차리기 어려웠습니다. 물론 AI가 방대한 사례를 빠르게 비교해 주는 점은 사람보다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비교 뒤에 어떤 원칙이 있는지 확인하지 않고 결론만 받아들이면, 우리는 기준 없이 사는 것과 같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철학과에서 그 기준을 따져 묻는 법을 배워, AI의 답을 그대로 믿지 않고 검토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동양철학과)
"AI가 전통적인 가치 판단까지 대신하게 되면, 오랜 시간 쌓인 맥락이 사라진다는 점이 가장 걱정됩니다. 동아리에서 논어의 '인(仁)'이 나오는 대목 15개를 찾아 분류했을 때, 같은 글자인데도 문맥마다 뜻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이런 차이는 그 말이 쓰인 상황과 앞뒤 맥락을 오래 들여다봐야 보이는데, AI는 질문에 빠르게 답을 내놓느라 이 맥락을 건너뛸 가능성이 큽니다. AI가 방대한 자료를 빨리 찾아 주는 점은 분명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예(禮)나 인(仁) 같은 개념을 현대 상황에 적용할 때, 그 개념이 원래 어떤 목적으로 쓰였는지 살피지 않으면 형식만 남고 의미는 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전통 예와 현대 학교 규칙 8가지를 비교했을 때도, 형식은 달라도 목적이 같은 항목을 찾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동양철학과에서 그 맥락을 읽어 내는 힘을 더 키워, AI가 놓치는 부분을 짚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기준이 바뀐 것을 사람이 눈치채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맥락을 읽는 훈련을 AI에게 시킬 수는 없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그렇다면 AI의 판단을 아예 쓰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인가요, 아니면 다르게 써야 한다는 입장인가요?
내 답
최근 뉴스에서 AI 윤리와 관련된 큰 흐름 하나를 가볍게 찾아본 뒤, 그 흐름에서 철학적으로 따져 볼 지점(기준, 책임, 맥락 같은 것)을 하나 골라 보세요. 그 지점을 학생부 활동 하나와 엮어 두면, 시사 이슈를 나만의 언어로 말할 수 있습니다.
학과 05
철학은 흔히 어렵고 현실과 동떨어진 학문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지원자는 철학이 어떤 학문이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경험이 있다면 말해 보세요.
계열 특성 · 학문의 정체성 · 철학
답변 예시 · 학생 E(철학과)
"철학은 당연하게 여기던 것에 '왜'냐고 다시 묻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학년 학급 회의에서 규칙 위반 처벌을 정할 때, 28명 중 19명이 '의도를 봐야 한다'는 안을 선택했지만 아무도 왜 의도가 결과보다 중요한지는 깊이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사회를 보면서 다수결로 정해진 결론도 그 이유를 캐물으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철학이 어렵다는 말에는 절반만 동의합니다. 어려운 것은 철학의 언어가 아니라, 당연하다고 믿던 것에 스스로 의문을 품는 일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말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학급 규칙, AI의 판단 기준처럼 지금 우리 곁에 있는 문제들이 모두 철학이 묻는 질문과 이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이 '왜'라고 묻는 습관을 철학과에서 더 정확하고 끈질기게 다듬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동양철학과)
"철학은 오래 쌓인 답을 지금의 눈으로 다시 읽어 보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아리에서 논어의 '인(仁)'이 나오는 대목 15개를 분류할 때, 같은 개념이 문맥마다 조금씩 다르게 쓰인다는 것을 발견하며 이렇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오래된 사상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그 자체가 난해해서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그 맥락을 모르기 때문이라는 걸 그때 알았습니다. 실제로 전통 예(禮)와 지금의 학교 규칙 8가지를 비교했을 때, 형식은 달라도 목적이 같은 항목이 5가지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철학이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오래된 질문이 지금 문제의 뿌리를 더 잘 보여 줄 때가 많았습니다. 어렵다는 말에는 일부 동의하지만, 그 어려움은 맥락을 읽어 내는 과정에서 오는 것이지 학문 자체의 결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동양철학과에서 이 읽어 내는 힘을 더 키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왜냐고 묻는 것'과 그냥 '트집을 잡는 것'은 어떻게 구분되나요?
(학생 F에게) 맥락을 모르면 어렵게 느껴진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맥락을 안 사람에게는 철학이 쉬운 학문인가요?
(두 학생 모두) 그렇게 생각하는 철학이 실제로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나요?
내 답
학생부 활동 중 '당연하다고 믿던 것이 흔들린 순간' 하나를 먼저 찾아보세요. 그 순간을 근거로 철학을 한 문장으로 정의해 보면, 남의 말을 빌리지 않은 나만의 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정치외교학·국제학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정치외교학과 지망) — 2학년 통합사회 세특: 소선거구제와 중대선거구제를 의석 수 배분 방식으로 비교해, 우리 지역구 최근 선거 득표율과 의석률 차이를 계산해 발표함 / 2학년 자율활동: 전교 학생회장 선거관리위원을 맡아, 개표 검표 규칙을 정하고 총 412표를 두 명이 교차 검표함 / 3학년 진로활동: 교내 모의 국회에서 법안 발의자 역할을 맡아, 반대 의견을 낸 학생 6명의 수정 요구를 반영해 조항 2개를 고침. 학생 F(국제학과 지망) — 2학년 사회·문화 세특: 국내 난민 인정률을 최근 5개년 통계로 정리해, 인정 사유 상위 3가지를 분류해 발표함 / 2학년 학교 계획 봉사: 교내 다문화 배경 학생 3명의 한국어 학습을 8회 도와, 어려워하는 표현 유형을 정리해 담당 교사에게 전달함 / 3학년 진로활동: 국제기구 종사자 초청 특강을 듣고 난민 관련 국제 협약의 적용 사례 2건을 조사해 학급에 공유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정치외교학·국제학 계열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정치외교학·국제학
답변 예시 · 학생 E(정치외교학과)
"한 표의 가치가 제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밝히고 싶어 정치외교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통합사회 세특에서 소선거구제와 중대선거구제를 의석 배분 방식으로 비교하다가, 우리 지역구의 최근 선거 득표율과 의석률 사이에 눈에 띄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계산으로 확인하면서 관심이 시작됐습니다. 처음에는 제도 자체의 장단점만 궁금했는데, 3학년 진로활동에서 모의 국회 법안 발의자를 맡아 반대 의견을 낸 학생 6명의 요구를 듣고 조항 2개를 고치면서, 제도를 이해하는 것과 다른 입장을 조율해 실제로 법안을 바꾸는 것은 전혀 다른 능력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정치외교학과에서는 정치학개론과 비교정치 같은 과목을 배우며 제도를 비교하고 실제 사례에 적용하는 훈련을 한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제대로 받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국제학과)
"국경을 넘은 사람들의 삶이 통계와 제도 안에서 어떻게 다뤄지는지 배우고 싶어 국제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 국내 난민 인정률을 최근 5개년 통계로 정리하다가, 인정 사유 상위 3가지가 해마다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발견하면서 왜 인정률 자체는 낮은지 궁금해졌습니다. 그 궁금증을 안고 학교 계획 봉사로 다문화 배경 학생 3명의 한국어 학습을 8회 도우면서, 통계 속 숫자 하나가 실제로는 매일 교실에서 마주치는 한 사람의 어려움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난민 관련 국제 협약의 적용 사례 2건을 조사했는데, 협약이 있어도 나라마다 적용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서 이 차이를 만드는 요인을 배우고 싶어졌습니다. 국제학과에서는 국제관계와 국제기구론 같은 과목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협약과 현실 사이의 간격을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지역구 득표율과 의석률 차이를 계산했다고 했는데, 그 차이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왔나요?
(학생 F에게) 인정 사유 상위 3가지가 해마다 비슷하다고 했는데, 그 3가지는 무엇이었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공부를 하는 가까운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밝히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세특) 통계나 자료를 직접 분류하고 계산해서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작업을 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무엇이 그 생각을 바꿨는지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정치외교학·국제학
답변 예시 · 학생 E(정치외교학과)
"우리 지역구 선거 결과를 직접 계산해 보고 싶어 소선거구제와 중대선거구제를 비교 대상으로 골랐습니다. 최근 선거의 정당별 득표율과 실제로 배분된 의석률을 나란히 놓고 두 수치의 차이를 계산했는데, 처음에는 소선거구제가 승자를 확실히 정해 주니 더 안정적인 제도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득표율과 의석률 차이를 직접 계산해 보니, 적지 않은 표가 결과에 반영되지 못하고 사라진다는 것을 숫자로 확인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안정성만으로 제도를 평가할 수 없고, 사표가 얼마나 생기는지를 함께 따져야 한다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이후 전교 학생회장 선거관리위원을 맡아 412표를 두 명이 교차 검표하면서, 표 하나하나가 실제로는 사람의 선택이라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제도를 숫자로 따지고 그 숫자 뒤의 사람까지 보는 정치학 공부를 더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국제학과)
"난민 인정률 통계 뒤에 있는 이유가 궁금해서 최근 5개년 자료를 인정 사유 상위 3가지로 분류했습니다. 처음에는 인정 사유가 해마다 크게 다를 거라 예상했는데, 5년치 자료를 나란히 놓고 분류해 보니 상위 3가지 사유가 해마다 거의 비슷하게 반복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사유의 종류가 아니라 그 사유를 인정받기까지의 절차에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마침 같은 시기에 학교 계획 봉사로 다문화 배경 학생 3명의 한국어 학습을 8회 도우면서, 서류나 절차에서 막히는 표현들이 실제로 얼마나 이해하기 어려운지를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그래서 발표 결론도 인정 사유를 나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절차 자체가 신청자에게 얼마나 이해하기 쉬운지를 함께 짚는 쪽으로 바꿨습니다. 통계와 현장을 같이 보는 국제학 공부를 더 깊이 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사표가 많이 생긴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는데, 그 사표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무엇을 생각해 봤나요?
(학생 F에게) 절차가 이해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근거는 통계 자료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었나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다뤘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고등학교 정치와 법 또는 통합사회 시간에 배운 '삼권분립' 개념을 정치외교학·국제학의 눈으로 설명해 보세요. 이 개념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어떤 한계가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전공지식 · 개념 설명·적용 · 정치외교학·국제학
답변 예시 · 학생 E(정치외교학과)
"삼권분립은 입법·행정·사법이라는 국가 권력의 세 기능을 서로 다른 기관에 나누어 맡기고, 서로 견제하게 하는 원리입니다. 세 권력이 한 곳에 모이면 그 권력을 쓰는 사람이 자기 판단만으로 법을 만들고 집행하고 심판까지 할 수 있어, 견제할 장치가 사라진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예를 들어 국회가 만든 법률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단되면 법원이나 헌법재판소가 그 법의 효력을 멈출 수 있는데, 이것이 사법부가 입법부를 견제하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저는 전교 학생회장 선거관리위원으로 개표 규칙을 정하면서, 규칙을 만드는 사람과 그 규칙을 지키는지 검토하는 사람이 다르다고 해서 갈등이 저절로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삼권분립도 기관을 나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나뉜 기관들이 실제로 서로를 견제할 의지와 힘을 갖추고 있는지가 함께 확인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국제학과)
"삼권분립은 입법·행정·사법이라는 국가 권력의 세 기능을 서로 다른 기관에 나누어 맡기고, 서로 견제하게 하는 원리입니다. 한 기관이 법을 만들고 그 법을 집행하고 그 법 위반 여부까지 심판한다면, 그 기관의 판단이 틀렸을 때 바로잡을 방법이 없어진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저는 이 원리를 국내 문제만이 아니라 국가 사이의 관계에서도 떠올렸는데, 난민 인정 여부를 행정 기관이 결정하더라도 그 결정에 이의가 있으면 법원이 다시 판단할 수 있는 절차가 있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진로활동에서 조사한 국제 협약 적용 사례 2건을 보면, 나라마다 이 절차를 두는 방식이 크게 달라서 같은 원리를 문서에 담아도 실제로 지켜지는 정도가 다르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삼권분립은 한 나라 안에서는 분명한 원리이지만, 국경을 넘는 문제에서는 이 원리를 지킬 것을 강제할 상위 기관이 없다는 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견제할 의지와 힘이 부족한 경우를 실제로 본 적이 있나요?
(학생 F에게) 국경을 넘는 문제에서 삼권분립과 비슷한 원리를 대신할 수 있는 장치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세 기관 중 견제받기 가장 어려운 기관은 어디라고 생각하나요?
내 답
교과서에서 삼권분립 정의를 찾아 한 문장으로 옮겨 적은 뒤, 그 옆에 '왜 필요한가'와 '어디서 부딪히는가'를 각각 한 문장씩 스스로 채워 보세요. 내 활동에서 견제나 절차와 관련된 장면이 있는지 떠올려 두면 ③번 예시로 바로 쓸 수 있습니다.
학과 04
난민을 얼마나, 어떤 조건으로 받아들일지는 나라마다 답이 다릅니다. 우리나라가 어떤 기준으로 정하면 좋을지, 학생의 생각을 근거와 함께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정치외교학·국제학
답변 예시 · 학생 E(정치외교학과)
"대한민국은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난민 심사 절차를 갖추되, 그 절차가 실제로 공정하게 작동하는지를 계속 점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국경을 열고 닫는 것은 주권의 문제이지만, 이미 국제 협약에 가입한 이상 그 기준에 따라 심사할 책임도 함께 진다고 배웠습니다. 반대 쪽에서는 수용 인원이 늘면 치안이나 일자리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는데, 이 우려는 무조건 문을 닫아서가 아니라 심사와 정착 지원 체계를 얼마나 갖췄는지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교 학생회장 선거관리위원으로 개표 규칙을 정하면서, 규칙이 있어도 그 규칙을 적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꼼꼼히 검토하느냐에 따라 결과에 대한 신뢰가 달라진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난민 심사도 마찬가지로, 규정을 두는 것만큼 그 규정을 운영하는 방식이 신뢰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국제학과)
"대한민국은 난민 신청자의 사정을 개별적으로 충분히 심사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 국내 난민 인정률을 5개년 통계로 정리하면서, 인정 사유 상위 3가지가 매년 비슷하게 반복되는데도 실제 인정률은 낮게 유지된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는 심사가 신청자의 개별 사정보다 일괄적인 기준에 더 기대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 준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대 쪽에서는 심사를 넓히면 악용하는 사례가 늘 수 있다고 우려하는데, 이 우려는 심사 자체를 줄이기보다 심사 인력과 절차를 늘려 걸러내는 방식으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계획 봉사로 다문화 배경 학생 3명의 한국어 학습을 도우면서, 서류나 제도 앞에서 자기 사정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해 불리해지는 경우를 가까이서 봤습니다. 그래서 난민 문제도 제도의 문을 얼마나 여느냐보다, 한 사람의 사정을 얼마나 제대로 들여다보느냐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심사 절차가 공정하게 작동하는지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보고 판단할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심사 인력과 절차를 늘리는 데 드는 비용은 어떻게 마련해야 한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이 문제에서 국내 여론과 국제 규범이 부딪힌다면 무엇을 더 우선해야 할까요?
내 답
결론 한 문장을 먼저 정한 뒤, 그 결론을 뒷받침하는 근거와 반대 입장이 우려하는 지점을 각각 한 문장씩 적어 보세요. 마지막으로 이 생각과 이어지는 내 활동 하나를 찾아 붙이면, 시사 문제를 나의 언어로 답하는 답변이 됩니다.
학과 05
정치외교학이나 국제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어떤 소양과 태도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본인은 그런 소양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활동을 근거로 말해 보세요.
공동체역량 · 계열 특성 · 정치외교학·국제학
답변 예시 · 학생 E(정치외교학과)
"정치외교학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자기와 다른 입장의 근거를 끝까지 들어 보는 태도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결국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일이라, 상대의 근거를 무시하면 결정이 오래가지 못한다고 배웠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모의 국회 법안 발의자를 맡았을 때, 처음에는 제 조항이 맞다고 확신했지만 반대 의견을 낸 학생 6명의 이야기를 하나씩 들으면서 제가 놓친 상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결국 조항 2개를 고쳤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 생각을 지키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결론을 만드는 것이 더 어렵고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반대 의견을 들었을 때 바로 반박하기 전에, 그 의견이 어떤 사정에서 나왔는지부터 먼저 물어보는 습관을 기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국제학과)
"국제학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통계나 협약 같은 큰 틀 뒤에 있는 한 사람의 사정을 놓치지 않는 태도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제 문제는 숫자나 조약으로 다뤄지지만, 그 뒤에는 실제로 그 결정의 영향을 받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 계획 봉사로 다문화 배경 학생 3명의 한국어 학습을 8회 도우면서, 처음에는 그저 표현을 가르쳐 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학생마다 어려워하는 표현 유형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나서야 각자에게 맞는 방식으로 설명하게 됐습니다. 그 경험 덕분에 3학년 진로활동에서 국제 협약 적용 사례를 조사할 때도, 협약 문구만 보지 않고 그 협약이 적용되는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다는 점을 함께 살피게 됐습니다. 앞으로는 큰 틀을 배울 때마다 그 틀 안의 구체적인 사례를 하나씩 찾아보는 습관을 기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반대 의견을 듣고도 끝까지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부분은 없었나요?
(학생 F에게) 학생마다 어려워하는 표현 유형이 달랐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랐나요?
(두 학생 모두) 이 소양이 부족해서 곤란했던 순간이 있었다면 말해 줄 수 있나요?
내 답
이 계열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소양을 한 단어로 먼저 정해 보세요. 그다음 내 활동 중에서 그 소양을 발휘한 순간과 부족함을 느낀 순간을 각각 하나씩 찾아 짝지어 두면, 근거 있는 답과 진솔한 다짐을 함께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행정학·공공정책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행정학과 지망) — 2학년 사회·문화 세특: 우리 구 예산서를 항목별로 분석해, 청소년 지원 예산이 전체의 3%임을 발표함 / 3학년 자율활동: 학급 자치 예산 5만 원의 사용처를 정하는 투표를 진행해, 27명 의견 중 학급 문고 안을 채택함 / 2학년 학교 계획 봉사: 지역 행정복지센터 민원 서류 정리를 8회 도와, 접수 절차를 정리한 안내표를 만듦. 학생 F(경찰행정학과 지망) — 2학년 사회·문화 세특: 수사 장면 10개를 적법 절차 기준 3가지로 분석해, 어긋난 장면 4개를 발표함 / 2학년 동아리(또래조정반): 친구 사이 갈등 조정 6건에 참여하고, 양쪽 말을 번갈아 듣는 진행표를 만듦 / 3학년 진로활동: 학교전담경찰관 직무를 조사해, 학교폭력 신고 대응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행정학·공공정책
답변 예시 · 학생 E(행정학과)
"한정된 예산을 누구에게 먼저 쓸지 정하는 일을 배우고 싶어 행정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 우리 구 예산서를 항목별로 뜯어보다가, 청소년 지원 예산이 전체의 3%뿐인 것을 보고 처음으로 예산이 곧 우선순위라는 걸 느꼈습니다. 3학년 자율활동에서는 학급 자치 예산 5만 원을 어디에 쓸지 반 친구 27명의 의견을 걷어 투표에 부쳤는데, 1순위였던 간식 대신 2순위였던 학급 문고에 배정하자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수결로 정했어도 소수 의견을 어떻게 반영할지 고민이 남았고, 그때 행정은 정답을 찾는 게 아니라 절차를 설계하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행정학과에서는 행정학원론, 재무행정, 정책학 같은 과목을 배우며 예산과 정책이 결정되는 과정을 공부한다고 알고 있어, 그 과정을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경찰행정학과)
"현장에서 사람을 먼저 살피는 판단력을 기르고 싶어 경찰행정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동아리 또래조정반에서 친구 사이 갈등 조정 활동을 하며, 화가 난 두 사람의 말을 번갈아 들어 보니 처음 들은 쪽 말만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는 걸 매번 느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 직무를 조사하면서, 학교폭력 신고 대응 절차가 상담·조사·조치까지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고 각 단계마다 판단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정리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경찰의 역할이 사건을 빨리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조사할수록 절차를 지키는 것 자체가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않는 방법이라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경찰행정학과에서는 경찰학개론, 형사소송법 같은 과목을 배우며 절차와 판단 기준을 함께 익힌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받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소수 의견이었던 간식을 아예 반영하지 않은 것도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두 사람 말이 서로 완전히 다를 때는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공부를 하는 가까운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세특) 스스로 자료를 찾아 탐구한 활동이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행정학·공공정책
답변 예시 · 학생 E(행정학과)
"예산을 항목별로 뜯어보면 그 사회가 무엇을 우선하는지 보인다는 점이 궁금해서 우리 구 예산서 분석을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사회·문화 시간에 지방자치를 배우다가, 우리 구 전체 예산 중 청소년 지원 예산이 3%뿐이라는 걸 확인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비율이 낮으니 무조건 늘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항목 네 가지와 최근 3년치 변화를 함께 비교해 보니, 노인 인구 비율이 늘면서 복지 예산이 먼저 늘어난 흐름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결론을 '비율을 늘리라'에서 '인구 구성 변화에 맞춰 우선순위가 어떻게 조정되는지 먼저 설명해야 한다'는 쪽으로 바꿨습니다. 숫자 하나만 보고 판단하지 않고 흐름을 함께 보는 공부를 행정학과에서 더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경찰행정학과)
"영화나 드라마 속 수사 장면이 실제 절차와 얼마나 다른지 궁금해서 이 주제를 골랐습니다. 사회·문화 세특에서 수사 장면 10개를 적법 절차 기준 세 가지로 나눠 분석했는데, 그중 4개가 기준에 어긋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장면들이 그냥 극적 효과를 위한 연출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긋난 장면 4개를 다시 살펴보니, 공통적으로 신속한 해결을 위해 절차를 건너뛰는 쪽으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을 '연출상의 과장'에서 '절차를 지키는 것과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실제로도 자주 부딪히는 문제'라는 쪽으로 바꿨습니다. 이 둘 사이에서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를 경찰행정학과에서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노인 인구 비율이 계속 늘어난다면 청소년 지원 예산 비율은 앞으로도 낮게 유지되어도 괜찮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절차를 지키다가 실제로 위험한 상황을 놓치면 그건 누구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고등학교 사회 교과에서 삼권분립을 배웠을 텐데, 삼권분립이 필요한 이유를 행정학을 공부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설명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행정학·공공정책
답변 예시 · 학생 E(행정학과)
"삼권분립은 입법·행정·사법의 권력을 서로 다른 기관에 나누어, 한 기관이 힘을 독점하지 못하게 하는 원리입니다. 행정부가 예산을 짜고 집행하는 힘을 혼자 가지면, 그 예산이 정말 필요한 곳에 쓰이는지 아무도 확인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국회는 행정부가 짠 예산안을 심의해 항목을 고치거나 삭감할 수 있고, 법원은 행정부가 내린 처분이 법에 맞는지를 나중에 다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학급 자치 예산을 정할 때도 제가 혼자 항목을 정했다면 반 친구들이 그 결정을 확인할 방법이 없었을 텐데, 투표라는 절차가 있었기에 다시 논의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행정이 아무리 효율적으로 일해도, 다른 권력이 그 일을 다시 볼 수 있는 통로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경찰행정학과)
"삼권분립은 입법·행정·사법의 권력을 나누어 서로 견제하게 하는 원리입니다. 경찰 같은 행정 기관이 수사권과 처벌권을 동시에 다 가지면, 잘못된 판단을 해도 스스로 고칠 방법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국회는 경찰의 권한 범위를 법으로 정하고, 법원은 체포나 압수수색 같은 강제 수단을 쓸 때 영장을 통해 미리 확인합니다. 또래조정반에서 갈등을 조정할 때도 제가 한쪽 말만 듣고 바로 결론을 냈다면 다른 쪽이 억울할 수 있었는데, 양쪽 말을 번갈아 듣는 절차를 두었기 때문에 판단을 다시 검토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과 같은 이유로, 행정 기관의 힘이 아무리 급하고 필요해 보여도 다른 기관이 그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절차는 반드시 남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국회가 예산을 지나치게 많이 삭감해서 행정부가 일을 못 하게 되면 그건 견제가 아니라 방해 아닌가요?
(학생 F에게) 영장을 받는 데 시간이 걸려서 급한 상황을 놓치면, 그때도 절차를 지켜야 한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세 권력 중 하나가 다른 둘보다 힘이 세지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내 답
정치와 법 교과서에서 삼권분립 정의를 한 문장으로 다시 써 보고, 그 아래에 내 활동 하나를 '작은 삼권분립'처럼 빗대어 설명하는 문장을 붙여 보세요. 개념과 경험이 나란히 놓이면 답이 훨씬 단단해집니다.
학과 04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공무원 시험 준비에 몰리는 현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가치관·시사 · 사회 이슈 · 행정학·공공정책
답변 예시 · 학생 E(행정학과)
"공무원 시험 쏠림은 개인의 게으른 선택이 아니라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가 줄어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문화 세특에서 우리 구 예산을 분석하며, 청소년 지원 예산처럼 특정 대상을 위한 항목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살펴본 적이 있는데, 지원 사업은 여럿이어도 일자리가 몇 년 이상 이어진다고 확신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임용만 되면 정년까지 안정적인 공무원 쪽으로 몰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선택처럼 보였습니다. 문제는 시험 준비 기간이 길어질수록 그 시간 동안 다른 경험을 쌓을 기회를 놓친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시험에 매달리기보다, 행정학과에서 정책이 실제로 일자리를 만드는 과정을 배워서 이 구조 자체를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경찰행정학과)
"공무원 시험 쏠림 중에서도 경찰 같은 현장직에 대한 관심은 안정성뿐 아니라 사회에 직접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도 함께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아리에서 갈등 조정 활동을 하며, 누군가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 주는 역할에 자연스럽게 끌린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정성만 보고 몰리는 경우에는 막상 현장 업무의 어려움을 미리 알아보지 않고 지원하는 문제도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로활동에서 학교전담경찰관 직무를 조사할 때도, 서류 업무보다 사람을 직접 상대하는 일이 훨씬 많다는 걸 알고 놀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정성 때문이 아니라, 이 업무의 실제 모습을 알아본 뒤에 지원한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공무원 정원을 늘리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안정성 때문에 지원한 사람이라도 결국 현장에서 역할을 잘 해낸다면 문제없는 것 아닌가요?
(두 학생 모두) 이 쏠림 현상을 줄이려면 정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내 답
'원인 한두 가지 → 그로 인한 문제 → 내 진로와 다른 점' 순서로 세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통계 수치를 외우기보다, 이 현상을 내 활동에서 본 장면과 한 번 연결해 두면 답이 훨씬 자연스러워집니다.
학과 05
행정학·공공정책 계열은 졸업 후 공무원, 공공기관, 정책 연구 등 다양한 길로 나갈 수 있습니다. 자신이 이 계열 공부에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근거를 학생부 활동에서 찾아 말해 보세요.
공동체역량 · 계열 적합성 · 행정학·공공정책
답변 예시 · 학생 E(행정학과)
"여러 사람의 다른 의견을 하나의 결정으로 모아 본 경험이 있어 이 계열 공부에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3학년 자율활동에서 학급 자치 예산 5만 원의 사용처를 정할 때, 반 친구 27명에게 의견을 걷었더니 간식과 학급 문고 두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습니다. 투표 결과 학급 문고로 정해졌지만, 간식을 원했던 친구들이 서운해하지 않도록 다음 학기에는 그 의견을 먼저 반영하자는 약속을 함께 적어 두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수결로 정하는 것과 소수 의견을 완전히 무시하지 않는 것이 다르다는 걸 배웠습니다. 행정학과에서 정책을 배울 때도 이렇게 다른 입장을 어떻게 함께 다룰지를 계속 고민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경찰행정학과)
"갈등을 겪는 양쪽의 말을 끝까지 들어 본 경험이 있어 이 계열에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2학년 동아리 또래조정반에서 친구 사이 갈등 조정 6건에 참여하며, 양쪽 말을 번갈아 듣는 진행표를 만들어 썼습니다. 한 사건에서는 처음에 한쪽 말만 들었을 때는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잘못한 것처럼 보였는데, 다른 쪽 말을 듣고 나니 서로 오해가 겹쳐 있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 경험으로 판단을 서두르지 않고 양쪽 말을 다 들은 뒤에 결론을 내리는 태도를 배웠습니다. 경찰행정학과에서도 이 태도를 바탕으로 절차를 지키며 판단하는 공부를 이어 가고 싶습니다."
(두 학생 모두) 이 경험에서 아쉬웠던 점이나 다시 한다면 다르게 하고 싶은 점이 있나요?
내 답
창체 활동이나 학교 봉사에서 '의견이 갈렸던 순간'을 하나 떠올려 보세요. 그 순간에 누구와 무엇이 갈렸고 어떻게 정리했는지를 먼저 적고, 마지막에 그 경험이 앞으로의 공부와 어떻게 이어지는지 한 문장만 붙이면 됩니다.
사회학·정보사회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A(사회학과 지망) — 2학년 사회·문화 세특: 통계청 5년치 자료로 지역 20대 인구 감소를 표로 정리하고, 원인을 일자리·교육·문화 3갈래로 나눠 발표함 / 2·3학년 동아리(교지편집부): 첫 기사가 근거 부족으로 빠진 뒤, 사흘 잔반 측정과 학생 120명 설문으로 '메뉴 예고'를 건의함 / 3학년 사회문제탐구 세특: 지역 통계와 인터뷰 2건으로 '1인 가구의 고립'을 탐구하며, 인터뷰 질문을 '연락할 곳이 몇 군데인가'로 바꿈. 학생 F(정보사회학과 지망) — 2학년 사회·문화 세특: 새 계정과 쓰던 계정의 동영상 추천을 50개씩 모아, 겹친 영상 수와 주제 차이를 표로 정리해 발표함 / 2학년 학교 봉사: 학교가 연 어르신 키오스크 교실에서 6회 도우미를 하며, 어르신들이 멈춘 단계 4곳을 기록해 안내 카드를 만듦 / 3학년 동아리(시사토론반): '청소년 SNS 이용 제한' 토론에서 반대 측 입론을 맡아, 학급 27명의 일주일 이용 기록을 근거로 씀. 학생 A는 3장에서 만난 그 학생입니다.
학과 01
사회학은 다루는 범위가 넓어서 지원자마다 관심을 두는 곳이 다릅니다. 학생은 그중 무엇을 공부하고 싶어서 이 학과에 지원했는지 학생부 활동과 이어서 말해 주세요. 이 학과가 어떤 학문을 하는 곳이라고 이해하고 있는지도 함께 들려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사회학·정보사회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과)
"개인의 일처럼 보이는 문제를 자료로 확인해 사회의 문제로 설명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 사회학과에 지원했습니다. 교지편집부에서 쓴 첫 기사는 근거가 부족해 실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급식 잔반 기사는 사흘 동안 잔반량을 직접 재고 학생 120명에게 설문을 받아 썼고, 그 결과 '메뉴 예고' 건의가 급식실에 전달됐습니다. 숫자가 있어야 말이 힘을 얻는다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3학년 '1인 가구의 고립' 보고서에서는 처음에 '왜 외로운가'를 물었는데, 그 질문은 답을 그 사람의 성격에서 찾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뷰 질문을 '연락할 곳이 몇 군데인가'로 바꾸자, 외로움이 성격보다 관계망의 문제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회학은 이렇게 개인의 문제 뒤에 있는 구조를 찾고 자료로 확인하는 학문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입학하면 사회조사방법과 사회통계를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정보사회학과)
"같은 기술이 사람마다 다른 세상을 보여 주는 이유를 사회의 눈으로 설명하고 싶어 정보사회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탐구에서 새로 만든 계정과 제가 쓰던 계정의 동영상 추천 50개씩을 비교했는데, 겹친 영상은 6개뿐이었습니다. 3학년 시사토론반에서 청소년 SNS 이용 제한 토론을 준비할 때는 학급 27명의 일주일 이용 기록을 모았는데, 20명의 이용 시간 1위가 친구와 대화하는 앱이 아니라 짧은 영상 앱이었습니다. 저는 SNS를 친구와 연결되는 도구로만 생각했는데, 실제 시간은 추천 영상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사용 시간을 줄이는 방법보다 사용 시간을 늘리는 구조가 더 궁금해졌습니다. 정보사회학은 디지털 기술이 사람들의 관계와 시간, 여론을 어떻게 바꾸는지 자료로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입학하면 사회조사방법과 데이터 분석을 배워, 이 질문을 우리 반보다 넓은 자료로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A에게) 인터뷰 질문을 바꾼 뒤 두 분의 답에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예를 들어 줄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27명의 이용 기록은 어떻게 모았고, 친구들이 기록을 보여 주기 꺼리지는 않았나요?
(두 학생 모두) 이 학과에서 배운 것을 졸업 뒤 어떤 일에 쓰고 싶은지, 학문의 성격과 이어서 말해 볼 수 있나요?
내 답
첫 문장에 '사회의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지를 넣고, 그 궁금증이 시작된 활동과 질문이 달라진 활동을 하나씩 이어 보세요. 학과 이해는 '이 학문은 ○○을 ○○로 설명한다'처럼 한 문장으로 먼저 적어 두고, 지원 학과 교육과정표에서 찾은 과목 이름으로 뒷받침하면 됩니다.
학과 02
(2학년 사회·문화 세특) 자료를 모아 표로 정리하고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자료를 어떤 기준으로 나눠 정리했는지, 정리해 보니 처음 예상과 다른 결과가 있었는지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사회학·정보사회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과)
"우리 지역 20대가 줄어드는 이유가 일자리 하나만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 탐구였습니다. 통계청에서 5년치 자료를 찾아 20대 인구를 연도별 표로 정리했더니, 5년 동안 꾸준히 줄고 있었습니다. 원인은 일자리·교육·문화 세 갈래로 나눴는데,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까닭을 '일하러, 공부하러, 즐길 거리를 찾아'로 정리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일자리 때문이라고만 예상했고, 실제로 일자리 요인이 가장 컸습니다. 그런데 대학 진학으로 떠난 뒤 돌아오지 않는 흐름도 그에 못지않게 컸습니다. 그래서 학급 발표에서는 '떠나는 이유'와 '돌아오지 않는 이유'를 나눠 봐야 한다고 결론을 고쳤습니다. 인구 이동을 한 번의 사건이 아니라 떠난 뒤의 삶까지 이어서 보는 방법을, 사회학과의 인구·도시 관련 수업에서 더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정보사회학과)
"추천 영상이 사람마다 달라지는 데에는 알고리즘뿐 아니라 제 선택도 함께 작용한다는 것을 확인한 탐구였습니다. 새로 만든 계정과 제가 쓰던 계정에서 추천 영상을 50개씩 모은 뒤, 두 계정에 자주 나온 종류를 기준으로 게임·음악·뉴스·예능·학습 다섯 가지로 나눠 표로 정리했습니다. 두 계정에서 겹친 영상은 6개뿐이었고, 쓰던 계정은 50개 중 31개가 게임과 예능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알고리즘이 한쪽으로 몰아간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쓰던 계정의 추천을 하나씩 확인해 보니, 대부분 제가 끝까지 본 영상과 비슷한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알고리즘이 가둔다'가 아니라 '내가 고른 것을 알고리즘이 더 크게 되돌려 준다'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기술과 사용자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을 정보사회학에서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A에게) 일자리·교육·문화 가운데 두 가지에 모두 걸치는 경우는 어느 쪽으로 분류했나요?
(학생 F에게) 새 계정의 추천도 누군가 정한 기준으로 골라진 것일 텐데, 그 기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탐구를 다시 한다면, 자료를 더 모으고 싶은 부분은 어디인가요?
내 답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자료를 나눈 기준과 그렇게 나눈 이유를 한 문장으로 적어 보세요. 예상과 다른 결과가 있었다면 그 결과를 보고 결론의 어느 표현을 바꿨는지 짚어 두면 답이 훨씬 선명해집니다.
학과 03
사회·문화 시간에 사회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기능론과 갈등론을 배웠을 겁니다. 두 관점의 차이를 간단히 설명하고, 본인이 활동에서 본 현상 하나를 두 관점으로 각각 해석해 보세요. 둘 중 어느 쪽이 더 잘 설명한다고 보나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사회학·정보사회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과)
"1인 가구의 고립은 기능론으로 설명할 때 무엇을 채워야 하는지가 더 분명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기능론은 사회를 각 부분이 제 역할을 하며 균형을 이루는 전체로 보고, 갈등론은 한정된 자원을 둘러싼 집단 사이의 대립과 불평등으로 봅니다. 기능론으로 보면 고립은 가족이 맡던 돌봄과 대화의 역할이 비었는데, 그 자리를 채울 장치가 아직 따라오지 못한 상태입니다. 갈등론으로 보면 시간과 돈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관계를 이어 가기 어려워, 고립이 한쪽에 몰립니다. 3학년 보고서에서 인터뷰 질문을 '연락할 곳이 몇 군데인가'로 바꾸자, 막연한 외로움 대신 '급할 때 부를 사람'처럼 비어 있는 역할이 구체적으로 보였습니다. 빈 역할이 보여야 이웃 안부 모임처럼 그 역할을 채울 방법도 찾을 수 있어서, 이 문제에는 기능론이 더 쓸모 있다고 봅니다. 다만 기능론은 왜 어떤 사람에게 빈자리가 더 크게 생기는지는 잘 설명하지 못해, 그 부분은 갈등론으로 채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정보사회학과)
"무인 주문기가 늘어나는 현상에서 제가 본 문제는 갈등론으로 더 잘 설명됩니다. 기능론은 사회를 각 기관이 맡은 일을 해서 안정을 유지하는 몸처럼 보고, 갈등론은 자원을 더 가진 집단과 덜 가진 집단의 대립에 주목합니다. 기능론으로 보면 무인 주문기는 일손이 부족한 가게의 빈자리를 메우고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는 장치입니다. 갈등론으로 보면 가게가 아낀 비용을, 화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불편과 시간으로 대신 치르는 구조입니다. 2학년 때 학교가 연 어르신 키오스크 교실에서 6번 도우미를 하며 어르신들이 멈춘 단계 4곳을 기록했는데, 그중 2곳은 세트 변경 권유와 적립 안내처럼 주문이 아니라 가게를 위한 화면이었습니다. 어르신이 서툴러서라기보다, 화면이 누구를 기준으로 만들어졌는지가 더 큰 문제로 보였습니다. 다만 갈등론만으로는 기술이 실제로 덜어 준 부담이 가려지기 때문에, 두 관점을 함께 놓고 보는 연습을 더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A에게) 이웃 안부 모임 같은 방법이 실제로 연락할 곳을 늘리는지, 어떻게 확인해 볼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가게 주인 입장에서는 인건비 부담이 큰데, 그래도 무인 주문기를 줄여야 한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사회·문화에서 배운 상징적 상호작용론으로 같은 현상을 보면 무엇이 새로 보일까요?
내 답
기능론과 갈등론을 각각 '사회를 ○○로 본다'는 한 문장으로 먼저 정리해 보세요. 그다음 내 활동에서 본 현상 하나에 두 문장을 차례로 대어 보고, 활동에서 본 숫자나 장면으로 한쪽을 고른 뒤 그 관점이 놓치는 점을 한 줄 덧붙이면 됩니다.
학과 04
요즘 우리 사회에서 자주 이야기되는 변화 가운데 지역 인구 감소, 1인 가구 증가, 생성형 AI와 가짜 정보, 청소년 SNS 이용 제한 논의 중 하나를 골라 주세요. 그 변화에서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이라고 보는지, 어떻게 풀어 가면 좋을지 본인 생각을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사회 이슈 · 사회학·정보사회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과)
"지역 인구 감소에서 제가 가장 크게 보는 문제는, 청년이 떠난 뒤 남은 사람들의 관계망까지 약해진다는 점입니다. 2학년 사회·문화 탐구에서 5년치 통계를 보니 우리 지역 20대가 계속 줄었고, 원인은 일자리가 가장 컸지만 진학 후 돌아오지 않는 흐름도 그에 못지않았습니다. 3학년 1인 가구 보고서의 인터뷰에서 연락할 곳이 적은 이유를 묻자, 한 분은 '친구가 없어서'라고 답했습니다. 사람이 떠나는 지역에서는 일자리만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남은 사람이 기댈 관계도 함께 줄어든다는 것을 두 탐구를 이어 보며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일자리 대책과 함께, 진학으로 떠난 청년이 방학이나 졸업 뒤에도 지역과 이어질 수 있는 모임과 공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모임만으로 돌아올 이유가 생기지는 않는다는 반론도 있기 때문에, 먼저 청년들에게 돌아오지 않는 이유를 직접 묻는 조사부터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정보사회학과)
"청소년 SNS 이용 제한 논의에서 가장 먼저 다룰 것은 나이가 아니라 사용 시간을 늘리는 설계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에서는 일정 나이 아래 청소년의 SNS 가입을 법으로 막는 나라도 생겼고, 우리 사회에서도 비슷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학년 시사토론반에서 이 주제를 준비하며 학급 27명의 일주일 이용 기록을 모았는데, 20명의 이용 시간 1위가 대화 앱이 아니라 짧은 영상 앱이었습니다. 2학년 때 추천 영상을 50개씩 비교하며 '추천은 이미 본 것을 더 크게 되돌려 준다'는 결론을 냈던 터라, 이번 기록도 우연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나이로 막으면 친구와 연락하는 기능까지 끊기지만, 자동 재생과 추천을 기본으로 꺼 두게 하면 문제의 중심을 더 정확히 겨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설계를 바꾸는 동안 피해가 이어진다는 반론도 있어, 설계 규제를 먼저 하고 효과를 확인한 뒤 나이 제한을 검토하는 순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A에게) 청년들에게 돌아오지 않는 이유를 묻는 조사를 한다면, 누구에게 어떤 질문을 하겠습니까?
(학생 F에게) 추천을 기본으로 꺼 두면 플랫폼 기업은 손해를 볼 텐데, 기업이 따르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고르지 않은 보기 가운데 하나를 골라, 본인 탐구와 이어지는 지점이 있다면 말해 볼 수 있나요?
내 답
보기 가운데 내 활동과 가장 가까운 주제를 고르고, '가장 큰 문제는 ○○이다'라는 첫 문장부터 적어 보세요. 해결 방향 뒤에 반대쪽이 걱정할 만한 점을 한 문장 덧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여유 있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5
사회학은 자료로 사회를 설명하는 학문입니다. 학생부에 있는 활동 가운데 직접 모은 자료 하나를 골라, 그 자료로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을 나눠 보세요. 다시 모은다면 무엇을 바꾸겠습니까?
계열 특성 · 자료의 한계와 연구 방법 · 사회학·정보사회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과)
"급식 잔반 기사에 쓴 자료로 말할 수 있는 것은 '학생들이 메뉴 예고를 원한다'이고, 말할 수 없는 것은 '메뉴를 예고하면 잔반이 줄어든다'입니다. 교지편집부의 첫 기사가 근거 부족으로 실리지 못한 뒤, 이 기사는 사흘 동안 잔반량을 직접 재고 학생 120명에게 문항 10개짜리 설문을 받아 썼습니다. 그런데 사흘은 메뉴에 따라 잔반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짧은 기간이었습니다. 120명도 설문에 응해 준 학생들이라, 급식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더 많이 답했을 수 있습니다. 또 설문은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보여 줄 뿐, 예고가 실제로 행동을 바꾸는지는 보여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 자료는 건의의 근거는 되지만, 효과의 증거는 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다시 한다면 반별로 인원을 나눠 설문하고, 2주 동안 같은 메뉴가 나온 날끼리 잔반을 비교한 뒤, 메뉴 예고가 시작되면 한 번 더 재서 전후를 견주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정보사회학과)
"키오스크 교실 기록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교실에 온 어르신들이 어느 화면에서 멈추는가'이고, 말할 수 없는 것은 '어르신 전체가 얼마나 어려워하는가'입니다. 2학년 때 학교가 연 어르신 키오스크 교실에서 6번 도우미를 하며, 어르신들이 멈춘 단계를 적어 4곳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교실에 온 분들은 이미 배워 보려는 마음이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정작 어려워서 아예 가게에 가지 않는 분들은 제 기록에 한 명도 없습니다. 또 제가 옆에서 돕고 있었기 때문에, 혼자 주문할 때보다 덜 멈췄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 기록은 어디를 고칠지의 단서는 되지만, 얼마나 심각한지의 근거로 쓰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다시 한다면 교실 밖에서 혼자 주문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교실에 오지 않은 분들께도 짧게 여쭤보는 방법을 함께 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A에게) 메뉴 예고 뒤 잔반이 줄었다면, 그것이 예고 덕분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어떻게 가려낼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교실 밖에서 모르는 분의 주문 모습을 관찰한다면, 연구 윤리로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두 학생 모두) 숫자로 모은 자료와 사람의 말로 모은 자료 가운데, 본인 탐구에는 어느 쪽이 더 필요했다고 보나요?
내 답
내가 모은 자료 하나를 골라 '누구에게서, 얼마 동안, 어떤 방법으로'를 한 줄로 적고, 그 아래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을 한 문장씩 나눠 적어 보세요. 사회·문화 교과서의 자료 수집 방법 단원을 다시 펼쳐 보면 내 자료의 한계를 부를 알맞은 이름을 찾기 쉽습니다.
심리학·상담심리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심리학과 지망) — 2학년 심리학 세특: 스트룹 효과 실험을 반 친구 24명에게 진행해, 색과 뜻이 다를 때 반응 시간이 평균 0.4초 느려짐을 확인함 / 3학년 동아리(심리연구반):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과 불안감의 관계를 다룬 논문 6편을 비교·분석함 / 2학년 자율활동: 학급 심리 퀴즈 제작에 참여해, 또래 24명 대상 설문을 함께 진행함. 학생 F(상담심리학과 지망) — 2학년 동아리(또래상담반): 친구 사이 갈등 조정 9건에 참여하고, 양쪽 말을 번갈아 듣는 진행표를 만듦 / 3학년 사회·문화 세특: 교내 또래상담 이용 설문(응답 150명)을 분석해, 이용하지 않는 이유 1위를 찾아 발표함 / 3학년 학교 봉사: 저학년 대상 또래 상담 도우미 활동에 참여해 12회 상담 보조를 맡음.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심리학·상담심리
답변 예시 · 학생 E(심리학과)
"사람이 같은 상황에서 왜 다르게 반응하는지를 자료로 확인하는 힘을 기르고 싶어 심리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심리학 세특에서 스트룹 효과 실험을 반 친구 24명에게 진행했는데, 색과 글자 뜻이 다를 때 반응 시간이 평균 0.4초 느려지는 것을 직접 재면서, 마음의 작동 방식도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느꼈습니다. 3학년 동아리에서는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과 불안감의 관계를 다룬 논문 6편을 비교했는데, 처음에는 사용 시간이 길수록 불안이 높아진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논문마다 결과가 갈려서, 사용 시간보다 사용 방식이 더 중요하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심리학과에서는 심리통계와 실험심리학을 배우며 이런 연구를 스스로 설계하는 훈련을 한다고 알고 있어, 그 과정을 제대로 밟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상담심리학과)
"친구 사이의 갈등을 말로 풀어내는 자리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 상담심리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또래상담 동아리에서 친구 갈등 조정에 9건 참여했는데, 한쪽 말만 먼저 들으면 다른 쪽이 마음을 닫는다는 것을 반복해서 겪으며 듣는 순서 하나가 결과를 바꾼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3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는 교내 또래상담 이용 설문 150명을 분석했는데, 처음에는 이용하지 않는 이유가 '창피해서'일 거라고 짐작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비밀이 지켜지지 않을 것 같아서'가 1위였고, 이 결과를 발표하면서 상담은 듣는 기술만이 아니라 신뢰를 먼저 쌓는 일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상담심리학과에서는 상담이론과 상담실습을 배우며 이런 신뢰를 만드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힌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받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논문마다 결과가 갈렸다고 했는데, 그 차이가 왜 생겼다고 판단했나요?
(학생 F에게) '비밀이 지켜지지 않을 것 같아서'라는 결과를 보고, 실제 조정 활동에서 바꾼 것이 있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공부를 하는 가까운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심리학 세특) 실험을 직접 설계해서 진행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실험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고, 진행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심리학·상담심리
답변 예시 · 학생 E(심리학과)
"글자의 색과 뜻이 다를 때 왜 읽기가 느려지는지 궁금해서 스트룹 효과 실험을 주제로 골랐습니다. 반 친구 24명에게 색과 글자 뜻이 같은 카드와 다른 카드를 각각 20장씩 보여 주고 반응 시간을 초시계로 쟀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마다 결과가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반응 시간 차이가 0.2초인 친구부터 0.7초인 친구까지 편차가 컸습니다. 그래서 원인을 더 찾아보니, 평소 책을 빨리 읽는 습관이 있는 친구일수록 차이가 작다는 경향을 발견했습니다. 뇌가 자동으로 처리하는 정보와 의식적으로 눌러야 하는 정보 사이에 개인차가 있다는 것을 이 실험으로 확인했고, 이런 개인차가 왜 생기는지를 심리학과에서 더 깊이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상담심리학과)
"또래상담에서 갈등 조정을 여러 번 하면서, 듣는 순서가 결과에 영향을 준다는 느낌을 확인하고 싶어 이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9건의 조정 과정에서 매번 양쪽 말을 번갈아 듣는 진행표를 쓰며, 먼저 말한 쪽이 감정을 더 풀어놓는다는 것을 기록했습니다. 처음에는 먼저 듣는 쪽이 유리해서 불공평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기록을 다시 살펴보니, 먼저 말한 쪽이 아니라 상대의 말을 요약해서 되돌려준 경우에 두 사람 모두 진정되는 비율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순서보다 되돌려 말하기가 조정의 핵심이라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이 변화를 상담이론에서 배우는 개념과 연결해 왜 그런 효과가 나는지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반응 시간 편차가 컸다고 했는데, 24명이라는 인원으로 그 결과를 믿을 수 있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되돌려 말하기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어떻게 수치나 기록으로 확인했나요?
(두 학생 모두) 이 활동을 다시 한다면 어떤 부분을 바꾸고 싶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명에게 어떤 절차로 진행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고등학교 통합사회나 심리학 시간에 '자아 정체성'이라는 개념을 배웠을 텐데, 이 개념을 심리학 전공자의 눈으로 설명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심리학·상담심리
답변 예시 · 학생 E(심리학과)
"자아 정체성은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스스로 일관된 답을 갖는 상태를 말합니다. 통합사회 시간에 청소년기를 정체성을 탐색하는 시기로 배웠는데, 이 시기에는 여러 역할과 가치관을 시험해 보며 답을 찾아간다고 이해했습니다. 2학년 심리학 세특에서 반 친구 24명에게 스트룹 효과 실험을 진행했는데, 색과 뜻이 다른 단어 앞에서 친구마다 반응 시간이 다르게 느려지는 걸 지켜봤습니다. 평균은 0.4초였지만 어떤 친구는 그보다 훨씬 오래 멈칫했고, 그 순간에는 눈에 보이는 색과 머릿속 뜻이 서로 충돌해 판단이 흔들리는 게 보였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정체성도 이와 비슷하게, 나에 대한 서로 다른 기준이 충돌할 때 흔들린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이 개념을 발달 단계별로 나누어 연구한다고 알고 있고, 그 이론을 배우면 이 장면을 더 정확히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상담심리학과)
"자아 정체성은 여러 경험을 겪으며 만들어지는, 나에 대한 안정된 이해라고 알고 있습니다. 통합사회에서 청소년기는 부모나 친구의 기대와 자기 생각 사이에서 갈등하며 정체성을 찾는 시기라고 배웠습니다. 또래상담 동아리에서 갈등 조정을 9건 진행하면서, 자기 생각을 분명히 말하는 친구는 상대의 의견에도 쉽게 휘둘리지 않고 대화를 이어갔지만, 자기 입장이 불분명한 친구는 조정 중간에 갑자기 태도를 바꾸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차이를 보면서 정체성이 흔들리는 상태에서는 인간관계에서도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상담심리학에서는 상담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이런 정체성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배웠는데, 이 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상담 중에 그 사람의 상태를 제대로 짚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스트룹 실험에서 반응이 흔들리는 순간과 정체성이 흔들리는 순간, 두 가지를 같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요?
(학생 F에게) 정체성 혼란과 단순한 우유부단함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자아 정체성이 완전히 고정되는 시기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교과서에서 배운 정의를 한 문장으로 먼저 적고, 그 개념이 드러나는 장면을 학생부 활동에서 하나 찾아 연결해 보세요. 3장 필수 01의 답변 예시를 보면 정의와 예시를 잇는 순서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학과 04
최근 청소년 사이의 온라인 관계 맺기와 정신 건강 문제가 사회적으로 많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심리학·상담심리
답변 예시 · 학생 E(심리학과)
"온라인 관계가 늘어난 것 자체보다, 얼굴을 보지 않고도 관계가 맺어지고 끊어지는 속도가 너무 빨라진 것이 정신 건강 문제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3학년 동아리에서 스마트폰 사용과 불안감을 다룬 논문 6편을 비교했을 때, 단순히 사용 시간이 길어서 불안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즉각적인 반응이 없을 때 불안이 커진다는 결과가 여러 논문에서 공통으로 나왔습니다. 답장이 늦어지거나 반응이 없는 상황을 스스로 해석하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생각으로 빠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문제를 관계를 줄이자는 방향이 아니라, 온라인에서의 불확실함을 견디는 힘을 기르는 쪽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심리학에서 배우는 정서 조절 방법이 이런 접근에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상담심리학과)
"온라인 관계 맺기 자체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어려움이 생겼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통로가 부족한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3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 교내 또래상담 이용 설문 150명을 분석했을 때, 힘든 일이 있어도 상담을 찾지 않는 이유로 '비밀이 지켜지지 않을 것 같아서'가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이런 걱정이 더 커져서, 힘든 마음을 혼자 온라인 공간에만 털어놓다가 문제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문제의 해결이 온라인 사용을 줄이는 것보다, 믿고 말할 수 있는 실제 상담 통로를 늘리는 데 있다고 봅니다. 상담심리학에서 배우는 비밀 보장 원칙과 신뢰 형성 방법이 이 문제를 푸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불확실함을 견디는 힘을 기른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말하는 건가요?
(학생 F에게) 비밀 보장 원칙과 온라인 공간의 익명성은 어떻게 다르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이 문제를 개인의 노력으로 풀 수 있는 부분과, 제도로 풀어야 하는 부분을 나눠서 말해 볼 수 있나요?
내 답
정확한 수치를 모른다면 억지로 숫자를 대지 말고, 널리 알려진 흐름을 '~가 늘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다' 정도로 자연스럽게 말해 보세요. 그 뒤에 내 활동에서 본 장면 하나를 이어 붙이면 추상적인 의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학과 05
심리학은 사람의 마음을 다루지만, 동시에 실험과 통계를 통해 증명하는 과학이기도 합니다. 심리학이 왜 과학이라고 불리는지, 그리고 그 점이 상담 같은 실제 활동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해 보세요.
계열 특성 · 심리학의 과학적 성격 · 심리학·상담심리
답변 예시 · 학생 E(심리학과)
"심리학이 과학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마음의 작동을 느낌으로 짐작하지 않고, 실험으로 확인하고 숫자로 기록하기 때문입니다. 2학년 심리학 세특에서 스트룹 효과 실험을 할 때, 처음에는 '색과 글자가 다르면 헷갈릴 것 같다'는 느낌만 있었는데, 반 친구 24명의 반응 시간을 직접 재고 나서야 평균 0.4초라는 구체적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느낌이 숫자로 바뀌는 순간 그 현상을 다른 사람에게도 정확히 설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확인된 결과가 있어야 상담에서도 '이런 경우 이런 반응이 흔하다'는 근거를 갖고 조언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감정을 다루는 일일수록 오히려 정확한 근거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심리통계와 실험심리학을 함께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상담심리학과)
"심리학이 과학인 이유는 상담자의 직감이 아니라 검증된 이론과 방법을 바탕으로 사람을 돕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래상담 동아리에서 갈등 조정을 9건 진행하며 처음에는 제 느낌대로 진행표를 짰는데, 결과를 기록하고 비교해 보니 되돌려 말하기를 쓴 경우에 두 사람 모두 진정되는 비율이 눈에 띄게 높았습니다. 이 기록이 없었다면 그저 '그때는 잘 풀렸다' 정도로 끝났을 텐데, 여러 건을 비교하고 나서야 어떤 방법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상담은 따뜻한 마음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 검증된 방법을 정확히 익혀야 사람을 제대로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이 활동으로 배웠습니다. 그래서 상담이론과 함께 심리검사나 통계 같은 과학적 방법도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숫자로 확인한 결과가 상담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쓰일 수 있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9건이라는 적은 사례로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 판단해도 되는 걸까요?
(두 학생 모두) 과학적 방법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마음의 영역도 있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실험이나 통계와 관련된 학생부 활동 하나, 상담이나 관계와 관련된 활동 하나를 각각 떠올려 두 활동을 '과학 → 실천'의 순서로 이어 보세요. 두 활동이 없다면 하나의 활동 안에서 숫자로 확인한 부분과 사람을 대한 부분을 나누어 말해도 됩니다.
언론정보·미디어커뮤니케이션·문화콘텐츠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언론정보학과 지망) — 2학년 사회문화 세특: 교내 커뮤니티 게시글 90개를 출처 표시 여부로 나눠 공유 수를 비교, 출처 없는 글이 3배 더 공유됨을 확인함 / 3학년 동아리(방송반): 교내 방송 뉴스 코너를 6개월간 맡아 대본을 작성하고, 3분 원고를 1분으로 줄여 시청 수 변화를 확인함 / 3학년 학교 계획 봉사: 지역 아동센터 방문 학습멘토링에 12회 참여함. 학생 F(광고홍보학과 지망) — 2학년 경제 세특: 같은 제품의 광고 8편을 비교해 대상 연령대별 강조 요소(가격·기능·이미지)를 분류, 10대 대상 광고의 이미지 강조 비율이 높음을 확인함 / 2학년 자율활동: 학교 축제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문구 수정 후 학생 설문(40명)에서 기대 응답이 28명으로 늘어남을 확인함 / 3학년 학교 계획 봉사: 지역아동센터 벽화 그리기 봉사에 참여함.
학과 01
언론정보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이 학과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언론정보·미디어커뮤니케이션·문화콘텐츠
답변 예시 · 학생 E(언론정보학과)
"사람들이 뉴스를 어떻게 읽고 왜 믿는지를 연구하고 싶어 언론정보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 교내 커뮤니티 게시글 90개를 조사해 출처가 없는 글의 공유 수가 출처가 있는 글보다 3배 많다는 것을 확인했을 때, 정보가 퍼지는 속도와 그 정보가 맞는지는 별개라는 걸 처음 느꼈습니다. 3학년 동아리에서는 교내 방송 뉴스 코너를 6개월간 맡아 대본을 쓰면서, 같은 사실도 문장 순서를 바꾸면 듣는 사람의 인상이 달라진다는 걸 직접 확인했습니다. 처음에는 자극적인 제목이 문제라고만 생각했는데, 방송을 만들어 보니 기사를 쓰는 사람의 선택 하나하나가 여론에 영향을 준다는 쪽으로 생각이 넓어졌습니다. 언론정보학과에서는 미디어 이론과 함께 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과정을 이론으로 정리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광고홍보학과)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 메시지로 바꾸는 일을 배우고 싶어 광고홍보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경제 세특에서 같은 제품의 광고 8편을 비교해 10대 대상 광고일수록 가격보다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특징을 정리했을 때, 광고는 정보 전달이 아니라 설득의 기술이라는 걸 처음 느꼈습니다. 2학년 자율활동에서는 학교 축제 홍보 포스터를 직접 만들어 붙였는데, 문구를 '축제에 오세요'에서 '올해만 볼 수 있는 무대'로 바꾼 뒤 학생 설문에서 기대된다는 응답이 40명 중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처음에는 예쁜 디자인이 좋은 광고라고 생각했는데, 문구 하나로 반응이 바뀌는 걸 보고 좋은 광고는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다시 쓰는 것이라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광고홍보학과에서는 소비자 심리와 메시지 설계를 함께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기준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출처 없는 글이 3배 더 공유됐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문구를 바꿔서 반응이 늘었다고 했는데, 그것이 '좋은 광고'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해 보이는 학과가 여럿인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세특) 직접 자료를 조사해서 탐구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창체 활동 연결 · 언론정보·미디어커뮤니케이션·문화콘텐츠
답변 예시 · 학생 E(언론정보학과)
"출처가 없는 글이 왜 더 많이 퍼지는지 궁금해서 교내 커뮤니티 게시글을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사회문화 시간에 '정보사회'를 배우다가, 정말 빨리 퍼지는 정보가 정확한 정보와 같은지 확인해 보고 싶었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게시글 90개를 출처 표시 여부로 나누고 공유 수를 비교했는데, 출처 없는 글의 평균 공유 수가 출처 있는 글의 3배였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확인을 귀찮아해서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공유된 글의 제목을 다시 살펴보니, 출처 없는 글일수록 감정을 자극하는 단어가 더 많이 쓰인 것을 발견했고, 속도의 이유가 게으름이 아니라 감정에 있다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사실과 감정이 뒤섞여 퍼지는 과정을 이론으로 배우는 언론정보학 공부를 더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광고홍보학과)
"같은 제품인데 왜 광고마다 강조점이 다른지 궁금해서 광고 비교를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경제 시간에 '소비자 행동'을 배우다가, 광고가 정말 필요한 정보를 주는 것인지 확인해 보고 싶었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같은 제품의 광고 8편을 대상 연령대로 나누고 강조하는 요소를 가격·기능·이미지 세 가지로 분류했는데, 10대 대상 광고 5편 중 4편이 이미지를 가장 앞세웠습니다. 처음에는 10대는 아직 소비 판단력이 부족해서 이미지에 끌린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20대 대상 광고도 비교해 보니 이미지를 강조하는 비율이 비슷하게 높아서, 나이보다는 그 제품을 살 때 가격을 이미 알고 있는지가 강조점을 정한다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소비자의 상황에 따라 메시지를 다르게 설계하는 원리를 광고홍보학에서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감정을 자극하는 단어라고 했는데, 그것을 어떤 기준으로 골라냈나요?
(학생 F에게) 가격을 이미 안다는 것과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확인했나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사회문화 시간에 여론이 형성되는 과정을 배웠을 텐데, '침묵의 나선' 현상이 무엇인지 교과서 개념으로 설명하고, 오늘날 SNS 환경에서는 이 현상이 그대로 나타난다고 보는지 자신의 생각을 말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언론정보·미디어커뮤니케이션·문화콘텐츠
답변 예시 · 학생 E(언론정보학과)
"침묵의 나선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이 소수라고 느끼면 고립될까 봐 그 의견을 말하지 않게 되고, 그 결과 다수처럼 보이는 의견이 실제보다 더 크게 목소리를 내는 현상입니다.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는 사람이 주변 분위기를 읽어 의견을 드러낼지 말지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배웠습니다. SNS 환경에서는 이 현상이 그대로 나타나기보다 더 좁은 범위에서 강하게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침묵 여부를 마을이나 학교 같은 눈에 보이는 공동체 안에서 판단했다면, 지금은 추천 알고리즘이 비슷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만 계속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교내 커뮤니티 게시글 90개를 조사했을 때도 특정 의견에 댓글이 몰리면 반대 의견은 아예 달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것은 소수가 침묵한 것이 아니라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이 애초에 그 화면을 보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의 침묵은 눈치를 보는 침묵과 애초에 보이지 않는 침묵이 섞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광고홍보학과)
"침묵의 나선은 사람들이 자기 의견이 소수라고 느끼면 고립될까 봐 말을 아끼고, 그 결과 실제보다 다수 의견이 더 크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사람이 고립을 피하려는 심리 때문에 다수처럼 보이는 쪽에 맞춰 행동한다고 배웠습니다. 광고 8편을 비교하던 경험에 비추어 보면, SNS에서는 이 현상이 그대로 나타나기보다 모습이 조금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침묵할지 말지를 결정할 때 눈에 보이는 다수의 크기를 기준으로 삼았다면, 지금은 '좋아요' 수나 댓글 수처럼 눈에 보이는 숫자가 그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입니다. 광고에서도 10대 대상 광고 5편 중 4편이 이미지를 앞세운 이유 중 하나가, 이미 많이 알려진 이미지일수록 더 안전하게 느껴져서 따라가게 되는 심리와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침묵의 나선은 사람들의 눈치가 아니라 화면에 보이는 숫자가 눈치의 역할을 대신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반대 의견이 아예 보이지 않는 것과 눈치를 보느라 말하지 않는 것, 이 둘을 실제로 구분할 방법이 있을까요?
(학생 F에게) '좋아요' 수가 눈치의 역할을 대신한다고 했는데, 그 숫자를 조작하는 경우도 있을 텐데 그렇다면 어떻게 되나요?
(두 학생 모두) 침묵의 나선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언론이나 매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내 답
개념은 교과서 문장 그대로 한두 줄로 먼저 말하고, 그다음에 '오늘날에는'으로 이어서 자신의 생각을 붙이면 순서가 자연스럽습니다. 3장 필수 문항의 답변 예시처럼 개념 뒤에 내 활동에서 본 장면 하나를 붙이면, 외운 개념이 아니라 생각해 본 개념처럼 들립니다.
학과 04
최근 추천 알고리즘이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정보만 계속 보여 주면서, 가짜뉴스가 잘 사라지지 않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사회 이슈에 대한 생각 · 언론정보·미디어커뮤니케이션·문화콘텐츠
답변 예시 · 학생 E(언론정보학과)
"저는 알고리즘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알고리즘의 존재를 알게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교내 커뮤니티 게시글을 조사했을 때 출처 없는 글이 3배 더 공유됐는데, 이것도 결국 사람들이 더 많이 클릭할 만한 자극적인 글을 화면에 먼저 보여 주는 방식과 비슷한 원리라고 느꼈습니다. 다만 알고리즘만 문제 삼는 것은 균형이 안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애초에 감정을 자극하는 제목으로 글을 쓴 사람의 책임도 있고, 그런 글을 그대로 옮긴 사람의 책임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알고리즘 회사가 왜 이 글이 보였는지를 이용자에게 알려 주는 장치를 만들고, 동시에 언론은 사실 확인을 거친 정보를 더 빨리 만드는 쪽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내 방송에서 대본을 쓰며 사실 확인에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직접 겪어 봐서, 이 균형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광고홍보학과)
"저는 알고리즘 자체보다 이용자가 화면에 보이는 정보를 확인 없이 그대로 믿는 습관이 더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광고 8편을 비교하면서 10대 대상 광고일수록 이미지를 강하게 앞세운다는 것을 봤는데, 사람들은 자주 보이는 이미지를 익숙하다는 이유로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가짜뉴스도 알고리즘이 자주 보여 줄수록 사람들이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기 쉬워진다는 점에서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것을 전부 이용자 책임으로 돌리는 것도 균형이 안 맞는데, 알고리즘이 왜 그 정보를 골랐는지 이용자는 알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알고리즘이 추천한 이유를 이용자가 볼 수 있게 공개하고, 동시에 학교에서도 정보를 판단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함께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광고를 만들어 본 경험으로, 메시지를 반복해서 보여 주는 힘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어서 더 그렇게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알고리즘이 왜 이 글을 보여줬는지 알려주는 장치를 만든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학교에서 정보를 판단하는 방법을 가르친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수업이나 활동이 도움이 될까요?
(두 학생 모두) 이용자, 플랫폼, 언론 중에서 지금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할 곳은 어디라고 생각하나요?
내 답
결론을 먼저 정하되 '전부 없애야 한다'처럼 한쪽으로 몰지 말고 조건을 하나 붙여 보세요. 그다음 내 활동에서 본 비슷한 원리를 하나 연결하면, 시사 이슈를 뉴스로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생각해 본 것처럼 보여집니다.
학과 05
최근 소셜 미디어, AI·디지털콘텐츠, 숏폼처럼 다양한 미디어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중 자신이 특히 주목하는 트렌드 하나를 고르고, 그것이 왜 지금 주목받는다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계열 특성 · 트렌드 이해와 관점 · 언론정보·미디어커뮤니케이션·문화콘텐츠
답변 예시 · 학생 E(언론정보학과)
"저는 짧은 영상, 이른바 숏폼 형식의 뉴스가 늘어나는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형식이 주목받는 이유는 사람들이 정보를 끝까지 읽기보다 몇 초 안에 판단하는 데 익숙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내 방송 뉴스 코너를 6개월간 맡으면서, 원래 3분짜리 원고를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도 볼 수 있게 1분으로 줄인 적이 있는데, 시청 수가 늘어난 대신 사건의 배경 설명은 거의 다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짧아진 만큼 무엇을 자르고 무엇을 남길지 정하는 사람의 판단이 훨씬 더 중요해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이 형식은 계속 늘어날 것 같은데, 그럴수록 짧게 자른 정보가 원래 맥락을 왜곡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역할이 언론에 더 필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광고홍보학과)
"저는 AI가 만드는 광고 콘텐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것이 주목받는 이유는 광고를 만드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이면서도, 사람이 만든 것과 비슷한 완성도를 보여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축제 포스터를 직접 만들어 봤을 때, 문구 하나를 바꾸는 데도 여러 번 설문을 돌리고 반응을 확인하는 시간이 걸렸는데, 이 과정을 AI가 빠르게 대신할 수 있다면 그만큼 사람은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정하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포스터 문구를 바꿔서 반응이 늘었던 경험을 떠올려 보면, 그 반응이 진짜 그 제품을 사고 싶어서인지 아니면 그저 눈에 띄어서인지는 사람이 직접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앞으로 AI가 만드는 광고는 더 늘어나겠지만, 그 광고가 진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판단하는 일은 여전히 사람의 몫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무엇을 자르고 무엇을 남길지 정하는 판단이 중요해진다고 했는데, 그 판단의 기준은 무엇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AI가 만든 광고와 사람이 만든 광고를 시청자가 구분해야 한다고 보나요, 구분할 필요가 없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이 트렌드 때문에 사라지거나 줄어들 것 같은 기존의 방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내 답
트렌드는 하나만 고르고, '유행이라서'가 아니라 '왜 지금인지'를 한 문장으로 먼저 정리해 보세요. 그다음 자신의 활동에서 그 트렌드와 비슷한 원리를 겪은 장면 하나를 붙이면, 뉴스에서 본 이야기가 아니라 직접 생각해 본 답처럼 들립니다.
문헌정보학·언어학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문헌정보학과 지망) — 2학년 사회 세특: '정보 격차, 도서관이 메울 수 있을까'를 주제로 지역 도서관 3곳의 디지털 자료 대출 비율을 비교해 발표함 / 2학년 동아리(도서반): 학급문고 이용 기록 6개월치를 분석해, 대출 순위 1위가 신간 홍보 유무에 좌우된다는 점을 정리함 / 3학년 학교 계획 봉사: 교내 도서관 서가 정리 봉사에 12회 참여하며, 분류 기호가 틀린 책 34권을 찾아 다시 꽂음. 학생 F(언어학과 지망) — 2학년 국어 세특: '사투리는 틀린 말인가'를 주제로 또래 30명의 방언 사용 실태를 설문하고 세대별 차이를 발표함 / 2학년 자율활동: 다문화 가정 학생 1명과 짝 활동을 하며 한국어 발음 교정표를 만들어 8주간 사용함 / 3학년 진로활동: 번역기 3종에 같은 문장 15개를 넣어 번역 결과를 비교하고, 오역 유형 4가지로 정리해 발표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문헌정보학·언어학
답변 예시 · 학생 E(문헌정보학과)
"정보에 다가가는 힘이 사람마다 다르지 않게 만드는 일을 하고 싶어 문헌정보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사회 세특에서 지역 도서관 3곳의 디지털 자료 대출 비율을 비교했는데, 시설이 잘 갖춰진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차이가 이용률로 그대로 이어지는 것을 처음 봤습니다. 그때는 정보 격차가 시설의 문제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학년 봉사로 교내 도서관 서가를 정리하면서 분류 기호가 틀린 책 34권을 찾았는데, 아무리 좋은 책이 있어도 제자리에 없으면 아무도 찾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결국 정보를 잘 정리해 이어 주는 사람이 있어야 격차가 줄어든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문헌정보학과에서는 자료를 분류하고 정보 서비스를 설계하는 법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방법을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언어학과)
"말이 통하지 않아 생기는 오해를 줄이는 일을 하고 싶어 언어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국어 세특에서 또래 30명에게 사투리 사용 실태를 설문했는데, 세대에 따라 같은 단어를 다르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걸 보고 말은 옳고 그름이 아니라 규칙의 차이라는 것을 처음 느꼈습니다. 그때는 이 관심이 국어에만 해당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학년 진로활동에서 번역기 3종에 같은 문장 15개를 넣어 비교해 보니, 오역이 4가지 유형으로 반복됐고 그중 절반은 문법이 아니라 상황 맥락을 놓쳐서 생긴 것이었습니다. 언어는 한국어든 외국어든 규칙과 맥락을 함께 봐야 한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됐습니다. 언어학과에서는 음운론·통사론처럼 말의 구조를 분석하는 법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틀로 제 관심을 더 깊이 파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분류 기호가 틀린 책이 34권이나 나온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했나요?
(학생 F에게) 오역 4가지 유형 중 가장 고치기 어려운 유형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생각했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해 보이는 문헌정보학과와 언어학과 중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세특) 탐구 주제를 직접 정해서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문헌정보학·언어학
답변 예시 · 학생 E(문헌정보학과)
"학급문고를 아무리 채워도 안 읽히는 책이 많다는 점이 궁금해서 대출 기록 분석을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처음에는 책 내용이 재미없어서 안 읽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6개월치 대출 기록을 신간 홍보 여부라는 기준으로 나눠 비교해 보니, 홍보가 있었던 달에만 대출 순위 1위가 바뀌었고 나머지 달에는 항상 같은 책 몇 권만 반복해서 나갔습니다. 내용이 아니라 그 책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과정이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결론을 '좋은 책을 모으는 것'에서 '모은 책을 알리는 것'으로 바꿔 발표했습니다. 자료를 모으는 것과 이용자에게 이어 주는 것이 다른 일이라는 걸 그때 알았고, 그 둘을 함께 다루는 문헌정보학 공부를 더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언어학과)
"사투리를 틀린 말이라고 여기는 친구들이 많아서, 그게 정말인지 확인해 보고 싶어 이 주제를 골랐습니다. 또래 30명을 대상으로 설문해 세대별 사용 실태를 조사했는데, 부모 세대에서 흔히 쓰는 단어를 우리 세대는 절반도 모른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이 차이가 사투리가 사라지고 있다는 뜻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다시 보니, 모르는 단어의 수는 지역별로 큰 차이가 없었고 오히려 표준어 방송 노출 시간과 관계가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사투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접할 기회가 줄어든 것이라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같은 언어 현상도 조사 기준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그때 배웠고, 언어를 자료로 다루는 방법을 언어학과에서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홍보가 없어도 꾸준히 대출되는 책이 있었다면, 그 책들의 공통점은 무엇이었나요?
(학생 F에게) 표준어 방송 노출 시간과 관계가 있어 보인다고 했는데, 그렇게 판단한 근거는 무엇인가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고등학교 국어나 사회 시간에 배운 '분류'나 '기준을 세워 나누는 것'이라는 개념을 이 학과의 눈으로 다시 설명해 볼 수 있나요? 예를 하나 들어 주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문헌정보학·언어학
답변 예시 · 학생 E(문헌정보학과)
"문헌정보학에서 분류란 자료를 미리 정한 기준에 따라 갈래로 나눠, 나중에 누구든 쉽게 찾게 만드는 일입니다. 사회 시간에 배운 분류는 공통된 속성을 기준으로 대상을 나누는 것이었는데, 도서관에서는 그 기준이 주제나 저자, 발행 연도 같은 정해진 규칙으로 더 촘촘하게 쓰입니다. 3학년 봉사로 서가를 정리하면서 분류 기호가 틀린 책 34권을 발견했는데, 대부분 주제가 애매한 책들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역사와 문학이 섞인 책 한 권을 분류자가 서로 다른 기준으로 판단해 엉뚱한 자리에 꽂아 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때 분류는 정답이 하나인 작업이 아니라, 이용자가 찾기 쉬운 쪽으로 판단을 내리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문헌정보학에서 분류 기준을 정하는 일이 자료의 운명을 정하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언어학과)
"언어학에서 분류란 말소리나 단어를 소리의 특징이나 쓰임에 따라 갈래로 나눠, 언어의 규칙을 찾아내는 일입니다. 국어 시간에 배운 분류가 대상을 공통 속성으로 나누는 것이었다면, 언어학에서는 그 속성이 발음 위치나 문장에서의 역할 같은 더 세밀한 기준이 됩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번역기 3종의 오역을 4가지 유형으로 나눴는데, 그 기준을 문법 오류와 맥락 오류로 먼저 크게 나누고 나서야 절반이 맥락 오류라는 것이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오역을 그냥 '틀린 번역'으로만 뭉뚱그려 봤는데, 기준을 세워 나누고 나니 각 유형마다 원인이 다르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그때 분류는 단순히 나누는 작업이 아니라, 나눈 기준 자체가 문제를 어떻게 보는지를 결정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언어학에서 분류 기준을 세우는 일이 언어 현상을 이해하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분류 기준이 애매한 책은 결국 누가, 어떤 근거로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맥락 오류와 문법 오류를 나누는 기준을 더 세분화한다면 어떤 기준을 추가하겠나요?
(두 학생 모두) 분류 기준을 잘못 세우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고교 교과서에서 이 개념의 정의를 한 문장으로 먼저 옮겨 적어 보세요. 그다음 내 활동 속에서 그 개념이 쓰인 장면 하나를 찾아 붙이면, 암기가 아니라 이해로 보이는 답이 됩니다.
학과 04
최근 생성형 AI가 번역이나 정보 요약까지 대신해 주면서, 사람이 직접 언어나 자료를 다루는 일의 의미가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런 생각에 대해 어떻게 보나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이슈 · 문헌정보학·언어학
답변 예시 · 학생 E(문헌정보학과)
"사람이 자료를 다루는 일의 의미가 줄어든다는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3학년 봉사로 서가를 정리하면서 분류 기호가 틀린 책 34권을 찾았는데, 이런 오류는 자동으로 정리된 목록만 봐서는 발견하기 어렵고 직접 책을 꺼내 확인해야만 보였습니다. AI가 자료를 빠르게 찾아 주는 것은 사실이고,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된 점은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AI는 정리된 결과를 보여 줄 뿐, 그 결과가 왜 틀렸는지 스스로 의심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자료가 제대로 정리돼 있는지 확인하고 바로잡는 사람의 역할은 오히려 더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AI가 속도를 맡고 사람이 정확성을 맡는 쪽으로 역할이 나뉘는 것이지, 사람의 일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언어학과)
"사람이 언어를 다루는 일의 의미가 줄어든다는 생각에는 부분적으로만 동의합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번역기 3종에 같은 문장 15개를 넣어 비교했는데, 오역 4가지 유형 중 절반이 문법이 아니라 맥락을 놓쳐서 생긴 것이었습니다. 번역기가 문장 구조를 빠르게 바꿔 주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고, 예전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외국어 자료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상황과 맥락을 읽어 문장을 고르는 일은 아직 사람이 더 잘한다는 것을 그 비교에서 직접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AI가 언어를 다루는 일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맥락을 판단하는 부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시간을 벌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를 다루는 일의 의미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어느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가 달라지고 있다고 봅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AI가 분류 오류를 스스로 찾아내게 하려면 어떤 정보를 더 알려 줘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맥락을 읽는 일을 AI가 지금보다 더 잘하게 된다면, 그때는 생각이 달라질까요?
(두 학생 모두) 이런 변화 속에서 이 학과에서 배우는 내용 중 앞으로 더 중요해질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나요?
내 답
찬성이나 반대를 먼저 한 문장으로 정하고, 그 판단의 근거를 자기 활동에서 본 장면 하나로 뒷받침해 보세요. 반대쪽 생각도 일리가 있다는 문장을 하나 넣으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답이 됩니다.
학과 05
문헌정보학과 언어학은 둘 다 '기록되거나 말해진 것'을 다루지만 다루는 방식이 다릅니다. 자신이 지원한 학과가 다른 쪽과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그 차이가 왜 자신에게 더 잘 맞는지 말해 보세요.
계열 특성 · 학과 간 구분 · 문헌정보학·언어학
답변 예시 · 학생 E(문헌정보학과)
"문헌정보학이 이미 만들어진 기록을 모으고 정리해 이어 주는 일이라면, 언어학은 말이 만들어지는 규칙 자체를 들여다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책 한 권을 두고 언어학에서는 그 안의 문장 구조를 분석하겠지만, 문헌정보학에서는 그 책을 누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어디에 놓을지를 고민합니다. 3학년 봉사로 서가를 정리하며 분류 기호가 틀린 책 34권을 찾았을 때, 저는 그 책의 내용보다 이 책이 제자리에 있는지, 이용자가 찾아올 수 있는지에 더 마음이 쓰였습니다. 반면 2학년 사회 세특에서 도서관 3곳의 대출 비율을 비교할 때도, 자료 자체보다 그 자료에 누가 어떻게 다가가는지에 관심이 갔습니다. 저는 대상을 깊이 분석하기보다 그 대상과 사람을 잇는 과정에 더 마음이 가서, 문헌정보학과가 제게 더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언어학과)
"언어학이 말이 만들어지는 규칙 자체를 들여다보는 일이라면, 문헌정보학은 이미 만들어진 기록을 모으고 이어 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번역 문장을 두고 언어학에서는 왜 그 문장이 어색하게 느껴지는지 구조를 따지겠지만, 문헌정보학에서는 그 번역이 담긴 자료를 어떻게 분류해 보관할지를 고민할 것입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번역기 3종의 오역을 4가지 유형으로 나눌 때, 저는 그 번역 결과가 어디에 있는지보다 왜 그런 오류가 생겼는지 원인을 파고드는 데 더 마음이 갔습니다. 2학년 국어 세특에서 또래 30명의 방언 사용을 조사할 때도, 자료를 모으는 것 자체보다 그 안에서 규칙을 찾아내는 과정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자료를 정리하기보다 그 안의 구조를 파고드는 데 더 마음이 가서, 언어학과가 제게 더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자료를 이어 주는 일과 자료의 내용을 분석하는 일, 둘 다 중요하다면 문헌정보학과에서는 왜 전자에 더 무게를 둔다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규칙을 찾아내는 일이 실제로 쓰이려면 결국 그 규칙이 정리되고 보관돼야 할 텐데, 그 지점에서 문헌정보학과 언어학이 만난다고 볼 수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만약 지금 지원한 학과가 아니라 반대쪽 학과에 갔다면, 자신의 어떤 활동이 도움이 됐을 것 같나요?
내 답
두 학과의 차이를 한 문장으로 먼저 정리해 보고, 그 차이가 드러나는 예를 하나 떠올려 보세요. 그다음 자기 활동 중 어느 쪽 방식에 마음이 더 갔는지 돌아보면, 지원 이유가 훨씬 분명하게 보일 것입니다.
사회복지학·아동청소년복지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사회복지학과 지망) — 2학년 사회·문화 세특: 우리 동네 65세 이상 1인가구 92가구를 조사해, 복지서비스 미신청 37가구 중 신청 방법을 몰라서가 1위임을 발표함 / 3학년 진로활동: 1인가구 복지서비스 미신청 이유를 추가 조사해 3가지 유형으로 정리함 / 학교 계획 봉사: 독거노인 안부 전화 활동에 참여함. 학생 F(아동청소년복지학과 지망) — 2학년 동아리(또래상담반): 상담 신청 34건을 유형별로 정리하고, 친구 관계 어려움이 21건으로 가장 많음을 확인함 / 3학년 사회·문화 세특: 청소년 비행 원인 자료를 조사해, 또래 관계 변화 시기와 문제 발생이 겹친다는 내용을 발표함 / 학교 계획 봉사: 지역아동센터 학습 도우미 활동에 참여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사회복지학·아동청소년복지
답변 예시 · 학생 E(사회복지학과)
"제도가 있어도 닿지 않는 사람을 직접 찾아가는 일을 하고 싶어 사회복지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 1인가구 실태를 조사하며, 우리 동네 65세 이상 1인가구 92가구 중 복지서비스를 한 번도 신청하지 않은 가구가 37가구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제도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했는데, 3학년 진로활동에서 그 이유를 더 찾아보니 '신청 방법을 몰라서'가 1위였습니다. 제도는 이미 있는데 정보가 그 집 앞까지 가지 못하고 있었던 겁니다. 이후 학교 계획 봉사로 독거노인 안부 전화 활동에 참여하며, 전화 한 통이 신청서 작성보다 먼저 필요하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사회복지정책론, 지역사회복지론 같은 과목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제도와 사람 사이의 이 거리를 좁히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아동청소년복지학과)
"문제를 일으킨 아이보다 그 아이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를 먼저 보는 사람이 되고 싶어 아동청소년복지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 또래상담 활동을 하며 상담 신청 34건을 정리했는데, 그중 21건이 가정 문제보다 친구 관계에서 비롯된 어려움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상담을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 청소년 비행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상담보다 그 아이가 다시 소속될 곳이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내용을 여러 번 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학교 계획 봉사로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학습 도우미 활동에서도, 공부를 가르치는 것보다 매주 같은 시간에 온다는 사실 자체를 더 신경 쓰게 됐습니다. 아동청소년복지학과에서는 아동복지론, 청소년복지론 같은 과목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이 소속감을 만드는 방법을 이론으로도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신청 방법을 몰라서 복지서비스를 못 받는 가구를 줄이려면, 구체적으로 무엇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소속감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그것만으로 비행을 막을 수 없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이름의 학과가 여럿인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사회·문화 세특) 스스로 조사 주제를 정해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조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사회복지학·아동청소년복지
답변 예시 · 학생 E(사회복지학과)
"제도가 있는데도 이용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해서 1인가구 실태 조사를 주제로 골랐습니다. 수업에서 사회보장제도를 배우다가, 우리 동네 65세 이상 1인가구 92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신청 여부를 직접 조사해 봐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신청하지 않은 이유가 대부분 '소득이 기준보다 조금 높아서'일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미신청 37가구를 하나씩 확인해 보니, 소득 기준 때문이라는 응답은 생각보다 적었고 '신청 방법을 몰라서'가 가장 많은 이유였습니다. 제도의 기준이 아니라 정보가 문제라는 걸 알고, 발표 결론도 '기준 완화'에서 '찾아가는 안내'로 바꿔 썼습니다. 자료를 예상대로 해석하지 않고 숫자가 보여 주는 그대로 읽는 연습을, 이 학과에서 더 제대로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아동청소년복지학과)
"또래상담을 하며 쌓인 상담 기록을 분석해 보고 싶어 상담 신청 34건을 조사 주제로 골랐습니다. 동아리 활동으로 받은 상담 내용을 유형별로 나눠 보는 것이 시작이었는데, 처음에는 가정 문제가 가장 많은 원인일 거라고 짐작했습니다. 그런데 34건을 하나씩 분류해 보니 가정 문제는 8건이었고, 친구 관계에서 비롯된 어려움이 2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예상이 빗나간 이유가 궁금해 3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 청소년 비행 원인 자료를 추가로 찾아보니, 또래 관계가 흔들리는 시기에 문제가 겹쳐 나타난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원인을 한 가지로 단정하지 않고, 친구 관계와 다른 어려움이 겹치는 경우를 따로 표시해 정리했습니다. 짐작으로 결론을 내리지 않고 기록을 끝까지 확인하는 태도를, 이 학과에서 계속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찾아가는 안내'로 결론을 바꿨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누가 어떻게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친구 관계와 다른 어려움이 겹치는 경우를 따로 표시했다고 했는데, 그 경우에는 어떤 도움이 먼저 필요하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조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무엇을 몇 개, 어떤 방법으로 조사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사회·문화 교과에서 배운 사회보장제도는 크게 사회보험, 공공부조, 사회서비스로 나뉩니다. 이 세 가지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고, 셋 중 하나를 골라 이 학과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말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사회복지학·아동청소년복지
답변 예시 · 학생 E(사회복지학과)
"사회보험은 보험료를 낸 사람이 대상이고, 공공부조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 대상이며, 사회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 누구나가 대상이라는 점에서 다릅니다. 재원을 보면 사회보험은 가입자가 낸 보험료, 공공부조는 세금, 사회서비스는 세금과 이용료가 섞여 있어 방식도 각각 달라집니다. 저는 셋 중 공공부조를 고르고 싶습니다. 2학년 세특에서 1인가구 92가구를 조사할 때, 제도가 있어도 신청 방법을 몰라 공공부조 대상에서 스스로 빠지는 가구가 있다는 걸 알게 됐기 때문입니다. 미신청 37가구 중 신청 방법을 몰라서가 1위였다는 걸 확인하면서, 필요한 사람에게 제도가 닿게 하려면 안내 방식까지 세심하게 설계해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 학과의 사회복지정책론에서 그 기준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조정되는지를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아동청소년복지학과)
"사회보험은 보험료를 낸 사람이 대상이고, 공공부조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 대상이며, 사회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 누구나가 대상이라는 점에서 다릅니다. 재원도 사회보험은 보험료, 공공부조는 세금, 사회서비스는 세금과 이용료로 나뉘어 방식이 각각 다릅니다. 저는 셋 중 사회서비스를 고르고 싶습니다. 지역아동센터 학습 도우미 활동을 하며,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매주 같은 시간에 아이들을 만나는 것 자체가 도움이 된다는 걸 느꼈기 때문입니다. 현금이나 특정 조건이 아니라, 상담이나 돌봄 같은 서비스로 제공된다는 점이 다른 두 제도와 가장 크게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래상담 동아리에서 만난 상담 신청 34건 중 상당수도 결국 '곁에 있어 줄 사람'이 필요했던 경우였습니다. 이 학과의 아동복지론에서 이런 서비스가 어떻게 설계되고 운영되는지를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신청 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을 하나 바꾼다면 무엇을 먼저 바꾸고 싶나요?
(학생 F에게) 사회서비스는 세금과 이용료가 섞여 있다고 했는데, 이용료를 낼 수 없는 가정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세 제도 중 앞으로 더 중요해질 제도는 무엇이라고 보나요?
내 답
사회·문화 교과서에서 사회보험·공공부조·사회서비스 단원을 다시 펴서, 대상·재원·방식을 표로 정리해 보세요. 그다음 내 활동 중 어느 제도와 가장 가까운 장면이 있었는지 하나 골라 이어 두면 답이 훨씬 단단해집니다.
학과 04
복지 예산과 인력이 늘어나도 '복지 사각지대'라는 말이 계속 나옵니다. 이 문제가 왜 반복된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해결을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사회 이슈 · 사회복지학·아동청소년복지
답변 예시 · 학생 E(사회복지학과)
"복지 사각지대가 반복되는 이유는 제도가 부족해서라기보다, 제도가 있다는 정보가 필요한 사람에게 닿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학년 세특에서 1인가구 92가구를 조사했을 때,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37가구 중 소득 기준 때문이라는 응답은 적었고, 신청 방법을 몰라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예산을 늘려도 이 가구들에는 변화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정보만 문제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데, 신청 서류나 절차 자체가 복잡해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는 걸 안부 전화 봉사를 하면서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예산 확대보다, 동네를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도와주는 인력을 늘리는 방향이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아동청소년복지학과)
"복지 사각지대가 반복되는 이유는 제도가 나이나 소득 같은 기준으로 대상을 나누다 보니, 그 기준 사이에 있는 아이들이 빠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래상담 동아리에서 만난 상담 신청 34건 중에는, 가정 문제만큼 심각하지 않아 보이지만 친구 관계로 힘들어하는 경우가 2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런 경우는 심각한 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의 기준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다만 모든 아이를 다 포함하도록 기준을 없애면 정말 급한 아이를 놓칠 수 있다는 반론도 있을 수 있어, 기준 자체를 없애는 게 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기준에 딱 들어맞지 않아도 먼저 이야기를 들어 줄 수 있는 사람, 그러니까 학교 상담이나 지역아동센터 같은 곳을 지금보다 더 가까이 두는 방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신청을 도와주는 인력을 늘리려면 예산이 필요한데, 결국 예산 문제로 돌아오지 않을까요?
(학생 F에게) 상담을 가까이 두는 것과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 둘 중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두 학생 모두)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을 먼저 찾아 나서는 것과, 본인이 직접 신청하도록 안내하는 것 중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보나요?
내 답
이 주제는 답이 정해져 있지 않으니, 내가 활동에서 직접 본 장면 하나를 근거로 삼아 보세요. 결론을 먼저 말한 뒤 '다만'으로 시작하는 반론 한 문장을 넣으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답이 됩니다.
학과 05
학교에서 누군가를 도왔던 일 하나를 골라 이야기해 보세요. 그 일로 상대는 무엇이 달라졌고, 학생 자신은 무엇을 알게 되었나요?
공동체역량 · 배려·협력 경험 · 사회복지학·아동청소년복지
답변 예시 · 학생 E(사회복지학과)
"학교 계획 봉사로 참여한 독거노인 안부 전화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 몇 주는 정해진 질문만 묻고 끊는 식이었는데, 한 어르신께서 '매번 같은 걸 묻지 말고 그냥 오늘 뭐 했는지 물어봐 달라'고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질문지를 내려놓고 그날 있었던 일을 먼저 여쭤보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몇 주가 지나자 전화를 받자마자 먼저 이야기를 꺼내시는 날이 늘었고, 통화 시간도 처음보다 두세 배 길어졌습니다. 상대방에게는 확인 전화가 아니라 기다려지는 전화가 된 것 같았고, 저에게는 정해진 절차보다 그 사람의 방식에 맞추는 게 진짜 도움이라는 걸 알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아동청소년복지학과)
"동아리에서 진행한 또래상담 중 한 친구와의 상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 몇 번은 제가 질문을 던지고 친구가 짧게 답하는 식으로 대화가 자꾸 끊겼습니다. 그러다 진행표대로 묻는 걸 멈추고 친구가 하고 싶은 말이 나올 때까지 그냥 옆에 있어 봤는데, 그제야 친구 관계에서 겪고 있던 어려움을 조금씩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몇 주 동안 만남을 이어 가면서, 그 친구는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먼저 말을 거는 일이 늘었다고 했습니다. 저에게는 상담이 답을 주는 일이 아니라 그 사람이 스스로 말할 때까지 기다리는 일이라는 걸 깨달은 경험이었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질문지를 내려놓고 대화하는 방식이 항상 옳았을까요? 오히려 필요한 확인을 놓친 순간은 없었나요?
(학생 F에게)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상담도 있을 텐데,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이 경험에서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나요?
내 답
'상대방에게 준 영향'과 '나에게 생긴 변화'를 각각 한 문장씩 따로 적어 보세요. 둘 중 하나라도 빠지면 절반짜리 답이 되니, 답을 다 쓴 뒤 두 문장이 모두 있는지 확인해 보면 좋습니다.
법학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법학과 지망) — 2학년 정치와 법 세특: '같은 벌금, 다른 부담'을 주제로 재산비례 벌금제를 3개국 사례로 비교해 발표함 / 2학년 자율활동: 학급 휴대전화 규칙 개정 토론의 사회를 맡아, 28명 중 21명 찬성으로 '수업 중 보관'안을 채택함 / 3학년 진로활동: 생성형 AI의 법률상담 답변 20개를 실제 법령과 대조해, 틀린 답 7개를 3가지 오류 유형으로 정리함. 학생 F(경찰행정학과 지망) — 2학년 정치와 법 세특: 수사 드라마 장면 12개를 적법 절차 3가지 기준으로 분석해, 어긋난 장면 5개를 발표함 / 2학년 동아리(또래조정반): 친구 사이 갈등 조정 6건에 참여하고, 양쪽 말을 번갈아 듣는 진행표를 만듦 / 3학년 사회·문화 세특: 교내 사이버폭력 인식 설문(응답 180명)을 분석해, 신고하지 않는 이유 1위를 찾아 발표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법학
답변 예시 · 학생 E(법학과)
"법 조문을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정에 맞게 해석하는 힘을 기르고 싶어 법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때 학급 휴대전화 규칙 개정 토론의 사회를 맡으면서, 규칙 한 문장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28명의 하루가 달라지는 것을 처음 느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AI 법률상담 답변 20개를 실제 법령과 대조했는데, 틀린 답 7개 중 4개가 질문자의 구체적인 사정은 빼고 일반론만 말하고 있었습니다. AI는 조문을 빠르게 찾았지만 그 조문이 이 사람의 사정에 들어맞는지는 판단하지 못했고, 그때 법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사실에 맞춰 적용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법학과에서는 헌법·민법·형법 같은 기본 법을 배우고 판례를 읽으며 조문을 사례에 적용하는 연습을 한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제대로 받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경찰행정학과)
"범죄를 해결하는 일과 사람의 권리를 지키는 일을 함께 해내는 경찰이 되고 싶어 경찰행정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정치와 법 시간에 수사 드라마 장면 12개를 적법 절차 기준으로 분석했는데, 그중 5개가 영장 없이 수색하거나 권리를 알리지 않는 등 절차를 어긴 장면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범인을 빨리 잡는 형사가 멋있어 보였지만, 분석하면서 절차를 어기면 오히려 범인을 놓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2학년 또래조정반에서 갈등 6건의 조정에 참여하며, 양쪽 말을 끝까지 듣는 것이 해결의 시작이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경찰행정학과에서는 형법과 형사소송법, 범죄의 원인을 다루는 범죄학, 경찰 조직과 정책을 다루는 경찰행정학을 함께 배운다고 알고 있어, 법과 현장을 잇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AI 답변 7개가 틀렸다고 했는데, 틀렸다는 것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했나요?
(학생 F에게) 절차를 어기면 오히려 범인을 놓칠 수 있다고 했는데, 왜 그런지 설명해 볼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공부를 하는 가까운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정치와 법 세특) 탐구 주제를 직접 정해서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법학
답변 예시 · 학생 E(법학과)
"같은 벌금이 사람마다 다른 무게로 느껴진다는 점이 궁금해서 재산비례 벌금제를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법 앞의 평등'을 배우다가 월 소득 200만 원인 사람과 2,000만 원인 사람에게 똑같이 100만 원을 물리면 부담이 10배 차이 난다는 계산을 해 본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소득에 비례해 물리는 것이 당연히 공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제도를 둔 3개국 사례와 찬반 자료를 비교해 보니, 소득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계속 나왔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평등은 같은 금액이 아니라 같은 부담'이라는 원칙은 지키되, 소득 파악 방법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는 조건을 붙이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옳은지와 실행할 수 있는지를 함께 따지는 법학 공부를 더 깊이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경찰행정학과)
"수사 드라마 속 장면이 실제 법 절차에 맞는지 궁금해서 '드라마 속 수사와 적법 절차'를 주제로 골랐습니다. 드라마 3편에서 수사 장면 12개를 뽑아 영장, 진술거부권 고지, 변호인 조력이라는 3가지 기준으로 표를 만들었고, 그중 5개가 기준에 어긋났습니다. 처음에는 절차가 범인을 잡는 속도를 늦추는 장애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법 조문을 찾아보니, 적법한 절차에 따르지 않고 모은 증거는 재판에서 증거로 쓸 수 없다는 규정이 있었습니다. 드라마처럼 수사하면 범인을 잡고도 처벌하지 못할 수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발표 제목을 '절차는 수사를 늦추는 벽이 아니라 수사를 지키는 울타리'로 바꿨고, 이 관점으로 경찰의 수사 절차를 더 깊이 공부하고 싶어졌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소득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줄일 방법으로는 무엇을 생각해 봤나요?
(학생 F에게) 범인이 곧 도망칠 것 같은 급한 상황에서도 영장을 먼저 받아야 한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정치와 법 시간에 기본권도 필요하면 법률로 제한할 수 있지만, 그 제한에도 한계가 있다고 배웠을 거예요. 그 한계 가운데 '비례의 원칙(과잉 금지의 원칙)'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생활 속 규칙 하나에 적용해서 판단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법학
답변 예시 · 학생 E(법학과)
"비례의 원칙은 기본권을 제한하더라도 목적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한 만큼만 제한해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목적이 정당한지, 방법이 목적에 맞는지, 더 가벼운 방법은 없는지, 얻는 이익이 잃는 이익보다 큰지 네 단계로 따집니다. 2학년 때 학급 휴대전화 규칙 개정 토론의 사회를 맡으며 쟁점을 이 네 기준으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처음 안은 등교부터 하교까지 휴대전화를 걷는 것이었는데, 수업 집중이라는 목적은 정당했고 수거도 효과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까지 막을 필요는 없어서 피해의 최소성에서 걸렸습니다. 결국 '수업 시간에만 보관함에 두기'라는 수정안이 나왔고, 28명 중 21명이 찬성해 채택됐습니다. 제한의 목적뿐 아니라 제한의 크기까지 재는 것이 법을 공부하는 사람의 눈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경찰행정학과)
"비례의 원칙은 기본권을 제한하더라도 목적에 비해 지나치면 안 된다는 원칙으로, 목적의 정당성, 방법의 적절성, 피해의 최소성, 법익의 균형성 네 가지로 판단합니다. 2학년 정치와 법 시간에 수사 드라마 장면 12개를 적법 절차 3가지 기준으로 분석했는데, 그중 한 형사가 영장에 적힌 범위를 넘어 집 안 전체를 뒤지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이 장면을 네 기준에 대어 보니, 증거 확보라는 목적은 정당하고 수색이라는 방법도 적절했지만, 영장 범위 밖까지 뒤진 것은 피해의 최소성을 넘어선 것이었습니다. 3학년 사회·문화 시간에 진행한 사이버폭력 인식 설문에서도 신고하지 않는 이유 1위를 찾아 발표하며, 대응 방안이 지나치면 오히려 신고를 꺼리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생각했습니다. 목적이 옳아도 방법의 범위를 넘으면 안 된다는 것을 두 활동에서 같은 방식으로 확인한 셈입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학교 규칙은 법률이 아닌데, 비례의 원칙을 그대로 적용해도 될까요?
(학생 F에게) 영장 범위를 넘는 수색과 익명 신고함처럼, 방법이 지나친 경우를 줄일 다른 대안은 무엇이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법익의 균형성에서 '얻는 이익'과 '잃는 이익'은 무엇으로 비교할 수 있나요?
내 답
교과서의 기본권 제한 부분을 다시 펴서 네 가지 기준을 내 말로 한 줄씩 적고, 내가 직접 겪은 규칙 하나를 골라 차례로 대어 보세요. 어느 기준에서 판단이 갈렸는지를 한 문장으로 정리해 두면 결론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학과 04
요즘 생성형 AI가 빠르게 퍼지면서 법이 기술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AI로 만든 딥페이크 범죄에 어떻게 대응할지'와 'AI를 법률 상담이나 재판에 어디까지 써도 될지' 가운데 하나를 골라, 쟁점이 무엇인지와 본인의 입장을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사회 이슈 · 법학
답변 예시 · 학생 E(법학과)
"저는 'AI를 법률 상담과 재판에 쓰는 문제'를 골랐고, AI는 자료를 찾고 정리하는 보조 도구로만 쓰고 최종 판단은 사람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쟁점은 법률 서비스를 빠르고 저렴하게 만드는 장점과, 틀린 답의 책임을 누가 지느냐는 문제가 부딪힌다는 점입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AI 법률상담 답변 20개를 실제 법령과 대조했는데, 틀린 7개 중 2개는 개정 전 조문을, 1개는 존재하지 않는 조문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문장이 매끄러워서 법을 모르는 사람은 틀린 줄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이 가장 걱정됐습니다. 물론 상담 비용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AI가 첫 안내가 될 수 있다는 장점도 인정합니다. 그래서 AI 답변에는 근거 조문과 기준 날짜를 꼭 표시하게 하고, 재판의 결론은 헌법이 보장하는 대로 법관이 직접 내려야 한다고 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경찰행정학과)
"저는 딥페이크 범죄 대응을 골랐고, 처벌 강화만으로는 부족하며 피해자가 신고를 망설이지 않게 만드는 절차가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쟁점은 가해자를 무겁게 처벌하는 것만으로 피해를 막을 수 있느냐입니다. 3학년 사회·문화 시간에 교내 사이버폭력 인식 설문 180명 응답을 분석했는데, 피해를 입어도 신고하지 않는 이유 1위가 '소문이 더 퍼질까 봐'였습니다. 처벌을 아무리 강하게 만들어도 신고 자체를 꺼리면 그 처벌은 작동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처벌 강화가 경고 효과를 준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피해자가 신고를 망설이면 법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고하면 영상이 더 퍼지지 않게 먼저 막아 주는 절차와, 신고자 신원을 지켜 주는 장치가 함께 필요하다고 봅니다. 경찰도 가해자를 찾는 일과 피해가 번지는 것을 막는 일을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AI 답변을 믿었다가 누군가 손해를 봤다면,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퍼진 영상을 빨리 막으려면 누가 어떤 권한을 가져야 할까요? 그 권한이 지나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두 학생 모두) 반대 입장인 친구를 설득해야 한다면 어떤 근거부터 말하겠어요?
내 답
두 주제 가운데 내 활동과 더 가까운 쪽을 골라 '입장 → 부딪히는 두 가치 → 내 활동의 숫자 → 반대 논거 인정과 조건' 순서로 적어 보세요. 법 이름이나 연도는 확실히 아는 것만 쓰고, 애매하면 '처벌을 강화하는 흐름'처럼 큰 흐름으로 말하면 됩니다.
학과 05
같은 물건을 훔쳤는데 한 사람은 벌금형, 다른 사람은 징역형을 받았다는 기사에는 '법 앞에 평등하지 않다'는 댓글이 달리곤 합니다. 같은 행위에 다른 처벌이 나오는 것이 평등에 어긋난다고 보나요? 본인의 판단 기준을 먼저 세우고 말해 보세요.
계열 특성 · 사례 판단 · 법학
답변 예시 · 학생 E(법학과)
"같은 행위에 다른 처벌이 나오는 것 자체는 평등에 어긋나지 않고, 그 차이가 미리 정해진 기준에서 나왔는지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평등에는 모두를 똑같이 대하는 형식적 평등뿐 아니라, 다른 사정을 다르게 대하는 실질적 평등도 있기 때문입니다. 2학년 정치와 법 탐구에서 월 소득 200만 원인 사람과 2,000만 원인 사람에게 똑같이 100만 원 벌금을 물리면 부담이 10배 차이 난다는 것을 계산해 봤습니다. 겉으로 같은 처벌이 오히려 불평등할 수 있다는 걸 그때 알았습니다. 다만 차이가 판사마다 들쭉날쭉하면 그건 평등이 아니라 차별이 됩니다. 그래서 피해를 회복했는지, 처음 저지른 일인지처럼 결과를 달리하는 이유가 공개된 기준에 따라 판결문에 적혀 있어야 다른 결과도 납득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경찰행정학과)
"같은 행위라도 사정이 다르면 처벌이 달라질 수 있고, 그것이 오히려 평등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차이를 누구나 알 수 있는 기준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2학년 또래조정반에서 갈등 6건의 조정에 참여했는데, 겉으로는 똑같은 말다툼이어도 한 건은 몇 주 동안 이어진 놀림을 참다가 터진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두 사람 모두 똑같이 사과하게 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생각했지만, 양쪽 이야기를 번갈아 들어 보니 책임의 크기가 달랐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와 '그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차례로 묻는 진행표를 만들었고, 이 표를 쓴 뒤로는 양쪽이 서로의 사정을 끝까지 듣고 나서야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경찰이 사건을 기록할 때도 앞뒤 사정을 빠짐없이 남겨야 이후의 판단이 공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재산에 따라 벌금 부담을 맞추자고 했는데, 재산에 따라 다르게 대하는 것 자체가 차별이라는 반론에는 어떻게 답하겠어요?
(학생 F에게) 조정에서 한쪽이 끝까지 사정을 말하지 않으면,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겠어요?
(두 학생 모두) 처벌을 달리할 때 절대 고려해서는 안 되는 사정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내 답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라는 기준을 먼저 한 문장으로 세우고, 내 활동에서 같은 일에 다른 사정이 있었던 장면을 하나 찾아 보세요. 마지막에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으려면 무엇이 필요한가'를 한 문장 덧붙이면 답이 단단해집니다.
경찰행정학·경찰학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경찰행정학과 지망) — 2학년 사회·문화 세특: 지역 치안 통계 자료 15개 항목을 분석해, 순찰 시간대와 신고 건수가 어긋나는 구간을 발표함 / 2학년 자율활동: 학급 휴대전화 규칙 개정 토론의 사회를 맡아, 28명 중 21명 찬성으로 '쉬는 시간만 허용'안을 채택함 / 3학년 진로활동: 지구대 출동 기록 10건을 조사해, 신고 유형별 처리 시간을 정리해 발표함. 학생 F(경찰학과 지망) — 2학년 정치와 법 세특: 적법 절차 관련 실제 사례 8건을 고지·참여·기록 3가지 기준으로 나눠 분석함 / 2학년 동아리(또래상담반): 친구 사이 다툼 6건을 조정하며, 양쪽 말을 번갈아 듣는 진행표를 만듦 / 3학년 사회문제 탐구 세특: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지정 사례 6곳을 조사해, 신고 건수 변화를 비교·분석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경찰행정학·경찰학
답변 예시 · 학생 E(경찰행정학과)
"현장에서 시민을 직접 만나는 행정을 배우고 싶어 경찰행정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 지역 치안 통계 자료 15개 항목을 분석하며, 순찰 시간대와 신고 건수가 어긋나는 구간이 있다는 것을 처음 발견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지구대를 조사해 출동 기록 10건의 처리 시간을 정리했는데, 같은 신고라도 현장 상황에 따라 대응이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범인을 잡는 일이 전부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출동 전후의 판단과 기록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습니다. 경찰행정학과에서는 행정학과 경찰학 개론, 범죄학 같은 과목을 배우며 현장의 판단을 제도로 다듬는 훈련을 한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받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경찰학과)
"법을 지키는 사람과 지키게 하는 사람 사이의 균형을 배우고 싶어 경찰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정치와 법 세특에서 적법 절차의 뜻을 배우고 실제 사례 8건을 기준 3가지로 나눠 봤는데, 절차를 지켰는데도 결과가 억울해 보이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 오래 남았습니다. 3학년 사회문제 탐구 세특에서는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지정 사례 6곳을 조사해, 지정 뒤 신고 건수가 줄어든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처음에는 규정을 강하게 적용할수록 효과가 크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주민 동의 절차를 거친 곳에서만 변화가 뚜렷했습니다. 경찰학과에서는 형사법과 수사론, 경찰학 같은 과목을 배우며 절차와 효과를 함께 따지는 공부를 한다고 알고 있어, 그 공부를 제대로 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순찰 시간대와 신고 건수가 어긋난다고 했는데, 그 어긋남을 줄이려면 무엇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주민 동의 절차를 거친 곳에서만 효과가 뚜렷했다고 했는데, 동의를 얻기 어려운 지역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경찰행정학과와 경찰학과의 차이를 자기 말로 설명해 볼 수 있나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세특) 통계나 사례를 직접 모아 분석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분석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경찰행정학·경찰학
답변 예시 · 학생 E(경찰행정학과)
"순찰과 신고가 실제로 어떻게 맞물리는지 궁금해서 지역 치안 통계를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공개된 자료에서 항목 15개를 뽑아 시간대별 순찰 빈도와 신고 건수를 나란히 놓고 비교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순찰을 늘리면 신고가 그만큼 줄어들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대별로 다시 견줘 보니, 순찰이 많은 시간대에도 신고가 줄지 않는 구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순찰 횟수만이 아니라 신고 시간대와 순찰 시간대가 실제로 겹치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숫자 하나만 보고 판단하지 않고 여러 조건을 겹쳐 보는 분석을 경찰행정학과에서 더 깊이 배워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경찰학과)
"절차를 지켰는데도 결과가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가 궁금해서 적법 절차 사례 분석을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사례 8건을 모아 고지·참여·기록이라는 기준 3가지로 나눠 표를 만든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세 기준을 모두 지키면 결과도 공정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표를 다시 보니, 세 기준을 다 지킨 사례에서도 당사자가 절차를 이해하지 못한 경우에는 억울함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절차를 지키는 것과 그 절차를 당사자가 이해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규정을 지키는 것과 그 규정이 실제로 받아들여지는 것을 함께 살피는 공부를 경찰학과에서 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시간대별로 다시 견줘 보자는 생각은 어떻게 하게 됐나요?
(학생 F에게) 절차를 당사자가 이해하게 하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분석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건을 어떤 기준으로 모으고 분류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고등학교 '정치와 법' 시간에 적법 절차의 원칙을 배웠을 텐데, 이것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경찰의 실제 업무에서는 어떤 장면에서 이 원칙이 지켜져야 하는지 설명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경찰행정학·경찰학
답변 예시 · 학생 E(경찰행정학과)
"적법 절차는 국가가 개인의 자유를 제한할 때 정해진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원칙이고, 그 이유는 결과가 옳아 보여도 절차를 건너뛰면 누구든 부당하게 제한당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배웠습니다. 예를 들어 경찰이 누군가의 집을 수색할 때는 정해진 절차에 따른 서류 없이는 들어갈 수 없는데, 이는 수사의 목적이 정당해도 그 방법까지 함부로 정할 수 없다는 뜻이라고 이해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지구대 출동 기록 10건을 정리하며, 급한 상황에서도 현장 기록을 남기는 절차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그 기록이 나중에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다만 인명이 위급한 순간처럼 절차를 지키다 늦어지면 오히려 피해가 커질 수 있는 상황도 있어, 그런 경우를 대비한 예외 규정이 왜 필요한지도 함께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경찰학과)
"적법 절차는 국가 권력이 개인에게 불이익을 줄 때 미리 정해진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원칙이고, 목적이 정당해도 방법이 부당하면 그 결과도 인정받기 어렵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배웠습니다. 2학년 세특에서 적법 절차 사례 8건을 고지·참여·기록이라는 기준으로 나눠 봤는데, 그중 고지는 당사자에게 왜 이런 조치를 받는지 미리 알리는 절차였습니다. 경찰이 현장에서 누군가를 체포할 때도 그 이유를 먼저 알리는 절차가 있는데, 이를 건너뛰면 체포 자체는 정당해도 그 방식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이해했습니다. 다만 현장이 위험해서 이유를 설명할 시간조차 없는 순간에는 이 절차와 안전 사이에서 판단이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경계선을 어떻게 정하는지를 경찰학과에서 더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인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절차를 어디까지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고지 절차를 건너뛰어도 되는 경우가 있다면 어떤 경우일까요?
(두 학생 모두) 절차를 지키는 것과 결과가 정당한 것, 둘 중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무엇을 고르겠나요?
내 답
이 개념은 교과서 정의를 먼저 정확히 옮긴 뒤, 내 세특이나 창체 활동에서 본 장면 하나를 붙여 보세요. 정의만 말하고 끝내지 말고, 마지막 문장에 '다만 ~한 경우는 어떻게 봐야 할지 궁금하다'처럼 스스로 던지는 질문을 하나 남기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학과 04
최근 학교전담경찰관이나 청소년 보호 관련 정책처럼 경찰과 관련된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가진 것이 있다면 말해 보고, 그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이슈 · 경찰행정학·경찰학
답변 예시 · 학생 E(경찰행정학과)
"학교전담경찰관 제도가 실제로 잘 작동하려면 학교와의 소통 방식이 더 다듬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제도는 학교폭력을 미리 막고 상담해 준다는 점에서 필요하다는 입장과, 경찰관 한 명이 여러 학교를 맡아 형식적으로만 운영된다는 우려가 함께 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지구대 출동 기록 10건을 정리하다가, 청소년 관련 신고가 여러 건 있었는데 그중 학교와 사전에 연락이 오간 경우가 드물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 문제를 더 생각하게 됐습니다. 학교전담경찰관이 사건이 터진 뒤에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학교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구조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그 소통을 어떻게 제도로 만들 수 있을지는 저도 아직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경찰학과)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처럼 규정으로 문제를 막으려는 정책은 주민의 동의 없이는 효과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정책은 위험 지역에서 청소년을 보호한다는 점에서 필요하다는 입장과, 청소년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한다는 우려가 함께 있습니다. 3학년 사회문제 탐구 세특에서 통행금지구역 지정 사례 6곳을 조사했을 때, 주민 동의 절차를 거친 곳에서만 신고 건수가 실제로 줄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규정을 만드는 것 자체보다 그 규정을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이해하고 동의하는 과정이 먼저라고 생각하는데, 다만 동의를 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 그사이 위험은 어떻게 해야 할지는 아직 고민이 남아 있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학교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구조를 만든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이 좋을까요?
(학생 F에게) 동의를 구하는 시간과 눈앞의 위험, 이 둘이 부딪히면 어느 쪽을 먼저 생각해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이 이슈에 반대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이유를 들 것 같나요?
내 답
관심 있는 이슈 하나를 먼저 정하고, 찬성과 반대 입장을 각각 한 문장씩 적어 보세요. 그 뒤에 내 활동에서 본 장면 하나를 붙이고, 마지막 문장은 '다 해결됐다'가 아니라 '아직 고민이 남는다'로 끝내면 훨씬 솔직하고 설득력 있게 들립니다.
학과 05
고등학교 생활 중 친구들 사이의 갈등을 조정하거나 규칙을 지키도록 도운 경험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말해 보고, 그 경험이 경찰이라는 직업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말해 보세요.
공동체역량 · 갈등 조정·규칙 준수 · 경찰행정학·경찰학
답변 예시 · 학생 E(경찰행정학과)
"학급 규칙을 새로 정하는 자율활동에서 양쪽 의견을 듣고 조율한 경험이 경찰 업무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2학년 자율활동에서 학급 휴대전화 사용 규칙을 새로 정할 때, 자유롭게 쓰자는 쪽과 완전히 금지하자는 쪽이 팽팽히 맞서 28명 중 의견이 거의 반반으로 갈렸습니다. 저는 양쪽 의견을 각각 정리해 칠판에 써 두고, 한쪽이 걱정하는 지점을 다른 쪽이 직접 듣게 하는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완전 금지도 완전 자유도 아닌 '쉬는 시간만 허용'이라는 절충안으로 21명이 동의해 규칙이 정해졌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어느 한쪽 말만 듣지 않고 양쪽이 서로의 이유를 이해하게 만드는 것이 갈등을 줄이는 방법이라는 것을 배웠고, 이는 경찰이 현장에서 여러 사람의 말을 들을 때도 필요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경찰학과)
"또래 갈등을 조정한 동아리 경험이 경찰의 현장 대응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2학년 또래상담 동아리에서 친구 사이의 다툼 6건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처음에는 먼저 말하는 쪽의 이야기만 듣고 판단할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후부터는 양쪽의 말을 번갈아 듣고 각자의 입장을 순서대로 적는 진행표를 만들어 사용했고, 6건 중 4건에서 두 사람이 모두 동의하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나머지 2건은 완전히 풀리지 않았지만, 적어도 상대방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는 서로 이해하게 됐습니다. 이 경험에서 먼저 말한 사람의 이야기를 그대로 믿지 않고 양쪽을 같은 비중으로 듣는 태도를 배웠는데, 이는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도 똑같이 필요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21명이 동의했다는 것은 나머지 7명은 여전히 반대했다는 뜻인데, 그 학생들에게는 어떻게 설명했나요?
(학생 F에게) 끝내 풀리지 않은 2건은 왜 안 풀렸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양쪽 말이 완전히 엇갈릴 때, 누구의 말이 맞는지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내 답
'상황 → 내가 한 구체적 행동 → 숫자로 본 결과 → 경찰 업무와의 연결' 순서로 적어 보세요. 결과를 말할 때 '전부 해결됐다'보다 '몇 건 중 몇 건이 풀렸는지'처럼 정확한 숫자를 쓰면 훨씬 신뢰가 갑니다.
고고학·문화인류학·문화재보존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고고학과 지망) — 2학년 한국사 세특: 청동기시대 발굴 보고서 3건을 비교해, 지역별 토기 형태 차이의 원인을 분석함 / 2학년 동아리(고고유물탐구반): 교내 모형 유물을 3D 스캔하여 층위별 출토 위치를 기록한 도면 4장을 제작함 / 3학년 진로활동: 지역 유적지 답사에서 발굴 층위 4개를 사진으로 기록해 시대 구분 보고서를 작성함. 학생 F(문화인류학과 지망) — 2학년 사회·문화 세특: 다문화 가정 5가구의 명절 풍습을 비교해, 문화 재구성 사례 3건을 발표함 / 2학년 자율활동: 외국인 유학생 6명을 인터뷰해 학교생활 적응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정리함 / 3학년 진로활동(학교 계획 봉사): 지역 이주민센터에서 통역을 지원하며 방문자 상담 기록 8건을 정리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고고학·문화인류학·문화재보존
답변 예시 · 학생 E(고고학과)
"땅에 묻힌 물건 하나로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되짚어 보는 일을 하고 싶어 고고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한국사 세특에서 청동기시대 발굴 보고서 3건을 비교했는데, 같은 시기 유적인데도 출토된 토기 형태가 지역마다 다르다는 점이 처음 눈에 들어왔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지역 유적지를 답사하며 발굴 층위 4개를 사진으로 기록해 보고서를 썼는데, 층마다 섞인 흙의 색이 달라 그것만으로도 시대를 구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유물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답사 뒤에는 유물이 놓인 위치와 층이 더 많은 것을 말해 준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고고학과에서는 발굴 방법론과 유물 분석 실습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제대로 받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문화인류학과)
"서로 다른 생활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만났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기록하는 일을 하고 싶어 문화인류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 다문화 가정 5가구의 명절 풍습을 비교했는데, 두 문화의 관습을 그대로 합치지 않고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낸 가정이 3가구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2학년 자율활동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6명을 인터뷰해 학교생활 적응 과정을 정리했는데, 처음에는 언어가 가장 큰 장벽일 거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식사 시간처럼 눈에 안 보이는 생활 규칙이 더 어렵다는 답이 4명에게서 나왔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학교 계획 봉사로 지역 이주민센터에서 통역을 도우며 이 관찰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문화인류학과에서는 현지조사 방법과 문화 비교 이론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이 관찰을 이론으로 다듬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층마다 흙의 색이 다르다고 했는데, 그 색 차이가 왜 시대 구분의 근거가 되는지 설명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두 문화를 합쳐 새로운 방식을 만든 가정과 그렇지 않은 가정의 차이는 무엇이었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공부를 하는 가까운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세특) 직접 자료를 모아 비교하는 탐구를 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고고학·문화인류학·문화재보존
답변 예시 · 학생 E(고고학과)
"같은 시대인데 유적마다 유물 형태가 다르게 나오는 이유가 궁금해서 청동기시대 발굴 보고서 비교를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한국사 수업에서 청동기 토기를 배우다가, 보고서 3건에 실린 토기 사진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본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만든 시기가 조금씩 달라서 형태가 다를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보고서에 적힌 발굴 연대를 확인해 보니 세 유적 모두 비슷한 시기였고, 대신 출토 위치의 지리 조건이 서로 달랐습니다. 그래서 형태 차이는 시대 차이가 아니라 그 지역의 지리 조건과 생활 방식의 차이에서 온다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이후 진로활동 답사에서 층위를 직접 기록해 보니 이 생각이 더 분명해졌습니다. 유물 하나만 보지 않고 놓인 자리까지 함께 읽는 공부를 더 깊이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문화인류학과)
"명절 풍습이 가정마다 다르게 바뀌는 이유가 궁금해서 다문화 가정 5가구 비교를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사회·문화 수업에서 문화 접촉을 배우다가, 실제로 주변 가정은 어떤지 확인해 보고 싶어 인터뷰 형식으로 자료를 모은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두 문화 중 더 익숙한 쪽을 그대로 따를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5가구 중 3가구가 두 문화의 방식을 부분씩 섞어 새로운 방식을 만들었다는 것을 확인했고, 나머지 2가구는 자녀 나이에 따라 강조하는 문화가 달랐습니다. 그래서 문화가 만나면 한쪽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상황에 맞게 재구성된다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이후 자율활동에서 유학생을 인터뷰할 때도 같은 재구성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관습보다 그 안의 재구성 과정을 읽는 공부를 더 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출토 위치의 지리 조건이 다르다고 했는데, 그 차이가 토기 형태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준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자녀 나이에 따라 강조하는 문화가 달랐다고 했는데, 왜 그런 차이가 생긴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역사 수업에서 배운 '유물의 편년(시대를 매기는 일)'이라는 개념을 이 학과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왜 그 일이 어렵다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고고학·문화인류학·문화재보존
답변 예시 · 학생 E(고고학과)
"편년은 유물이나 유적이 만들어진 시기를 층위나 형태 같은 근거로 순서 매기는 일입니다. 근거는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발굴 층위의 위아래 순서이고 다른 하나는 유물 형태가 시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변화 흐름입니다. 이 일이 어려운 이유는 같은 층에서도 만들어진 시기가 다른 유물이 함께 나올 수 있고, 지역마다 같은 형태가 유행한 시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로활동 답사에서 층위 4개를 기록할 때도 흙 색만으로 시대를 나누려다, 실제로는 층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구간도 있어 판단이 쉽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편년은 한 가지 근거가 아니라 여러 근거를 함께 맞춰 보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문화인류학과)
"편년은 유물이나 유적이 만들어진 시기를 정하는 일이고, 저는 이걸 문화가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 주는 지표로 이해합니다. 판단 근거는 발굴 층위의 순서와 유물·풍습의 형태 변화 두 가지입니다. 이 일이 어려운 이유는 문화는 한 방향으로만 바뀌는 게 아니라 서로 만나면서 뒤섞이기 때문입니다. 사회·문화 세특에서 다문화 가정 5가구의 명절 풍습을 비교했을 때도, 오래된 방식과 새로운 방식이 한 가정 안에 동시에 남아 있어 어느 것이 더 앞선 방식인지 순서를 매기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시간 순서를 매기려면 형태만 보지 않고 그 형태가 왜 그 순간에 선택됐는지까지 함께 봐야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층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구간이 있다면, 그 층의 시대는 어떻게 판단해야 한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오래된 방식과 새로운 방식이 한 가정 안에 함께 남아 있다는 건, 그 가정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이 개념을 몰랐다면 자신의 탐구 결과가 어떻게 달라졌을 것 같나요?
내 답
개념을 한 문장으로 정의한 뒤, '어떤 근거로 판단하는지'와 '왜 어려운지'를 나눠 써 보세요. 마지막에 내 활동에서 그 어려움을 직접 느낀 장면 하나를 붙이면 개념과 경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학과 04
최근 해외에 있던 문화재를 원래 나라로 돌려주는 일과, 반대로 계속 다른 나라 박물관에 두고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게 하자는 주장이 함께 나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고고학·문화인류학·문화재보존
답변 예시 · 학생 E(고고학과)
"문화재는 원래 있던 곳의 맥락과 함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원칙적으로는 반환이 맞다고 봅니다. 반환을 원하는 쪽은 그 문화재가 만들어진 땅과 사람들의 것이라는 점을, 계속 두자는 쪽은 이미 많은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곳에서 안전하게 보존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듭니다. 저는 그 문화재가 발굴된 원래 자리, 즉 층위와 주변 유물의 맥락이 함께 있어야 그것이 무엇을 말해 주는지 온전히 읽을 수 있다고 봐서 원칙은 반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진로활동 답사에서 유적을 직접 보니, 보존 시설이 부족한 곳에서는 오히려 훼손 위험이 크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그래서 반환과 함께 보존 여건을 갖추는 일이 같이 논의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문화인류학과)
"저는 이 문제를 '누구의 것인가'만이 아니라 '누가 그 문화의 맥락을 설명할 수 있는가'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환을 원하는 쪽은 그 문화를 만든 사람들의 후손이 자기 유산을 되찾아야 한다는 점을, 계속 두자는 쪽은 더 많은 사람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주자는 점을 근거로 듭니다. 저는 자율활동에서 유학생 6명을 인터뷰하며, 자기 문화가 다른 나라에 놓여 있을 때 정작 그 문화를 겪은 사람의 설명이 함께 전달되지 않으면 오해가 생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문화재를 어디에 둘지보다, 그것을 설명하는 자리에 원래 문화를 아는 사람이 함께 있는지가 더 중요한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보존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곳이라도 원칙대로 반환해야 한다고 보나요, 아니면 여건이 갖춰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설명하는 사람이 원래 문화를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면, 그 사람을 누가 어떻게 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이 문제에 정답이 없다면, 그래도 지금 당장 하나만 바꿀 수 있다면 무엇을 바꾸겠나요?
내 답
찬반 중 하나를 고르되, 반대쪽 근거도 한 문장으로 먼저 정리해 보세요. 그다음 내가 무엇을 더 우선하는지를 밝히고, 그 판단과 닿아 있는 내 활동 장면 하나를 마지막에 붙이면 균형 잡힌 답이 됩니다.
학과 05
이 학과군에서 공부하려면 오래된 물건이나 낯선 문화를 대할 때 지켜야 할 태도가 있다고들 합니다. 지원자는 그런 태도가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공동체역량 · 계열 특성 · 고고학·문화인류학·문화재보존
답변 예시 · 학생 E(고고학과)
"유물은 발견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그것을 만들고 쓴 사람들의 흔적이므로, 함부로 옮기거나 해석하지 않는 조심스러운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층위나 놓인 위치를 무시하고 유물만 꺼내면, 그 유물이 말해 줄 수 있는 정보 대부분이 사라져 버립니다. 진로활동 답사에서 발굴 층위를 기록할 때, 처음에는 눈에 띄는 조각을 먼저 사진 찍으려 했지만 담당 선생님께서 위치를 먼저 표시하고 옮기라고 알려 주신 뒤로는 순서를 지키게 됐습니다. 이 경험으로 유물 하나를 다루는 순서 하나가 그 시대에 대한 판단 전체를 바꿀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앞으로도 눈에 보이는 결과보다 다루는 과정을 먼저 지키는 습관을 이어 가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문화인류학과)
"낯선 관습을 내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먼저 따지지 않고, 그 안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부터 물어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먼저 판단해 버리면, 그 관습을 지켜 온 사람들의 이유를 들을 기회 자체가 사라집니다. 자율활동에서 유학생을 인터뷰할 때, 처음에는 식사 예절이 다른 것을 불편해하는 학생들의 반응을 먼저 물으려 했는데, 진행 중에 방향을 바꿔 그 학생이 그 예절을 왜 지키는지부터 물었습니다. 그러자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라 가족을 존중하는 방식이라는 답이 나왔고, 처음 질문 순서였다면 듣지 못했을 이야기였습니다. 앞으로도 판단보다 질문을 먼저 하는 순서를 지켜 나가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담당 선생님이 알려 주시기 전에는 왜 위치보다 조각을 먼저 찍으려 했는지 스스로 설명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질문 순서를 바꾸지 않았다면 어떤 판단을 내렸을 것 같나요?
(두 학생 모두) 이 태도를 지키다가 오히려 탐구가 늦어지거나 방해된 적은 없었나요?
내 답
이 학과군이 다루는 대상(유물·관습·훼손되기 쉬운 것)에 어떤 조심스러움이 필요한지 한 문장으로 먼저 정하세요. 그다음 내 활동에서 그 조심스러움을 지키려다 방향을 바꾼 구체적 순간 하나를 찾아 붙이면, 태도가 말이 아니라 경험으로 보입니다.
관광학·호텔경영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관광경영학과 지망) — 2학년 한국지리 세특: 전통시장 상인 14명을 인터뷰해 시장의 역사와 상품을 소개하는 지도를 만듦 / 3학년 진로활동: 지역 축제 방문객 120명을 설문해, 안내 표지판 부족을 지적한 응답 비율을 분석함 / 3학년 학교 봉사: 지역 전통시장 안내소에서 방문객에게 시장 지도를 배부하고 길을 안내함. 학생 F(호텔경영학과 지망) — 2학년 영어 세특: 외국인 관광객 응대 상황극 대본을 만들며 자주 나오는 요청 유형 8가지를 정리함 / 2학년 동아리(다문화교류반): 교내 다문화 축제 안내 부스를 6시간 운영하며 방문객 40여 명을 응대함 / 3학년 학교 봉사: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외국인 방문객에게 시설 이용 안내를 도움.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관광학·호텔경영
답변 예시 · 학생 E(관광경영학과)
"한 지역의 이야기를 관광 상품으로 바꾸는 일을 배우고 싶어 관광경영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한국지리 세특에서 전통시장 상인 14명을 인터뷰해 시장의 역사와 상품을 소개하는 지도를 만들었는데, 그중 4명만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 본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볼거리만 있으면 관광객이 온다고 생각했지만, 3학년 진로활동에서 지역 축제 방문객 120명을 설문했을 때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안내 표지판이 부족해 불편했다고 답한 것을 보고, 관광은 자원만이 아니라 그것을 전달하는 체계까지 만드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관광경영학과에서는 관광자원의 개발과 마케팅을 함께 배운다고 알고 있어, 시장 인터뷰와 설문에서 느낀 문제를 이론으로 다시 짚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호텔경영학과)
"손님 한 사람의 하루를 편안하게 만드는 일을 배우고 싶어 호텔경영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영어 세특에서 외국인 관광객 응대 상황극 대본을 만들며 자주 나오는 요청 유형 8가지를 정리했는데, 그중 3가지가 단순 안내가 아니라 불편 사항 처리였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친절한 말투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3학년 동아리에서 교내 다문화 축제 안내 부스를 6시간 운영하며 방문객 40여 명을 응대해 보니, 같은 질문에도 사람마다 원하는 설명의 길이와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호텔경영학과에서는 서비스 운영과 고객관리를 함께 배운다고 알고 있어, 부스 운영에서 겪은 순간들을 체계적으로 다시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표지판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절반이 넘었다고 했는데, 그것이 관광 자원 자체의 문제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학생 F에게) 사람마다 원하는 설명의 길이가 다르다고 했는데, 실제로 어떻게 다르게 대응했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공부를 하는 가까운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세특) 직접 자료를 조사해서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조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관광학·호텔경영
답변 예시 · 학생 E(관광경영학과)
"전통시장이 관광객에게 낯설게 느껴지는 이유가 궁금해서 상인 인터뷰를 조사 주제로 골랐습니다. 한국지리 시간에 지역 자원을 배우다가, 시장이 이미 있는데 왜 관광객은 오지 않을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했습니다. 상인 14명을 인터뷰한 결과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4명뿐이었고, 나머지 10명은 언어 문제보다 관광객이 시장 위치 자체를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처음에는 상품 소개가 부족한 것이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인터뷰를 정리하면서 문제는 상품이 아니라 정보가 관광객에게 닿지 않는 통로에 있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상품 소개 지도 대신, 관광객이 쉽게 찾는 경로에 시장 위치를 알리는 방법을 함께 제안했습니다. 자원과 그것을 알리는 방법을 함께 다루는 공부를 더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호텔경영학과)
"친절한 말투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순간이 있다는 것이 궁금해서 응대 상황극 자료 조사를 주제로 골랐습니다. 영어 시간에 실제 관광 안내 영상을 참고하며 외국인이 자주 하는 요청을 정리했는데, 8가지 유형 중 3가지가 단순 안내가 아니라 불편 사항 처리였습니다. 처음에는 표현을 많이 외우면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불편 사항 처리 사례를 따로 모아 보니 같은 표현이라도 말투와 순서를 바꾸면 반응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예를 들어 사과를 먼저 하는 경우와 해결 방법을 먼저 말하는 경우를 비교했을 때, 해결 방법을 먼저 말한 대본에 반 친구들의 반응이 더 좋았습니다. 그래서 발표 대본을 표현 중심에서 순서 중심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응대를 말투가 아니라 과정으로 배우는 공부를 더 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관광객이 쉽게 찾는 경로에 시장 위치를 알리는 방법이라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제안했나요?
(학생 F에게) 해결 방법을 먼저 말하는 대본에 반응이 더 좋았다고 했는데, 그것을 어떻게 확인했나요?
(두 학생 모두) 조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명 또는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조사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서비스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겪는 감정노동이란 어떤 노동을 의미하는지 고등학교에서 배운 개념으로 설명하고, 그것을 줄이는 방법도 함께 말해 보세요.
전공지식 · 개념 설명 · 관광학·호텔경영
답변 예시 · 학생 E(관광경영학과)
"감정노동은 실제로 느끼는 감정과 다른 감정을 겉으로 표현해야 하는 노동이라고 배웠습니다. 통합사회 시간에 노동의 종류를 배우면서, 몸을 쓰는 노동과 달리 감정을 관리하는 것도 노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전통시장 상인 인터뷰를 진행할 때 한 상인이 무례한 손님에게도 웃으며 응대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 이 개념과 겹쳤습니다. 관광 현장에서는 안내원이나 상인이 하루에도 여러 관광객을 상대하면서 이런 감정 관리를 반복하게 됩니다. 해소 방법으로는 힘든 상황을 혼자 참기보다 동료끼리 사례를 공유하고 교대로 쉬는 시간을 정해 두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에서도 상인들이 서로 가게를 잠깐씩 봐주며 쉬는 모습을 봤는데, 이것이 작은 형태의 해소 방법이라고 느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호텔경영학과)
"감정노동은 실제로 느끼는 감정과 다른 감정을 겉으로 표현해야 하는 노동이라고 배웠습니다. 사회·문화 시간에 감정을 관리하는 것도 노동의 한 형태라는 것을 배우면서, 서비스직에 이 개념이 자주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다문화 축제 부스를 운영할 때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받으면서도 매번 처음 듣는 것처럼 웃으며 답해야 했던 경험이 이 개념과 맞닿아 있었습니다. 호텔 현장에서는 프런트 직원이 불만을 제기하는 손님에게도 차분한 태도를 유지해야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소 방법으로는 응대 시간을 정해 짧게라도 감정을 정리할 휴식을 두는 것과, 힘든 사례를 동료와 나누어 혼자 감당하지 않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스 운영 때도 함께한 친구와 번갈아 쉬면서 힘든 순간을 나눈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상인들이 서로 가게를 봐주는 것이 작은 해소 방법이라고 했는데, 이것을 더 큰 규모의 관광지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응대 시간을 정해 휴식을 둔다고 했는데, 손님이 계속 있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가능할까요?
(두 학생 모두) 감정노동을 겪는 사람이 아니라 관리자 입장이라면 어떤 제도를 만들고 싶나요?
내 답
감정노동의 정의를 한 문장으로 먼저 적고, 그 아래에 내가 본 장면이나 활동 하나를 붙여 보세요. 해소 방안은 '누가·언제·무엇을 한다'가 보이도록 구체적으로 한두 가지만 골라 쓰면 충분합니다.
학과 04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정해진 일정을 따르는 패키지여행보다 혼자 계획을 짜는 개인여행과 테마여행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변화의 이유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여행 형태 변화 · 관광학·호텔경영
답변 예시 · 학생 E(관광경영학과)
"개인여행과 테마여행이 느는 것은 관광객이 정해진 코스보다 자신의 관심사를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보를 검색해서 스스로 일정을 짤 수 있게 되면서, 남이 짜 준 일정을 따르기보다 자기만의 경험을 만들고 싶어진 것이라고 봅니다. 전통시장 인터뷰를 하면서 만난 관광객 중에도 정해진 관광 코스 대신 지역 시장을 직접 검색해서 찾아왔다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런 사례가 늘어난 흐름과 맞닿아 있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개인여행객은 패키지여행객과 달리 안내를 받을 곳이 없어서, 인터뷰에서 만난 시장 상인들처럼 정보가 부족하면 오히려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관광지가 개인 여행객도 스스로 찾아올 수 있도록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호텔경영학과)
"개인여행과 테마여행이 느는 것은 관광객이 짧은 시간에 여러 곳을 보는 것보다 한 가지 경험을 깊이 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문화 축제 부스에서 만난 방문객 중에도 여러 부스를 다 보기보다 관심 있는 한두 곳에서 오래 머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런 태도가 여행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패키지여행은 정해진 일정 안에서 많은 것을 보여 주는 데 강점이 있지만, 개인의 취향에 맞춘 깊은 경험을 주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개인여행객은 자유롭지만 숙박이나 이동에서 도움을 받을 곳이 부스 운영 때 도움을 요청하던 방문객처럼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호텔이나 숙박업계는 단순히 방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그 지역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을 연결해 주는 역할까지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개인여행객에게 정보를 쉽게 제공하는 통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지역 경험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호텔이 한다면, 기존의 숙박 서비스와는 무엇이 달라질까요?
(두 학생 모두) 그렇다면 패키지여행은 앞으로 아예 필요 없어지는 것일까요?
내 답
결론에서 '이유'와 '방향'을 한 문장씩 미리 정해 두고, 그 사이에 내 활동에서 본 비슷한 장면 하나를 끼워 넣어 보세요. 뉴스에서 본 수치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면 굳이 숫자로 말하지 말고, 방향과 이유를 논리로 설명하는 데 집중하면 됩니다.
학과 05
물건을 만들어 파는 제조업과 비교했을 때, 관광이나 호텔 같은 서비스업만이 가지는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자신이 경험했거나 관찰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 보세요.
계열 특성 · 서비스업 이해 · 관광학·호텔경영
답변 예시 · 학생 E(관광경영학과)
"관광 서비스는 물건처럼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나중에 팔 수 없고, 제공하는 순간과 이용하는 순간이 같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면 재고로 쌓아 뒀다가 나중에 팔 수 있지만, 안내나 체험 같은 관광 서비스는 그 순간이 지나면 다시 만들 수 없습니다. 전통시장 인터뷰를 하면서 축제 기간에만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 그 며칠이 지나면 같은 경험을 다시 팔 수 없다는 것이 이 특징과 맞닿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인들도 축제 기간에 맞춰 준비를 미리 끝내 두어야 했고, 그 순간을 놓치면 만회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관광 서비스는 제공하는 그 순간의 준비와 대응이 제조업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호텔경영학과)
"호텔 서비스는 형태가 없어서 손님이 직접 겪어 보기 전까지는 무엇을 받게 될지 알기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건은 사기 전에 만져 보거나 살펴볼 수 있지만, 응대나 숙박 같은 서비스는 실제로 받아 보기 전까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다문화 축제 부스를 운영할 때도 방문객들이 부스에 오기 전까지는 어떤 설명을 듣게 될지 몰랐고, 실제로 겪은 뒤에야 만족했는지를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같은 질문에도 응대하는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방문객이 받는 경험이 달라졌습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호텔 현장에서는 손님이 겪기 전에 신뢰를 줄 수 있는 첫인상이나 안내가 제조업 제품의 품질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그 순간이 지나면 다시 팔 수 없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관광지는 그 위험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첫인상이나 안내가 중요하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가 신뢰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앞서 말한 서비스업의 특징과 감정노동은 어떻게 서로 연결된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제조업과 비교했을 때 서비스업만 가지는 특징을 한 단어로 먼저 정하고, 그 특징이 드러나는 내 활동 속 장면 하나를 골라 보세요. 앞선 감정노동 문항과 겹치지 않도록, 이번에는 '순간성'이나 '무형성'처럼 다른 각도의 특징을 골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아동학·보육학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아동학과 지망) — 2학년 통합사회 세특: 또래 갈등 상황극 대본을 써서, 5세와 7세 아이의 반응 차이를 비교해 발표함 / 3학년 진로활동: 육아 상담 영상 15편의 댓글 60개를 분석해, 훈육 방법에 대한 의견 차이 22건을 정리함 / 2학년 학교 계획 봉사: 교내 유아 체험 부스 운영에 3회 참여해, 놀이 활동을 보조함. 학생 F(보육학과 지망) — 2학년 동아리(교육봉사반):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에 8회 참여해, 아이마다 다른 이해 속도를 관찰함 / 3학년 사회·문화 세특: 학급 친구 24명을 대상으로 어릴 적 보육 경험 설문을 실시해, 응답 17명이 '함께 놀았던 기억'을 꼽았음을 발표함 / 2학년 학교 계획 봉사: 지역아동센터 정기 봉사에 8회 참여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아동학·보육학
답변 예시 · 학생 E(아동학과)
"아이의 행동 뒤에 숨은 발달 단계를 읽어 내는 눈을 기르고 싶어 아동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통합사회 세특에서 또래 갈등 상황극 대본을 쓰며, 같은 장난이라도 나이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생각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유튜브 육아 상담 영상 15편에 달린 부모 댓글 60개를 분석했는데, 훈육 방법에 대한 의견이 정반대로 갈리는 경우가 22건이나 됐습니다. 그 이유를 찾다 보니 같은 행동도 아이의 발달 시기에 따라 다르게 해석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막연한 애정만으로는 아이를 이해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동학과에서는 아동발달론, 아동심리학 같은 과목을 배우며 이 근거를 이론으로 다진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제대로 받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보육학과)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맞는 돌봄 방법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가고 싶어 보육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동아리(교육봉사반)에서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8회에 참여하며, 같은 설명도 아이마다 반응 속도가 다르다는 것을 처음 느꼈습니다. 3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는 학급 친구 24명을 대상으로 어릴 적 기억에 남는 보육 경험을 설문했는데, '혼났던 기억'보다 '함께 놀았던 기억'을 꼽은 응답이 17명으로 더 많았습니다. 이 결과를 보고 보육은 아이를 가르치는 일이 아니라 아이 곁에서 관계를 만드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보육학과에서는 보육과정, 아동관찰 및 행동연구 같은 과목을 배우며 이 관찰법을 체계적으로 익힌다고 알고 있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댓글 60개 중 훈육 방법에 대한 의견이 갈린 22건에서, 발달 단계로 설명할 수 없는 경우는 없었나요?
(학생 F에게) '혼났던 기억'보다 '함께 놀았던 기억'이 많았다는 결과가 훈육이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닐 텐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아동학과와 보육학과처럼 비슷해 보이는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3학년 진로활동) 육아 관련 자료를 직접 분석해서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창체 활동 연결 · 아동학·보육학
답변 예시 · 학생 E(아동학과)
"부모들이 훈육을 두고 왜 이렇게 다른 의견을 내는지 궁금해서 육아 영상 댓글 분석을 진로활동 주제로 골랐습니다. 유튜브 육아 상담 영상 15편을 고르고, 그 아래 달린 댓글 중 훈육 방법을 언급한 것 60개를 뽑아 '아이 편'과 '부모 편'이라는 두 기준으로 나눠 봤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들이 그저 성향 차이로 다르게 반응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22건의 의견 차이를 다시 살펴보니, 영상 속 아이 나이를 확인하지 않고 자기 아이 기준으로만 판단한 것으로 보이는 댓글이 여러 건 있었습니다. 그래서 훈육 방법의 옳고 그름보다, 그 방법이 어느 발달 시기에 맞는지를 먼저 따져야 한다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이 발표 이후로 아이의 행동을 나이와 함께 놓고 보는 습관을 아동학과 공부로 이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분명해졌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보육학과)
"지역아동센터에서 같은 설명도 아이마다 왜 다르게 받아들이는지 궁금해서, 학습지도 8회를 돌아보며 이해 속도를 관찰해 봤습니다. 매회 함께 지도한 아이들의 반응을 기록하며 누가 어떤 설명에서 막히는지를 살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집중을 안 해서 이해가 느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8회를 다시 보니, 같은 내용을 설명해도 아이마다 이해하는 속도와 필요한 설명 방식이 저마다 다르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이해가 느린 것이 아니라 그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아직 못 찾은 것일 수 있다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이 관찰을 보육학과에서 배우는 아동관찰 방법으로 더 정확하게 다듬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아이 나이를 확인하지 않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는 댓글은, 어떤 기준으로 그렇게 판단했나요?
(학생 F에게) 아이마다 필요한 설명 방식이 다르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장면에서 알아차렸나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창체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분석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고등학교 통합사회나 사회·문화 시간에 '사회화'라는 개념을 배웠을 텐데, 이 개념을 영유아기 아이에게 적용하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설명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아동학·보육학
답변 예시 · 학생 E(아동학과)
"사회화는 한 사람이 자신이 속한 사회의 규범과 관계 맺는 방식을 배워 가는 과정입니다. 영유아기에는 이 과정이 가족이나 또래와의 아주 작은 관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학년 통합사회 세특에서 또래 갈등 상황극 대본을 쓸 때, 5세 아이와 7세 아이가 장난감을 두고 다투는 장면을 각각 다르게 구성했는데, 5세는 울음으로 감정을 바로 표현하는 반면 7세는 '내가 먼저 가지고 있었어'라며 규칙을 근거로 든다는 차이를 발견했습니다. 이 차이가 바로 사회화가 나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동학과에서는 이 사회화 과정을 발달 단계별로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아이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보육학과)
"사회화는 한 사람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규범과 역할을 배워 가는 과정입니다. 영유아기 사회화는 특히 놀이라는 활동 안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학년 동아리(교육봉사반)에서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를 하며, 아이들이 순서를 기다리거나 규칙을 따르는 모습을 여러 번 관찰했는데, 처음 만난 아이는 순서를 잘 못 지키다가도 여러 번 함께 놀며 점차 스스로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변화가 규칙을 말로 가르쳐서가 아니라 반복된 관계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힌 것이라는 점에서 사회화의 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육학과에서는 이 사회화 과정이 놀이와 일상 속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관찰하고 지원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5세와 7세의 반응 차이가 사회화 때문인지, 단순히 언어 능력 차이 때문인지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순서를 지키게 된 것이 사회화 때문인지, 단순히 그 아이가 나이를 먹어서인지는 어떻게 판단했나요?
(두 학생 모두) 사회화가 지나치게 빠르게 진행되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내 답
고교 교과서에서 개념 정의를 한 문장으로 먼저 옮겨 적고, 그 아래에 내 활동 속 장면 하나를 이어 붙여 보세요. 정의와 장면 사이를 '그래서' 또는 '이것이 보여 주는 것은'으로 연결하면 설명이 훨씬 매끄러워집니다.
학과 04
최근 저출생과 함께 영유아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관심 있게 본 이슈가 있다면 무엇인지 말하고,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아동학·보육학
답변 예시 · 학생 E(아동학과)
"저는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이 학교 이전 시기에 겪는 돌봄 공백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부모가 일하는 시간과 어린이집·유치원 운영 시간이 맞지 않아 생기는데, 그 시간 동안 아이가 혼자 있거나 발달에 맞지 않는 환경에 놓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돌봄 시간을 단순히 늘리는 것보다, 그 시간에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활동을 채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시간만 늘리고 내용이 부실하면 아이에게는 또 다른 방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육아 영상 댓글을 분석하며, 부모들이 돌봄 서비스를 고를 때 시간보다 '무엇을 하는지'를 더 궁금해한다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이 경험이 제 생각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보육학과)
"저는 지역아동센터 같은 돌봄 기관이 지역마다 얼마나 있는지, 그 격차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봉사하러 다녔던 지역아동센터에는 아이들이 늘 붐볐는데, 이런 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방과 후에 갈 곳이 없는 아이들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풀려면 시설을 새로 짓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기존 기관의 정원과 실제 이용 아동 수를 정확히 파악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어디가 부족한지 모르는 채로 시설만 늘리면 정작 필요한 곳에 닿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 학습지도 봉사를 8회 다니며, 같은 센터에 오는 아이들이 계속 늘어나는 것을 직접 보았는데, 이 경험이 격차 문제를 눈여겨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시간에 맞는 활동을 채우려면 구체적으로 누가, 어떤 기준으로 그 활동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정원과 이용 아동 수를 파악한 다음에는 어떤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부모의 역할과 국가의 역할 중 어느 쪽이 더 커야 한다고 보나요?
내 답
뉴스에서 저출생이나 돌봄 관련 기사를 하나 골라 제목과 핵심 문장만 적어 보세요. 그다음 내 활동 중 그 문제와 조금이라도 닿아 있는 장면을 찾아 마지막 문장에 붙이면, 시사 이슈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생각으로 보이게 됩니다.
학과 05
이 계열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아이를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아이를 '좋아하는 것'과 아이를 '돌보고 가르치는 것'은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공동체역량 · 계열 특성 · 아동학·보육학
답변 예시 · 학생 E(아동학과)
"아이를 좋아하는 것은 아이와 있는 시간이 즐겁다는 감정이지만, 돌보고 가르치는 것은 그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책임지는 일이라는 점에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아이가 힘들어하는 순간을 놓칠 수 있습니다. 반면 돌보는 사람은 아이가 표현하지 않아도 발달 단계에 맞는 신호를 읽어 내고, 필요하면 원하지 않는 말도 해야 합니다. 2학년 세특에서 또래 갈등 상황극을 쓰면서, 아이가 울음을 그치게 하는 것과 왜 울었는지 이해하고 대응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때 만든 상황극에서는 아이를 달래는 대사보다 아이의 상황을 먼저 묻는 대사를 더 많이 넣었는데, 그 경험이 이 질문에 대한 제 생각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보육학과)
"아이를 좋아하는 것은 순간의 마음이지만, 돌보고 가르치는 것은 그 마음을 매일 같은 수준으로 지켜 내야 하는 꾸준함이라는 점에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마음은 아이가 예쁘게 웃을 때 저절로 생기지만, 돌보는 일은 아이가 떼를 쓰거나 반복해서 같은 실수를 할 때도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2학년 교육봉사반에서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를 8회 다니면서, 처음 몇 번은 아이들이 잘 따라 주는 게 즐거웠지만, 같은 문제를 다섯 번씩 설명해도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날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날 저는 짜증을 내는 대신 설명 방법을 바꿔 다시 시도했는데, 그 선택이 좋아하는 마음과 책임지는 태도가 다르다는 것을 스스로 확인한 순간이었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아이의 상황을 먼저 묻는 대사를 넣었다고 했는데, 실제로 아이가 답하지 않으려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학생 F에게) 다섯 번을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했다면, 그다음에는 어떤 방법을 더 시도해 볼 수 있었을까요?
(두 학생 모두) 이 차이를 알면서도 감정적으로 지치는 순간이 온다면 어떻게 대처하겠습니까?
내 답
내 활동 중 아이와 함께한 장면 하나를 떠올려, 그 순간에 '즐거웠던 부분'과 '책임감이 필요했던 부분'을 각각 한 줄씩 적어 보세요. 두 줄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감정과 태도의 차이가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교대·사범 트랙 — 먼저 읽을 것
교대·사범 계열 면접은 교육 이슈에 대한 생각과 진로활동, 그리고 '어떤 교사가 될 것인가'를 묻습니다. 교육대는 집단 토론이나 발표를 함께 보는 곳이 있고, 사범계열은 지원 교과의 개념을 학생에게 설명해 보라는 문항이 나옵니다. 준비 순서는 셋입니다. 첫째, 교육 이슈 둘(예: 늘봄과 돌봄, 인공지능과 교실, 교권과 학생 인권)에 양쪽 입장과 내 경험을 붙입니다. 둘째, 아이를 만난 경험(학교 봉사·또래 학습·동아리)을 '한 아이'의 장면으로 말할 수 있게 합니다. 셋째, 3장 필수 03과 12의 내 답을 다듬습니다. 교대·사범(공통)은 모두 읽고, 그다음 내 학과군을 읽으면 됩니다.
교대·사범계열(공통)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초등교육과 지망) — 2학년 사회·문화 세특: 질문하지 않는 이유를 교내 설문(응답 150명)으로 조사해, 1위 '틀릴까 봐'(40%)를 찾아 발표함 / 2학년 봉사(학교 계획): 초등 3학년 학습 멘토링 10회에서, 분수를 어려워하는 학생에게 설명 방법을 종이 띠 접기로 바꿈 / 3학년 진로활동: AI 챗봇에 초등 3학년 수준 수학 질문 20개를 넣어, 눈높이에 맞지 않는 답 8개를 쉬운 말로 고쳐 씀. 학생 F(국어교육과 지망) — 2학년 문학 세특: 시 1편에 대한 반 친구 25명의 해석을 모아, 근거 있는 해석을 가려내는 기준 3가지를 세워 발표함 / 2학년 동아리활동(또래 학습 도우미반): 1학년 후배 4명의 비문학 독해를 주 1회 도우며, 문단 요약표를 만들어 씀 / 3학년 자율활동: 학급 자치회 서기로 회의 3회를 거쳐 '서로 존중하는 교실 약속' 5가지를 정리해 게시함.
학과 01
교사가 되는 길은 여러 가지인데, 그중 이 학과를 고른 이유가 궁금합니다. 학생부에 있는 활동으로 설명해 주시고, 입학하면 어떤 공부를 하게 되는지도 알고 있는 대로 말해 보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교대·사범계열(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초등교육과)
"아이들이 '모르겠어요'를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첫 교실을 만들고 싶어 초등교육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시간에 교내 학생 150명에게 수업 중 질문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더니, '틀릴까 봐'라는 답이 40%로 가장 많았습니다. 고등학생의 이 두려움이 언제 시작됐는지 궁금하던 차에, 학교에서 운영한 초등학교 3학년 학습 멘토링에 10회 참여했습니다. 제가 맡은 학생은 세 번째 만남까지 고개만 끄덕였는데, 종이 띠를 직접 접어 보게 하자 '그럼 3칸이면 4분의 3이에요?'라고 처음 질문했습니다. 모르는 것을 말하는 습관은 초등학교 교실에서부터 길러 줘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초등교육과에서는 국어·수학·과학 등 초등 전 교과를 가르치는 방법과 교육학을 함께 배우고 교육실습을 나간다고 알고 있어, 모든 과목에서 질문이 나오는 수업을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국어교육과)
"학생들이 글을 읽고 근거를 들어 자기 생각을 말하도록 돕는 국어 교사가 되고 싶어 국어교육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문학 시간에 시 한 편에 대한 반 친구 25명의 해석을 모았는데, 처음에는 해석이 모두 달라 정답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어를 근거로 든 해석 18개는 서로 달라도 설득력이 있었고, 근거 없는 해석 7개와는 분명히 구별됐습니다. 같은 해 동아리에서 1학년 후배 4명의 비문학 독해를 주 1회 도왔는데, 문단마다 한 줄로 요약하는 표를 쓰게 하자 한 지문에 15분 걸리던 후배가 10분 안에 중심 내용을 찾게 됐습니다. 읽는 방법도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을 그때 확인했습니다. 국어교육과에서는 문학과 국어학 같은 내용 과목과 함께 문학·독서를 어떻게 가르칠지 다루는 교과교육 과목을 배우고 교육실습을 거친다고 알고 있어, 근거를 묻는 수업을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종이 띠를 쓰자 첫 질문이 나왔다고 했는데, 말로 설명할 때와 무엇이 달랐다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근거 없이 느낌만 적은 해석 7개도 학생의 생각인데, 수업에서는 그 해석을 어떻게 다루겠습니까?
(두 학생 모두) 학생 수가 줄어 교사를 뽑는 인원도 줄고 있는데, 그래도 이 길을 고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지를 한 가지 모습으로 담아 보세요(예: '모르겠다고 편하게 말할 수 있는 교실을 만드는 교사'). 그 모습이 생긴 계기를 학생부 활동 두 개로 받치고, 지원 학과 교육과정표에서 찾은 과목이나 교육실습 같은 과정을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를 알아보고 왔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학과 02
(2학년 세특) 친구들의 응답이나 의견을 직접 모아 분석한 탐구가 적혀 있네요. 무엇을 어떤 방법으로 모았는지, 결과를 보고 처음 예상과 달라진 점이 있었는지 말해 보세요. 그 탐구가 교사가 되려는 생각과 어떻게 이어지는지도 궁금합니다.
학업역량 · 세특 탐구 연결 · 교대·사범계열(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초등교육과)
"교내 학생 150명에게 수업 중 질문하지 않는 이유를 조사해, 가장 큰 이유가 '틀릴까 봐'라는 두려움임을 확인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에서 설문 조사 방법을 배운 뒤, 보기 5개와 직접 쓰는 칸 하나를 넣은 설문지로 1·2학년 학생들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귀찮아서'가 1위일 거라고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틀릴까 봐'가 60명으로 40%였고 '귀찮아서'는 그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학년별로 나눠 보니 1학년은 31%, 2학년은 49%가 이 답을 골라, 학년이 오를수록 이 두려움이 커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직접 쓰는 칸에는 '친구들이 쳐다봐서'라는 답도 12개나 있어서, 발표에서는 질문을 막는 것이 실력보다 교실 분위기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사가 되면 틀린 답이 나왔을 때 바로 정답을 알려 주기보다 어디서 헷갈렸는지를 함께 짚어, 틀린 답도 수업의 재료가 되는 교실을 만들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국어교육과)
"시 한 편에 대한 반 친구 25명의 해석을 분석해, 정답은 하나가 아니어도 좋은 해석을 가려내는 기준은 세울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2학년 문학 시간에 김소월의 '진달래꽃'을 배우며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를 두고 친구들의 생각이 크게 갈린 것이 계기였습니다. 처음에는 해석이 이렇게 다르면 정답이 없다고 생각했고, 우선 25명의 해석을 체념·원망·사랑 세 갈래로 나눠 봤습니다. 그런데 어느 갈래든 시 속 구절을 근거로 든 해석 18개는 설득력이 있었고, 느낌만 적은 7개는 서로 비교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구절을 근거로 드는지, 시 전체 흐름과 맞는지, 다른 구절과 부딪치지 않는지라는 기준 3가지를 세워 발표했습니다. 국어 교사가 되면 학생의 해석을 고치기보다 '어느 구절에서 그렇게 읽었니?'라고 먼저 묻는 수업을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두 학년만 비교하고 학년이 오를수록 두려움이 커질 수 있다고 했는데, 그렇게 말하려면 무엇을 더 조사해야 할까요?
(학생 F에게) 근거를 갖춘 두 해석이 서로 정반대라면, 수업에서는 어느 쪽이 더 낫다고 말해 줘야 하나요?
(두 학생 모두) 같은 탐구를 다시 한다면 조사 방법에서 무엇을 바꾸고 싶나요?
내 답
세특 문장 속 숫자마다 무엇을 센 숫자인지 한 줄씩 설명을 달아 보세요(예: '25명' → 해석을 모은 반 친구 수). 그다음 '예상 → 결과 → 수업에서 바꾸고 싶은 것'을 이어 말해 보면, 탐구가 교사의 일과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학과 03
통합사회에서 분배의 기준으로 업적, 능력, 필요를 배웠습니다. 세 기준을 짧게 설명한 뒤, 교사가 한 반 학생들에게 시간과 관심을 나눌 때는 어떤 기준을 가장 앞에 두어야 하는지 말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교대·사범계열(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초등교육과)
"교사의 시간과 관심은 '필요'를 가장 앞에 두고 나누되, 학생이 스스로 해낸 것은 '업적'으로 분명히 인정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업적은 이룬 성과에 따라, 능력은 가진 능력에 따라, 필요는 필요한 만큼 나누는 기준이고, 차례대로 성과를 공정하게 재기 어렵고, 타고난 조건의 영향을 받으며, 모든 필요를 채우기는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2학년 때 초등학교 3학년 학습 멘토링을 10회 했는데, 제가 맡은 학생과는 처음 4회를 분수의 뜻을 이해하는 데만 썼습니다. 정해진 진도대로만 나갔다면 그 학생은 다음 내용에서 더 뒤처졌을 것입니다. 또 스스로 풀어낸 문제는 어디가 좋았는지 짚어 칭찬했더니, 다음 문제에는 먼저 연필을 들었습니다. 다만 필요만 앞세우면 스스로 잘하는 학생이 기다리기만 할 수 있으니, 교사가 되면 도움이 더 필요한 학생에게 시간을 더 쓰되 모든 학생이 해낸 것을 알아봐 주는 방식으로 균형을 잡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국어교육과)
"교사의 시간은 '필요'를 가장 앞에 두고 나눠야 하지만, 그 필요를 '가장 뒤처진 학생'이 아니라 '지금 막힌 지점'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사회에서 배운 대로 업적은 성과에 따라 나눠 의욕을 높이지만 약자에게 불리하고, 능력은 효율적이지만 타고난 조건의 영향을 받으며, 필요는 약자를 보호하지만 모든 필요를 채우기 어렵습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 1학년 후배 4명의 독해를 도울 때, 처음 2주는 가장 느린 후배 한 명에게만 시간을 거의 다 썼습니다. 그러자 나머지 3명은 기다리다 집중이 흐트러졌고, 한 명에게 몰린 시간이 오히려 다른 3명의 필요를 놓치게 했습니다. 그래서 문단 요약표를 만들어 3명은 표를 채우며 혼자 연습하게 하고, 그 20분 동안 한 명과 문장을 끊어 읽는 연습을 했습니다. 한 달 뒤에는 그 후배도 10분 안에 중심 내용을 찾게 됐습니다. 교사가 되면 학생마다 도움의 모양을 다르게 나누는 법을 더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도움이 더 필요한 학생에게 시간을 더 쓰면, 다른 학생의 보호자가 불공평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설명하겠습니까?
(학생 F에게) 혼자 표를 채우며 연습한 3명은 오히려 덜 도움받았다고 느끼지 않았을까요?
(두 학생 모두) 통합사회에서 배운 롤스의 '최소 수혜자' 개념을 교실에 적용하면 어떤 모습이 될까요?
내 답
업적·능력·필요의 뜻과 한계를 한 줄씩 소리 내어 말해 보고, 막히는 곳이 없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그다음 내 활동에서 누군가에게 시간을 더 썼던 장면을 하나 골라 숫자와 함께 붙이면, 개념이 교실 장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학과 04
요즘 교육과 관련해 수업에서의 AI 활용, 학생 수 감소, 교사의 교육 활동 보호가 자주 이야기됩니다. 이 가운데 하나를 골라, 그 문제를 어떻게 보는지와 교사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교육 이슈 선택 · 교대·사범계열(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초등교육과)
"저는 수업에서의 AI 활용을 골랐고, AI는 적극 쓰되 학생의 눈높이에 맞추는 일과 무엇을 모르는지 알아차리는 일은 교사가 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I를 쓰면 학생마다 수준에 맞는 문제를 빨리 줄 수 있다는 기대가 있지만, 설명을 그대로 믿거나 스스로 생각할 기회가 줄어든다는 걱정도 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초등학교 3학년이 할 만한 수학 질문 20개를 AI 챗봇에 입력해 봤는데, 8개의 답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지 않았습니다. 그중 5개는 아직 배우지 않은 '통분' 같은 낱말을 썼고, 3개는 계산은 맞았지만 설명이 너무 길었습니다. 8개를 쉬운 말로 고쳐 쓰면서, AI는 답을 빨리 주지만 그 학년 아이에게 맞는 말을 고르는 일은 사람이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교사가 되면 AI가 내놓은 설명을 수업 전에 먼저 확인하고, 학생이 AI의 답을 보고 왜 그런지 친구에게 설명해 보게 하는 수업을 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국어교육과)
"교사의 교육 활동 보호를 골랐고, 교사를 지키는 일은 곧 교실에 있는 다른 학생들의 배울 권리를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사를 보호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그 과정에서 학생의 권리가 줄어들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어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학년 때 학급 자치회 서기로 '서로 존중하는 교실 약속'을 만들었는데, 첫 회의에서 나온 약속 12개는 모두 학생끼리 지킬 것뿐이었습니다. 두 번째 회의에서 한 친구가 '선생님 설명을 끊지 않는 것도 존중'이라고 말하면서 수업을 지키는 약속이 처음 들어갔고, 세 번의 회의를 거쳐 5가지로 줄였습니다. 게시한 뒤에는 수업 중 소란이 생기면 선생님보다 친구들이 먼저 약속판을 가리키는 장면을 여러 번 봤습니다. 그래서 법과 제도로 교사를 보호하는 것과 함께, 교사가 되면 학기 초에 학생들과 교실 약속을 함께 정해, 교사와 학생의 권리를 같이 지키는 교실을 만들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AI가 틀린 설명을 했는데 학생이 그대로 믿고 있다면, 수업에서 어떻게 바로잡겠습니까?
(학생 F에게) 함께 만든 약속을 되풀이해서 어기는 학생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두 학생 모두) 고르지 않은 문제 가운데 학생 수 감소에 대해서도 짧게 생각을 말해 볼 수 있나요?
내 답
세 문제 가운데 내 학생부 활동과 가장 가까운 것을 하나 골라 '양쪽 입장 한 줄씩 → 내 장면 → 교사로서 할 일' 순서로 적어 보세요. 뉴스에서 본 숫자나 제도 이름은 정확히 아는 것만 쓰고, 확실하지 않으면 '이런 흐름이 있다' 정도로 말해도 충분합니다.
학과 05
교사가 된 첫해, 모둠 활동 시간마다 한 학생이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같은 모둠 학생들이 찾아와 '다음부터는 저 친구랑 같이 안 하고 싶어요'라고 말합니다. 선생님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공동체역량 · 교직 적성(상황 제시) · 교대·사범계열(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초등교육과)
"먼저 그 학생과 따로 이야기해, 하지 않는 것인지 못 하는 것인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멘토링에서 제가 맡은 학생도 세 번째 만남까지 고개만 끄덕이며 아무것도 쓰지 않았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틀리면 창피해서'였습니다. 2학년 때 교내 150명을 조사했을 때도 질문하지 않는 이유 1위가 '틀릴까 봐'였고, '친구들이 쳐다봐서'라는 답도 12개 있었습니다. 그래서 참여하지 않는 모습을 게으름으로 먼저 판단하지 않고, 자료 찾기처럼 그 학생이 해낼 수 있는 작은 역할부터 맡기겠습니다. 불만을 말한 학생들에게는 솔직하게 말해 줘서 고맙다고 한 뒤, 모둠 안에서 역할을 나누는 표를 함께 만들어 누가 무엇을 했는지 보이게 하겠습니다. 모둠에서 빼는 것은 그 학생의 자리를 교사가 지워 버리는 일이라, 조금 느리더라도 모두가 같은 모둠에 남는 방법을 찾겠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국어교육과)
"먼저 그 학생과 따로 이야기해 모둠 활동에서 어느 부분이 어려운지 묻고, 불만을 말한 학생들의 이야기도 따로 듣겠습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 후배 4명의 독해를 도울 때, 한 후배가 늘 문제를 풀지 않고 앉아만 있어서 처음에는 의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따로 물어보니 긴 문장을 끝까지 읽기가 어려워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몰랐던 것이었고, 문단 요약표로 한 문단씩 나눠 주자 스스로 칸을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 학생에게는 자료에서 중요한 문장 찾기처럼 작고 분명한 역할부터 맡기겠습니다. 3학년 때 학급 자치회에서 교실 약속 5가지를 정하면서, 규칙은 선생님이 정해 줄 때보다 우리가 함께 만들 때 더 잘 지켜진다는 것을 봤습니다. 불만을 말한 학생들과는 모둠 역할을 나누는 약속을 함께 정하고, 그 학생을 빼는 대신 모두가 한 가지씩 맡는 모둠을 만들겠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따로 이야기했는데도 그 학생이 끝까지 이유를 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학생 F에게) 작은 역할을 맡기면 다른 학생들이 '왜 저 친구만 쉬운 일을 해요?'라고 할 수 있는데, 뭐라고 답하겠습니까?
(두 학생 모두) 이 일을 보호자에게 알려야 한다면 언제, 어떤 방법으로 알리겠습니까?
내 답
상황 질문은 '먼저 이유를 알아본다 → 그 학생을 챙긴다 → 나머지 학생들을 챙긴다'는 순서만 기억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첫 문장 바로 뒤에 내 활동에서 누군가를 기다려 주거나 도와준 장면을 하나 붙여 보세요.
교대·초등교육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C(초등교육과 지망) — 2학년 사회·문화 세특: 친구 3명과 8주간 주 2회 설명 순서를 달리해, 그림·예시를 먼저 줄 때 단원평가가 평균 10점 남짓 높았음(3학년에 순서를 바꿔 다시 확인) / 2학년 학교 봉사: 초등 돌봄교실 학습 도우미(한 학기 주 1회). 5분 만에 끝난 그림책 읽기에 장마다 열린 질문을 넣음 / 3학년 진로활동: '놀이 기반 수업'을 조사해 발표하며, 1학년 때의 진로 '중등 국어 교사'를 초등 교사로 바꿈. 학생 F(초등교육과 지망) — 2학년 확률과 통계 세특: 초등 4학년 수학 문장제 40개를 분류해, 낱말 뜻을 알아야 풀리는 문제 17개를 찾아 발표함 / 2학년 학교 봉사: 다문화 가정 초등 4학년 수학 멘토링(한 학기 주 1회). 낱말 카드를 쓰며 문장제 정답이 10개 중 3개→7개로 늘어남 / 3학년 진로활동: 말이 서툰 아이를 위한 분수 수업안을 그림 카드 5장으로 만들어, 반 친구들 앞에서 10분간 시연함. 학생 C는 3장에서 만난 그 학생입니다.
학과 01
교사가 되고 싶은 이유와, 그중에서도 초등학교 교사를 택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으로 말해 보세요.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알고 있다면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교대·초등교육
답변 예시 · 학생 C(초등교육과)
"아이가 직접 말하고 움직이며 배우는 수업을 만드는 교사가 되고 싶어 초등교육과에 지원했습니다. 1학년 때 제 진로는 중등 국어 교사였습니다. 그런데 2학년 때 한 학기 동안 주 1회 초등 돌봄교실 학습 도우미를 하면서, 처음 준비한 그림책 읽어 주기가 5분 만에 끝나 버렸습니다. 제가 읽기만 하고 아이들은 듣기만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장마다 열린 질문을 하나씩 넣었더니, 아이들이 저마다 자기 생각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놀이 기반 수업'을 조사해 발표하며, 이 나이의 아이들은 설명을 듣기보다 직접 해 보며 배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때 진로를 초등 교사로 정했습니다. 초등교육과에서는 교육학과 함께 국어·수학·과학 같은 여러 교과를 가르치는 방법을 배우고, 교육실습에서 실제 교실 수업을 해 본다고 알고 있어 그 과정을 차근차근 밟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초등교육과)
"말이 아직 서툰 아이도 수학 시간에 뒤처지지 않도록 돕는 초등 교사가 되고 싶어 지원했습니다. 2학년 때 학교 봉사로 한 학기 동안 주 1회 다문화 가정의 초등 4학년 아이와 수학 공부를 했습니다. 이 아이는 계산 문제는 곧잘 풀었지만, 문장제는 10개 중 3개만 맞혔습니다. 풀이를 같이 따라가 보니 막힌 곳은 계산이 아니라 '남은', '똑같이 나누어' 같은 낱말이었습니다. 그래서 낱말 카드를 만들어 문제를 풀기 전에 먼저 읽게 했고, 학기 말에는 10개 중 7개를 맞혔습니다. 그때 수학의 첫 문턱이 말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 문턱은 기초를 처음 배우는 초등 시기에 가장 높다고 생각해 초등을 택했습니다. 초등교육과에서는 교육학과 함께 수학을 포함한 초등의 여러 교과를 가르치는 방법을 배우고 교육실습도 한다고 알고 있어, 낱말부터 챙기는 수학 수업을 제대로 설계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C에게) 중등 국어 교사도 학생들과 책을 함께 읽을 수 있는데, 꼭 초등이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학생 F에게) 한국어가 서툰 아이를 돕는 일에서, 과목별 교사보다 담임인 초등 교사가 더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라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초등 교사는 여러 과목을 가르치는데, 가장 자신 없는 과목은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하겠습니까?
내 답
첫 문장에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지'를 넣고, '왜 초등인가'는 초등학생을 만났던 장면 하나로 받쳐 보세요. 학생 C처럼 진로가 바뀐 적이 있다면 '언제, 무엇을 보고 바뀌었는지'를 한 문장으로 정리해 두면 꼬리 질문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학과 02
(2학년 세특) 교과 시간에 '어떻게 배우는가'를 주제로 탐구를 직접 설계했다고 적혀 있네요. 무엇을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고, 그 결과가 초등 수업을 바라보는 생각을 어떻게 바꿨는지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탐구 연결 · 교대·초등교육
답변 예시 · 학생 C(초등교육과)
"설명 순서만 바꿔도 친구들의 점수가 달라지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사회·문화 시간에 이 주제로 탐구를 설계했습니다. 학습 동기 단원을 배우며, 같은 내용을 들어도 누구는 흥미를 붙이고 누구는 놓치는 이유가 설명 방식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친구 3명과 8주 동안 주 2회 함께 공부하며, 앞 4주는 공식을 먼저, 뒤 4주는 그림과 예시를 먼저 설명하고 매주 단원평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그 결과, 그림과 예시를 먼저 보여 준 기간의 평균이 10점 남짓 높았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설명을 잘하는 방법을 찾는 탐구라고 생각했는데, 끝나고 보니 같은 사람이 설명해도 순서에 따라 결과가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수업은 말솜씨보다 무엇을 먼저 보여 줄지 정하는 설계라고 생각이 바뀌었고, 이 결과가 우연인지 보려고 3학년 때 순서를 바꿔 다시 확인했습니다. 추상적인 공식이 더 낯선 초등 아이들에게는 이 설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초등교육과)
"아이들이 수학 문장제에서 막히는 이유가 계산이 아니라 낱말일 수 있다는 생각을 확인하려고, 확률과 통계 시간에 초등 4학년 문장제 40개를 분류했습니다. 봉사로 만난 아이가 계산은 잘하는데 문장제에서 자주 멈추는 모습을 보고 떠올린 주제였습니다. 기준은 세 가지로 정했습니다. 계산만 알면 풀리는 문제, 낱말 뜻을 알아야 어떤 계산을 할지 정해지는 문제, 그림이나 표를 읽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그 결과 40개 중 17개가 두 번째 유형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운 한자어가 문제일 거라고 예상했는데, 실제로 풀이를 가르는 낱말은 '남은', '씩', '모두'처럼 일상에서 흔히 쓰는 말이었습니다. 쉬운 말이라 따로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기 쉽다는 점이 문제라고 봤습니다. 이 탐구로 초등 수학 수업에서는 계산 방법만큼 낱말이 가리키는 계산을 함께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C에게) 친구 3명의 점수가 모두 같은 방향으로 올랐나요, 아니면 한 명이 평균을 크게 끌어올렸나요?
(학생 F에게) 40개를 세 유형으로 나눌 때, 어느 유형인지 애매한 문제는 어떻게 처리했나요?
(두 학생 모두) 같은 탐구를 초등학생과 다시 한다면, 설계에서 무엇을 가장 먼저 바꾸겠습니까?
내 답
세특에 적힌 기간·인원·개수를 먼저 확인하고, 그 숫자가 들어간 문장 하나와 '초등 교실이라면'으로 시작하는 문장 하나를 짝지어 적어 보세요. 학생 F의 답변 예시처럼 처음 예상이 빗나간 지점을 한 문장 넣으면, 탐구를 직접 했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학과 03
사회·문화 시간에 배운 실험법에서 독립 변수, 종속 변수, 통제가 각각 무엇인지 설명해 보세요. 그리고 이 개념으로 '새로운 수업 방법이 효과가 있다'는 말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지 말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교대·초등교육
답변 예시 · 학생 C(초등교육과)
"새로운 수업 방법의 효과를 말하려면, 그 방법만 다르고 나머지 조건은 같은 두 상황을 비교해야 합니다. 독립 변수는 원인이라고 보는 것, 종속 변수는 그 영향으로 달라지는 결과이고, 통제는 그 밖에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조건을 같게 맞추는 일입니다. 2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 제 탐구의 독립 변수는 설명 순서, 종속 변수는 매주 단원평가 점수였습니다. 그림과 예시를 먼저 준 뒤쪽 4주의 평균이 10점 남짓 높았지만, 그 4주는 친구들이 제 설명에 익숙해진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단원마다 난이도도 달라서, 익숙해짐과 난이도라는 두 조건을 통제하지 못한 셈입니다. 그래서 3학년 때는 순서를 바꿔 그림과 예시를 먼저 주는 기간을 앞에 두고 다시 확인했습니다. 다만 친구 3명만으로는 결론을 넓히기 어렵다는 한계가 남아 있습니다. 교사가 되어서도 한 번 오른 점수만 보지 않고, 같은 단원을 다른 방법으로 배운 반과 비교해 확인하겠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초등교육과)
"낱말 카드가 효과가 있었다고 말하려면, 낱말 카드만 다르고 나머지는 같은 상황과 비교해야 합니다. 실험법에서는 원인으로 보는 조건을 독립 변수, 그 영향으로 달라지는 결과를 종속 변수라고 하고, 그 밖의 조건을 같게 맞추는 것을 통제라고 합니다. 2학년 봉사에서 저는 문장제를 풀기 전에 낱말 카드를 먼저 읽게 했고, 아이의 정답은 10개 중 3개에서 7개로 늘었습니다. 여기서 독립 변수는 낱말 카드, 종속 변수는 문장제 정답 수입니다. 하지만 한 학기 동안 아이의 한국어 실력 자체가 자랐을 수 있고, 저와 친해지면서 자신감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비교할 집단 없이 한 아이의 전후만 본 것이라, 이 변화를 모두 낱말 카드 덕분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교사가 된다면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오래 기다리게 할 수는 없으니, 한 모둠이 먼저 쓰고 다른 모둠은 2주 뒤에 쓰게 해서 그 사이의 차이를 비교하겠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C에게) 3학년 때 순서를 바꿔 다시 확인한 결과가 처음과 달랐다면, 어떻게 해석했을 것 같나요?
(학생 F에게) 한 모둠이 2주 늦게 낱말 카드를 쓰게 되는 것이 그 아이들에게 불공평하지는 않을까요?
(두 학생 모두) 점수 말고 수업 방법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다른 결과(종속 변수)를 하나 더 든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내 답
개념은 한 문장씩 짧게 정의하고, 바로 이어서 '제 활동에서는 ○○이 독립 변수, ○○이 종속 변수였습니다'처럼 내 활동에 대입해 보세요. 통제하지 못한 조건을 하나 찾아 솔직하게 말해 보면, 개념을 정확히 안다는 것이 오히려 더 잘 보입니다.
학과 04
요즘 초등교육을 둘러싸고 여러 변화가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늘봄학교처럼 학교가 아이를 맡는 시간을 늘리는 정책, 학생 수 감소, 다문화 학생의 증가, 교실 속 디지털 기기와 AI 활용 가운데 하나를 골라, 무엇이 핵심 문제라고 보는지와 교사로서 무엇을 하겠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교육 정책 이슈 · 교대·초등교육
답변 예시 · 학생 C(초등교육과)
"저는 늘봄학교처럼 학교가 아이를 맡는 시간을 늘리는 정책을 골랐고, 시간을 얼마나 늘리느냐보다 그 시간에 아이가 무엇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학년 때 한 학기 동안 주 1회 돌봄교실 학습 도우미를 하며, 첫 그림책 읽어 주기가 5분 만에 끝나 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읽기만 하니 아이들은 듣기만 하다 끝났고, 장마다 열린 질문을 하나씩 넣자 그제야 저마다 자기 생각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시간이라도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아이에게 남는 것이 달라진다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물론 맞벌이 가정처럼 돌봄 시간이 꼭 필요한 집이 많아서, 시간을 늘리는 것 자체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늘어난 시간을 채울 활동이 준비되지 않으면, 아이에게는 학교에 오래 머무는 것일 뿐입니다. 교사가 된다면 수업에서 아이들이 좋아한 활동을 돌봄을 맡는 분들과 나누어, 돌봄 시간이 배움과 이어지도록 돕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초등교육과)
"저는 다문화 학생이 늘어나는 흐름을 골랐고, 가장 큰 문제는 한국어가 서툰 아이가 말 때문에 교과 공부에서까지 뒤처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학년 때 한 학기 동안 주 1회 다문화 가정의 초등 4학년 아이와 수학을 공부했는데, 계산은 잘하던 아이가 문장제는 10개 중 3개만 맞혔습니다. '남은', '똑같이 나누어' 같은 낱말을 몰라 무슨 계산을 할지 정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낱말 카드를 만들어 문제 전에 먼저 읽게 하자 학기 말에는 7개를 맞혔습니다. 한국어 수업을 따로 늘리면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 시간만큼 교과 수업에서 빠지게 되면 격차가 오히려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어 지원과 함께, 교과 수업 안에서 낱말을 챙기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교사가 된다면 수학 단원마다 계산을 정해 주는 낱말을 먼저 모아 그림과 함께 보여 주고, 반 전체가 함께 읽는 시간으로 만들겠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C에게) 돌봄 시간이 늘면 교사의 수업 준비 시간이 줄어든다는 걱정도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반 전체가 낱말을 함께 읽으면, 이미 아는 아이들은 지루해하지 않을까요?
(두 학생 모두) 고른 이슈 말고 나머지 가운데, 초등 교실을 가장 크게 바꿀 것 같은 변화는 무엇이라고 보나요?
내 답
이슈를 하나 고른 뒤 '나는 ○○보다 ○○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는 한 문장을 먼저 정해 보세요. 그 문장을 받쳐 줄 내 활동의 장면 하나와, 반대쪽이 걱정하는 점 하나를 함께 적어 두면 답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습니다.
학과 05
초등학교 3학년 담임이 되었다고 해 봅시다. 수업 시간마다 '몰라요'라고만 하고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아이가 한 명 있습니다. 이 아이를 어떻게 돕겠는지, 학생부에 남은 경험을 근거로 말해 보세요.
공동체역량 · 교직 상황 판단 · 교대·초등교육
답변 예시 · 학생 C(초등교육과)
"저는 먼저 그 아이가 '몰라요'라고 말하는 순간을 며칠 동안 관찰해, 내용을 몰라서인지 틀릴까 봐서인지부터 구분하겠습니다. 2학년 때 돌봄교실 학습 도우미를 하며 첫 그림책 읽어 주기가 5분 만에 끝났을 때, 저는 처음에 아이들이 집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니 제가 읽기만 하고 아이들이 말할 틈을 주지 않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장마다 '너라면 어떻게 할래?' 같은 열린 질문을 하나씩 넣었더니, 아이들이 저마다 자기 생각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틀린 답이 없는 질문이라 부담 없이 입을 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탐구에서도 그림과 예시를 먼저 보여 줬을 때 친구들의 평균이 10점 남짓 높았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에게도 정답을 요구하는 질문보다 그림을 보고 떠오르는 것을 말하게 하는 질문을 반 전체에 먼저 던지며 시작하겠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초등교육과)
"저는 먼저 그 아이의 '몰라요'가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찾겠습니다. 2학년 때 한 학기 동안 주 1회 초등 4학년 아이와 수학을 공부할 때, 이 아이도 문장제 앞에서는 자주 연필을 멈췄습니다. 그런데 문제를 한 줄씩 함께 읽으며 어디서 막히는지 물어보니, 계산이 아니라 '남은'이나 '씩' 같은 낱말에서 멈추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낱말 카드를 만들어 문제 전에 함께 읽었고, 10개 중 3개였던 정답이 학기 말에는 7개가 되었습니다. 그때 '몰라요'는 할 마음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어디서부터 모르는지 말하지 못한다는 뜻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분수 수업안을 말 대신 그림 카드 5장으로 만든 것도 이 때문이었습니다. 담임이 된다면 그 아이 옆에서 막히는 지점을 함께 찾고, 그림 카드처럼 말이 적어도 따라올 수 있는 자료를 반 전체 수업에 넣겠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C에게) 열린 질문에도 끝까지 대답하지 않는 아이라면, 그다음에는 무엇을 해 보겠습니까?
(학생 F에게) 그림 카드를 쓰면 이미 이해한 아이들에게는 수업이 느려질 수 있는데, 어떻게 조절하겠습니까?
(두 학생 모두) 며칠을 살펴봐도 이유를 모르겠다면, 누구와 어떻게 도움을 나누겠습니까?
내 답
상황형 질문에는 '이유 살피기 → 비슷했던 내 경험 → 그때 바꾼 방법과 결과 → 반 전체로 넓히기' 순서로 답해 보세요. 경험을 고를 때 내가 무엇을 바꿨는지가 담긴 장면을 고르면, 아이를 탓하지 않는 교사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사범계열(중등 교과교육)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국어교육과 지망) — 2학년 국어 세특: 또래 첨삭 활동에서 급우 5명의 글을 봐 주며 논지 오류 유형을 정리함 / 3학년 동아리활동: 후배 8명에게 4주간 논설문 쓰는 법을 지도하며 첨삭 중심 수업으로 방식을 바꿈 / 3학년 진로활동: 국어과 발문 방법을 조사해 급우 대상 모의 첨삭 수업 1회를 설계·진행함. 학생 F(역사교육과 지망) — 2학년 한국사 세특: 근현대사 인물 카드뉴스를 제작하며 자료별 평가 차이를 비교·분석함 / 3학년 진로활동: 모의수업 20분을 준비해 학급 24명 앞에서 시연하고 수업안을 수정함 / 3학년 동아리활동: 사료 비교 학습법을 조사해 급우 대상 역사 토론 수업 1회를 진행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사범계열(중등 교과교육)
답변 예시 · 학생 E(국어교육과)
"글을 혼자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학생 옆에서 그 이유를 짚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국어교육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국어 세특에서 또래 첨삭 활동을 하며 급우 5명의 글을 봐 줬는데, 그중 3명이 같은 자리에서 '주장과 근거가 안 맞는다'는 지적을 받는 것을 보고 처음으로 가르치는 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3학년 동아리에서는 이 경험을 살려 후배 8명에게 논설문 쓰는 법을 4주간 가르쳤는데, 처음엔 설명만 하다가 두 번째 주부터 학생이 쓴 문장을 함께 고치는 방식으로 바꾸니 참여도가 눈에 띄게 올라갔습니다. 설명보다 학생의 글을 먼저 읽는 것이 가르치는 일의 시작이라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국어교육과에서는 국문학과 함께 국어과 교육론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무엇을 가르칠지와 어떻게 가르칠지를 함께 익히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역사교육과)
"역사를 암기 과목이 아니라 지금의 문제를 이해하는 도구로 가르치고 싶어 역사교육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한국사 세특에서 근현대사 인물 카드뉴스를 만들며 같은 인물을 두고 자료마다 평가가 다르다는 것을 처음 발견했는데, 그 차이를 학급 친구들에게 설명하면서 역사를 가르치는 일이 답을 알려 주는 게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일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이 관심을 이어 모의수업을 준비했는데, 원래 연표 중심으로 짰던 20분짜리 수업안을 학급 친구 24명 앞에서 발표 연습을 해 보니 절반 넘게 지루해했습니다. 그래서 사건 하나를 두고 서로 다른 입장의 사료 두 개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바꾸니 질문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역사교육과에서는 한국사·세계사와 함께 역사과 교육론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사료를 다루는 힘과 그것을 수업으로 옮기는 힘을 함께 기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같은 자리에서 3명이 같은 지적을 받았다고 했는데, 그 지적이 반복된 이유를 어떻게 파악했나요?
(학생 F에게) 사료 두 개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바꾸니 질문이 많아졌다고 했는데, 어떤 질문들이 나왔나요?
(두 학생 모두) 이 학과와 비슷해 보이는 다른 사범계열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어떤 과목을 어떻게 가르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세특) 스스로 활동을 만들어 진행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활동을 시작한 이유는 무엇이었고, 진행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창체 활동 연결 · 사범계열(중등 교과교육)
답변 예시 · 학생 E(국어교육과)
"급우들이 논설문을 쓸 때 주장과 근거가 자꾸 어긋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또래 첨삭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고칠 부분을 표시해서 돌려주는 방식으로 급우 5명의 글을 봐 줬는데, 다음 글에서도 같은 실수가 반복되는 것을 보고 방식이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표시만 하는 대신 '이 문장이 왜 근거가 되는지 말해 줄 수 있어?'라고 직접 묻는 방식으로 바꿨는데, 그중 3명은 스스로 답하다가 자기 논리의 빈 곳을 찾아냈습니다. 답을 알려 주는 것보다 질문으로 생각을 끌어내는 것이 더 오래 남는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이 경험이 국어교육과에서 배울 교과 교육론, 특히 학생의 사고를 이끄는 발문 방법과 바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역사교육과)
"근현대사 인물 카드뉴스를 만들다가 같은 인물을 두고 자료마다 평가가 갈린다는 것을 발견해 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인물 한 명에 대해 제가 찾은 자료를 요약해서 카드뉴스 한 장으로 만드는 방식이었는데, 학급에 공유했을 때 '그래서 이 사람이 잘한 거예요, 잘못한 거예요?'라는 질문만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긍정 평가 자료와 부정 평가 자료를 나란히 놓고 어떤 사실을 근거로 그런 평가가 나왔는지를 같이 보여 주는 방식으로 바꿨더니, 급우들이 스스로 판단을 내리는 과정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사를 가르치는 일이 하나의 결론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서로 다른 해석을 비교하는 힘을 길러 주는 일이라는 걸 그때 느꼈습니다. 이 경험이 역사교육과에서 배울 사료 비판과 역사과 교육론에 바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왜 근거가 되는지 말해 줄 수 있어?'라는 질문에 3명이 스스로 답했다고 했는데, 나머지 2명은 어떤 반응이었나요?
(학생 F에게) 두 평가를 나란히 보여 주는 방식이 오히려 혼란을 줄 수도 있는데, 그 우려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이 활동에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언제였고, 그때 어떻게 대처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시작한 이유 → 몇 명을 어떻게 대상으로 진행했는지 → 처음 방식 → 바뀐 방식'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방식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이 과목을 선택해서 듣습니다. 이 제도를 교육의 관점에서 설명해 보고, 이 제도가 학생에게 어떤 힘을 길러 준다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사범계열(중등 교과교육)
답변 예시 · 학생 E(국어교육과)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정해진 시간표를 따르는 대신 자신의 진로에 맞춰 과목을 골라 듣고, 그 이수를 학점으로 쌓아 졸업하는 제도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문과·이과로 나뉜 반 편성에 따라 과목이 거의 정해져 있었지만, 이 제도에서는 개인의 선택 폭이 훨씬 넓어졌습니다. 저는 국어교육과를 목표로 하면서 심화국어와 문학과 영상 같은 과목을 선택해 들었는데, 같은 반이어도 급우마다 듣는 과목이 서로 달라 수업마다 구성원이 바뀌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 제도는 학생에게 스스로 진로를 그려 보고 그에 맞는 선택을 책임지는 힘을 길러 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인기 과목에 신청이 몰리거나 소수 학생이 듣는 과목의 개설이 어려운 문제도 있어, 학교마다 과목을 어떻게 운영하는지가 이 제도의 성패를 가른다고 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역사교육과)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정해진 학점을 채워야 졸업할 수 있는 제도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학교가 짜 놓은 시간표를 그대로 따랐다면, 이 제도에서는 학생이 무엇을 배울지 스스로 정하는 부분이 커졌습니다. 저는 역사교육과를 목표로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를 선택해 들었는데, 같은 학년이어도 선택 과목에 따라 다른 교실로 이동해 수업을 듣는 방식이 낯설면서도 제 진로와 맞닿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제도는 학생에게 자신의 관심사를 먼저 살피고 그에 맞는 선택을 스스로 책임지는 힘을 길러 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동 수업이 늘면서 생기는 시간표 조정의 어려움이나, 원하는 과목이 다른 학교에만 개설된 경우처럼 현실적인 문제도 함께 있다고 봅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인기 과목에 신청이 몰리는 문제는 학교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원하는 과목이 다른 학교에만 개설된 경우, 학생이 그 과목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두 학생 모두) 이 제도가 교사에게는 어떤 새로운 역할을 요구한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제도의 정의를 한 문장으로 먼저 정리하고, 자신이 실제로 선택한 과목 이름을 하나 넣어 보세요. 좋은 점 하나와 어려운 점 하나를 함께 말하면 제도를 표면이 아니라 균형 있게 이해하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4
학교에서 수업 시작 전에 학생들의 스마트폰을 걷어 두는 곳이 많습니다. 이 방식에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그리고 그 이유를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사범계열(중등 교과교육)
답변 예시 · 학생 E(국어교육과)
"저는 수업 시작 전 스마트폰 수거 방식에 찬성합니다. 저희 학급에서도 수거함을 쓰기 전에는 쉬는 시간이 끝나도 화면을 보다가 수업에 늦게 집중하는 급우들이 있었는데, 수거함을 쓰기 시작한 뒤로는 수업 시작과 동시에 책을 펴는 분위기로 바뀌는 것을 직접 봤습니다. 다만 반대하는 쪽에서는 위급한 연락을 바로 받지 못하거나, 수업 자료를 스마트폰으로 찾아야 할 때 불편하다는 점을 걱정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만약 교사가 된다면 수거는 유지하되 위급한 연락은 담임 휴대전화로 먼저 받을 수 있게 안내하고, 자료 검색이 필요한 수업 시간에는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식으로 규칙을 유연하게 두고 싶습니다. 수거 자체보다 그 규칙을 학생들과 함께 정하고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역사교육과)
"저는 수업 시작 전 스마트폰 수거 방식에 찬성하는 쪽입니다. 모의수업을 준비하며 급우 24명 앞에서 발표를 했을 때, 스마트폰을 들고 있던 몇몇 급우가 화면과 저를 번갈아 보느라 집중이 흐트러지는 것을 느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만 반대하는 쪽에서는 자기 물건을 스스로 관리하는 자율성을 학교가 지나치게 통제한다고 걱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 지적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 교사가 된다면 무조건 걷기보다는 학기 초에 학급 학생들과 함께 사용 규칙을 의논해서 정하고, 그 규칙을 스스로 지키는 경험을 먼저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역사 수업에서도 사료 검색처럼 스마트폰이 필요한 순간이 있어, 통제와 활용 사이의 균형을 학생과 함께 찾아가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위급한 연락을 담임 휴대전화로 받게 하는 방법이 실제로 잘 작동할지, 어떤 어려움이 있을 것 같나요?
(학생 F에게) 학생들과 함께 규칙을 정했는데도 지키지 않는 학생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나요?
(두 학생 모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에게 같은 규칙을 적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찬성이든 반대든 자신이 직접 본 교실 장면 하나를 먼저 떠올려 보고, 그 장면을 근거로 삼아 보세요. 반대쪽 입장을 한 문장으로 인정한 뒤 '내가 교사라면'으로 마무리하면 시사 문제를 교사의 시선으로 풀어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5
교사를 전문가로 보는 사람도 있고, 일하는 노동자로, 또는 소명을 받은 사람으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학생은 교사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왜 그렇게 보나요?
계열 특성 · 교사관 · 사범계열(중등 교과교육)
답변 예시 · 학생 E(국어교육과)
"저는 전문직으로서의 교사관을 지향합니다. 또래 첨삭 활동에서 급우의 글을 봐 주다가, 제가 무심코 고쳐 준 문장이 오히려 그 친구의 원래 의도를 지워 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가르치는 일이 좋은 마음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 학생의 글을 정확히 읽어 내는 전문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만 노동자로서의 교사관이 말하는 정당한 근무 여건에 대한 목소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치지 않고 오래 가르치려면 그런 권리도 함께 지켜져야 한다고 봅니다. 국어교육과에서 국어과 교육론을 배우며 발문 하나, 첨삭 한 줄까지 근거를 갖고 설계하는 전문성을 쌓아, 학생의 글을 함부로 고치지 않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역사교육과)
"저는 전문직으로서의 교사관을 지향합니다. 모의수업을 준비하며 연표 중심 수업안을 학급 친구들 앞에서 시연했을 때 절반 넘게 지루해하는 반응을 보고, 좋은 의도만으로는 수업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사료 두 개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나서야 질문이 늘었는데, 이 경험으로 가르치는 일에는 계속 점검하고 고치는 전문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다만 천직으로서의 교사관이 강조하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마음을 쏟는 태도도 전문성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교육과에서 사료를 다루는 법과 역사과 교육론을 배우며, 준비한 수업을 끝까지 점검하고 고쳐 나가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무심코 고친 문장이 친구의 의도를 지웠다고 했는데, 그 뒤로 첨삭할 때 어떤 점을 다르게 했나요?
(학생 F에게) 사료를 비교하는 방식이 모든 역사 수업에 통할까요?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면 무엇일까요?
(두 학생 모두) 이 교사관이 실제 교실에서 학생과 갈등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작동한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세 교사관 중 하나를 먼저 고르고, 그 이유를 자신의 활동 속 한 장면으로 채워 보세요. 고르지 않은 다른 교사관에서도 배울 점을 한 문장 넣으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게 생각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유아교육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유아교육과 지망) — 3학년 진로활동: 지역아동센터 협력 프로그램에 8회 참여해 발달 단계별 소근육 놀이 자료를 준비함 / 2학년 심리학 세특: 유아 발달 단계별 개인차를 조사해 학습 태도와의 관계를 발표함 / 2학년 자율활동: 학급 내 또래 도움 짝 활동에서 학습이 느린 친구 2명을 도와줌. 학생 F(아동학과 지망) — 2학년 동아리(유아교육반): 어린이집 방문 그림책 연계 놀이 수업안을 5차시 짜고 진행함 / 3학년 사회·문화 세특: 유아기 자율성과 규칙 준수의 관계를 조사해 발표함 / 3학년 학교 계획 봉사: 교내 저학년 돌봄교실 보조 활동에 10시간 참여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언제부터 유아 교사가 되겠다고 마음먹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왔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유아교육
답변 예시 · 학생 E(유아교육과)
"아이 한 명 한 명의 발달 속도에 맞춰 놀이를 설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유아교육과에 지원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지역아동센터 협력 프로그램 봉사를 8회 하면서, 같은 5세반 안에서도 가위질을 능숙하게 하는 아이와 아직 손에 힘을 못 준 아이가 나란히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모두에게 같은 활동지를 나눠 줬는데, 손에 힘이 약한 아이는 절반도 못 채우고 자신 없어 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다음 주부터는 가위질 대신 손으로 찢어 붙이는 대안을 준비했고, 그 아이가 8회 중 마지막 2회는 스스로 끝까지 완성했습니다. 2학년 심리학 세특에서는 발달 단계별 개인차를 다룬 자료를 조사하며, 그 차이가 게으름이 아니라 발달 순서의 문제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유아교육과에서는 유아 발달과 놀이 지도 방법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이론을 제 봉사 경험과 연결해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아동학과)
"아이들이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지키는 경험을 설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아동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동아리(유아교육반)에서 어린이집 방문 활동을 준비하며 그림책 연계 놀이 수업안을 5차시 짰는데, 첫 수업에서 아이 12명 중 4명이 규칙을 따르지 않아 놀이가 중단됐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규칙을 크게 말해 주면 될 거라 생각했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3차시부터는 아이들이 직접 손을 들어 규칙을 하나씩 정하게 했더니, 5차시에는 4명 모두 스스로 규칙을 지키며 놀이를 끝까지 마쳤습니다. 3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유아기 자율성과 규칙 준수의 관계를 조사해 발표했는데, 강요보다 참여가 규칙 준수율을 높인다는 자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동학과에서는 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프로그램 설계를 배운다고 알고 있어, 이 경험을 이론으로 다시 정리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손에 힘이 약한 아이를 위한 대안을 준비할 때, 다른 아이들과의 형평성은 어떻게 생각했나요?
(학생 F에게) 규칙을 강요하지 않고 참여시키는 방식이 항상 통하지는 않을 텐데, 통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공부를 하는 가까운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어떤 역할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한두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동아리 활동) 유아교육 관련 동아리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다고 적혀 있네요. 이 활동에서 본인의 역할은 무엇이었고, 처음 계획과 실제 진행 사이에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창체 활동 연결 · 유아교육
답변 예시 · 학생 E(유아교육과)
"지역아동센터 협력 프로그램에서 발달 단계별 놀이 자료를 준비하는 역할을 맡았고, 목표는 8회 동안 아이들이 가위질 등 소근육 활동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5세반 전체에 같은 난이도의 활동지를 준비해 8회 차시를 순서대로 짰습니다. 그런데 1회 차에서 손에 힘이 약한 아이 한 명이 활동지를 절반도 못 채우고 참여를 포기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2회 차부터는 같은 주제를 쉬운 단계와 어려운 단계 두 가지로 나눠 준비했고, 그 아이는 쉬운 단계부터 시작해 8회 중 마지막 2회는 원래 단계의 활동지를 스스로 끝까지 완성했습니다. 계획을 그대로 밀어붙이는 것보다 아이 한 명의 반응을 보고 단계를 나누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고, 이 경험으로 유아 발달의 개인차를 이론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더 분명해졌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아동학과)
"어린이집 방문 활동에서 그림책 연계 놀이 수업안을 짜고 진행하는 역할을 맡았고, 목표는 5차시 동안 아이 12명이 스스로 규칙을 지키며 놀이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규칙을 정해서 시작 전에 크게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1차시 수업안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1차시에서 12명 중 4명이 규칙을 따르지 않아 놀이가 중간에 멈췄습니다. 그래서 3차시부터는 아이들이 직접 손을 들어 규칙을 하나씩 정하게 하는 방식으로 바꿨고, 5차시에는 4명 모두 스스로 규칙을 지키며 놀이를 끝까지 마쳤습니다. 제가 규칙을 정해 주는 것보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정하는 것이 지속력을 높인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 경험을 3학년 세특 탐구로 이어 자율성과 규칙 준수의 관계를 더 깊이 조사했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활동지를 두 단계로 나눌 때, 나머지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는 않았나요?
(학생 F에게) 아이들이 정한 규칙이 서로 부딪히면 그때는 어떻게 조정했나요?
(두 학생 모두) 이 경험을 하기 전과 후, 유아 교사의 역할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달라졌나요?
내 답
내 창체 기록을 옆에 두고 '맡은 역할 → 처음 계획 → 실제로 달랐던 점 → 수정한 방법 → 결과' 순서로 다섯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수정한 방법에 아이의 반응 하나를 구체적으로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고등학교 심리학이나 사회·문화 시간에 '자아 존중감'이나 '자기효능감' 같은 개념을 배웠을 텐데, 이 개념을 유아 교사의 눈으로 설명해 보세요. 유아에게 이 개념이 왜 중요한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유아교육
답변 예시 · 학생 E(유아교육과)
"자기효능감은 '내가 이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라고 배웠습니다. 유아기에는 이 믿음이 처음 형성되는 시기라서, 이때 작은 성공 경험을 얼마나 쌓느냐가 이후 학습 태도 전반에 영향을 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 봉사에서 손에 힘이 약한 아이에게 쉬운 단계의 활동지를 준 것도 이 개념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 아이는 원래 단계에서는 실패만 반복했지만, 자신에게 맞는 단계에서 성공을 경험하고 나서는 8회 중 마지막 2회에 원래 단계까지 스스로 완성했습니다. 이것이 자기효능감이 실제로 쌓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성공 경험을 만들어 준다고 해서 무조건 쉬운 과제만 주면, 아이가 도전 자체를 피하게 될 수 있어 난이도를 조금씩 높여 가는 균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아동학과)
"자아존중감은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느끼는 감정이라고 배웠습니다. 유아기에는 이 감정이 부모나 교사 같은 주변 어른의 반응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형성된 자아존중감이 평생의 자기 인식 기초가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방문 활동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규칙을 정하게 했을 때, 규칙을 지킨 아이에게 '네가 정한 규칙을 네가 지켰네'라고 말해 준 적이 있는데, 그 아이가 다음 차시에 더 적극적으로 규칙 정하기에 참여하는 것을 봤습니다. 스스로 결정하고 그 결과를 인정받는 경험이 자아존중감을 키운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감정을 키워 준다고 무조건 칭찬만 하면, 아이가 결과와 상관없이 칭찬만 기대하게 될 수 있어 과정을 구체적으로 짚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난이도를 조금씩 높인다고 했는데, 그 기준은 무엇으로 정하나요?
(학생 F에게) 과정을 구체적으로 짚어 준다고 했는데, 실제로 어떤 말로 짚어 줄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이 개념이 부족한 아이와 지나친 아이, 유아 교사로서 각각 어떻게 다르게 대하겠나요?
내 답
개념을 한 문장으로 정의한 뒤, 내 활동 속 장면 하나로 그 개념이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마지막에 '다만'으로 시작하는 균형 잡힌 문장을 붙여 보세요. 정의가 흔들리지 않도록 교과서의 표현을 먼저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학과 04
2025~2026년 사이 유보통합(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 논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흐름에 대해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유아 교사가 되면 이 변화 속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한다고 보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유아교육
답변 예시 · 학생 E(유아교육과)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뉘어 있던 돌봄과 교육의 기준이 하나로 맞춰진다면, 아이들이 어느 기관에 다니든 비슷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필요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아동센터 봉사에서 만난 아이들은 어린이집 출신과 유치원 출신이 섞여 있었는데, 손에 힘을 쓰는 소근육 활동에서 두 집단의 경험 차이가 눈에 띄었습니다. 기준이 통합되면 이런 차이가 줄어들 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통합 과정에서 교사 자격 기준이나 근무 여건이 한쪽으로만 맞춰지면, 오히려 현장의 혼란이 커질 수 있어 이 부분은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아 교사가 되면 어느 기관 출신인지와 상관없이 아이 개개인의 발달 수준을 먼저 살피는 태도를 준비해야 한다고 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아동학과)
"보육과 교육이 나뉘어 있던 것을 하나로 합치는 방향 자체에는 동의하지만, 그 과정에서 아이들의 생활 리듬이 갑자기 바뀌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집 방문 활동에서 아이들이 낮잠 시간이나 놀이 시간에 익숙한 순서가 있다는 것을 느꼈는데, 제도가 바뀐다고 이 순서가 갑자기 흔들리면 아이들이 혼란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통합은 필요하지만 현장에 적용할 때는 아이들이 느끼는 변화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제가 참여한 규칙 정하기 활동처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익숙해지는 시간을 주는 방식이 이 변화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아 교사가 되면 제도가 바뀌어도 아이들에게는 그 변화를 천천히,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해 주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소근육 활동에서 두 집단의 차이가 있었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였나요?
(학생 F에게) 아이들의 생활 리듬을 지키면서 제도 변화를 적용하려면, 현장에서 실제로 무엇을 먼저 바꿔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이 흐름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주로 어떤 이유를 들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내 답
찬반을 먼저 정하기보다, 내가 활동에서 본 아이들의 모습을 먼저 떠올려 보고 그 장면에서 시작해 입장을 정리해 보세요. 정확한 시행 시기나 세부 조항은 몰라도 괜찮으니, 큰 방향과 내 경험을 연결하는 데 집중하면 됩니다.
학과 05
유아교육 전공자가 할 수 있는 역할은 계획자, 안내자, 상담자, 연구자 등 다양합니다. 본인은 이 중 어떤 역할에 가장 마음이 가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학생부 활동에서 그 역할과 비슷한 경험을 해 본 적이 있다면 함께 말해 보세요.
공동체역량 · 계열 특성(교사 역할) · 유아교육
답변 예시 · 학생 E(유아교육과)
"저는 안내자 역할에 가장 마음이 갑니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직접 알려 주기보다 조금씩 이끌어 주는 역할이 제 성향과 경험에 맞는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지역아동센터 봉사에서 손에 힘이 약한 아이에게 쉬운 활동지를 줄 때, 처음에는 제가 직접 가위질을 대신 해 주고 싶었지만, 그러면 아이가 스스로 해낼 기회를 뺏는 것 같아 참았습니다. 대신 아이 옆에서 손 모양을 조금씩 보여 주며 기다렸고, 8회 중 마지막 2회에 아이가 스스로 완성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안내자는 답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답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이라는 것을 배웠고, 기다리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이 역할은 결국 담임 교사나 학부모와 아이의 발달 상황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아동학과)
"저는 계획자 역할에 가장 마음이 갑니다. 아이들의 반응을 보고 활동을 다시 설계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성취감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집 방문 활동에서 그림책 연계 놀이 수업안을 5차시로 짤 때, 1차시에서 아이 12명 중 4명이 규칙을 따르지 않아 놀이가 중단되는 것을 보고 계획을 다시 세워야 했습니다. 처음 계획을 버리는 것이 아쉬웠지만, 3차시부터 아이들이 직접 규칙을 정하는 방식으로 바꾸자 5차시에는 4명 모두 끝까지 참여했습니다. 계획자는 한 번 세운 계획을 고집하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들의 반응을 보고 계속 수정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이 경험으로 배웠습니다. 이 역할은 함께 일하는 다른 교사에게 수정한 계획과 그 이유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으로도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기다리는 것이 어려웠다고 했는데, 만약 아이가 끝까지 스스로 해내지 못했다면 그때는 어떻게 했을 것 같나요?
(학생 F에게) 계획을 수정할 때, 원래 계획을 지지했던 다른 사람이 있었다면 그 사람을 어떻게 설득했을까요?
(두 학생 모두) 안내자와 계획자 역할이 서로 부딪히는 순간이 있다면 어떤 상황일까요?
내 답
네 가지 역할 이름을 먼저 소리 내어 말해 보고, 내 활동 중 그중 하나와 가장 비슷한 장면을 찾아보세요. 그 장면에서 내가 무엇을 참거나 바꿨는지를 한 문장으로 정리해 두면 답변이 훨씬 구체적으로 들립니다.
상경 트랙 — 먼저 읽을 것
상경 계열 면접은 절반이 경제 현상을 설명해 보라는 문항입니다. 물가, 환율, 금리, 세금, 기업의 선택 같은 것을 고등학교 경제·통합사회의 개념으로 풀어 보라고 합니다. 나머지는 경제·경영 관련 사회 이슈와 지원 동기입니다. 준비 순서는 셋입니다. 첫째, 경제 교과의 핵심 개념 열 개(수요·공급, 기회비용, 인플레이션, 환율, 금리, 재정, 비교우위, 외부효과, 독점, 정보 비대칭)를 뉴스의 사례 하나씩과 함께 말할 수 있게 합니다. 둘째, 내 학과와 닿는 경제 이슈 둘을 고릅니다. 셋째, 3장 필수 03과 05의 내 답을 다듬습니다. 경영·경제(공통)는 모두 읽습니다.
경영·경제·국제통상(공통)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경영학과 지망) — 2학년 경제 세특: 편의점 1+1·2+1 행사 상품 30개의 개당 가격을 대형마트와 비교해, 행사 쪽이 더 싼 상품은 17개임을 발표함 / 2학년 동아리활동(경영경제반): 축제 음료 부스에서 가격을 1,000원과 1,500원으로 바꿔 팔며, 시간당 판매량 60잔과 45잔을 비교함 / 3학년 봉사활동(학교 계획): 복지관 어르신 15명께 키오스크 주문법을 3회 안내해, 혼자 주문하는 분이 4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남. 학생 F(국제통상학과 지망) — 2학년 경제 세특: 학용품·전자기기 40개의 원산지를 조사해 9개국을 확인하고, 이어폰 1개가 여러 나라를 거쳐 만들어지는 과정을 발표함 / 2학년 동아리활동(영자신문반): 관세 관련 영어 기사 10편을 읽고, '관세는 누가 내는가'를 주제로 교내 영자신문 기사 1편을 씀 / 3학년 진로활동: 마트 수입 과일 8종의 가격을 12주간 기록해 환율과 비교하고, 함께 오른 5종과 그대로인 3종의 차이를 정리함.
학과 01
상경 계열에는 비슷해 보이는 학과가 여럿 있는데, 그중 우리 학과를 고른 이유를 학생부 활동과 이어서 말해 보세요. 이 학과에서 1, 2학년 때 어떤 과목을 배우게 되는지도 아는 대로 이야기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경영·경제·국제통상(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경영학과)
"숫자로 결정하되 그 숫자에 잡히지 않는 고객까지 볼 줄 아는 경영을 배우고 싶어 경영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 축제 음료 부스를 운영할 때 가격을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올렸더니 시간당 판매량은 60잔에서 45잔으로 줄었지만, 시간당 매출은 6만 원에서 6만 7,500원으로 늘었습니다. 그런데 3학년 봉사에서 복지관 어르신 15명께 키오스크 주문법을 안내해 보니, 처음에는 혼자 주문에 성공한 분이 4명뿐이었고 세 번의 안내 뒤에야 11명이 되었습니다. 가게의 인건비를 줄인 기계가 어떤 고객에게는 문턱이 된다는 것을 본 것입니다. 시장 전체의 흐름을 보는 경제학도 흥미로웠지만, 한 기업이 고객과 비용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다루는 경영학이 제 질문에 더 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입학하면 회계원리로 비용을 읽는 법을, 마케팅원론과 소비자행동론으로 고객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국제통상학과)
"나라와 나라 사이의 거래 규칙이 기업과 소비자에게 어떻게 전해지는지 공부하고 싶어 국제통상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경제 수업에서 학용품과 전자기기 40개의 원산지를 조사했더니 9개 나라가 나왔고, 이어폰 한 개도 설계와 부품, 조립이 여러 나라에 나뉘어 있었습니다. 같은 해 영자신문반에서 관세 관련 영어 기사 10편을 읽으면서, 한 나라가 수입 부품에 관세를 올리면 그 부품을 쓰는 자기 나라 기업과 소비자도 비용을 함께 떠안는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관세는 누가 내는가'라는 기사를 직접 썼습니다. 경제학이 무역의 원리를 넓게 다룬다면, 국제통상학과에서는 그 원리가 관세와 협정, 수출입 실무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까지 배운다는 점이 제 관심과 더 가깝습니다. 입학하면 국제무역론과 국제금융론, 무역실무를 배우며, 거래 규칙 하나가 바뀔 때 누가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 따져 보는 힘을 기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키오스크 안내를 세 번 하는 동안 무엇을 바꿨기에 혼자 주문하는 분이 11명까지 늘었나요?
(학생 F에게) 관세를 올린 나라의 소비자도 비용을 떠안는다면, 그런데도 나라들이 관세를 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두 학생 모두) 입학 후 첫 학기에 가장 기대되는 과목 하나를 골라, 학생부의 어떤 활동과 이어지는지 말해 볼 수 있나요?
내 답
첫 문장에는 '이 학과에서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지'를 넣고, 그 관심이 생긴 활동 두 개를 숫자와 함께 이어 보세요. 가까운 학과 두 곳의 교육과정표를 나란히 놓고 겹치지 않는 과목 한두 개를 찾아 두면, 학생 E·F의 답변처럼 '왜 이 학과인지'를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경제 세특) 직접 모은 자료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되어 있네요. 자료를 어떤 기준으로 모았는지, 그리고 그 결과를 수업에서 배운 경제 개념으로 설명한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을지 들려주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경영·경제·국제통상(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경영학과)
"편의점 묶음 행사가 늘 이득이라는 생각이 맞는지 확인하려고 조사했고, 소비자는 가격만이 아니라 시간까지 따져 산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제가 자주 사는 음료와 과자 중 1+1이나 2+1 행사를 하는 상품 30개를 골라, 같은 용량의 대형마트 가격과 한 개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행사 쪽이 더 싼 상품은 17개였고, 13개는 행사를 해도 마트보다 비쌌습니다. 이 결과를 보고 처음에는 행사가 소비자를 속이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경제 시간에 배운 기회비용으로 다시 보니, 마트까지 오가는 시간도 비용이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조금 더 내고 사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었습니다. 발표 때는 '행사는 속임수'라고 단정하는 대신, 한 개 가격 차이와 오가는 시간을 함께 따져 보자는 기준을 내놓았습니다. 기업이 무엇을 팔고 있는지 가격 밖의 가치까지 분석하는 경영학 공부로 이어 가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국제통상학과)
"원산지 표시 한 줄로는 물건이 어디서 만들어졌는지 다 알 수 없고, 그 뒤에 국제 분업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탐구였습니다. 친구들에게 허락을 받아 학용품과 전자기기 40개의 원산지 표시를 모았더니 9개 나라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표시된 나라가 곧 그 물건을 만든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중 이어폰 한 개를 골라 기사와 회사 자료를 찾아보니, 설계와 핵심 부품, 조립이 서로 다른 나라에서 이루어지고 있었고 원산지에는 마지막으로 조립한 나라만 적혀 있었습니다. 경제 시간에 배운 비교우위로 보면, 각 나라가 기회비용이 상대적으로 작은 단계를 나눠 맡은 결과였습니다. 그 뒤로는 물건을 볼 때 '어느 나라 물건인가'보다 '어느 나라가 어느 단계를 맡았는가'를 먼저 묻게 됐습니다. 이렇게 한 제품이 여러 나라를 거치면 관세 하나가 여러 나라에 동시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국제통상학에서 더 깊이 공부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상품 30개를 자주 사는 것 위주로 고르면 결과가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는데, 다시 조사한다면 어떻게 고르겠어요?
(학생 F에게) 이어폰의 설계와 부품, 조립을 서로 다른 나라가 맡았다는 것은 어떤 자료로 확인했나요?
(두 학생 모두) 같은 조사를 1년 뒤에 다시 한다면 결과가 달라질 것 같나요? 왜 그렇게 보나요?
내 답
세특에 적힌 숫자부터 다시 확인한 뒤, 그 결과를 경제 교과서의 어느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 한 문장으로 적어 보세요. 학생 E의 기회비용, 학생 F의 비교우위처럼 개념 하나가 붙으면 조사 결과가 탐구로 읽힙니다.
학과 03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즉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우리나라의 수출과 수입에는 어떤 영향이 생기는지 고등학교 경제에서 배운 내용으로 설명해 보세요. 그리고 교과서의 설명에 지원한 학과의 눈으로 한 가지를 더한다면 무엇을 더하고 싶나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설명 · 경영·경제·국제통상(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경영학과)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우리 수출품은 해외에서 싸져 수출이 늘기 쉽고, 수입품은 국내에서 비싸져 수입은 줄어드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 1달러가 1,300원에서 1,400원이 되면, 13만 원짜리 국산 제품의 미국 가격은 100달러에서 약 93달러로 내려가고, 10달러짜리 수입 재료는 1만 3,000원에서 1만 4,000원으로 오릅니다. 경영학의 눈으로 더하고 싶은 것은 '그래서 가격을 올릴 것인가'라는 기업의 선택입니다. 수입 재료를 쓰는 기업은 원가가 올라도 손님이 떠날까 봐 가격을 쉽게 올리지 못합니다. 2학년 동아리 부스에서 음료값을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올렸을 때 판매량은 25% 줄었지만 매출은 오히려 늘었는데, 이때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가격 결정의 기준이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같은 환율 상승이라도 가격을 올릴 수 있는 기업과 버텨야 하는 기업의 결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국제통상학과)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수출품의 달러 가격이 내려가 수출에는 유리해지고, 수입품의 원화 가격이 올라 수입은 줄어드는 쪽으로 움직입니다. 1달러가 1,300원에서 1,400원이 되면 20달러짜리 수입 과일 한 상자는 2만 6,000원에서 2만 8,000원이 됩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마트 수입 과일 8종의 가격을 12주 동안 기록해 보니, 환율과 함께 값이 오른 것은 5종이었고 3종은 거의 그대로였습니다. 미리 들여온 재고나 계약 가격, 산지의 작황처럼 가격을 움직이는 요인이 환율 말고도 있었던 것입니다. 국제통상의 눈으로 더하고 싶은 것은, 우리 수출품도 원료와 부품을 수입해 만드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환율이 오르면 수출 가격 경쟁력은 좋아지지만 원가도 함께 올라, 수출에 늘 유리하다고만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학생 F에게) 환율과 함께 오르지 않은 과일 3종도 시간이 더 지나면 결국 값이 오를 거라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반대로 원화 가치가 오르면 우리 경제에서 누가 이익을 보고 누가 부담을 지게 되나요?
내 답
'1달러가 ○원에서 ○원이 되면' 하는 숫자 예 하나를 직접 계산해 적어 보세요. 그다음 지원 학과의 눈으로 교과서 설명에 더할 한 가지를 학생부 활동 하나와 이어 두면, 외운 답이 아니라 생각한 답으로 들립니다.
학과 04
요즘 상경 계열과 관련해 자주 이야기되는 흐름이 세 가지 있습니다.
① 관세를 앞세운 보호무역의 확산
② AI와 무인화 기술의 빠른 확산
③ 초고령사회와 정년 연장 논의
이 가운데 하나를 골라, 그 흐름이 누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와 본인의 생각을 지원한 학과의 관점에서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사회 이슈 · 경영·경제·국제통상(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경영학과)
"저는 AI와 무인화 기술의 확산을 골랐고, 기업이 이 기술로 줄인 비용의 일부를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에게 다시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인 주문기나 AI 상담은 기업의 인건비를 줄이고 주문 속도를 높여 줍니다. 하지만 그 부담은 기계가 낯선 고객과 일자리가 줄어드는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3학년 봉사에서 복지관 어르신 15명께 키오스크 주문법을 안내했을 때, 처음 혼자 주문에 성공한 분은 4명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문 단계를 하나씩 나눠 세 번 안내하자 11명이 스스로 주문했습니다. 기술을 막을 것이 아니라, 누구나 쓸 수 있게 설계하는 데 비용을 들이면 고객을 잃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라고 봤습니다. 경영학과에서 서비스 운영과 소비자 행동을 공부하며, 효율과 고객 모두를 놓치지 않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국제통상학과)
"저는 관세를 앞세운 보호무역의 확산을 골랐고, 관세는 상대 나라만이 아니라 관세를 올린 나라의 기업과 소비자에게도 비용을 남긴다고 생각합니다. 관세를 올리면 국내 일부 산업은 수입품과의 경쟁에서 잠시 보호를 받습니다. 하지만 수입품 가격이 오르면 그것을 사서 쓰는 국내 소비자와, 수입 부품으로 제품을 만드는 기업의 부담이 커집니다. 2학년 영자신문반에서 관세 관련 영어 기사 10편을 읽고 '관세는 누가 내는가'라는 기사를 쓸 때, 관세를 실제로 내는 것은 수출하는 나라가 아니라 수입하는 쪽이라는 점이 가장 의외였습니다. 경제 세특에서 이어폰 한 개가 여러 나라를 거쳐 만들어지는 것을 본 뒤라, 관세 하나가 공급망 전체로 번질 수 있다는 점도 실감했습니다. 그래서 수출 비중이 큰 우리나라는 수출처를 넓히고 협정으로 규칙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보며, 그 협상의 원리를 국제통상학과에서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고객의 불편은 설계로 줄일 수 있다고 해도, 무인화로 줄어드는 일자리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관세로 보호받는 국내 산업의 노동자라면 보호무역이 필요하다고 말할 텐데, 그분께 어떻게 답하겠어요?
(두 학생 모두) 고르지 않은 흐름인 초고령사회와 정년 연장 논의에 대해서도 짧게 생각을 말해 볼 수 있나요?
내 답
세 흐름 가운데 내 학생부 활동과 가장 가까운 것 하나를 고른 뒤, '이익을 보는 쪽 · 부담을 지는 쪽 · 부담을 줄일 방법'을 한 줄씩 적어 보세요. 수치는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학생 E·F처럼 내가 직접 센 숫자로 바꾸면 됩니다.
학과 05
상황을 하나 드릴게요. 한 온라인 쇼핑몰이 한 달 동안 할인 행사를 했더니 매출은 1,000만 원에서 1,300만 원으로 늘었는데, 이익은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줄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는지, 그리고 이 행사를 실패라고 볼 수 있을지 판단하려면 어떤 정보가 더 필요한지 말해 보세요.
계열 특성 · 숫자 상황 판단 · 경영·경제·국제통상(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경영학과)
"이익이 줄어든 까닭은 매출보다 비용이 더 많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익은 매출에서 비용을 뺀 것이니, 행사 전 비용은 800만 원이고 행사 뒤에는 1,150만 원으로 350만 원이 늘었습니다. 매출이 300만 원 느는 동안 비용이 그보다 더 늘어난 것입니다. 할인으로 한 개를 팔 때 남는 돈이 줄었고, 판매량이 는 만큼 포장·배송 비용도 더 들었을 것입니다. 다만 이것만으로 실패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2학년 경제 세특에서 편의점 행사 상품 30개를 조사하며, 행사가 싸게 팔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손님이 가게에 들르게 하려는 목적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 쇼핑몰도 행사로 새로 온 고객이 몇 명인지, 그 고객이 다음 달에 다시 샀는지를 보면 판단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동아리 부스를 운영할 때도 판매량보다 한 잔에 얼마가 남는지를 함께 봐야 했던 것처럼, 매출과 이익을 나눠 보는 습관이 경영의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국제통상학과)
"이익이 준 것은 매출이 늘어난 속도보다 비용이 더 빠르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비용을 계산해 보면 행사 전 800만 원에서 행사 뒤 1,150만 원으로 약 44% 늘어, 매출 증가율 30%를 넘었습니다. 할인이 첫 번째 이유겠지만, 저는 같은 기간 원가가 올랐을 가능성도 따져 보고 싶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수입 과일 8종의 가격을 12주 동안 기록했을 때, 환율이 오른 시기에 5종의 값이 함께 올랐습니다. 이 쇼핑몰이 수입 상품을 판다면, 할인 때문만이 아니라 원가가 올라서 이익이 줄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실패인지 판단하려면 할인 폭과 판매량 변화, 그리고 같은 달 상품 원가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나눠서 봐야 합니다. 원가가 원인이었다면 행사를 멈출 것이 아니라 판매 가격이나 수입처를 다시 정해야 하므로, 원인부터 나눠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행사로 새로 온 고객 가운데 몇 %가 다시 사면 이 행사를 성공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원가가 원인이라면 가격을 올리는 것과 수입처를 바꾸는 것 가운데 무엇을 먼저 해 보겠어요?
(두 학생 모두) 행사 전과 뒤의 이익률을 각각 계산해 볼 수 있나요?
내 답
숫자 상황 문제가 나오면 '매출 − 비용 = 이익'부터 적고 빈칸을 채우는 연습을 해 보세요. 계산을 마친 뒤에는 '실패인가'에 바로 답하기보다, 학생 E·F처럼 더 알고 싶은 정보 두 가지를 내 활동과 이어 말하면 됩니다.
경영학·경영정보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경영학과 지망) — 2학년 경제 세특: 교내 매점 이용자 150명을 설문해, 상품 선택 시 가격보다 포장·한정판을 우선하는 응답이 40%에 가까움을 발표함 / 3학년 사회문제탐구 세특: 같은 브랜드 텀블러 3종의 가격 차이 8천 원을 디자인·한정판 요인으로 나눠 분석함 / 2학년 자율활동: 학급 벼룩시장 기획단으로 참여해, 판매 가격표를 다시 만들어 매출을 이전 대비 늘림. 학생 F(경영정보학과 지망) — 2학년 정보 세특: 교내 매점 3주치 판매 기록 210건을 요일·품목별로 정리해, 특정 요일 특정 품목 판매량이 30% 늘어나는 패턴을 찾음 / 3학년 동아리 활동: 위 분석을 바탕으로 진열 순서를 바꾸자고 제안하고, 이후 3주치 기록으로 판매량 증가를 다시 확인함 / 3학년 학교 계획 봉사: 교내 정보 도우미로 후배 30여 명에게 스프레드시트로 데이터 정리하는 법을 안내함.
학과 01
경영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경영학·경영정보
답변 예시 · 학생 E(경영학과)
"소비자가 물건을 살 때 가격 말고 무엇을 더 보는지 알아보는 마케팅을 배우고 싶어 경영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경제 세특에서 교내 매점 이용자 150명을 설문해, 같은 값이면 포장이 눈에 띄는 상품을 더 많이 고른다는 결과를 처음 확인했습니다. 3학년 사회문제탐구 세특에서는 같은 브랜드의 텀블러 세 종류를 직접 비교해, 가격 차이 8천 원 중 절반 가까이가 디자인과 한정판이라는 이유로 설명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가격이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값을 매기는 기준이 저마다 다르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경영학과에서는 마케팅원론, 소비자행동론 같은 과목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기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경영정보학과)
"매장에 쌓이는 판매 데이터를 실제 결정에 쓰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 경영정보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정보 세특에서 교내 매점 3주치 판매 기록 210건을 정리해, 특정 요일에 특정 품목이 30퍼센트 더 팔린다는 걸 표로 확인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3학년 동아리 활동에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진열 순서를 바꿔 보자고 제안했는데, 실제로 적용해 보니 그 품목 판매량이 늘어난 걸 다음 3주치 기록으로 다시 확인했습니다. 처음에는 데이터를 정리하는 것 자체가 목표라고 생각했는데, 정리한 데이터가 실제 결정으로 이어질 때 의미가 생긴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경영정보학과에서는 경영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 같은 과목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데이터를 결정으로 연결하는 훈련을 제대로 받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포장이 눈에 띈다는 것을 어떤 기준으로 판단했나요?
(학생 F에게) 특정 요일에 특정 품목이 더 팔린 이유를 데이터만 보고 알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이름의 학과가 여럿인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경영학의 어떤 부분을 배우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경제 세특) 직접 설문을 만들어 분석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경영학·경영정보
답변 예시 · 학생 E(경영학과)
"같은 매점 안에서도 상품마다 팔리는 속도가 다르다는 점이 궁금해서 소비자 선택을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매점 이용자 150명에게 상품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무엇인지 설문했고, 가격이라고 답한 학생은 절반이 안 됐습니다. 처음에는 가격이 낮을수록 잘 팔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응답을 정리해 보니 포장이나 한정판 같은 표시가 있는 상품을 고른다는 응답이 40퍼센트 가까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가격만으로는 소비자의 선택을 설명할 수 없고, 상품이 주는 다른 신호도 함께 봐야 한다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다만 150명은 저희 학교 학생에 한정된 응답이라, 다른 집단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올지는 더 확인이 필요하다고 발표에 덧붙였습니다. 숫자 뒤에 있는 사람의 선택 이유를 읽는 경영학 공부를 더 깊이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경영정보학과)
"기록만 쌓아 두고 쓰지 않는 데이터가 아깝다는 생각에서 매점 판매 데이터 분석을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3주치 판매 기록 210건을 요일별, 품목별로 정리했고, 처음에는 잘 팔리는 품목이 매일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표로 정리해 보니 특정 요일에 특정 품목이 30퍼센트 더 팔린다는 패턴이 나왔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그 요일에 해당 품목을 앞줄에 진열해 보자고 동아리에서 제안했습니다. 실제로 적용한 뒤 다음 3주치 기록을 다시 확인했더니 그 품목 판매량이 늘어난 걸 확인했습니다. 다만 3주라는 기간이 짧아서 우연히 나온 결과일 가능성도 있다는 점은 발표에서 한계로 밝혔습니다. 데이터가 실제 결정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배우는 경영정보학과 공부와 이 경험이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가격이라고 답한 학생이 절반이 안 됐다고 했는데, 그럼 그 절반은 왜 가격을 첫 번째 기준으로 답했다고 봤나요?
(학생 F에게) 3주라는 기간이 짧다고 스스로 밝혔는데, 더 믿을 만한 결론을 내려면 무엇을 더 했어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 쓴 데이터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부분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명·몇 건을 어떤 기준으로 분석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한계 한 문장을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경제 시간에 배운 '기회비용' 개념을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용해서 설명해 보세요. 기업이 어떤 선택을 할 때 기회비용을 고려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의 경영학적 적용 · 경영학·경영정보
답변 예시 · 학생 E(경영학과)
"기회비용은 하나를 선택했을 때 포기한 것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기업이 신제품 광고에 1억 원을 쓰기로 했다면, 그 1억 원으로 할 수 있었던 다른 일, 이를테면 직원 교육이나 매장 리모델링 가운데 가장 가치 있었을 선택이 기회비용이 됩니다. 만약 기업이 광고비로 쓴 돈이 벌어들인 매출만 보고 다른 선택을 포기한 대가는 따져 보지 않는다면, 실제로는 손해인 결정을 성공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광고로 매출이 늘었더라도, 그 돈을 직원 교육에 썼을 때 늘었을 매출이 더 컸다면 기업은 더 나은 선택을 놓친 셈입니다. 저는 텀블러 세 종류를 비교하는 탐구에서 한 브랜드를 고르면 다른 브랜드의 장점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걸 느꼈는데, 이것도 기회비용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결정은 결국 무엇을 포기했는지까지 함께 봐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경영정보학과)
"기회비용은 하나를 선택하면서 포기하게 되는 것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기업이 새로운 정보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인력과 시간을 쓴다면, 그 인력과 시간으로 할 수 있었던 다른 일이 기회비용이 됩니다. 저는 매점 판매 데이터를 정리하는 데 몇 주를 썼는데, 그 시간에 다른 탐구를 할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이것도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데이터 시스템에 투자할 때도 마찬가지인데, 시스템을 도입하는 비용만 계산하고 그 돈과 시간으로 할 수 있었던 다른 투자는 따져 보지 않으면, 당장 편리해 보이는 선택이 실제로는 더 나은 기회를 놓친 결과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데이터 정리에 시간을 다 쓰느라 정작 그 데이터를 실제 결정에 쓸 시간이 부족했다면, 정리 자체는 잘했어도 기회비용을 놓친 것입니다. 그래서 기업의 투자 결정은 그 투자로 얻는 것뿐 아니라 포기한 다른 선택지까지 비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광고비 1억 원의 기회비용을 실제로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정보시스템 도입처럼 효과가 나중에 나타나는 선택도 기회비용으로 비교할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매몰비용과 기회비용은 어떻게 다른가요?
내 답
고교 경제 교과서에서 기회비용의 정의를 먼저 정확히 옮겨 써 보세요. 그다음 내 세특 활동 속 선택 하나를 예로 들어 '무엇을 골랐고, 무엇을 포기했는지'를 한 문장으로 만들어 보면 답변의 뼈대가 완성됩니다.
학과 04
최근 온라인 매장이 오프라인 매장보다 같은 상품을 더 싸게 파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가격 차이가 왜 생긴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기업 경영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유통·경영 이슈 · 경영학·경영정보
답변 예시 · 학생 E(경영학과)
"온라인 매장이 더 싼 가장 큰 이유는 매장 임대료와 판매 직원 인건비 같은 고정비용이 오프라인보다 훨씬 적게 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손님이 직접 물건을 보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을 위해 좋은 위치의 임대료와 인력을 계속 부담해야 하지만, 온라인 매장은 그 비용 대신 물류창고와 배송 비용에 돈을 씁니다. 이 차이 때문에 같은 상품이라도 온라인이 낮은 가격을 제시할 여유가 생긴다고 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제 단순히 가격으로만 경쟁하기 어렵고, 오프라인 매장은 온라인이 줄 수 없는 것, 이를테면 직접 체험하거나 바로 들고 갈 수 있다는 경험을 강조하는 쪽으로 전략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텀블러를 비교했던 탐구에서도 디자인과 포장이 가격 차이를 설명하는 요인이었는데, 오프라인 매장도 가격이 아닌 다른 가치를 보여 줘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경영정보학과)
"온라인 매장이 더 싼 이유 중 하나는 온라인은 소비자의 구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아서, 어떤 상품을 어떤 가격에 얼마나 준비할지 빠르게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재고를 미리 채워 두고 판매 속도를 나중에 확인하지만, 온라인은 판매 데이터를 바로바로 보면서 가격이나 재고를 조정할 수 있어 남는 재고를 줄이고 그만큼 가격을 낮출 여유가 생깁니다. 저도 매점 판매 데이터를 3주치 정리하면서, 데이터를 보고 결정을 조정하면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걸 직접 확인한 적이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제 오프라인 매장도 판매 데이터를 온라인처럼 빠르게 모으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갖추지 않으면, 가격 경쟁에서 계속 뒤처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현상이 결국 데이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의 경쟁이라고 봅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오프라인 매장이 온라인이 줄 수 없는 경험을 강조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예로 들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오프라인 매장이 온라인처럼 데이터를 빠르게 모으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두 학생 모두) 이런 가격 차이가 계속된다면 소비자에게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내 답
먼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비용 구조 차이를 한 문장으로 정리해 보세요. 그다음 그 차이가 기업의 어떤 결정으로 이어지는지 한 문장을 더하면, 원인과 의미를 함께 갖춘 답이 됩니다.
학과 05
본인이 좋아하는 기업을 하나 소개하고, 그 기업의 어떤 점이 경영학적으로 인상 깊었는지 말해 보세요.
계열 특성 · 관심 기업 소개 · 경영학·경영정보
답변 예시 · 학생 E(경영학과)
"제가 인상 깊게 본 기업은 소비자에게 같은 제품을 다양한 가격대로 나눠 파는 전략을 쓰는 생활용품 기업입니다. 같은 브랜드 안에서도 기본형과 한정판을 함께 팔아,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와 디자인을 중요하게 보는 소비자를 동시에 잡는 걸 텀블러 탐구를 하면서 알게 됐습니다. 제가 비교한 세 브랜드 중 이 방식을 쓰는 곳은 가격 차이가 나는데도 두 제품군 모두 꾸준히 팔린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하나의 가격으로 모든 소비자를 만족시키려 하지 않고, 소비자를 몇 개의 집단으로 나눠 각각에 맞는 선택지를 주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경영학적으로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런 소비자 집단을 나누고 각자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마케팅 분야를 대학에서 더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경영정보학과)
"제가 인상 깊게 본 기업은 매장의 판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아 재고와 진열을 계속 바꾸는 유통 기업입니다. 제가 매점 판매 데이터를 3주치 정리해 진열 순서를 한 번 바꿔 본 경험이 있는데, 이 기업은 그런 조정을 매장 전체에서 훨씬 큰 규모로, 그리고 훨씬 빠르게 한다는 점을 뉴스에서 보고 인상 깊었습니다. 제 탐구는 3주에 한 번 데이터를 확인하는 수준이었지만, 이 기업은 데이터를 계속 모으고 반영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규모의 차이를 느꼈습니다. 데이터를 한 번 분석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분석과 결정을 계속 반복하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점이 경영학적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이런 데이터 기반의 반복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경영정보학과에서 더 깊이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소비자를 나누는 전략이 오히려 브랜드 이미지에 혼란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학생 F에게) 데이터를 계속 반영하는 시스템에는 어떤 위험이나 단점이 있을 수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그 기업이 앞으로도 계속 잘될 거라고 보나요, 아니면 걱정되는 점도 있나요?
내 답
브랜드나 상품 이름은 자유롭게 말해도 되지만, 그 기업을 고른 이유를 '무엇을 봤는지 → 왜 인상 깊었는지 → 내가 배우고 싶은 분야와 어떻게 이어지는지' 세 단계로 미리 정리해 보세요. 가능하면 내 세특 활동에서 본 것과 연결하면 답변이 더 단단해집니다.
경제학·금융경제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경제학과 지망) — 2학년 경제 세특: 콜금리 인하기(2.2%→1.5%) 기업 투자 자료를 분석해, 설비투자 증가율 감소 원인을 찾음 / 3학년 진로활동: 기업 경기 전망 설문 응답을 분석해, 응답자 62%가 수요 부진을 최대 투자 저해 요인으로 꼽음을 발표함 / 2학년 자율활동: 학급 경제 신문 만들기에서 통화정책 기사를 맡아, 3차례 회의로 원고를 수정함. 학생 F(금융경제학과 지망) — 2학년 경제 세특: 원/달러 환율과 수입 밀가루 가격 자료를 겹쳐 분석해, 약 2개월의 시차를 확인함 / 3학년 동아리(경제탐구반): 수입 품목 3개의 가격 변동 자료를 비교해, 환율 변화가 물가에 반영되는 공통 시차를 발표함 / 2학년 진로활동: 지역 전통시장 상인 12명을 대상으로 환율 변동 체감도를 조사해 결과표를 만듦.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경제학·금융경제
답변 예시 · 학생 E(경제학과)
"금리 하나가 바뀌면 왜 경제 전체가 움직이는지 그 연결 고리를 배우고 싶어 경제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경제 세특에서 우리나라 콜금리가 2.2%에서 1.5%로 낮아진 시기의 기업 투자 자료를 찾아봤는데, 금리는 내렸는데도 설비투자 증가율이 오히려 줄어든 걸 보고 처음 생각과 달랐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그 이유를 찾으려고 같은 시기 기업들의 향후 경기 전망 응답 자료를 분석했고, 응답자의 62%가 수요 부진을 가장 큰 이유로 꼽은 걸 확인했습니다. 금리보다 앞으로 물건이 팔릴지에 대한 기대가 투자를 더 크게 좌우한다는 걸 그때 알게 됐습니다. 경제학과에서는 거시경제학과 화폐금융론을 배우며 이런 연결 고리를 수식과 모형으로 다룬다고 알고 있어, 그 과정을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금융경제학과)
"환율 하나가 우리 생활 물가까지 바꾸는 과정을 숫자로 설명할 수 있게 되고 싶어 금융경제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경제 세특에서 원/달러 환율이 오른 시기와 수입 밀가루 가격이 오른 시기를 겹쳐 그래프로 그려 봤는데, 환율이 오른 지 두 달쯤 뒤부터 가격이 따라 오르는 시차가 있다는 걸 처음 확인했습니다. 3학년 동아리 활동에서는 이 시차가 우연인지 궁금해 다른 수입 품목 3개의 가격 자료도 함께 비교했고, 세 품목 모두 비슷한 시차로 움직이는 걸 발견했습니다. 환율은 발표되는 순간 바로 반영되는 게 아니라 유통 과정을 거쳐 서서히 퍼진다는 걸 그때 알게 됐습니다. 금융경제학과에서는 국제금융론과 환율론을 배우며 이런 흐름을 데이터로 검증하는 방법을 익힌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받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수요 부진이 투자를 줄인다면, 정부가 할 수 있는 대응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학생 F에게) 환율이 물가에 반영되는 데 시차가 있다는 걸 확인했는데, 그 시차가 정책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공부를 하는 가까운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알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경제 세특) 탐구 주제를 직접 정해서 자료를 분석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경제학·금융경제
답변 예시 · 학생 E(경제학과)
"금리를 내리면 투자가 늘어난다는 말이 실제로 맞는지 궁금해서 콜금리와 기업 투자를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수업에서 '금리가 낮아지면 투자가 늘어난다'는 원리를 배우다가, 실제로도 그런지 확인해 보고 싶어진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콜금리가 2.2%에서 1.5%로 내렸으니 투자도 당연히 늘었을 거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시기 설비투자 증가율 자료를 찾아보니 오히려 줄어 있었고, 이유를 더 찾다가 기업 대상 경기 전망 설문에서 응답자의 62%가 수요 부진을 가장 큰 걱정으로 꼽은 걸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금리는 투자를 결정하는 여러 조건 중 하나일 뿐, 앞으로 물건이 팔릴지에 대한 기대가 더 크게 작용한다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이론과 실제 자료를 함께 놓고 따지는 경제학 공부를 더 깊이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금융경제학과)
"환율이 오르면 물가가 바로 오르는지 궁금해서 원/달러 환율과 수입 밀가루 가격을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뉴스에서 환율이 오르면 수입 물가가 오른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정말 그런지 그래프로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환율이 오르면 가격도 거의 동시에 오를 거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두 자료를 겹쳐 그려 보니 환율이 오른 뒤 약 두 달이 지나서야 가격이 따라 오르는 시차가 있었고, 다른 수입 품목 3개를 더 비교해 봐도 비슷한 시차가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환율 변화가 물가에 곧바로 반영되는 게 아니라 유통 단계를 거치며 서서히 퍼진다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이런 시차를 숫자로 확인하는 국제금융 공부를 대학에서 더 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수요 부진 말고 투자를 줄이는 다른 이유로는 무엇이 있을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두 달의 시차가 다른 시기에도 똑같이 나타날 거라고 확신할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환율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그리고 환율이 물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고등학교 경제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경제학·금융경제
답변 예시 · 학생 E(경제학과)
"환율은 외화를 사려는 수요와 팔려는 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 결정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수입품을 사거나 해외여행을 가려고 달러를 많이 찾으면 달러 수요가 늘어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반대로 수출이 잘돼 기업이 벌어온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공급이 늘면 환율은 내려갑니다. 예를 들어 국내 기업의 수출이 부진해 벌어들이는 달러가 줄어드는 동시에 해외여행 수요는 늘어난다면, 달러 공급은 줄고 수요는 늘어 환율이 오르는 쪽으로 움직입니다. 이렇게 환율이 오르면 같은 물건을 수입해 오는 데 더 많은 원화가 들기 때문에 수입 원자재나 밀가루 같은 식품의 가격이 오르고, 이것이 결국 국내 소비자물가를 밀어 올리는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금융경제학과)
"환율은 외화를 사려는 수요와 팔려는 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 결정됩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이나 채권을 사려고 원화가 아닌 달러를 많이 들여오면 달러 공급이 늘어 환율이 내리고, 반대로 국내 기업이 해외에 투자하려고 달러를 많이 사들이면 환율은 오릅니다. 예를 들어 해외 금리가 국내보다 높아져 투자자들이 국내 자산을 팔고 달러로 바꿔 빠져나간다면, 달러 수요가 늘어나 환율이 오르는 쪽으로 움직입니다. 이렇게 환율이 오르면 해외에서 들어오는 원자재나 부품의 원화 가격이 함께 오르고, 기업은 그 부담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게 되어 시차를 두고 국내 소비자물가까지 오르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환율이 오르면 수출 기업에는 오히려 유리하다는 말도 있는데, 그건 왜 그런가요?
(학생 F에게) 국내 금리를 올리면 방금 설명한 달러 유출을 막는 데 도움이 될까요?
(두 학생 모두) 환율이 물가에 반영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내 답
'무엇이 결정하는지 → 늘거나 줄면 어떻게 움직이는지 → 구체적 예 → 물가로 이어지는 흐름'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말로 연습해 보세요. 수요·공급이라는 말을 꼭 넣고, 중간에 짧은 예시 하나를 넣으면 훨씬 이해하기 쉬운 답이 됩니다.
학과 04
최근 여러 나라가 자유무역을 줄이고 보호무역 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이 나타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수출로 성장해 온 우리나라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경제학·금융경제
답변 예시 · 학생 E(경제학과)
"자국 산업과 일자리를 지키려는 목소리가 커진 것이 보호무역으로 돌아서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자유무역을 이끌던 선진국들도 저렴한 수입품 때문에 국내 제조업 일자리가 줄어드는 경험을 하면서, 자국 산업 보호를 우선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습니다. 수출로 성장해 온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가 관세를 높이면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판매량이 줄어드는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이런 흐름 속에서도 특정 국가에 대한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여러 시장으로 나누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안정적인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금융경제학과)
"자국 산업과 일자리를 지키려는 목소리가 커진 것이 보호무역으로 돌아서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달러 강세와 금리 정책이 맞물리면서 각국이 수입품 가격 부담을 줄이고 자국 통화와 산업을 방어하려는 움직임을 함께 보이고 있습니다. 수출 비중이 큰 우리나라는 환율 변동성이 커지고 관세 부담까지 늘면 수출 기업의 수익성이 흔들리고, 이는 국내 물가와 고용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일수록 환율과 금리 흐름을 미리 살펴 대응하는 능력이 기업과 정부 모두에 더 중요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수출 시장을 나누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을 텐데, 어떤 어려움이 있을 것 같나요?
(학생 F에게)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 기업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중 어느 쪽에 더 가까운 정책을 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평소 뉴스에서 본 경제 기사 제목 두세 개를 떠올려 보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를 나만의 한 문장으로 정리해 보세요. 찬반을 정하기보다 원인과 영향을 나눠 설명하는 연습을 하면 훨씬 안정된 답이 됩니다.
학과 05
경제학은 사람들이 합리적으로 선택하고 시장은 완전 경쟁을 이룬다는 가정에서 출발하지만, 현실에서는 독과점 기업이나 비합리적인 소비가 자주 나타납니다. 이런 가정과 현실의 차이를 경제학이라는 학문은 어떻게 다뤄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계열 특성 · 학문 관점 · 경제학·금융경제
답변 예시 · 학생 E(경제학과)
"완전 경쟁이라는 가정은 현실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 복잡한 시장을 이해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변수를 다 넣으면 원리를 파악하기 어려원기 때문에, 단순한 가정으로 큰 틀을 먼저 세우고 이후에 현실적인 조건을 하나씩 더해 가는 방식이라고 배웠습니다. 예를 들어 독과점 시장에서는 기업 하나가 가격을 정할 힘을 가지기 때문에 완전 경쟁 모형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고, 이런 경우를 다루기 위해 별도의 시장 구조 이론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런 가정과 현실의 차이가 경제학의 약점이 아니라, 현실에 맞게 이론을 계속 수정해 가는 학문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금융경제학과)
"완전 경쟁이라는 가정은 현실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 복잡한 시장을 이해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금융시장에서는 투자자가 항상 합리적으로 판단한다고 가정하지만, 실제로는 소문이나 심리에 따라 가격이 급등락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자산 가격이 실제 가치와 상관없이 투자자들의 쏠림 현상으로 짧은 시간에 크게 오르내리는 모습은 합리적 인간이라는 가정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이런 차이를 무시하지 않고, 심리적 요인까지 포함해 시장을 설명하려는 시도가 경제학을 더 현실에 가깝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독과점을 다루기 위한 시장 구조 이론이라고 했는데, 그런 이론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투자자들의 쏠림 현상을 막거나 줄일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그렇다면 앞으로 경제학은 어떤 방향으로 더 현실에 가까워져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가정은 왜 필요한가 → 현실과 다른 구체적인 예 → 그 차이를 어떻게 봐야 하는가' 순서로 세 문장을 정리해 보세요. 경제학을 무조건 옳다거나 무조건 틀렸다고 말하지 않고, 계속 다듬어지는 학문으로 보는 태도를 담으면 좋습니다.
회계세무학·재무금융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회계세무학과 지망) — 2학년 동아리활동: 다국적 기업 3곳의 조세회피 사례를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모둠 토의로 도출함 / 3학년 사회문제탐구 세특: 본인 가정의 근로소득세 원천징수영수증 공제 항목 9개별 세금 감소분을 직접 계산해 비교·발표함 / 3학년 진로활동: 국세청 종합소득세 신고 모의 프로그램으로 가상 자영업자 사례 1건의 세액을 계산해 봄. 학생 F(재무금융학과 지망) — 2학년 경제 세특: 국내 상장기업 5곳의 최근 3년 배당 자료를 수집해 배당성향을 계산하고 변화 추이를 발표함 / 3학년 동아리활동: 동일 금액을 예금과 채권형 펀드에 투자했다고 가정해 5년 뒤 예상 금액을 비교·계산함 / 3학년 진로활동: 금융감독원 금융교육 자료로 신용점수 산정 기준 5가지를 정리해 학급에 소개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회계세무학·재무금융
답변 예시 · 학생 E(회계세무학과)
"같은 소득이라도 어떻게 신고하느냐에 따라 세금이 달라지는 구조를 정확히 다루고 싶어 회계세무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 다국적 기업 3곳의 조세회피 사례를 조사하며, 한 기업이 이익의 상당 부분을 세율 낮은 나라로 옮겨 실제 낸 세금이 장부상 이익 대비 크게 낮다는 것을 처음 확인했습니다. 3학년 사회문제탐구 세특에서는 제 가정의 근로소득세 원천징수영수증 항목 9개를 하나씩 짚어 보며, 공제 항목을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실제 낸 세금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세금을 그냥 정해진 만큼 떼이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기업이든 개인이든 제도를 아는 만큼 부담이 달라진다는 걸 두 활동에서 함께 느꼈습니다. 회계세무학과에서는 세법과 회계원리를 배우며 이런 구조를 근거를 갖고 설명하는 훈련을 한다고 알고 있어, 그 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재무금융학과)
"같은 돈이라도 어디에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몇 년 뒤 결과가 달라지는 이유를 숫자로 설명하고 싶어 재무금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경제 세특에서 국내 상장기업 5곳의 최근 3년 배당 자료를 모아 배당성향을 계산해 보면서, 이익이 늘어도 배당을 거의 안 늘리는 기업이 있다는 걸 처음 확인했습니다. 3학년 동아리에서는 같은 100만 원을 예금과 채권형 펀드에 각각 넣었다고 가정하고 5년 뒤 예상 금액을 비교했는데, 수익률 차이가 크지 않아 보여도 5년이 지나면 그 차이가 눈에 띄게 벌어진다는 걸 계산으로 확인했습니다. 처음에는 돈을 굴리는 일이 감이나 운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두 활동을 거치며 근거가 되는 자료와 계산이 먼저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재무금융학과에서는 재무관리와 투자론을 배우며 이런 판단의 근거를 세우는 법을 익힌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받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그 기업이 이익을 세율 낮은 나라로 옮겼다는 것은 어떤 자료로 확인했나요?
(학생 F에게) 배당을 거의 늘리지 않은 기업은 그 이익을 어디에 쓴다고 봤나요?
(두 학생 모두) 회계세무학과와 재무금융학과는 배우는 내용이 많이 겹치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세특) 스스로 탐구 주제를 정해서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회계세무학·재무금융
답변 예시 · 학생 E(회계세무학과)
"근로소득세 원천징수영수증에 적힌 공제 항목이 실제로 세금을 얼마나 줄이는지 궁금해서 이 주제를 골랐습니다. 제 가정의 영수증에 적힌 공제 항목 9개를 하나씩 짚어 보다가, 항목마다 세금을 줄이는 크기가 크게 다르다는 걸 발견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공제 항목이 많을수록 무조건 유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항목별로 실제 줄어드는 세금을 직접 계산해 비교해 보니, 어떤 항목은 소득이 낮을 때만 효과가 크고 소득이 높아지면 거의 차이가 없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공제가 많을수록 좋다'는 처음 생각을 '소득 구간에 따라 유리한 공제가 다르다'는 결론으로 바꿨습니다. 제도를 겉으로만 보지 않고 숫자로 직접 확인하는 회계세무 공부를 더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재무금융학과)
"같은 배당이라도 기업마다 그 크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고 싶어 이 주제를 골랐습니다. 국내 상장기업 5곳의 최근 3년 배당 자료를 모아 배당성향을 직접 계산하고 비교해 본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익이 많이 나는 기업일수록 배당성향도 당연히 높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5곳의 3년치 수치를 계산해 나열해 보니, 이익 규모와 배당성향의 순위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 기업이 절반 넘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이익이 많으면 배당도 많다'는 처음 생각을 '배당성향은 이익 크기보다 기업의 배당 정책에 따라 갈린다'는 결론으로 바꿨습니다. 숫자로 기업의 선택을 읽어 내는 재무금융 공부를 더 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소득이 높아지면 효과가 거의 없다고 한 공제 항목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나요?
(학생 F에게) 이익 규모와 배당성향 순위가 어긋난 기업은 어떤 곳이었고, 왜 그런 차이가 났다고 보았나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경제 시간에 배운 '누진세'와 '비례세'의 차이를 설명하고, 이 차이가 재정 형평성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말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회계세무학·재무금융
답변 예시 · 학생 E(회계세무학과)
"누진세와 비례세의 차이는 소득이 늘어날 때 세율 자체가 달라지는지 여부에 있습니다. 비례세는 소득 크기와 상관없이 세율이 똑같이 적용되는 방식이고, 누진세는 소득 구간이 올라갈수록 그 구간에 적용되는 세율이 높아지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비례세율이 10%라면 소득 1,000만 원인 사람도, 1억 원인 사람도 똑같이 10%를 냅니다. 반면 누진세는 소득이 1,000만 원 늘 때마다 세율이 한 단계씩 올라가는 식이어서, 소득이 높은 구간에는 더 높은 세율이 붙습니다. 그래서 누진세는 소득이 많은 사람이 더 큰 비율로 세금을 부담하게 되어, 세금을 낸 뒤 남는 소득 격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작동합니다. 제가 3학년 세특에서 공제 항목별 세금 감소분을 계산해 봤을 때도, 소득 구간에 따라 세금 부담이 다르게 설계돼 있다는 걸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재무금융학과)
"누진세와 비례세의 차이는 소득이 늘어날 때 세율 자체가 달라지는지 여부에 있습니다. 비례세는 소득과 상관없이 세율이 일정하고, 누진세는 소득 구간이 올라갈수록 적용되는 세율도 함께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 비례세율이 10%라면 연 소득 1,000만 원인 사람과 1억 원인 사람 모두 10%를 내지만, 누진세는 구간이 올라갈 때마다 세율이 단계적으로 높아져 고소득 구간에는 더 높은 세율이 붙습니다. 그 결과 누진세는 세금을 낸 뒤 남는 소득의 격차를 비례세보다 줄이는 방향으로 작동해서, 재정 형평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쓰입니다. 제가 2학년 세특에서 상장기업 5곳의 배당성향을 비교했을 때도, 소득이나 이익 규모가 다른 대상을 같은 기준 하나로만 평가하면 실제 부담이나 혜택의 차이를 놓칠 수 있다는 걸 느꼈는데, 누진세와 비례세의 차이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고 있습니다."
꼬리 질문
누진세가 소득이 높은 사람의 근로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반론에는 어떻게 답하겠나요?
비례세만 있는 세금 체계라면 재정 형평성은 전혀 달성할 수 없는 건가요?
누진세 구조에서 세율이 올라가는 기준(구간)은 누가, 어떤 근거로 정해야 한다고 보나요?
내 답
누진세와 비례세를 정의할 때 '세금 액수'가 아니라 '세율'이 달라지는지 아닌지로 구분하는 문장을 먼저 써 보세요. 그다음 소득 두 개와 세율 하나를 넣은 간단한 숫자 예시를 만들어 붙이면, 개념 이해와 적용력을 함께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4
최근 국내 가계부채와 관련해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정책을 두고 찬반 논쟁이 있습니다. 이런 규제 강화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이슈 · 회계세무학·재무금융
답변 예시 · 학생 E(회계세무학과)
"가계부채 대출 규제는 필요하지만, 소득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일괄 적용하면 부작용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이유는 빚을 갚을 능력을 넘어서는 대출이 쌓이면 개인의 파산 위험뿐 아니라 은행 전체의 부실로 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3학년 세특에서 원천징수영수증의 공제 항목을 계산해 보며 확인했듯, 소득 구간에 따라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 부담의 크기는 크게 다릅니다. 그런데 대출 규제를 소득과 상관없이 똑같은 기준으로 적용하면, 실제로는 상환 여력이 있는 사람까지 필요한 자금을 구하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규제의 방향에는 찬성하되, 소득이나 상환 이력에 따라 기준을 다르게 적용하는 세밀한 설계가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재무금융학과)
"가계부채 대출 규제는 필요하지만, 규제가 자금 시장 전체를 얼어붙게 만들지 않도록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규제를 강화하는 이유는 갚을 능력을 넘어서는 대출이 늘어나면 개인 파산뿐 아니라 금융권 전체의 위험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2학년 세특에서 상장기업 5곳의 배당성향을 3년치 계산해 보니 기업마다 다르게 움직인다는 것을 확인했을 때, 각자 처한 자금 사정이 다른 만큼 한 가지 기준으로 한꺼번에 조이면 감당하는 정도도 기업마다 크게 달라진다는 걸 알았습니다. 개인 대출과 기업 자금 조달은 다르지만, 자금이 한 번에 급격히 조여지면 갚을 능력이 있는 쪽까지 함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규제의 방향에는 찬성하되,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강도를 조절하는 설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소득에 따라 대출 기준을 다르게 적용하면, 그 기준은 누가 어떻게 정해야 한다고 보나요?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나요?
규제가 너무 강해서 오히려 필요한 대출까지 막힌다면, 그 피해는 누가 책임져야 한다고 보나요?
내 답
찬성 근거와 반대 근거를 각각 한 문장씩 먼저 적어 보고, 마지막에 '그래서 나는 어떤 조건을 붙이면 좋겠다'는 문장으로 마무리해 보세요. 가능하면 그 조건을 자신의 학생부 활동에서 확인한 사실 하나와 연결하면 답변이 훨씬 단단해집니다.
학과 05
회계세무학과와 재무금융학과에 입학한 뒤 자신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키우고 싶은 능력 세 가지를 말하고, 그 이유를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계열 특성 · 회계세무학·재무금융
답변 예시 · 학생 E(회계세무학과)
"제가 키우고 싶은 능력은 정확한 계산력, 제도를 근거로 판단하는 힘, 그 판단을 쉽게 설명하는 능력 세 가지입니다. 첫째, 정확한 계산력이 필요한 이유는 3학년 세특에서 공제 항목 9개의 세금 감소분을 직접 계산해 보면서, 숫자 하나를 잘못 넣으면 결론 전체가 바뀐다는 걸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제도를 근거로 판단하는 힘은 2학년 동아리에서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 사례를 조사하며, 법을 어긴 것은 아니지만 제도의 빈틈을 이용한 사례와 실제 위법 사례를 구분해야 했던 경험에서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셋째, 설명하는 능력은 이 두 가지를 갖춰도 다른 사람에게 왜 그런 결론이 나왔는지 납득시키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고 생각해서 골랐습니다. 이 세 가지를 함께 키워, 숫자와 제도를 근거로 정확하게 설명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재무금융학과)
"제가 키우고 싶은 능력은 자료를 읽는 분석력, 위험을 견주어 보는 판단력, 그 판단을 설명하는 능력 세 가지입니다. 첫째, 분석력이 필요한 이유는 2학년 세특에서 상장기업 5곳의 3년치 배당 자료를 모으고 계산하면서, 숫자를 그냥 나열하는 것과 의미 있는 패턴을 찾아내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라는 걸 느꼈기 때문입니다. 둘째, 위험을 견주어 보는 판단력은 3학년 동아리에서 예금과 채권형 펀드의 5년 뒤 예상 금액을 비교하며, 수익률 차이가 결국 감수하는 위험의 차이에서 온다는 걸 알게 되면서 그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셋째, 설명하는 능력은 아무리 정확히 분석하고 판단해도 그 근거를 다른 사람이 이해하도록 전달하지 못하면 결정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골랐습니다. 이 세 가지를 함께 키워, 근거를 갖고 판단하고 그것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제도의 빈틈을 이용한 것과 실제 위법을 구분한다고 했는데, 그 기준을 구체적으로 말해 볼 수 있나요?
세 가지 능력 중 지금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설명하는 능력이 회계세무 실무에서 왜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세 가지 능력을 적을 때 '계산·판단·소통'처럼 서로 겹치지 않는 성격으로 나눠 보세요. 그중 최소 하나는 자신의 학생부 활동에서 실제로 부족함을 느꼈던 순간과 연결하면, 능력을 나열만 하는 답변보다 훨씬 설득력이 생깁니다.
통계학·빅데이터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통계학과 지망) — 2학년 확률과 통계 세특: 교내 급식 잔반량 30일치를 분석해 요일별 평균 8kg 대비 편차를 발표함 / 3학년 정보 세특: 급식 잔반량 자료를 파이썬으로 재분석해 요일별 표준편차를 구하고 원인을 추정함 / 2학년 자율활동: 학급 휴대전화 사용 실태를 조사해 32명 중 20명의 사용 습관 통계를 정리함. 학생 F(빅데이터학과 지망) — 2학년 자율활동: 학급 32명의 한 달 스마트폰 사용 기록을 모아 사용 시간과 성적의 관계를 분석함 / 3학년 동아리활동: 교내 도서관 대출 기록 6개월치를 분석해 대출 건수를 좌우하는 시기를 찾아냄 / 3학년 사회·문화 세특: 도서관 대출 자료를 요일별·날짜별로 재정리해 시험 기간 변화를 발표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통계학·빅데이터
답변 예시 · 학생 E(통계학과)
"숫자 뒤에 숨은 사람들의 실제 사정을 읽어내고 싶어 통계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확률과 통계 세특에서 교내 급식 잔반량 30일치를 분석하며 평균만 봤을 때는 안 보이던 요일별 편차를 처음 발견했습니다. 평균 잔반량은 8kg이었지만 월요일만 15kg으로 튀는 날이 있어, 평균 하나로는 현실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3학년 정보 세특에서는 같은 자료를 파이썬으로 다시 정리해 표준편차까지 구했는데, 숫자 하나를 더하니 잔반이 널뛰는 날과 안정적인 날의 차이가 뚜렷하게 보였습니다. 통계학과에서는 확률론과 통계적 추론,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평균 뒤에 숨은 흩어짐까지 정확히 읽는 훈련을 제대로 받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빅데이터학과)
"흩어진 자료에서 사람들이 놓치는 흐름을 찾아내고 싶어 빅데이터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자율활동에서 학급 32명의 한 달 스마트폰 사용 기록을 모아 사용 시간과 성적의 관계를 살펴본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용 시간이 길수록 성적이 낮을 것이라 짐작했지만, 실제로 표를 만들어 보니 뚜렷한 관계가 보이지 않는 학생이 32명 중 20명이나 됐습니다. 3학년 동아리 활동에서는 교내 도서관 대출 기록 6개월치를 다시 분석했는데, 요일이 아니라 시험 3주 전이라는 시기가 대출 건수를 가장 크게 바꾸는 변수라는 것을 찾아냈습니다. 짐작만으로는 틀리기 쉽고, 자료를 직접 정리해야 진짜 원인이 보인다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빅데이터학과에서는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마이닝, 통계 프로그래밍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짐작을 자료로 검증하는 힘을 더 키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표준편차를 구하니 무엇이 더 보였다고 했는데, 표준편차가 평균과 다르게 알려 주는 것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학생 F에게) 사용 시간과 성적 사이에 뚜렷한 관계가 안 보였다고 했는데, 그것이 둘 사이에 아무 관계가 없다는 뜻인가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이름의 학과가 여럿인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3학년 정보 세특) 자료를 프로그램으로 직접 분석해서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자료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분석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통계학·빅데이터
답변 예시 · 학생 E(통계학과)
"급식 잔반량이 요일마다 왜 다른지 궁금해서 30일치 자료를 다시 프로그램으로 분석했습니다. 확률과 통계 시간에는 평균 8kg만 계산했는데, 월요일에 15kg까지 튀는 날이 있었던 것이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파이썬으로 요일별 평균과 표준편차를 따로 구해 30일치를 다시 정리했습니다. 처음에는 급식 메뉴가 문제라고 짐작했지만, 표준편차를 비교해 보니 메뉴가 같은 날에도 월요일만 유독 흩어짐이 컸습니다. 자료를 더 살펴보니 월요일은 주말 동안 먹은 양이 달라 배식받는 양 자체가 들쭉날쭉했던 것이 원인에 가까웠습니다. 평균 하나만 보면 놓치는 것을 표준편차 하나를 더하니 원인에 가까이 갈 수 있었고, 통계학과에서 배우는 여러 지표를 함께 쓰는 법을 더 배우고 싶어졌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빅데이터학과)
"도서관 대출 기록에서 정말 요일이 중요한지 확인하고 싶어 6개월치 자료를 다시 분석했습니다. 자율활동에서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만 봤는데, 다른 자료에서도 짐작이 맞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6개월치 대출 기록을 요일별, 날짜별로 나누어 표로 정리하고 그래프로 그려 봤습니다. 처음에는 주말에 대출이 많을 것이라 짐작했지만, 실제로는 요일보다 시험 3주 전이라는 시기에 대출 건수가 평소의 2배 가까이 뛰는 것이 더 뚜렷했습니다. 요일이라는 짐작이 틀렸다는 것을 자료가 직접 보여 준 셈입니다. 겉으로 그럴듯해 보이는 짐작도 자료로 확인하지 않으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빅데이터학과에서 이런 검증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표준편차가 컸던 원인을 배식량으로 좁혔다고 했는데, 그것이 진짜 원인인지 어떻게 더 확인할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대출 건수가 2배 가까이 뛰었다고 했는데, 그 수치가 우연이 아니라고 어떻게 판단했나요?
(두 학생 모두) 분석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무엇을 몇 개, 어떤 방법으로 정리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정규분포는 어떤 모양의 분포이고, 왜 그렇게 자주 쓰일까요? 표준정규분포로 바꾸면 무엇이 편해지는지, 고등학교에서 배운 범위 안에서 설명해 보세요.
전공지식 · 개념 설명 · 통계학·빅데이터
답변 예시 · 학생 E(통계학과)
"정규분포는 평균을 중심으로 좌우가 대칭인 종 모양의 분포입니다. 확률과 통계 시간에 배운 대로, 이 분포는 평균과 표준편차라는 두 값만 알면 모양이 완전히 정해지는데, 표준편차가 작으면 평균 주위로 뾰족하게 모이고 표준편차가 크면 넓게 퍼집니다. 표준정규분포는 이 정규분포 중에서도 평균이 0, 표준편차가 1이 되도록 맞춘 특별한 경우이고, 원래 자료의 각 값에서 평균을 빼고 표준편차로 나누는 표준화 과정을 거쳐 얻습니다. 이렇게 바꾸면 평균과 표준편차가 서로 다른 자료들도 같은 기준에서 비교할 수 있게 됩니다. 제가 급식 잔반량 30일치를 분석할 때도 요일마다 평균과 표준편차가 달라 그대로는 비교가 어려웠는데, 표준화를 하면 어느 요일이 상대적으로 많이 흩어져 있는지를 같은 잣대로 비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빅데이터학과)
"정규분포는 평균 근처에 값이 가장 많이 몰리고 양쪽으로 갈수록 점점 줄어드는 좌우 대칭 모양의 분포입니다. 확률과 통계에서 배운 것처럼 이 분포는 평균에서 멀어질수록 그 값이 나타날 확률이 작아지는 특징이 있고, 표준편차가 클수록 그래프가 옆으로 넓게 퍼집니다. 표준정규분포는 평균이 0, 표준편차가 1인 정규분포로, 어떤 자료든 값에서 평균을 빼고 표준편차로 나누면 이 표준정규분포 위의 값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도서관 대출 건수 6개월치를 분석할 때 평소 대출량과 시험 3주 전 대출량이 평균도 다르고 흩어진 정도도 달라 그냥 숫자로는 비교가 힘들었습니다. 그때 표준화를 알았다면 두 시기를 같은 기준 위에 놓고, 시험 전 증가가 정말 크게 벗어난 값인지를 더 정확히 판단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표준화를 하면 왜 서로 다른 자료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게 되나요?
(학생 F에게) 정규분포에서 평균에서 멀어질수록 확률이 작아진다고 했는데, 그것을 그래프로는 어떻게 나타낼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평균과 표준편차가 같아도 모양이 다른 분포가 있을 수 있나요?
내 답
교과서의 정규분포 단원을 펴 놓고 '모양 → 결정하는 두 값 → 표준화 계산 → 표준정규분포' 순서로 짧게 설명을 적어 보세요. 마지막에 내가 다룬 활동의 자료 하나를 붙여 표준화를 적용하면 더 자연스러운 답이 됩니다.
학과 04
요즘 통계나 데이터를 다루는 인공지능 기술이 여러 분야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이 우리 생활에 주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함께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이슈 · 통계학·빅데이터
답변 예시 · 학생 E(통계학과)
"통계와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은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지만, 동시에 조심해야 할 위험도 함께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면으로는 병원에서 많은 환자의 기록을 분석해 질병을 더 빨리 찾아내거나, 날씨나 교통 자료를 모아 사고를 줄이는 데 쓰이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면으로는 자료를 모으는 사람이 어떤 집단의 자료를 적게 모으면, 그 결과가 특정 집단에게 불리한 판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제가 급식 잔반량을 분석할 때도 특정 요일 자료가 적으면 결론이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겪어 봤는데, 이 경험이 자료의 편향 문제를 더 실감 나게 느끼게 해 줬습니다. 그래서 저는 통계학을 공부하면서 자료를 다룰 때마다 어떤 집단이 빠져 있지는 않은지 늘 확인하는 태도를 갖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빅데이터학과)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지만 그만큼 개인의 정보를 다루는 책임도 함께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면으로는 많은 사람들의 이용 기록을 모아 필요한 서비스를 필요한 곳에 더 정확히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면으로는 개인의 기록이 본인도 모르게 모이고 분석돼 사생활이 드러날 위험이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제가 도서관 대출 기록을 분석할 때도 개인이 아닌 전체 통계만 다뤘는데도 누가 무엇을 언제 빌렸는지가 자료 안에 그대로 남아 있어, 이런 기록이 잘못 쓰이면 위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빅데이터를 공부하면서 자료를 분석하는 능력만큼 그 자료를 안전하게 다루는 책임도 함께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특정 집단의 자료가 적게 모이는 문제를 실제로 줄이려면 분석하는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전체 통계로만 다뤄도 개인이 드러날 위험이 있다고 했는데, 어떤 경우에 그런 위험이 커진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편리함과 안전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어느 쪽을 더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각각 한 문장으로 먼저 정리한 뒤, 내 활동에서 본 자료 하나를 골라 그 문제를 실제로 느낀 장면과 연결해 보세요. 마지막 문장에는 앞으로 통계·빅데이터를 공부할 사람으로서 갖고 싶은 태도를 한 문장 넣으면 좋습니다.
학과 05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일주일간 평균 게임 시간이 얼마나 될지, 자신이 아는 대로 짐작해서 말해 보고 그렇게 짐작한 근거도 함께 말해 보세요.
계열 특성 · 통계적 추정 · 통계학·빅데이터
답변 예시 · 학생 E(통계학과)
"저는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일주일 평균 게임 시간이 대략 5시간에서 7시간 사이일 것이라고 짐작합니다. 제가 다니는 학급 32명을 기준으로 어림잡아 보면, 평일에는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 주말에는 하루 2시간 정도 게임을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이를 더하면 일주일에 6시간 안팎이 나옵니다. 다만 이것은 저희 학급이라는 한 집단만 본 것이라 전체 고등학생을 대표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학년이나 지역, 시험 기간인지 아닌지에 따라 게임 시간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여러 학교와 학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뽑아 평균을 내야 더 믿을 만한 값이 나올 것입니다. 이렇게 작은 표본으로 먼저 어림잡고 표본의 크기와 범위를 넓혀 가며 값을 더 정확하게 맞춰 가는 방식은, 제가 확률과 통계 시간에 배운 표본으로 모집단을 추정하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빅데이터학과)
"저는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일주일 평균 게임 시간이 대략 6시간 정도일 것이라고 짐작합니다. 제가 자율활동에서 학급 32명의 스마트폰 사용 기록을 조사했을 때, 게임 관련 앱 사용 시간이 학생마다 크게 달랐지만 평균을 내면 하루 1시간 안팎이 나왔던 기억을 바탕으로 일주일이면 6시간 정도로 어림잡았습니다. 하지만 이 조사는 한 학급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 표본의 크기가 너무 작고, 학교나 학년에 따라 게임 시간이 다를 수 있어 전체 고등학생을 대표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를 보완하려면 여러 지역과 학년에서 표본을 더 많이 뽑아 평균을 다시 구하고, 표본이 커질수록 그 평균이 실제 모집단의 평균에 가까워지는지를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표본을 조금씩 늘려 가며 값을 점점 정확하게 맞춰 가는 방식은 제가 관심 있는 데이터 분석에서 표본을 통해 전체를 추정하는 과정과 닮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학급 32명이라는 표본이 작다고 했는데, 표본이 작으면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학생 F에게) 표본이 커질수록 평균이 실제 값에 가까워진다고 했는데, 그것이 항상 맞는 말인가요?
(두 학생 모두) 지금 든 표본 외에 어떤 자료를 더 구할 수 있다면 추정이 더 정확해질까요?
내 답
내 주변에서 실제로 본 숫자나 경험 하나를 표본 삼아 먼저 어림잡아 보세요. 그다음 '이 표본이 전체를 대표하지 못하는 이유'와 '더 정확히 하려면 무엇을 늘려야 하는지'를 한 문장씩 이어 붙이면, 근거 있는 추정 답변이 됩니다.
무역학·국제통상·물류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무역학과 지망) — 2학년 경제 세특: '관세는 누가 내는가'를 주제로, 수입 원자재에 10% 관세를 매긴 가상 사례에서 가격이 오른 비율을 계산해 발표함 / 2학년 자율활동: 교내 국제교류 부스 운영을 맡아, 방문객 90명 대상 설문에서 가장 궁금해한 나라 1위를 찾아 안내판을 다시 만듦 / 3학년 진로활동: 원/달러 환율 3개월 치 변동표를 학교 매점 수입 과자 4종 가격과 비교해, 환율과 가격 변화의 시차를 정리해 발표함. 학생 F(국제물류학과 지망) — 2학년 경제 세특: 국내 항구 3곳의 컨테이너 처리량 자료를 비교해, 물동량 1위 항구가 바뀐 시점과 이유를 분석해 발표함 / 2학년 동아리(모의무역반): 가상 수출입 시뮬레이션에서 물류 담당을 맡아, 배송 지연 4건의 원인을 항목별로 분류해 개선안을 제시함 / 3학년 학교 봉사: 지역 물류센터 견학 후 작성한 보고서에서, 포장 단계에서 발생한 파손 사례 6건의 공통 원인을 정리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무역학·국제통상·물류
답변 예시 · 학생 E(무역학과)
"관세 하나로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숫자로 따져 보고 싶어 무역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경제 세특에서 수입 원자재에 10% 관세를 매긴 가상 사례를 계산해 보면서, 관세를 매기는 나라가 아니라 결국 물건을 사는 사람이 그 부담을 나눠 진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원/달러 환율 3개월 치를 매점 과자 4종 가격과 비교했는데, 환율이 오른 뒤 실제 가격표가 바뀌기까지 시차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관세와 환율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가격에 영향을 준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무역학과에서는 국제무역론이나 무역실무 같은 과목으로 이런 숫자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원리를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국제물류학과)
"물건이 나라를 건너오는 과정에서 어디서 문제가 생기는지 직접 찾아보고 싶어 국제물류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동아리 모의무역반에서 물류 담당을 맡아 가상 수출입 시뮬레이션 중 배송 지연 4건을 항목별로 분류했는데, 원인이 한 가지가 아니라 통관·포장·운송 단계마다 다르게 나온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3학년 학교 봉사로 다녀온 지역 물류센터 견학에서는 파손 사례 6건의 공통 원인을 정리했는데, 대부분 포장 단계에서 생긴 작은 틈에서 시작됐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물류는 큰 사고보다 작은 단계 하나하나를 관리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제물류학과에서는 물류관리론이나 국제운송론 같은 과목으로 이런 단계별 흐름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현장에서 본 문제를 원리로 다시 이해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관세는 파는 사람이 아니라 사는 사람이 부담한다고 했는데, 그렇게 판단한 근거는 무엇인가요?
(학생 F에게) 배송 지연 4건의 원인이 통관·포장·운송으로 나뉜다고 했는데, 그중 가장 고치기 어려운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무역학과·국제통상학과·물류학과 중 왜 지금 지원한 학과여야 하는지 다시 설명해 줄 수 있나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경제 세특) 탐구 주제를 직접 정해서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무역학·국제통상·물류
답변 예시 · 학생 E(무역학과)
"관세를 매기면 그 부담을 결국 누가 지는지가 궁금해서 '관세는 누가 내는가'를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수업에서 관세를 배우다가, 정부가 관세를 걷으니 당연히 수입하는 회사가 그 돈을 낸다고 생각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입 원자재에 10% 관세를 매긴 가상 사례를 만들어, 관세를 매기기 전과 후의 최종 판매 가격이 오른 비율을 직접 계산해 봤습니다. 계산해 보니 회사가 관세만큼을 그대로 가격에 얹어 소비자에게 넘기는 구조가 나왔고, 그제야 관세는 회사가 내는 것이 아니라 결국 물건을 사는 사람의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숫자를 직접 계산해야 어디서 부담이 생기는지가 보인다는 걸 배웠고, 이런 계산을 더 정교하게 하는 무역실무 공부를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국제물류학과)
"항구마다 물동량 순위가 바뀌는 이유가 궁금해서 국내 항구 3곳의 컨테이너 처리량 자료를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처음에는 항구 규모가 큰 곳이 항상 1위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곳의 자료를 시기별로 비교해 보니, 규모가 아니라 어느 시점에 새 항로가 열렸는지에 따라 물동량 1위가 바뀌는 지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규모만 보고 세웠던 처음 예상이 틀렸다는 걸 확인하면서, 물류에서는 시설 크기보다 항로나 연결망 같은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이 발견은 이후 동아리 시뮬레이션에서 배송 지연 원인을 찾을 때도, 한 가지 원인만 보지 않고 여러 단계를 함께 살피는 태도로 이어졌습니다. 흐름 전체를 보는 물류관리 공부를 더 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회사가 관세 부담을 가격에 그대로 얹지 않고 일부만 반영하는 경우도 있을 텐데, 그런 경우는 왜 생길까요?
(학생 F에게) 새 항로가 열리는 것 말고, 물동량 순위를 바꿀 수 있는 다른 요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환율, 그중에서도 원/달러 환율이 무엇인지 고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 설명해 보세요. 그리고 환율이 오르면 우리나라 수출 기업에는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전공지식 · 교과개념 적용 · 무역학·국제통상·물류
답변 예시 · 학생 E(무역학과)
"원/달러 환율은 미국 돈 1달러를 사려면 우리 돈을 얼마나 내야 하는지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예를 들어 환율이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오르면, 전에는 1달러를 1,200원에 살 수 있었는데 이제는 1,300원을 줘야 하니 우리 돈의 가치가 그만큼 떨어졌다는 뜻입니다. 이 상태에서 우리나라 기업이 물건을 100달러에 수출하면, 전에는 그 돈을 원화로 바꿀 때 12만 원을 받았지만 지금은 13만 원을 받게 되어 같은 물건을 팔아도 원화로는 더 많은 돈을 벌게 됩니다. 그래서 환율이 오르면 보통 수출 기업에 유리하다고 말합니다. 다만 3학년 진로활동에서 환율과 매점 과자 가격을 비교해 봤을 때, 환율이 오르면 수입 원자재 값도 함께 오른다는 걸 확인했기 때문에, 수출에서 얻는 이익만큼 수입 비용도 늘어난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국제물류학과)
"원/달러 환율은 미국 돈 1달러의 가치를 우리 돈으로 나타낸 값입니다. 환율이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오른다는 것은, 같은 1달러를 사기 위해 예전보다 더 많은 원화를 내야 한다는 뜻이니 우리 돈의 가치가 낮아진 상태입니다. 이때 우리나라 수출 기업이 해외에 물건을 팔면, 받은 달러를 원화로 바꿀 때 전보다 더 많은 원화를 받게 되어 수출로 벌어들이는 금액이 늘어나는 효과가 생깁니다. 그런데 동아리 모의무역 시뮬레이션에서 배송 지연 원인을 분류해 본 경험을 떠올려 보면, 수출 금액이 늘어도 운송이나 통관 단계에서 비용과 시간이 그대로 든다면 실제로 손에 남는 이익은 그만큼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환율 상승이 수출 기업에 유리하다는 것은 맞지만, 물류 단계의 비용까지 함께 따져야 실제 이익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환율이 오르면 수입 원자재 값도 오른다고 했는데, 원자재를 많이 수입해서 쓰는 수출 기업이라면 결과적으로 유리한가요, 불리한가요?
(학생 F에게) 물류 비용이 그대로라면 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고 했는데, 그 비용을 줄이기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반대로 환율이 내리면 수출 기업에는 어떤 변화가 생기나요?
내 답
환율 정의를 말할 때는 '1달러 = 우리 돈 얼마'라는 형태로 숫자를 꼭 넣어 보세요. 그다음 그 숫자가 오르내릴 때 수출 기업이 받는 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구체적인 금액 예시로 이어 말하면, 방향을 헷갈리지 않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학과 04
최근 주요국 사이의 관세 인상이나 공급망 재편 같은 무역 관련 이슈에 대해 알고 있는 대로 말하고, 그에 대한 본인의 생각도 함께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사회 이슈 · 무역학·국제통상·물류
답변 예시 · 학생 E(무역학과)
"최근 주요국들이 서로 관세를 올리며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뉴스에서 접했습니다. 이런 흐름이 계속되면 수출로 성장해 온 우리나라 기업들은 물건을 팔 때 더 높은 관세를 부담하게 되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상황일수록 한 나라에만 의존하지 않고 수출 대상국을 여러 곳으로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2학년 경제 세특에서 관세가 오르면 결국 가격에 그대로 반영되어 소비자나 거래 상대방의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계산해 본 적이 있는데, 그 경험을 통해 관세 인상이 한쪽만 손해 보는 일이 아니라 양쪽 모두에게 비용을 지우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관세를 피하는 방법을 찾기보다, 관세가 올라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품질이나 기술을 갖추는 것이 더 근본적인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국제물류학과)
"최근 특정 국가에 의존하던 부품이나 원자재 공급망을 여러 나라로 나누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한 나라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전체 생산이 멈추는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물류 담당자 입장에서 보면 운송 경로가 여러 갈래로 늘어나면서 관리해야 할 지점도 함께 늘어난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2학년 동아리 모의무역 시뮬레이션에서 배송 지연 4건의 원인을 통관·포장·운송으로 나눠 본 적이 있는데, 경로가 하나만 있어도 지연이 여러 단계에서 생겼습니다. 경로가 여러 개로 늘어나면 그만큼 지연이 생길 지점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래서 저는 공급망을 나누는 흐름 자체는 위험을 줄이는 방향이라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와 함께 각 경로를 관리하는 체계를 촘촘히 만드는 일이 같이 가야 한다고 봅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관세가 올라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품질이나 기술이라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말하는 건가요?
(학생 F에게) 경로를 관리하는 체계를 촘촘히 만든다고 했는데, 동아리 활동에서 실제로 그런 시도를 해 본 적이 있나요?
(두 학생 모두) 이런 흐름이 앞으로 몇 년 안에 바뀔 수도 있다고 보나요, 계속될 거라고 보나요?
내 답
최근 뉴스에서 본 무역 관련 이슈 하나를 골라, 그 흐름이 '우리나라 어떤 산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한 문장으로 먼저 정리해 보세요. 그다음 그 생각의 근거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이나 수업에서 배운 개념과 연결하면, 근거 없는 의견이 아니라 내 경험에서 나온 생각으로 보입니다.
학과 05
무역이나 통상, 물류처럼 우리나라 밖의 시장과 관계된 일을 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자주 생깁니다. 본인의 활동 중에서 계획대로 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다면, 그때 어떻게 대응했는지 말해 보세요.
공동체역량 · 계열 특성 · 무역학·국제통상·물류
답변 예시 · 학생 E(무역학과)
"교내 국제교류 부스를 운영하면서 준비한 안내판이 방문객들에게 통하지 않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여러 나라를 골고루 소개하는 안내판을 만들었는데, 막상 부스를 열어 보니 예상과 달리 반응이 저조했습니다. 그래서 방문객 90명을 대상으로 어떤 나라가 가장 궁금한지 설문을 해 봤더니, 제가 예상했던 나라가 아니라 다른 한 나라에 질문이 몰려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안내판을 그 나라 중심으로 다시 만들고, 함께 부스를 운영한 친구들과 역할도 그 나라 관련 질문에 답할 사람을 따로 정해 나눴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계획이 틀어졌을 때는 감으로 수정하기보다 실제 반응을 데이터로 확인한 뒤 바꿔야 한다는 것을 배웠고, 앞으로도 예상이 빗나갔을 때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태도를 갖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국제물류학과)
"동아리 모의무역 시뮬레이션에서 배송이 계획한 날짜에 도착하지 않는 상황이 반복됐던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지연이 한 가지 이유 때문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4건을 하나씩 살펴보니 원인이 통관에서 걸린 경우, 포장이 잘못돼 다시 보낸 경우, 운송 경로가 겹친 경우로 서로 달랐습니다. 저는 이 4건을 원인별로 나눠 정리한 뒤, 같은 조 친구들과 각자 맡을 원인을 나눠 개선안을 하나씩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그 결과 다음 시뮬레이션에서는 같은 이유로 생기는 지연은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문제가 반복될 때는 원인을 한 덩어리로 보지 않고 나눠서 봐야 해결책도 정확해진다는 것을 배웠고, 앞으로 물류를 공부할 때도 이런 식으로 문제를 세분해서 보는 습관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설문에서 나온 한 나라 중심으로 안내판을 바꿨다고 했는데, 그 나라를 궁금해했던 방문객에게는 어떻게 안내했나요?
(학생 F에게) 통관·포장·운송 세 가지 원인 중 개선하기 가장 쉬웠던 것과 가장 어려웠던 것은 각각 무엇이었나요?
(두 학생 모두) 이런 대응 방식을 실제 무역·물류 현장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고 보나요, 아니면 학교 활동이라 가능했던 것이라고 보나요?
내 답
학생부 활동 중 처음 계획과 실제 결과가 달랐던 순간을 하나 떠올려 보세요. '무엇이 달랐는지 → 원인을 어떻게 나눠 봤는지 → 무엇을 바꾸는지' 세 단계로 먼저 메모해 두면, 결과보다 과정을 보여 주는 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연·공학 트랙 — 먼저 읽을 것
자연·공학 계열 면접은 3분의 2가 고등학교 수학·과학 개념을 설명하거나 적용해 보라는 문항입니다. 대학 전공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니라, 배운 개념을 정확한 말로 설명하고 왜 그런지 이유를 대는지를 봅니다. 나머지는 탐구 활동 설명과 지원 동기입니다. 준비 순서는 셋입니다. 첫째, 내 학과와 가까운 과목(수학·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의 핵심 개념 열 개를 '정의 → 예 → 왜'로 말할 수 있게 합니다. 둘째, 세특의 탐구 하나를 3장 필수 01의 틀로 끝까지 설명합니다. 셋째, 그 탐구가 이 학과의 공부와 어디서 만나는지 한 문장을 준비합니다. 자연·공학(공통)은 모두 읽습니다.
자연과학·공학(공통)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화학공학과 지망) — 2학년 화학Ⅰ 세특: 물의 전기 분해에서 황산나트륨 농도를 4단계로 바꿔 수소 발생 속도를 비교해 발표함 / 2학년 동아리(화학실험반): 폐식용유 비누를 10배 양으로 만들며 생긴 굳기 차이를 젓는 시간·틀 크기를 바꿔 해결함 / 3학년 화학Ⅱ 세특: 과산화수소 분해 촉매 3종의 속도를 비교하고, 값과 재사용 여부까지 따져 최적안을 고름. 학생 F(물리학과 지망) — 2학년 물리학Ⅰ 세특: 태양전지를 25℃에서 55℃까지 데우며 출력을 측정해, 약 12% 줄어드는 것을 확인함 / 2학년 동아리(물리탐구반): 종이 머핀컵을 1~5개 겹쳐 떨어뜨려 종단 속도를 재고, 속도와 무게의 관계식을 찾음 / 3학년 물리학Ⅱ 세특: 진자 영상을 파이썬으로 분석해 위치 데이터 600개를 얻고, 진폭이 크면 주기가 길어짐을 확인함.
학과 01
자연과학과 공학 쪽에는 이름이 비슷한 학과가 많은데, 그중에서 이 학과를 고른 이유가 궁금합니다. 학생부에 있는 활동을 들어 설명하고, 입학하면 어떤 과목을 배우게 되는지 알고 있는 만큼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자연과학·공학(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화학공학과)
"실험실에서 되는 반응을 큰 규모에서도 고르고 안전하게 일어나게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 화학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화학Ⅰ 시간에 물을 전기 분해하며, 수소를 얻는 반응식은 한 줄이지만 빨리 많이 얻으려면 전해질 농도와 전극 같은 조건이 모두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같은 해 동아리에서 폐식용유 비누를 10배 양으로 만들었을 때는 재료 비율이 같은데도 가운데가 한참 늦게 굳었고, 젓는 시간과 틀 크기를 바꾸고서야 고르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때 반응을 아는 것과 반응을 크게 키우는 것은 서로 다른 공부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화학공학과에서는 물질과 에너지의 흐름을 계산하는 화공양론, 열과 물질의 이동, 반응 장치를 설계하는 반응공학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동아리에서 부딪힌 문제를 제대로 다루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물리학과)
"눈앞의 현상이 왜 그렇게 일어나는지를 식으로 설명하는 힘을 기르고 싶어 물리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 종이 머핀컵을 1개부터 5개까지 겹쳐 떨어뜨렸는데, 4개를 겹치자 떨어지는 속도가 1개일 때의 약 2배가 됐습니다. 무게는 4배인데 속도는 2배라는 결과에서 속도의 제곱이 무게에 비례한다는 관계를 찾았을 때, 흩어진 숫자가 식 하나로 묶이는 경험이 무척 즐거웠습니다. 같은 해 물리학Ⅰ 시간에는 태양전지를 25℃에서 55℃까지 데우자 출력이 약 12% 줄었는데, 그 이유를 교과서 지식만으로는 끝까지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물리학과에서는 역학, 전자기학, 양자역학, 열·통계물리를 기본으로 배우고 반도체 같은 물질의 성질은 고체물리에서 다룬다고 알고 있어, 그 답을 직접 찾아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화학과에 가서 반응 자체를 더 깊이 연구하는 길도 있었을 텐데, 반응을 '키우는' 쪽을 고른 이유를 한 가지만 더 말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머핀컵 1개와 4개의 결과만으로 속도의 제곱이 무게에 비례한다고 말할 수 있나요? 나머지 결과는 어떻게 확인했나요?
(두 학생 모두) 방금 말한 과목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과목 하나를 고르고, 그 과목에서 무엇을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내 답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를 열어 1~2학년 전공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보세요. 내 활동에서 생긴 궁금증이 그 과목 가운데 어디에서 풀릴지를 마지막 한 문장으로 이어 두면, 학과를 알아보고 지원했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학과 02
(2학년 과학 교과 세특) 실험 조건을 단계별로 바꿔 가며 측정한 탐구가 적혀 있네요. 여러 조건 가운데 왜 그 조건을 바꿔 보기로 했는지, 그리고 결과가 예상과 달랐던 부분이 있었다면 그것을 어떻게 해석했는지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자연과학·공학(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화학공학과)
"전해질을 많이 넣을수록 반응이 계속 빨라지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황산나트륨 농도를 바꿀 조건으로 골랐습니다. 화학Ⅰ에서 물을 전기 분해할 때 전해질을 넣는 이유가 전류를 잘 흐르게 하려는 것이라고 배워, 많이 넣으면 그만큼 빨라질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전압과 전극은 그대로 두고 농도만 4단계로 바꿔, 수소 10mL가 모이는 시간을 단계마다 세 번씩 쟀습니다. 1단계에서 2단계로 갈 때는 시간이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3단계와 4단계는 10초도 차이 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측정 실수라고 생각했는데, 전극에 기포가 빽빽하게 붙어 있는 것을 보고 반응이 일어나는 자리가 모자란 것일 수 있다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농도만이 아니라 전극 표면도 속도를 정하는 조건이라고 결론을 고쳤고, 이렇게 조건을 하나씩 떼어 따지는 공부를 화학공학과의 반응공학에서 더 깊이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물리학과)
"한낮의 열도 발전에 도움이 될 거라는 제 생각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 태양전지의 온도를 바꿀 조건으로 골랐습니다. 물리학Ⅰ에서 반도체는 온도에 따라 성질이 달라진다고 배우면서, 빛의 세기와 온도를 떼어서 보고 싶어졌습니다. 조명은 같은 거리에 고정하고 패널 뒤쪽만 데워 25℃에서 55℃까지 5℃씩 7단계로 올리며 전압과 전류를 쟀습니다. 결과는 예상과 반대로 출력이 약 12% 줄었고, 전류는 거의 그대로인데 전압이 떨어진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빛이 강한 날과 패널이 뜨거운 날을 나눠서 봐야 하고, 한여름 한낮이 꼭 가장 좋은 발전 조건은 아닐 수 있다고 결론을 바꿨습니다. 다만 왜 전압만 떨어지는지는 끝까지 설명하지 못해, 물리학과에서 반도체 속 전자의 움직임을 제대로 배우며 그 답을 찾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3단계부터 속도가 늘지 않은 까닭이 기포가 아니라 전원 장치가 낼 수 있는 전류의 한계였을 수도 있는데, 둘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패널 뒤쪽을 데우는 동안 패널에 닿는 빛의 세기가 그대로였다는 것은 어떻게 확인했나요?
(두 학생 모두) 같은 조건에서 여러 번 잰 값이 조금씩 달랐을 텐데, 결과를 믿어도 된다고 판단한 기준은 무엇이었나요?
내 답
내 세특 탐구를 '바꾼 조건 → 그대로 둔 조건 → 예상 → 실제 숫자 → 해석' 다섯 칸으로 먼저 적어 보세요. 예상과 달랐던 숫자가 하나라도 있다면 그 부분을 답의 가운데에 두면 됩니다.
학과 03
에너지는 형태가 바뀌어도 전체 양이 보존된다고 배웠을 텐데요. 그렇다면 왜 에너지를 아껴 써야 한다고 할까요? 고등학교에서 배운 개념으로 설명하고, 지원한 학과에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도 말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설명 · 자연과학·공학(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화학공학과)
"에너지의 전체 양은 그대로여도 쓸 수 있는 형태의 에너지는 쓸 때마다 줄어들기 때문에 아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너지는 형태가 바뀌어도 총량이 보존되지만, 바뀌는 과정에서 일부가 열로 흩어지고 흩어진 열은 다시 모아 원래처럼 쓰기가 어렵습니다. 2학년 물의 전기 분해 실험에서 농도가 가장 높은 4단계로 측정을 되풀이하며 30분쯤 지나자 용액 온도가 4℃쯤 올라 있었습니다. 넣어 준 전기 에너지가 모두 수소로 가지 않고 일부는 용액을 데우는 데 쓰였다는 뜻입니다. 화학공학과에서는 공정 전체의 에너지 수지를 세워 어디서 열이 새는지 계산하고, 버려지는 열을 다른 단계를 데우는 데 다시 쓰도록 설계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에너지를 아낀다는 말을 덜 쓰는 것만이 아니라 새는 곳을 찾아 다시 쓰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물리학과)
"에너지의 전체 양은 보존되지만, 한번 열로 흩어진 에너지는 다시 모아 일을 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아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 머핀컵을 2m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컵은 처음 잠깐 빨라진 뒤로는 바닥까지 같은 속도로 내려왔습니다. 속도가 일정하니 운동 에너지는 그대로인데 높이는 계속 낮아졌으므로, 줄어든 위치 에너지는 모두 공기를 밀어내며 열로 흩어진 셈입니다. 에너지는 사라지지 않았지만, 공기 속에 흩어진 그 에너지로 컵을 다시 들어 올릴 수는 없습니다. 물리학Ⅰ에서 배운 열역학 제2법칙, 곧 열효율이 100%인 열기관은 만들 수 없다는 원리가 이 점을 말해 줍니다. 물리학과에서는 열·통계물리에서 이런 변화가 왜 한쪽으로만 일어나는지를 수많은 입자의 확률로 설명한다고 알고 있어, 그 이유를 끝까지 이해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용액 온도가 4℃쯤 올랐다고 했는데, 그 열을 공정에서 다시 쓴다면 어디에 쓸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머핀컵이 같은 속도로 떨어지는 동안 공기 저항력과 중력은 어떤 관계에 있나요?
(두 학생 모두) 열효율이 100%인 열기관을 만들 수 없는 이유를 고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 설명해 볼 수 있나요?
내 답
학생 E의 답변 예시에서 '용액 온도가 4℃쯤 올랐다'는 한 문장이 개념을 장면으로 바꿔 준 것처럼, 내 실험에서도 에너지가 열로 빠져나간 장면을 하나 찾아 한 줄로 적어 보세요. 그 한 줄을 개념 설명 바로 뒤에 붙이면 외운 답이 아니라 이해한 답으로 들립니다.
학과 04
요즘은 AI가 실험 결과를 미리 예측하고 다음 실험 조건까지 추천해 주면서, 연구실과 산업 현장에서 사람이 맡는 일이 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흐름에서 과학·공학을 공부할 사람에게 더 중요해지는 것은 직접 실험하고 측정하는 능력일까요, AI 같은 도구를 잘 다루는 능력일까요? 한쪽을 골라 이유를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사회 이슈 · 자연과학·공학(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화학공학과)
"저는 AI가 발전할수록 직접 실험하고 확인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진다고 생각합니다. AI의 예측은 이미 쌓인 자료에서 나오는데, 실제로 무언가를 크게 만들 때는 자료에 없던 조건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 폐식용유 비누를 10배 양으로 만들 때, 재료 비율은 그대로였으니 계산으로는 똑같이 굳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가장자리가 먼저 굳고 가운데는 하루가 지나도 물렀습니다. 양이 많아지니 저어도 고르게 섞이지 않고 반응에서 나온 열도 가운데에 갇혔던 것인데, 비율 계산에는 드러나지 않는 문제였습니다. 젓는 시간을 두 배로 늘리고 틀을 네 개로 나눠 붓자 그제야 고르게 굳었습니다. AI가 조건을 추천해 주면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그 추천이 실제 규모에서도 맞는지 확인하는 일은 결국 사람이 실험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물리학과)
"저는 AI 같은 도구를 잘 다루는 능력이 더 중요해진다고 봅니다. 다만 그 능력에는 도구가 낸 값이 맞는지 판단하는 기본기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학년 물리학Ⅱ 시간에 진자 영상을 파이썬으로 분석해 위치 데이터 600개를 얻었습니다. 스톱워치로 잴 때는 값이 매번 흔들려 진폭에 따른 차이를 알 수 없었는데, 데이터로 보니 진폭을 10°에서 40°로 키우면 주기가 약 3% 길어지는 것이 분명하게 보였습니다. 그런데 처음 코드가 낸 주기는 약 1.0초로, 길이 1m 진자의 주기를 식으로 계산한 약 2.0초의 절반이었습니다. 진자가 양 끝에 닿을 때마다 한 번씩 세고 있었던 것인데, 공식을 알고 있었기에 바로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도구는 사람이 못 보던 차이를 보여 주지만, 그 값을 믿어도 되는지는 원리를 아는 사람만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AI가 비누를 대량으로 만들 때의 문제를 미리 알려 줬다면, 그래도 직접 실험해 볼 필요가 있었을까요?
(학생 F에게) 파이썬 코드는 직접 짠 것이라 오류를 찾을 수 있었는데, 속을 들여다볼 수 없는 AI가 낸 결과는 어떻게 확인하겠나요?
(두 학생 모두) 반대쪽을 고른 친구에게 한 가지만 인정해 준다면 무엇을 인정하겠나요?
내 답
학생 E의 비누, 학생 F의 진자처럼 '예상으로는 이랬는데 실제로는 달랐던' 장면을 내 활동에서 하나 찾아 보세요. 그 장면을 가운데 두고 한쪽을 고른 뒤, 마지막에 반대쪽 장점을 한 문장으로 인정해 두면 균형 잡힌 답이 됩니다.
학과 05
자연과학과 공학은 어디가 가장 다르다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학생은 둘 중 어느 쪽 공부가 더 잘 맞는 사람인지, 학생부에 있는 활동을 예로 들어 말해 보세요.
계열 특성 · 과학과 공학 · 자연과학·공학(공통)
답변 예시 · 학생 E(화학공학과)
"저는 과학보다 공학 쪽에 더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이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를 밝혀 원리를 찾는 공부라면, 공학은 그 원리를 가지고 정해진 조건 안에서 가장 알맞은 방법을 만드는 공부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3학년 화학Ⅱ 시간에 과산화수소 분해 촉매 3종을 비교했을 때, 산소가 가장 빨리 모인 것은 아이오딘화 칼륨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촉매는 물에 녹아 버려 반응이 끝난 뒤 다시 거둬 쓸 수가 없었습니다. 이산화망가니즈는 조금 느렸지만 거름종이로 걸러 세 번을 다시 써도 산소가 모이는 시간이 10% 안쪽으로만 늘어, 저는 이쪽을 최적안으로 골랐습니다. 동아리에서 비누를 10배로 만들 때도 가운데가 왜 무른지보다 어떻게 하면 고르게 굳힐지를 찾는 데 더 오래 매달렸습니다. 가장 빠른 답보다 값과 재사용까지 따져 가장 알맞은 답을 고를 때 즐거운 사람이라, 화학공학과의 공정 설계 공부가 저에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물리학과)
"저는 공학보다 자연과학 쪽에 더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공학이 원리를 써서 쓸모 있는 것을 만드는 데 목표가 있다면, 과학은 현상이 왜 그렇게 일어나는지를 설명하는 데 목표가 있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2학년 물리학Ⅰ 태양전지 발표 뒤에 친구들이 가장 많이 한 질문은 패널을 어떻게 식히느냐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식히는 방법보다 뜨거워지면 왜 전류가 아니라 전압이 떨어지는지가 더 궁금해 에너지띠 부분을 다시 찾아봤습니다. 3학년 진자 탐구에서도 주기를 더 정확히 재는 것보다, 진폭을 40°로 키웠을 때 주기가 왜 약 3% 길어지는지가 더 오래 머리에 남았습니다. 교과서의 주기 식이 진폭이 작을 때만 맞는 근사라는 것을 알았을 때가 가장 즐거웠고, 이렇게 설명을 끝까지 파고드는 공부가 물리학과에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이산화망가니즈를 최적안으로 골랐는데, 공장처럼 큰 규모라면 값과 재사용 말고 어떤 조건을 더 따져야 할까요?
(학생 F에게) 태양전지가 뜨거워지면 전압이 떨어지는 이유를 지금 알고 있는 만큼 설명해 볼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과학의 발견이 새로운 기술을 이끈 예와, 반대로 새로운 도구가 과학의 발견을 이끈 예를 하나씩 들어 볼 수 있나요?
내 답
내 활동에서 '가장 정확한 값이나 원인을 찾았을 때'와 '조건 안에서 하나를 골라 해결했을 때' 가운데 언제 더 즐거웠는지 떠올려 보세요. 그 순간을 한 장면으로 적어 두면, 과학과 공학 중 어느 쪽인지를 긴 설명 없이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수학·응용수학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수학과 지망) — 2학년 수학Ⅱ 세특: 연속함수의 이차미분 부호로 극대·극소를 판별하는 탐구를 하며, 예외가 되는 함수 4개를 찾아 발표함 / 2학년 자율활동: 학급 수학 스터디를 조직해 매주 1회, 총 12회 오답 노트를 함께 검토하는 모임을 운영함 / 3학년 진로활동: 하디·바인베르크 법칙을 이항정리를 이용해 수학적으로 증명하는 자료를 조사해 6단계 증명 과정으로 정리함. 학생 F(응용수학과 지망) — 2학년 확률과 통계 세특: 학급 42명의 시험 점수 분포를 정규분포로 근사해 표준화하고, 상위 10% 컷 점수를 계산해 발표함 / 2학년 동아리(수리탐구반): 교내 급식 만족도 설문 150명 응답을 분석해 산술평균과 기하평균의 차이가 큰 항목을 찾아 정리함 / 3학년 학교 봉사: 동아리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후배 20명 대상 통계 개념 특강을 1회 진행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수학·응용수학
답변 예시 · 학생 E(수학과)
"눈에 보이지 않는 규칙을 식으로 세우고 증명하는 힘을 기르고 싶어 수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수학Ⅱ 세특에서 연속함수의 이차미분 부호로 극대·극소를 구분하는 탐구를 하면서, 그래프 하나를 두고도 부호표를 어떻게 나누느냐에 따라 결론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을 처음 경험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하디·바인베르크 법칙을 이항정리로 증명하는 자료를 찾아 6단계로 정리했는데, 생물 법칙 뒤에 순수한 수학적 증명이 숨어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 뒤로 수학은 답을 맞히는 과목이 아니라 왜 그런지를 끝까지 따지는 언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수학과에서는 해석학과 대수학처럼 고교 수학의 개념을 엄밀하게 다시 증명하는 훈련을 한다고 알고 있어, 그 과정을 제대로 밟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응용수학과)
"현실의 애매한 문제를 숫자로 바꿔 판단 기준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어 응용수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확률과 통계 세특에서 우리 반 42명의 중간·기말 점수 분포를 정규분포로 근사해 표준화한 뒤 상위 10% 컷을 계산해 봤는데, 같은 80점이라도 반마다 표준점수가 다르게 나오는 것을 보고 평균만으로는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는 교내 급식 만족도 설문 150명 응답을 분석해 산술평균과 기하평균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항목을 찾아, 그 항목만 따로 표시해 보고서에 넣었습니다. 처음에는 평균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자료의 성격에 따라 어떤 평균을 쓰느냐 자체가 판단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응용수학과에서는 통계학과 수치해석을 배우며 이런 자료를 다루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힌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받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이차미분 부호로 극대·극소를 구분한다고 했는데, 부호가 바뀌지 않는 지점은 어떻게 처리했나요?
(학생 F에게) 산술평균과 기하평균 중 어떤 상황에 어떤 평균을 써야 하는지 기준을 설명해 볼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공부를 하는 가까운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수학Ⅱ 세특) 연속함수의 이차미분을 이용한 탐구를 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수학·응용수학
답변 예시 · 학생 E(수학과)
"이차미분의 부호만 보면 극대·극소를 다 구분할 수 있다는 게 정말인지 확인하고 싶어 이 주제를 골랐습니다. 처음에는 이차미분이 양수면 극소, 음수면 극대라는 규칙을 그대로 외워 적용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y=x⁴처럼 이차미분값이 0이 되는 함수 4개를 직접 그려 보니, 규칙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이차미분이 0인 지점에서는 부호가 바뀌는지를 표로 따로 확인해야 한다는 조건을 추가해 발표를 다시 정리했습니다. 하나의 규칙을 예외 없이 쓸 수 있는 조건까지 확인해야 진짜 증명이라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이런 엄밀함을 따지는 해석학 공부를 대학에서 제대로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응용수학과)
"우리 반 점수 분포를 정규분포로 근사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이 주제를 골랐습니다. 42명의 점수를 도수분포표로 만들고, 평균과 표준편차를 계산해 정규분포 곡선과 겹쳐 그려 봤습니다. 처음에는 곡선과 실제 분포가 거의 비슷해 보여 그대로 표준화 공식을 적용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90점대 구간에서 실제 인원이 곡선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을 발견하고, 표본이 42명뿐이라 극단값 몇 개에도 분포가 쉽게 쏠린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결론을 '표본이 작을 때는 정규분포 근사를 조심해서 써야 한다'는 쪽으로 고쳐 발표했습니다. 자료의 크기와 분포 모양을 함께 따지는 통계 공부를 더 깊이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이차미분값이 0인데도 극값이 되는 경우와 안 되는 경우를 각각 예로 들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표본이 몇 명 이상이면 정규분포 근사를 믿을 만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확신이 안 갔던 계산은 무엇이고, 어떻게 확인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계산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함수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주변에서 함수를 적용해 계산해 낼 수 있는 사례를 하나 들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수학·응용수학
답변 예시 · 학생 E(수학과)
"함수는 한 집합의 원소 하나하나에 다른 집합의 원소를 딱 하나씩만 대응시키는 규칙입니다. 핵심 조건은 정의역의 한 원소에 두 개 이상의 값이 대응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시급 계산을 사례로 들겠습니다. 근무 시간을 정의역, 받는 돈을 공역이라고 하면, 시급 만 원에 야간에는 시급의 1.5배를 더 준다는 규칙이 대응 관계가 됩니다. 예를 들어 낮에 4시간을 일하면 4만 원, 야간에 4시간을 일하면 6만 원이 되는데, 근무 시간이라는 하나의 입력에 정해진 규칙대로 하나의 금액만 나오기 때문에 이것도 함수입니다. 다만 낮과 밤이 겹치는 시간대를 어떻게 나누느냐를 미리 정해 두지 않으면 같은 4시간도 다르게 계산될 수 있어, 정의역을 정확히 쪼개는 것이 함수를 세우는 첫걸음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응용수학과)
"함수는 정의역의 원소 각각에 공역의 원소를 오직 하나씩 짝지어 주는 대응 규칙입니다. 조건의 핵심은 하나의 입력에 결과가 여러 개 나오면 함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저는 택시 요금 계산을 사례로 들겠습니다. 이동 거리를 정의역, 요금을 공역으로 놓으면, 기본요금에 거리 100미터마다 100원씩 더해지는 규칙이 대응 관계입니다. 예를 들어 기본요금이 4,000원이고 3킬로미터를 이동하면 100미터당 30구간이 늘어나 4,000원에 3,000원을 더해 7,000원이 됩니다. 거리 하나를 정하면 요금이 딱 하나로 정해지기 때문에 함수 조건을 만족합니다. 다만 신호 대기로 멈춰 있는 시간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붙는 구간도 있어, 거리만으로는 완전한 함수가 아니고 시간까지 함께 넣어야 정확한 대응이 된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낮과 밤이 겹치는 시간대는 실제로 어떻게 나눠서 계산해야 함수 조건이 지켜지나요?
(학생 F에게) 거리와 시간을 함께 넣으면 정의역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설명해 볼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방금 든 사례의 역함수도 존재한다고 볼 수 있나요? 이유를 말해 보세요.
내 답
정의를 말할 때는 '정의역 → 공역 → 대응 규칙' 순서를 지켜 보세요. 사례는 내가 직접 겪어 숫자를 넣어 계산해 본 것으로 고르면, 꼬리 질문에서 예외 상황을 물어도 침착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4
현대사회에서 수학의 중요성이 더 도드라지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본인의 생각을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수학·응용수학
답변 예시 · 학생 E(수학과)
"자료의 양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그 안에서 규칙을 찾아내는 수학의 역할이 더 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여러 서비스에서 쓰이는 추천 알고리즘이 그 사례입니다. 제가 본 자료로는, 이런 알고리즘이 이용자의 과거 선택을 숫자로 바꾼 뒤 함수 형태의 모델로 다음 선택을 예측한다고 합니다. 결국 사람의 취향처럼 애매해 보이는 것도 수치화하고 계산 가능한 형태로 바꾸는 일이 수학이 하는 역할이라고 봅니다. 다만 이 예측이 늘 맞는 것은 아니고, 비슷한 선택만 계속 추천해 시야를 좁히는 문제도 있다고 들어, 수학이 계산은 정확히 해도 그 결과를 어떻게 쓸지는 사람이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응용수학과)
"불확실한 상황에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확률과 통계로 위험을 가늠하는 수학의 쓰임이 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널리 알려진 기상 예보의 강수확률이 그 사례입니다. 강수확률 70퍼센트는 비슷한 기압 조건이었던 과거 사례 100번 중 70번 비가 왔다는 뜻으로, 이 역시 통계적 계산의 결과라고 알고 있습니다. 확실하지 않은 미래를 숫자 하나로 표현해 사람들이 우산을 챙길지 말지 판단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수학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다만 70퍼센트라는 숫자만 보고 비가 안 올 확률 30퍼센트를 무시하는 사람도 많아, 확률을 계산하는 것과 그 확률을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한계도 함께 느꼈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추천 알고리즘이 시야를 좁힌다고 했는데, 수학적으로 이 문제를 줄일 방법이 있을까요?
(학생 F에게) 강수확률 70퍼센트와 30퍼센트 중 어느 쪽을 믿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방금 든 사례 말고, 본인이 직접 겪은 상황에서 수학이 쓰인 예를 하나 더 들어 볼 수 있나요?
내 답
결론 다음에는 반드시 누구나 알 만한 구체적 장면 하나를 넣어 보세요. 마지막에 수학의 한계나 조심할 점을 한 문장 덧붙이면, 수학을 무조건 옹호하지 않는 균형 잡힌 답이 됩니다.
학과 05
고등학교 수학과 대학교 수학은 공부하는 분야와 깊이에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다르다고 알고 있는지 말하고, 그 차이에 지원자가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도 말해 보세요.
계열 특성 · 고교-대학 수학 연결 · 수학·응용수학
답변 예시 · 학생 E(수학과)
"고등학교 수학이 정해진 공식을 상황에 맞게 적용해 답을 구하는 공부라면, 대학 수학은 그 공식이 왜 성립하는지를 정의부터 다시 증명하는 공부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에서는 이차미분의 부호로 극대·극소를 판별하는 공식을 그대로 외워 씁니다. 저는 2학년 수학Ⅱ 세특 탐구에서 이 공식이 안 통하는 함수 4개를 직접 찾아 예외를 확인해 봤는데, 그 순간 '왜 이 공식이 성립하는지'를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는 필요를 처음 느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교과서에 실린 정리 하나를 골라 증명 과정을 손으로 직접 써 보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에 가서도 결과를 외우기보다 그 결과가 나온 논리를 끝까지 따라가는 습관을 이어 가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응용수학과)
"고등학교 수학이 하나의 정확한 답을 찾는 공부라면, 대학 수학은 불확실한 자료 속에서 가장 그럴듯한 결론을 판단 근거와 함께 제시하는 공부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에서는 정규분포 표를 보고 정해진 확률값을 그대로 읽어 옵니다. 저는 2학년 확률과 통계 세특에서 우리 반 42명의 점수 분포를 정규분포로 근사하다가, 90점대처럼 표본이 작은 구간에서는 실제 인원이 곡선과 크게 어긋난다는 것을 직접 겪었습니다. 그때 공식을 적용하는 것과 그 결과를 얼마나 믿어도 되는지 판단하는 것이 다른 문제라는 걸 느꼈고, 지금은 통계 개념을 정리할 때마다 '이 방법이 언제 흔들리는지'를 스스로 적어 보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에 가서도 계산 결과 뒤에 숨은 전제를 놓치지 않는 태도를 이어 가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방금 예외를 찾았다고 한 그 함수 4개 중 하나를 구체적으로 말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90점대 구간에서 실제 인원이 곡선과 어긋난다는 것을 어떻게 확인했는지 계산 과정을 말해 볼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증명 중심의 공부가 본인에게 어려울 것 같은 부분은 무엇이라고 예상하나요?
내 답
차이를 말할 때는 '고등학교는 무엇을, 대학은 무엇을'처럼 짝을 맞춰 한 문장으로 정리해 보세요. 대비 방법은 학생부 세특이나 동아리에서 이미 해 본 작은 경험 하나를 근거로 들면, 말뿐인 다짐이 아니라 실제 준비로 보입니다.
물리학·반도체물리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물리학과 지망) — 2학년 물리 세특: 담벼락 너머 소리가 들리는 현상을 회절로 설명하는 발표를 준비함 / 3학년 진로활동: 중력파 검출 뉴스 3건을 분석해 검출기 팔 길이 4km의 필요성을 자료로 정리함 / 2학년 자율활동: 프리즘 실험으로 백색광이 파장별로 갈라지는 것을 관찰하고 기록함. 학생 F(반도체공학과 지망) — 2학년 물리 세특: 저항값을 3번 바꿔 전류를 측정하는 옴의 법칙 실험을 설계하고 진행함 / 2학년 동아리: MBL 센서로 중력가속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설계해 낙하 거리 3단계로 값을 비교함 / 3학년 진로활동: 나노기술을 조사해 물질이 나노 크기가 되면 달라지는 전기적 성질을 정리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물리학·반도체물리
답변 예시 · 학생 E(물리학과)
"눈에 보이지 않는 파동을 계산으로 증명해 내는 일을 하고 싶어 물리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물리 세특에서 담벼락 너머 친구 목소리가 들리는 이유를 회절로 설명하는 발표를 준비하며, 파장이 길수록 장애물을 더 잘 돌아간다는 계산을 처음 직접 해 봤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중력파 검출 뉴스 3건을 골라 검출기의 팔 길이 4km가 왜 필요한지 자료로 정리했는데, 처음에는 그냥 신기한 발견이라고만 생각했다가 시공간 자체가 휘는 크기가 원자핵보다 작다는 것을 알고서야 왜 그렇게 긴 장치가 필요한지 이해가 됐습니다. 물리학과에서는 역학과 전자기학, 양자역학을 배우며 이런 현상을 수식으로 다루는 훈련을 한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제대로 받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반도체공학과)
"작은 소자 안에서 전자가 움직이는 원리를 다루는 일을 하고 싶어 반도체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물리 세특에서 옴의 법칙 실험을 하며 저항값을 3번 바꿔 전류를 측정했는데, 저항이 커질수록 전류가 정확히 반비례로 줄어드는 그래프를 직접 그려 본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는 MBL 센서로 중력가속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설계했는데, 처음 측정값이 9.8보다 낮게 나와 원인을 찾다가 센서와 낙하 지점 사이 공기 저항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내 실험을 다시 설계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나노기술을 조사하며 물질이 나노 크기로 작아지면 표면적 비율이 커져 전기적 성질이 달라진다는 점을 배웠고, 이것이 반도체 소자를 더 작게 만드는 기술과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반도체공학과에서는 전자기학과 고체물리를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바탕을 제대로 쌓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검출기의 팔 길이가 4km라고 했는데, 그 길이가 짧으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학생 F에게) 공기 저항 때문에 측정값이 낮게 나왔다고 했는데, 실험을 어떻게 다시 설계했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공부를 하는 가까운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물리 세특) 실험을 직접 설계하고 진행했다고 적혀 있네요. 실험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물리학·반도체물리
답변 예시 · 학생 E(물리학과)
"담벼락 너머 소리가 들리는 현상을 회절로 설명하는 발표를 준비하며, 파장이 긴 소리일수록 장애물을 더 잘 돌아갈 것이라 예상하고 자료를 조사했습니다. 처음에는 소리의 크기나 세기가 회절 정도를 결정한다고 생각했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회절은 소리의 크기가 아니라 파장과 장애물 크기의 관계로 결정된다는 것을 알게 돼 처음 생각과 어긋났습니다. 원인을 찾다가 파장이 장애물 크기와 비슷하거나 클 때 회절이 잘 일어난다는 원리를 교과서에서 다시 확인했고, 사람 목소리처럼 파장이 긴 저음이 고음보다 담벼락 너머로 더 잘 들린다는 것을 근거로 발표 자료를 다시 정리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원리를 근거를 찾아 확인하는 이 과정이 물리학 공부의 핵심이라고 느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반도체공학과)
"저항값을 바꿔 가며 전류 변화를 측정하는 옴의 법칙 실험을 설계했습니다. 저항 3가지를 순서대로 회로에 연결해 전류계로 값을 측정했는데, 처음 측정에서 저항이 가장 큰 경우 전류값이 이론값보다 눈에 띄게 낮게 나와 예상과 어긋났습니다. 원인을 찾다가 전류계 자체의 내부 저항이 회로에 더해져 오차가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됐고, 전류계 연결 방식을 바꿔 다시 측정하니 오차가 크게 줄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2학년 동아리에서는 MBL 센서로 중력가속도를 측정하는 실험도 설계했는데, 낙하 거리를 3단계로 나눠 측정한 값을 그래프로 그려 9.8에 가까운 값을 얻어냈습니다. 측정 장비 자체의 한계까지 따져야 정확한 값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이 태도로 소자 안 전류를 다루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회절이 소리의 크기가 아니라 파장과 장애물 크기로 결정된다는 것을 어떤 자료로 확인했나요?
(학생 F에게) 전류계의 내부 저항이 오차를 만든다고 했는데, 연결 방식을 어떻게 바꾸면 그 오차가 줄어드나요?
(두 학생 모두) 이 활동에서 측정이나 조사 횟수를 늘리면 결과가 더 믿을 만해지나요? 왜 그런가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무엇을 측정하거나 조사했는지 → 예상과 달랐던 지점 → 원인을 찾은 방법 → 다시 얻은 결과'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3장 필수 01의 답변 예시를 보면 오차와 원인을 어떻게 구체적인 숫자로 표현하는지 참고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무지개 색깔이 일곱 가지로 나뉘어 보이는 이유를 물리학적으로 설명해 보세요.
전공지식 · 개념 설명 · 물리학·반도체물리
답변 예시 · 학생 E(물리학과)
"무지개는 햇빛이 공기 중 물방울에서 굴절과 반사를 거치며 파장별로 갈라지기 때문에 생깁니다. 햇빛이 물방울에 들어갈 때 한 번 굴절하고, 물방울 안쪽 면에서 반사된 뒤 다시 밖으로 나올 때 한 번 더 굴절합니다. 이때 빛의 파장에 따라 물이라는 매질에서의 굴절률이 조금씩 다른데, 파장이 짧은 보라색 쪽이 파장이 긴 빨간색보다 더 많이 꺾입니다. 그 결과 원래 하나로 섞여 있던 백색광이 물방울을 통과하면서 색깔별로 다른 각도로 퍼져 나가고, 우리 눈에는 이 각도 차이가 색깔 띠로 나뉘어 보이는 것입니다. 2학년 물리 세특에서 프리즘 실험으로 백색광이 갈라지는 것을 관찰했을 때도 같은 원리였다는 것을 이 문제를 준비하며 다시 확인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반도체공학과)
"무지개는 빛이 물방울이라는 매질을 통과하며 파장에 따라 굴절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생깁니다. 태양광은 여러 파장이 섞인 백색광인데, 물방울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두 번 굴절하면서 파장이 짧을수록 굴절각이 커지는 성질 때문에 색이 갈라집니다. 2학년 물리 세특에서 옴의 법칙 실험을 하며 물질마다 저항이라는 고유한 성질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굴절률도 이와 비슷하게 물질과 파장에 따라 달라지는 고유한 값이라고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빨간빛은 적게 꺾이고 보라빛은 많이 꺾여, 하늘에 걸린 물방울 무리를 통과한 빛이 우리 눈에는 각도 차이만큼 떨어진 색깔 띠로 보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파장에 따라 물질을 통과하는 정도가 달라지는 원리는 반도체 소자에서 빛을 다루는 기술과도 이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프리즘 실험에서 빨간빛과 보라빛 중 어느 쪽이 더 많이 꺾이는 것을 관찰했나요?
(학생 F에게) 굴절률이 물질마다 다른 고유한 값이라고 했는데, 저항과 굴절률의 공통점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두 학생 모두) 빛이 아니라 소리라면, 무지개와 비슷한 색 갈라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을까요?
내 답
설명은 '결론(왜 나뉘는가) → 과정(굴절과 반사) → 핵심 개념(파장별 굴절률 차이)' 순서로 정리해 보세요. 내 세특에 프리즘이나 굴절 관련 실험이 있다면, 그 관찰 내용을 마지막 문장에 자연스럽게 붙여 두면 좋습니다.
학과 04
최근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관련 산업이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물리학이나 반도체 공부와 어떻게 연결된다고 보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사회 이슈 · 물리학·반도체물리
답변 예시 · 학생 E(물리학과)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증가는 물리학이 실제 산업을 이끄는 힘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이 많은 계산을 동시에 빠르게 처리하려면 더 작고 효율적인 소자가 필요한데, 이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자의 이동을 다루는 고체물리와 양자역학 지식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2학년 물리 세특에서 회절과 파동을 배우며 빛과 전자 모두 파동성을 가진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는데, 이 파동성이 반도체 소자를 나노 크기로 정밀하게 설계하는 기술의 바탕이 된다는 것을 최근 기사에서 확인했습니다. 다만 소자가 작아질수록 발열과 전력 소모 문제가 함께 커진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능을 높이는 것만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을 찾는 물리학 연구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반도체공학과)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증가는 앞으로 반도체공학을 공부할 저에게 직접 이어지는 중요한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은 짧은 시간에 방대한 계산을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소자를 더 작게 만들면서도 안정적으로 작동시키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나노기술을 조사하며 물질이 나노 크기로 작아지면 표면적 비율이 커져 전기적 성질이 달라진다는 것을 배웠는데, 이것이 소자를 작게 만들 때 예상하지 못한 특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는 뜻이라는 것을 이번에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 흐름은 단순히 소자를 작게만 만드는 경쟁이 아니라, 작아지면서 달라지는 물리적 성질을 정확히 이해해야 풀리는 문제라고 봅니다. 이런 이유로 반도체공학과에서 고체물리 기초부터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발열과 전력 소모 문제를 물리학적으로 줄이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생각해 본 것이 있나요?
(학생 F에게) 나노 크기에서 전기적 성질이 달라진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성질이 달라지나요?
(두 학생 모두) 이 흐름이 계속되면 물리학과 반도체공학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앞으로 어떤 능력이 더 필요해질까요?
내 답
결론을 먼저 말한 뒤, 그 흐름이 왜 생겼는지를 고교 교과에서 배운 개념 하나와 연결해 보세요. 마지막에는 좋은 점만이 아니라 함께 생각해야 할 과제도 한 문장 붙이면 균형 잡힌 답이 됩니다.
학과 05
물리학은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실제로 어렵다고 느낀 부분이 있었다면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도 말해 보세요.
계열 특성 · 학업 태도 · 물리학·반도체물리
답변 예시 · 학생 E(물리학과)
"물리학이 어렵다는 말은 개념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재구성해야 이해되기 때문에 나온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학년 물리 세특 발표를 준비하며 회절 현상에서 왜 파장이 길수록 장애물을 잘 돌아가는지 처음에는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교과서 설명을 세 번 다시 읽어도 이해가 안 돼서, 파동을 물결처럼 그림으로 직접 그려 가며 파장과 장애물 크기를 비교해 보는 방법으로 바꿔 봤습니다. 그렇게 그림 5개를 그려 가며 파장이 장애물 크기와 비슷할 때 회절이 잘 일어난다는 관계를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야 원리가 이해됐습니다. 이 경험으로 어려운 개념일수록 말로만 이해하려 하지 말고 직접 그리거나 계산해 보는 것이 저에게 맞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반도체공학과)
"물리학이 어렵다는 말은 맞지만, 그 어려움이 오히려 원리를 제대로 이해했을 때 얻는 만족감을 크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학년 동아리에서 MBL 센서로 중력가속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설계할 때, 측정값이 이론값 9.8과 계속 차이가 나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가장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처음에는 센서 오류라고만 생각했는데, 낙하 거리를 짧게, 중간으로, 길게 3단계로 나눠 각각 측정해 비교해 보니 거리가 짧을수록 오차가 더 크게 나타난다는 규칙을 발견했습니다. 이 규칙을 바탕으로 공기 저항이 짧은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더 크게 작용한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이후 실험은 충분히 긴 낙하 구간으로 다시 설계해 더 정확한 값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오차 하나를 끝까지 따라가 원인을 찾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반도체 소자의 작은 오차도 놓치지 않고 다루는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굳히게 됐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그림으로 그려 이해하는 방법이 다른 물리 개념을 공부할 때도 도움이 됐나요?
(학생 F에게) 짧은 구간에서 공기 저항의 영향이 더 크다고 했는데, 그 이유를 물리적으로 설명해 볼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앞으로 대학에서 더 어려운 개념을 마주하면, 오늘 말한 방법을 어떻게 이어 갈 생각인가요?
내 답
어려웠던 개념 하나를 정하고, '몇 번 시도했는지 → 어떤 방법으로 바꿔 봤는지 → 무엇을 확인하고서야 이해됐는지' 순서로 적어 보세요. 실패했던 시도까지 솔직하게 담으면, 극복 과정이 훨씬 진짜처럼 들립니다.
화학·생화학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화학과 지망) — 2학년 화학 세특: 탄소화합물 단원에서 탄소의 4개 결합을 근거로 사슬형·고리형 구조를 정리해 발표함 / 2학년 화학 동아리: 폴리머 필름 합성 실험 3회 중 1회 실패를 겪고, 반응 온도 5도 조정으로 재현에 성공함 / 3학년 학교 계획 봉사: 교내 과학실 폐수 처리 봉사(8회 참여)에서 산성 폐액을 중화 처리하는 과정을 도움. 학생 F(생화학과 지망) — 2학년 생명과학 세특: 효소의 활성화 에너지 개념을 바탕으로 카탈레이스 반응을 온도 3구간(10·25·40도)으로 비교 실험함 / 2학년 생명과학 동아리: 카탈레이스 반응 실험에서 예상 밖 결과를 부원과 의논해 원인을 재분석함 / 3학년 학교 계획 봉사: 보건실 위생교육 보조 봉사(6회 참여)에서 손 소독제의 살균 원리를 후배들에게 설명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화학·생화학
답변 예시 · 학생 E(화학과)
"작은 분자를 이어 붙여 성질이 전혀 다른 물질을 만드는 과정에 끌려 화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화학 세특에서 탄소화합물 단원을 배우며 탄소 원자 하나가 결합 4개를 만들 수 있어 사슬형·고리형 등 다양한 구조가 가능하다는 점을 정리해 발표했는데, 그때 처음으로 '왜 하필 탄소인가'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화학 동아리에서 폴리머 합성 실험 3회 중 실패 1회를 겪으며, 반응 온도를 5도 낮췄더니 원하는 점성의 필름이 만들어진 것을 보고 조건 하나가 결과를 바꾼다는 것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소재를 '만드는 일'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지금은 왜 그 조건에서만 반응이 되는지 원리를 알고 싶어졌습니다. 화학과에서는 유기화학·물리화학을 배우며 반응 조건과 구조를 함께 다룬다고 알고 있어, 그 원리부터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생화학과)
"몸속 반응이 왜 그렇게 빠르고 정확하게 일어나는지 알고 싶어 생화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생명과학 세특에서 효소의 활성화 에너지 개념을 배우다가, 촉매 없이는 몇 시간이 걸릴 반응이 효소가 있으면 순간적으로 일어난다는 설명을 듣고 그 이유가 궁금해졌습니다. 이후 생명과학 동아리에서 카탈레이스 반응 실험을 온도 3구간(10도·25도·40도)으로 나눠 진행했는데, 25도에서 기포 발생량이 가장 많고 40도 이상에서는 오히려 줄어드는 결과를 보고 '왜 뜨거울수록 더 잘 반응하지 않을까'를 처음 의문으로 가졌습니다. 이 결과를 보고서로 정리하며 온도가 오르면 단백질 구조 자체가 변한다는 것을 찾아 이해했습니다. 생화학과에서는 단백질 구조와 효소 반응을 화학의 언어로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구조를 직접 다루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반응 온도를 5도 낮췄더니 원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했는데, 왜 온도가 그 결과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40도 이상에서 기포 발생량이 줄어든 이유를 단백질 구조로 조금 더 설명해 볼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공부를 하는 가까운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화학 세특) 탐구 주제를 직접 정해서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화학·생화학
답변 예시 · 학생 E(화학과)
"우리가 쓰는 플라스틱이 왜 종류마다 성질이 다른지 궁금해서 폴리머 구조를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탄소화합물 단원에서 탄소의 결합 방식이 다양하다는 것을 배우다가, 같은 탄소 골격이라도 곁가지 유무에 따라 물성이 달라진다는 설명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폴리머의 딱딱함이나 유연함이 분자량 크기로만 결정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필름 합성 실험 3회를 조건별로 비교해 보니, 분자량이 비슷해도 곁가지가 많은 조건에서 만든 필름이 더 잘 휘어진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물성을 결정하는 것이 분자량만이 아니라 사슬이 얼마나 촘촘히 쌓일 수 있는지, 즉 구조라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구조가 성질을 결정하는 원리를 화학과에서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생화학과)
"효소가 왜 특정 온도에서만 잘 작동하는지 궁금해서 카탈레이스 반응을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처음에는 온도가 높을수록 반응 속도가 계속 빨라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0도·25도·40도 3구간으로 실험을 해 보니 25도에서 기포 발생량이 가장 많고 40도에서는 오히려 줄어드는 결과가 나와, 제 예상과 어긋났습니다. 자료를 더 찾아보니 온도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단백질의 입체 구조 자체가 풀어진다는 설명을 찾을 수 있었고, 그래서 결론을 '반응 속도는 온도에 비례한다'에서 '효소 단백질이 구조를 유지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비례한다'로 바꿔 썼습니다. 처음에는 속도만 봤는데, 지금은 그 속도를 만드는 단백질 구조 자체가 더 궁금해졌습니다. 이 구조를 다루는 공부를 생화학과에서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곁가지가 많을수록 잘 휘어진다고 했는데, 그 이유를 분자 사이의 힘으로 설명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단백질 구조가 풀어진다는 것이 반응 속도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준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실험을 다시 한다면 어떤 조건 하나를 더 바꿔 보고 싶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번을 어떤 조건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산과 염기의 중화반응이 무엇인지 화학 반응식과 함께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이 반응이 쓰이는 예를 하나 들어 보세요.
전공지식 · 고교 개념 적용 · 화학·생화학
답변 예시 · 학생 E(화학과)
"중화반응은 산의 수소 이온과 염기의 수산화 이온이 만나 물을 만들면서 산과 염기의 성질이 서로를 상쇄하는 반응입니다. 예를 들어 염산과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을 섞으면 수소 이온과 수산화 이온이 결합해 물이 되고, 남은 나트륨 이온과 염화 이온이 결합해 염화나트륨이라는 염을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산성이던 용액의 pH가 염기를 넣을수록 점점 7에 가까워지다가, 넣는 양이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지점에서 중성이 됩니다. 실생활 예로는 위산 과다일 때 먹는 제산제를 들 수 있는데, 제산제 속 염기 성분이 위 속의 산과 반응해 pH를 조절해 줍니다. 3학년 과학실 폐수 처리 봉사에서 8회 참여하며 산성 폐액을 중화 처리했던 경험이 있어, 개념이 실제 처리 과정과 바로 연결됐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생화학과)
"중화반응은 산과 염기가 만나 서로의 성질을 없애며 물과 염을 만드는 반응입니다. 산에서 나온 수소 이온과 염기에서 나온 수산화 이온이 결합해 물이 만들어지고, 남은 이온들이 결합해 염이 만들어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때 pH는 산성 쪽인 낮은 값에서 시작해 염기를 넣는 만큼 점점 올라가다가, 두 물질이 정확한 비율로 만나는 지점에서 7인 중성을 지나갑니다. 실생활 예로는 사람의 혈액이 일정한 pH를 유지하는 것을 들 수 있는데, 몸속에서도 산과 염기 성분이 균형을 이루며 pH 변화를 막아 주는 완충 작용이 일어납니다. 생명과학 세특에서 온도가 오르면 효소 단백질의 구조 자체가 흐트러져 활성을 잃는다는 것을 배우면서, 몸속 pH 조절도 단백질 구조를 지키기 위한 것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pH가 정확히 7이 되는 지점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완충 작용이 무엇인지, 중화반응과 어떻게 다른지 조금 더 설명해 볼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중화반응 말고 실생활에서 산-염기 개념이 쓰이는 다른 예를 하나 더 들 수 있나요?
내 답
참고 목록에 나온 화학결합·주기성·화학반응 개념 중 자신 있는 것 하나를 골라, '정의 → 반응식이나 과정 → 원리 → 실생활 예'의 순서로 먼저 말로 정리해 보세요. 실생활 예는 세특이나 동아리 활동에서 실제로 겪은 장면과 연결하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학과 04
코로나19처럼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나타나는 감염병이나 화학 물질 관련 사고는 앞으로도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서 화학이나 생화학을 공부하는 사람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화학·생화학
답변 예시 · 학생 E(화학과)
"저는 이런 문제에서 화학을 공부하는 사람의 역할이 새로운 물질을 빠르고 안전하게 검증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염병이나 화학 사고는 언제 어떤 물질이 원인이 될지 미리 알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물질의 구조와 반응성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많을수록 대응 속도가 빨라진다고 봅니다. 화학 동아리에서 폴리머를 합성할 때도 반응 조건 하나만 바뀌어도 결과물의 안전성이 달라진다는 것을 경험했는데, 이 경험을 통해 물질을 다루는 사람의 신중함이 왜 중요한지 느꼈습니다. 소재를 만드는 일이 사회에 바로 쓰이는 만큼, 편리함만이 아니라 안전성까지 함께 검증하는 자세를 가진 화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대학에서 반응의 원리를 정확히 배우는 것이 이런 역할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생화학과)
"저는 생화학을 공부하는 사람의 역할이 몸속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이해해서 위험한 물질에 빠르게 대응할 방법을 찾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염병은 병원체의 구조가 계속 변하기 때문에 한 번의 대응으로 끝나지 않고, 그 구조를 분자 단위에서 이해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새로운 대응책을 더 빨리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생명과학 세특에서 효소가 특정 구조에만 반응한다는 것을 배우면서, 병원체를 막는 약도 결국 특정 분자 구조를 정확히 겨냥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이 경험 때문에 생화학이 단순한 이론 학문이 아니라 실제 위험한 상황에서 사람을 지키는 실용적인 학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분자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는 공부부터 차근차근 쌓아 가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안전성 검증이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병원체의 구조가 변한다고 했는데, 그 변화를 어떻게 미리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이런 문제에서 화학·생화학 말고 다른 분야와의 협력이 필요한 지점은 어디라고 생각하나요?
내 답
뉴스에서 본 큰 흐름 하나(감염병, 신소재 안전성 등)를 고른 뒤, '이 문제가 왜 어려운지'와 '내 전공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각각 한 문장씩 먼저 적어 보세요. 세특에서 배운 개념 하나를 그 역할과 연결하면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내 생각으로 들립니다.
학과 05
화학과 생화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분자 단위를 다루는 학문입니다. 실험에서 예상한 결과와 다른 값이 나왔을 때 본인은 어떻게 그 원인을 찾아 나가는 편인지, 실제 경험을 들어 말해 보세요.
공동체역량·학업역량 · 계열 특성 질문 · 화학·생화학
답변 예시 · 학생 E(화학과)
"저는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오면 결과를 지우지 않고 그대로 기록한 뒤 조건을 하나씩 되짚어 보는 편입니다. 화학 동아리 폴리머 합성 실험에서 3회 중 1회는 필름이 갈라져 실패했는데, 처음에는 재료 비율이 잘못됐다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기록을 다시 보니 그날만 반응 온도를 5도 더 높게 맞췄다는 것을 발견했고, 동아리 선배와 함께 온도 조건을 다시 낮춰 재현 실험을 해 봤습니다. 같은 온도로 낮추자 갈라짐 없이 원하는 점성의 필름이 나왔고, 그제야 실패 원인이 재료가 아니라 온도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실패한 결과도 조건을 하나씩 기록해 두면 원인을 찾는 단서가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생화학과)
"저는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오면 우선 제가 놓친 조건이 없는지부터 다시 확인하는 편입니다. 카탈레이스 반응 실험에서 40도 구간의 기포 발생량이 25도보다 줄어들었을 때, 처음에는 실험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해 다시 해 보려 했습니다. 그런데 동아리 부원과 결과를 함께 놓고 이야기하다가, 온도가 너무 높아지면 반응이 아니라 단백질 구조 자체가 문제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 이야기를 따라 자료를 찾아보게 됐습니다. 결국 효소 단백질이 일정 온도 이상에서 구조가 풀어진다는 설명을 찾아 결과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이상한 결과일수록 혼자 판단하기보다 다른 사람과 결과를 같이 들여다보는 것이 원인을 더 빨리 찾는 길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온도가 원인이라는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었나요? 다른 조건일 가능성은 없었나요?
(학생 F에게) 동아리 부원과 함께 결과를 보는 것이 왜 혼자 볼 때보다 원인을 더 잘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앞으로 대학 실험에서 비슷한 상황을 만나면 지금과 다르게 해 보고 싶은 것이 있나요?
내 답
예상과 다른 결과를 만났던 실험이나 탐구 장면 하나를 먼저 떠올려 보세요. '무엇을 예상했는지 → 실제로 무엇이 나왔는지 → 원인을 어떻게 좁혀 갔는지'를 순서대로 적어 보면,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서 드러나는 나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보여 줄 수 있습니다.
가족주거·소비자학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소비자학과 지망) — 2학년 사회·문화 세특: 온라인 다크패턴 화면 15개를 색상·글자 크기·버튼 위치 기준으로 분석해 유형화함 / 3학년 진로활동: 다크패턴 화면을 또래 20명에게 보여 주고 실제 실수하는 인원과 지점을 확인함 / 3학년 진로활동: 소포장 식품과 대용량 제품의 단위당 가격을 비교해 1인가구 소비 부담을 분석함. 학생 F(주거환경학과 지망) — 2학년 기술·가정 세특: 원룸 6곳의 평면도를 직접 그려 이동 거리·가구 배치·창문 위치 기준으로 동선을 분석함 / 2학년 동아리 활동: 지역 노인정 화장실 3곳의 문턱과 손잡이 설치 여부를 조사함 / 3학년 진로활동: 같은 면적의 원룸 도면 2개를 비교해 동선 겹침 없이 가구를 배치하는 방안을 설계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가족주거·소비자학
답변 예시 · 학생 E(소비자학과)
"소비자가 속지 않고 선택할 수 있게 돕는 일을 하고 싶어 소비자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 온라인 다크패턴 화면 15개를 유형별로 분석했는데, 그중 9개가 '취소' 버튼을 일부러 찾기 어렵게 만든 구조였습니다. 처음에는 소비자가 꼼꼼히 읽으면 피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학년 진로활동에서 같은 화면을 또래 20명에게 보여 주고 실제로 몇 명이 걸려드는지 확인해 보니 14명이 같은 지점에서 실수했고, 그때 이 문제는 개인의 부주의가 아니라 화면을 설계한 쪽의 책임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소비자학과에서는 소비자행동론이나 소비자정책 같은 과목을 통해 이런 구조적 문제를 데이터로 밝히고 제도로 바꾸는 법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과정을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주거환경학과)
"1인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그들에게 맞는 집의 구조를 연구하고 싶어 주거환경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기술·가정 세특에서 원룸 6곳의 평면도를 직접 그려 동선을 분석했는데, 그중 4곳이 세탁기와 싱크대가 한 동선 위에 겹쳐 있어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기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처음에는 좁은 집이라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학년 진로활동에서 같은 면적이라도 배치를 바꾼 도면 2개를 비교해 보니, 동선 겹침 없이도 필요한 가구를 다 넣을 수 있다는 걸 확인했고, 그때 좁은 집의 불편함이 면적이 아니라 설계의 문제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주거환경학과에서는 주거학이나 실내디자인 같은 과목을 통해 이런 생활 동선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도면으로 개선하는 법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받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다크패턴이 개인의 부주의가 아니라 설계자의 책임이라고 판단한 기준은 무엇이었나요?
(학생 F에게) 배치를 바꾼 도면 2개를 비교할 때, 어떤 기준으로 '더 나은 동선'이라고 판단했나요?
(두 학생 모두) 가족학과나 소비자학과처럼 가까운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세특) 직접 자료를 모아 분석하고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분석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가족주거·소비자학
답변 예시 · 학생 E(소비자학과)
"똑같은 화면인데 왜 사람마다 속는 지점이 다를까 궁금해서 다크패턴 화면 분석을 주제로 골랐습니다. 온라인 쇼핑을 하다 구독 취소 버튼을 한참 찾은 경험이 시작이었는데, 화면 15개를 모아 색상·글자 크기·버튼 위치라는 세 가지 기준으로 나눠 봤습니다. 처음에는 화면이 복잡할수록 속기 쉬울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또래 20명에게 보여 주고 확인해 보니, 오히려 가장 단순해 보이는 화면에서 14명 중 11명이 실수했고, 단순함이 오히려 '급하게 눌러도 되는 화면'이라는 착각을 준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화면의 복잡함이 아니라 '무엇을 급하게 누르게 만드는가'가 다크패턴을 가르는 기준이라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이런 구조를 데이터로 밝히는 소비자학 공부를 더 깊이 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주거환경학과)
"같은 면적인데 왜 어떤 집은 좁게 느껴질까 궁금해서 원룸 동선 분석을 주제로 골랐습니다. 친척 집의 좁은 원룸을 본 경험이 시작이었는데, 원룸 6곳의 평면도를 직접 그려 이동 거리·가구 배치·창문 위치라는 세 가지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처음에는 면적이 좁을수록 불편함도 클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동 거리를 측정해 보니, 면적이 가장 좁은 곳이 오히려 이동 거리가 짧았고, 대신 세탁기와 싱크대가 겹치는 동선을 가진 4곳에서 불편함이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좁음이 아니라 '두 가지 일이 겹치는 동선'이 불편함의 진짜 원인이라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이런 생활 동선을 데이터로 분석하는 주거환경학 공부를 더 깊이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급하게 누르게 만드는 것'을 다크패턴의 기준으로 삼았다고 했는데, 이걸 법이나 제도로 막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학생 F에게) 동선이 겹치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가구 배치를 어떻게 바꾸면 될지 구체적으로 말해 볼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분석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고등학교 기술·가정이나 사회·문화 시간에 '가족 기능'이나 '주거의 기능' 같은 개념을 배웠을 텐데, 그 개념을 이 학과의 눈으로 설명해 보세요. 구체적인 예를 들어도 좋습니다.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가족주거·소비자학
답변 예시 · 학생 E(소비자학과)
"소비자학의 눈으로 보면 소비는 단순히 물건을 사는 행위가 아니라 정보와 힘의 차이가 드러나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판매자는 상품 정보를 다 알지만 소비자는 광고와 후기 몇 개로만 판단해야 하는데, 이 정보 차이가 클수록 소비자가 손해를 볼 가능성이 커집니다. 2학년 세특에서 분석한 다크패턴 화면이 바로 이 정보 차이를 이용한 경우였는데, 판매자는 취소 버튼의 위치를 알지만 소비자는 몰라서 15개 화면 중 9개에서 취소를 포기하게 만드는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이 개념은 '소비자가 조심해야 한다'가 아니라 '정보 차이를 줄이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방향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주거환경학과)
"주거환경학의 눈으로 보면 집의 기능은 잠을 자는 공간이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여러 활동이 겹치지 않게 나누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좁은 공간일수록 자는 곳과 씻는 곳, 밥을 먹는 곳이 한 동선에 몰리기 쉬운데, 이 겹침이 클수록 실제 사용할 때 불편함이 커집니다. 2학년 세특에서 분석한 원룸 6곳 중 4곳이 바로 이 겹침 문제를 가진 경우였는데, 세탁기와 싱크대가 같은 동선에 있어 빨래와 설거지를 동시에 하기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이 개념은 '집이 좁아서 불편하다'가 아니라 '동선을 나누는 설계가 필요하다'는 방향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정보 차이를 줄이는 제도로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동선을 나누는 설계가 오히려 집을 더 좁아 보이게 만들 수도 있지 않나요?
(두 학생 모두) 이 개념을 배우기 전과 배운 뒤, 같은 상황을 보는 눈이 어떻게 달라졌나요?
내 답
교과서나 노트에서 이 개념의 정의를 한 문장으로 먼저 정리해 보세요. 그다음 내 활동 셋 중 이 개념이 딱 들어맞는 장면을 하나 골라 '정의 → 왜 중요한지 → 예시' 순서로 이어 붙이면, 외운 답이 아니라 내 답처럼 들립니다.
학과 04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낮아지고 1인가구와 고령 인구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런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이 학과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사회 이슈 · 가족주거·소비자학
답변 예시 · 학생 E(소비자학과)
"1인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소비 시장도 그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소포장 식품 가격을 대용량 제품과 단위당 가격으로 비교해 봤는데, 같은 무게로 환산하면 소포장이 더 비싼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1인가구는 혼자 살기 때문에 오히려 물건을 더 적게, 더 비싸게 살 수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이런 문제는 개인이 알뜰하게 산다고 해결되지 않고, 단위당 가격 표시를 의무화하거나 1인가구를 위한 상품 구성을 다시 짜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학과에서는 이런 소비 구조의 변화를 데이터로 밝히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주거환경학과)
"고령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집의 구조도 나이 들어서까지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학년 동아리 활동에서 지역 노인정 화장실 3곳을 둘러보고 문턱과 손잡이 유무를 확인했는데, 3곳 모두 문턱이 있었고 손잡이가 설치된 곳은 1곳뿐이었습니다. 나이가 들면 작은 문턱도 넘어짐의 원인이 되는데, 이런 위험은 개인이 조심한다고 없어지지 않고 집을 지을 때부터 문턱을 없애고 손잡이를 기본으로 넣는 설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거환경학과에서는 이런 고령친화적 주거 기준을 연구하고 실제 설계로 연결하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단위당 가격 표시를 의무화하면 판매자 입장에서는 어떤 어려움이 생길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문턱을 없애고 손잡이를 넣는 설계를 모든 집에 의무화하면 비용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개인의 노력과 국가의 정책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하다고 보나요?
내 답
인구 변화와 관련해 내 활동 중 하나를 먼저 골라 보세요. 그 활동에서 확인한 구체적인 장면이나 숫자를 이유로 쓰고, 마지막에 '이 학과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접근한다고 알고 있다'는 문장을 붙이면 시사 이해와 전공 연결이 함께 드러납니다.
학과 05
가족의 형태나 주거 형태, 소비 방식은 시대에 따라 계속 달라져 왔습니다. 앞으로 10년 후에는 어떻게 달라질 거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때 나는 이 전공을 살려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지 말해 보세요.
진로역량 · 계열 특성 · 가족주거·소비자학
답변 예시 · 학생 E(소비자학과)
"10년 후에는 온라인 소비의 비중이 지금보다 더 커지면서, 소비자를 속이는 기술도 더 정교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2학년 세특에서 분석한 다크패턴 화면 15개도 몇 년 전보다 훨씬 자연스러워 보이도록 진화한 결과였는데, 이런 흐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그때 저는 이런 화면 구조를 데이터로 분석해서 어떤 요소가 소비자를 실수하게 만드는지 밝히고, 그 결과를 기업이나 정부에 전달해 제도를 바꾸는 일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하는 소비자행동 분석 공부와 3학년 진로활동에서 시작한 화면 실험이 그 일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주거환경학과)
"10년 후에는 1인가구와 고령 인구가 지금보다 더 늘어나면서, 한 사람이 평생 여러 형태의 집을 옮겨 다니며 살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 본 노인정처럼, 나이가 들면서 필요한 집의 구조가 달라진다는 걸 확인했는데, 이런 변화에 맞춰 집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는 설계가 더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그때 저는 나이나 가족 구성이 바뀌어도 벽 하나만 옮기면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집을 연구하고 설계하는 일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하는 원룸 동선 분석과 노인정 화장실 조사가 그 일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기업이 소비자 보호보다 이익을 우선할 텐데, 그 결과를 어떻게 제도로까지 연결할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벽을 옮겨 구조를 바꾸는 집은 비용이 많이 들 텐데,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그 예측이 틀릴 가능성도 있는데, 만약 다르게 흘러간다면 어떻게 하겠나요?
내 답
지금 활동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것 하나를 먼저 떠올려 보세요. 그 활동이 10년 뒤에는 어떤 일로 커져 있을지 상상해서 '예측 → 근거 → 그때의 나' 순서로 이어 보면, 막연한 꿈이 아니라 지금의 나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미래처럼 들립니다.
의류·패션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패션디자인학과 지망) — 2학년 미술 세특: 한복의 배래선과 깃 곡선을 응용해 생활용품 파우치 디자인 3안을 제작·발표함 / 2학년 자율활동: 교복 개선을 위한 전교 설문(응답 210명)을 기획해 불편 항목 상위 3가지를 정리함 / 3학년 진로활동: 교내에서 모은 헌 셔츠 8벌로 업사이클링 소품을 제작해 소재별 패턴 2종으로 나눠 완성함. 학생 F(의류학과 지망) — 2학년 사회·문화 세특: 색채심리 실험을 설계해 옷 색상에 따른 무게감 인식 차이를 조사·발표함 / 2학년 동아리(섬유탐구반): 친환경 섬유 6종의 특성을 조사해 세탁 후 변형이 심한 소재 2종을 찾아냄 / 3학년 학교 계획 봉사: 지역아동센터 헌 옷 수거함 정리 봉사에 참여해 옷 120벌을 소재별로 재분류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의류·패션
답변 예시 · 학생 E(패션디자인학과)
"전통의 미적 요소를 지금의 생활 속 디자인으로 옮기는 사람이 되고 싶어 패션디자인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미술 세특에서 한복의 배래선과 깃 곡선을 응용해 파우치 디자인 3안을 만들었는데, 곡선의 각도를 5도씩만 바꿔도 인상이 크게 달라지는 것을 그때 처음 느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교내에서 모은 헌 셔츠 8벌로 업사이클링 소품을 만들었는데, 원단의 신축성이 서로 달라 처음 설계한 패턴 하나로는 맞지 않아 소재별로 패턴을 2가지로 나눠야 했습니다. 그 경험으로 디자인은 그림이 아니라 소재와 구조까지 함께 계산하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패션디자인학과에서는 디자인 실습뿐 아니라 패턴과 소재를 함께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제대로 받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의류학과)
"옷이 사람의 감정과 판단에 실제로 영향을 준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다루고 싶어 의류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 색채심리 실험을 하며 같은 옷이라도 색만 바꿔 보여 주면 무게감을 다르게 느낀다는 응답을 정리했는데, 그때 색이 취향이 아니라 측정할 수 있는 변수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는 친환경 섬유 6종의 특성을 조사했는데, 촉감이 좋다고 알려진 소재 중 2종이 실제로는 세탁 후 변형이 심하다는 자료를 찾아 처음 기대와 다른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좋아 보이는 것과 오래 쓸 수 있는 것은 다른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의류학과에서는 섬유의 물리적 성질과 색채심리 같은 과목을 함께 배운다고 알고 있어, 느낌과 근거를 같이 다루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원단 신축성이 다르다는 걸 알기 전에는 패턴을 어떻게 설계했었나요?
(학생 F에게) 촉감이 좋은 소재가 변형이 심하다면, 실제 제품을 만들 때는 어떤 기준으로 소재를 골라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해 보이는 학과가 여럿인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미술 세특, 또는 2학년 사회·문화 세특) 탐구 주제를 직접 정해서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의류·패션
답변 예시 · 학생 E(패션디자인학과)
"한복의 곡선을 생활 소품에 옮기면 어떻게 보일지 궁금해서 이 주제를 골랐습니다. 배래선과 깃 곡선을 응용한 파우치 디자인 3안을 그려 반 친구들에게 어떤 안이 가장 세련돼 보이는지 물었는데, 처음에는 곡선을 많이 살릴수록 좋은 평가를 받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곡선의 각도를 5도씩 다르게 한 3안을 비교해 보니, 곡선이 가장 많은 안이 아니라 곡선과 직선이 함께 있는 안이 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전통 요소는 많이 넣을수록 좋은 게 아니라 비율을 맞춰야 한다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좋아 보이는 이유를 각도나 비율 같은 숫자로 설명하는 공부를 학과에서 더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의류학과)
"같은 옷도 색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는 게 궁금해서 색채심리 실험을 주제로 골랐습니다. 같은 디자인의 옷 사진을 색만 3가지로 바꿔 반 친구들에게 무게감과 신뢰감을 점수로 매기게 했는데, 처음에는 밝은 색일수록 가볍고 편하게 느껴질 거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를 정리해 보니 밝은 색 중에서도 채도가 높은 색은 오히려 가볍기보다 튀는 느낌으로 평가돼, 밝기와 채도를 따로 봐야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처음 예상과 달리 색의 인상은 밝기 하나가 아니라 밝기와 채도가 함께 만든다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느낌으로만 판단하던 것을 숫자로 확인하는 방법을 학과에서 더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곡선과 직선의 비율을 정확히 몇 대 몇으로 했을 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나요?
(학생 F에게) 밝기와 채도를 따로 실험하려면 다음에는 어떤 방식으로 설문을 바꿔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반 친구들의 평가만으로 결론을 내려도 괜찮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고등학교 과학 시간에 배우는 열전도나 흡습 같은 개념을 옷감에 적용해서 설명해 보세요. 왜 어떤 옷감은 시원하게 느껴지고 어떤 옷감은 따뜻하게 느껴지는지, 알고 있는 과학 개념으로 말해 보면 좋겠습니다.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의류·패션
답변 예시 · 학생 E(패션디자인학과)
"옷감이 시원하거나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은 옷감 사이에 갇힌 공기층의 열전도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 시간에 공기는 열을 잘 전달하지 못하는 물질이라고 배웠는데, 촘촘하게 짠 옷감은 공기층이 얇아 몸의 열이 빠르게 밖으로 빠져나가 시원하게 느껴지고, 성글게 짠 옷감은 공기층이 두꺼워 열이 갇혀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업사이클링 소품을 만들 때 셔츠 원단 8벌을 소재별 패턴 2종으로 나눈 것도 이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짜임이 촘촘한 원단은 공기층이 얇아 시원한 느낌이었고, 짜임이 성근 원단은 공기층이 두꺼워 따뜻한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여름 옷은 짜임을 성글게 해 통풍이 잘되게 만들고, 겨울 옷은 촘촘하게 짜거나 여러 겹으로 만들어 공기층을 두껍게 유지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의류학과)
"옷감이 시원하거나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은 흡습성, 즉 물을 빨아들이고 내보내는 정도의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 시간에 물이 증발할 때 주변의 열을 빼앗아 간다고 배웠는데, 땀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마르는 옷감은 이 증발 과정이 활발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친환경 섬유 6종을 조사할 때 촉감이 좋다고 알려진 소재 2종이 세탁 후 변형이 심했던 이유도 흡습 후 섬유가 팽창했다가 마르면서 원래 모양으로 완전히 돌아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흡습성이 낮은 합성섬유는 땀이 옷감에 남아 있어 오히려 따뜻하고 눅눅하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여름용 스포츠 의류는 흡습과 건조가 빠른 소재를 쓰고, 겨울용 내의는 이 반대 원리를 이용해 습기를 안쪽에 유지하는 방식을 쓴다고 알고 있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그렇다면 같은 두께라도 소재에 따라 보온성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학생 F에게) 흡습성이 높은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닐 텐데, 어떤 상황에서는 단점이 될 수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이 원리를 실제 옷을 디자인할 때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예를 들어 말해 볼 수 있나요?
내 답
고등학교 물리나 화학, 통합과학에서 배운 개념 중 옷감의 온도감이나 촉감과 연결되는 것을 하나 골라 보세요. 개념의 정확한 뜻을 한 문장으로 먼저 쓰고, 내 활동에서 본 원단이나 소재의 장면을 그 뒤에 붙이면 답이 훨씬 단단해집니다.
학과 04
옷의 유행 주기가 점점 짧아지면서 옷을 빨리 사고 빨리 버리는 소비가 늘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런 변화를 어떻게 보는지,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 학생이 생각하는 방향이 있다면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의생활 변화 · 의류·패션
답변 예시 · 학생 E(패션디자인학과)
"옷을 빨리 사고 빨리 버리는 소비는 편리하지만, 그만큼 버려지는 옷의 양도 함께 늘고 있다고 봅니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디자인을 자주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옷을 오래 입기보다 자주 바꿔 입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3학년 진로활동에서 교내 헌 옷 8벌을 모아 소품으로 만들어 보니, 멀쩡해 보이는 옷도 원단마다 상태가 달라 재활용할 수 있는 양이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그래서 버려진 뒤에 다시 쓰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오래 입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더 근본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유행을 덜 타면서도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고민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의류학과)
"옷을 빨리 사고 빨리 버리는 소비는 자원을 낭비하고 환경에도 부담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디자인이 계속 쏟아지고 가격도 낮아지면서 옷을 오래 쓰기보다 새로 사는 것이 더 쉬운 선택이 됐다고 봅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 친환경 섬유 6종을 조사했을 때, 촉감이 좋은 소재일수록 오히려 세탁 후 변형이 심해 오래 입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좋은 소재를 개발하는 것만큼 그 소재가 실제로 오래 쓰일 수 있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소재의 성질을 정확히 측정하고 비교하는 연구가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선택지를 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연구를 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디자인 단계에서 오래 입을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말하는 건가요?
(학생 F에게) 소재의 성질을 정확히 측정한다고 해도 가격이 비싸지면 소비자가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이 문제는 소비자의 책임일까요, 만드는 쪽의 책임일까요?
내 답
현상 하나를 정하고(빠른 소비, 폐기 문제 등) 그 원인과 결과를 짧게 정리해 보세요. 내가 한 활동에서 관련된 장면 하나를 찾아 붙이면, 막연한 의견이 아니라 근거 있는 생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학과 05
패션은 개인의 취향과 표현의 문제이면서 동시에 많은 사람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이기도 합니다. 이 두 가지 성격이 부딪히는 상황을 하나 예로 들고, 학생이라면 어떻게 균형을 잡을지 말해 보세요.
계열 특성 · 개인성과 사회성의 균형 · 의류·패션
답변 예시 · 학생 E(패션디자인학과)
"한복의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새롭게 바꾸려는 개인의 디자인 의도와, 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사회적 기대가 부딪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는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지만, 전통 요소를 지나치게 바꾸면 원래의 의미가 사라졌다는 반응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2학년 미술 세특에서 한복의 곡선을 응용한 파우치를 디자인할 때, 곡선을 많이 살린 안보다 곡선과 직선을 함께 쓴 안이 더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이 이 균형의 실마리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되 원래 요소를 알아볼 수 있을 만큼은 남겨 두는 것이 균형점이라고 봅니다. 저는 앞으로 디자인할 때 새로움과 원래의 의미를 함께 확인하며 작업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의류학과)
"소비자 개개인이 원하는 색이나 소재를 자유롭게 고를 권리와, 그 소재를 만들고 폐기하는 과정이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부딪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은 촉감이 좋고 예쁜 옷을 원하지만, 그런 소재가 오래 쓰이지 못하면 결국 더 많은 자원이 쓰이기 때문입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 친환경 섬유를 조사할 때 촉감이 좋은 소재가 오히려 변형이 심했던 경우를 본 것이 이 부딪힘의 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소비자의 취향을 무시하지 않으면서도, 소재의 성질을 정확히 알리고 선택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균형점이라고 봅니다. 개인의 선택은 존중하되, 그 선택에 필요한 정확한 정보를 주는 것이 이 학과군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원래 요소를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남긴다는 기준은 누가,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학생 F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도 소비자가 촉감이 좋은 쪽을 계속 선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이 균형을 잡는 것이 디자이너 개인의 몫이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개인의 취향과 사회적 영향이 부딪히는 상황을 하나 떠올려 보세요(디자인, 소재, 소비 중 어디든 좋습니다). 내 활동에서 비슷한 장면을 하나 찾아 붙이면, 추상적인 균형론이 아니라 구체적인 답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생명공학·바이오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생명공학과 지망) — 2학년 생명과학 세특: CRISPR로 특정 유전자를 제거한 대장균 8종의 생장 속도를 24시간 비교 분석함 / 3학년 동아리: 텃밭 채소 부산물로 유산균 발효 실험을 12회 반복해 온도별 발효 속도 차이를 정리함 / 3학년 학교 봉사: 지역 하천 수질 측정 봉사에 6회 참여해 계절별 오염도 변화를 기록함. 학생 F(의생명공학과 지망) — 2학년 생명과학 세특: 텔로미어 길이와 세포 분열 횟수를 다룬 논문 자료 5편을 비교 분석해 발표함 / 3학년 진로활동: 교내 학생 150명 대상 감염병 예방 행동 설문을 분석해 미실천 이유 1위를 찾아냄 / 3학년 학교 봉사: 지역 보건소 건강교육 자료 제작 봉사에 8회 참여해 청소년 대상 안내문을 만듦.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생명공학·바이오
답변 예시 · 학생 E(생명공학과)
"살아 있는 세포를 도구로 써서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하고 싶어 생명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생명과학 세특에서 CRISPR 유전자 가위로 특정 유전자를 없앤 대장균 8종의 생장 속도를 비교하는 탐구를 했는데, 그중 3종이 예상보다 두 배 가까이 느리게 자라는 것을 보고 유전자 하나가 얼마나 많은 것에 관여하는지 처음 실감했습니다. 3학년 동아리에서는 교내 텃밭에서 나온 채소 부산물로 유산균 발효 실험을 12회 반복했는데, 온도를 2도만 낮춰도 발효 속도가 크게 달라지는 것을 보며 미생물을 다루는 일이 정밀한 조건 설계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유전자 편집 자체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편집한 유전자가 실제로 어떻게 발현되고 조절되는지까지 봐야 한다는 쪽으로 생각이 넓어졌습니다. 생명공학과에서는 분자생물학과 미생물학, 유전공학을 배우며 이론과 실험을 함께 다룬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제대로 받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의생명공학과)
"질병을 눈앞에서 막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통해 미리 막는 일을 하고 싶어 의생명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생명과학 세특에서 텔로미어 길이와 세포 분열 횟수의 관계를 다룬 논문 자료 5편을 비교하며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것이 노화뿐 아니라 특정 암과도 관련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교내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행동 설문을 돌렸는데, 손 씻기를 안 하는 이유 1위가 '번거로움'이 아니라 '필요성을 못 느낌'이라는 결과가 나와 예방은 정보를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질병의 원인을 밝히는 연구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그 원인을 사람들이 실제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과정까지가 의생명공학의 일이라는 쪽으로 생각이 넓어졌습니다. 의생명공학과에서는 분자생물학과 면역학, 생물통계를 배운다고 알고 있어, 원인을 밝히고 전달하는 두 가지를 함께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3종의 생장 속도가 느려진 이유를 그 유전자의 기능과 연결해서 설명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필요성을 못 느낌'이라는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예방 행동을 늘리려면 무엇을 해야 한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화공생명공학과나 생물학과도 비슷한 공부를 하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생명과학 세특) 유전자 가위나 텔로미어 관련 탐구를 직접 설계해서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생명공학·바이오
답변 예시 · 학생 E(생명공학과)
"유전자 하나를 없애면 그 생물이 정확히 어떻게 달라지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이 탐구를 골랐습니다. CRISPR로 특정 유전자를 제거한 대장균 8종을 만들어 24시간 동안 생장 속도를 같은 배지, 같은 온도 조건에서 비교했습니다. 처음에는 유전자를 없애면 그 기능만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8종 중 3종에서 예상하지 못한 생장 속도 저하가 함께 나타났고, 자료를 더 찾아보니 그 유전자가 다른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역할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유전자 하나를 편집하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 네트워크 전체를 건드리는 일'이라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이 경험 때문에 유전공학과에서 유전자 발현 조절까지 함께 배우는 과정을 더 깊이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의생명공학과)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것과 세포 분열 횟수의 관계를 직접 정리해 보고 싶어 이 주제를 골랐습니다. 텔로미어와 세포 노화, 암을 다룬 논문 자료 5편을 찾아 각 연구가 측정한 세포 종류와 분열 횟수, 텔로미어 길이 감소율을 표로 정리해 비교했습니다. 처음에는 텔로미어가 짧아지면 세포가 죽는 것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자료 5편 중 2편에서 텔로미어가 극단적으로 짧아진 세포가 오히려 분열을 멈추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사례를 다루고 있어, 텔로미어 손상이 세포를 죽이는 것과 암세포로 만드는 것 양쪽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짧아짐'이라는 한 가지 현상이 아니라 그 이후에 세포가 어떤 반응을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이 경험 때문에 의생명공학과에서 노화와 암을 연결해서 보는 공부를 더 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그 유전자가 다른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한다는 것을 어떤 자료로 확인했나요?
(학생 F에게) 텔로미어 손상이 왜 어떤 세포는 죽게 하고 어떤 세포는 암으로 만드는지, 그 차이의 원인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번을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바이러스는 생명체인가요, 무생명체인가요? 생명과학에서 배운 생명체의 특징을 기준으로 판단해 보고, 그 판단이 이 학과에서 하는 연구와 어떻게 이어지는지도 말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설명 · 생명공학·바이오
답변 예시 · 학생 E(생명공학과)
"바이러스는 무생명체와 생명체의 경계에 있다고 생각하며, 스스로는 무생명체 쪽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생명과학에서 배운 생명체의 특징 중 세포 구조와 물질대사를 기준으로 보면, 바이러스는 세포막과 세포 소기관이 없고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 쓰지 못해 이 두 가지를 만족하지 못합니다. 반면 자기복제라는 기준만 보면 바이러스도 유전정보를 갖고 있어 언뜻 생명체처럼 보이는데, 문제는 그 복제를 반드시 숙주 세포의 도구를 빌려야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자기복제를 '스스로 할 수 있는가'까지 따져야 한다고 봐서 무생명체 쪽으로 판단했습니다. 이 판단은 CRISPR 유전자 가위가 원래 세균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쓰던 방어 체계에서 나왔다는 점과 이어집니다. 생명체가 아닌 존재가 생명체의 방어 체계를 발전시킨 도구가 됐다는 점이 이 분야 연구의 흥미로운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의생명공학과)
"바이러스는 생명체와 무생명체 양쪽 특징을 함께 갖고 있어 어느 한쪽으로만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생명과학에서 배운 자극에 대한 반응과 항상성 유지라는 기준으로 보면, 바이러스는 스스로 환경 변화에 반응하거나 내부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해 이 기준에서는 무생명체에 가깝습니다. 반면 유전물질을 갖고 세대를 거쳐 변이하며 진화한다는 점에서는 생명체의 특징과 겹치는데, 실제로 감염병 대응에서 바이러스가 계속 변이한다는 사실이 백신 개발을 어렵게 만드는 이유가 됩니다. 저는 두 특징이 충돌하는 지점 자체가 바이러스를 이해하는 핵심이라고 봐서, 생명체와 무생명체 사이의 존재로 판단했습니다. 이 판단은 감염병 예방 설문을 하면서 느낀 것과도 이어지는데, 바이러스가 계속 변이하는 존재라는 것을 사람들이 정확히 알아야 예방 행동도 계속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생명공학에서 감염병을 다룰 때도 이 변화하는 특성을 기준에 넣어야 한다고 봅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자기복제를 '스스로 할 수 있는가'로 좁혀서 판단했는데, 그 기준을 다른 생명체 특징에도 똑같이 적용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바이러스가 계속 변이한다는 것과 백신이 매년 새로 나와야 하는 것은 어떻게 연결되나요?
(두 학생 모두) 프라이온처럼 유전물질조차 없는 경우는 이 기준으로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내 답
생명체의 특징 네다섯 가지를 교과서에서 먼저 정리해 보고, 그중 바이러스에 명확히 해당하는 것과 애매한 것을 나눠 보세요. 그 애매한 지점을 자기 결론의 근거로 삼으면, 단정적인 답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학과 04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이나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한 작물·동물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생명공학·바이오
답변 예시 · 학생 E(생명공학과)
"유전자 변형·편집 기술은 무조건 막을 것이 아니라 안전성 검증과 정보 공개를 조건으로 신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RISPR로 유전자를 제거한 대장균을 다뤄 본 경험에서, 유전자 하나를 바꾸는 일이 병충해에 강하거나 수확량이 늘어나는 등 기대한 효과를 정확히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동시에 그 실험에서 예상하지 못한 유전자 네트워크의 변화가 함께 나타났던 것처럼, 작물이나 동물에서도 의도하지 않은 변화가 생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걱정도 듭니다. 그래서 저는 유전자 변형·편집 여부를 정확히 표시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장기적인 안전성 자료를 충분히 쌓은 뒤에 확대하는 방식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확인하며 나아가는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생명공학을 공부하는 사람의 책임이라고 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의생명공학과)
"유전자 변형·편집 기술은 식량이나 질병 문제를 해결할 잠재력이 크지만, 그 효과를 사람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과정이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염병 예방 설문을 분석하면서 사람들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예방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결과를 봤는데, 유전자 변형·편집 기술도 비슷하게 정확한 정보가 없으면 근거 없는 불안이나 근거 없는 신뢰로 흐르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쪽에서는 병에 강한 작물이나 유전 질환 치료 가능성 같은 기대를 말하고, 반대 쪽에서는 생태계나 인체에 대한 장기 영향이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우려를 말하는데, 저는 이 우려가 근거 없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더 필요한 문제라고 봅니다. 그래서 기술을 급하게 확대하기보다, 장기 추적 연구와 그 결과를 대중이 이해할 수 있게 전달하는 과정을 같이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전달 과정까지 고민하는 것이 의생명공학을 공부하는 사람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정보 공개만으로 예상하지 못한 유전자 네트워크 변화의 위험까지 줄일 수 있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장기 추적 연구에 시간이 얼마나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 시간 동안 식량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표시 제도나 정보 공개만으로 소비자의 불안이 실제로 줄어들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찬성과 반대 양쪽 근거를 각각 한 문장으로 먼저 적어 보고, 그 다음에 자신이 붙이고 싶은 조건을 한 문장 더해 보세요. 조건을 말할 때 자기 활동에서 본 장면이나 숫자를 하나 넣으면 더 설득력 있는 답이 됩니다.
학과 05
생명공학·바이오 분야는 살아 있는 생명체나 사람의 유전정보를 직접 다루는 학문입니다. 이 분야를 공부하고 연구하는 사람에게 특별히 필요한 태도나 자세가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계열 특성 · 연구자의 태도 · 생명공학·바이오
답변 예시 · 학생 E(생명공학과)
"생명공학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왔을 때 그것을 숨기지 않고 정직하게 기록하는 태도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명체를 다루는 실험은 한 번의 결과가 실제 생물의 생존이나 다음 연구의 방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불편한 결과라도 정확히 남겨야 다른 사람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CRISPR로 유전자를 제거한 대장균 실험에서 3종의 생장 속도가 예상보다 크게 느려졌을 때, 그 결과를 좋은 결과로 바꿔 쓰고 싶은 유혹이 있었지만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그 이유를 다시 찾아보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유전자 하나가 여러 유전자에 함께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 발견이 오히려 탐구를 더 깊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원하는 결과가 아니더라도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그 이유를 끝까지 따라가는 태도를 지켜 나가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의생명공학과)
"생명공학·바이오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사람의 데이터를 다룰 때 그 뒤에 있는 개별 사람의 사정을 함부로 단정하지 않는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염병 예방 행동 설문 150명의 응답을 분석하면서 '필요성을 못 느낌'이 1위로 나왔을 때, 처음에는 그 응답자들을 무지하거나 게으르다고 결론 내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응답을 다시 살펴보니 정보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경우가 섞여 있어서, 하나의 숫자 뒤에 서로 다른 사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결론을 더 신중하게 다시 썼습니다. 유전정보나 질병 데이터는 숫자로 정리되는 순간 그 사람의 구체적인 상황이 지워지기 쉬운데, 그 지워진 부분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이 분야를 다루는 사람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데이터 뒤에 있는 사람의 사정을 끝까지 확인하려는 태도를 지켜 나가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정직하게 기록한 결과가 처음 세운 탐구 가설과 완전히 반대로 나왔다면, 그때도 같은 태도를 지킬 수 있었을까요?
(학생 F에게) 설문에서 응답자의 사정을 다 확인할 수 없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이런 태도가 실제 연구실에서 시간에 쫓기는 상황에서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자기 활동에서 예상과 다른 결과나 판단이 갈렸던 장면을 하나 떠올려 보세요. 그 순간 무엇을 선택했는지를 태도의 근거로 쓰면, 뜬 말이 아니라 자기 경험에서 나온 답이 됩니다.
생명과학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분자생명과학과 지망) — 2학년 생명과학 세특: 사람 근육 세포에서 추출한 미토콘드리아를 아미노산과 포도당 배지에 배양하는 실험을 설계·진행함 / 2학년 동아리: 유전자 가위 관련 기사 15건을 스크랩해 적용 분야 3가지로 분류·분석함 / 3학년 진로활동: 백신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학급에 공유함. 학생 F(생명과학과(생태전공) 지망) — 2학년 생명과학 세특: 화분 식물의 CO2 흡수량을 빛의 세기 3단계로 나눠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함 / 2학년 자율활동: 교내 화단을 6주간 관찰해 먹이사슬 구성원 9종의 개체 수 변화를 기록함 / 3학년 진로활동: 탄소중립 정책 관련 신문 기사 10건을 비교·분석해 발표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생명과학
답변 예시 · 학생 E(분자생명과학과)
"세포 하나의 막이 어떻게 물질을 가려내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어 분자생명과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생명과학 세특에서 사람 근육 세포에서 추출한 미토콘드리아를 아미노산과 포도당이 든 배지에 배양하는 실험을 설계하면서, 막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안과 밖의 물질 이동이 이렇게 다르게 일어난다는 것을 처음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는 유전자 가위 관련 기사 15건을 스크랩해 적용 분야 3가지로 나눠 봤는데, 치료 성공 사례 뒤에는 항상 오작동 위험을 줄이는 후속 실험이 있다는 공통점을 찾았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백신의 작동 원리를 카드뉴스로 만들며, 몸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눈에 보이지 않는 채로 설명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도 느꼈습니다. 분자생명과학과에서는 세포생물학과 유전학, 생화학을 배우며 이런 현상을 분자 단위에서 직접 다룬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제대로 받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생명과학과(생태전공))
"눈에 보이는 생태계 변화가 실제 숫자로도 확인되는지 궁금해 생명과학과 생태전공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생명과학 세특에서 화분 식물의 CO2 흡수량을 빛의 세기별로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하면서, 광합성이 교과서 속 반응식이 아니라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실제 과정이라는 것을 처음 실감했습니다. 2학년 자율활동에서는 교내 화단을 6주간 관찰하며 먹이사슬 구성원 9종을 기록했는데, 한 종이 줄어드니 예상하지 못한 다른 종의 개체 수까지 변하는 것을 보고 생태계가 촘촘히 얽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탄소중립 정책 관련 신문 기사 10건을 비교하며, 정책과 실제 생태 반응 사이에 시차가 있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생명과학과에서는 생태학과 환경생물학을 배우며 이런 관찰을 실험과 데이터로 검증하는 방법을 익힌다고 알고 있어, 그 과정을 깊이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미토콘드리아 실험에서 배지 안의 아미노산과 포도당은 각각 어떤 역할을 했나요?
(학생 F에게) 한 종이 줄어들자 예상 못한 다른 종이 변했다고 했는데, 그 종들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었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공부를 하는 가까운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확인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생명과학 세특) 직접 실험을 설계해서 진행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실험을 어떻게 설계했고, 결과를 보면서 처음 예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생명과학
답변 예시 · 학생 E(분자생명과학과)
"미토콘드리아가 세포 바깥에서도 스스로 기능을 유지하는지 궁금해 이 실험을 설계했습니다. 세포 호흡을 배우다가 미토콘드리아가 이중막 구조라는 것을 알게 됐고, 그렇다면 세포 밖으로 꺼내도 막의 물질 선택 기능이 유지될지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사람 근육 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를 추출해 아미노산과 포도당이 든 영양배지에 넣고, 배양 전후로 주변 용액의 산소 소비량 변화를 측정했습니다. 처음에는 세포 안에서처럼 활발히 호흡 활동을 이어갈 거라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산소 소비량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이 결과를 보고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막 구조만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세포 안의 다른 신호나 조절 체계와도 연결돼 있을 거라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구조를 아는 것과 그 구조가 실제로 작동하는 조건을 아는 것은 다르다는 걸 배웠고, 이 차이를 분자 단위에서 더 파고들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생명과학과(생태전공))
"교과서의 광합성 반응식이 실제로도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지 확인하고 싶어 이 실험을 설계했습니다. 빛의 세기가 광합성량에 영향을 준다는 내용을 배우고, 같은 화분 식물을 이용해 빛의 세기 3단계에서 각각 CO2 흡수량을 30분씩 측정했습니다. 처음에는 빛이 강할수록 CO2 흡수량이 계속 늘어날 거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가장 밝은 조건에서 흡수량 증가 폭이 오히려 줄어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결과를 두고 빛 세기 말고도 흡수량을 제한하는 다른 조건이 있을 거라 생각해 자료를 찾아보니, 기공을 통한 CO2 공급량 자체가 한계에 닿았을 가능성을 알게 됐습니다. 하나의 조건만 바꿔서는 전체 과정을 다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실험으로 직접 확인한 경험이었고, 여러 조건이 함께 작용하는 과정을 데이터로 풀어내는 공부를 더 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산소 소비량이 줄어든 것이 막 손상 때문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었나요?
(학생 F에게) 기공을 통한 CO2 공급량이 한계라는 것을 확인하려면 어떤 추가 실험을 해 볼 수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이 실험에서 가장 정확히 측정하기 어려웠던 값은 무엇이었고, 왜 그랬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설계 이유 → 무엇을 어떤 조건으로 측정했는지 → 처음 예상 → 실제 결과'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예상과 다른 지점에 숫자 하나와 그 해석을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는 둘 다 스스로 DNA를 가지고 있는 세포 소기관입니다. 두 소기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고등학교 생명과학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해 보세요.
전공지식 · 개념 설명·적용 · 생명과학
답변 예시 · 학생 E(분자생명과학과)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는 둘 다 세포 안에서 독립적으로 기능하는 이중막 소기관이면서, 자체 DNA와 리보솜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 소기관 모두 세포핵과는 별도로 스스로 증식할 수 있고, 이런 특징 때문에 세포내 공생설의 증거로 제시된다는 것도 함께 배웠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전환의 방향은 정반대입니다. 미토콘드리아는 포도당 같은 유기물을 분해해 산소를 이용해 ATP를 만드는 호흡을 담당하고, 엽록체는 빛 에너지를 이용해 이산화탄소와 물로 유기물을 합성하는 광합성을 담당합니다. 막의 개수도 다른데, 엽록체는 이중막 안에 틸라코이드라는 막 구조가 추가로 있어 삼중 구조에 가깝습니다. 제가 배양했던 미토콘드리아 실험을 떠올려 보면, 산소 소비량으로 호흡 활동을 확인했던 것처럼 두 소기관은 측정하는 지표 자체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생명과학과(생태전공))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는 둘 다 이중막 구조를 가진 반자율성 소기관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제가 광합성 실험에서 다뤘던 엽록체를 기준으로 보면 이 공통점이 더 잘 보입니다. 두 소기관 모두 자체 DNA를 가지고 스스로 분열하며, 세포 안에서 에너지와 관련된 물질대사를 전담한다는 점도 같습니다. 차이점은 다루는 에너지의 방향인데, 엽록체는 빛 에너지를 화학 에너지로 바꿔 유기물을 만드는 반면 미토콘드리아는 그 유기물을 분해해 다시 에너지를 꺼내 씁니다. 제 실험에서 빛의 세기에 따라 CO2 흡수량이 달라졌던 것은 바로 엽록체의 광합성 반응이 빛 에너지 양에 따라 조절되기 때문이었습니다. 두 소기관은 서로 반대 방향의 반응을 맡고 있지만, 결국 하나의 세포 안에서 에너지를 만들고 쓰는 순환을 함께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연결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세포내 공생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DNA와 리보솜 말고 또 무엇을 들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빛이 없는 밤에는 엽록체와 미토콘드리아가 각각 어떻게 작동하나요?
(두 학생 모두)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가 원래 독립된 세균이었다는 세포내 공생설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하나 더 말해 볼 수 있나요?
내 답
교과서에서 이 개념을 배운 단원을 펼쳐 놓고 공통점 세 가지, 차이점 두 가지를 먼저 목록으로 적어 보세요. 그다음 자신의 세특 활동 하나를 골라 그 차이점이 실험이나 관찰에서 어떻게 드러났는지 한 문장으로 연결하면 좋습니다.
학과 04
유전자 가위 같은 생명과학 기술이 질병 치료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면서, 기술이 가능하게 하는 일과 사회가 허용해야 할 일 사이에 경계를 어디에 둘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논의에 대한 생각을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생명과학
답변 예시 · 학생 E(분자생명과학과)
"기술이 할 수 있는 일과 사회가 허용할 일 사이에는 되돌릴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경계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 유전자 가위 관련 기사 15건을 스크랩해 적용 분야를 나눠 봤을 때, 치료 목적의 적용은 대부분 특정 환자의 세포에 한정돼 있었지만 일부 기사는 다음 세대까지 유전 정보가 전달되는 배아 단계의 적용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치료를 받는 당사자가 결과를 감수하는 경우와, 아직 태어나지 않은 다음 세대에게 그 결정이 그대로 넘어가는 경우는 무게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치료가 시급한 유전 질환 앞에서 경계를 너무 엄격히 그으면 정작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막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사자 한 사람에게 결과가 머무는 치료와, 다음 세대로 넘어가는 적용을 나눠서 서로 다른 기준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생명과학과(생태전공))
"생명과학 기술의 경계는 그 기술이 자연 생태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되돌릴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탄소중립 정책 기사 10건을 비교하며,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해 탄소 흡수력이 높은 작물이나 나무를 만드는 연구 사례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 기술은 기후 위기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제가 화단 관찰에서 확인했던 것처럼 한 종의 특성이 바뀌면 그 종과 얽힌 다른 종들의 개체 수까지 예상 못 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 종의 유전자를 편집해 생태계에 퍼뜨리는 일은 실험실 안에서의 치료와 달리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훨씬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효과가 사람 한 명에게 머무는 적용과 생태계 전체로 퍼지는 적용을 구분해서, 후자에는 더 오랜 관찰 기간과 검증을 요구하는 것이 합리적인 경계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배아 단계 적용과 특정 환자 치료를 나누는 기준을 실제 법이나 제도로 만든다면 무엇이 가장 어려울까요?
(학생 F에게) 탄소 흡수력이 높은 작물을 만드는 연구와 화단에서 본 먹이사슬 변화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닮았나요?
(두 학생 모두) 그 경계를 정하는 일은 누가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찬성과 반대 중 하나를 고르려 하지 말고, 자신만의 구분 기준을 한 문장으로 먼저 세워 보세요. 그 기준을 세특이나 진로활동에서 본 장면 하나와 연결하면, 추상적인 주장이 아니라 근거 있는 입장으로 들립니다.
학과 05
생명과학과 생명공학은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학문입니다. 두 학문의 차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자신의 어떤 역량이 이 학과 공부에 도움이 될지 학생부 활동과 함께 말해 보세요.
계열 특성 · 학문 이해·역량 · 생명과학
답변 예시 · 학생 E(분자생명과학과)
"생명과학은 생명 현상이 왜,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밝히는 기초 학문이고, 생명공학은 그 원리를 이용해 실제로 쓸 수 있는 기술을 만드는 응용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미토콘드리아가 어떻게 에너지를 만드는지 원리를 밝히는 것은 생명과학이고, 그 원리를 이용해 대사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은 생명공학에 가깝습니다. 제 강점은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왔을 때 바로 결론을 내리지 않고 원인을 끝까지 확인하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미토콘드리아 배양 실험에서 산소 소비량이 예상과 다르게 줄었을 때, 실험을 실패로 정리하지 않고 배지 조성이나 배양 시간 같은 조건을 다시 점검하며 원인을 좁혀 갔습니다. 분자생명과학과에서는 반복 실험과 조건 통제가 중요하다고 알고 있어, 이 태도가 실험 설계와 자료 해석 과정에서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생명과학과(생태전공))
"생명과학은 생물과 환경 사이에서 일어나는 현상 자체를 관찰하고 설명하는 학문이고, 생명공학은 그 현상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식물이 빛의 세기에 따라 CO2를 얼마나 흡수하는지 확인하는 것은 생명과학이고, 그 원리로 탄소 흡수력이 높은 작물을 만드는 것은 생명공학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제 강점은 눈앞의 결과만 보지 않고 여러 요인을 함께 놓고 비교하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화단 관찰에서 한 종의 변화가 다른 종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6주간 기록하면서, 겉으로 드러난 숫자 하나만으로 성급하게 결론 내리지 않고 여러 종의 변화를 같이 두고 살펴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생명과학과 생태전공에서는 생태계를 이루는 여러 요인을 함께 분석하는 공부를 한다고 알고 있어, 이 습관이 자료를 폭넓게 살피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원인을 끝까지 확인했다고 했는데, 배지 조성을 어떻게 다시 점검했나요?
(학생 F에게) 여러 종의 변화를 같이 살펴본다고 했는데, 그렇게 봤을 때 결론이 달라진 구체적인 사례가 있나요?
(두 학생 모두) 그 역량이 부족했다면 활동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었을 것 같나요?
내 답
생명과학과 생명공학의 차이를 한 문장으로 먼저 정리해 보고, 그다음 자신의 활동 중 하나를 골라 '어떤 상황에서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 구체적으로 적어 보세요. 역량을 형용사 하나로 끝내지 말고, 그 역량이 드러난 순간을 장면으로 보여 주면 훨씬 설득력이 있습니다.
식품영양학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식품영양학과 지망) — 2학년 생명과학 세특: 학급 24명의 일주일 아침 식단을 조사해, 결식 9명 중 7명의 점심 과다섭취 패턴을 발표함 / 3학년 진로활동: 급식 잔반을 4주간 기록해 1인당 하루 평균 90그램, 채소 반찬 집중 현상을 확인함 / 3학년 학교 봉사: 저학년 대상 아침밥 먹기 캠페인 안내물을 제작해 2회 배포함. 학생 F(식품공학과 지망) — 2학년 화학 세특: 시판 과자 8종의 성분표를 분석해 보존료 유무에 따른 유통기한 차이(평균 12일)를 발표함 / 2학년 동아리(식품안전반): 급식실 조리 과정을 참관하며 온도 기록을 8차례 남기고 배식 시간대 변화를 정리함 / 3학년 학교 봉사: 급식실 위생 점검표 작성을 도와 주 1회씩 6주간 기록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식품영양학
답변 예시 · 학생 E(식품영양학과)
"영양소가 몸에서 어떻게 작용해 병을 막는지 배우고 싶어 식품영양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생명과학 세특에서 우리 반 24명의 일주일 아침 식단을 조사했는데, 아침을 거른 9명 중 7명이 점심을 급하게 많이 먹는 것을 보고 식습관이 개인 의지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급식 잔반을 4주간 기록해 1인당 하루 평균 90그램이 남는다는 결과를 얻었는데, 처음에는 맛 때문이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채소 반찬에서 잔반이 집중된다는 걸 알게 되면서 조리법과 영양교육이 함께 필요하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식품영양학과에서는 영양학과 생화학을 배우며 영양소가 질병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공부한다고 알고 있어, 그 근거를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식품공학과)
"식품을 안전하게 가공하고 보관하는 기술을 배우고 싶어 식품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화학 세특에서 시판 과자 8종의 성분표를 분석해 보존료가 든 제품과 안 든 제품의 유통기한을 비교했는데, 차이가 평균 12일이나 나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보존료가 무조건 나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2학년 동아리 활동에서 급식실 조리 과정을 참관하고 온도 기록을 8차례 확인해 보니, 보존료 없이도 온도 관리만으로 안전을 지키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가공 기술은 첨가물을 줄이는 방향으로도 쓰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식품공학과에서는 식품화학과 식품가공학을 배우며 안전과 품질을 함께 다루는 방법을 익힌다고 알고 있어, 그 기술을 깊이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채소 반찬에서 잔반이 집중된다고 했는데, 그 이유를 무엇이라고 추측했나요?
(학생 F에게) 온도 관리만으로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면, 보존료는 왜 여전히 널리 쓰인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공부를 하는 가까운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세특) 직접 자료를 조사해서 탐구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식품영양학
답변 예시 · 학생 E(식품영양학과)
"아침 식사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점심 식습관까지 바꾼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 이 주제를 골랐습니다. 2학년 생명과학 시간에 영양소 대사를 배우다가, 우리 반 24명의 일주일 아침 식단을 요일별로 조사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침을 먹는지 안 먹는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을 거른 9명의 점심 식사량을 기록해 보니 7명이 평소보다 많이, 빠르게 먹는다는 결과가 나왔고, 단순히 굶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후 식사의 속도와 양까지 영향을 준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아침 결식은 한 끼의 문제가 아니라 하루 전체 식사 리듬의 문제'라는 결론을 냈습니다. 숫자로 식습관의 흐름을 확인하는 이런 방식을 식품영양학과에서 더 깊이 공부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식품공학과)
"보존료가 정말 유통기한을 늘리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어 이 주제를 골랐습니다. 2학년 화학 시간에 첨가물을 배우다가, 시판 과자 8종의 성분표를 보존료 유무로 나눠 유통기한을 비교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보존료가 들어간 제품일수록 무조건 유통기한이 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비교해 보니 평균 12일 차이가 났지만, 보존료가 없어도 포장 방식이 다른 두 제품은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유통기한을 결정하는 요인이 보존료 하나만이 아니라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보존료는 여러 안전장치 중 하나'라는 결론을 냈습니다. 하나의 원인으로 단정하지 않고 여러 요인을 함께 따지는 이런 방식을 식품공학과에서 더 깊이 공부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점심을 빠르게 많이 먹는 것이 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나요?
(학생 F에게) 포장 방식이 유통기한에 영향을 준다면, 어떤 포장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고 봤나요?
(두 학생 모두) 조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음식물을 섭취한 뒤 우리 몸속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소화되는지, 고등학교 생명과학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해 보세요.
전공지식 · 개념 설명·적용 · 식품영양학
답변 예시 · 학생 E(식품영양학과)
"소화란 크고 복잡한 영양소를 몸이 흡수할 수 있는 작은 형태로 바꾸는 과정입니다. 입에서 침 속 아밀레이스가 탄수화물을 분해하기 시작하고, 위에서는 강한 산과 펩신이 단백질을 분해합니다. 이후 소장으로 넘어가면 이자에서 나온 소화 효소와 쓸개즙이 더해져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이 최종 형태까지 잘게 나뉘고, 소장 벽의 융털을 통해 혈액과 림프로 흡수됩니다. 마지막으로 대장에서는 남은 물과 일부 무기질이 흡수되고 나머지는 배출됩니다. 영양소 흡수가 주로 소장에서 일어나는 이유는 융털이 표면적을 크게 넓혀 주기 때문이라고 배웠습니다. 2학년 생명과학 세특에서 아침 결식과 점심 식사량의 관계를 조사하면서, 아침을 거른 뒤 점심을 빠르게 많이 먹는 것도 이런 소화·흡수 과정과 관련이 있는지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식품공학과)
"소화란 섭취한 음식을 몸이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분해하는 과정입니다. 입에서 침의 아밀레이스가 탄수화물 분해를 시작하고, 위에서는 산과 효소가 단백질을 분해하며 음식을 죽처럼 만듭니다. 소장에서는 이자액과 쓸개즙이 더해져 세 가지 영양소가 흡수 가능한 크기까지 분해되고, 융털을 통해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대장에서는 물과 일부 무기질이 흡수되고 나머지는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소장에서 흡수가 집중되는 이유는 융털 구조로 표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이라고 배웠습니다. 2학년 화학 세특에서 첨가물이 든 식품과 안 든 식품을 비교하면서, 보존료 같은 첨가물이 실제 체내 소화 과정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 더 알아보고 싶어졌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융털이 표면적을 넓힌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구조 때문인지 설명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가공 방식이 소화 흡수 속도에 영향을 준다고 했는데, 어떤 예를 들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지방은 탄수화물, 단백질과 소화되는 곳이나 방식이 다른가요?
내 답
생명과학 교과서의 소화 단원을 펴고 입-위-소장-대장 순서로 각 단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한 문장씩 적어 보세요. 마지막에 내 세특 활동과 연결할 문장 하나를 미리 준비해 두면 자연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학과 04
당뇨병, 심혈관질환 같은 만성질환이 최근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만성질환이 늘어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사회 이슈 · 식품영양학
답변 예시 · 학생 E(식품영양학과)
"만성질환이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정제된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는 늘고 몸을 움직이는 시간은 줄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보다 간편식과 배달 음식을 접하기 쉬워지면서 나트륨과 당류 섭취가 자연스럽게 늘어난 반면, 직접 조리하며 재료를 확인하는 기회는 줄었습니다. 동시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섭취한 열량을 소비할 기회도 함께 줄었다고 봅니다. 2학년 생명과학 세특에서 우리 반 학생들의 아침 식습관을 조사했을 때도, 아침을 거른 학생 상당수가 점심을 급하게 많이 먹는 패턴을 보였는데, 이런 불규칙한 식사 리듬이 쌓이면 만성질환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의 의지만 탓하기보다 규칙적인 식사와 활동을 돕는 환경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식품공학과)
"만성질환이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는 가공식품 섭취가 늘면서 나트륨과 당류, 포화지방 섭취가 함께 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통과 보관이 편리해진 만큼 자연스럽게 가공된 형태의 식품을 자주 접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맛과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넣는 성분들이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2학년 화학 세특에서 시판 과자의 성분표를 분석했을 때도, 제품마다 당류와 나트륨 함량 차이가 컸는데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섭취량을 스스로 가늠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기에 활동량 감소까지 더해지면 섭취한 열량이 잘 소비되지 못해 위험이 더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공 기술을 다루는 입장에서는 맛과 보존성을 지키면서도 첨가물을 줄이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봅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개인의 의지만 탓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환경이 필요하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첨가물을 줄이면서도 보존성을 지키는 방법으로 어떤 것을 생각해 봤나요?
(두 학생 모두)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개인의 선택과 사회적 환경 중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보나요?
내 답
만성질환 증가의 원인을 식습관 측면과 생활방식 측면 두 가지로 나눠 각각 한두 문장씩 적어 보세요. 그 뒤 내 세특이나 창체 활동에서 관련된 장면 하나를 찾아 마지막에 연결하면 근거 있는 답이 됩니다.
학과 05
본인이 학교에서 경험한 학교급식의 좋은 점과 문제점을 말해 보고, 그 문제점을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의견을 말해 보세요.
공동체역량 · 계열 특성 질문 · 식품영양학
답변 예시 · 학생 E(식품영양학과)
"학교급식의 좋은 점은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고, 문제점은 잔반이 많이 남는다는 것이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급식 잔반을 4주간 기록했는데, 1인당 하루 평균 90그램이 남았고 특히 채소 반찬에서 잔반이 집중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처음에는 맛이 없어서라고 생각했지만, 조리 방식을 조사해 보니 같은 채소라도 양념이나 조리법에 따라 잔반량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개선 방안으로는 인기 있는 조리법을 조사해 채소 반찬에 반영하고, 학생들에게 잔반량을 주기적으로 공유해 스스로 확인하게 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다만 조리법을 바꾸는 데는 조리 시간과 재료비가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식품공학과)
"학교급식의 좋은 점은 안전한 재료로 조리된 음식을 매일 챙길 수 있다는 것이고, 문제점은 배식 시간이 몰려 위생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2학년 동아리 활동에서 급식실 조리 과정을 참관하며 온도 기록을 8차례 확인했는데, 배식이 몰리는 시간대에 음식이 상온에 놓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봤습니다. 처음에는 조리 자체의 문제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배식 순서와 동선이 온도 유지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개선 방안으로는 배식 줄을 학년별로 나눠 대기 시간을 줄이고, 온도가 오르기 쉬운 메뉴는 배식 직전에 조리하는 순서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조리 인력과 시간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채소 반찬 조리법을 바꾸면 잔반이 정말 줄어들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배식 순서를 바꾸면 다른 불편함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두 학생 모두) 개선 방안을 실제로 시행하려면 누구의 동의나 협조가 필요하다고 보나요?
내 답
학교급식에서 직접 본 좋은 점 하나와 문제점 하나를 먼저 적어 보세요. 문제점 아래에는 '왜 그런지'와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를 이어서 적으면, 관찰에서 제안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식품공학·외식산업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식품공학과 지망) — 2학년 생명과학 세특: 달걀흰자 단백질 분해 실험에서 가열 온도별 응고 정도를 비교해 발표함 / 3학년 화학 세특: 시판 가공식품 첨가물 6종을 기능별(보존료·산화방지제·감미료)로 분류해 조사함 / 2학년 동아리: 학교 급식 잔반을 3주간 기록해 채소류 잔반 비율이 가장 높음을 분석함. 학생 F(외식산업학과 지망) — 2학년 사회·문화 세특: 교내 매점 이용 설문 120명을 분석해 메뉴 선택 요인 1순위를 찾아 발표함 / 3학년 경제 세특: 동네 카페 3곳의 아메리카노 가격과 좌석 수·임대료를 비교 조사함 / 2학년 학교 축제 부스 운영 봉사: 3일간 판매 기록을 정리해 일별 재고 변화를 분석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식품공학·외식산업
답변 예시 · 학생 E(식품공학과)
"식품 속 성분이 우리 몸 안에서 어떻게 변하는지를 분자 단위로 이해하고 싶어 식품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생명과학 세특에서 단백질 분해 실험을 하며, 같은 달걀흰자라도 가열 온도에 따라 응고 정도가 달라지는 것을 관찰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3학년 화학 세특에서는 식품첨가물 6종의 화학 구조를 조사했는데, 처음에는 첨가물이 다 몸에 안 좋을 거라 생각했지만 산화방지제처럼 부패를 막아 오히려 안전을 지키는 물질도 있다는 걸 알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동아리에서는 학교 급식 잔반을 3주간 기록해 채소류 잔반이 가장 많다는 결과를 얻으며, 좋은 식품을 만드는 것과 실제로 먹게 만드는 것이 다른 문제라는 걸 느꼈습니다. 식품공학과에서는 식품화학·식품가공학 같은 과목으로 이 원리를 체계적으로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외식산업학과)
"소비자가 어떤 식품을 왜 선택하는지를 데이터로 읽어 내고 싶어 외식산업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 교내 매점 이용 설문 120명을 분석하며, 가격보다 '먹어 본 적 있는 메뉴인지'가 선택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결과를 처음 봤습니다. 3학년 경제 세특에서는 동네 프랜차이즈 카페 3곳의 메뉴 가격과 원재료를 비교했는데, 가격 차이의 상당 부분이 재료비가 아니라 매장 경험에 있다는 것을 알고 외식은 '음식'과 '경험'을 함께 파는 산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학교 축제 부스 운영 봉사에서는 3일간 판매 기록을 직접 정리하며, 첫날 잘 팔리던 메뉴가 둘째 날 재고로 남는 것을 보고 수요 예측의 어려움도 체감했습니다. 외식산업학과에서는 메뉴 개발과 함께 소비자 행동·경영 과목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이 두 가지를 함께 다루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산화방지제가 안전을 지킨다고 했는데, 그럼 첨가물은 많이 넣을수록 더 안전한가요?
(학생 F에게) 매장 경험이 가격 차이를 만든다고 했는데, 그 경험을 숫자로 나타낼 방법이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식품공학과 외식산업, 이름이 비슷한 학과가 여럿인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탐구 주제를 직접 정해서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식품공학·외식산업
답변 예시 · 학생 E(식품공학과)
"뉴스에서 첨가물이 위험하다는 말을 자주 들어서, 그게 정말인지 직접 확인하고 싶어 식품첨가물을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화학 시간에 배운 산화·환원 개념을 적용해 시판 가공식품 6종의 첨가물 표시를 조사하고, 각 첨가물이 산화방지제·보존료·감미료 중 어디에 속하는지 분류하는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첨가물 수가 많을수록 나쁜 식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6종을 기능별로 나눠 보니, 보존료가 없는 제품 2개는 유통기한이 오히려 짧아 더 빨리 폐기될 수 있다는 자료를 찾았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첨가물 개수'가 아니라 '어떤 기능의 첨가물이 얼마나 들어갔는지'를 봐야 한다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두려움이 아니라 근거로 식품을 판단하는 공부를 식품공학과에서 더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외식산업학과)
"프랜차이즈마다 비슷한 메뉴의 가격이 다른 이유가 궁금해서 메뉴 가격 비교를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경제 시간에 배운 수요·공급 개념을 적용해 동네 카페 3곳의 아메리카노 가격과 매장 크기, 좌석 수를 함께 조사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원두 원가 차이가 가격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곳의 임대료 추정치와 좌석 회전율 자료를 비교해 보니,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오히려 좌석 수가 적어 한 자리당 부담하는 비용이 컸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재료가 비싸서'가 아니라 '공간을 운영하는 비용까지 가격에 담긴다'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음식뿐 아니라 공간과 경험을 함께 설계하는 외식 경영 공부를 더 깊이 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보존료가 없는 제품이 더 빨리 폐기된다고 했는데, 그 폐기가 왜 문제가 되나요?
(학생 F에게) 좌석 회전율이 낮으면 왜 한 자리당 비용이 커지는지, 그 계산을 조금 더 설명해 볼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단백질은 생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내는 대표적인 영양소입니다. 단백질이 우리 몸에서 소화되는 과정을 생물 교과에서 배운 대로 설명하고, 이것이 식품을 가공할 때 왜 중요한지 말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식품공학·외식산업
답변 예시 · 학생 E(식품공학과)
"단백질 소화는 큰 단백질을 흡수 가능한 작은 단위로 잘게 쪼개는 과정입니다. 입에서는 잘게 씹히기만 하고, 위에서 펩신이라는 효소가 강한 산성 환경에서 단백질을 폴리펩타이드로 1차로 분해합니다. 이후 소장에서 트립신 같은 효소가 더 작은 아미노산 단위까지 분해해야 몸에 흡수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식품 가공에서 중요한 이유는, 가열이나 발효 같은 가공 방법이 단백질 구조를 미리 풀어 놓아 소화를 돕거나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과학 세특에서 달걀흰자를 다른 온도로 가열해 봤을 때, 적당히 가열한 것은 오히려 소화 효소가 접근하기 쉬운 구조로 풀렸지만 너무 오래 가열한 것은 다시 단단하게 뭉치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이렇게 가공이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아는 것이 식품공학에서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외식산업학과)
"단백질 소화는 몸이 흡수할 수 있는 작은 단위로 쪼개는 과정입니다. 위에서 펩신이 강산성 환경에서 단백질을 큰 조각으로 나누고, 소장에서 트립신 등의 효소가 아미노산까지 더 잘게 분해해야 몸에 흡수됩니다. 이 과정이 외식 산업에서도 중요한 이유는, 같은 단백질 식재료라도 조리 방법에 따라 소비자가 느끼는 소화 편안함과 맛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사회·문화 세특에서 매점 이용 설문 120명을 분석했을 때, 메뉴 선택 요인 1순위는 맛이었지만 튀김류처럼 기름지고 단백질이 많이 든 메뉴는 맛 선호와 별개로 재구매 응답률이 낮게 나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당시에는 이유를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가공 방식이 단백질 구조를 어떻게 바꾸는지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소비자 반응의 과학적 이유를 아는 것이 메뉴를 개발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너무 오래 가열하면 단백질이 다시 단단해진다고 했는데,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나요?
(학생 F에게) 소화가 편안한 메뉴를 만들고 싶다면, 조리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조절할 수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위에서 펩신이 작용하려면 왜 강한 산성 환경이 필요한가요?
내 답
생명과학 교과서에서 소화 단원의 그림을 다시 펴 보고, '입-위-소장'과 그 순서에 맞는 효소 이름을 소리 내어 한 번 말해 보세요. 그다음 내 세특이나 동아리 활동에서 '가열·발효·조리'와 관련된 장면 하나를 찾아 개념과 이어 두면 답이 훨씬 단단해집니다.
학과 04
최근 유전자변형식품(GMO)에 대해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GMO에 불안감을 갖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이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사회 이슈 · 식품공학·외식산업
답변 예시 · 학생 E(식품공학과)
"GMO는 무조건 위험하다고 단정하기보다, 안전성 검증 방법을 꾸준히 발전시키며 신중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불안해하는 이유는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바꾼다는 것 자체가 눈에 보이지 않고, 장기적인 영향을 당장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세계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로 식량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화학 세특 자료 조사에서 접하며, 병충해에 강하거나 적은 물로도 자라는 작물이 필요한 상황도 분명히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첨가물 탐구에서 '몸에 안 좋을 것 같다'는 막연한 느낌과 실제 안전성 자료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던 경험이 GMO를 볼 때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불안의 이유를 없애려면 안전성 자료를 얼마나 투명하게 공개하고 쉽게 설명하느냐가 먼저라고 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외식산업학과)
"GMO 문제는 안전성 그 자체보다 소비자에게 정보가 얼마나 잘 전달되는지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불안해하는 이유는 성분표만 보고는 이 식품이 왜 안전하다고 하는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매점 이용 설문을 분석했을 때도, 먹어 본 적 없는 낯선 메뉴는 가격이 싸도 잘 선택하지 않는다는 결과를 본 적이 있는데, GMO에 대한 거부감도 '낯설다'는 감정과 비슷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식량 문제를 생각하면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기술이 계속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외식 산업에서는 GMO 원재료를 쓰더라도 이를 숨기지 않고, 왜 안전한지를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설명하는 것이 신뢰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과 소비자 신뢰를 함께 고민하는 것이 이 산업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안전성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이 있을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낯설다'는 감정과 안전성 문제는 다른 차원인데, 두 가지를 같이 다뤄도 괜찮을까요?
(두 학생 모두) GMO 표시제가 이미 있는데, 그것만으로는 왜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다고 보나요?
내 답
GMO에 대한 찬성·반대 자료를 하나씩만 찾아 각각 이유를 한 문장으로 적어 보세요. 그다음 내 활동 중 '막연한 걱정이 실제 자료를 보고 달라졌던' 장면이 있다면 그것을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이 질문에서 요구하는 균형 잡힌 시각을 자연스럽게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5
식품공학과 외식산업(경영)은 같은 '식품'을 다루지만 접근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지원자가 생각하는 두 분야의 차이는 무엇이며, 자신은 왜 그중 이 분야를 선택했는지 말해 보세요.
진로역량 · 계열 특성 · 식품공학·외식산업
답변 예시 · 학생 E(식품공학과)
"식품공학은 식품 안의 성분과 구조를 다루는 기술 중심 분야이고, 외식산업은 그 식품을 소비자에게 어떻게 전달할지를 다루는 경영 중심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가공식품이라도 식품공학에서는 첨가물의 화학적 기능과 안전성을 분석하는 데 집중한다면, 외식산업에서는 그 식품이 왜 잘 팔리고 소비자가 무엇을 걱정하는지를 다룬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화학 세특에서 첨가물 6종을 기능별로 분류하며, 표면적인 걱정보다 성분 하나하나의 작동 원리를 확인할 때 더 흥미를 느꼈습니다. 생명과학 실험에서 가열 온도에 따라 단백질 구조가 달라지는 것을 직접 관찰했을 때도,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를 데이터로 확인하는 과정이 저에게 잘 맞는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소비자의 선택보다는 식품 자체의 원리를 파고드는 식품공학을 선택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외식산업학과)
"식품공학은 식품의 성분과 구조를 다루는 기술 중심 분야이고, 외식산업은 그 식품이 소비자에게 선택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는 경영 중심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메뉴라도 식품공학에서는 재료의 안전성과 가공 방식을 분석한다면, 외식산업에서는 가격을 어떻게 정하고 왜 이 메뉴가 팔리는지를 분석한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회·문화 세특에서 매점 이용 설문 120명을 분석하며, 성분 자체보다 사람들이 왜 그 메뉴를 선택하는지를 숫자로 확인할 때 더 흥미를 느꼈습니다. 축제 부스 운영 봉사에서 3일간 판매량 변화를 직접 기록하며 수요와 재고를 맞추는 어려움을 체감한 것도, 식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과정 전체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성분 분석보다는 소비자와 경영을 다루는 외식산업을 선택했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소비자가 왜 걱정하는지보다 성분의 원리가 더 흥미롭다고 했는데, 그래도 식품공학자가 소비자 걱정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학생 F에게) 재고를 맞추는 어려움을 체감했다고 했는데, 그때 구체적으로 어떤 선택을 했나요?
(두 학생 모두) 두 분야가 실제로 만나야 하는 지점이 있다면 어디라고 생각하나요?
내 답
지원한 학과의 교육과정표에서 전공 필수 과목 이름을 다섯 개쯤 훑어보고, '화학·생물 관련 과목이 많은지' '경영·마케팅 관련 과목이 많은지'를 확인해 보세요. 내 활동 중 어느 쪽 방식(성분 분석인지, 소비자 반응 분석인지)이 더 즐거웠는지를 떠올려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선택 이유가 자연스러워집니다.
전기공학·전기정보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전기공학과 지망) — 2학년 물리학Ⅰ 세특: 송전 전압과 전력 손실의 관계를 계산해, 전압을 10배 올리면 손실이 100분의 1로 줄어드는 것을 확인함 / 3학년 진로활동: 교내 태양광 발전 설비의 하루 발전량 24개를 날씨별로 정리해, 흐린 날 발전량이 맑은 날의 30퍼센트 미만임을 발표함 / 2학년 물리학Ⅰ 세특: 굵기가 다른 구리선 3종류의 저항을 각 5회씩 측정해, 온도 영향으로 예상보다 8퍼센트 높게 나온 원인을 분석함. 학생 F(전기정보공학과 지망) — 2학년 정보 세특: 아두이노로 온도 센서 값을 읽어 LED 밝기를 조절하는 코드를 작성해, 전압 값이 정보로 바뀌는 과정을 정리함 / 3학년 동아리활동: 교내 미세먼지 측정기 데이터 30일치를 수집해, 값이 튄 5일의 원인을 온도 변화로 분석함 / 2학년 정보 세특: 조도 센서 5단계의 반응 시간을 각 10회씩 측정해, 어두운 단계에서 반응이 3배 느린 원인을 증폭 회로로 해결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전기공학·전기정보
답변 예시 · 학생 E(전기공학과)
"전기를 만드는 것만큼 잃지 않고 보내는 방법을 연구하고 싶어 전기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물리학Ⅰ 세특에서 송전 전압을 올리면 같은 전력을 보내도 손실이 줄어드는 이유를 계산해 보면서, 전압을 10배로 올리면 손실이 100분의 1로 줄어드는 것을 직접 확인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교내 태양광 발전 설비의 하루 발전량 24개를 날씨별로 정리했는데, 흐린 날 발전량이 맑은 날의 30퍼센트에도 못 미치는 것을 보고, 전기는 만드는 순간부터 저장과 전송까지 함께 설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발전 기술만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송배전과 저장까지 하나로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기공학과에서는 회로이론과 전력공학, 전자기학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기초 위에서 손실을 줄이는 전력망을 공부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전기정보공학과)
"전기 신호 안에 담긴 정보를 다루는 법을 배우고 싶어 전기정보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정보 세특에서 아두이노로 온도 센서 값을 읽어 LED 밝기를 조절하는 코드를 짜면서, 센서가 읽은 전압 값 하나가 숫자 정보로 바뀌는 과정을 처음 눈으로 봤습니다. 3학년 동아리 활동에서는 교내 미세먼지 측정기 데이터 30일치를 모아 그래프로 그렸는데, 값이 튀는 날이 5일 있어 원인을 찾다가 센서 주변 온도 변화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센서만 잘 만들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읽은 값을 얼마나 정확하게 해석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습니다. 전기정보공학과에서는 신호및시스템, 전자회로 같은 과목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값을 읽는 것을 넘어 그 안의 정보를 정확히 뽑아내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전압을 올리면 손실이 줄어든다고 했는데, 반대로 전압을 너무 높이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센서 값이 튄 5일의 원인을 온도라고 판단한 근거는 무엇이었나요?
(두 학생 모두) 전기공학과와 전기정보공학과 둘 다 전자기학을 배우는데, 그 안에서 이 학과만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세특) 스스로 실험이나 탐구를 설계해서 값을 측정하고 정리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와, 탐구하면서 처음 예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전기공학·전기정보
답변 예시 · 학생 E(전기공학과)
"전선의 굵기에 따라 저항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궁금해서 이 탐구를 시작했습니다. 물리학Ⅰ에서 저항이 길이에 비례하고 단면적에 반비례한다는 공식을 배운 뒤, 굵기가 다른 구리선 3종류에 같은 전압을 걸어 전류값을 각각 5번씩 측정했습니다. 처음에는 공식대로 굵기가 2배면 저항이 정확히 절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실제 측정값은 예상보다 8퍼센트 정도 높게 나왔습니다. 원인을 찾다가 전선이 뜨거워지면서 저항이 함께 커지는 온도 영향을 빼놓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짧은 시간만 전류를 흘려 다시 측정하니 오차가 2퍼센트대로 줄었습니다. 공식은 이상적인 조건을 가정한 것이고, 실제로는 온도 같은 조건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이 경험 덕분에 전력공학에서 실제 송전선의 저항 변화를 다루는 부분을 더 깊이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전기정보공학과)
"아두이노로 만든 자동 조도 조절 장치가 왜 어두운 곳에서 반응이 느린지 궁금해서 이 탐구를 시작했습니다. 조도 센서 값을 밝기 5단계에서 각각 10번씩 측정해 반응 시간을 기록했는데, 처음에는 밝기와 반응 시간이 관계없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어두운 단계에서 반응 시간이 다른 단계보다 평균 3배 이상 길게 나왔습니다. 원인을 찾다가 어두울 때 센서가 내보내는 전압 신호 자체가 작아서 회로가 그 변화를 감지하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것을 알게 됐고, 신호를 증폭하는 회로를 추가하니 반응 시간이 다시 비슷한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작은 신호일수록 잡음에 묻히기 쉽다는 것을 직접 확인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경험 덕분에 신호를 읽고 다루는 회로 설계를 전기정보공학과에서 더 깊이 배워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짧은 시간만 전류를 흘려 온도 영향을 줄였다고 했는데, 실제 송전선에서는 그 방법을 그대로 쓸 수 없을 텐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학생 F에게) 신호를 증폭하는 회로를 추가했다고 했는데, 신호를 키우면 잡음도 함께 커지지는 않나요?
(두 학생 모두) 측정을 여러 번 반복한 이유는 무엇이었고, 그 값들을 어떻게 처리해서 하나의 결론으로 만들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번을 어떤 조건에서 측정했는지 → 예상 → 실제 결과'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예상과 어긋난 지점에 숫자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물리학에서 전자기 유도를 배우면서 패러데이 법칙을 공부했을 텐데, 이 법칙이 무엇을 말하는지 설명하고 우리 일상에서 이 원리가 쓰이는 예를 하나 들어 보세요.
전공지식 · 고교 개념 적용 · 전기공학·전기정보
답변 예시 · 학생 E(전기공학과)
"패러데이 법칙은 코일을 지나는 자기장이 시간에 따라 변할 때, 그 변화를 막으려는 방향으로 코일에 전류가 유도된다는 법칙입니다. 자석을 코일에 가까이 가져가면 코일을 지나는 자기장의 세기가 커지고, 이 변화량에 비례해서 코일 양 끝에 유도 기전력이 생겨 전류가 흐릅니다. 반대로 자석을 가만히 두면 자기장이 변하지 않으니 전류도 생기지 않는데, 이 조건이 바로 변화가 있어야 전류가 생긴다는 이 법칙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에서는 발전소의 발전기가 이 원리를 그대로 씁니다. 터빈이 자석을 회전시켜 코일을 지나는 자기장을 계속 바꿔 주기 때문에, 그 변화 덕분에 전류가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전기를 만드는 모든 발전 방식이 결국 이 하나의 원리 위에 서 있다는 점에서, 전기공학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전기정보공학과)
"패러데이 법칙은 회로를 지나는 자기선속이 시간에 따라 변하면 그 변화량에 비례하는 유도 기전력이 생긴다는 법칙입니다. 자기선속은 자기장의 세기와 그 자기장이 통과하는 면적을 곱한 값인데, 이 둘 중 어느 것이 바뀌어도 유도 기전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2학년 정보 세특에서 아두이노로 온도 센서 값을 읽어 LED 밝기를 조절하는 코드를 작성하면서, 센서와 회로에 흐르는 전압이 계속 바뀌면 그 주변 자기장도 함께 바뀔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기장 변화와 전류의 관계를 찾아보다가, 무선 충전기가 이 원리로 작동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충전판 코일에 흐르는 전류가 방향을 계속 바꾸면 주변 자기장도 함께 변하고, 그 변화가 스마트폰 속 코일을 지나며 새로운 전류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전선을 연결하지 않아도 전기가 전달된다는 점이 신기해서 더 찾아보게 됐습니다. 이 원리를 정확히 알아야 신호를 다루는 회로도 제대로 설계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전공 공부의 기초로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자석을 더 빠르게 움직이면 유도되는 전류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학생 F에게) 무선 충전이 유선 충전보다 전달 효율이 낮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를 이 원리로 설명할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자기장이 변하지 않는데도 전류가 유도되는 경우가 있을까요?
내 답
교과서에서 패러데이 법칙 문장을 찾아 '무엇이 변할 때 무엇이 생기는지'를 자기 말로 한 문장으로 먼저 써 보세요. 그다음 그 원리가 들어간 장치를 하나 정해, 그 장치 안에서 원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어서 적어 두면 예시까지 자연스럽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학과 04
디젤 자동차의 배출가스 문제가 알려지면서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전기공학·전기정보
답변 예시 · 학생 E(전기공학과)
"전기 자동차 전환은 배출가스 문제를 줄이는 동시에 전력망 전체를 다시 설계해야 하는 과제를 함께 던져 준다고 생각합니다. 디젤차는 운행 중 직접 배출가스를 내뿜지만 전기차는 그 자리에서는 배출가스가 없어, 도심 공기 질 개선에는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자동차 대수만큼 전력 수요가 늘어난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조사하면서 흐린 날 발전량이 크게 줄어드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전기차 충전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는 시간대에 이런 발전량 부족이 겹치면 전력망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기차 보급만큼이나 언제, 어디서 충전이 몰리는지를 예측하고 분산시키는 전력망 설계가 함께 필요하다고 봅니다. 발전과 송전을 함께 고민하는 전기공학을 공부하고 싶은 이유도 이 지점과 맞닿아 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전기정보공학과)
"전기 자동차 전환은 자동차를 하나의 정보 기기로 바꾸는 변화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디젤차의 배출가스 문제가 줄어드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지만, 전기차는 배터리 상태나 주행 정보를 계속 센서로 읽어 관리해야 하는 장치라는 점에서 기존 자동차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두이노로 센서 값을 읽어 장치를 제어하는 활동을 하면서, 센서 하나가 잘못된 값을 보내면 전체 장치가 엉뚱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전기차도 배터리 온도나 전압을 잘못 읽으면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센서 정보를 정확히 읽고 처리하는 기술이 자동차 산업에서 점점 더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변화는 단순히 연료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신호와 정보를 다루는 기술이 자동차 전체를 좌우하게 되는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정보공학과에서 이런 신호 처리 기술을 공부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충전 수요를 분산시키는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어떤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센서 값을 잘못 읽는 문제를 줄이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 발전소에서 만드는 전기 자체도 더 깨끗해져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내 답
결론 문장에 '좋은 점'과 '함께 생각할 문제'를 둘 다 넣어 균형을 먼저 잡아 보세요. 그다음 함께 생각할 문제를 자신의 활동에서 겪은 비슷한 경험 하나와 연결하면, 시사 질문도 자기 이야기로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5
감전 현상이 무엇인지 원리를 들어 설명하고, 실제로 감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떤 장치나 방법이 쓰이고 있는지 아는 대로 말해 보세요.
전공지식·안전 · 계열 특성 질문 · 전기공학·전기정보
답변 예시 · 학생 E(전기공학과)
"감전은 우리 몸에 일정 크기 이상의 전류가 흘러 신체 조직이나 신경, 근육에 손상을 입는 현상입니다. 전류가 몸에 흐르려면 몸의 두 지점 사이에 전압 차이가 있어야 하는데, 습기가 있으면 인체의 저항이 낮아져 같은 전압에서도 더 큰 전류가 흐르게 됩니다. 2학년 물리학 세특에서 옴의 법칙을 배우며 전류가 전압에 비례하고 저항에 반비례한다는 것을 계산해 봤는데, 이 관계가 감전 위험을 이해하는 데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감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실제로 누전 차단기가 쓰이는데, 이 장치는 들어오는 전류와 나가는 전류의 차이를 계속 감지하다가 그 차이가 커지면 회로를 즉시 차단하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전기를 다루는 공학은 편리함을 만드는 것과 동시에 그 위험을 미리 막는 설계까지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안전 설계도 전공 공부에서 놓치지 않아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전기정보공학과)
"감전은 전류가 인체 조직을 통과하면서 세포나 신경계에 이상을 일으키는 현상입니다. 같은 전압이라도 몸이 젖어 있거나 접촉 면적이 넓으면 인체 저항이 줄어들어 더 큰 전류가 흐르기 쉬워지는데, 이 관계를 2학년 정보 세특에서 조도 센서 회로를 다루며 다시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조도 센서 5단계의 반응 시간을 각 10회씩 측정했을 때 어두운 단계에서 반응이 3배 느려지는 것을 증폭 회로로 해결하면서, 아주 작은 신호도 저항 값에 따라 몸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감전 사고를 막기 위해 콘센트나 전기 기기에 누전 차단기가 쓰이는데, 정상적인 상태라면 들어가는 전류와 나오는 전류가 같아야 하지만 몸을 통해 전류가 새어 나가면 그 차이를 감지해 회로를 바로 끊어 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신호를 다루는 회로일수록 작은 전류라도 사람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그때 배웠고, 이 안전 감각이 전기정보공학 공부에서도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누전 차단기가 전류 차이를 감지한다고 했는데,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아주 작은 차이는 생기지 않을까요?
(학생 F에게) 조도 센서 회로에서 증폭 회로를 썼다고 했는데, 신호를 증폭시키는 것과 감전 위험이 커지는 것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감전 위험이 특히 큰 상황이나 환경으로는 어떤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나요?
내 답
옴의 법칙에서 전류·전압·저항의 관계를 먼저 한 문장으로 정리하고, 그 관계가 감전 상황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어 써 보세요. 누전 차단기처럼 원리를 알고 있는 안전 장치 하나를 정해 마지막 문장에 붙여 두면, 원리와 안전을 함께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전자공학·반도체·ICT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전자공학과 지망) — 2학년 물리학 세특: 다이오드의 정류 작용을 에너지띠 이론으로 설명하고, LED 3종의 순방향 전압을 직접 측정해 비교 발표함 / 2학년 동아리(전자제작반): 로봇팔 관절 제어 원리를 응용해 목 각도 30도 이상 기울면 진동으로 알려 주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제작함 / 3학년 진로활동: 반도체 공정 8단계를 조사해 포토리소그래피 공정의 선폭 한계를 다룬 자료를 정리, 학급 12명 대상으로 발표함. 학생 F(정보통신공학과 지망) — 2학년 정보 세특: 교내 와이파이 신호 세기를 4개 구역에서 측정해 데이터를 비교하고, 무선통신의 감쇠 원인을 분석해 발표함 / 3학년 자율활동: 학급 온도·습도 센서 데이터를 사물인터넷 모듈로 수집해 교실 환기 시점을 알려 주는 장치를 3주간 운영함 / 3학년 진로활동: 5G와 4G의 지연시간 차이를 다룬 자료 6건을 비교해, 원격 진료에 필요한 지연시간 기준을 정리해 발표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전자공학·반도체·ICT
답변 예시 · 학생 E(전자공학과)
"작은 소자 하나가 전류를 어떻게 다루는지 원리부터 이해하고 싶어 전자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물리학 세특에서 다이오드의 정류 작용을 에너지띠 이론으로 설명하며 LED 3종의 순방향 전압을 직접 측정했는데, 색이 다른 LED마다 켜지는 전압이 다르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 순간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소자를 다루는 실습이 재미있다고만 생각했는데, 3학년 진로활동에서 반도체 공정 8단계를 조사하며 포토리소그래피 공정의 선폭이 좁아질수록 어떤 한계에 부딪히는지를 알게 되면서, 제가 관심 있는 것이 소자 자체보다도 그 소자를 만드는 공정과 원리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전자공학과에서는 회로이론, 반도체소자공학, 전자기학 같은 과목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LED 실험에서 본 현상을 이론으로 다시 짚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정보통신공학과)
"눈에 보이지 않는 통신망이 실제로 어떻게 동작하는지 다루고 싶어 정보통신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정보 세특에서 교내 와이파이 신호 세기를 4개 구역에서 측정했는데,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신호 세기가 크게 떨어지는 걸 데이터로 확인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신호가 약해지는 게 단순히 거리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3학년 진로활동에서 5G와 4G의 지연시간 차이를 다룬 자료 6건을 비교하면서 거리보다 장애물과 주파수 대역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걸 알게 됐고, 원격 진료 같은 서비스에는 지연시간 기준 자체가 중요하다는 걸 새로 배웠습니다. 정보통신공학과에서는 통신이론, 신호및시스템, 네트워크 같은 과목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와이파이 실험에서 궁금했던 부분을 이론으로 정확히 설명할 수 있게 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LED마다 순방향 전압이 다른 이유를 에너지띠 이론으로 설명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지연시간이 원격 진료에서 왜 중요한지,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을 걱정해야 하나요?
(두 학생 모두) 반도체공학과나 컴퓨터공학과도 비슷한 걸 배우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세특 또는 3학년 진로활동) 직접 조사하거나 측정한 활동이 있네요. 그 활동을 하게 된 이유와, 결과를 보고 처음 생각에서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창체 활동 연결 · 전자공학·반도체·ICT
답변 예시 · 학생 E(전자공학과)
"쓰러지지 않는 거치대를 만들면서 제어 원리를 직접 다뤄 보고 싶어 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 로봇팔 관절 제어 원리를 응용해, 목이 30도 이상 기울면 진동으로 알려 주는 거치대를 제작했는데, 처음에는 센서 값만 읽어서 바로 진동을 울리면 충분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테스트해 보니 순간적으로 고개를 숙였다 드는 동작에도 계속 진동이 울려서, 오히려 불편하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각도 값이 30도를 넘는 상태가 일정 시간 이상 유지될 때만 진동하도록 조건을 바꾸고, 그 뒤로 불필요한 진동이 크게 줄었습니다. 센서 값을 그대로 쓰는 것과 조건을 걸어 다듬는 것 사이에 실제 사용성이 달려 있다는 걸 배웠고, 이런 제어 설계를 전자공학과에서 이론부터 다시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정보통신공학과)
"교실 환기 시점을 사람이 아니라 데이터로 판단해 보고 싶어 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3학년 자율활동에서 온도·습도 센서 데이터를 사물인터넷 모듈로 수집해 3주간 운영했는데, 처음에는 습도가 일정 수치를 넘으면 바로 환기 알림을 보내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데이터를 보니 점심시간 직후처럼 짧은 시간에 습도가 확 올랐다가 금방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그때마다 알림이 울리면 오히려 무시당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습도가 일정 수치를 넘은 상태가 10분 이상 이어질 때만 알림을 보내도록 기준을 바꾸고, 알림 횟수는 줄였지만 실제로 환기한 비율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데이터를 있는 그대로 쓰는 것보다 상황에 맞게 기준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배웠고, 이런 데이터 처리 방식을 정보통신공학과에서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진동이 울리는 조건을 30도, 일정 시간으로 정했는데, 그 기준은 어떻게 정했나요?
(학생 F에게) 10분이라는 기준은 어떻게 정했고, 더 짧거나 길게 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 것 같나요?
(두 학생 모두) 이 활동에서 가장 예상과 달랐던 결과는 무엇이었나요?
내 답
내 세특이나 창체 문장을 옆에 두고 '하게 된 이유 → 무엇을 어떤 방법으로 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물리학에서 배우는 고체의 에너지띠 이론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체와 부도체, 반도체가 어떻게 구분되는지 말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전자공학·반도체·ICT
답변 예시 · 학생 E(전자공학과)
"에너지띠 이론은 고체 속 전자가 가질 수 있는 에너지가 연속적인 값이 아니라 띠 형태로 나누어져 있다고 설명하는 이론입니다. 전자로 가득 찬 원자가띠와 전자가 자유롭게 움직이며 전류를 흐르게 하는 전도띠가 있고, 그 사이의 에너지 간격을 띠틈이라고 부릅니다. 도체는 원자가띠와 전도띠가 겹쳐 있거나 띠틈이 거의 없어서 전자가 쉽게 전도띠로 넘어가 전류가 잘 흐르고, 부도체는 띠틈이 매우 커서 전자가 거의 넘어가지 못해 전류가 흐르기 어렵습니다. 반도체는 그 중간 크기의 띠틈을 가져서 평소에는 전류가 잘 흐르지 않지만, 열이나 빛 같은 에너지를 받으면 전자가 띠틈을 넘어가 전도성을 가지게 됩니다. 2학년 물리학 세특에서 LED의 순방향 전압을 측정했던 것도 결국 이 띠틈을 전자가 넘어가며 빛을 내는 현상과 이어진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정보통신공학과)
"에너지띠 이론은 고체 속 전자가 가질 수 있는 에너지 준위가 촘촘하게 모여 띠 모양을 이룬다고 보는 이론입니다. 전자가 채워진 원자가띠와 전자가 이동하며 전류를 만드는 전도띠 사이에는 띠틈이라는 에너지 간격이 있는데, 이 간격의 크기가 물질의 전기적 성질을 결정합니다. 도체는 띠틈이 없거나 매우 작아 전자가 쉽게 전도띠로 이동할 수 있고, 부도체는 띠틈이 커서 상온에서는 전자가 거의 이동하지 못합니다. 반도체는 띠틈이 도체와 부도체의 중간 정도라서, 평소에는 전류가 잘 흐르지 않다가 온도가 올라가거나 특정 불순물을 넣으면 전도성이 크게 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3학년 자율활동에서 다룬 온습도 센서도 반도체 소자로 만들어지는데, 온도에 따라 전기적 성질이 바뀌는 원리가 바로 이 띠틈 개념과 연결된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꼬리 질문
반도체에 불순물을 넣으면 전도성이 왜 달라지는지 설명해 볼 수 있나요?
온도가 올라가면 반도체의 전도성이 왜 커지는지, 에너지띠 이론으로 설명해 보세요.
도체는 온도가 올라가면 오히려 전기 저항이 커지는데, 반도체와 무엇이 다른가요?
내 답
교과서에 나오는 '원자가띠·전도띠·띠틈' 세 용어를 순서대로 넣어 정의를 먼저 완성해 보세요. 그다음 이 개념이 내 활동(센서, LED, 소자 등)의 어떤 부분과 연결되는지 한 문장만 덧붙이면, 암기가 아니라 이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4
최근 AI 반도체를 둘러싸고 각국이 앞다투어 투자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런 흐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전자공학·반도체·ICT
답변 예시 · 학생 E(전자공학과)
"AI 반도체 투자 경쟁은 자연스러운 흐름이지만, 기술 격차가 나라 간 격차로 굳어질 수 있다는 점은 함께 걱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I 연산은 일반 반도체보다 훨씬 많은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해야 해서, 이를 빠르고 적은 전력으로 처리하는 전용 반도체 설계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첨단 반도체를 설계하고 만들 수 있는 나라와 기업이 소수에 집중되면, 그 기술을 살 수밖에 없는 나라들과의 격차가 점점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이 걱정됩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반도체 공정 8단계를 조사하며 선폭을 좁히는 공정 하나에도 정밀한 장비와 기술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는데, 그만큼 진입장벽이 높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소자 설계 쪽을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정보통신공학과)
"AI 반도체 경쟁은 통신·서비스 산업 전체의 속도를 바꾸는 흐름이라 중요하게 봐야 하지만, 그 인프라를 누가, 어디에 갖추느냐에 따라 서비스 접근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I 서비스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는 반도체뿐 아니라 그 데이터를 지연 없이 전달하는 통신망도 함께 갖춰져야 제대로 작동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인프라는 투자 여력이 있는 곳에 먼저 갖춰지기 때문에, 지역이나 나라에 따라 같은 AI 서비스를 이용해도 체감하는 속도나 품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걱정됩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5G와 4G의 지연시간 차이를 비교하며, 지연시간 하나가 원격 진료 같은 서비스의 실용성을 좌우한다는 걸 확인한 적이 있어서, 반도체뿐 아니라 통신망까지 함께 봐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기술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공부나 연구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인프라 격차 문제를 개인이나 학생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이 흐름이 앞으로 5~10년 안에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 같나요?
내 답
정확히 모르는 숫자나 정책 이름은 쓰지 말고, '왜 이런 흐름이 생겼는지 원리'와 '이 흐름이 가진 걱정되는 지점' 두 가지만 먼저 정리해 보세요. 마지막 문장에 내 활동에서 본 장면 하나를 붙이면, 시사 상식이 아니라 내 생각처럼 들립니다.
학과 05
전자공학이나 ICT 분야는 이론뿐 아니라 직접 만들어 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본인이 직접 실험하거나 만들어 보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말해 보고, 그 이유도 설명해 보세요.
계열 특성 · 제작·탐구 기획 · 전자공학·반도체·ICT
답변 예시 · 학생 E(전자공학과)
"진동만이 아니라 자세를 실시간으로 각도 값으로 보여 주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 목이 30도 이상 기울면 진동으로 알려 주는 거치대를 만들었는데, 진동이 울린 뒤에도 사용자가 실제로 얼마나 자세를 고쳤는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그래서 각도 센서 값을 진동뿐 아니라 화면에 숫자나 그래프로 함께 보여 주고, 하루 동안의 각도 변화를 기록해 두는 기능을 추가해 보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센서 값을 일정 주기로 저장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다음 그 값을 그래프로 나타내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진동이라는 즉각적인 신호와 기록이라는 누적된 데이터가 함께 있을 때 사용자의 행동이 실제로 얼마나 바뀌는지를 직접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정보통신공학과)
"교실 하나가 아니라 여러 교실의 환기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3학년 자율활동에서 한 교실의 온습도 데이터를 3주간 모았는데, 다른 교실과 비교할 방법이 없어서 우리 교실의 수치가 높은 편인지 낮은 편인지 판단하기 어려웠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그래서 여러 센서 모듈에서 모은 데이터를 한곳으로 모아 화면 하나에서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여러 장치의 데이터를 하나의 서버로 모으는 방법을 배우고, 그다음 그 데이터를 교실별로 비교해 보여 주는 화면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데이터를 혼자 모을 때와 여러 곳의 데이터를 함께 볼 때 판단이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직접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하루 동안의 각도 변화를 기록한다고 했는데, 그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저장하고 확인할 계획인가요?
(학생 F에게) 여러 장치의 데이터를 하나로 모을 때 예상되는 어려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이 계획을 실제로 진행하다가 막힌다면, 어떤 부분에서 가장 어려울 것 같나요?
내 답
이미 해 본 활동에서 '아쉬웠던 점' 하나를 먼저 찾아보세요. 그 아쉬움을 해결하려면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순서대로 두세 문장으로 적으면, 상상이 아니라 계획처럼 들리는 답이 됩니다.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인공지능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컴퓨터공학과 지망) — 2학년 정보 세특: 정렬 알고리즘 4종의 비교 횟수를 데이터 1,000개로 직접 측정해 표로 정리함 / 2학년 동아리(알고리즘반): 교내 코딩 문제 15문항을 만들고, 3학년 20명이 참여한 풀이 대회를 진행함 / 3학년 학교 봉사: 정보 수업 도우미로 1학년 후배 8명에게 6회에 걸쳐 반복문 개념을 설명함. 학생 F(인공지능학과 지망) — 3학년 진로활동: 채용 추천 AI 사례 5건을 분석해, 성별에 따라 추천 결과가 달라진 사례 3건을 정리함 / 2학년 확률과 통계 세특: 학급 설문 데이터 90명 분을 이용해 표본과 전체 집단의 차이를 계산해 발표함 / 3학년 학교 봉사: 지역 어르신 6명에게 4회에 걸쳐 스마트폰 앱 사용법을 알려 드림.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인공지능
답변 예시 · 학생 E(컴퓨터공학과)
"같은 문제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방법을 설계하고 싶어 컴퓨터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정보 세특에서 정렬 알고리즘 4종의 비교 횟수를 데이터 1,000개로 직접 측정했는데, 방법에 따라 처리 속도가 크게 차이 나는 것을 숫자로 확인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알고리즘반에서 코딩 문제 15문항을 만들어 3학년 20명이 참여한 대회를 진행하면서, 좋은 알고리즘은 빠른 것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정보 수업 도우미로 후배 8명에게 반복문을 6회 설명하면서도 같은 개념을 여러 방식으로 풀어내는 연습을 했습니다. 컴퓨터공학과에서는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운영체제 같은 과목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제대로 받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인공지능학과)
"데이터가 만드는 판단이 누구에게나 공정한지 확인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인공지능학과에 지원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채용 추천 AI 사례 5건을 분석했는데, 그중 3건에서 성별에 따라 추천 결과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AI가 계산한 결과이니 사람보다 공정할 거라 생각했지만, 결과가 데이터에 담긴 과거의 편향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2학년 확률과 통계 세특에서 학급 설문 90명 분으로 표본과 전체 집단의 차이를 계산해 보면서, 적은 데이터가 얼마나 다른 결론을 낼 수 있는지도 직접 확인했습니다. 인공지능학과에서는 데이터 과학과 기계학습, 인공지능 윤리 같은 과목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안에서 이 문제를 더 깊이 공부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정렬 알고리즘 4종을 비교했다고 했는데, 처리 속도 말고 또 무엇을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성별에 따라 추천 결과가 달라진 3건은 구체적으로 어떤 데이터가 문제였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공부를 하는 가까운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정보 세특) 정렬 알고리즘 4종을 직접 비교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인공지능
답변 예시 · 학생 E(컴퓨터공학과)
"같은 결과를 내는 방법도 속도 차이가 얼마나 날지 궁금해서 정렬 알고리즘 비교를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반복문과 조건문을 배우다가 방법에 따라 컴퓨터가 일하는 양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4종 모두 순서만 다르게 짜인 것이니 속도 차이도 크지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데이터 1,000개로 비교 횟수를 직접 측정해 보니, 가장 느린 방법과 가장 빠른 방법 사이에 비교 횟수가 수십 배까지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알고리즘은 결과가 같아도 과정의 효율이 다르다'는 결론으로 바꿨고, 데이터 양이 늘어날수록 그 차이가 더 커진다는 점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이 경험 덕분에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더 깊이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분명해졌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인공지능학과)
"AI의 판단이 실제로 공정한지 데이터로 확인해 보고 싶어 채용 추천 AI 사례 분석을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뉴스에서 본 사례 하나가 계기였는데, 진로활동에서 직접 사례 5건을 모아 분석해 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AI가 숫자로만 판단하니 사람보다 공정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5건 중 3건에서 성별에 따라 추천 결과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하면서, 학습에 쓰인 과거 데이터에 이미 편향이 담겨 있으면 AI도 그 편향을 그대로 배운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후 확률과 통계 세특에서 학급 설문 90명 분으로 표본과 전체 집단의 차이를 계산해 보면서, 적은 데이터나 치우친 데이터가 결론을 얼마나 다르게 만드는지도 직접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을 만들 때는 성능만이 아니라 데이터의 구성까지 살펴야 한다는 결론으로 바뀌었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데이터 개수를 1,000개보다 훨씬 늘리면 결과가 어떻게 달라질 거라 예상하나요?
(학생 F에게) 편향된 데이터를 줄이려면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 쓴 방법 가운데 가장 확신이 안 섰던 부분은 무엇이고, 어떻게 보완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무엇을 몇 개, 어떤 기준으로 측정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우리가 평소에는 십진법을 쓰는데, 컴퓨터는 이진법을 사용합니다. 왜 그런지 아는 대로 설명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인공지능
답변 예시 · 학생 E(컴퓨터공학과)
"컴퓨터가 이진법을 쓰는 핵심 이유는, 전기 신호로 정보를 다루기에는 상태가 두 가지뿐인 방식이 가장 정확하고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컴퓨터 안의 회로는 전류가 흐르는 상태와 흐르지 않는 상태, 이 두 가지만 구별하면 되는데, 이것이 이진법의 0과 1에 그대로 대응합니다. 만약 십진법처럼 열 가지 상태를 전기 신호로 구별하려 하면 전압을 아주 미세하게 나눠야 해서 잡음이나 오차에 훨씬 취약해집니다. 정렬 알고리즘을 비교하며 프로그램이 데이터를 비교하고 저장하는 과정을 직접 살펴봤는데, 그 저장의 가장 아래 단계가 결국 0과 1의 나열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진법은 단순히 계산 방법이 아니라, 컴퓨터가 안정적으로 오래 작동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인공지능학과)
"컴퓨터가 이진법을 쓰는 핵심 이유는, 두 가지 상태만 구별하면 되는 방식이 전기 신호를 다루는 데 가장 오류가 적기 때문입니다. 회로 안에서 전류가 흐르는지 아닌지는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지만, 여러 단계의 전압을 정확히 구별하려면 작은 잡음에도 값이 틀리게 읽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0과 1, 두 가지 상태로만 정보를 표현하는 이진법이 가장 안정적인 선택이 됩니다. 확률과 통계 세특에서 데이터를 표와 숫자로 정리해 본 경험을 떠올려 보면, 결국 어떤 데이터든 컴퓨터에 저장되고 계산되려면 이 0과 1의 조합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공지능이 학습하는 방대한 데이터도 결국 이 기본 단위 위에 쌓이는 것이라는 점에서, 이진법은 인공지능을 이해하는 데도 가장 기초가 되는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이진법으로 저장된 숫자를 사람이 보는 십진법으로 바꾸는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학생 F에게) 데이터를 0과 1로 표현한다고 했는데, 글자나 이미지도 같은 방식으로 표현되나요?
(두 학생 모두) 이진법 말고 컴퓨터가 정보를 표현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내 답
정보나 수학 교과서에서 이진법·논리 회로 부분을 다시 펼쳐 '왜'에 해당하는 문장을 찾아보세요. 그 문장을 내 활동에서 직접 데이터나 숫자를 다뤄 본 경험 한 장면과 연결하면, 외운 지식이 아니라 이해한 지식으로 보입니다.
학과 04
최근 생성형 AI가 만든 이미지나 영상, 이른바 딥페이크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인공지능
답변 예시 · 학생 E(컴퓨터공학과)
"딥페이크 문제는 기술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기술을 만드는 사람이 악용을 막을 장치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성형 AI가 사람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아주 정교하게 만들어 낼 수 있게 되면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어려워진 것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미지나 영상을 만드는 기술만큼, 그것이 AI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는 기술도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봅니다. 코딩 문제를 직접 만들어 대회를 진행했던 경험에서, 좋은 도구는 사용하는 사람을 배려한 장치까지 갖춰야 한다는 것을 느꼈는데, 딥페이크 방지 기술도 비슷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을 개발하는 사람이 처음부터 오남용 가능성을 함께 고민해야, 기술이 신뢰를 잃지 않고 계속 쓰일 수 있다고 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인공지능학과)
"딥페이크 문제는 기술의 발전 속도를 판단하는 사람의 능력이 따라가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AI가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만들어 내는 원리 자체는 기술의 발전이지만, 그것이 누군가를 속이거나 명예를 해치는 데 쓰이면 전혀 다른 문제가 됩니다. 저는 채용 추천 AI 사례를 분석하면서, 데이터를 어떻게 만들고 어떤 목적으로 쓰는지에 대한 기준이 기술 자체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는데, 딥페이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술을 만드는 사람은 이 기술이 어떤 상황에서 악용될 수 있는지 미리 검토해야 하고, 사용자와 사회는 눈으로 보이는 정보를 그대로 믿지 않는 태도를 함께 길러야 한다고 봅니다. 인공지능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저도 이 균형을 늘 염두에 두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기술도 결국 AI로 만든다면, 그 기술 역시 악용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학생 F에게) 사용자가 정보를 그대로 믿지 않는 태도를 길러야 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기술자의 책임과 제도나 법의 역할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이 문제를 '무조건 나쁘다' 또는 '어쩔 수 없다'로 끝내지 말고, 기술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꼭 넣어 보세요. 내 활동에서 비슷하게 도구나 기술의 책임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마지막 문장에 짧게 붙이면 좋습니다.
학과 05
이 계열에 지원한 학생들은 대부분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운 경험이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왜 배우는지, 그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계열 특성 · 도구와 사고방식 ·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인공지능
답변 예시 · 학생 E(컴퓨터공학과)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목적은 사람의 생각을 컴퓨터가 정확히 실행할 수 있는 순서로 바꾸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문제를 대략적인 말로 이해하지만, 컴퓨터는 정해진 규칙과 순서가 아니면 아무것도 실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사이를 연결하는 것이 프로그래밍 언어의 역할입니다. 정렬 알고리즘 4종을 데이터 1,000개로 직접 비교했을 때, 같은 목표라도 그것을 코드로 어떻게 순서 지어 쓰느냐에 따라 결과의 효율이 크게 달라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코딩 문제 15문항을 직접 만들어 대회를 진행하면서, 문제를 명확한 규칙으로 쪼개는 연습이 프로그래밍의 핵심이라는 것도 느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래밍 언어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문제를 정확하게 쪼개고 순서를 세우는 사고방식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인공지능학과)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목적은 데이터 속의 규칙을 찾아 컴퓨터가 스스로 판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눈으로 데이터를 보고 판단하는 것과 달리, 컴퓨터는 정해진 계산과 조건을 통해서만 결론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그 계산과 조건을 정확히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용 추천 AI 사례 5건을 분석하면서, 결과가 어떤 데이터와 조건으로 계산되었는지를 거꾸로 따져 봐야 문제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확률과 통계 세특에서 학급 설문 90명 분으로 표본과 전체 집단의 차이를 직접 계산해 보면서도, 결국 결론은 어떤 계산 순서를 세우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래밍 언어는 인공지능이 내리는 판단의 과정을 사람이 이해하고 검토할 수 있게 해 주는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문제를 명확한 규칙으로 쪼개는 연습이라고 했는데, 코딩 문제 15문항을 만들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학생 F에게) 계산 순서를 거꾸로 따져 원인을 찾았다고 했는데, 그 순서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문제였다고 판단했나요?
(두 학생 모두)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면서 가장 어려웠던 개념은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이해했나요?
내 답
언어 이름을 나열하기보다, 그 언어로 직접 풀어 본 문제나 만들어 본 결과물 하나를 정해 보세요. 그 과정에서 '생각을 어떻게 순서로 바꿨는지'를 한 문장으로 정리해 두면, 도구를 다루는 실력이 아니라 사고방식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도시공학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도시공학과 지망) — 2학년 통합사회 세특: 동네 버스 정류장 6곳의 배차 간격을 직접 조사해, 출근 시간 15분 이상 지연 구간 2곳을 확인함 / 3학년 진로활동: 지하철역 승하차 인원 자료와 정류장 간 거리를 분석해, 접근 거리가 이용률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함 / 2학년 자율활동: 학급 등하교 안전 지도 만들기에 참여해, 위험 구간 3곳을 표시한 지도를 학년 게시판에 공유함. 학생 F(도시계획과 지망) — 2학년 사회·문화 세특: 재개발 예정 지역 상가 12곳을 조사해, 임대료 변화에 따른 이전 현황 8곳을 분석함 / 3학년 진로활동: 재개발 지역 2곳의 공사 기간과 원상인 재입주 비율을 비교해, 상관관계를 정리해 발표함 / 3학년 학교 봉사: 지역 골목시장 환경 정비 활동에 3회 참여해, 상인 인터뷰를 바탕으로 개선 의견서를 작성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도시공학
답변 예시 · 학생 E(도시공학과)
"사람이 이동하는 길을 데이터로 읽고 고치는 일을 하고 싶어 도시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통합사회 세특에서 우리 동네 버스 정류장 6곳의 배차 간격을 직접 재 봤는데, 출근 시간에 15분씩 기다려야 하는 곳이 두 곳이나 있는 걸 알고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버스를 더 넣으면 해결된다고 생각했는데, 3학년 진로활동에서 근처 지하철역 승하차 인원 데이터를 찾아보니 정류장 위치 자체가 주거지에서 400미터 넘게 떨어져 있는 게 더 큰 원인이었습니다. 노선이나 배차표만 봐서는 안 되고, 사람들이 실제로 걷는 거리와 시간까지 함께 봐야 한다는 걸 그때 알게 됐습니다. 도시공학과에서는 교통공학과 도시계획을 함께 배우며 이런 이동 데이터를 도면 위에 그려 보는 훈련을 한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제대로 받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도시계획과)
"낡은 동네가 새로 개발될 때 원래 살던 사람들이 밀려나는 문제를 줄이고 싶어 도시계획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 재개발이 결정된 우리 동네 상가 12곳을 조사했는데, 그중 8곳이 2년 안에 임대료가 올라 다른 곳으로 옮긴 걸 확인했습니다. 처음에는 재개발이 동네를 깨끗하게 만드는 좋은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3학년 진로활동에서 인근 다른 재개발 지역 두 곳의 임대료 변화를 비교해 보니 원래 상인들이 돌아온 비율이 20%가 안 됐습니다. 건물을 새로 짓는 것과 그 자리에 살던 사람들이 계속 살 수 있게 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걸 그때 깨달았습니다. 도시계획과에서는 도시재생과 토지이용계획을 배우며 개발과 정착을 함께 고민한다고 알고 있어, 그 균형을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배차 간격을 늘리는 것과 정류장 위치를 옮기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빨리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원래 상인들이 돌아오는 비율을 높이려면 구체적으로 어떤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공부를 하는 가까운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3학년 진로활동) 데이터를 직접 조사해서 정리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활동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고, 조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도시공학
답변 예시 · 학생 E(도시공학과)
"버스가 왜 늦게 오는지를 데이터로 직접 확인하고 싶어서 정류장 6곳을 조사했습니다. 2학년 통합사회 세특에서 배차표만 보고 넘어갔던 게 아쉬워,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지하철역 승하차 인원 자료와 정류장까지의 거리를 함께 찾아봤습니다. 배차 간격이 15분인 정류장 두 곳 중 한 곳은 역에서 400미터, 다른 한 곳은 200미터 떨어져 있었는데, 이용객 수는 거리가 먼 쪽이 오히려 더 적었습니다. 처음에는 배차 간격이 문제의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걷는 거리가 길수록 애초에 버스를 타러 오는 사람 수 자체가 줄어든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배차를 늘리기보다 정류장 위치를 먼저 조정하는 게 더 근본적인 해결책일 수 있다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이동 시간뿐 아니라 걷는 거리까지 함께 재는 교통공학을 더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도시계획과)
"재개발 뒤 상인들이 정말 떠나는지 숫자로 확인하고 싶어서 상가 12곳을 조사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 시작한 조사를 3학년 진로활동에서 다른 재개발 지역 두 곳까지 넓혀, 임대료 변화와 원래 상인의 재입주 비율을 함께 찾아봤습니다. 처음에는 임대료가 오르는 게 문제의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재입주 비율이 20%가 안 되는 지역과 40%가 넘는 지역을 비교해 보니 임대료 인상 폭은 비슷해도 공사 기간이 짧은 지역에서 재입주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공사가 길어질수록 그동안 다른 곳에 자리를 잡아 버려서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걸 그때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임대료 상한만이 아니라 공사 기간을 줄이는 것도 중요한 조건이라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개발 속도와 정착 문제를 함께 보는 도시재생 공부를 더 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정류장 위치를 옮기는 데 드는 비용과 배차를 늘리는 데 드는 비용을 비교해 본 적이 있나요?
(학생 F에게) 공사 기간을 줄이는 것이 오히려 공사 품질을 떨어뜨릴 수도 있는데, 그 문제는 어떻게 보나요?
(두 학생 모두) 조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창체 문장을 옆에 두고 '하게 된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조사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사회 교과에서 인구가 특정 지역에 몰리는 현상과 그로 인한 문제를 배웠을 겁니다. 그 개념을 우리 동네나 학생부 활동에서 본 구체적인 장면에 적용해서 설명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도시공학
답변 예시 · 학생 E(도시공학과)
"인구가 대도시나 특정 지역으로 몰리는 현상을 인구 집중이라고 배웠는데, 이것이 교통 기반시설의 수용 능력을 넘어서면 혼잡 문제가 생긴다는 걸 정류장 조사에서 직접 봤습니다. 2학년 세특에서 조사한 정류장 6곳 중 두 곳은 출근 시간에만 이용객이 몰려 배차 간격이 15분까지 벌어졌는데, 이는 그 시간대에 인구와 통행이 특정 경로로 집중되기 때문이었습니다. 도로나 노선 같은 기반시설은 하루 평균치에 맞춰 설계되는 경우가 많아서, 특정 시간에 집중되는 통행량을 다 감당하지 못하면 혼잡과 대기 시간이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인구가 몰리는 것 자체보다, 그 집중을 받아 줄 시설의 용량을 어떻게 맞추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라는 걸 이 조사로 알게 됐습니다. 도시공학에서 배우는 교통수요 예측이 바로 이런 집중 패턴을 미리 계산하는 일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도시계획과)
"인구가 도시로 몰리면서 주거 공간이 부족해지고 지가가 오르는 현상을 배웠는데, 이것이 재개발로 이어지는 과정을 상가 조사에서 봤습니다. 2학년 세특에서 조사한 우리 동네도 인구 집중으로 주거 수요가 늘면서 지가가 올랐고, 그 결과 낮은 임대료로 버티던 상가 12곳 중 8곳이 재개발 뒤 다른 곳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인구 집중이 땅값을 올리면, 그 땅을 가장 효율적으로 쓰려는 개발이 뒤따르고, 그 과정에서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는 기존 거주자나 상인이 밀려나는 구조입니다. 배운 개념으로는 이 집중과 개발이 자연스러운 흐름처럼 보였는데, 실제 조사를 해 보니 그 흐름 안에서 밀려나는 사람들의 비율까지는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도시계획에서 배우는 토지이용계획이 바로 이 집중을 어떻게 관리할지를 정하는 일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교통수요 예측이 틀리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토지이용계획으로 밀려나는 사람들의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고 보나요, 아니면 다른 제도가 더 필요하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인구 집중이 항상 나쁜 결과만 가져온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사회나 한국지리 교과서에서 배운 개념 하나를 골라, 내가 조사하거나 직접 본 장면에 그 개념을 대입해 두 문장으로 적어 보세요. '이 개념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인과관계를 분명히 쓰면 답이 훨씬 탄탄해집니다.
학과 04
최근 도시에 고층 아파트 같은 높은 주택이 늘어나는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원인과 그로 인해 생기는 문제를 함께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사회 이슈 · 도시공학
답변 예시 · 학생 E(도시공학과)
"고층 아파트가 늘어나는 것은 좁은 땅에 많은 사람을 수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선택이지만, 그만큼 주변 기반시설이 함께 늘어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한정된 땅에 인구가 몰리면 건물을 위로 올려 수용 인원을 늘리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고, 실제로 지가가 비싼 지역일수록 이런 현상이 뚜렷합니다. 문제는 세대수가 갑자기 늘어나는 만큼 도로나 대중교통 용량은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제가 조사한 정류장 근처에도 최근 고층 단지가 들어서면서 출근 시간 배차 간격이 더 벌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세대수 증가에 맞춰 교통 용량도 함께 계산되지 않으면 이런 혼잡이 반복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건물을 짓기 전에 주변 교통과 기반시설의 수용 능력을 먼저 따지는 절차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도시계획과)
"고층 아파트가 늘어나는 것 자체보다, 그 과정에서 원래 살던 사람들이 밀려나는 방식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정된 땅에서 더 많은 세대를 지으려면 높이를 올리는 것이 효율적이고, 낮은 건물을 헐고 고층으로 다시 짓는 재개발이 그래서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조사한 상가 12곳 사례처럼, 공사 기간 동안 기존 거주자나 상인이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고, 새 건물이 완공된 뒤에는 오른 임대료 때문에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높은 주택이 늘어나는 것은 도시 전체로 보면 효율적일 수 있지만, 그 안에 살던 개인에게는 삶터를 잃는 일이 될 수 있다는 게 이 현상의 진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재입주를 돕는 제도나 공사 기간을 줄이는 방법이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봅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교통 용량을 먼저 따지는 절차를 두면 주택 공급 속도가 느려질 수도 있는데, 그 점은 어떻게 보나요?
(학생 F에게) 재입주를 돕는 제도를 만들면 오히려 개발 자체를 꺼리는 사업자가 늘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두 학생 모두) 고층 주택을 줄이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보나요?
내 답
이 현상에 대한 내 결론을 한 문장으로 먼저 정하고, 원인 두 가지와 문제 하나를 적어 보세요. 가능하면 내 세특이나 창체 활동에서 본 장면 하나를 문제 설명에 붙이면, 시사 이슈를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관찰한 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학과 05
도시에는 교통, 주거, 환경처럼 여러 문제가 동시에 얽혀 있습니다. 이런 도시문제 하나를 골라, 그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접근해서 해결할 수 있을지 말해 보세요.
계열 특성 · 도시문제 해결형 사고 · 도시공학
답변 예시 · 학생 E(도시공학과)
"제가 다뤄 보고 싶은 도시문제는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혼잡입니다. 이 문제는 배차 간격이라는 하나의 원인이 아니라, 정류장 위치·노선 배치·수요 예측 세 가지가 함께 얽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조사한 정류장 6곳 중 두 곳은 배차 간격만 문제가 아니라 지하철역에서 400미터 넘게 떨어져 있었는데, 이 경우 배차를 늘려도 애초에 정류장까지 오는 사람 수가 늘지 않아 효과가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라면 먼저 승하차 데이터로 어느 구간에 수요가 몰리는지 확인하고, 그다음 정류장 위치를 조정할지 배차를 늘릴지를 구간별로 다르게 결정하는 순서로 접근하겠습니다. 다만 정류장 위치를 옮기는 것은 주변 상가나 주민 동의가 필요해서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도시계획과)
"제가 다뤄 보고 싶은 도시문제는 재개발 과정에서 기존 상인과 주민이 밀려나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임대료 상승이라는 하나의 원인이 아니라, 지가 상승·공사 기간·재입주 지원 부족 세 가지가 함께 얽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조사한 상가 12곳 사례에서 재입주 비율이 낮았던 지역은 임대료 인상 폭보다 공사 기간이 더 긴 곳이었는데, 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다른 곳에 자리를 잡아 버려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라면 먼저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그다음 그 기간 동안 임시 영업 공간이나 재입주 우선권 같은 지원 제도를 함께 마련하는 순서로 접근하겠습니다. 다만 공사 기간을 줄이는 데는 비용이 추가로 들 수 있어, 그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는 별도로 논의가 필요한 한계가 있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정류장 위치 조정과 배차 조정 중 하나만 먼저 할 수 있다면 무엇을 고르겠나요?
(학생 F에게) 공사 기간을 줄이는 비용을 시에서 부담한다면, 그 재원은 어디서 마련해야 한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제시한 접근 순서가 실제로는 뒤바뀌어야 할 상황도 있을까요?
내 답
관심 있는 도시문제 하나를 정해, 그 원인을 최소 두 가지로 나눠 적어 보세요. '무엇부터 손대야 하는지'와 '왜 그 순서인지'를 한 문장씩 붙이면, 문제를 구조로 보는 사고가 답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환경공학·지구환경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환경공학과 지망) — 2학년 화학 세특: '우리 동네 하천은 안전한가'를 주제로 인근 하천 3지점의 BOD를 직접 측정해 비교 발표함 / 2학년 동아리(환경측정반): 학교 주변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한 달간 매일 측정해 평균값과 요일별 변화를 정리함 / 3학년 진로활동: 하수처리장 견학 후 처리 단계 4단계를 도식화하고, 방류수 기준 초과 사례 2건을 조사해 원인을 분석함. 학생 F(지구환경과학과 지망) — 2학년 지구과학 세특: 최근 30년 기상청 자료로 우리나라 여름철 평균기온 변화를 그래프로 그려 온난화 경향을 분석함 / 2학년 자율활동: 학급 탄소중립 캠페인을 기획해, 급식 잔반량을 2주간 측정하고 전후 변화를 비교함 / 3학년 동아리(기후관측반): 교내 기상관측 장비로 하루 3회 기온·습도를 6개월간 기록해 계절별 변화 패턴을 정리함.
학과 01
환경공학·지구환경 계열에는 여러 학과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환경공학·지구환경
답변 예시 · 학생 E(환경공학과)
"오염된 물을 다시 쓸 수 있게 되돌리는 기술을 배우고 싶어 환경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화학 세특에서 동네 하천 3지점의 BOD를 직접 측정했는데, 같은 하천인데도 지점마다 수치가 다르게 나오는 것을 보고 오염이 눈에 안 보여도 숫자로는 분명히 드러난다는 것을 처음 느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하수처리장을 견학하며 처리 단계 4단계를 직접 도식화했는데, 그중 방류수 기준을 넘긴 사례 2건의 원인을 찾아보니 시설 문제가 아니라 갑자기 늘어난 유입량 때문이었습니다. 측정만으로는 문제를 못 고치고, 그 뒤에 처리 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됐습니다. 환경공학과에서는 수질·대기 오염을 처리하는 공정을 배우고 실험으로 직접 확인한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받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지구환경과학과)
"땅이 아니라 대기와 기후 전체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데이터로 읽는 사람이 되고 싶어 지구환경과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지구과학 세특에서 최근 30년 기상청 자료로 여름철 평균기온 변화를 그래프로 그려 봤는데, 해마다 오르내리긴 해도 30년 전체로 보면 분명히 올라가는 흐름이 보여 숫자로 확인하니 체감과는 다른 무게로 다가왔습니다. 3학년 동아리에서는 교내 기상관측 장비로 6개월간 하루 3회 기온과 습도를 기록했는데, 짧은 기간에도 계절별로 뚜렷한 패턴이 나오는 것을 보며 긴 시간의 관측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기후변화를 뉴스로만 접했지만, 직접 기록을 쌓아 보니 관측이 쌓여야 예측도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구환경과학과에서는 대기와 기후 시스템을 배우고 관측 자료를 분석하는 방법을 익힌다고 알고 있어, 그 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BOD 수치가 지점마다 달랐다고 했는데, 그 차이가 왜 생겼다고 생각했나요?
(학생 F에게) 30년 자료에서 해마다 오르내리는 부분과 전체 흐름을 어떻게 구분해서 봤나요?
(두 학생 모두) 이름이 비슷한 다른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를 한 번 더 말해 볼 수 있나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배우는 내용 두세 가지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세특) 직접 자료를 측정하거나 조사해서 발표한 활동이 있네요. 그 활동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고, 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환경공학·지구환경
답변 예시 · 학생 E(환경공학과)
"동네 하천이 실제로 얼마나 오염됐는지 궁금해서 3지점의 BOD를 직접 측정했습니다. 화학 시간에 배운 방법으로 상류·중류·하류 세 지점에서 같은 날 시료를 채취해 측정했는데, 상류보다 하류의 수치가 눈에 띄게 높게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하천 전체가 비슷한 수준일 거라 예상했는데, 결과를 보니 지점마다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 차이가 왜 생겼는지 찾아보니 하류 근처에 생활하수가 흘러드는 지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오염은 하천 전체가 아니라 특정 지점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하천 전체를 관리한다'가 아니라 '오염원이 되는 지점을 먼저 찾아 관리한다'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문제가 생기는 지점을 정확히 찾아내는 공부를 환경공학과에서 더 해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지구환경과학과)
"기후변화가 정말 우리나라에서도 확인되는지 궁금해서 최근 30년 기상청 자료로 여름철 평균기온을 그래프로 그렸습니다. 연도별 자료를 하나씩 정리해 꺾은선 그래프로 나타냈는데, 처음에는 해마다 들쭉날쭉해서 뚜렷한 흐름이 안 보일 거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5년 단위로 평균을 내서 다시 그려 보니, 오르내림 속에서도 전체적으로 기온이 올라가는 흐름이 분명하게 보였습니다. 한 해씩 보면 안 보이던 것이 여러 해를 묶어 보니 보인다는 것이 신기했고, 짧은 기간의 관측만으로는 기후를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올해가 더웠다'가 아니라 '몇십 년 단위로 봐야 기후변화를 말할 수 있다'는 쪽으로 결론을 정리했습니다. 긴 시간의 관측 자료를 다루는 공부를 지구환경과학과에서 제대로 해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하류 수치가 높게 나온 것이 생활하수 때문이라고 했는데, 다른 원인일 가능성은 없었나요?
(학생 F에게) 5년 단위로 평균을 낸 방법이 왜 한 해씩 보는 것보다 더 믿을 만하다고 생각했나요?
(두 학생 모두) 측정하면서 값이 이상하게 나온 순간이 있었나요? 그럴 때 어떻게 확인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측정·조사한 이유 → 무엇을 몇 번 어떻게 했는지 → 예상 → 실제 결과'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예상과 실제 결과가 다른 지점에 숫자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겨울철에 눈이 많이 오면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립니다. 왜 그렇게 하는지 고등학교 과학 시간에 배운 개념으로 설명해 보고, 이 방법이 환경에는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도 말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환경공학·지구환경
답변 예시 · 학생 E(환경공학과)
"염화칼슘을 뿌리면 물의 어는점이 낮아져서 도로 위 눈과 얼음이 잘 녹기 때문입니다. 화학 시간에 배운 대로 물에 다른 물질이 녹으면 어는점이 원래보다 낮아지는데, 염화칼슘이 물에 녹으면 순수한 물일 때보다 훨씬 낮은 온도에서도 얼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이 염화칼슘 녹은 물이 도로 옆 흙이나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면, 토양과 물속의 염분 농도를 갑자기 높이는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천 BOD를 측정해 본 경험으로 보면, 오염원은 공장처럼 눈에 띄는 곳만이 아니라 이렇게 생활 속에서 쓰는 물질에서도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눈을 녹이는 문제와 그 물이 흘러가는 곳의 문제를 따로 보지 않고 함께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지구환경과학과)
"염화칼슘을 뿌리면 물의 어는점이 낮아져서 도로 위 눈과 얼음이 잘 녹기 때문입니다. 지구과학 시간에 물의 상태변화를 배우면서 순수한 물은 0도에서 얼지만, 다른 물질이 섞이면 그 온도보다 더 낮아져야 언다는 것을 배웠는데, 염화칼슘이 바로 그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기상관측을 하면서 느낀 것은, 겨울철 도로 상황만 보고 판단하면 이 물질이 봄에 녹아 흘러가는 곳까지는 생각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녹은 물이 가로수 뿌리 주변 토양에 스며들면 염분 때문에 나무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이는 도로 환경 전체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짧은 기간의 관측만으로는 전체를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을 관측 활동에서 배웠는데, 이 문제도 겨울 한 철이 아니라 사계절 전체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염화칼슘 말고 어는점을 낮추는 다른 물질을 아는 대로 말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봄에 녹은 물이 흘러가는 것을 실제로 줄이려면 어떤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어는점 내림과 비슷한 원리가 쓰이는 다른 예를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나요?
내 답
화학 교과서의 '어는점 내림' 부분을 다시 펴서, 왜 순수한 물보다 다른 물질이 녹은 물이 더 낮은 온도에서 어는지 한 문장으로 정리해 보세요. 그다음 이 원리가 쓰인 예를 하나 더 찾아 두면, 꼬리 질문에도 여유 있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4
기후위기와 환경 파괴가 심각해지면서, 환경보호를 경제 성장보다 앞세워야 한다는 주장과 개발이 필요한 곳에서는 경제 발전이 더 급하다는 주장이 함께 나옵니다. 이 두 입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환경 vs 개발 · 환경공학·지구환경
답변 예시 · 학생 E(환경공학과)
"환경보호와 경제 성장을 무조건 반대편에 놓기보다는, 처리 기술을 발전시켜 두 가지를 함께 챙기는 방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수처리장을 견학하면서 방류수 기준을 넘긴 사례를 조사해 봤는데, 원인이 시설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갑자기 늘어난 유입량 때문이었습니다. 이걸 보고 오염을 막는 것과 개발을 계속하는 것이 항상 부딪히는 것은 아니고, 처리 능력을 키우면 함께 갈 수도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만 개발이 급한 지역에서는 처리 시설을 새로 짓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이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환경을 앞세우기보다는, 개발과 함께 처리 기술을 어떻게 갖출지를 같이 고민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지구환경과학과)
"환경보호와 경제 발전 중 하나만 고르기보다는, 무엇을 먼저 할지 순서를 정하는 문제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30년 기상청 자료로 여름철 평균기온 변화를 그려 보면서, 기후변화는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전 세계가 함께 만든 결과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개발이 필요한 곳에 무조건 환경 기준부터 높게 요구하는 것은 그 지역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후변화는 나중에 되돌리기가 훨씬 어렵다는 것도 관측 활동을 하면서 느꼈기 때문에, 개발이 급한 곳은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기준을 맞춰 가고, 이미 여유가 있는 곳은 먼저 책임을 지는 방식이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처리 기술을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은 결국 누가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먼저 책임을 지는 곳'을 정하는 기준은 무엇이 되어야 한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두 입장 중 하나를 꼭 골라야 한다면 어느 쪽을 고르겠나요?
내 답
결론을 한쪽으로 정하되, 반대 입장이 왜 나오는지도 한 문장으로 짚어 보세요. 내 활동 중 오염을 줄이는 것과 무언가를 계속 진행하는 것이 함께 고려됐던 장면이 있다면, 그 장면을 근거로 연결해 보면 좋습니다.
학과 05
환경공학·지구환경 계열은 책상 위에서 배우는 것 못지않게 직접 측정하고 관찰하는 활동이 중요한 분야입니다. 학생부에 있는 측정이나 관찰 활동 중 하나를 골라, 그 결과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계열 특성 · 측정의 신뢰성 · 환경공학·지구환경
답변 예시 · 학생 E(환경공학과)
"하천 3지점의 BOD 측정 결과는 그날 하루의 상황을 보여줄 뿐, 하천 전체를 항상 대표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측정을 딱 한 번, 하루 동안만 했기 때문에 비가 온 다음 날이나 계절이 다를 때는 수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실제로 발표를 준비하면서 같은 지점이라도 시간에 따라 조금씩 값이 다르게 나오는 것을 경험했는데, 그때는 그냥 측정 실수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하천 자체가 계속 변하고 있다는 신호였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결과를 더 믿을 만하게 하려면 여러 날, 여러 계절에 걸쳐 반복해서 측정하고 평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의 측정으로 결론을 내리지 않고 계속 확인하는 태도가 환경공학 공부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지구환경과학과)
"6개월간 하루 3회 기록한 기온·습도 자료는 계절별 패턴을 보여주지만, 몇 년 단위의 기후 흐름까지 보여준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관측 장비가 교내 한 곳에만 있었기 때문에 그 결과가 더 넓은 지역까지 그대로 맞는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기상청의 30년 자료와 비교해 보니 큰 흐름은 비슷했지만, 세세한 수치는 차이가 있었는데, 그때 관측 지점과 기간이 다르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결과를 더 믿을 만하게 하려면 관측 지점을 여러 곳으로 늘리고, 기간도 몇 년 이상으로 길게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관측과 긴 관측을 구분해서 볼 줄 아는 것이 지구환경과학 공부에 꼭 필요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여러 날 측정해서 평균을 낸다면, 몇 번 정도 측정해야 충분하다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관측 지점을 늘린다면 어디에 추가로 두면 좋을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두 학생 모두) 측정 결과가 예상과 다르게 나왔을 때, 그것이 진짜 변화인지 실수인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내 답
내가 한 측정이나 관찰이 언제, 몇 번, 어디에서 이뤄졌는지 먼저 적어 보세요. 그 조건 때문에 생길 수 있는 한계 하나와, 그것을 보완할 방법 하나를 연결해서 답을 만들면 좋습니다.
정보통신·정보보안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정보보안학과 지망) — 2학년 정보 세특: 간단한 암호화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해 만들고, 짝과 서로의 암호를 풀어 보며 열 번 시도 만에 뚫린 문제점을 개선함 / 3학년 동아리활동: 교내 와이파이 계정 32개의 비밀번호 관리 실태를 조사해, 11개가 학번 그대로임을 확인하고 개선을 제안함 / 3학년 진로활동: 안면인식·생체정보 보안 관련 신문기사 10건을 스크랩해 정보 유출 시 되돌릴 수 없다는 문제를 정리해 발표함. 학생 F(정보통신공학과 지망) — 2학년 물리학 세특: 온습도 센서로 교실 환경을 측정하는 장치를 직접 설계하고, 측정값이 흔들리는 문제를 다섯 번 평균 내는 방식으로 개선함 / 3학년 동아리활동: 자체 제작한 센서 장치를 교내 4개 교실에 설치해 8주간 이산화탄소 농도를 기록하고, 환기 필요 시간대를 찾아 알림 기능을 추가함 / 3학년 학교 봉사활동: 마을회관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에서 무선 인터넷 연결 방법을 20명에게 안내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정보통신·정보보안
답변 예시 · 학생 E(정보보안학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개인정보를 지키는 기술을 만들고 싶어 정보보안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정보 세특에서 간단한 암호화 프로그램을 만들다가, 제가 짠 규칙이 열 번 시도 만에 풀리는 것을 보고 보안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걸 처음 느꼈습니다. 3학년 동아리에서는 교내 와이파이 비밀번호 관리 실태를 조사해 32개 계정 중 11개가 학번 그대로였다는 것을 찾아냈고, 문제는 기술보다 사람들의 무심함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보안을 뚫는 기술이 멋있다고만 생각했는데, 탐구를 거치며 지키는 기술과 지키는 습관을 함께 설계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정보보안학과에서는 암호학과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보안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기술과 사람을 함께 보는 훈련을 제대로 받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정보통신공학과)
"주변 사물이 서로 연결돼 사람의 일을 덜어 주는 기술을 만들고 싶어 정보통신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물리학 세특에서 온습도 센서로 교실 환경을 재는 장치를 만들다가, 센서 값이 5초마다 흔들리는 것을 보정하는 데만 며칠이 걸려서 데이터를 정확히 주고받는 일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처음 느꼈습니다. 3학년 동아리에서는 이 센서 장치를 교내 4개 교실에 설치해 8주 동안 이산화탄소 농도를 기록했고, 환기가 필요한 시간대를 찾아 알림을 주는 데까지 개선했습니다. 처음에는 센서 하나만 잘 만들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기기가 안정적으로 신호를 주고받게 하는 통신 부분이 더 어렵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정보통신공학과에서는 신호및시스템, 통신공학 같은 과목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기기들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원리를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계정 32개 중 11개가 학번 그대로였다는 것을 어떻게 확인했고, 그 뒤 어떤 제안을 했나요?
(학생 F에게) 센서 값이 흔들리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보정했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이름의 학과도 여럿인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정보 세특)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해서 만들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만들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정보통신·정보보안
답변 예시 · 학생 E(정보보안학과)
"제가 만든 암호가 얼마나 쉽게 뚫리는지 직접 확인해 보고 싶어 간단한 암호화 프로그램을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처음에는 문자를 몇 칸씩 밀어 바꾸는 방식으로 규칙을 만들었는데, 짝과 서로의 암호를 풀어 보는 시간에 제 암호가 열 번 시도 만에 풀렸습니다. 처음에는 규칙을 더 복잡하게 만들면 안전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규칙의 복잡함이 아니라 밀리는 칸 수가 하나로 고정돼 있다는 데 있다는 걸 알게 됐고, 문장마다 다른 열쇠 값을 곱해 바꾸는 방식으로 고쳤더니 같은 짝이 다시 풀지 못했습니다. 안전한 암호는 복잡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열쇠가 매번 바뀌어야 한다는 원리를 그때 이해했습니다. 이 경험 덕분에 암호학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분명해졌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정보통신공학과)
"교실 환경을 숫자로 정확히 보고 싶어 온습도 센서 장치를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처음에는 센서 값을 5초마다 한 번씩 읽어 화면에 띄우기만 했는데, 값이 계속 흔들려서 에어컨을 켜야 할 시점을 판단할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센서가 고장 났다고 생각해 부품을 바꿔 봤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부품이 아니라 순간 값을 그대로 쓴 데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최근 다섯 번 측정값의 평균을 내는 방식으로 고쳤더니 값이 안정됐습니다. 정확한 신호는 한 번 재서 얻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재서 다듬어야 한다는 원리를 그때 이해했습니다. 이 경험 덕분에 신호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통신 이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분명해졌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열쇠 값을 문장마다 다르게 곱하는 방식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정했나요?
(학생 F에게) 다섯 번 평균을 내는 방법 말고 다른 방법도 생각해 봤나요?
(두 학생 모두) 이 탐구에서 가장 오래 걸린 시행착오는 무엇이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번을 어떤 방법으로 시도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고등학교 정보 교과에서 배운 암호화의 원리를 설명하고, 이것이 정보보안에서 왜 중요한지 말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정보통신·정보보안
답변 예시 · 학생 E(정보보안학과)
"암호화란 원래의 정보를 열쇠 없이는 알아볼 수 없는 형태로 바꾸는 것입니다. 정보 교과에서 배운 것처럼, 원래 문장을 평문이라 하고 이것을 특정 규칙과 열쇠 값을 이용해 알아볼 수 없는 문장인 암호문으로 바꾸는데, 이때 같은 열쇠를 가진 사람만 다시 평문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원리가 없으면 인터넷에서 오가는 비밀번호나 개인정보가 중간에서 그대로 읽힐 수 있어서, 은행 거래나 로그인 같은 일상적인 활동 전체가 위험해집니다. 제가 2학년 정보 세특에서 만든 암호화 프로그램도 처음에는 규칙 하나로 고정돼 있어서 열 번 만에 뚫렸는데, 열쇠를 매번 다르게 바꾸자 짝이 다시 풀지 못했습니다. 이 경험으로 암호화의 핵심은 규칙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열쇠를 안전하게 지키고 계속 바꾸는 데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정보통신공학과)
"암호화란 원래의 정보를 열쇠 없이는 알아볼 수 없는 형태로 바꾸는 것입니다. 정보 교과에서 배운 것처럼, 통신망을 오가는 데이터는 여러 장치를 거쳐 전달되는데, 그 과정에서 암호화가 없으면 중간의 다른 장치가 데이터를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제가 3학년 동아리에서 만든 센서 장치도 교실 4개에 설치해 8주간 이산화탄소 농도를 무선으로 주고받았는데, 이 값을 교실마다 구분해 보내는 과정에서 데이터를 그냥 전송하면 신호만 잡아도 누구나 그 숫자를 그대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 값도 암호화 없이 무선으로 전송하면 누구나 신호만 잡아도 교실 이산화탄소 농도를 그대로 알 수 있겠다는 것을 깨달았고, 통신 기술에는 속도만큼 이런 내용을 지키는 설계가 함께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경험으로 통신 기술에서는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는 것만큼, 오가는 내용을 지키는 암호화가 함께 설계돼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열쇠가 유출되면 암호화가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도 있는데, 이건 왜 그런가요?
(학생 F에게) 암호화 없이 값을 무선으로 그냥 주고받았다는 것을 알게 된 뒤, 실제로는 어떤 방식으로 보완할 수 있었을까요?
(두 학생 모두) 암호화만 하면 정보보안이 완성된다고 볼 수 있나요?
내 답
정보 교과서에서 암호화 관련 단원을 다시 펴서 평문·암호문·열쇠라는 세 단어의 관계를 자기 말로 한 문장씩 써 보세요. 그다음 내 활동 중 통신이나 데이터를 다룬 장면 하나를 찾아 그 단어들과 이어 붙이면 답변이 훨씬 구체적으로 들립니다.
학과 04
최근 인공지능과 안면인식 같은 기술이 신원 확인이나 보안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이 가져오는 장점과 함께, 우려되는 문제도 있다면 무엇인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정보통신·정보보안
답변 예시 · 학생 E(정보보안학과)
"안면인식 같은 생체 기술은 편리하지만, 정보가 유출됐을 때 되돌릴 수 없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밀번호는 유출되면 새로 바꾸면 되지만, 얼굴이나 지문 같은 정보는 한 번 유출되면 평생 다시 만들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실제로 스마트폰 잠금이나 출입 통제에 안면인식이 쓰이면서 줄을 서서 카드를 대는 시간이 줄어드는 등 편리함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런 정보가 어디에 저장되고 누가 접근할 수 있는지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으면, 사용자는 자기 정보가 안전한지조차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제가 3학년 동아리에서 교내 와이파이 계정 관리 실태를 조사하며 사람들이 보안보다 편리함을 먼저 택한다는 것을 봤는데, 이 문제도 결국 기술을 설계하는 사람이 저장 방식과 접근 권한을 먼저 엄격히 정해야 사용자의 선택에만 맡기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정보통신공학과)
"안면인식 같은 생체 기술은 편리하지만, 정보가 유출됐을 때 되돌릴 수 없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기기가 서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환경에서는 안면인식이나 위치 정보 같은 데이터가 한 기기에서 다른 기기로 계속 전달되는데, 이 과정이 편리해질수록 어디선가 정보가 새는 통로도 함께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문을 열거나 출석을 확인할 때 안면인식을 쓰면 카드나 열쇠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어져 편리함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제가 3학년 동아리에서 자체 제작한 센서 장치를 교내 4개 교실에 설치해 8주간 데이터를 무선으로 주고받아 보니, 이 통신 과정 자체에 안전장치가 없으면 아무리 정확한 인식 기술도 소용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기를 얼마나 똑똑하게 만드는지보다, 기기들 사이의 통신을 얼마나 안전하게 지키는지가 먼저라고 봅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저장 방식과 접근 권한을 엄격히 정해야 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누가 그 기준을 정해야 한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통신 과정의 안전장치와 인식 기술의 정확도 중 하나만 먼저 개선해야 한다면 무엇을 고르겠나요?
(두 학생 모두) 편리함과 안전함이 부딪힐 때, 어느 쪽을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이 학과와 관련된 큰 흐름의 이슈 하나를 골라, 장점 한 가지와 우려 한 가지를 먼저 각각 한 문장으로 써 보세요. 그다음 그 우려를 내 활동에서 겪었던 비슷한 장면과 연결하면, 막연한 걱정이 아니라 직접 생각해 본 문제로 들립니다.
학과 05
정보통신·정보보안 분야는 기술이 매우 빠르게 바뀌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안에 이 분야에서 가장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이고, 그 변화에 어떻게 대비하고 싶은가요?
계열 특성 · 기술 변화 대응 · 정보통신·정보보안
답변 예시 · 학생 E(정보보안학과)
"저는 앞으로 개인정보를 지키는 기술이 사람의 습관까지 함께 설계하는 방향으로 바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3학년 동아리에서 교내 와이파이 계정 32개를 조사했을 때, 11개가 학번 그대로여서 아무리 좋은 암호화 기술이 있어도 사람들이 쉬운 비밀번호를 쓰면 소용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기술은 계속 더 정교해지겠지만, 결국 그 기술을 쓰는 사람의 행동을 바꾸지 않으면 기술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보안 기술이 나올 때마다 그 기술의 원리만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들이 왜 그 기술을 귀찮아하고 피하는지까지 함께 살펴보는 습관을 지금부터 만들고 싶습니다. 실제로 계정 조사 뒤 친구들에게 비밀번호를 바꾸자고 제안했을 때 절반 정도만 실제로 바꿨는데, 이 경험이 기술과 사람을 함께 보는 시각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 줬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정보통신공학과)
"저는 앞으로 하나의 기기가 아니라 여러 기기가 함께 판단하는 방향으로 통신 기술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3학년 동아리에서 센서 장치를 교실 4개에 설치해 8주 동안 데이터를 모았을 때, 각 교실의 값을 따로 보는 것보다 네 곳의 값을 한꺼번에 비교했을 때 환기가 필요한 시간대를 훨씬 정확히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앞으로는 기기 하나의 성능보다, 여러 기기가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함께 판단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부터 하나의 센서나 장치를 잘 만드는 법만이 아니라, 여러 장치가 안정적으로 신호를 주고받는 통신 원리를 함께 공부하고 싶습니다. 센서 값이 5초마다 흔들리던 문제를 다섯 번 평균 내는 방식으로 고쳤던 경험처럼, 앞으로도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끝까지 찾아 고치는 태도로 새로운 기술을 배워 나가겠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사람들이 비밀번호를 바꾸도록 만들려면 기술적으로 어떤 방법을 쓸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여러 기기가 함께 판단하려면 어떤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지금 배우고 있는 내용 중 10년 뒤에도 여전히 쓸모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내 답
이 계열에서 최근 몇 년 사이 눈에 띄게 달라진 것 하나를 떠올려 보고, 그 흐름이 앞으로 어디로 이어질지 한 문장으로 예상해 보세요. 그다음 그 예상과 관련해 내가 활동에서 직접 겪은 시행착오 하나를 붙이면, 근거 있는 대답으로 들립니다.
화학공학·화장품공학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B(화학공학과 지망) — 2학년 화학Ⅰ 세특: 온도를 통제하지 못한 실험을 3회 반복 평균으로 다시 하고, 전분 필름의 글리세롤 비율을 3단계로 비교함 / 2·3학년 동아리(과학탐구반): 실험실 폐수 pH 측정 프로젝트 팀장으로 공동 기록표를 만들어 12주치 데이터를 발표함 / 3학년 화학Ⅱ 세특: 온도별 반응 속도를 촉매 유무 2가지로 비교하고, '어느 온도가 가장 경제적인가'를 탐구 질문에 더함. 학생 F(화장품공학과 지망) — 2학년 화학Ⅰ 세특: 분자의 극성을 배운 뒤, 유화제 비율을 4단계로 바꿔 물과 기름이 다시 분리되는 시간을 비교함 / 2학년 동아리(화학실험반): 시판 세안제 6종의 pH를 측정해, '약산성' 표시가 실제 측정값과 맞는지 확인해 발표함 / 3학년 진로활동: 화장품 20개의 전성분표를 조사해, '파라벤 무첨가' 제품 9개 중 6개에 다른 보존제가 들어 있음을 정리함. 학생 B는 3장에서 만난 그 학생입니다.
학과 01
학생부를 보면 실험 활동이 꽤 많네요. 그중 어떤 경험이 이 학과에 지원하게 만들었는지 말해 주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우게 되는지도 알고 있는 대로 설명해 보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화학공학·화장품공학
답변 예시 · 학생 B(화학공학과)
"실험실에서 성공한 반응을 공장에서 적은 에너지로, 매번 같은 품질로 만들어 내는 공정 조건을 설계하고 싶어 화학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과학탐구반에서 12주 동안 실험실 폐수의 pH를 재면서, 산을 쓰는 실험이 있던 주마다 값이 내려가는 것을 보고 반응이 끝난 뒤의 처리까지 생각해야 한다는 걸 처음 느꼈습니다. 그 생각은 3학년 화학Ⅱ 탐구에서 비용의 문제로 넓어졌습니다. 온도를 올릴수록 반응이 빨라지는 것은 확인했지만, 가열에 드는 비용을 생각하니 '가장 빠른 온도'와 '가장 경제적인 온도'가 다를 수 있다는 질문이 생겼습니다. 그 질문에 답하는 학문이 화학공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입학하면 화공 열역학과 반응공학, 공정 설계를 배운다고 알고 있어, 반응 조건을 비용과 안전까지 따져 정하는 법을 제대로 익히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화장품공학과)
"피부에 닿는 제품을 성분과 수치로 설계해, 누구나 근거를 알고 안심하고 쓰게 만들고 싶어 화장품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화학실험반에서 세안제 6종의 pH를 재 보니, 같은 '세안제'인데도 '약산성' 표시 제품과 비누형 제품의 pH가 4나 차이 났습니다. 피부에 매일 닿는 제품이 이렇게 다르다는 게 놀라웠고, 그때부터 제품 뒤에 숨은 숫자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화장품 20개의 전성분표를 하나하나 읽으며, 광고 문구가 말해 주지 않는 것을 성분표가 말해 준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성분을 고르는 사람이 아니라 성분을 넣고 빼는 이유를 설명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이 학과에서는 피부 과학과 화장품 원료, 물과 기름을 안정하게 섞는 제형 기술, 안전성 평가를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판단의 근거를 제대로 쌓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B에게) '가장 경제적인 온도'를 정하려면 반응 속도 말고 또 어떤 값들을 알아야 할까요?
(학생 F에게) pH를 잰 도구는 무엇이었고, 그 값을 얼마나 믿을 수 있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입학하면 1학년 때 어떤 기초 과목부터 탄탄히 해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그 이유도 말해 주세요.
내 답
첫 문장에 이 학과에서 하고 싶은 일을 '반응 조건을 설계하고 싶다'처럼 동사로 적고, 그 일을 처음 떠올린 활동과 관심이 좁혀진 활동을 하나씩 이어 보세요. 지원 학과 교육과정표에서 전공 과목 두세 개를 찾아 마지막 문장에 넣으면, 학과를 알아보고 왔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학과 02
(2학년 화학Ⅰ 세특) 처음 실험이 생각대로 되지 않아 조건을 바꿔 다시 했다고 적혀 있네요. 무엇이 문제였고 무엇을 어떻게 바꿨는지, 그 경험이 이 학과 공부와 어떻게 이어진다고 보는지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탐구 연결 · 화학공학·화장품공학
답변 예시 · 학생 B(화학공학과)
"2학년 화학Ⅰ에서 저는 조건을 하나만 바꾸고 나머지는 묶어 두어야 결과를 믿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농도에 따른 반응 시간을 재는 수행평가에서 온도를 통제하지 않아, 조마다 용액 온도가 달라 같은 농도인데도 결과가 들쭉날쭉했고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온도를 고정하고 같은 실험을 3번 반복해 평균을 내는 방식으로 다시 했습니다. 이 방법을 전분 필름 탐구에도 그대로 가져갔습니다. 첫 필름이 마르면서 갈라지자 전분과 물의 양은 그대로 두고 글리세롤 비율만 3단계로 바꿨고, 중간 비율에서 가장 덜 갈라졌습니다. 다만 강도를 손으로만 비교해 어느 필름이 더 질긴지를 숫자로 말하지 못한 것이 한계였습니다. 화학공학과에서 물질의 성질을 수치로 재는 법과 공정 조건을 정하는 법을 배워, 손의 감각이 아니라 숫자로 설명하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화장품공학과)
"물과 기름을 섞을 때는 재료의 비율뿐 아니라 섞는 방법까지 정해 두어야 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2학년 화학Ⅰ 탐구에서 배웠습니다. 분자의 극성을 배운 뒤 물과 식용유에 유화제를 넣어 로션처럼 섞어 봤는데, 처음에는 조원마다 젓는 시간이 달라 같은 비율인데도 한 병은 10분, 다른 병은 1시간 만에 층이 나뉘었습니다. 그래서 젓는 시간을 2분으로 고정하고 유화제 비율만 1%부터 4%까지 4단계로 바꿔, 층이 나뉠 때까지의 시간을 쟀습니다. 유화제가 늘수록 오래 버텼지만 3%와 4%는 둘 다 이틀 넘게 유지돼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필요한 만큼만 넣는 지점을 찾는 것도 설계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다만 실험실 온도는 기록하지 않아, 온도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는 한계가 남았습니다. 화장품공학과에서 제형이 오래 안정하게 유지되는 조건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B에게) 글리세롤이 너무 적거나 많을 때 필름은 각각 어떻게 됐나요? 글리세롤이 그런 역할을 하는 이유를 추측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유화제가 물과 기름을 섞이게 하는 원리를 분자의 극성으로 설명해 볼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다시 탐구한다면 손 감각이나 눈대중 대신 무엇을 어떤 도구로 재 보고 싶나요?
내 답
세특에 적힌 실험 하나를 골라 처음 결과, 원인이 된 변인, 다시 할 때 고정한 것과 바꾼 것을 한 줄씩 메모해 보세요. '온도 고정, 3회 평균'이나 '젓는 시간 2분 고정'처럼 바꾼 조건을 숫자와 함께 적어 두면, 면접장에서 과정이 순서대로 떠오릅니다.
학과 03
화학Ⅰ에서 배운 pH는 무엇을 나타내는 값인가요? pH가 1 낮아지면 용액 속에서 무엇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설명하고, 이 개념이 학생이 지원한 학과에서 어떤 문제를 풀 때 쓰일지 예를 들어 말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설명(pH) · 화학공학·화장품공학
답변 예시 · 학생 B(화학공학과)
"pH는 수소 이온 농도의 로그 값에 마이너스를 붙인 수라서, pH가 1 낮아지면 수소 이온 농도는 10배가 됩니다. 과학탐구반에서 12주 동안 실험실 폐수의 pH를 잴 때, 산을 쓰는 실험이 있던 주에 값이 6에서 5로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1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고 여겼는데, 계산해 보니 수소 이온이 10배로 늘어난 것이어서 작은 숫자 변화도 가볍게 볼 수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화학공학에서는 이 개념이 폐수를 중화하는 공정에 쓰인다고 생각합니다. pH 숫자의 차이만 보고 염기를 넣으면 양을 잘못 잡기 쉬워 수소 이온의 양으로 계산해야 하고, 중화점 가까이에서는 조금만 넣어도 pH가 크게 바뀌어 나누어 넣으며 확인해야 합니다. 매주 같은 방식으로 쌓은 기록이 이런 공정 조건을 정하는 기초 자료가 된다고 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화장품공학과)
"pH는 수소 이온 농도에 로그를 씌워 부호를 바꾼 값이라, pH가 1 작아질 때마다 수소 이온 농도는 10배씩 커집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 세안제 6종의 pH를 재 보니 '약산성'이라고 적힌 제품은 5, 비누형 제품은 9였습니다. 숫자로는 4 차이지만 수소 이온 농도로는 1만 배 차이입니다. 피부 표면은 약산성이어서 pH 9인 세안제로 씻으면 피부 표면이 잠시 염기성 쪽으로 기울 수 있습니다. 화장품공학에서는 이 개념이 제품의 pH를 정하는 설계에 쓰인다고 생각합니다. 씻는 힘은 지키면서도 피부에 가까운 약산성으로 맞추려면 어떤 성분을 얼마나 넣을지를 수소 이온 농도로 따져야 합니다. 다만 저는 pH 시험지로 재서 소수점 아래까지는 말할 수 없었는데, 대학에서는 측정기로 정확히 재고 그 차이가 피부에 주는 영향까지 공부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B에게) 중화점 가까이에서 pH가 크게 바뀐다고 했는데, 염기를 넣은 양에 따른 pH 변화를 그래프로 그리면 어떤 모양이 될까요?
(학생 F에게) 약산성 세안제가 비누형보다 잘 씻기지 않는다는 말도 있는데, 세정력과 피부 보호 사이의 균형은 무엇을 기준으로 잡겠습니까?
(두 학생 모두) '중성은 pH 7'이라고 할 때 빠져 있는 조건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내 답
개념 질문은 '정의 한 문장 → 숫자 하나로 풀기 → 내가 잰 값' 순서로 연습해 보세요. 'pH 1 차이는 수소 이온 농도 10배 차이'처럼 핵심을 한 줄로 적어 두고, 그 수치가 내 활동에서는 어떤 장면이었는지 이어 말하면 개념과 활동이 한 번에 연결됩니다.
학과 04
화학 제품을 둘러싸고 요즘 사회에서 자주 논의되는 문제가 여럿 있습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와 대체 소재, 미세플라스틱, 생활 화학제품이나 화장품 성분의 안전 가운데 하나를 골라, 학생의 생각을 근거와 함께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사회 이슈에 대한 생각 · 화학공학·화장품공학
답변 예시 · 학생 B(화학공학과)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는 필요하지만, 대체 소재로 바꾸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사용량을 줄이는 일이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국제 협약도 생산을 얼마나 줄일지를 두고 나라마다 입장이 달라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2학년 때 옥수수 전분과 글리세롤로 생분해 필름을 만들어 보면서 대체 소재의 어려움을 직접 겪었습니다. 첫 필름은 마르면서 갈라졌고, 글리세롤 비율을 3단계로 바꾼 뒤에야 쓸 만한 한 장을 얻었습니다. 실험실에서 한 장을 만드는 것도 이렇게 어려운데, 기존 플라스틱만큼 튼튼하고 싸게 대량으로 만들기는 더 어렵습니다. 또 생분해 플라스틱 가운데는 온도와 미생물 조건이 맞아야 빨리 분해되는 것도 있어, 따로 모아 처리할 방법까지 갖춰야 합니다. 그래서 규제는 사용량 줄이기와 대체 소재 개발, 처리 시설을 함께 묶어 추진해야 한다고 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화장품공학과)
"화장품 성분에 대한 불안은 '무첨가' 같은 표시보다 성분을 왜, 얼마나 넣었는지를 알려 주는 방식으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화학 성분이라면 일단 꺼리는 분위기 속에서 '무첨가'를 앞세운 제품이 많아졌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화장품 20개의 전성분표를 조사해 보니, '파라벤 무첨가' 제품 9개 중 6개에 다른 보존제가 들어 있었습니다. 물이 들어간 화장품은 미생물이 자라기 쉬워 보존제가 필요하고, 한 성분을 빼면 다른 성분이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됩니다. 소비자는 '무첨가'를 보고 더 안전하다고 느끼지만, 실제로 무엇이 들어갔는지는 모른 채 고르게 됩니다. 성분은 들어 있느냐보다 얼마나 들어 있느냐가 중요하고, 보존제도 정해진 한도 안에서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빼는 것보다 넣은 이유와 양을 쉽게 설명하는 쪽이 불안을 줄이는 더 정직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꼬리 질문
(학생 B에게) 대체 소재가 기존 플라스틱보다 비싸다면, 그 차이는 누가 부담해야 한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성분의 양까지 모두 공개하면 회사의 제조 방법이 드러날 수 있는데, 어디까지 알리는 것이 적절할까요?
(두 학생 모두) 학생과 반대 입장에 선 사람이 가장 강하게 내세울 근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내 답
고를 문제를 정했다면 뉴스에서 들은 큰 흐름 한 문장과 내 활동에서 본 숫자 하나를 나란히 적어 보세요. 반대 입장의 걱정도 한 줄 적어 두면, '그래서 나는 이렇게 본다'는 마지막 문장이 훨씬 설득력 있게 나옵니다.
학과 05
화학과 화학공학, 또는 화학과 화장품공학은 무엇이 다르다고 생각하나요? 학교에서 했던 실험 하나를 골라, 그 양을 1,000배로 늘려 공장에서 매일 만든다고 할 때 무엇이 달라지고 무엇부터 확인해야 할지 말해 보세요.
계열 특성 · 실험실과 공장의 차이 · 화학공학·화장품공학
답변 예시 · 학생 B(화학공학과)
"화학이 반응이 왜, 얼마나 빨리 일어나는지를 밝힌다면, 화학공학은 그 반응을 큰 규모에서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되풀이하는 방법을 설계한다고 생각합니다. 3학년 화학Ⅱ에서 온도별 반응 속도를 촉매 유무로 나눠 비교했는데, 촉매를 넣으면 더 낮은 온도에서도 촉매 없이 높은 온도에서만큼 빨랐습니다. 이 실험을 1,000배로 키우면 두 가지가 달라집니다. 첫째, 용기 모양을 그대로 키우면 부피는 1,000배가 돼도 겉넓이는 100배밖에 늘지 않아 열이 드나들기 어렵고, 온도를 고르게 맞추기 힘들어 곳곳의 반응 속도가 달라집니다. 둘째, 온도를 올리는 데 드는 에너지 비용이 매일 쌓이기 때문에 가장 빠른 온도가 가장 좋은 온도는 아닙니다. 촉매는 반응 뒤에도 남아 다시 쓸 수 있으니, 온도를 조금 낮추고 촉매로 속도를 채우는 방법이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규모를 10배쯤 키운 실험에서 온도별 반응 시간과 가열에 드는 에너지를 함께 재 보겠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화장품공학과)
"화학이 물과 기름이 왜 섞이지 않는지를 설명한다면, 화장품공학은 그 둘을 섞은 제품이 누가 언제 만들어도 같은 품질로 오래 유지되게 설계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학년 때 유화제 비율을 4단계로 바꾼 실험에서, 젓는 시간을 2분으로 고정한 뒤에야 결과가 고르게 나왔습니다. 이 실험을 1,000배로 키우면 가장 먼저 섞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비커는 유리 막대로 2분 저으면 됐지만, 큰 탱크에서는 섞는 날개가 도는 속도와 시간을 새로 정해야 하고, 가장자리까지 고르게 섞였는지 확인하기도 어렵습니다. 또 매일 만든다면 한 번 성공한 것보다 매번 같은 결과가 나오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층이 나뉠 때까지의 시간을 품질 기준으로 삼아, 10배와 100배로 차례로 키우면서 제 실험의 3% 조건과 같은 시간이 나오는지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온도처럼 제 실험에서 재지 못한 조건도 이때 함께 기록해야 한다고 봅니다."
꼬리 질문
(학생 B에게) 그 반응이 열을 내는 반응이라면, 큰 반응기에서는 어떤 위험이 더 커질까요?
(학생 F에게) 100배로 키웠더니 층이 나뉘는 시간이 짧아졌다면, 어떤 조건부터 의심해 보겠습니까?
(두 학생 모두) 비용을 줄이는 방법과 품질을 지키는 방법이 부딪친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결정하겠습니까?
내 답
내가 한 실험 하나를 골라, 1,000배가 되면 달라질 것을 열·섞임·비용·안전 가운데 두 가지로 적어 보세요. '모양을 그대로 키우면 부피는 1,000배, 겉넓이는 100배'처럼 고등학교 개념으로 이유를 한 줄 붙이면, 공장을 잘 몰라도 공학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이 충분히 보입니다.
건축학·건축공학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건축학과 지망) — 2학년 수학 세특: 곡면 지붕 단면을 이차곡선 방정식으로 분석해, 곡률 세 가지에 따른 그늘 넓이 변화를 계산함 / 2학년 동아리(건축모형반): 학교 인근 상가 건물 모형을 축척 1:50으로 제작하며 계단참 폭 오차를 발견함 / 3학년 진로활동: 동네 골목 12곳을 답사해 폭 2미터 안팎 골목에 사람이 모이는 이유를 정리함. 학생 F(건축공학과 지망) — 2학년 물리학 세특: 트러스 구조 부재 8개에 걸리는 힘을 계산해, 배치 세 가지에 따른 부담 변화를 비교함 / 2학년 자율활동: 학교 리모델링 계획을 조사하며 40년 된 건물의 접합부 균열 사진과 도면을 비교함 / 3학년 화학 세특: 친환경 건축 자재 세 가지의 단열 성능(열전도율)과 가격을 비교해 발표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는 배우는 내용이 다른데,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건축학·건축공학
답변 예시 · 학생 E(건축학과)
"사람이 한 공간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머무는지를 형태로 풀어내고 싶어 건축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수학 세특에서 곡면 지붕의 단면을 이차곡선 방정식으로 분석하다가, 곡률 하나를 바꾸면 그 아래 그늘의 넓이가 달라진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때는 형태가 예뻐 보이려고 곡선을 쓰는 줄 알았는데, 3학년 진로활동에서 동네 골목 12곳을 답사하며 폭이 2미터도 안 되는 골목에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를 살펴보니, 형태는 결국 그 안에 있는 사람의 움직임을 따라간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 모형을 만들 때도 도면상으로는 괜찮던 계단참이 실제 축척으로 만들어 보니 두 사람이 비켜 가기에 좁았던 경험이 있어, 그 뒤로는 숫자보다 그 공간에 설 사람을 먼저 그려 보게 됐습니다. 건축학과에서는 설계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건축사와 이론을 함께 배운다고 알고 있어, 형태를 다루는 눈을 제대로 훈련받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건축공학과)
"건물이 무너지지 않고 오래가는 이유를 힘의 흐름으로 설명하고 싶어 건축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물리학 세특에서 트러스 구조에 걸리는 힘을 부재 8개로 나눠 계산하다가, 삼각형 하나를 더 넣었을 뿐인데 가장 큰 힘을 받던 부재의 부담이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것을 보고 구조라는 게 감이 아니라 계산으로 만들어진다는 걸 처음 느꼈습니다. 2학년 자율활동에서는 학교 건물 리모델링 계획을 조사하며 40년 된 건물의 도면과 지금 상태를 비교했는데, 처음엔 낡은 자재만 바꾸면 되는 줄 알았다가 기둥과 보가 만나는 부분의 균열 사진을 보고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3학년 화학 세특에서는 친환경 건축 자재 세 가지의 단열 성능을 비교하며, 재료 하나의 열전도율 차이가 건물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과 이어진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건축공학과에서는 구조역학과 재료역학을 중심으로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계산의 기초를 제대로 쌓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형태가 사람의 움직임을 따라간다고 했는데, 골목 12곳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하나를 더 설명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삼각형 하나를 더 넣어 힘의 부담이 줄었다고 했는데, 그 원리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 말고도 실내건축이나 도시공학처럼 가까운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세특) 직접 계산하거나 분석해서 발표한 활동이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활동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건축학·건축공학
답변 예시 · 학생 E(건축학과)
"곡면 지붕의 형태가 그 아래 공간의 느낌을 어떻게 바꾸는지 궁금해서 이차곡선 단면 분석을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이차곡선 단원을 배우다가, 같은 높이라도 곡률을 다르게 잡으면 지붕 아래 그늘의 넓이가 달라진다는 계산을 해 본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곡률이 클수록 무조건 개방감이 좋아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곡률 세 가지를 놓고 단면적을 계산해 비교해 보니, 곡률이 지나치게 크면 오히려 지붕 가장자리 쪽 천장이 낮아져 그 공간이 답답하게 느껴진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곡률은 클수록 좋다'는 처음 생각을 접고, 공간의 쓰임에 맞는 적정 곡률을 찾아야 한다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형태를 숫자로 확인하고 다시 눈으로 검토하는 이 과정을 건축학과에서 설계로 더 깊이 배워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건축공학과)
"같은 재료로 만든 구조라도 부재를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힘의 분산이 달라진다는 점이 궁금해서 트러스 구조 분석을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힘의 평형을 배우다가, 삼각형 형태의 부재 8개로 이루어진 구조에 힘을 걸어 각 부재가 받는 힘을 하나씩 계산해 본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부재 수를 늘리면 무조건 더 튼튼해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배치를 세 가지로 바꿔 비교해 보니, 부재를 무작정 늘린 경우보다 삼각형 하나를 알맞은 자리에 추가한 경우가 가장 큰 힘을 받던 부재의 부담을 절반 가까이 줄인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많을수록 튼튼하다'는 처음 생각을 접고, 힘이 몰리는 지점을 먼저 찾아 배치를 정하는 게 우선이라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힘의 흐름을 계산으로 확인하는 이 과정을 건축공학과에서 구조역학으로 더 깊이 배워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곡률이 크면 가장자리 천장이 낮아진다고 했는데, 그 부분을 계산이 아니라 그림으로 설명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부재를 알맞은 자리에 추가했다고 했는데, 그 자리를 어떤 기준으로 정했나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 쓴 계산 방법 가운데 가장 확신이 들지 않았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무엇을 몇 개,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고등학교 수학이나 물리 시간에 배운 개념 중 하나를 골라, 그 개념이 건축에서 왜 중요한지 이 학과의 눈으로 설명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건축학·건축공학
답변 예시 · 학생 E(건축학과)
"저는 도형의 방정식 중 이차곡선을 고르겠습니다. 이차곡선은 한 점에서의 거리 조건에 따라 포물선, 타원, 쌍곡선처럼 모양이 정해지는 곡선인데, 이 조건이 바뀌면 곡률도 함께 바뀝니다. 건축에서는 이 곡률이 지붕이나 벽면의 형태를 결정하는데, 2학년 수학 세특에서 곡면 지붕 단면을 분석할 때 곡률을 세 가지로 바꿔 계산해 보니 같은 재료, 같은 높이라도 곡률에 따라 그 아래 그늘의 넓이가 달라졌습니다. 곡률이 커질수록 개방감은 좋아지지만 가장자리 천장이 낮아지는 것도 함께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이차곡선은 단순히 예쁜 곡선을 그리는 도구가 아니라, 빛과 그늘, 머리 위 공간의 여유까지 한 번에 결정하는 계산의 근거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대학에서는 이 곡선을 3차원 곡면으로 확장해 다루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건축공학과)
"저는 힘의 평형을 고르겠습니다. 힘의 평형은 한 물체에 작용하는 여러 힘의 합이 0이 되어 움직이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데, 건물이 무너지지 않고 서 있는 이유가 바로 이 조건이 각 부재마다 성립하기 때문입니다. 2학년 물리학 세특에서 트러스 구조의 부재 8개에 힘을 걸어 각각의 힘을 계산했을 때, 어느 한 부재라도 힘의 평형이 깨지면 그 지점부터 변형이 시작된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삼각형 하나를 알맞은 자리에 추가하자 가장 큰 힘을 받던 부재의 부담이 절반 가까이 줄었는데, 이는 힘을 여러 부재로 나눠 각자 평형을 이루게 만든 결과였습니다. 그래서 힘의 평형은 물리 교과서 속 계산이 아니라, 실제로 서 있는 건물 하나하나를 설명하는 근거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대학에서는 이 계산을 실제 구조 설계에 적용하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곡률이 커지면 가장자리 천장이 낮아진다고 했는데, 그 관계를 식으로 설명할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힘의 평형이 깨지면 변형이 시작된다고 했는데, 그 변형이 눈에 보이기 전 단계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두 학생 모두) 오늘 고른 개념 말고, 건축에 쓰이는 다른 교과 개념을 하나 더 말해 볼 수 있나요?
내 답
3장 필수 01의 답변 예시를 보면 개념의 정의를 먼저 정확히 말한 뒤에 적용으로 넘어가는 순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가 배운 개념 중 세특에 이미 등장한 것을 하나 골라, 정의 한 문장과 적용 장면 하나를 먼저 짝지어 보세요.
학과 04
최근 저탄소·친환경 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흐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면 무엇인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건축학·건축공학
답변 예시 · 학생 E(건축학과)
"저는 저탄소·친환경 건축이 앞으로 건축학의 기본 조건이 될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건물을 짓고 쓰는 과정에서 나오는 에너지 사용량이 크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를 덜 쓰는 형태를 고민하는 방향으로 관심이 커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이 흐름 안에서 형태의 아름다움과 에너지 효율이 부딪히는 지점이 아직 풀리지 않은 과제라고 봅니다. 2학년 수학 세특에서 곡면 지붕을 분석할 때도, 곡률을 키워 개방감을 살리면 그만큼 표면적이 늘어 열 손실도 커진다는 것을 계산으로 확인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환경을 형태를 포기하는 방향이 아니라, 형태를 설계하는 단계에서부터 에너지 계산을 함께 하는 방향으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계산을 형태와 함께 다루는 훈련을 건축학과에서 받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건축공학과)
"저는 저탄소·친환경 건축이 이제 선택이 아니라 구조와 재료를 정하는 기본 조건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물의 냉난방에 쓰이는 에너지가 많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단열 성능이 좋은 재료를 쓰는 쪽으로 관심이 커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친환경 자재가 기존 자재보다 비용이 높은 경우가 많다는 점이 아직 풀리지 않은 과제라고 봅니다. 3학년 화학 세특에서 친환경 건축 자재 세 가지의 단열 성능을 비교했을 때, 열전도율이 가장 낮은 재료가 동시에 가격도 가장 높았던 것을 확인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환경 자재를 무조건 권장하기보다, 어느 부위에 어떤 재료를 써야 비용 대비 에너지 절감 효과가 가장 큰지를 계산으로 따져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향으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계산을 재료역학과 함께 다루는 공부를 건축공학과에서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형태와 에너지 계산을 함께 한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 둘을 같은 단계에서 다루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학생 F에게) 비용 대비 효과로 우선순위를 정한다고 했는데, 그 판단을 누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친환경 건축이 오히려 불편해지는 경우도 있을까요?
내 답
이 흐름과 관련해 내가 세특이나 활동에서 계산하거나 비교해 본 장면이 있는지 먼저 떠올려 보세요. 흐름 설명 뒤에 '다만 아직 풀리지 않은 문제는' 같은 문장으로 넘어가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답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학과 05
학생이 자주 드나드는 건물 하나를 떠올려 보세요. 쓰면서 불편했던 점이 있다면 무엇이고, 건축을 배우는 사람이라면 그것을 어떻게 고치겠습니까?
계열 특성 · 문제 발견과 해결 · 건축학·건축공명
답변 예시 · 학생 E(건축학과)
"저는 우리 동네 골목 상가 건물의 계단참 문제를 고르겠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동네 골목 12곳을 답사할 때, 상가 2층으로 올라가는 좁은 계단의 중간 계단참에서 두 사람이 마주치면 한 사람이 꼭 뒷걸음질을 쳐야 하는 장면을 봤습니다. 도면상으로는 폭이 규정을 넘겼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난간이나 소화전 같은 설비가 계단참 폭을 절반 가까이 줄이고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는 설계 단계에서 계단의 순수한 폭만 계산하고, 나중에 붙는 설비의 자리를 함께 고려하지 않아서 생긴다고 봅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 모형을 만들 때도 도면상 괜찮던 계단참이 실제 축척으로는 좁았던 경험이 있어, 이런 어긋남이 드물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설계 단계에서부터 설비가 붙을 자리까지 미리 표시해 계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세심한 계산을 건축학과에서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건축공학과)
"저는 우리 학교 건물의 기둥과 보가 만나는 부분의 균열 문제를 고르겠습니다. 2학년 자율활동에서 학교 리모델링 계획을 조사할 때, 40년 된 건물의 도면과 지금 상태를 비교하다가 기둥과 보가 만나는 접합부 여러 곳에 균열이 나 있는 사진을 봤습니다. 처음엔 낡은 마감재만 바꾸면 될 줄 알았는데, 조사해 보니 접합부는 힘이 가장 많이 몰리는 지점인데 시간이 지나며 그 힘의 분산이 설계 당시 계산과 달라졌을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3학년 화학 세특에서 재료의 열전도율을 비교하며 재료 하나의 성질 차이가 건물 전체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던 것처럼, 접합부 하나의 상태도 건물 전체의 안전과 이어진다고 봅니다. 그래서 마감재를 바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접합부에 걸리는 힘을 다시 계산해 보강이 필요한지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구조 진단을 건축공학과에서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계단참 폭을 다시 설계한다면, 설비 자리를 어떻게 미리 확보하면 좋을까요?
(학생 F에게) 접합부에 걸리는 힘을 다시 계산한다고 했는데, 그 계산에 필요한 정보는 무엇인가요?
(두 학생 모두) 오늘 말한 문제가 다른 건물에서도 흔히 나타날 것 같나요?
내 답
지원 동기에서 쓴 활동 말고, 평소에 지나다니며 눈여겨본 건축물이나 공간을 하나 떠올려 보세요. 유명한 건물보다 내가 직접 본 장면일수록 관찰력이 더 잘 드러나니, 학교나 동네처럼 가까운 곳에서 골라 보면 좋습니다.
토목·건설시스템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토목공학과 지망) — 2학년 물리학 세특: 트러스 구조 모형을 만들어 하중 3단계(100g·300g·500g)를 걸어 보며 부재 휨을 측정·비교함 / 3학년 진로활동: 지역 다리 3곳의 준공 연도와 점검 이력을 조사해, 오래된 다리일수록 보수 기록이 촘촘함을 표로 정리함 / 2학년 자율활동: 학급 안전 캠페인 준비 모임에서 계단 난간 점검표를 만들어 3개 층을 직접 점검함. 학생 F(도시공학과 지망) — 2학년 한국지리 세특: 동네 골목 6곳의 폭과 통행량을 직접 측정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구간 2곳을 지도에 표시·발표함 / 3학년 자율활동: 노후 주택가 재개발 안내문을 주민 40명에게 나눠 주는 학교 봉사에 참여함 / 2학년 동아리활동: 우리 동네 인구·교통 통계를 조사해 10년 뒤 변화 예측 발표를 준비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토목·건설시스템
답변 예시 · 학생 E(토목공학과)
"많은 사람이 매일 쓰는 다리나 도로가 무너지지 않도록 힘을 계산하고 설계하는 일을 하고 싶어 토목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물리학 세특에서 트러스 구조 모형을 만들어 하중 3단계를 걸어 보며, 부재 하나의 각도가 바뀌면 전체가 버티는 힘이 크게 달라지는 것을 처음 확인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지역 다리 3곳의 준공 연도와 점검 이력을 조사했는데, 30년 넘은 다리일수록 보수 기록이 촘촘하다는 것을 표로 정리하며 설계만큼 유지관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튼튼하게 짓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지만, 지어진 뒤 오래 안전하게 쓰이도록 관리하는 것까지가 토목공학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토목공학과에서는 구조역학과 토질역학, 콘크리트공학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힘을 계산하는 기초부터 제대로 다지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도시공학과)
"낡은 동네가 다시 살아나는 과정을 숫자로 설계하는 일을 하고 싶어 도시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한국지리 세특에서 우리 동네 골목 6곳의 폭과 통행량을 직접 재고, 소방차가 못 들어가는 구간 2곳을 지도에 표시해 발표했습니다. 3학년 자율활동에서는 노후 주택가 재개발 안내문을 주민 40명에게 나눠 주는 학교 봉사에 참여했는데, 방문한 절반 가까이가 재개발 계획을 처음 듣는다고 답해 정보가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낡은 건물을 새로 짓는 것이 재개발의 전부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주민의 생활과 소통까지 함께 설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도시공학과에서는 도시계획론과 교통공학, 측량학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공간과 사람을 함께 보는 눈을 기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30년 넘은 다리일수록 보수 기록이 촘촘하다고 했는데, 그 자료는 어디서 확인했나요?
(학생 F에게) 재개발 계획을 처음 듣는 주민이 절반 가까이였다고 했는데, 왜 그런 일이 생긴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이름이 비슷한 학과가 여럿인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물리학 세특) 구조 모형을 직접 만들어 실험했다고 적혀 있네요. 어떤 조건에서 실험했고, 실험 전 예상과 실험 후 결과가 어떻게 달랐는지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토목·건설시스템
답변 예시 · 학생 E(토목공학과)
"트러스 구조가 삼각형으로 이루어진 이유가 궁금해서 구조 모형 실험을 주제로 골랐습니다. 나무막대로 삼각형 트러스와 사각형 트러스를 각각 만들어 하중 3단계(100g, 300g, 500g)를 걸어 가며 부재가 휘는 정도를 자로 잰습니다. 처음에는 두 구조 모두 비슷하게 버틸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실험해 보니 사각형 트러스는 300g에서부터 크게 휘었지만, 삼각형 트러스는 500g에서도 거의 휘지 않았습니다. 힘의 평형을 배우며 삼각형은 세 변의 길이가 고정되면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는데, 그 원리가 실제로 하중을 버티는 힘의 차이로 이어진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 것이 가장 크게 남았습니다. 원리를 계산으로만 아는 것과 직접 만들어 확인하는 것의 차이를 느꼈고, 이 감각을 구조역학 공부로 이어 가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도시공학과)
"골목의 폭이 좁으면 왜 문제가 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어서 통행량 조사를 주제로 골랐습니다. 우리 동네 골목 6곳의 폭을 줄자로 재고, 등하교 시간대 30분씩 지나가는 사람과 차량 수를 세어 표로 정리했습니다. 처음에는 폭이 좁아도 통행량이 적으면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폭 3m 이하인 골목 2곳에서 오히려 통행량이 가장 많아, 사람과 차가 뒤엉키는 장면을 여러 번 목격했습니다. 지도를 함께 살펴보니 그 2곳이 학교와 시장을 잇는 지름길이라 폭은 좁은데도 사람들이 몰린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폭만 재서는 알 수 없고 그 길이 어디와 어디를 잇는지까지 봐야 진짜 문제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 시각을 도시계획 공부로 이어 가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삼각형이 모양을 유지하는 원리를 조금 더 자세히, 힘의 방향까지 넣어서 설명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폭이 좁은데도 통행량이 많은 골목을 넓히는 것 말고, 다른 해결 방법도 생각해 봤나요?
(두 학생 모두) 이 조사에서 측정 오차가 가장 컸을 것 같은 부분은 어디였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무엇을 어떻게 측정했는지 → 예상 → 실제 결과'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결과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지레는 왜 작은 힘으로 무거운 것을 들 수 있을까요? 물리에서 배운 대로 설명하고, 공사 현장에서 같은 원리가 쓰이는 장면을 하나 들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개념 적용 · 토목·건설시스템
답변 예시 · 학생 E(토목공학과)
"지레는 받침점에서 힘점까지의 거리를 작용점까지의 거리보다 길게 만들어, 작은 힘으로 큰 힘을 내게 하는 장치입니다. 힘점에 준 힘과 받침점까지의 거리를 곱한 값이, 작용점에 걸리는 힘과 받침점까지의 거리를 곱한 값과 같아야 한다는 것이 지레의 원리이고, 이 거리 비율이 클수록 작은 힘으로도 무거운 것을 들 수 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는 타워크레인의 지브(팔)가 이 원리를 활용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크레인의 회전축이 받침점, 반대쪽 카운터웨이트가 힘점, 자재를 매단 쪽이 작용점에 해당하는데, 팔의 길이를 조절해 무거운 자재도 상대적으로 적은 힘으로 들어 올리고 옮길 수 있습니다. 2학년 물리학 세특에서 트러스 모형에 하중을 걸어 보며 거리와 힘의 관계를 실감한 적이 있어, 이 원리를 크레인에 적용해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도시공학과)
"지레는 받침점에서 힘점까지의 거리를 작용점까지의 거리보다 길게 만들어, 작은 힘으로 큰 힘을 내게 하는 장치입니다. 힘점에 준 힘과 받침점까지의 거리를 곱한 값이 작용점에 걸리는 힘과 받침점까지의 거리를 곱한 값과 같아야 한다는 것이 원리이고, 이 관계 때문에 거리를 조절하면 힘의 크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도시 공간에서는 육교나 지하도의 계단 손잡이가 아니라, 굴착기의 붐(팔)이 이 원리를 보여 주는 예라고 생각합니다. 붐이 꺾이는 관절이 받침점, 유압 실린더가 힘을 주는 힘점, 버킷이 흙을 뜨는 쪽이 작용점에 해당하는데, 관절과 실린더 사이의 거리를 설계하기에 따라 같은 유압으로도 더 큰 힘을 낼 수 있습니다. 2학년 동아리활동에서 동네 인구와 교통 통계를 조사해 10년 뒤 변화를 예측해 본 적이 있어, 조건 하나가 바뀌면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감각으로 이 관계를 이해했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크레인의 팔을 너무 길게 만들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굴착기 말고 지레의 원리가 쓰이는 다른 건설 장비도 떠올려 볼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지레의 원리로 힘은 줄일 수 있지만 늘릴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요?
내 답
받침점·힘점·작용점 세 지점을 그림으로 먼저 그려 보고, 각 지점 사이의 거리와 힘의 관계를 한 문장으로 정리해 보세요. 그다음 그 그림을 크레인이나 굴착기 같은 실제 장비 위에 겹쳐 설명하면, 원리와 응용을 자연스럽게 이을 수 있습니다.
학과 04
최근 건설 현장에서 구조물 붕괴 등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토목·건설시스템
답변 예시 · 학생 E(토목공학과)
"사고를 줄이려면 공사 기간을 줄이기 위해 안전 절차를 생략하는 관행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조물은 설계·시공·감리 여러 단계를 거치는데, 어느 한 단계에서라도 절차를 건너뛰면 그 문제가 다음 단계로 그대로 넘어가 눈에 보이지 않게 쌓입니다. 2학년 물리학 세특에서 트러스 모형에 하중을 걸어 실험할 때, 부재 하나의 각도만 살짝 틀어져도 버티는 힘이 크게 줄어드는 것을 직접 봤습니다. 실제 건설 현장은 이보다 훨씬 복잡한 구조를 다루기 때문에, 작은 절차 하나를 생략한 결과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는 것을 그 실험을 통해 체감했습니다. 앞으로 공부하면서, 계산이 맞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 자체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 태도를 갖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도시공학과)
"사고를 줄이려면 현장에서 실제로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설계와 관리 단계에 전달될 수 있는 통로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계도가 아무리 완벽해도, 현장에서 자재나 인력이 부족해 순서를 바꾸거나 무리하게 진행하는 상황이 생기면 그 위험이 도면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3학년 자율활동에서 재개발 안내문을 나눠 주며 주민 40명을 직접 만났을 때, 계획 단계의 결정이 현장의 실제 상황과 다르게 전달되는 경우를 여러 번 봤습니다. 정보가 위에서 아래로만 흐르고 아래에서 위로는 잘 전달되지 않으면, 문제가 생겨도 뒤늦게 알게 된다는 것을 그때 느꼈습니다. 앞으로 도시공학을 공부하면서,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는 방법도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절차를 생략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통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이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방법과 제도로 해결하는 방법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하다고 보나요?
내 답
뉴스에서 본 사고 하나를 떠올리되, 사고의 세부 수치를 외우기보다 '왜 그런 일이 반복되는가'라는 질문에 자기 나름의 답을 한 문장으로 먼저 정리해 보세요. 그다음 그 생각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학생부 활동을 하나 골라 연결하면 좋습니다.
학과 05
'4대강 살리기 사업'처럼 국가가 대규모로 추진한 건설 사업들이 있습니다. 이런 대형 국책사업이 국가와 사회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여러분의 생각을 말해 보세요.
계열 특성 · 대형 국책사업의 의미 · 토목·건설시스템
답변 예시 · 학생 E(토목공학과)
"대형 국책사업은 한 지역의 편의를 넘어, 전국 단위로 재해를 막고 자원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리 하나나 건물 하나는 그 지역 사람들의 생활에만 영향을 주지만, 강이나 도로처럼 여러 지역을 잇는 시설은 한 곳의 문제가 다른 지역으로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개인이나 지역 단위가 아니라 국가 단위의 계획이 필요합니다. 제가 알기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은 홍수와 가뭄 피해를 줄이고 수질을 관리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되었고, 그 과정에서 보와 제방 같은 시설물이 건설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학년 물리학 세특에서 작은 트러스 모형 하나에 걸리는 하중도 부재 하나하나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을 봤는데, 국토 전체도 이와 비슷하게 한 지역의 시설이 다른 지역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목공학과에서 이런 큰 단위의 구조를 계산하고 설계하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도시공학과)
"대형 국책사업은 눈앞의 편의만이 아니라, 앞으로 수십 년 뒤의 변화까지 내다보고 국토의 쓰임을 다시 짜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이나 기업이 짓는 건물은 그 자리의 필요만 고려하면 되지만, 강이나 도로처럼 국토 전체를 가로지르는 시설은 한 번 결정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더 넓은 시야로 계획해야 합니다. 제가 알기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은 홍수와 가뭄 피해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추진되었고, 그 과정에서 보와 제방 같은 시설물이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학년 동아리활동에서 우리 동네 인구와 교통 통계를 조사해 10년 뒤 변화를 예측해 봤을 때도, 지금 당장의 편의보다 앞으로의 변화를 내다보는 시야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국가 단위의 계획일수록 오래 내다보는 시야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도시공학과에서 그런 시야로 공간을 계획하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한 지역의 문제가 다른 지역으로 이어진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경우를 말하는 건가요?
(학생 F에게)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이 오히려 신중해야 할 이유라면, 신중함과 추진력을 어떻게 함께 갖출 수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할 때 지역 주민의 의견은 어느 정도까지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잘 알려진 국책사업 한두 개의 '목적'만 한 문장으로 먼저 정리해 보고, 세부 수치나 논쟁을 외우려 하지 마세요. 그 목적이 왜 국가 단위로 다뤄져야 했는지를 자기 말로 설명할 수 있으면, 역할에 대한 생각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기계·자동차·로봇·항공우주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기계공학과 지망) — 2학년 물리학 세특: 자동차 연비를 주제로 공기저항과 속도의 관계를 계산해 탐구·발표함 / 3학년 동아리: 미니 자동차 모형 3대의 차체 각도를 5도씩 바꿔 주행거리를 12회 측정함 / 2학년 학교 봉사: 지역 어린이 과학교실에서 자동차 모형 조립을 3회 지도함. 학생 F(항공우주공학과 지망) — 2학년 물리학 세특: 뉴턴 운동 제2법칙을 비행기 이륙 장면에 적용해 양력 원리를 발표함 / 3학년 진로활동: 종이비행기 5종의 날개 각도를 바꿔 각 10회씩 날려 거리를 측정함 / 2학년 학교 봉사: 교내 과학의 날 행사에서 비행기 모형 만들기 부스를 2회 운영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기계·자동차·로봇·항공우주
답변 예시 · 학생 E(기계공학과)
"에너지가 새는 지점을 찾아 기계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싶어 기계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물리학 세특에서 자동차 연비를 주제로 탐구하면서, 같은 연료로도 공기저항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따라 주행거리가 크게 달라진다는 계산을 처음 해 봤습니다. 3학년 동아리에서는 미니 자동차 모형 3대의 차체 각도를 5도씩 바꿔 가며 주행거리를 12회 측정했는데, 각도가 바뀔 때마다 거리가 달라지는 걸 눈으로 확인하면서 이론과 실험이 다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연비를 숫자로만 이해했지만, 지금은 그 숫자 뒤에 있는 힘의 작용을 눈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기계공학과에서는 열역학과 유체역학을 배우며 이런 힘의 흐름을 정확히 계산하는 법을 익힌다고 알고 있어, 그 기초를 제대로 쌓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항공우주공학과)
"기체에 작용하는 힘을 정확히 읽어 내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항공우주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물리학 세특에서 뉴턴 운동 제2법칙을 비행기 이륙 장면에 적용해 발표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양력이라는 힘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걸 계산으로 확인한 순간이 시작이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종이비행기 5종의 날개 각도를 다르게 접어 각각 10회씩 날려 거리를 쟀는데, 예상과 달리 각도가 클수록 항상 멀리 나는 건 아니라는 결과가 나와 힘의 균형이 생각보다 복잡하다는 걸 다시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비행기가 빠르게 나는 기계라고만 생각했지만, 지금은 힘이 서로 맞서는 순간을 다루는 정밀한 학문이라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항공우주공학과에서는 유체역학과 항공역학을 배우며 이런 힘의 균형을 수식으로 다룬다고 알고 있어, 그 훈련을 제대로 받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차체 각도를 바꿨을 때 주행거리가 일정하게 늘지 않았다고 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했나요?
(학생 F에게) 날개 각도가 클수록 항상 멀리 나는 건 아니라고 했는데, 그 결과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공부를 하는 가까운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물리학 세특) 실험이나 탐구를 직접 설계해서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기계·자동차·로봇·항공우주
답변 예시 · 학생 E(기계공학과)
"같은 연료로도 주행거리가 크게 달라진다는 점이 궁금해서 자동차 연비를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물리학 시간에 운동 에너지를 배우다가, 속도가 빨라질수록 공기저항이 훨씬 커진다는 걸 계산해 본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엔진 성능만 좋으면 연비가 늘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미니 자동차 모형 3대의 차체 각도를 5도씩 바꿔 가며 주행거리를 12회 측정해 보니, 각도를 줄여 공기저항을 낮춘 모형이 오히려 거리를 더 늘렸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연비는 엔진의 힘이 아니라 그 힘을 얼마나 덜 낭비하느냐의 문제'라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힘을 만드는 것보다 힘을 잃지 않게 설계하는 기계공학 공부를 더 깊이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항공우주공학과)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을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어서 종이비행기 실험을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뉴턴 운동 제2법칙을 배우다가, 힘과 가속도의 관계를 실제 비행 장면에 적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날개 각도가 클수록 양력이 커져서 더 멀리 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종이비행기 5종의 날개 각도를 다르게 접어 각각 10회씩 날려 거리를 재 보니, 각도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자 오히려 거리가 줄어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양력은 클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항력과 함께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힘 하나가 아니라 여러 힘의 균형을 함께 다루는 항공우주공학 공부를 더 깊이 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차체 각도를 더 줄이면 주행거리가 계속 늘어난다고 볼 수 있나요, 아니면 한계가 있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각도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자 거리가 줄었다고 했는데, 그 지점을 넘으면 어떤 힘이 더 커진다고 생각했나요?
(두 학생 모두) 측정을 여러 번 반복한 이유는 무엇이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무엇을 몇 번, 어떤 조건으로 측정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자동차의 가속페달을 밟으면 속도가 빨라지는 현상을 뉴턴의 운동 법칙을 이용해 설명해 보세요. 그리고 본인의 탐구 활동에서 이 원리를 확인해 본 적이 있다면 함께 말해 주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의 적용 · 기계·자동차·로봇·항공우주
답변 예시 · 학생 E(기계공학과)
"가속페달을 밟으면 연료가 많이 공급되어 엔진이 더 큰 힘을 만들고, 그 힘이 뉴턴 운동 제2법칙에 따라 자동차를 가속시킵니다. 이 법칙은 힘이 질량과 가속도의 곱과 같다는 것인데, 자동차의 질량은 그대로이니 엔진의 힘이 커지면 가속도도 그만큼 커집니다. 저는 2학년 물리학 세특 탐구에서 이 관계를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 미니 자동차 모형 3대의 차체 각도를 바꿔 가며 12회 측정했을 때, 같은 힘을 내는 모형이라도 공기저항이라는 반대 방향의 힘이 커지면 실제 가속도는 작아진다는 걸 봤습니다. 그러니 가속페달로 만드는 힘만이 아니라, 그 힘에 맞서는 저항까지 함께 계산해야 실제 속도 변화를 정확히 설명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 원리를 정확히 아는 것이 자동차를 더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항공우주공학과)
"가속페달을 밟으면 엔진의 힘이 커지고, 그 힘이 뉴턴 운동 제2법칙에 따라 자동차의 속도를 빠르게 만듭니다. 이 법칙은 힘이 질량과 가속도의 곱과 같다는 관계인데, 힘이 커질수록 가속도도 커진다는 뜻입니다. 저는 이 법칙을 종이비행기 실험에서도 비슷하게 확인했습니다. 종이비행기 5종의 날개 각도를 바꿔 각각 10회씩 날렸을 때, 날개가 만드는 힘인 양력이 커져도 그것을 방해하는 항력이라는 반대 힘이 함께 커지면 실제로 나는 거리는 늘지 않았습니다. 자동차의 가속도 마찬가지로 엔진의 힘만이 아니라 그 힘에 맞서는 공기저항까지 함께 봐야 실제 속도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힘과 그것을 막는 힘을 함께 따지는 방식이 비행체를 이해하는 데도 그대로 쓰인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됐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공기저항이 일정하지 않고 속도에 따라 커진다면, 가속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어떻게 변할까요?
(학생 F에게) 양력과 항력이 똑같이 커진다면 실제 가속도는 어떻게 되나요?
(두 학생 모두) 반대로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는 이 법칙을 어떻게 적용해 설명할 수 있나요?
내 답
뉴턴 운동 제2법칙, 작용·반작용, 운동량처럼 자주 쓰이는 개념 서너 개를 먼저 한 문장씩 정리해 두세요. 그 다음 내 탐구 활동에서 그 개념이 나타난 장면을 하나씩 짝지어 두면, 어떤 개념이 나와도 근거를 가지고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4
최근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을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대해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기계공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기계·자동차·로봇·항공우주
답변 예시 · 학생 E(기계공학과)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의 변화는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과정에서 기존 기계공학의 기초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전기 모터는 내연기관보다 구조가 단순해 보이지만, 배터리 무게 때문에 차체 전체의 힘과 저항을 다시 계산해야 하는 과제가 생깁니다. 저는 2학년 물리학 세특 탐구에서 차체 각도에 따라 공기저항이 달라지는 걸 직접 측정해 봤는데, 전기차는 무게가 늘어난 만큼 저항을 줄이는 설계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율주행 역시 센서와 소프트웨어가 핵심이지만, 그 판단을 실제로 움직임으로 옮기는 것은 결국 기계 장치라는 점에서 기계공학의 역할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저는 전자·소프트웨어 기술과 기계의 힘을 함께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 이 변화의 중간에서 필요한 설계를 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항공우주공학과)
"자동차 산업의 변화는 결국 '힘을 어떻게 더 적게 쓰고 더 정확하게 쓰느냐'의 문제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차는 연료 대신 전기를 쓰지만, 힘을 만들고 저항을 이기는 기본 원리는 그대로입니다. 저는 종이비행기 실험에서 날개 각도를 바꿔 가며 양력과 항력의 균형을 살펴본 적이 있는데,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방향을 바꿀 때도 똑같이 여러 힘의 균형을 순간마다 계산해야 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자율주행은 사람이 아니라 기계가 판단한다는 점에서, 그 판단이 안전한지를 검증하는 과정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공우주공학에서 배우는 정밀한 힘의 계산 방식이 이런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도 쓰일 수 있다고 보고, 그 연결 지점에서 공부를 이어 가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배터리 무게가 늘어난 만큼 저항을 줄이는 설계가 중요해진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바꿀 수 있을까요?
(학생 F에게) 기계가 판단하는 것이 사람보다 더 안전할 수 있다고 보나요, 아니면 반대라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이런 변화 속에서 기존 자동차·기계 관련 일자리는 어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내 답
관심 있는 전공 분야의 큰 변화 하나를 골라, 그 변화의 좋은 점과 걱정되는 점을 각각 한 가지씩 적어 보세요. 그 다음 내 탐구 활동에서 이 주제와 연결할 수 있는 장면을 하나 찾아 붙이면, 뉴스를 전달하는 답이 아니라 내 생각이 담긴 답이 됩니다.
학과 05
본인이 장래에 만들고 싶은 기계나 비행체가 있다면 무엇인지 말해 보고, 그것을 만들기 위해 고등학교 때 어떤 노력을 했는지 학생부 활동으로 설명해 보세요.
계열 특성 · 장래 목표와 준비 과정 · 기계·자동차·로봇·항공우주
답변 예시 · 학생 E(기계공학과)
"저는 연료를 적게 쓰고도 같은 힘을 내는 자동차를 만들고 싶습니다. 연비가 좋은 차는 개인의 비용만이 아니라 전체 에너지 사용도 줄이는 문제와 이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방향으로 고등학교 때 두 가지 활동을 했습니다. 2학년 물리학 세특에서 자동차 연비를 주제로 공기저항과 속도의 관계를 계산해 봤고, 3학년 동아리에서는 미니 자동차 모형 3대의 차체 각도를 5도씩 바꿔 가며 주행거리를 12회 측정해 저항을 줄이는 설계가 실제로 거리를 늘린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이 두 활동을 통해 이론으로 배운 관계를 직접 손으로 확인하는 경험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됐습니다. 대학에서는 유체역학을 더 깊이 배워, 저항을 계산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줄이는 설계까지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항공우주공학과)
"저는 힘의 균형을 정밀하게 계산해 작은 실수로도 사고가 나지 않는 비행체를 만들고 싶습니다. 하늘을 나는 기계는 지상의 기계보다 실수의 결과가 훨씬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방향으로 고등학교 때 두 가지 활동을 했습니다. 2학년 물리학 세특에서 뉴턴 운동 제2법칙을 비행기 이륙 장면에 적용해 양력이 생기는 원리를 계산으로 확인했고,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종이비행기 5종의 날개 각도를 바꿔 가며 각각 10회씩 날려 양력과 항력의 균형이 어떻게 거리에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측정했습니다. 이 두 활동에서 각도를 아주 조금만 바꿔도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정밀한 계산이 왜 중요한지 몸으로 느꼈습니다. 대학에서는 항공역학을 더 깊이 배워, 이런 정밀한 계산을 실제 설계에 적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저항을 줄이는 설계와 힘을 더 크게 내는 설계, 둘 중 연비에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각도를 아주 조금만 바꿔도 결과가 크게 달라졌다고 했는데, 실제 비행기 설계에서는 이런 민감함을 어떻게 다룰 수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그 목표를 이루는 데 고등학교 활동만으로는 부족했던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내 답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를 한 문장으로 먼저 적고, 그 이유를 짧게 붙여 보세요. 그 다음 앞선 문항에서 이미 정리한 활동 두 가지를 가져와 '이 방향으로 한 노력'으로 다시 배열하면, 새로 만들지 않고도 일관된 답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신소재·재료공학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신소재공학과 지망) — 2학년 화학 세특: 철 못 세 개를 소금물·수돗물·증류수에 담가 7일간 부식 정도를 관찰해 발표함 / 3학년 화학Ⅱ 세특: 산화·환원 반응으로 전기에너지를 얻는 원리를 조사해 부식 방지 방법과 연결해 발표함 / 3학년 학교 봉사: 교내 철제 시설물 3곳의 부식 상태를 조사해 관리 담당 부서에 개선 제안서를 제출함. 학생 F(나노소재학전공 지망) — 2학년 화학 세특: 메틸렌블루 용액에 이산화티타늄과 UV램프를 조건별로 적용해 30분간 색 변화를 비교·발표함 / 3학년 진로활동: 광촉매 원리를 적용한 자가세정 유리·타일 사례 4건을 조사해 실내 적용의 한계를 발표함 / 2학년 동아리(화학탐구반): 조원 5명과 함께 광촉매 실험 키트를 제작해 후배 학년 대상 체험 부스를 운영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신소재공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신소재·재료공학
답변 예시 · 학생 E(신소재공학과)
"금속이 녹슬어 못 쓰게 되는 과정을 전기적으로 늦추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 신소재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화학 세특에서 철 못 세 개를 소금물·수돗물·증류수에 각각 담가 7일간 부식 정도를 관찰했는데, 소금물 속 못만 하루 만에 붉게 변하는 것을 보고 부식이 전기화학 반응이라는 걸 처음 실감했습니다. 3학년 화학Ⅱ 세특에서는 산화·환원 반응으로 전기에너지를 얻는 원리를 다시 조사하면서, 부식도 결국 금속이 전자를 잃는 산화 반응이라는 점을 알게 됐고 처음엔 막는 방법이 코팅뿐이라 생각했지만 다른 금속을 붙여 전자를 대신 잃게 하는 방법도 있다는 걸 새로 알았습니다. 신소재공학과에서는 재료화학·전기화학·부식공학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원리를 실제 구조물 수명을 늘리는 방법으로 연결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나노소재학전공)
"빛을 받으면 스스로 오염을 분해하는 표면을 설계하고 싶어 나노소재학전공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화학 세특에서 메틸렌블루 용액에 이산화티타늄 가루를 넣고 UV램프를 쐈을 때, 30분 만에 진한 파란색이 거의 무색으로 바뀌는 것을 관찰하며 처음으로 광촉매라는 현상을 실감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이 원리를 적용한 자가세정 유리·타일 사례 4건을 조사했는데, 처음에는 빛만 있으면 어디서나 작동한다고 생각했지만 UV가 약한 실내에서는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는 한계를 새로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실내에서도 쓸 수 있으려면 가시광선에도 반응하는 소재로 개량하는 연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발표에 담았습니다. 나노소재학전공에서는 나노구조 제어와 표면화학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이 한계를 넘어서는 소재를 직접 만들어 보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다른 금속을 붙여 전자를 대신 잃게 한다고 했는데, 그 금속은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할까요?
(학생 F에게) 가시광선에도 반응하게 하려면 이산화티타늄에 무엇을 더하면 좋을지 생각해 본 것이 있나요?
(두 학생 모두) 신소재공학과 안에도 금속·세라믹·나노 같은 세부 전공이 있는데, 어느 쪽을 더 깊이 공부하고 싶나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만들거나 밝히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세특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화학 세특) 직접 실험을 설계해서 관찰했다고 적혀 있네요. 왜 이 실험을 설계했는지, 그리고 실험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신소재·재료공학
답변 예시 · 학생 E(신소재공학과)
"같은 철 못이 담긴 물의 종류에 따라 부식 속도가 얼마나 달라지는지 궁금해서 이 실험을 설계했습니다. 철 못 세 개를 소금물·수돗물·증류수에 각각 담가 7일 동안 매일 색 변화를 관찰했고, 처음에는 물이 있으면 세 못 모두 비슷한 속도로 녹슬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소금물 속 못은 하루 만에 붉게 변했지만 증류수 속 못은 7일이 지나도 거의 변화가 없어, 물뿐 아니라 이온의 존재가 부식 속도를 크게 좌우한다는 것을 새로 알게 됐습니다. 자료를 더 찾아보니 이온이 많으면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가 늘어 산화 반응이 빨라진다는 설명을 발견했고, 그래서 발표에서는 '부식은 물의 문제가 아니라 전기가 흐르는 통로의 문제'라는 결론으로 바꿔 정리했습니다. 이 원리를 실제 구조물의 부식 방지 설계로 연결해 보는 공부를 더 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나노소재학전공)
"메틸렌블루 용액이 이산화티타늄과 UV램프로 정말 분해되는지, 둘 중 무엇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궁금해서 이 실험을 설계했습니다. 이산화티타늄만 넣은 용액, UV램프만 쐰 용액, 둘 다 함께 처리한 용액 세 가지를 30분씩 비교했는데, 처음에는 UV램프의 에너지가 색을 직접 없앨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UV램프만 쐰 용액은 색이 거의 그대로였고 이산화티타늄과 UV를 함께 준 용액만 거의 무색이 된 것을 보고, 빛이 색소를 직접 분해하는 게 아니라 이산화티타늄 표면에서 반응을 일으키는 매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빛을 받은 이산화티타늄 표면에서 활성산소가 만들어져 색소 분자를 끊어낸다는 설명이 있어, 그 원리를 발표에 반영해 결론을 바꿨습니다. 표면에서 일어나는 이 반응을 실내에서도 쓸 수 있는 소재로 개량하는 공부를 더 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이온이 많으면 전자 이동 통로가 늘어난다고 했는데, 그 통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해했나요?
(학생 F에게) 활성산소가 색소 분자를 끊어낸다고 했는데, 그 활성산소는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두 학생 모두) 이 실험에서 조건을 하나만 더 바꿔 볼 수 있다면 무엇을 바꿔 보고 싶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설계한 이유 → 무엇을 몇 가지 조건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예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관찰한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산화·환원 반응에서 전기에너지를 얻는 방법과 그 원리를 설명해 보세요. 그리고 이 원리가 신소재·재료공학에서 왜 중요한지도 말해 주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신소재·재료공학
답변 예시 · 학생 E(신소재공학과)
"산화·환원 반응에서 전기에너지를 얻는 핵심은 전자를 잃는 반응과 얻는 반응을 한곳이 아니라 분리된 두 전극에서 일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한쪽 전극에서는 금속이 전자를 잃는 산화가 일어나고, 그 전자가 외부 도선을 타고 이동해 다른 쪽 전극에서 환원 반응에 쓰이는데, 이 전자의 이동이 바로 전류입니다. 화학Ⅱ 세특에서 다룬 볼타 전지를 예로 들면 아연판에서 아연이 전자를 잃고 이온이 되어 녹아 나가고, 그 전자가 도선을 통해 구리판으로 이동해 수소 이온을 환원시킵니다. 이 원리는 재료공학에서 부식을 이해하는 데도 그대로 쓰이는데, 제가 실험에서 본 철의 부식도 결국 철이 전자를 잃는 산화 반응이었고, 이걸 막으려면 철보다 먼저 전자를 잃는 금속을 붙여 산화를 대신 겪게 하는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전자가 어디서 이동하는지를 정확히 그릴 수 있어야 재료의 수명을 설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나노소재학전공)
"산화·환원 반응에서 전기에너지를 얻는 핵심은 두 전극에서 전자를 내주고 받는 반응이 각각 일어나고, 그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산화 전극에서 물질이 전자를 잃으면 그 전자가 도선을 따라 환원 전극으로 이동하면서 전위차가 생기고, 이 전위차가 전류를 흐르게 합니다. 화학 세특에서 다룬 이산화티타늄 광촉매 실험도 같은 전자 이동 원리로 이해할 수 있는데, 빛을 받은 이산화티타늄 표면에서 전자가 들뜨면서 남은 자리에 정공이 생기고, 이 정공이 물이나 산소와 반응해 활성산소를 만들어 메틸렌블루 색소를 분해했습니다. 전지처럼 전류를 직접 얻는 반응은 아니지만, 전자와 정공이 분리되어 표면에서 반응을 일으킨다는 점은 같은 원리입니다. 재료공학에서는 이 전자 이동을 얼마나 잘 제어하느냐가 배터리 전극 소재나 광촉매 소재의 성능을 좌우한다고 알고 있어, 이 원리를 소재 설계에 직접 적용해 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철보다 먼저 전자를 잃는 금속을 붙인다고 했는데, 그 금속을 고르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학생 F에게) 정공이 물과 반응해 활성산소를 만든다고 했는데, 이 과정에서 산소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두 학생 모두) 전자가 도선을 통해 이동하는 속도를 빠르게 하려면 재료 쪽에서 무엇을 바꿀 수 있을까요?
내 답
화학 교과서에서 배운 산화·환원 반응 하나를 골라 '전자가 어디서 나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화살표로 그려 보세요. 그 화살표 그림을 내 세특 실험 장면 하나에 겹쳐 설명하면, 개념과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학과 04
최근 폐플라스틱 재활용이나 친환경 소재 개발이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대해 신소재·재료공학을 공부할 사람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신소재·재료공학
답변 예시 · 학생 E(신소재공학과)
"폐플라스틱이나 친환경 소재 개발은 재료공학이 앞으로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해서 널리 쓰이지만, 그 튼튼함이 자연에서 잘 분해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해서 성능과 분해 가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기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저는 부식 실험을 통해 재료의 성질이 환경(물의 이온 농도)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때 재료를 오래 쓰이게 하는 설계와 다 쓴 뒤 빨리 없어지게 하는 설계가 서로 반대 방향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폐플라스틱 문제도 하나의 소재로 두 목표를 모두 잡기보다, 쓰이는 동안은 튼튼하고 버려진 뒤에는 특정 조건(효소나 온도)에서만 분해되도록 설계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료공학을 공부하면서 이런 조건부 분해 소재를 설계하는 방법을 배워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나노소재학전공)
"친환경 소재 개발은 성능을 낮추지 않으면서 환경 부담을 줄이는 균형의 문제라서, 재료공학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실험에서 다룬 이산화티타늄 광촉매도 오염 물질을 분해하는 데 UV램프 같은 별도 에너지가 필요했는데, 이는 친환경 기술이라도 그 기술을 작동시키는 데 드는 에너지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걸 보여 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폐플라스틱 재활용도 마찬가지로, 플라스틱을 다시 쓸 수 있게 만드는 과정에서 물이나 열, 화학물질이 얼마나 드는지를 따지지 않으면 겉으로는 친환경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환경 부담을 만드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소재 하나만 보지 말고 그 소재를 만들고 처리하는 전체 과정의 에너지까지 함께 계산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료공학과에서 이런 전체 과정을 따지는 시각을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특정 조건에서만 분해되는 소재를 만들려면 어떤 성질을 재료에 넣어야 할까요?
(학생 F에게) 소재를 만들고 처리하는 전체 과정의 에너지를 계산한다고 했는데, 그걸 실제로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재료공학 말고 다른 분야와는 어떻게 협력해야 할까요?
내 답
이 이슈에 대한 내 결론을 한 문장으로 먼저 정하고, 그 이유를 세특에서 다룬 재료 실험이나 개념 하나와 연결해 보세요. 시사 이슈라도 마지막은 항상 '재료공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라는 자리로 돌아오면 답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학과 05
신소재공학에서 배우는 주요 분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말해 보고, 그중 본인이 특별히 공부해 보고 싶은 세부 분야와 그 이유를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계열 특성 · 신소재·재료공학
답변 예시 · 학생 E(신소재공학과)
"신소재공학에는 금속재료, 세라믹재료, 고분자재료, 그리고 전기화학·부식을 다루는 분야까지 여러 세부 분야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금속재료와 전기화학이 겹치는 부식·방식 분야를 특별히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2학년 화학 세특에서 철 못을 소금물·수돗물·증류수에 담가 7일간 관찰했을 때, 이온 농도가 다른 물에서 부식 속도가 크게 달라지는 것을 직접 보고 나서 이 분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3학년 화학Ⅱ 세특에서 산화·환원 반응으로 전기에너지를 얻는 원리를 다시 조사하면서, 부식을 막는 여러 방법 중 다른 금속을 붙여 전자를 대신 잃게 하는 방법이 가장 흥미로웠고, 이 방법을 실제 다리나 배 같은 큰 구조물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대학에서는 이 원리를 정량적으로 계산하고 실제 소재에 적용하는 공부를 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나노소재학전공)
"신소재공학에는 나노소재, 세라믹재료, 고분자재료, 전자재료까지 여러 세부 분야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표면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다루는 나노소재, 특히 광촉매 분야를 특별히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2학년 화학 세특에서 이산화티타늄과 UV램프로 메틸렌블루 색소를 30분 만에 거의 무색으로 분해하는 것을 직접 보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나노 크기의 표면에서 일어나는 반응이 실제로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자가세정 유리·타일 사례 4건을 조사하면서, 실내에서는 UV가 약해 효과가 떨어진다는 한계를 알게 되었고 이걸 넘어서려면 나노 구조를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대학에서는 나노 구조를 조절해 가시광선에도 반응하는 소재를 직접 설계해 보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부식·방식 분야를 더 공부한다면, 다리나 배 말고 다른 어떤 구조물에 적용해 보고 싶나요?
(학생 F에게) 나노 구조를 바꿔 가시광선에도 반응하게 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두 학생 모두) 고른 세부 분야가 다른 세부 분야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나요?
내 답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나 연구실 소개에서 세부 분야 이름 세 가지 정도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그중 내 세특 활동과 가장 잘 맞는 분야 하나를 고르고, 그 활동에서 본 장면 하나를 이유로 붙이면 답이 훨씬 구체적으로 들립니다.
에너지·친환경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환경에너지공학과 지망) — 2학년 화학 세특: 태양전지 3종(실리콘·박막·페로브스카이트)의 발전 효율을 온도·일사량 조건으로 비교해, 고온에서 12%p 떨어지는 자료를 발표함 / 2학년 진로활동: 교내 건물 3동의 냉난방 전력 사용량을 두 달간 기록해, 오래된 1동이 다른 두 동보다 18% 더 쓴다는 것을 확인함 / 3학년 학교 봉사: 인근 하천 정화 활동에 세 차례 참여함. 학생 F(환경공학과 지망) — 2학년 통합과학 세특: 아파트 분리배출장의 플라스틱 30개 재질 표시를 확인해, 11개가 다른 통에 버려진 오분류 실태를 발표함 / 2학년 동아리활동: 교내 급식 잔반량을 한 달간 기록해, 하루 평균 42kg 중 채소류가 60% 이상임을 분석함 / 3학년 학교 봉사: 인근 하천 정화 활동에 세 차례 참여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에너지·친환경
답변 예시 · 학생 E(환경에너지공학과)
"버려지는 에너지를 다시 쓰는 기술을 배우고 싶어 환경에너지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화학 세특에서 태양전지 3종의 발전 효율을 조사하다가, 실험실 수치와 실제 설치 환경의 효율 차이가 최대 12%p까지 벌어진다는 자료를 보고 처음 관심이 생겼습니다. 2학년 진로활동에서는 교내 건물 3동의 냉난방 전력 사용량을 두 달간 기록했는데, 오래된 1동이 나머지 두 동보다 18% 더 쓴다는 것을 확인하고 왜 그런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처음에는 발전 기술 자체가 흥미로웠지만, 지금은 만든 에너지를 어떻게 덜 새게 쓰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쪽으로 생각이 넓어졌습니다. 이 학과에서는 열역학과 에너지시스템설계를 배운다고 알고 있어, 그 개념으로 1동의 손실 원인을 제대로 짚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환경공학과)
"쓰레기가 되기 전에 자원으로 되돌리는 일을 하고 싶어 환경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통합과학 세특에서 우리 동네 분리배출 실태를 조사하며 플라스틱 30개를 직접 살펴봤는데, 그중 11개가 재질 표시와 다른 통에 버려져 있는 것을 확인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2학년 동아리에서는 교내 급식 잔반량을 한 달간 기록했고, 하루 평균 42kg 중 채소류가 60% 이상을 차지한다는 결과를 내며 처음에는 학생들의 편식 문제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학년 학교 봉사로 인근 하천 정화 활동에 세 차례 참여하면서, 잔반과 생활폐수가 결국 같은 하천으로 흘러든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두 문제가 이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환경공학과에서는 수질오염개론과 폐기물처리공학을 배운다고 알고 있어, 두 문제를 따로가 아니라 하나의 흐름으로 다루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1동이 18% 더 쓴 이유로 무엇을 짐작해 봤나요?
(학생 F에게) 재질 표시와 다르게 버려진 11개는 어떤 재질이 가장 많았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한 공부를 하는 가까운 학과도 있는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화학 세특) 탐구 주제를 직접 정해서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에너지·친환경
답변 예시 · 학생 E(환경에너지공학과)
"실험실 수치와 실제 설치 환경의 효율 차이가 궁금해서 태양전지 종류별 발전 효율 비교를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화학 시간에 광전 효과를 배우다가, 제품 설명서에 적힌 효율이 어느 조건에서 잰 값인지 궁금해진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실리콘·박막·페로브스카이트 3종의 공개 자료를 온도와 일사량 두 조건으로 나눠 비교했는데, 가장 효율이 높다고 알려진 종류가 여름철 고온 조건에서는 오히려 12%p까지 효율이 떨어진다는 자료를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효율 숫자가 큰 종류를 고르면 된다고 단순하게 생각했지만, 설치 지역의 기후 조건까지 함께 봐야 한다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발표에서는 숫자 하나만 비교하지 말고 그 숫자가 어떤 조건에서 나왔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조건에 따라 최선의 선택이 달라진다는 점을 에너지시스템 설계 공부에서 더 깊이 다뤄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환경공학과)
"우리 동네 분리배출이 실제로 얼마나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재활용품 오분류 실태를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통합과학 시간에 플라스틱 재질 표시를 배우다가, 표시를 실제로 확인하고 버리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궁금해진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아파트 분리배출장에서 플라스틱 30개를 재질 표시 기준으로 직접 확인했는데, 11개가 표시와 다른 통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서 아무 데나 버린다고 생각했지만, 재질 표시를 하나하나 대조해 보니 표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30개 중 3분의 1이 넘는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결론도 '홍보를 더 하자'에서 '표시 자체를 더 쉽게 바꿔야 한다'로 고쳐 발표했습니다. 사람들의 행동을 탓하기 전에 제도와 표시부터 살펴보는 공부를 환경공학과에서 이어 가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고온 조건에서 효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짐작해 봤나요?
(학생 F에게) 표시 자체를 쉽게 바꾼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생각해 봤나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물리 시간에 배운 역학적 에너지 보존 법칙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실제로는 이 법칙이 완전히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 그 이유도 함께 말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의 전공적 해석 · 에너지·친환경
답변 예시 · 학생 E(환경에너지공학과)
"역학적 에너지 보존 법칙은 마찰이나 공기 저항이 없을 때 운동에너지와 위치에너지의 합이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법칙입니다. 물체가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위치에너지가 줄어드는 만큼 운동에너지가 늘어나서, 두 에너지를 더한 값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마찰이나 공기 저항 때문에 역학적 에너지의 일부가 열이나 소리 같은 다른 형태로 빠져나가, 완전히 보존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는 2학년 진로활동에서 교내 건물의 냉난방 전력 사용량을 기록하며 이 개념을 다시 떠올렸는데, 오래된 1동이 다른 동보다 18% 더 쓴 이유도 결국 실내의 열에너지가 벽이나 창문 틈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이렇게 에너지가 어디로, 얼마나 새는지를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 에너지시스템 설계 공부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환경공학과)
"역학적 에너지 보존 법칙은 마찰이나 저항이 없는 이상적인 상태에서 운동에너지와 위치에너지의 합이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법칙입니다. 그네가 흔들릴 때 가장 높은 지점에서는 위치에너지가 최대이고 운동에너지가 0에 가까우며, 가장 낮은 지점에서는 반대로 운동에너지가 최대가 되는 것이 이 원리입니다. 하지만 실제 그네는 공기 저항과 줄의 마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흔들리는 높이가 조금씩 낮아지는데, 이는 역학적 에너지의 일부가 열로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저는 3학년 학교 봉사로 참여한 하천 정화 활동에서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며 위치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바뀌는 것을 보면서, 흐르는 물이 자갈이나 바닥과 부딪히며 그 에너지의 일부를 잃는다는 것도 함께 떠올렸습니다. 이렇게 에너지가 새는 지점을 찾아내는 시선이 환경공학과에서 오염 물질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공부와도 닮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벽이나 창문 틈으로 빠져나간 열에너지를 줄이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학생 F에게) 그네와 달리 하천의 물은 계속 흐르는데도 왜 언젠가는 멈추지 않는지 설명해 볼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역학적 에너지가 아닌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바뀌는 예를 하나 더 들어 볼 수 있나요?
내 답
정의부터 정확히 한 문장으로 말한 뒤에 예외를 설명하는 순서를 지켜 보세요. 내 활동 중에서 에너지가 줄어들거나 새는 장면이 있었다면, 그 장면을 예외 설명 바로 뒤에 붙여 보면 개념과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학과 04
기후위기와 환경 파괴가 심각해지면서 환경보호를 경제 성장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주장과, 개발도상국에서는 경제 발전이 더 중요하다는 주장이 부딪히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에너지·친환경
답변 예시 · 학생 E(환경에너지공학과)
"경제 성장과 환경보호 중 하나를 먼저 택하기보다, 에너지를 덜 쓰고도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환경보호를 우선해야 한다는 주장은 지금 파괴된 환경을 되돌리기 어렵다는 데서 나오고, 경제 발전이 먼저라는 주장은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급한 나라들의 현실에서 나온다고 이해합니다. 저는 2학년 진로활동에서 교내 건물 3동의 전력 사용량을 비교하며, 오래된 건물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새 에너지를 만드는 것 못지않은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처럼 있는 에너지를 덜 새게 쓰는 기술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두 목표를 함께 이룰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기술을 갖추기 어려운 개발도상국에는 선진국의 기술 지원이 먼저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환경공학과)
"환경보호와 경제 발전을 저울질하기보다, 오염을 만든 만큼 책임지고 되돌리는 원칙을 먼저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환경보호가 먼저라는 주장은 한번 오염된 물이나 토양은 되돌리기 매우 어려다는 데서 나오고, 경제 발전이 먼저라는 주장은 당장의 빈곤 문제를 풀지 못하면 환경을 돌볼 여유조차 없다는 현실에서 나온다고 이해합니다. 저는 3학년 학교 봉사로 하천 정화 활동에 세 차례 참여하면서, 한번 더러워진 물을 다시 맑게 만드는 데는 오염을 만드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는 것을 직접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발전을 하더라도 오염을 만든 쪽이 정화 비용까지 책임지는 원칙이 함께 있어야, 두 주장이 부딪히지 않고 풀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원칙을 지킬 여력이 부족한 나라에는 선진국이 먼저 기술과 비용을 나눠야 한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기술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아는 대로 말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오염을 만든 쪽이 책임진다는 원칙을 실제로 어떻게 확인하고 부과할 수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선진국의 기술 지원이 오히려 개발도상국의 성장을 막을 수 있다는 반론에는 어떻게 답하겠습니까?
내 답
양쪽 주장이 왜 나오는지부터 한 문장씩 정리해 보고, 그다음에 내 활동에서 본 장면 하나를 골라 근거로 붙여 보세요. 결론에서 한쪽만 옳다고 하기보다 두 입장을 함께 풀 수 있는 지점을 찾아보면 균형 잡힌 답이 됩니다.
학과 05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가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를 반드시 개발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계열 특성 ·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필요성 · 에너지·친환경
답변 예시 · 학생 E(환경에너지공학과)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해야 하는 이유는 화석연료가 언젠가 바닥날 자원이면서, 동시에 쓰는 동안 계속 온실가스를 내놓는 자원이기 때문입니다. 화석연료는 태우는 순간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온실효과를 키우고, 매장량도 한정돼 있어 언젠가는 대체할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반면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는 자원이 고갈될 걱정이 적고, 발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거의 내놓지 않는다는 점에서 두 문제를 함께 풀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는 2학년 화학 세특에서 태양전지 3종의 효율을 비교하며, 조건에 따라 효율 차이가 12%p까지 난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는 신재생에너지가 아직 화석연료만큼 안정적이지 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새 에너지원을 개발하는 것만큼이나, 지금 있는 신재생 설비의 효율을 조건에 맞게 높이는 연구도 함께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환경공학과)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해야 하는 이유는 화석연료가 한정된 자원이라는 점과, 그것을 쓰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오염을 계속 감당할 수 없다는 점 때문입니다. 화석연료는 매장량이 정해져 있어 언젠가는 고갈되고, 태우는 과정에서 온실가스뿐 아니라 대기오염 물질도 함께 내놓습니다. 신재생에너지는 태양이나 바람처럼 계속 다시 쓸 수 있는 자원을 이용하기 때문에, 고갈 걱정 없이 오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3학년 학교 봉사로 참여한 하천 정화 활동에서, 오염된 물을 다시 맑게 만드는 데 화석연료를 쓰는 정화 설비가 동원되는 것을 보면서 오염을 없애는 과정에서조차 또 다른 오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신재생에너지가 단순히 전기를 만드는 방법을 바꾸는 것을 넘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다른 과정에서도 함께 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효율을 조건에 맞게 높이는 연구가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일 수 있는지 말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정화 설비에서 생기는 또 다른 오염을 줄이려면 어떤 방법을 생각해 봤나요?
(두 학생 모두)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를 골라 그 발전 원리를 설명해 볼 수 있나요?
내 답
이유를 하나가 아니라 자원 고갈과 환경 영향 두 가지로 나눠 먼저 정리해 보세요. 그 뒤에 내 활동에서 신재생에너지나 오염과 관련해 본 장면 하나를 붙이면, 암기한 답이 아니라 내 생각을 담은 답이 됩니다.
산림·조경·생태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산림과학과 지망) — 2학년 생명과학Ⅰ 세특: 질소 순환을 주제로, 콩과식물 뿌리혹박테리아의 질소 고정량을 다룬 논문 자료 3편을 비교해 발표함 / 2학년 동아리(교내 숲 관찰반): 학교 뒷산 소나무 30그루를 조사해 재선충 의심목 4그루를 표시하고 관할 기관에 신고함 / 3학년 진로활동: 이끼를 이용한 산불 피해지 복원 계획을 탐구해, 복원 후보지 2곳의 토양 조건을 비교한 표를 작성함. 학생 F(조경학과 지망) — 2학년 자율활동: 학교 화단 정비 봉사에서 조경수 12종의 이름표를 새로 만들고, 그늘 면적을 계산해 배치도를 그림 / 3학년 지구과학 세특: 도시 열섬 현상을 주제로, 교내 3개 지점의 표면 온도를 측정해 녹지 유무에 따른 차이를 발표함 / 3학년 진로활동: 동네 근린공원의 산책로 500m를 답사해, 이용자 40명을 대상으로 쉼터 위치에 대한 의견을 조사함.
학과 01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학생부에 있는 활동과 연결해서 말해 보세요. 입학하면 이 학과에서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도 함께 말해 주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산림·조경·생태
답변 예시 · 학생 E(산림과학과)
"나무 한 그루가 병드는 것을 미리 알아채고 숲 전체를 지키는 일을 하고 싶어 산림과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숲 관찰반에서 학교 뒷산 소나무 30그루를 조사하다가 4그루에서 재선충 의심 증상을 발견해 신고했는데, 나무 한 그루의 이상이 주변 나무 전체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을 그때 처음 실감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이끼로 산불 피해지를 복원하는 계획을 탐구하며 후보지 2곳의 토양 조건을 비교했는데, 처음에는 심는 나무 종류만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토양이 받쳐 주지 않으면 복원이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산림과학과에서는 산림생태학과 산림보호학을 배우며 나무 하나가 아니라 숲 전체를 진단하는 눈을 기른다고 알고 있어, 그 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조경학과)
"사람이 머무는 자리에 나무를 어떻게 심느냐로 그 공간의 온도와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것을 배우고 싶어 조경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화단 정비 봉사에서 조경수 12종의 그늘 면적을 계산해 배치도를 그리면서, 나무 하나를 어디에 심느냐가 그 아래 머무는 사람의 하루를 바꾼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3학년 지구과학 세특에서는 교내 3개 지점의 표면 온도를 측정했는데, 녹지가 있는 지점이 없는 지점보다 눈에 띄게 낮게 나와서 나무가 꾸밈이 아니라 기능이라는 것을 숫자로 확인했습니다. 이후 근린공원 답사에서 이용자 40명에게 쉼터 위치를 물었을 때도, 사람들이 원하는 자리와 그늘이 지는 자리가 자주 어긋난다는 것을 보고 설계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했습니다. 조경학과에서는 조경계획과 조경식재론을 배우며 사람의 동선과 식물의 특성을 함께 다룬다고 알고 있어, 그 균형을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재선충 의심목을 발견했다고 했는데, 의심 증상이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보고 판단했나요?
(학생 F에게) 사람들이 원하는 자리와 그늘 지는 자리가 어긋났다고 했는데, 그 어긋남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비슷해 보이는 산림·조경·생태 관련 학과가 여럿인데, 꼭 이 학과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첫 문장에 '무엇을 하고 싶어서'를 넣고, 그 이유를 학생부에 적힌 활동 두 개로 받쳐 보세요. 지원 학과 홈페이지의 교육과정표에서 과목 이름 두세 개를 확인해 마지막 문장에 이어 두면, 학과 이해까지 한 번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2
(2학년 또는 3학년 세특) 탐구 주제를 직접 정해서 발표했다고 적혀 있네요. 그 주제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고, 탐구하면서 처음 생각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산림·조경·생태
답변 예시 · 학생 E(산림과학과)
"공기 중에 흔한 질소를 식물이 왜 직접 못 쓰는지 궁금해서 질소 순환을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생명과학 시간에 질소 고정을 배우다가, 뿌리혹박테리아가 없으면 콩과식물도 질소를 얻지 못한다는 것이 신기해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뿌리혹박테리아가 있으면 무조건 질소가 풍부해진다고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질소 고정량을 다룬 논문 자료 3편을 비교해 보니, 토양의 산성도나 온도에 따라 같은 박테리아라도 고정하는 양이 크게 달라진다는 결과가 공통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박테리아만 있으면 된다'가 아니라 '토양 환경이 맞아야 박테리아가 일한다'는 쪽으로 결론을 바꿨습니다. 숲의 나무도 결국 이 눈에 안 보이는 토양 조건에 좌우된다는 것을 알게 돼, 산림생태학을 더 깊이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조경학과)
"똑같이 더운 날인데 왜 어떤 자리는 더 시원하게 느껴지는지 궁금해서 도시 열섬 현상을 탐구 주제로 골랐습니다. 지구과학 시간에 열섬 개념을 배우다가, 우리 학교 안에서도 그 차이를 직접 재 보고 싶어졌습니다. 처음에는 그늘만 있으면 온도 차이가 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교내 3개 지점의 표면 온도를 측정해 보니, 녹지가 있는 지점이 없는 지점보다 뚜렷하게 낮게 나왔고, 그 차이는 단순한 그늘 유무보다 식물이 뿜어내는 증발산의 영향이 크다는 자료를 찾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발표에서는 '나무를 심으면 시원하다'가 아니라 '식물이 물을 내보내는 과정 자체가 열을 낮춘다'는 쪽으로 설명을 바꿨습니다. 온도라는 숫자로 식물의 역할을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워, 조경학과에서 식재와 환경의 관계를 더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토양의 산성도가 질소 고정량에 영향을 준다고 했는데, 왜 그런 관계가 생긴다고 생각하나요?
(학생 F에게) 증발산이 온도를 낮춘다고 했는데, 그 과정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볼 수 있나요?
(두 학생 모두) 탐구에 쓴 자료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하다고 본 것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판단했나요?
내 답
내 세특 문장을 옆에 두고 '고른 이유 → 몇 개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했는지 → 처음 생각 → 바뀐 생각' 순서로 네 문장을 먼저 적어 보세요. 바뀐 생각에 숫자 하나와 장면 하나를 붙여 두면 꼬리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학과 03
질소분자(N2)는 대기 성분의 78%를 차지할 만큼 풍부하지만, 식물은 이를 그대로 이용하지 못합니다. 고등학교 교과에서 배운 개념으로, 질소가 식물이 쓸 수 있는 형태로 바뀌는 과정을 설명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적용 · 산림·조경·생태
답변 예시 · 학생 E(산림과학과)
"질소분자는 원자 두 개가 강하게 결합돼 있어 식물이 그대로 흡수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끊어 다른 형태로 바꾸는 질소 고정 과정이 필요합니다. 대기 중의 질소는 뿌리혹박테리아 같은 질소 고정 세균에 의해 암모니아 형태로 바뀌고, 이는 다시 질산화 과정을 거쳐 식물이 뿌리로 흡수할 수 있는 질산 이온 형태가 됩니다. 콩과식물의 뿌리에 혹처럼 붙어 있는 뿌리혹박테리아가 대표적인 예로, 세특 탐구에서 이 박테리아의 질소 고정량이 토양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논문 자료로 확인한 적이 있습니다. 숲에서도 이런 질소 고정 생물이 부족하면 아무리 토양이 넓어도 나무가 자랄 수 있는 영양분이 부족해지므로, 산림 복원에서 토양 미생물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조경학과)
"질소분자는 결합이 강해 식물이 직접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미생물의 힘을 빌려 형태를 바꾸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대기 중의 질소는 토양 속 질소 고정 세균에 의해 암모니아로 바뀌고, 다시 질산화 과정을 거쳐 식물 뿌리가 흡수할 수 있는 질산 이온이 됩니다. 이 과정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제가 열섬 탐구에서 측정한 것처럼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야 증발산도 활발해지고 그래야 주변 온도도 낮아지므로, 결국 토양 속 질소 순환이 식물의 생육과 직접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조경 설계에서 나무를 심을 때 흙의 종류나 배수만 신경 쓰는 경우를 본 적이 있는데, 질소를 비롯한 영양분이 식물에 닿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면 어떤 토양에 어떤 수종을 심어야 할지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경학과에서도 식물생리와 토양에 대한 기초를 놓치지 않고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뿌리혹박테리아 없이도 질소가 암모니아로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경우인지 아는 대로 말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질소가 너무 많이 공급되면 오히려 식물이나 토양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 어떤 문제일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두 학생 모두) 이 순환 과정 중 한 단계가 멈춘다면 숲이나 공원의 식물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내 답
교과서의 질소 순환 그림을 보며 '고정 → 질산화 → 흡수'처럼 단계별로 무엇이 바뀌는지 스스로 순서대로 말해 보는 연습을 해 보세요. 마지막에 자신의 세특 활동 한 장면을 붙이면, 암기가 아니라 이해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학과 04
우리나라 전역에서 소나무 재선충 피해가 계속되고 있고, 최근에는 도시 녹지의 기능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관심 있는 주제 하나를 골라, 그 문제가 왜 생긴다고 생각하는지와 어떤 방향으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전공 관련 사회 이슈 · 산림·조경·생태
답변 예시 · 학생 E(산림과학과)
"저는 소나무 재선충 피해 문제를 고르고 싶습니다. 이 문제는 피해목을 한 그루씩 없애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데, 소나무재선충이 매개충을 통해 옮겨 다니는 데다가 피해 범위가 넓어 모든 나무를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학년 숲 관찰반에서 소나무 30그루를 조사해 4그루의 의심 증상을 발견해 신고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저 혼자서는 한 학교 뒷산도 다 살피기 벅찼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피해목 제거 같은 사후 대응뿐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조기에 의심목을 찾아 신고하는 관찰 체계를 넓히는 방향으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나무 하나의 작은 이상을 놓치지 않고 살피는 눈을 기르고 싶어 이 문제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조경학과)
"저는 도시 녹지의 기능 문제를 고르고 싶습니다. 도시 녹지가 중요하다는 말은 많이 하지만, 정작 그 녹지가 사람들이 실제로 머물고 싶은 자리에 놓여 있는지는 따로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근린공원 이용자 40명에게 쉼터 위치를 물었을 때, 사람들이 원하는 자리와 그늘이 지는 자리가 자주 어긋난다는 것을 발견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녹지 면적을 늘리는 것만이 아니라, 실제 이용자의 동선과 필요를 먼저 조사하고 그에 맞춰 식재와 시설을 배치하는 방향으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표면 온도를 측정했던 지구과학 탐구에서도 녹지가 있다고 무조건 시원한 것이 아니라 어디에 어떻게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이 관심을 계속 이어 가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관찰 체계를 넓히자고 했는데,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관찰 체계는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까요?
(학생 F에게) 이용자의 필요를 먼저 조사해야 한다고 했는데, 조사와 실제 설계 사이에 시간이나 비용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두 학생 모두) 이 문제를 전공에서 계속 다루고 싶다고 했는데, 대학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공부를 통해 다가가고 싶나요?
내 답
두 주제 중 자신의 활동과 가장 가까운 것을 하나 고르고, 뉴스 기사 한두 개로 큰 흐름만 확인해 두세요. 원인은 한 문장, 방향은 한 문장으로 미리 정리해 두면 답이 감상에 머물지 않습니다.
학과 05
본인이 최근에 가 보았던 산이나 숲, 또는 학교나 동네의 조경 공간 하나를 소개하고, 그곳에서 관찰한 것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보세요.
계열 특성 · 현장 관찰 · 산림·조경·생태
답변 예시 · 학생 E(산림과학과)
"저는 학교 뒷산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2학년 숲 관찰반 활동으로 그곳의 소나무 30그루를 한 그루씩 살펴봤는데, 겉으로는 비슷해 보이는 나무들 사이에서도 잎이 누렇게 변한 정도나 나뭇진이 새어 나온 자리가 나무마다 조금씩 달랐습니다. 그 가운데 4그루에서 재선충 의심 증상을 발견해 표시하고 관할 기관에 신고했는데, 같은 산에 있어도 나무마다 건강 상태가 다르다는 것을 그때 처음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이후 3학년 진로활동에서 이끼를 이용한 복원 계획을 탐구할 때도, 이 산에서 본 것처럼 겉모습만으로는 숲의 상태를 다 알 수 없고 하나씩 가까이서 살펴봐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산림과학과에 가서도 이렇게 나무 하나하나를 관찰하는 눈을 계속 기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조경학과)
"저는 동네 근린공원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으로 이 공원의 산책로 500m를 걸으며 이용자 40명에게 쉼터 위치에 대한 의견을 물었는데, 사람들이 앉아 쉬고 싶어 하는 자리와 실제 벤치가 놓인 자리가 자주 어긋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중에는 그늘이 없는 곳에 벤치가 놓여 있어 한여름에는 거의 이용되지 않는 자리도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나무나 벤치를 그냥 보기 좋게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실제로 머무는 동선과 시간대를 먼저 살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2학년 화단 정비 봉사에서 조경수 12종의 그늘 면적을 계산해 배치도를 그렸던 경험도 이와 이어져 있어서, 조경학과에서 사람의 행동과 식재를 함께 고려하는 설계를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나뭇진이 새어 나온 자리를 봤다고 했는데, 그것이 재선충 의심 증상과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했나요?
(학생 F에게) 벤치가 그늘 없는 곳에 놓여 있었다고 했는데, 왜 그렇게 배치됐을 거라고 생각하나요?
(두 학생 모두) 그곳을 다시 관찰한다면, 이번에는 무엇을 더 자세히 보고 싶나요?
내 답
최근에 다녀온 자연이나 조경 공간을 하나 떠올리고, '무엇을 몇 개나 어떻게 봤는지'를 먼저 적어 보세요. 그 관찰이 자신의 세특이나 창체 활동과 겹치는 지점이 있다면, 마지막 문장에서 자연스럽게 이어 주세요.
간호·보건 트랙 — 먼저 읽을 것
간호·보건 계열 면접은 전공 기초 개념(인체·질병·감염·건강 통계)과 의료 관련 사회 이슈, 그리고 이 일을 하려는 태도를 묻습니다. 환자를 대하는 상황을 주고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는 문항이 특히 많습니다. 준비 순서는 셋입니다. 첫째, 생명과학·보건 교과의 핵심 개념 열 개를 사람 몸의 예와 함께 말할 수 있게 합니다. 둘째, 의료 이슈 둘(예: 응급실과 지역 의료, 간호 인력, 고령 사회의 돌봄)에 양쪽 입장과 내 경험을 붙입니다. 셋째, 사람을 돌본 경험 하나를 '한 사람'의 장면으로 준비합니다. 3장 필수 12와 14의 내 답을 다시 봅니다.
간호·보건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E(간호학과 지망) — 2학년 생명과학Ⅰ 세특: 물로만 30초, 비누로 10초·30초 씻은 손가락을 배지에 찍어 세균 집락 수를 비교해 발표함 / 2학년 학교 계획 봉사: 요양원 방문 4회 동안 어르신 말벗을 맡아, 조원 5명과 대화 수칙 3가지를 만들어 지킴 / 3학년 생명과학Ⅱ 세특: 농도가 다른 용액 3가지에 담근 감자의 질량 변화로, 0.9% 수액의 원리를 삼투로 설명함. 학생 F(보건행정학과 지망) — 2학년 생명과학Ⅰ 세특: 용액 교환 실험으로 감염병 전파를 모의해, 감염자 1명이 3번 만에 7명으로 느는 과정을 발표함 / 2학년 동아리(보건탐구반): 교내 헌혈 캠페인에서 망설이는 학생 40명의 이유를 설문해 안내문을 새로 만듦 / 3학년 확률과 통계 세특: 유병률 1%, 정확도 90%인 가상 검사에서 양성 중 실제 환자가 약 8%뿐임을 조건부확률로 보임.
학과 01
보건의료 쪽에는 비슷해 보이는 학과가 여럿 있는데, 그중 이 학과를 고른 이유가 궁금합니다. 학생부 활동 가운데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을 들어 말하고, 졸업하면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도 알고 있는 만큼 말해 보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간호·보건
답변 예시 · 학생 E(간호학과)
"환자 곁을 지키며 몸과 마음의 변화를 함께 살피는 일을 하고 싶어 간호학과에 지원했습니다.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2학년 때 학교 봉사로 요양원을 네 번 찾아가 어르신 말벗을 맡은 경험입니다. 첫 방문에서 제가 맡은 어르신 여섯 분 가운데 대답을 해 주신 분은 두 분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조원 다섯 명과 '눈높이를 맞추고 이름을 불러 드리기' 같은 대화 수칙 세 가지를 만들어 지켰고, 네 번째 방문에서는 다섯 분이 먼저 말을 걸어 주셨습니다. 그때 돌봄이 기술만이 아니라 관계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여러 보건 학과 가운데 간호학과를 고른 것도, 환자를 가장 자주 만나고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일이 간호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졸업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간호사 면허를 받아 병원 병동뿐 아니라 보건소 같은 지역사회에서도 일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보건행정학과)
"많은 사람이 병을 덜 겪도록 병원과 지역의 절차를 설계하는 일을 하고 싶어 보건행정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생명과학Ⅰ 시간에 용액 교환으로 감염병 전파를 모의했는데, 감염자 1명이 교환 3번 만에 7명이 되었습니다. 더 오래 남은 장면은 교환 기록 한 줄이 빠져서 최초 감염자를 끝내 찾지 못한 순간이었습니다. 같은 해 보건탐구반에서 헌혈을 망설이는 학생 40명에게 이유를 물었을 때도, '과정을 몰라서'라는 답이 12명이나 나와 안내문을 단계별 그림으로 바꿨습니다. 두 활동 모두 기록과 안내를 어떻게 짜느냐가 핵심이었습니다. 환자를 직접 돌보는 간호학과도 고민했지만, 저는 그 돌봄이 잘 돌아가게 하는 틀을 만드는 쪽에 더 끌렸습니다. 학과에서는 보건행정학, 역학, 보건통계를 배우고, 졸업 뒤에는 병원 원무·기획 부서나 건강보험 관련 공공기관에서 일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대화 수칙 세 가지 가운데 지키기 가장 어려웠던 것은 무엇이고, 왜 그랬나요?
(학생 F에게) 환자를 직접 만나지 않는 보건행정 일에서 '환자를 위한다'는 것은 어떤 모습일까요?
(두 학생 모두) 입학한 뒤 학과 공부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고 느낀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내 답
내가 지원한 학과와 가장 가까운 학과 하나를 떠올려, 두 학과가 하는 일이 어떻게 다른지 한 문장으로 먼저 적어 보세요. 그 문장을 답의 가운데에 두고, 앞에는 학생부 활동 속 장면을, 뒤에는 졸업 뒤 얻는 면허나 자격과 일하는 곳을 붙이면 답이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
학과 02
(2학년 생명과학Ⅰ 세특) 실험 조건을 직접 정하고 결과를 숫자로 비교했다는 기록이 있네요. 조건을 왜 그렇게 정했는지, 그리고 결과가 처음 예상과 어떻게 달랐는지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탐구 과정 · 간호·보건
답변 예시 · 학생 E(간호학과)
"비누를 쓰는 것과 오래 씻는 것 가운데 무엇이 세균을 더 줄이는지 알고 싶어 조건을 셋으로 정했습니다. 물로만 30초와 비누로 30초를 비교해 비누의 효과를, 비누로 10초와 30초를 비교해 시간의 효과를 따로 볼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조원 세 명이 조건마다 세 번씩 손가락을 배지에 찍고 이틀 뒤 집락을 세었더니, 평균이 물로만 30초는 38개, 비누로 10초는 17개, 비누로 30초는 5개였습니다. 처음에는 비누만 쓰면 시간은 크게 상관없을 거라 예상했는데, 10초 조건에서 남은 집락이 대부분 엄지와 손끝에 몰린 것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짧게 씻으면 비누가 손 구석구석에 닿지 못한다는 뜻이었고, 손 씻기를 여러 단계로 나눠 30초 넘게 하라는 안내의 이유를 그때 이해했습니다. 손 위생은 했는지보다 빠짐없이 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숫자로 확인한 경험이라, 간호학과에서 감염 관리를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보건행정학과)
"감염병이 퍼지는 속도를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용액 교환 실험을 모의 감염 실험으로 설계했습니다. 반 친구 24명 가운데 1명의 컵에만 묽은 수산화나트륨 용액을 넣고, 짝을 바꿔 가며 용액을 섞게 했습니다. 교환은 수업 시간 안에 기록까지 마칠 수 있도록 3번으로 정했고, 매번 누구와 섞었는지 기록표에 적게 했습니다. 저는 3~4명쯤 감염될 거라 예상했는데, 페놀프탈레인을 떨어뜨리자 7명이 붉게 변했습니다. 교환할 때마다 감염자가 최대 두 배까지 늘 수 있는 구조라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더 크게 생각이 바뀐 것은 기록표로 최초 감염자를 거꾸로 찾을 때였습니다. 한 번의 교환이 기록에서 빠져 후보를 2명까지밖에 좁히지 못했습니다. 감염병 대응이 개인의 조심만큼이나 접촉을 빠짐없이 기록하는 체계에 달려 있다는 것을 배웠고, 그 체계를 설계하는 공부를 보건행정학과에서 이어 가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조원마다 손의 상태가 달랐을 텐데, 그 차이는 어떻게 줄이려고 했나요?
(학생 F에게) 이 모의 실험과 실제 감염병 전파는 어떤 점에서 다르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같은 실험을 다시 한다면 무엇 하나를 바꾸고 싶나요?
내 답
세특에 적힌 실험을 떠올리며 바꾼 조건 하나, 같게 둔 조건 하나, 예상과 달랐던 숫자 하나를 먼저 메모해 보세요. 이 세 가지가 분명하면 답변의 순서는 저절로 따라오고, 실험의 한계를 묻는 질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게 됩니다.
학과 03
고등학교 수업에서 배운 개념 가운데 지원 학과와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나 골라, 처음 듣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보세요. 그 개념이 학과의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도 예를 들어 주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설명 · 간호·보건
답변 예시 · 학생 E(간호학과)
"제가 고른 개념은 삼투로, 물이 반투과성 막을 사이에 두고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옮겨 가는 현상입니다. 세포막도 이런 막이어서 세포 밖 액체가 세포 안보다 묽으면 물이 들어와 세포가 부풀고, 진하면 물이 빠져나가 쪼그라듭니다. 3학년 생명과학Ⅱ 시간에 감자 조각을 증류수, 0.9% 소금물, 3% 소금물에 1시간 담가 보니, 질량이 증류수에서는 7% 늘고 3%에서는 9% 줄었지만 0.9%에서는 1%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 0.9% 식염수를 수액으로 많이 쓰는 이유도 같습니다. 혈액과 농도가 비슷해 적혈구가 부풀어 터지거나 쪼그라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간호사가 수액을 연결하기 전에 종류와 농도를 거듭 확인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이해했습니다. 다만 감자 세포와 적혈구의 농도가 똑같지는 않아서, 발표에서는 교과서의 적혈구 그림을 함께 보여 주며 설명했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보건행정학과)
"제가 고른 개념은 조건부확률로, 어떤 일이 일어났다는 조건 아래에서 다른 일이 일어날 확률입니다. 3학년 확률과 통계 시간에 1,000명 중 1%가 걸리는 병을, 환자와 건강한 사람을 각각 90% 맞히는 가상의 검사로 가려내는 상황을 계산했습니다. 환자 10명 중 9명이 양성으로 나오고, 건강한 990명 중에서도 10%인 99명이 잘못 양성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양성 108명 가운데 실제 환자는 9명, 약 8%뿐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양성이면 90%는 환자일 거라 생각해서 이 숫자에 가장 놀랐습니다. 보건행정에서는 이 계산이 선별검사를 설계할 때 쓰인다고 생각합니다. 결과 안내문에 '양성은 확진이 아니니 재검사를 받으라'고 적고, 재검사에 필요한 인력과 비용을 미리 계산해 두는 일입니다. 다만 실제 검사는 환자를 맞히는 비율과 건강한 사람을 맞히는 비율이 서로 달라서, 이 계산은 원리를 보여 주는 모형이라고 함께 밝혔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바닷물을 마시면 오히려 목이 더 마른 이유도 삼투로 설명해 볼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같은 검사를 쓰면서 양성 중 실제 환자의 비율을 높이려면 무엇을 바꾸면 될까요?
(두 학생 모두) 그 개념을 초등학생에게 설명한다면 어떤 예를 들겠어요?
내 답
세특에 나온 개념 가운데 '왜 그런지'를 끝까지 설명할 수 있는 것 하나를 골라, 한 문장 정의와 쉬운 예 하나를 먼저 만들어 보세요. 그다음 학과 현장의 장면 하나와 그 개념의 한계를 한 줄씩 붙이면 충분합니다.
학과 04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되었고, 병원에서는 AI가 판독과 기록을 돕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두 변화 가운데 하나를 골라, 간호·보건 인력의 역할이 어떻게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사회 이슈 · 간호·보건
답변 예시 · 학생 E(간호학과)
"초고령사회에서는 간호사의 역할이 병원 안의 처치를 넘어, 집과 요양시설에서 어르신의 작은 변화를 살피고 곁의 사람들을 가르치는 쪽으로 넓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5세 이상이 다섯 명 중 한 명이 되면서 병원 밖에서 오랫동안 돌봄이 필요한 분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2학년 때 요양원을 네 번 찾아가 말벗을 해 보니, 어르신들이 가장 자주 꺼내신 이야기는 아픈 곳과 드시는 약에 대한 걱정이었습니다. 약을 드셨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분도 계셨는데, 이런 변화를 가장 먼저 알아차리는 사람은 매일 곁을 지키는 요양보호사나 가족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간호사가 직접 살피는 것에 더해, 그분들이 어떤 변화를 보면 알려야 하는지 가르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간호 인력에는 한계가 있으니, 지역 안에서 여러 직종이 역할을 나누는 체계가 함께 마련되어야 합니다. 대학에서는 지역사회간호학을 특히 깊이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보건행정학과)
"저는 AI를 골랐고, AI가 판독과 기록을 도울수록 보건 인력은 AI의 결과를 확인하고 환자에게 설명하는 역할을 더 분명히 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I는 영상이나 검사 결과를 빠르게 읽어 주지만, 그 결과를 믿어도 되는지는 결국 사람이 판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3학년 확률과 통계 시간에 정확도 90%인 가상의 검사도 1%만 걸리는 병에서는 양성 108명 중 실제 환자가 9명뿐이라는 것을 계산했습니다. AI 판독도 드문 병에서는 '의심'으로 표시된 사람 가운데 상당수가 환자가 아닐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보건행정의 입장에서는 AI를 들이기 전에 우리 병원 환자들에게서 성능을 먼저 확인하고, 의심 판정이 나오면 누가 다시 확인하고 누가 설명할지를 규칙으로 정해 두는 일이 중요합니다. 기록 시간이 줄면 환자를 마주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장점도 크니, 막기보다 잘 쓰는 규칙을 만드는 쪽에 서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간호사가 병원 밖 돌봄을 더 맡으면 병원 안의 간호 인력은 더 부족해지지 않을까요?
(학생 F에게) AI가 판독을 잘못해 환자가 피해를 입었다면,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고르지 않은 다른 변화는 지원 학과의 일에 어떤 영향을 줄 것 같나요?
내 답
두 변화 가운데 내 학생부 활동과 이어지는 쪽을 고르고, '변화 → 현장의 문제 → 달라져야 할 역할 → 조심할 점' 순서로 말해 보세요. 숫자는 확실히 아는 것 하나만 쓰고, 나머지는 활동에서 직접 본 장면으로 채우면 됩니다.
학과 05
상황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병원에서 일한 지 1년쯤 되었을 때, 친한 친구가 '우리 할머니가 너희 병원에 입원하셨다던데, 무슨 병인지만 살짝 알려 줘'라고 부탁합니다. 어떻게 하겠습니까?
공동체역량 · 계열 특성(상황 판단) · 간호·보건
답변 예시 · 학생 E(간호학과)
"병명은 알려 줄 수 없다고 분명히 말하고, 대신 정확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겠습니다. 병명은 환자 본인의 정보라서, 친구의 부탁이라도 간호사가 대신 말하면 환자가 병원을 믿고 털어놓은 이야기를 밖으로 옮기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이 한 번이라도 생기면 다른 환자들도 병원에서 솔직하게 말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렇다고 친구의 걱정을 모른 척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많이 걱정되지? 할머니나 보호자로 계신 가족분께 직접 여쭤보면 가장 정확하게 들을 수 있어'라고 말해 주겠습니다. 2학년 때 요양원 봉사를 네 번 하면서 조원 다섯 명과 만든 대화 수칙 가운데 하나가 '들은 이야기는 밖에서 옮기지 않기'였습니다. 어르신들이 건강 걱정과 가족 이야기를 털어놓으실수록 그 수칙이 무겁게 느껴졌고, 간호사가 되어서도 같은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보건행정학과)
"친구의 부탁이라도 병명은 알려 줄 수 없다고 말하고, 가족을 통해 정확히 들을 수 있는 길을 알려 주겠습니다. 원무나 의무기록 일을 하면 환자 정보를 볼 수 있지만, 그 정보는 업무에 필요한 만큼만 쓰라고 맡겨진 것이지 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가 한 번 알려 주면 친구는 고마워하겠지만, 병원이 환자의 정보를 지켜 준다는 믿음은 그만큼 약해집니다. 친구에게는 '걱정되는 마음은 알아. 보호자로 계신 가족분께 여쭤보는 게 가장 정확해'라고 말하겠습니다. 2학년 보건탐구반에서 헌혈을 망설이는 학생 40명에게 설문을 받을 때, 처음 만든 설문지에는 이름 칸이 있었습니다. 누가 바늘이 무섭다고 답했는지 알려지면 솔직한 답을 받기 어렵겠다는 생각에 이름 칸을 없앴고, 결과도 숫자로만 공개했습니다. 작은 설문에서도 지킨 원칙이니, 병원에서는 더 엄격하게 지키겠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E에게) 할머니께서 직접 친구에게 알려도 된다고 하셨다면 판단이 달라지나요?
(학생 F에게) 병명은 빼고 입원해 계신다는 사실만 확인해 주는 것은 괜찮을까요?
(두 학생 모두) 동료가 환자 이야기를 SNS에 올린 것을 봤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내 답
상황 질문에서는 첫 문장에 판단을 먼저 말하고, 원칙의 이유와 상대를 배려하는 말 한마디를 이어 붙여 보세요. 학생부 활동에서 비밀이나 개인 정보를 지켰던 장면을 하나 찾아 두면, 어떤 상황이 나와도 근거로 쓸 수 있습니다.
의약학 트랙 — 먼저 읽을 것
의·약학 계열 면접은 전공 기초 개념과 윤리·시사, 그리고 다중 미니 면접(MMI)의 상황 판단으로 이루어집니다. 개념은 생명과학·화학의 범위 안이고, 윤리는 정답이 아니라 판단의 이유를 봅니다. 준비 순서는 셋입니다. 첫째, 생명과학·화학의 핵심 개념 열 개를 사람 몸의 예와 함께 말할 수 있게 합니다. 둘째, 의료 윤리 상황 다섯 가지(환자의 선택과 의학적 판단, 자원의 배분, 비밀 유지, 실수의 보고, 취약한 환자)에 대해 내 판단과 이유를 말해 봅니다. 셋째, 의료 이슈 둘을 양쪽 입장으로 정리합니다. MMI 상황 연습은 부록에 있습니다.
의·약학(공통)
이 학과군의 답변 예시는 두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학생 D(의예과 지망) — 2학년 생명과학Ⅰ 세특: 손 소독제 세 농도의 항균 효과를 억제 구역 지름으로 비교하고, 오염된 배지 2개는 다시 만듦 / 2학년 동아리(의학 탐구반): 응급실 과밀 조사 설문이 30명 중 8명만 회수되자, 공개 통계와 보건 선생님 인터뷰로 방법을 바꿈 / 3학년 진로활동: 연명의료 결정 토론에서 의학적 근거와 환자의 뜻이 부딪히는 사례를 발표하고, 1학년 때의 연구원 진로를 의사로 바꿈. 학생 F(약학과 지망) — 2학년 화학Ⅰ 세특: 제산제 3종을 묽은 염산으로 적정해, 알약 1개가 중화하는 산의 양이 최대 약 2배 차이 남을 확인함(알약을 통째로 넣은 첫 측정은 색이 되돌아와 버리고, 가루로 빻아 3번씩 재 평균을 냄) / 3학년 진로활동: 학생 120명에게 약 복용 습관을 설문해, '감기에 항생제가 필요하다'는 답 45%를 찾아 안내문을 만듦('항생제는 센 약'이라는 첫 문구를 '감기에는 듣지 않는다'로 고침) / 2학년 동아리(보건 토론반, 6명): 의료 인력 증원 토론에서 찬성측 자료 12건을 모았으나, 판정단 투표에서 4 대 5로 짐('늘린 인력이 필요한 곳으로 가지 않으면 공백은 그대로'라는 반박에 답하지 못함). 학생 D는 3장에서 만난 그 학생입니다.
학과 01
의·약학 계열 가운데 이 학과를 고른 이유가 궁금합니다. 학생부에 남은 활동을 바탕으로 어떤 의료인이 되고 싶은지, 그리고 입학한 뒤 무엇을 배운다고 알고 있는지 함께 말해 보세요.
진로역량 · 지원 동기 · 의·약학(공통)
답변 예시 · 학생 D(의예과)
"환자의 병뿐 아니라 환자가 내리는 결정까지 곁에서 돕는 의사가 되고 싶어 의예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의학 탐구반에서 응급실 과밀을 조사할 때, 설문이 30명 중 8명만 돌아와 공개 통계와 보건 선생님 인터뷰로 방법을 바꿨습니다. 통계에서는 큰 병원 응급실에 경증 환자가 몰려 있었고, 인터뷰에서는 그 이유가 '밤에 문 여는 동네 의원이 없어서'라는 것을 들었습니다. 숫자 뒤에 사람의 사정이 있다는 것을 그때 처음 느꼈습니다. 1학년 때 제 진로는 생명과학 연구원이었지만, 3학년 연명의료 결정 토론에서 의학적 근거와 환자의 뜻이 부딪히는 사례를 준비하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옳은 치료를 아는 것만큼, 그 치료를 환자와 함께 정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의예과에서는 기초과학을 다진 뒤 해부학·생리학 같은 기초의학을 배우고 병원 실습으로 이어진다고 알고 있어, 그 과정에서 과학과 사람을 함께 보는 눈을 기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약학과)
"약을 건네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약이 몸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고 환자가 알아듣게 설명하는 약사가 되고 싶어 약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학년 화학Ⅰ 시간에 제산제 3종을 묽은 염산으로 적정해 보니, 같은 위산 중화 약인데도 알약 1개가 중화하는 산의 양이 제품에 따라 약 2배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약의 효과도 결국 몸속 화학 반응에서 나오므로, 성분을 알아야 제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는 학생 120명에게 약 복용 습관을 물었는데, '감기에 항생제가 필요하다'는 답이 45%였습니다. 좋은 약도 잘못 알고 쓰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보고, 약을 설명하는 사람의 역할이 크다고 느꼈습니다. 약학과에서는 유기화학·생화학 같은 기초 위에 약리학, 약제학, 약물치료학을 배우고 약국과 병원에서 실습한다고 알고 있어, 그 과정을 차근차근 밟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D에게) 연구원도 결국 환자를 돕는 길인데, 꼭 환자 곁의 의사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학생 F에게) 약에 대한 설명은 의사도 할 수 있는데, 약사이기에 더 잘할 수 있는 설명은 무엇이라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공부 기간이 길고 실습도 많은데, 중간에 지칠 때 무엇으로 다시 힘을 내겠습니까?
내 답
'어떤 의사·약사가 되고 싶은지'를 한 문장으로 먼저 정해 보세요. 학생 D의 답변처럼 그 생각이 생긴 활동과 바뀐 활동을 하나씩 붙이고, 지원 대학 교육과정표에서 찾은 과목 두세 개를 마지막에 이어 두면 됩니다.
학과 02
(2학년 과학 교과 세특) 실험을 직접 설계해 결과를 얻었다고 적혀 있네요. 실험하면서 계획대로 되지 않았던 부분은 무엇이었고, 결과를 얻고 나서 이 탐구의 한계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말해 보세요.
학업역량 · 세특 활동 연결 · 의·약학(공통)
답변 예시 · 학생 D(의예과)
"계획대로 되지 않은 것은 배지 두 개의 오염이었고, 가장 큰 한계는 균의 종류를 확인하지 못한 점입니다. 2학년 생명과학Ⅰ 시간에 손 소독제를 세 농도로 나눠 한천 배지에 올리고, 이틀 배양한 뒤 억제 구역의 지름을 쟀습니다. 그런데 배지 두 개에 다른 균이 퍼져 있어, 그대로 재면 농도의 차이인지 오염 때문인지 구별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는 쓰지 않고 배지를 새로 만들어 같은 조건으로 다시 배양했습니다. 결과는 중간 농도와 고농도의 차이가 작았고, 저농도만 효과가 뚜렷하게 작았습니다. 다만 배지에서 자란 균이 무엇인지 몰랐기 때문에, 이 결과로 '이 농도면 충분하다'고 말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 뒤로는 결과를 말하기 전에 조건과 한계를 먼저 적어 두는 습관이 생겼고, 의학에서도 이런 정직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약학과)
"계획대로 되지 않은 것은 알약이 늦게 녹아 중화점이 흔들린 일이었고, 한계는 실제 위 속 조건을 반영하지 못한 점입니다. 2학년 화학Ⅰ 시간에 제산제 3종을 물에 풀고 지시약을 넣은 뒤, 묽은 염산을 조금씩 떨어뜨리며 색이 바뀔 때까지 들어간 양을 쟀습니다. 처음에는 알약을 통째로 넣었더니, 색이 바뀐 뒤에도 남은 알약이 녹으면서 색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알약을 가루로 빻아 충분히 저은 다음 적정했고, 제품마다 3번씩 재서 평균을 냈습니다. 그 결과 알약 1개가 중화하는 산의 양은 가장 많은 제품이 가장 적은 제품의 약 2배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위에는 음식물이 섞이고 위산도 계속 나오기 때문에, 이 숫자를 그대로 약효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실험실 조건과 몸속 조건의 차이를 따지는 일이 약을 공부하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D에게) 배지를 다시 만들 때, 또 오염되지 않도록 바꾼 것이 있었나요?
(학생 F에게) 지시약은 무엇을 썼고, 왜 그 지시약을 골랐나요?
(두 학생 모두) 스스로 짚은 한계를 줄이려면, 실험을 어떻게 바꿔 보겠습니까?
내 답
내 세특을 옆에 두고 '설계, 어긋난 순간, 그때의 판단, 결과, 한계'를 한 줄씩 적어 보세요. 한계는 학생 F의 답변처럼 '내 실험 조건과 실제 상황이 어떻게 다른가'로 쓰면 탐구를 깊이 돌아본 흔적이 그대로 보입니다.
학과 03
항생제를 필요 이상으로 쓰면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세균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 현상을 고등학교에서 배운 변이와 자연선택으로 설명하고, 감기에 걸렸다며 항생제를 달라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설명할지 말해 보세요.
전공지식 · 교과 개념 설명 · 의·약학(공통)
답변 예시 · 학생 D(의예과)
"내성균은 항생제가 세균을 바꿔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원래 집단 안에 있던 변이 가운데 약을 견디는 세균이 살아남아 늘어난 결과입니다. 세균 집단에는 유전적으로 조금씩 다른 개체가 섞여 있는데, 항생제를 쓰면 약에 약한 세균은 죽고 견디는 세균만 남습니다. 남은 세균이 다시 분열하면 다음 세대에는 견디는 세균의 비율이 높아지고, 이것이 되풀이되는 것이 자연선택입니다. 2학년 때 손 소독제 실험에서 저농도 배지는 억제 구역이 작았는데, 소독제와 항생제는 다르지만 약이 닿아도 모든 균이 죽지는 않는다는 것을 그때 눈으로 봤습니다. 또 균의 종류를 확인하지 못한 것이 한계였는데, 같은 약도 균에 따라 효과가 다르니 원인균을 따지는 일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됐습니다. 항생제를 달라는 분께는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이라 항생제가 듣지 않고, 괜히 먹으면 몸속 세균 중 견디는 세균만 남길 수 있다고 설명하겠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약학과)
"내성균이 늘어나는 것은 세균이 약에 익숙해져서가 아니라, 약을 견디는 변이를 가진 세균만 살아남아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세균 집단 안에는 유전적으로 조금씩 다른 개체가 섞여 있고, 항생제를 쓰면 약한 세균이 먼저 죽고 견디는 세균이 남아 빠르게 분열합니다. 이 과정이 되풀이되면 집단 전체에서 내성균의 비율이 높아지는데, 통합과학에서 배운 자연선택이 바로 이것입니다. 3학년 진로활동 설문에서 학생 120명 중 45%가 '감기에 항생제가 필요하다'고 답해 안내문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항생제는 센 약'이라고 썼다가, 더 센 약을 찾게 만들 것 같아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이고 항생제는 세포 구조가 있는 세균에만 듣는다'로 고쳤습니다. 항생제를 달라는 분께도 이 순서로 설명하고, 남은 약을 나중에 스스로 먹지 않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D에게) 바이러스에 항생제가 듣지 않는다면, 바이러스성 질병은 어떤 방법으로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나요?
(학생 F에게) 안내문을 고친 뒤 학생들의 생각이 실제로 바뀌었는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두 학생 모두) 같은 자연선택인데도 내성이 사람보다 세균 집단에서 훨씬 빨리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답
변이, 선택, 번식, 비율 증가를 한 문장씩 소리 내어 말해 본 다음, 같은 내용을 전문 용어 없이 가족에게 설명해 보세요. 내 활동 가운데 세균·약·몸의 방어와 닿는 장면이 있다면, 학생 D의 답변처럼 한두 문장으로 이어 두면 좋습니다.
학과 04
응급실이 환자를 받지 못하는 일과 의대 정원을 둘러싼 갈등이 몇 해 동안 이어져 왔습니다. 의료 공백을 줄이려면 인력의 '수'를 늘리는 것과 있는 인력의 '배치'를 바꾸는 것 가운데 어느 쪽이 더 급하다고 보는지, 근거를 들어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보건의료 이슈 · 의·약학(공통)
답변 예시 · 학생 D(의예과)
"저는 의사 수를 늘리는 것보다, 있는 인력을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 배치하는 일이 더 급하다고 봅니다. 2학년 의학 탐구반에서 응급실 과밀을 조사할 때, 처음 설문은 30명 중 8명만 답해 결론을 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개 통계로 '얼마나'를, 보건 선생님 인터뷰로 '왜'를 보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통계에서는 큰 병원 응급실에 경증 환자가 몰려 있었고, 인터뷰에서는 '밤에 문 여는 동네 의원이 없어서'라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가벼운 환자가 갈 곳이 없어 응급실로 몰리면, 정말 급한 환자를 받을 자리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물론 길게 보면 인력의 수도 따져야 하지만, 지금 정원을 늘려도 그 인력이 현장에 나오기까지는 여러 해가 걸립니다. 그래서 먼저 밤과 주말에 가벼운 환자를 볼 곳을 마련하고, 응급실은 중증 환자에게 집중하게 하는 것이 환자에게 가장 빠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약학과)
"저는 인력의 수를 늘리는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지만, 늘린 인력이 필요한 곳으로 가게 하는 장치가 함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2학년 보건 토론반에서 의료 인력 증원 토론의 찬성측을 맡아 자료 12건을 모았습니다. 소아청소년과처럼 지원자가 줄어든 분야와 병원이 적은 지역의 사례를 들어 사람이 모자라다고 주장했지만, 판정단 투표에서 4 대 5로 졌습니다. 반대측은 '늘린 인력이 인기 분야와 큰 도시로만 가면 공백은 그대로'라고 반박했고, 저는 그 반박에 답하지 못했습니다. 토론 뒤 다시 생각해 보니, 수와 배치는 둘 중 하나를 고르는 문제가 아니라 순서와 조건의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인력을 늘리되, 필요한 분야와 지역에서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우받고 오래 일할 수 있는 조건을 함께 만들어야 환자가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D에게) 밤에 여는 의원을 늘리려 해도 결국 일할 사람이 필요한데, 그 인력은 어디서 온다고 보나요?
(학생 F에게) 필요한 분야와 지역에서 오래 일하게 하는 조건으로 구체적으로 무엇을 떠올렸나요? 그 방법에 부작용은 없을까요?
(두 학생 모두) 이 갈등이 이어지는 동안 가장 큰 어려움을 겪은 사람은 누구라고 보고, 의료인이 된다면 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하겠습니까?
내 답
먼저 한쪽을 고르고, 내 학생부 활동에서 나온 자료 하나와 반대쪽 주장의 일리 하나를 나란히 적어 보세요. 학생 F의 답변처럼 생각이 바뀐 과정을 넣으면 따져 본 답으로 들리고, 확실하지 않은 숫자는 '늘어나는 흐름'처럼 크게 말하면 됩니다.
학과 05
지원자가 의사나 약사가 되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꼭 필요하다고 판단한 치료나 약을 권했는데, 환자가 '내 몸이니 내가 알아서 하겠다'며 거절합니다. 이때 환자와 어떻게 대화하겠습니까?
공동체역량 · 의료윤리 상황 판단 · 의·약학(공통)
답변 예시 · 학생 D(의예과)
"바로 따르거나 끝까지 설득하기보다, 먼저 왜 거절하시는지를 듣겠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연명의료 결정 토론을 준비하며, 의학적 근거로는 치료를 이어 가는 것이 맞아 보여도 환자는 남은 시간을 다르게 쓰고 싶어 하는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그때 옳은 치료라도 환자가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 사람을 위한 치료가 되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토론은 1학년 때 연구원을 꿈꾸던 제가 환자 곁의 의사로 진로를 바꾼 계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먼저 거절하는 이유가 두려움인지, 비용인지, 잘못 알고 있는 정보인지 여쭙겠습니다. 그다음 치료를 받을 때와 받지 않을 때 생길 수 있는 일을 쉬운 말로 나눠 설명하고, 결정할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그래도 거절하신다면 그 뜻을 존중해 기록해 두고,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 다시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결정은 환자의 몫이지만, 충분히 알고 결정하도록 돕는 것은 의사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약학과)
"먼저 거절하시는 이유를 여쭙고, 그 이유에 맞게 설명한 뒤 결정은 존중하겠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학생 120명에게 약 복용 습관을 설문했을 때, '감기에 항생제가 필요하다'고 답한 학생이 45%나 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사실이라 믿고 있는 사람이 절반 가까이 된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래서 환자분이 거절하시는 이유도 단순히 '싫다'가 아니라, 잘못 알고 있는 정보이거나 제가 모르는 다른 사정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이유를 여쭙고,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안내문을 만들 때처럼 쉬운 말로 정확한 정보를 짚어 드리겠습니다. 그래도 거절하신다면 그 뜻을 처방한 의사에게 전해 다른 방법이 있는지 함께 찾겠습니다. 약을 건네는 것보다 환자가 납득하고 먹을 수 있게 돕는 것이 약사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D에게) 환자가 의식이 없어 직접 뜻을 물을 수 없다면, 누구의 말을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요?
(학생 F에게) 환자가 거절하는 이유를 끝내 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두 학생 모두) 거절한 사람이 감염병 환자라서 다른 사람의 건강까지 위험해진다면, 그때도 같은 원칙을 지키겠습니까?
내 답
'이유 묻기, 쉬운 설명, 결정할 시간, 그래도 거절할 때'의 네 단계를 내 말투로 한 문장씩 채워 보세요. 학생부에서 누군가의 사정을 듣고 방법을 바꾼 장면을 하나 붙이면, 외운 답이 아니라 내 경험에서 나온 답으로 들립니다.
2027 면접 1타 강사
6장. 2027 시사 20주제 — 생각을 묻는 질문
먼저 읽을 것 — 시사 질문은 지식이 아니라 생각을 봅니다
면접관이 사회 문제를 꺼내는 이유는 학생이 뉴스를 얼마나 아는지 보려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일을 한쪽 말만 듣고 정하는 사람인지, 반대쪽 사정까지 헤아린 뒤에 근거를 대고 자기 입장을 말하는 사람인지를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사 질문에는 정답이 없고, 정답을 맞히라는 질문도 아닙니다. 계열마다 묻는 방향은 조금 다릅니다. 인문·사회는 절반 가까이가 사회 문제에 대한 생각을 묻고, 교대·사범은 교실과 교육 정책을, 상경은 경제의 흐름을, 자연·공학과 의약학은 기술·환경·의료 문제를 내 전공의 눈으로 보라고 합니다.
2027학년도에는 한 가지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자기소개서가 없으니 면접관 손에는 학생부뿐이고, 시사 답변도 학생부의 활동과 이어질 때 힘이 생깁니다. 같은 문제를 말해도 "뉴스에서 봤습니다"와 "2학년 탐구에서 직접 세어 봤습니다"는 무게가 다릅니다. 반대로 뉴스에서 본 숫자를 외워 말하면 오히려 위험합니다. 출처를 묻는 꼬리 질문 하나에 답 전체가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숫자는 확실한 큰 흐름 하나면 충분합니다.
시사 답변의 틀은 하나입니다. 스무 주제 모두 이 순서로 말하면 됩니다.
입장 — 이 문제를 어떻게 보는지 한 문장으로 먼저 말합니다. (10초)
사실 — 확실히 아는 큰 흐름을 하나만 댑니다. (15초)
반대쪽 — 다른 입장에도 일리가 있는 지점을 한 문장으로 인정합니다. (15초)
내 근거 — 학생부 활동에서 이 문제를 가까이 본 장면을 숫자와 함께 말합니다. (20초)
학과의 눈 — 지원 학과의 공부가 무엇을 보탤 수 있는지, 손에 잡히는 크기로 제안합니다. (15초)
75초면 끝납니다. 틀은 이것 하나를 외우고, 2번의 사실과 4번의 장면만 주제마다 바꿔 넣으면 됩니다. 말은 자기 이야기가 됩니다.
시사 답변에서 감점되는 말은 정해져 있습니다.
한쪽만 말하기 — "무조건 찬성입니다", "그건 나쁜 정책입니다"로 시작해 반대쪽을 한 번도 언급하지 않는 답.
확인되지 않은 숫자와 이름 — "몇 년 뒤면 절반이 사라진다고 합니다"처럼 출처를 댈 수 없는 수치, 정확히 모르는 정책 이름.
정당과 정치인 평가 — 어느 정당이 잘했고 누가 잘못했는지 말하는 순간, 답의 초점이 문제에서 사람으로 옮겨 갑니다.
피하기 —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정치적인 문제라 말하기 어렵습니다"는 관심이 없다는 뜻으로 들립니다.
이 장을 쓰는 법은 이렇습니다. 스무 주제를 다 외우지 마세요. 셋만 고릅니다. 내 학과와 닿는 주제 둘, 그리고 어느 학과에서나 받을 수 있는 주제 하나(초저출생, AI, 기후 위기 가운데 하나). 주제마다 카드에는 '지금 사실'과 '갈리는 지점'이 정리되어 있으니, 거기서 사실 하나와 양쪽 입장 한 줄씩을 가져오고, 4장에서 썼던 내 활동 하나를 붙이면 카드 한 장이 됩니다. 이 장의 마지막 절, 작업 8에 세 장을 씁니다.
한 가지만 더. 이 장의 사실은 2026년 가을 기준입니다. 면접 전에 뉴스를 한 번 훑어 달라진 것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정책 이름이나 숫자가 바뀌었으면 이름은 빼고 흐름만 말해도 됩니다. 면접관이 보는 것은 최신 숫자가 아니라, 그 문제를 양쪽에서 보고 내 자리에서 말하는 태도입니다.
인구와 지역 — 줄고, 늙고, 몰리고, 들어온다
이 묶음의 네 주제는 어느 학과에서나 받을 수 있습니다. 인문·사회와 교대·사범, 간호·보건 지원자는 넷을 다 읽고, 다른 트랙은 초저출생 하나만 읽어도 됩니다. 넷은 사실 한 문제의 네 얼굴입니다. 아이가 줄고, 노인이 늘고, 사람이 수도권으로 몰리고, 그 빈자리에 이주민이 들어옵니다. 하나를 말할 때 나머지 셋이 뒤에 있다는 것을 알면 답이 깊어집니다.
시사 01
우리나라는 태어나는 사람보다 세상을 떠나는 사람이 많아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왜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보는지, 그리고 이 문제를 풀려면 무엇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초저출생과 인구 감소 · 모든 계열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는 한 가지가 아니라서, 저는 지원금보다 '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일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출산율은 2024년과 2025년 두 해 연속 올랐지만, 2020년부터 태어나는 사람보다 떠나는 사람이 많은 흐름은 그대로입니다. 2학년 사회·문화 시간에 우리 지역 인구 변화를 통계청 5년치 자료로 정리했는데, 20대가 해마다 줄었고 원인을 일자리·교육·문화로 나눠 보니 일자리 요인이 가장 컸습니다. 대학에 가서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그에 못지않았습니다. 젊은 사람이 떠난 지역에서는 출산 지원금이 있어도 낳을 사람이 없는 셈입니다. 물론 주거와 돌봄 지원이 실제로 출산을 늘렸다는 쪽의 말도 맞아서, 지원과 지역 일자리를 함께 봐야 한다고 봅니다. 사회학과에서 어떤 지역에 청년이 남는지 자료로 확인하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C(초등교육)
"저는 아이를 낳게 하는 정책만큼, 이미 태어난 아이를 학교와 지역이 함께 키운다는 믿음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출생아 수가 10년 전의 절반 남짓으로 줄어, 제가 교사가 될 때 교실에는 지금보다 훨씬 적은 아이가 있을 것입니다. 2학년 때 학교에서 진행한 초등 돌봄교실 학습 도우미를 한 학기 동안 주 1회 했는데, 첫 그림책 읽어 주기는 5분 만에 끝났습니다. 장마다 열린 질문을 하나씩 넣자 아이들이 이야기를 이어 갔습니다. 돌봄이 맡아 주는 시간에 그치면 부모도 아이도 학교를 믿기 어렵고, 그 시간이 배움이 될 때 기르는 부담이 조금은 줄어든다고 봅니다. 물론 돌봄만으로 출산이 늘지는 않으니 주거와 일자리가 함께 가야 합니다. 초등교육과에서 줄어든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더 깊이 보는 수업을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A에게) 지원금이 실제로 출산을 늘렸는지 확인하려면 어떤 자료를 어떻게 비교해야 할까요?
(학생 C에게) 아이가 줄면 교사도 줄여야 한다는 말에는 어떻게 답하겠습니까?
(두 학생 모두) 출생을 늘리는 것과 줄어든 인구에 맞춰 사회를 바꾸는 것, 둘 중 하나만 고른다면 무엇이고 왜인가요?
내 답
원인을 일자리·주거·돌봄처럼 셋으로 나눠 적고, 그중 내 활동과 닿는 것 하나를 고르세요. 그 활동에서 본 숫자 하나를 붙여 다섯 단계 틀로 75초 답을 써 보내면, 한쪽으로 치우친 곳이 있는지 알려 드립니다.
시사 02
65세 이상이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이 넘는 초고령사회가 됐습니다. 노후를 보장하는 부담과 그것을 짊어질 청년의 부담 사이에서, 어떤 원칙으로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가치관·시사 · 초고령사회와 연금 · 인문·사회 · 상경 · 간호·보건 · 의약학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
"저는 세대끼리 부담을 나누는 원칙보다, 같은 노인 안의 차이를 먼저 보는 원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4년 말 65세 이상이 20%를 넘었고, 2025년 연금 개혁으로 보험료를 더 내고 조금 더 받는 쪽으로 정해졌습니다. 청년 입장에서 부담이 커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3학년 사회문제탐구에서 1인 가구의 고립을 조사하며 혼자 사시는 어르신 두 분을 인터뷰했을 때, 한 분은 연락할 곳이 여러 군데였고 다른 한 분은 한 군데뿐이었습니다. 같은 노인이라도 필요한 것이 전혀 달랐습니다. 그래서 모든 노인에게 같은 몫을 주는 방식보다, 일할 수 있는 분께는 일자리를, 고립된 분께는 돌봄을 먼저 두는 것이 청년의 부담도 줄이는 길이라고 봅니다. 사회학과에서 누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자료로 가려내는 방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D(의예)
"저는 노인이 아프지 않게 하는 데 먼저 쓰는 돈이 청년의 부담을 가장 크게 줄인다고 생각합니다. 65세 이상이 20%를 넘으면서 병원과 응급실을 찾는 고령 환자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2학년 의학 탐구반에서 응급실 과밀을 조사할 때, 공개 통계에서는 큰 병원 응급실에 가벼운 환자가 몰려 있었고 보건 선생님 인터뷰에서는 밤에 문 여는 동네 의원이 없어서라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밤에 갈 곳이 없어 응급실로 가는 어르신이 늘수록, 정말 급한 환자의 자리와 의료비가 함께 줄어드는 구조였습니다. 물론 연금과 돌봄에 드는 돈은 누군가 내야 하고, 청년의 몫이 커진다는 걱정도 맞습니다. 그래서 병이 커진 뒤에 치료하는 비용보다 동네에서 일찍 돌보는 비용이 훨씬 적다는 점에서, 의료의 배치가 곧 세대 문제의 해법이라고 봅니다. 의예과에서 그 배치를 설계하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A에게) 일할 수 있는 노인과 돌봄이 필요한 노인은 누가, 무엇을 기준으로 나눌 수 있을까요?
(학생 D에게) 동네 의원이 밤에 문을 열게 하려면 의사에게 무엇이 필요할까요?
(두 학생 모두) 정년을 65세로 늘리면 청년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주장에 어떻게 답하겠습니까?
내 답
노인을 두 갈래로 나눠 적어 보세요(일할 수 있는 분, 돌봄이 필요한 분). 각각에게 무엇이 먼저인지 한 줄씩 쓰고, 내 활동에서 만난 어른이나 자료의 장면 하나를 붙여 75초 답을 써 보내세요.
시사 03
인구의 절반 넘게 수도권에 살고, 지방에서는 사람이 줄어 '소멸'이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사람들이 수도권으로 가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고, 지방에 사람이 남게 하려면 무엇이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가치관·시사 · 지방 소멸과 수도권 집중 · 인문·사회 · 교대·사범 · 의약학 · 상경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
"저는 사람들이 수도권으로 가는 가장 큰 이유가 일자리이고, 그다음이 떠난 뒤 돌아올 이유가 없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년 말부터 수도권 인구가 나머지 지역 전체를 넘어섰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시간에 우리 지역 인구 변화를 통계청 5년치 자료로 정리하며 20대 감소의 원인을 일자리·교육·문화 세 갈래로 나눠 보니, 일자리 요인이 가장 컸고 대학 진학 뒤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그에 못지않았습니다. 제가 들은 인터뷰에서는 청년들이 떠나는 이유로 '친구가 없어서'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일자리를 옮겨 오는 것만으로 부족하고, 또래가 함께 사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물론 기업과 공공기관 이전이 일자리를 만든다는 주장도 맞습니다. 다만 모든 지역을 똑같이 살리려 하기보다 청년이 모일 거점을 정하는 편이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사회학과에서 청년이 어디에 남는지 자료로 따지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D(의예)
"저는 지방에 사람이 남으려면 일자리와 함께 '아플 때 갈 곳'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시·군·구가 89곳이나 되고, 그 지역에서는 밤에 문 여는 의원과 분만할 병원이 줄고 있습니다. 2학년 의학 탐구반에서 응급실 과밀을 조사할 때 첫 설문이 30명 가운데 8명만 돌아와 공개 통계와 보건 선생님 인터뷰로 방법을 바꿨는데, 통계에서는 큰 병원 응급실에 가벼운 환자가 몰려 있었고 인터뷰에서는 밤에 문 여는 동네 의원이 없어서라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병원이 있는 곳으로 사람이 옮기고, 사람이 줄면 병원이 또 문을 닫는 순환이 지방에서 더 빠르게 돌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의사를 억지로 지방에 보내는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는 반론도 맞습니다. 그래서 지역에서 일하는 의사가 제대로 대우받고 오래 남을 수 있는 조건을 먼저 만드는 것이 순서라고 보고, 의예과에서 그 문제를 공부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A에게) '친구가 없어서' 떠난다면, 정책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학생 D에게) 지역에서 일하는 의사에게 필요한 조건을 하나만 꼽는다면 무엇인가요?
(두 학생 모두) 모든 지역을 살리는 것과 거점 몇 곳에 힘을 모으는 것 가운데 무엇이 더 공정하다고 보나요?
내 답
사람이 떠나는 이유를 셋으로 나눠 적고(일자리, 교육, 생활), 내 활동에서 본 장면이 어느 칸에 들어가는지 표시해 보세요. 지역 이름은 쓰지 않고 '우리 지역'이라고만 쓰는 연습을 함께 하면 됩니다.
시사 04
외국인 주민이 늘어 인구의 5%를 넘고, 다문화 학생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주민이 늘어나는 것을 어떻게 보는지, 그리고 함께 살기 위해 사회와 학교가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이주민과 다문화 사회 · 인문·사회 · 교대·사범 · 간호·보건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
"저는 이주민이 늘어나는 것을 막을지 말지가 아니라, 이미 함께 사는 사람들을 어떻게 이웃으로 만들지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 머무는 외국인은 280만 명 가까이로 인구의 5%를 넘고,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일수록 그 비중이 큽니다. 2학년 사회·문화 시간에 우리 지역 인구 변화를 통계청 자료로 정리했을 때 20대가 해마다 줄고 있었는데, 그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결국 이주민이라는 것을 그때 생각하게 됐습니다. 물론 일자리와 복지의 부담, 문화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걱정하는 쪽의 말도 맞습니다. 다만 3학년 사회문제탐구에서 1인 가구의 고립을 조사하며 배운 것은, 외로움을 만드는 것은 사람 수가 아니라 연락할 곳의 수라는 점이었습니다. 이주민도 마찬가지여서, 지역에 그들이 연락할 곳을 만드는 일이 갈등을 줄이는 길이라고 봅니다. 사회학과에서 이주민이 어디에서 이웃이 되는지 자료로 살피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C(초등교육)
"저는 이주민 문제의 절반은 교실에서 시작되고, 교실에서 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문화 학생이 20만 명을 넘어 학생 100명 가운데 4명꼴이고, 제가 교사가 될 즈음에는 한 반에 한두 명이 보통일 것입니다. 2학년 때 초등 돌봄교실 학습 도우미를 한 학기 동안 하면서 첫 그림책 읽어 주기가 5분 만에 끝났는데, 장마다 열린 질문을 넣자 아이들이 저마다 이야기를 이어 갔습니다. 정답이 없는 질문은 말이 서툰 아이도 자기 말로 끼어들 자리를 만들어 준다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물론 한국어 수업을 따로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맞지만, 따로 빼는 시간이 길어지면 반 친구들과 멀어지는 대가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특별한 프로그램보다 모든 아이가 답할 수 있는 질문으로 짜인 수업이 먼저라고 보고, 초등교육과에서 그런 수업을 설계하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A에게) 이주민이 연락할 곳을 만드는 일은 누가 해야 할까요? 정부, 지역, 이웃 가운데 어디부터인가요?
(학생 C에게) 한국어가 서툰 아이가 수학 문장제를 못 풀 때, 국어 문제인가요 수학 문제인가요?
(두 학생 모두) 이민을 늘리는 것이 저출생의 답이 될 수 있다고 보나요?
내 답
이주민을 노동자·유학생·결혼 이민자·그 자녀로 나눠 적고, 내 전공과 가장 가까운 한 갈래를 고르세요. 그 갈래에 사회나 학교가 할 일 하나를 손에 잡히는 크기로 적어 75초 답을 써 보내세요.
기술과 진실 — AI가 바꾸는 일, 그리고 진짜와 가짜
이 묶음의 네 주제는 계열을 가리지 않고 나옵니다. AI와 일자리는 어느 학과에서나 받을 수 있고, 딥페이크와 스마트폰은 교대·사범과 인문·사회에서, 반도체와 기술 경쟁은 자연·공학과 상경에서 자주 나옵니다. 넷 모두 기술 자체가 아니라 기술을 쓰는 사람의 판단을 묻는다는 점이 같습니다.
시사 05
생성형 AI가 글과 그림, 코드를 만들어 내면서 사람이 하던 일이 바뀌고 있습니다. AI가 일자리를 줄인다고 보나요, 바꾼다고 보나요? 지원한 학과의 눈으로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AI와 일자리 · 모든 계열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
"저는 AI가 일자리를 없애기보다, 어떤 일이 사람의 일인지를 다시 정한다고 생각합니다. 글과 그림처럼 화면 앞에서 하는 일부터 AI가 대신하기 시작했고, 신입에게 맡기던 일이 먼저 줄고 있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지역 신문 기자를 온라인으로 인터뷰했을 때 들은 말이 '요즘 기사는 자료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쓴다'였습니다. 기사를 쓰는 일은 AI가 도울 수 있지만, 어떤 자료를 믿을지 정하고 사람을 만나 묻는 일은 남는다는 뜻이었습니다. 2학년 교지편집부에서 매점 가격 기사가 근거 부족으로 실리지 못했던 경험도 같은 말을 합니다. 물론 신입의 일이 사라지면 배울 자리가 없어진다는 걱정은 맞습니다. 그래서 사회학과에서 자료를 읽고 사람에게 묻는 훈련을 쌓아, AI가 낸 결과를 확인하는 쪽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D(의예)
"저는 AI가 의료의 일을 줄이기보다, 사람이 어디에 시간을 써야 하는지를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부터 인공지능 기본법이 시행돼 사람의 생명에 영향을 주는 AI에는 책임을 지우게 됐는데, 그 책임은 결국 사람이 집니다. 3학년 때 보건실 도우미를 주 2회 하면서 이용 기록을 정리하다가, 두통으로 자주 오는 학생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학생별 표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기록을 모으고 정리하는 일은 프로그램이 더 빠르게 할 수 있지만, 그 학생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묻고 살피는 일은 사람이 해야 했습니다. 물론 진단을 돕는 AI가 늘면 의사가 덜 필요해진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AI가 기록과 계산을 맡을수록 의사는 환자와 마주 앉는 시간이 늘어야 한다고 보고, 의예과에서 AI가 낸 결과를 확인하고 책임지는 의사가 되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A에게) AI가 쓴 기사와 사람이 쓴 기사를 독자가 구별할 필요가 있을까요?
(학생 D에게) AI가 진단을 잘못했을 때 책임은 누가 져야 한다고 보나요?
(두 학생 모두) 지원한 학과에서 AI가 먼저 대신할 일과 끝까지 사람이 할 일을 하나씩 들어 보세요.
내 답
내 활동에서 도구(계산기, 검색, 프로그램)가 한 일과 내가 한 일을 나눠 적어 보세요. 내가 한 일 가운데 '확인'과 '판단'에 해당하는 것 하나를 골라, 그것이 지원 학과에서 사람의 몫으로 남는 이유를 붙여 75초 답을 써 보내세요.
시사 06
사진과 목소리를 가짜로 만드는 딥페이크가 학교에서도 문제가 되고, 사실과 다른 정보가 AI로 더 빠르게 퍼집니다. 무엇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고, 법과 교육 가운데 무엇이 먼저라고 생각하나요?
가치관·시사 · 딥페이크와 허위 정보 · 인문·사회 · 교대·사범 · 자연·공학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
"저는 가장 큰 문제가 가짜를 만드는 기술보다, 확인하지 않고 믿고 나누는 습관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교육이 먼저라고 봅니다. 2024년 가을부터 딥페이크 성착취물은 갖고 있거나 보기만 해도 처벌받게 됐지만, 퍼지는 속도는 법보다 빠릅니다. 2학년 교지편집부에서 처음 기획한 학교 매점 가격 기사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실리지 못했습니다. 그때는 억울했지만, 다음 기획인 급식 잔반 기사에서는 사흘 동안 잔반량을 직접 재고 120명에게 설문을 한 뒤에야 글을 썼습니다. 확인하는 데 드는 시간이 곧 글의 무게라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물론 처벌이 없으면 교육도 힘을 잃는다는 반론은 맞습니다. 다만 법은 만든 사람을 벌하고, 교육은 나누는 사람을 멈추게 하니 둘의 역할이 다르다고 봅니다. 사회학과에서 가짜 정보가 어떤 사람 사이에서 퍼지는지 자료로 살피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C(초등교육)
"저는 딥페이크의 가장 큰 문제가 만드는 사람 가운데 10대가 많다는 점, 곧 학교 안의 문제라는 점이고, 그래서 처벌만큼 학교 안의 규칙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딥페이크 성범죄로 붙잡힌 사람 가운데 10대의 비중이 큽니다. 2학년 자율활동에서 학급 1인 1역으로 또래 상담 창구를 맡았을 때, 친구의 이야기를 어디까지 지켜야 하는지가 문제가 됐습니다. 그래서 '비밀 원칙과 안전 예외, 즉 위험한 이야기는 본인에게 먼저 말하고 선생님께 알린다'는 규칙을 글로 만들어 학급 회의에서 정했습니다. 규칙을 함께 정하고 나니 친구들이 오히려 더 편하게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물론 만들고 퍼뜨린 학생은 법대로 처벌받아야 한다는 쪽의 말도 맞습니다. 다만 피해를 본 아이가 가장 먼저 말할 수 있는 곳이 교실이어야 하고, 그 규칙은 벌보다 먼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초등교육과에서 아이들과 규칙을 함께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A에게) 확인할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무엇이 대신 필요할까요?
(학생 C에게) 반 아이가 다른 아이의 사진으로 딥페이크를 만든 것을 알았다면, 담임으로서 가장 먼저 무엇을 하겠습니까?
(두 학생 모두) 가짜를 가려내는 책임을 플랫폼과 보는 사람 가운데 누구에게 더 지워야 할까요?
내 답
내 활동에서 무언가를 확인하고 나서야 말하거나 쓴 경험, 또는 규칙을 함께 정한 경험을 하나 찾아 적어 보세요. 그 경험이 법과 교육 가운데 어느 쪽의 근거가 되는지 정한 뒤 75초 답을 써 보내세요.
시사 07
수업 중 스마트폰 사용을 법으로 막고, 나라에 따라 청소년의 SNS 계정을 금지하기도 합니다. 청소년의 스마트폰과 SNS 사용을 어디까지 제한해야 한다고 보나요? 본인의 경험을 근거로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청소년과 스마트폰·SNS · 교대·사범 · 인문·사회 · 간호·보건
답변 예시 · 학생 C(초등교육)
"저는 수업 시간의 제한은 필요하지만, 금지보다 아이가 손을 움직일 다른 일을 주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3월부터 수업 중 스마트폰 사용이 법으로 막혔고, 호주처럼 아예 계정을 금지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2학년 때 초등 돌봄교실 학습 도우미를 하면서 준비한 첫 그림책 읽어 주기가 5분 만에 끝났는데, 그때 5분 만에 끝난 이유는 스마트폰이 아니라 제가 읽기만 하고 아이들이 할 일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장마다 열린 질문을 하나씩 넣자 아이들은 끝까지 이야기를 이어 갔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놀이 기반 수업을 조사하며, 아이들은 설명을 듣기보다 직접 움직이며 배운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물론 어린 나이에는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우니 어른이 막아 줘야 한다는 말도 맞습니다. 다만 막기만 하고 그 시간을 채우지 않으면 아이는 다른 화면을 찾습니다. 초등교육과에서 아이가 몸을 움직이는 수업을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
"저는 수업 중 제한에는 찬성하지만, 계정을 아예 금지하는 규제는 효과를 먼저 재 본 뒤에 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호주가 2025년 말부터 16세 미만의 SNS 계정을 금지했으니, 그 결과가 곧 자료로 나올 것입니다. 2학년 교지편집부에서 급식 잔반 기사를 준비할 때, 잔반이 많다는 말만으로는 기사가 되지 않아 사흘 동안 잔반량을 직접 재고 120명에게 설문을 했습니다. 그 뒤 '메뉴 예고'를 건의했더니 급식실이 받아들였고, 규칙을 바꾸는 일은 느낌이 아니라 잰 숫자로 설득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스마트폰 규제도 마찬가지여서, 금지한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의 수면 시간이나 성적을 비교해 봐야 답이 나온다고 봅니다. 물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아이들은 자라니, 지금 할 수 있는 제한부터 하자는 쪽의 말도 맞습니다. 사회학과에서 규제의 효과를 자료로 확인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C에게) 수업 밖의 시간, 예를 들어 집에서의 사용은 학교가 개입할 일일까요?
(학생 A에게) 규제 효과를 비교하려면 어떤 조건을 같게 맞춰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사용 시간을 늘리도록 설계한 기업에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요?
내 답
내 하루에서 스마트폰이 도움이 된 장면 하나와 방해가 된 장면 하나를 적어 보세요. 그 둘을 근거로 '어디까지'를 한 문장으로 정한 뒤, 규제 밖에서 학교나 사회가 할 수 있는 일 하나를 붙여 75초 답을 써 보내세요.
시사 08
반도체는 우리 수출에서 가장 큰 품목이고, 나라 사이의 기술 경쟁이 치열합니다. 나라가 특정 산업을 크게 지원하는 것, 그리고 그 산업의 연구자에게 노동시간 예외를 두자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가치관·시사 · 반도체와 기술 경쟁 · 자연·공학 · 상경 · 인문·사회
답변 예시 · 학생 B(화학공학)
"저는 산업 지원에는 찬성하지만, 노동시간 예외는 지원의 조건이 아니라 별개의 문제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체는 우리 수출의 4분의 1 가까이이고, 경쟁국이 나라 차원에서 밀고 있으니 지원 자체는 필요합니다. 그런데 2·3학년 과학탐구반에서 실험실 폐수 pH를 12주 동안 주 단위로 측정할 때, 측정과 기록을 두고 갈등이 생겨 날짜·시각·측정값·측정자를 적는 공동 기록표를 만든 뒤에야 12주치 자료가 온전히 남았습니다. 오래 붙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정해진 방식으로 기록한 사람이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연구는 시간이 아니라 설계로 되는 일이라, 시간을 늘리는 예외보다 인력을 늘리고 교대를 짜는 쪽이 맞다고 봅니다. 물론 실험이 한창일 때 시계를 보고 멈출 수 없다는 현장의 말도 맞아서, 예외를 둔다면 기간과 보상을 분명히 정해야 합니다. 화학공학과에서 공정을 사람의 시간까지 넣어 설계하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D(의예)
"저는 특정 산업을 지원하는 것은 나라의 선택이지만, 사람을 더 오래 일하게 하는 방식으로 경쟁하는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 경쟁 속에서 반도체에 힘을 모으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런데 2학년 의학 탐구반에서 응급실 과밀을 조사하며 보건 선생님께 들은 이유는 '밤에 문 여는 동네 의원이 없어서'였습니다. 사람이 모자란 곳을 있는 사람의 시간을 늘려 메우면, 결국 지친 사람이 실수하고 자리를 떠나 빈자리가 더 커집니다. 의료에서 긴 근무가 환자의 안전과 이어지듯, 연구실에서도 긴 시간이 곧 좋은 결과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짧은 기간 집중이 꼭 필요한 연구가 있다는 말은 맞습니다. 그래서 예외를 둔다면 기간을 정하고 쉬는 시간을 함께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예과에서 사람의 시간과 안전을 함께 보는 눈을 기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B에게) 인력을 늘리면 되는데 기업이 시간 예외를 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학생 D에게) 의료의 긴 근무와 연구실의 긴 근무는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요?
(두 학생 모두) 반도체에 쓰는 세금을 다른 곳에 썼다면 어디가 좋았을까요? 하나만 들어 보세요.
내 답
내 활동에서 시간을 더 들여서 된 일과, 방법을 바꿔서 된 일을 하나씩 적어 보세요. 그 둘을 근거로 노동시간 예외에 대한 입장을 한 문장으로 정하고, 산업 지원의 비용을 치르는 쪽을 한 줄 인정해 75초 답을 써 보내세요.
몸과 마음 — 아플 때, 떠날 때, 외로울 때
의약학과 간호·보건 지원자는 이 묶음의 세 주제를 다 읽습니다. 의료 공백은 행정·사회 계열에서도 나오고, 존엄한 죽음은 철학·법학·사회복지에서, 고립과 정신건강은 심리·사회복지·교대에서 자주 나옵니다. 세 주제 모두 '사람'이 답의 가운데에 있어야 합니다. 제도와 숫자로 시작해도 마지막은 환자, 떠나는 사람, 외로운 사람에게 돌아와야 합니다.
시사 09
지난 몇 년 동안 의대 정원을 두고 정부와 의사들이 부딪히면서 병원에 공백이 생겼습니다. 이 갈등을 어떻게 보고,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의 빈자리를 채우려면 무엇이 먼저라고 생각하나요?
가치관·시사 · 의료 공백과 의사 인력 · 의약학 · 간호·보건 · 인문·사회
답변 예시 · 학생 D(의예)
"저는 의사의 수보다 있는 의사를 필요한 시간과 자리에 두는 일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정원은 2026학년도에 원래대로 돌아갔다가 2027학년도부터 지역에서 일하는 조건으로 다시 늘어나는데, 그 조건이 붙은 것 자체가 배치가 문제였다는 뜻이라고 봅니다. 2학년 의학 탐구반에서 응급실 과밀을 조사할 때 첫 설문이 30명 가운데 8명만 돌아와, 공개 통계로 '얼마나'를 보고 보건 선생님 인터뷰로 '왜'를 채우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통계에서는 큰 병원 응급실에 가벼운 환자가 몰려 있었고, 인터뷰에서는 밤에 문 여는 동네 의원이 없어서라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정원을 늘려도 그 의사가 밤과 지방으로 가지 않으면 같은 일이 되풀이됩니다. 물론 길게 보면 수도 따져야 하고, 지역 근무를 의무로 두는 방식의 반발도 이해합니다. 그래서 지역에서 일하는 의사가 대우받고 오래 남을 조건을 먼저 만드는 것이 환자에게 가장 빠른 변화라고 보고, 의예과에서 그 문제를 공부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
"저는 이 갈등을 의사 수의 문제이기 전에 사람이 지역에 남지 않는 문제의 한 부분으로 봅니다. 2027학년도부터 지역에서 10년 일하는 조건의 지역의사 전형이 시작되지만, 의무 기간이 끝난 뒤에도 남을지는 다른 문제입니다. 2학년 사회·문화 시간에 우리 지역 인구 변화를 통계청 5년치 자료로 정리했을 때, 20대가 떠나는 원인 가운데 일자리가 가장 컸고 대학에 간 뒤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그에 못지않았습니다. 의사도 같은 20대이고, 병원 하나만으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제가 들은 인터뷰에서는 청년이 떠나는 이유로 '친구가 없어서'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물론 당장 밤에 응급 환자를 받을 사람이 없는데 지역 전체를 바꾸자는 말은 느리다는 반론도 맞습니다. 그래서 짧게는 근무 조건과 보상으로 사람을 두고, 길게는 의사도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두 갈래가 함께 가야 한다고 보며, 사회학과에서 어떤 조건에서 사람이 남는지 자료로 확인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D에게) 지역에서 일하는 의사에게 필요한 조건을 딱 하나만 고른다면 무엇인가요?
(학생 A에게) 의무 근무 기간이 끝난 의사가 남게 하려면 지역이 무엇을 갖춰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이 갈등 동안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람은 누구였고, 그 사람에게 지금 무엇이 필요할까요?
내 답
수와 배치 가운데 하나를 고르고 반대쪽의 일리를 한 줄 적어 보세요. 그다음 내 활동에서 나온 자료나 장면 하나를 붙이고, 마지막 문장은 '환자에게 가장 빠른 변화'로 끝내 75초 답을 써 보내세요.
시사 10
회복할 가망이 없는 환자가 스스로 죽음을 앞당기는 것을 의사가 도와도 되는지를 두고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자의 뜻과 생명을 지킬 의무 사이에서 어떻게 판단해야 한다고 보나요?
가치관·시사 · 존엄한 죽음 · 의약학 · 간호·보건 · 인문·사회
답변 예시 · 학생 D(의예)
"저는 환자의 뜻을 존중하되, 죽음을 앞당기는 선택을 열기 전에 고통을 줄이는 돌봄을 먼저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8년부터 임종 과정의 환자는 연명의료를 거부할 수 있고, 그 뜻을 미리 적은 사람이 350만 명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멈추는 것과 죽음을 앞당기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연명의료 결정 토론을 준비하며, 의학적 근거로는 치료를 이어 가는 것이 맞아 보여도 환자는 남은 시간을 다르게 쓰고 싶어 하는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그때 『숨결이 바람 될 때』에서 읽은 '환자의 시간'이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옳은 치료보다 환자가 원하는 시간이 먼저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돌봄 부담이나 비용 때문에 죽음을 택하게 되는 사람이 생길 수 있다는 걱정도 맞습니다. 그래서 통증을 줄이고 곁을 지키는 완화의료가 충분해진 뒤에야 선택을 논의할 수 있다고 보고, 의예과에서 그 돌봄부터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C(초등교육)
"저는 본인의 뜻을 존중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그 뜻이 정말 본인의 것인지 확인하는 장치가 함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임종 과정의 환자가 연명의료를 거부하는 것은 이미 법으로 가능하고, 죽음을 앞당기는 것을 돕는 문제는 아직 국회에서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2학년 자율활동에서 또래 상담 창구를 맡았을 때 비슷한 고민을 했습니다. 친구의 이야기는 비밀로 지켜야 하지만, 위험한 이야기라면 본인에게 먼저 말하고 선생님께 알린다는 '안전 예외'를 규칙으로 정했습니다. 본인의 뜻을 존중하는 것과 본인을 지키는 것이 부딪힐 때, 순서를 미리 정해 두어야 그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물론 고통이 큰 환자에게 절차를 더 두는 것이 잔인하다는 말도 맞습니다. 그래서 절차는 짧되, 압박 없이 결정했는지 확인하는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교사도 아이의 뜻과 안전 사이에서 매일 이 판단을 하니, 초등교육과에서 그 기준을 배우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D에게) 완화의료가 충분한지는 무엇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학생 C에게) 본인의 뜻이 압박 없이 나온 것인지 확인하는 사람은 누구여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미리 적어 둔 문서가 없다면,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요?
내 답
연명의료 거부, 완화의료, 조력 존엄사 세 낱말을 한 문장씩 내 말로 풀어 적어 보세요. 그다음 내 활동에서 누군가의 뜻과 보호가 부딪혔던 장면 하나를 붙여 75초 답을 써 보내세요.
시사 11
혼자 사는 사람이 늘고, 고독사도 늘고, 10대의 자살률은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사람들이 왜 외로워진다고 보고, 사회와 지원한 학과의 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가치관·시사 · 사회적 고립과 정신건강 · 인문·사회 · 교대·사범 · 간호·보건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
"저는 사람을 외롭게 만드는 것이 혼자 사는 것 자체가 아니라, 연락할 곳이 줄어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집 가운데 한 집 이상이 1인 가구지만, 그 모두가 외로운 것은 아닙니다. 3학년 사회문제탐구에서 1인 가구의 고립을 지역 통계와 인터뷰 두 건으로 조사했는데, 처음 질문은 '왜 외로운가'였습니다. 그런데 『아픔이 길이 되려면』을 읽고 질문을 '무엇이 외롭게 만드는가'로 바꾸고, 인터뷰에서도 '연락할 곳이 몇 군데인지'를 물었습니다. 한 분은 연락할 곳이 여러 군데였고, 다른 한 분은 한 군데뿐이었습니다. 외로움은 마음의 상태이기 전에 관계의 수였습니다. 물론 우울이 깊어진 사람에게는 상담과 치료가 먼저라는 말도 맞습니다. 그래서 치료와 함께, 연락할 곳이 한 군데뿐인 사람을 찾아내 두 군데로 만드는 일을 사회가 해야 한다고 보고, 사회학과에서 그 사람들을 자료로 찾아내는 방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C(초등교육)
"저는 아이들의 외로움이 말할 곳이 없는 데서 시작된다고 보고, 학교가 그 첫 번째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대의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이고, 10대 자살률은 지난해 가장 높았습니다. 2학년 자율활동에서 학급 1인 1역으로 또래 상담 창구를 세 명이 맡았는데, '비밀 원칙과 안전 예외'라는 규칙을 글로 만들어 학급 회의에서 정하고 나서야 친구들이 편하게 찾아왔습니다. 말할 곳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말해도 괜찮은지 몰랐던 것입니다. 물론 깊은 우울은 친구가 아니라 전문가가 맡아야 하고, 상담 인력을 늘려야 한다는 말도 맞습니다. 그래서 학교의 역할은 치료가 아니라, 말해도 괜찮다는 것을 매일 확인시키고 위험한 신호를 전문가에게 넘기는 것이라고 봅니다. 초등교육과에서 아이가 처음 말을 꺼내는 순간을 알아보는 눈을 기르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A에게) 연락할 곳이 한 군데뿐인 사람은 스스로 드러나지 않는데,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학생 C에게) 아이가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아 보이지 않을 때 어떻게 하겠습니까?
(두 학생 모두)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보나요?
내 답
외로움의 원인을 '마음'과 '관계'로 나눠 한 줄씩 적고, 내 활동에서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었던 장면 하나를 붙여 보세요. 마지막에 사회나 학교가 할 일을 손에 잡히는 크기로 한 문장 적어 75초 답을 써 보내세요.
지구와 에너지 — 더워지고, 모자라고, 쌓인다
자연·공학 지원자는 이 묶음의 세 주제를 다 읽습니다. 기후 위기는 어느 학과에서나 나오고, 에너지는 공학과 경제에서, 플라스틱은 화학·환경·소비 쪽에서 자주 나옵니다. 세 주제의 공통 함정은 '과학적으로 옳은 답'이 하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기술의 한계와 비용을 누가 치르는지까지 말해야 답이 됩니다.
시사 12
폭염과 산불 같은 재난이 해마다 커지고, 헌법재판소는 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미래 세대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비용을 지금 세대가 얼마나 져야 한다고 보고, 지원한 학과는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가치관·시사 · 기후 위기 · 모든 계열
답변 예시 · 학생 B(화학공학)
"저는 지금 세대가 비용을 더 져야 하지만, 그 비용이 어디에 쓰이는지를 따져 가며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헌법재판소가 2031년 이후의 목표가 없는 것을 미래 세대의 권리 침해라고 봤듯, 미루는 것 자체가 다음 세대에 비용을 떠넘기는 일입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화학공학 특강을 듣고 탄소 포집 기술을 조사해 발표했는데, 배출된 탄소를 잡아 두는 기술은 이미 있지만 잡는 데 드는 에너지와 비용이 커서 어디에 쓸지가 문제였습니다. 3학년 화학Ⅱ에서 온도별 반응 속도를 탐구하며 '어느 온도가 가장 경제적인가'를 질문에 넣었던 것도 같은 이유였습니다. 빠른 것과 값싼 것은 다르고, 감축도 그렇습니다. 물론 산업이 흔들리면 감축이 오래가지 못한다는 반론은 맞습니다. 그래서 세금과 요금을 올리되 그 돈이 포집이나 저장처럼 효과가 확인된 기술로 가는지를 지켜봐야 하고, 화학공학과에서 그 효율을 계산하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
"저는 지금 세대가 비용을 져야 하고, 그 비용을 사람들이 받아들이게 하는 방법이 정책의 절반이라고 생각합니다. 2025년 봄 영남 산불처럼 재난의 비용은 이미 우리가 치르고 있습니다. 2학년 교지편집부에서 급식 잔반 기사를 준비하며 사흘 동안 잔반량을 재고 120명에게 설문했는데, 설문에서 메뉴를 미리 알고 싶다는 응답이 많아 '메뉴 예고'를 건의했더니 급식실이 받아들였습니다. 사람의 행동은 훈계가 아니라 정보와 작은 제도로 바뀐다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물론 요금과 규제가 갑자기 오르면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 먼저 힘들어진다는 말도 맞습니다. 그래서 감축의 비용은 지금 세대가 지되, 누가 얼마나 지는지를 공개하고 어려운 쪽을 먼저 돕는 설계가 함께 가야 한다고 봅니다. 사회학과에서 어떤 정보가 사람의 행동을 바꾸는지 자료로 확인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B에게) 포집 기술에 세금을 쓰는 것과 태양광에 쓰는 것 가운데 무엇이 먼저라고 보나요?
(학생 A에게) 어려운 쪽을 먼저 돕는 설계는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까요?
(두 학생 모두) '미래 세대의 권리'를 지금 태어나지 않은 사람에게 어떻게 인정할 수 있을까요?
내 답
내 활동에서 에너지·쓰레기·탄소와 닿는 장면 하나를 찾아 적고, 그 장면에서 본 '한계'나 '비용'을 한 줄로 쓰세요. 지금 세대의 몫을 한 문장으로 정하고 반대쪽의 일리를 한 줄 넣어 75초 답을 써 보내세요.
시사 13
전기는 더 필요해지는데 원전과 재생에너지 가운데 무엇을 늘릴지, 그 비용을 누가 낼지가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의 에너지는 어느 쪽으로 가야 한다고 보고, 발전소나 송전선이 들어서는 지역의 반대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가치관·시사 · 에너지 전환 · 자연·공학 · 상경 · 인문·사회
답변 예시 · 학생 B(화학공학)
"저는 원전과 재생에너지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문제가 아니라, 값·안전·시간이라는 세 조건을 어떤 비율로 섞을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전력 계획도 새 원전과 태양광·풍력을 둘 다 늘리는 쪽입니다. 3학년 화학Ⅱ에서 온도별 반응 속도와 촉매를 탐구할 때, 가장 빠른 조건이 아니라 '어느 온도가 가장 경제적인가'를 질문에 넣었습니다. 온도를 올리면 빨라지지만 그만큼 에너지가 들어, 속도와 비용을 함께 봐야 답이 나왔습니다. 에너지도 마찬가지여서, 원전은 싸고 안정적이지만 짓는 데 십 년 넘게 걸리고, 태양광은 빨리 늘릴 수 있지만 날씨에 따라 출렁여 저장 설비가 필요합니다. 물론 원전의 사고와 폐기물 위험을 값으로 환산할 수 없다는 반론도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재생에너지를 먼저 늘리고 저장 기술에 힘을 쓰되, 부족한 몫을 원전으로 채우는 순서가 맞다고 보고, 화학공학과에서 저장과 변환의 효율을 공부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
"저는 어떤 에너지를 늘리든 발전소와 송전선이 들어설 지역의 반대를 푸는 방식이 곧 에너지 정책의 성패라고 생각합니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으로 전력 수요는 커지는데, 전기를 쓰는 곳과 만드는 곳이 달라 갈등이 생깁니다. 2학년 자율활동에서 학급 회의 진행을 맡았을 때 자리 배치를 두고 친한 사람끼리 앉자는 쪽과 번호순으로 하자는 쪽이 부딪혔습니다. 한쪽을 정해 주는 대신 2주 순환제로 해 보고 한 달 뒤 다시 투표하기로 했더니, 갈등이 규칙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결과보다 결정하는 절차를 함께 정하는 것이 반대를 줄인다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물론 발전소는 자리 배치와 달라서 보상이 필요하다는 말도 맞습니다. 다만 보상만 주면 '돈 받고 참는 지역'이 되니, 그 지역이 전기 요금이나 수익을 함께 나누는 구조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회학과에서 어떤 절차가 갈등을 줄이는지 사례로 공부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B에게) 저장 기술이 충분해지기 전까지 그 빈자리는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요?
(학생 A에게) 수익을 나누는 구조는 누가 설계하고 누가 감시해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전기를 많이 쓰는 기업이 발전소 짓는 비용을 더 내야 할까요?
내 답
값·안전·시간 세 조건에 원전과 재생에너지가 각각 어떤지 한 줄씩 적어 보세요. 그다음 내 활동에서 조건을 비교했거나 갈등을 조정한 장면 하나를 붙여 75초 답을 써 보내세요.
시사 14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국제 협약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고, 우리는 여전히 일회용품을 많이 씁니다. 플라스틱 문제는 규제로 풀어야 할까요, 기술로 풀어야 할까요? 본인의 활동을 근거로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플라스틱과 자원순환 · 자연·공학 · 인문·사회 · 상경
답변 예시 · 학생 B(화학공학)
"저는 규제가 먼저 방향을 정하고, 기술이 그 규제를 지킬 수 있게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플라스틱 생산을 줄이는 국제 협약은 2024년 부산 회의에서도 그 뒤에도 합의되지 못했는데, 생산을 줄이자는 쪽과 재활용으로 풀자는 쪽이 갈렸기 때문입니다. 2학년 화학Ⅰ에서 옥수수 전분과 글리세롤로 생분해 플라스틱 필름을 만들어 봤는데, 첫 시도는 갈라졌고 글리세롤 비율을 3단계로 바꿔 중간 비율이 가장 나았지만 강도는 손으로 비교하는 데 그쳤습니다. 대체 소재가 있다는 것과 쓸 만하다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같은 해 학급 분리수거에서는 안내문 대신 실제 쓰레기 사진을 붙였더니 2주 뒤 잘못 버리는 경우가 절반 아래로 줄었습니다. 물론 기술이 준비되기 전의 규제는 불편만 남긴다는 말도 맞습니다. 그래서 규제는 시간을 두고 예고하되 방향은 분명히 정하고, 화학공학과에서 그 시간 안에 쓸 만한 소재를 만드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
"저는 규제와 기술보다 먼저, 사람들이 왜 안 지키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전국 시행이 미뤄져 일부 지역에서만 운영되는데, 제도가 있어도 사람이 따르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2학년 교지편집부에서 급식 잔반 기사를 준비하며 사흘 동안 잔반량을 재고 120명에게 설문했는데, 설문에서 메뉴를 미리 알고 싶다는 응답이 많아 '메뉴 예고'를 건의했더니 급식실이 받아들였고, 정보를 주는 작은 제도가 훈계보다 행동을 더 바꿨습니다. 플라스틱도 같아서, 쓰지 말라는 말보다 어디에 버리면 되는지와 왜 그런지를 알려 주는 쪽이 먼저라고 봅니다. 물론 소비자의 행동만으로는 생산량이 줄지 않으니 기업에 책임을 지우는 규제가 필요하다는 말도 맞습니다. 사회학과에서 어떤 제도가 실제로 사람의 행동을 바꾸는지 자료로 확인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B에게) 생분해 소재의 강도를 손으로 비교하는 데 그쳤다면, 제대로 재려면 무엇이 필요했을까요?
(학생 A에게) 정보를 줘도 바뀌지 않는 사람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두 학생 모두) 플라스틱을 줄이는 비용은 소비자와 기업 가운데 누가 더 내야 할까요?
내 답
내 활동에서 플라스틱이나 쓰레기를 다뤄 본 장면 하나와 그때 본 한계 한 줄을 적어 보세요. 규제와 기술 가운데 무엇이 먼저인지 정하고 반대쪽의 일리를 넣어 75초 답을 써 보내세요.
일과 돈 — 팔고, 벌고, 일한다
상경 지원자는 이 묶음의 세 주제를 다 읽습니다. 관세는 무역·경제에서, 물가와 자영업은 경영·경제·사회에서, 청년의 일은 어느 학과에서나 나옵니다. 돈 이야기는 숫자로 시작하기 쉽지만, 면접관이 듣고 싶은 것은 그 숫자 뒤에서 누가 이익을 보고 누가 부담을 지는지입니다.
시사 15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가 관세를 높이고 자기 산업을 보호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보나요? 보호무역에도 일리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가치관·시사 · 관세와 보호무역 · 상경 · 인문·사회 · 자연·공학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
"저는 관세를 올린 나라를 탓하기보다, 관세가 우리 안에서 누구에게 먼저 닿는지를 보고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세는 결국 수입하는 쪽의 기업과 소비자가 내지만, 수출이 줄면 그 영향은 공장이 있는 지역의 일자리로 먼저 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시간에 우리 지역 인구 변화를 통계청 5년치 자료로 정리했을 때, 20대가 떠나는 가장 큰 원인은 일자리였습니다. 수출 공장 하나가 흔들리면 지역 하나가 흔들린다는 뜻입니다. 물론 상대 나라 입장에서 자기 산업과 일자리를 지키려는 보호무역에도 같은 논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대응은 협상과 수출처를 넓히는 것과 함께, 관세로 흔들리는 지역과 노동자를 먼저 챙기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사회학과에서 무역의 충격이 어느 지역, 어느 사람에게 먼저 닿는지 자료로 살피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B(화학공학)
"저는 관세에 대응하는 가장 오래가는 방법이 다른 나라가 대신 만들 수 없는 것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경제는 수출 비중이 커서 관세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한 제품이 여러 나라를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관세를 올린 나라의 기업도 함께 비용을 집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탄소 포집 기술을 조사하며, 같은 기술이라도 나라마다 규제와 비용이 달라 어디서 만드는지가 곧 경쟁력이 된다는 것을 봤습니다. 1학년 때부터 관심을 둔 플라스틱 문제에서도 국제 협약이 합의되지 못한 것은 나라마다 이해가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규칙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규칙에 기대기보다 기술에 기대야 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보호무역도 자기 나라의 핵심 산업을 키우려는 논리이고, 우리도 반도체처럼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는 말은 맞습니다. 화학공학과에서 공정의 효율을 높여 관세를 넘는 경쟁력을 만드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A에게) 관세로 흔들리는 지역을 먼저 챙긴다면, 그 돈은 어디서 와야 할까요?
(학생 B에게) 대신 만들 수 없는 것을 만들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데, 그동안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우리가 지켜야 할 산업을 하나만 고른다면 무엇이고, 왜인가요?
내 답
'관세는 누가 내는가'를 한 문장으로 적고, 우리 안에서 영향을 먼저 받는 사람이 누구인지 한 줄 쓰세요. 내 활동에서 규칙이나 조건이 바뀌어 결과가 달라진 장면 하나를 붙여 75초 답을 써 보내세요.
시사 16
최저임금은 해마다 오르고 물가도 올랐는데, 자영업자는 문을 닫고 배달 수수료 갈등도 이어집니다. 최저임금 인상이 노동자와 자영업자 모두에게 좋을 수 있을까요? 근거를 들어 말해 보세요.
가치관·시사 · 물가·자영업·최저임금 · 상경 · 인문·사회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
"저는 최저임금 인상이 둘 다에게 좋으려면,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정말 인건비 때문인지부터 재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저임금은 올해 시간당 10,320원이고, 지난해에는 문을 닫은 사업자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2학년 교지편집부에서 처음 기획한 학교 매점 가격 기사는 '비싸다'는 느낌만 있고 근거가 없어 실리지 못했습니다. 다음 기획인 급식 잔반 기사에서는 사흘 동안 잔반량을 재고 120명에게 설문한 뒤에야 글을 썼습니다. 느낌과 숫자는 다르다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가게가 문을 닫는 이유도 인건비인지, 임대료인지, 배달 수수료인지 재 보지 않으면 최저임금만 탓하게 됩니다. 물론 작은 가게일수록 인건비 인상이 바로 고용을 줄이게 만든다는 말은 맞습니다. 그래서 인상은 하되 임대료와 수수료를 함께 다루는 것이 둘 다에게 좋은 길이라고 보고, 사회학과에서 가게가 문을 닫는 진짜 원인을 자료로 가려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B(화학공학)
"저는 최저임금 인상이 둘 다에게 좋을 수 있지만, 그러려면 인건비 말고 다른 비용이 함께 내려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저임금은 올해 10,320원이고, 배달 수수료를 두고 자영업자와 플랫폼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학년 화학Ⅱ에서 온도별 반응 속도를 탐구할 때 저는 '어느 온도가 가장 경제적인가'를 질문에 넣었습니다. 온도를 올리면 빨라지지만 에너지 비용이 함께 올라, 한 가지만 보고 정하면 손해가 났습니다. 가게의 비용도 인건비·임대료·수수료·재료값이 함께 움직여서, 그중 하나만 올리거나 내리는 것으로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봅니다. 물론 노동자 입장에서는 물가가 오른 만큼 임금이 올라야 생계가 지켜진다는 말이 맞습니다. 그래서 최저임금은 올리되, 수수료와 임대료처럼 가게가 정할 수 없는 비용을 함께 낮추는 조건이 붙어야 둘 다에게 좋다고 봅니다. 화학공학과에서 여러 조건을 함께 계산해 가장 경제적인 답을 찾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A에게) 가게가 문을 닫는 원인을 재려면 어떤 자료를 봐야 할까요?
(학생 B에게) 수수료와 임대료는 정부가 정할 수 있는 것인가요?
(두 학생 모두) 최저임금을 지역이나 업종에 따라 다르게 정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내 답
가게의 비용을 넷으로 나눠 적고(인건비·임대료·수수료·재료값), 최저임금이 그중 어디에 닿는지 표시해 보세요. 내 활동에서 비용과 효과를 비교해 본 장면 하나를 붙여 75초 답을 써 보내세요.
시사 17
일하지도 구직하지도 않는 '쉬었음' 청년이 많습니다. 왜 그렇다고 보고, 청년이 일하게 하려면 무엇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가치관·시사 · 청년과 일 · 모든 계열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
"저는 청년이 쉬는 것이 일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어디로 가야 할지 보이지 않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쉬었음 청년이 40만 명 안팎이고, 첫 일자리를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은 길어지고 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시간에 우리 지역 인구 변화를 정리했을 때 20대가 떠나는 원인은 일자리였고, 대학에 간 뒤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그에 못지않았습니다. 지역에 일자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오래 다닐 만한' 일자리가 보이지 않아서였습니다. 제 진로도 1학년 때는 기자였는데, 3학년 진로활동에서 기자를 인터뷰하고 '요즘 기사는 자료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쓴다'는 말을 듣고서야 데이터로 사회를 읽는 쪽으로 넓어졌습니다. 사람 한 명과 정보 하나가 방향을 바꿨습니다. 물론 눈높이를 낮추면 갈 곳이 있다는 말도 일부는 맞습니다. 그래서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훈계가 아니라 어떤 일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이어지는지 보여 주는 정보와 사람이라고 보고, 사회학과에서 그 통로를 만드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B(화학공학)
"저는 청년이 쉬는 이유의 절반이 자기 일을 겪어 볼 기회가 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일자리와 있는 일자리가 어긋난다는 말은, 청년이 무엇을 원하는지 확인할 기회가 없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제 진로는 1학년 때 화학 교사였는데, 3학년 진로활동에서 화학공학 특강을 한 번 듣고 공정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로 바뀌었습니다. 2·3학년 과학탐구반에서 실험실 폐수 pH를 12주 동안 측정하는 프로젝트의 팀장을 맡아 갈등을 공동 기록표로 풀어 본 경험도, 제가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알게 해 줬습니다. 특강 한 번과 프로젝트 하나가 없었다면 저도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 채 쉬었을지 모릅니다. 물론 오래 다닐 만한 일자리가 대기업과 수도권에 몰려 있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말도 맞습니다. 다만 그 구조가 바뀌기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청년이 일을 겪어 볼 자리는 늘릴 수 있다고 보고, 화학공학과에서 현장 실습을 일찍 겪으며 제 방향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A에게) 정보와 사람이 통로라면, 그 통로는 누가 만들어야 할까요?
(학생 B에게) 일을 겪어 볼 자리가 늘어도 임금이 낮으면 청년이 가지 않을 텐데요?
(두 학생 모두) 정년이 65세로 늘어나면 청년 일자리는 줄어든다고 보나요?
내 답
내 진로가 정해지거나 바뀐 순간을 한 장면으로 적어 보세요. 그 장면에서 나를 움직인 것이 정보였는지 사람이었는지 경험이었는지 정하고, 그것을 청년 전체로 넓혀 75초 답을 써 보내세요.
학교와 법 — 줄어드는 아이들, 부딪히는 권리, 벌과 교육
교대·사범 지원자는 이 묶음의 세 주제를 다 읽습니다. 학령인구 문제는 교육 정책과 지역 문제로 인문·사회에서도 나오고, 촉법소년은 법학·사회복지·심리에서 자주 나옵니다. 세 주제 모두 아이가 가운데에 있습니다. 제도를 말하다가도 마지막은 교실의 한 아이에게 돌아와야 합니다.
시사 18
초등학교 입학생이 해마다 줄어 문 닫는 학교가 늘고, 교대 정원도 줄었습니다. 아이가 줄어드는 시대에 학교와 교사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져야 한다고 보나요?
가치관·시사 ·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 교대·사범 · 인문·사회
답변 예시 · 학생 C(초등교육)
"저는 아이가 줄어드는 시대의 교사는 더 적은 아이를 더 깊이 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등 입학생이 올해 처음 30만 명 아래로 내려갔고 교대 정원도 12% 줄었지만, 그래서 이 길을 접을 이유는 없다고 봤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세특에서 친구 3명과 8주 동안 설명 순서를 달리해 또래 학습 효과를 탐구했는데, 그림과 예시를 먼저 준 4주의 단원평가 평균이 10점 남짓 높았습니다. 세 명이었기에 한 명 한 명이 어디서 막히는지 볼 수 있었고, 서른 명이었다면 평균만 봤을 것입니다. 물론 아이가 너무 적은 학교는 친구와 배우는 기회가 줄어 합치는 것이 나을 때도 있다는 말은 맞습니다. 다만 합치더라도 한 반의 수를 늘리는 쪽이 아니라 줄이는 쪽으로 가야 합니다. 초등교육과에서 스무 명 안팎의 교실에서 한 아이의 막힌 곳을 찾아 주는 수업을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
"저는 학교가 줄어드는 문제를 교육의 문제이자 지역의 문제로 함께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등 입학생이 해마다 수만 명씩 줄면서 문 닫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2학년 사회·문화 시간에 우리 지역 인구 변화를 통계청 5년치 자료로 정리했을 때, 20대가 떠나는 원인은 일자리가 가장 컸지만 대학에 간 뒤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그에 못지않았습니다. 학교가 사라진 지역에는 아이를 키울 사람이 돌아오지 않으니, 학교를 닫는 것은 지역의 다음 세대를 닫는 일이기도 합니다. 물론 아이가 몇 명뿐인 학교를 유지하는 비용과 그 아이들의 배움을 생각하면 합치는 것이 나을 때도 있다는 말은 맞습니다. 그래서 학교를 닫을지 정할 때 학생 수 하나만 보지 말고, 그 학교가 지역에서 하는 역할까지 자료로 따져 봐야 한다고 보고, 사회학과에서 학교와 지역이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 공부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C에게) 한 반이 스무 명이면 서른 명일 때와 수업에서 무엇을 다르게 하겠습니까?
(학생 A에게) 학교가 지역에서 하는 역할을 자료로 재려면 무엇을 봐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늘봄학교로 학교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아이에게 교사가 해 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내 답
아이가 줄어든 교실의 좋은 점과 걱정되는 점을 한 줄씩 적어 보세요. 내 활동에서 아이나 친구 한 명을 깊이 본 장면 하나를 붙이고, 교사가 할 일 하나로 끝내 75초 답을 써 보내세요.
시사 19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법이 강화됐고, 학생 인권 조례를 없애려는 시도와 지키려는 다툼이 이어졌습니다. 학생의 권리와 교사의 권리는 서로 부딪히는 것일까요? 교실에서 둘을 함께 지키려면 무엇이 필요하다고 보나요?
가치관·시사 ·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 인권 · 교대·사범 · 인문·사회
답변 예시 · 학생 C(초등교육)
"저는 학생의 권리와 교사의 권리가 부딪히는 것이 아니라, 둘 다 규칙이 없을 때 함께 무너진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 가을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법이 강화되어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게 됐지만, 법이 교실의 매일을 대신 정해 주지는 않습니다. 2학년 자율활동에서 학급 1인 1역으로 또래 상담 창구를 맡았을 때, 친구의 비밀을 어디까지 지킬지가 문제가 됐습니다. 그래서 '비밀 원칙과 안전 예외' 규칙을 글로 만들어 학급 회의에서 정했고, 규칙이 생기자 친구들도 저희도 편해졌습니다. 3학년 부반장 때 체험학습 모둠을 제비뽑기 대신 하고 싶은 활동별로 편성한 것도 같은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규칙으로 안 되는 심한 침해에는 법과 처벌이 필요하다는 말도 맞습니다. 다만 교사가 학생과 함께 정한 규칙 위에 서 있을 때 법도 힘을 낸다고 보고, 초등교육과에서 학기 초에 아이들과 약속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
"저는 두 권리가 부딪히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가, 갈등을 푸는 절차가 없어서 힘으로 밀리는 쪽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인권조례를 없애려는 시도가 이어졌지만, 조례를 없앤다고 교사가 보호되는 것도, 조례가 있다고 학생이 보호되는 것도 아닙니다. 2학년 자율활동에서 학급 회의 진행을 맡았을 때 자리 배치를 두고 친한 사람끼리 앉자는 쪽과 번호순으로 하자는 쪽이 부딪혔습니다. 어느 쪽 말이 옳은지 정하는 대신 2주 순환제로 해 보고 한 달 뒤 다시 투표하기로 했더니, 갈등이 절차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권리끼리 부딪힐 때 필요한 것은 누가 이기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정하느냐였습니다. 물론 심한 침해에는 처벌이 있어야 억제가 된다는 말도 맞습니다. 그래서 교실에도 민원과 갈등을 처리하는 정해진 절차가 있어야 교사도 학생도 지켜진다고 보고, 사회학과에서 어떤 절차가 갈등을 줄이는지 공부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C에게) 함께 정한 규칙을 어기는 학생이 계속 있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학생 A에게) 절차가 있어도 힘이 센 쪽이 절차를 무시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침해한 학생을 바로 분리하는 것은 교사를 지키는 일일까요, 그 학생을 밀어내는 일일까요?
내 답
내 활동에서 규칙을 함께 정했거나 갈등을 절차로 푼 장면 하나를 적어 보세요. 그 경험에서 '권리가 부딪힐 때 필요한 것'을 한 문장으로 뽑고, 심한 침해에는 무엇이 필요한지 한 줄 더해 75초 답을 써 보내세요.
시사 20
열네 살 미만은 죄를 지어도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 제도를 두고, 나이를 낮추자는 주장과 교육이 먼저라는 주장이 맞섭니다. 어느 쪽에 더 가깝고, 왜 그런가요?
가치관·시사 · 촉법소년과 소년법 · 인문·사회 · 교대·사범
답변 예시 · 학생 C(초등교육)
"저는 교육이 먼저라는 쪽에 가깝지만, 피해를 본 아이가 먼저 보호받는다는 조건이 붙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은 형사 처벌 대신 보호처분을 받고, 무거운 범죄에 한해 나이를 낮추는 안이 추진되고 있지만 법은 아직 바뀌지 않았습니다. 2학년 자율활동에서 또래 상담 창구를 맡으며 '비밀 원칙과 안전 예외' 규칙을 만들었을 때 배운 것은, 아이를 바꾸는 것은 벌이 아니라 말할 수 있는 자리와 분명한 규칙이었다는 점입니다. 초등 돌봄교실에서도 그림책 읽어 주기가 5분 만에 끝나 버린 이유는 아이가 나빠서가 아니라 제가 아이에게 할 일을 주지 않아서였습니다. 물론 피해자가 있는 범죄에서 가해 아동의 미래만 말하는 것은 피해자에게 잔인하다는 말도 맞습니다. 그래서 피해 아동을 먼저 보호하고 분리하되, 가해 아동에게는 처벌보다 환경을 바꾸는 처분이 더 오래간다고 보고, 초등교육과에서 문제가 커지기 전에 신호를 알아보는 눈을 기르고 싶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A(사회학)
"저는 나이를 낮추는 것이 답인지 확인하려면, 낮춘 뒤 재범이 실제로 줄었는지부터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년부로 보내지는 촉법소년은 한 해 2만 명 안팎으로 늘었고, 재범률이 성인의 세 배라는 통계는 벌이 약해서인지 환경이 그대로여서인지를 함께 묻게 합니다. 2학년 교지편집부에서 급식 잔반 기사를 준비할 때, 잔반이 많다는 느낌만으로는 기사가 되지 않아 사흘 동안 잔반량을 재고 120명에게 설문했습니다. 그때 알게 된 것은 사람의 행동을 바꾼 것이 훈계가 아니라 '메뉴 예고'라는 작은 제도였다는 점입니다. 3학년 사회문제탐구에서는 『아픔이 길이 되려면』을 읽고 질문을 '왜 그런가'에서 '무엇이 그렇게 만드는가'로 바꿨는데, 소년 범죄도 아이의 성격이 아니라 아이를 둘러싼 조건을 물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피해자 입장에서 나이 때문에 아무 책임도 묻지 못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말은 맞습니다. 그래서 책임을 묻는 방식은 다양하게 두되, 나이 하향은 효과를 자료로 확인한 뒤 정해야 한다고 보고, 사회학과에서 그 자료를 읽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C에게) 피해 아동과 가해 아동이 같은 반이라면 담임으로서 어떻게 하겠습니까?
(학생 A에게) 나이 하향의 효과를 자료로 확인하려면 무엇과 무엇을 비교해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보호처분과 형사 처벌은 아이에게 무엇이 다르게 남을까요?
내 답
'처벌의 목적'을 내 말로 한 문장 적어 보세요(억제, 보복, 교화 가운데 무엇인지). 내 활동에서 사람을 바꾼 것이 무엇이었는지 본 장면 하나를 붙이고, 반대쪽의 일리를 한 줄 넣어 75초 답을 써 보내세요.
작업 8 — 내 시사 카드 세 장
스무 주제를 다 준비하는 학생은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셋이면 됩니다. 내 학과와 닿는 주제 둘, 그리고 어느 학과에서나 받을 수 있는 주제 하나. 카드 한 장은 다섯 줄입니다. 입장, 사실, 반대쪽, 내 근거, 학과의 눈. 다섯 줄이 있으면 어떤 말로 물어도 75초 답이 나옵니다.
작업 8
내 시사 카드 세 장 — 이 장의 스무 주제 가운데 셋을 골라, 주제마다 다섯 줄(입장 · 사실 · 반대쪽 · 내 근거 · 학과의 눈)로 적어 보세요.
워크북 · 시사 카드 · 20분
예 · 학생 B
주제 14 플라스틱. 입장 — 규제가 방향을 정하고 기술이 따라가야 한다. 사실 — 플라스틱 생산을 줄이는 국제 협약은 2024년 부산 회의에서도 합의되지 못했다. 반대쪽 — 대체 소재가 준비되지 않은 규제는 불편만 남긴다. 내 근거 — 2학년 화학Ⅰ 생분해 필름 탐구, 첫 시도는 갈라졌고 글리세롤 비율 3단계 중 중간이 최적, 강도는 손으로 비교하는 데 그침. 학과의 눈 — 규제가 준 시간 안에 쓸 만한 소재의 강도와 값을 계산하는 공부.
내 답
세 장을 한 번에 써서 보내면, 장마다 다섯 줄이 다 있는지와 '사실'이 확실한 흐름인지, '내 근거'가 학생부에서 확인되는 장면인지를 봐 드립니다.
2027 면접 1타 강사
7장. 모의면접 — 하루 20분과 마지막 일주일
답을 다 써 두었어도 소리 내어 말해 본 적이 없으면, 면접장에서 처음 말하는 셈이 됩니다. 글로 쓴 답과 입에서 나오는 답은 다릅니다. 이 장은 쓴 답을 말이 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하루 20분이면 되고, 마지막 일주일은 점검표대로 하면 됩니다.
1. 하루 20분
연습은 길게 하는 것보다 매일 하는 것이 낫습니다. 20분을 셋으로 나눕니다.
5분 — 고르기. 3장의 카드 하나, 또는 2장에서 만든 예상 질문 하나를 고릅니다. 카드의 답변의 틀을 한 번 읽고, 내 답 칸에 써 둔 것을 눈으로 훑습니다. 외우려고 읽는 것이 아니라 순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10분 — 말하기. 휴대폰 녹음을 켜고, 질문을 소리 내어 읽은 뒤 답합니다. 60초에서 90초. 막히면 멈추지 말고 끝까지 갑니다. 끝나면 같은 질문에 한 번 더 답합니다. 두 번째는 첫 번째보다 짧아야 합니다.
5분 — 듣기. 녹음을 들으며 2절의 네 가지를 표시하고, 고칠 것을 하나만 적습니다. 두 개를 적으면 다음 날 아무것도 안 고쳐집니다.
다음 날은 같은 카드로 한 번, 새 카드로 한 번 합니다. 일주일이면 카드 대여섯 개가 입에 붙습니다. 3장 15개를 다 돌리는 데 3주 안팎이 걸리니, 남은 시간이 짧으면 내 학생부에서 질문이 반드시 오는 자리(2장 4절)부터 합니다.
한 가지만 조심하면 됩니다. 같은 카드를 두 번째 말할 때 문장이 첫 번째와 똑같아지면 외우고 있는 것입니다. 순서는 같아야 하고, 말은 조금씩 달라야 합니다. 그래야 면접관이 다른 말로 물어도 답이 나옵니다.
2. 녹음을 듣는 법 — 네 가지만
녹음을 들으면 고칠 것이 열 개쯤 들립니다. 다 고치려 하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네 가지만 봅니다. 3장의 보내기 평가와 같은 기준입니다.
첫 문장에 답이 있는가. 질문의 핵심어를 되받은 결론이 첫 문장에 있는지. 없으면 그날 고칠 것은 이것 하나입니다.
숫자·과정·변화가 있는가. "열심히", "많이", "다양한"이 들리면 그 자리에 숫자나 장면이 들어가야 합니다.
배운 것이나 다음이 있는가. 결과에서 끝나면 답이 한 문장 모자란 것입니다.
60초에서 90초인가. 짧은 것은 괜찮습니다. 넘치면 근거 하나를 빼면 됩니다.
말버릇도 세어 봅니다. "음", "그", "약간", "뭔가". 한 답에 세 번을 넘으면 그 자리에 쉼표를 넣어 잠깐 쉬는 연습을 합니다. 빠른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250자를 50초에 말하면 면접관이 못 따라옵니다. 문장 끝에서 한 번씩 쉬면 속도가 맞습니다.
글로 쓴 답과 말한 답이 다르면 말한 답이 진짜입니다. 말한 답이 더 좋았다면 그것을 내 답 칸에 다시 써 두면 됩니다.
3. 꼬리 질문 — 혼자서는 안 되는 것
혼자 하는 연습에는 꼬리 질문이 없습니다. 그런데 면접 질문의 절반이 꼬리입니다.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이 책의 면접 강사(화면 오른쪽 아래 말풍선)에게 모의면접을 시키는 것입니다. "필수 01로 모의면접 해 줘", "사회학과 질문으로 모의면접 해 줘"라고 하면 질문 하나를 내고 답을 기다립니다. 말로 답한 것을 그대로 옮겨 쓰면 첨삭과 꼬리 질문이 돌아옵니다. 잘 다듬어 쓰지 말고 말한 대로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칠 것은 글이 아니라 말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사람과 하는 것입니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카드의 꼬리 질문 세 개를 주고 아무 순서로 묻게 합니다. 답을 고쳐 달라고 하지 말고, 한 가지만 물어 달라고 하면 됩니다. "첫 문장에 답이 있었어?"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면접 전문가가 아닌 사람의 평가는 대개 첫인상이고, 그 첫인상이 면접관의 첫인상과 비슷합니다.
4. 마지막 일주일
D-7.0장의 내 면접 표를 다시 봅니다. 날짜, 시각, 장소, 준비물, 이동 시간. 3장 15개 카드의 내 답 칸이 비어 있으면 이번 주에 채웁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비어 있지만 않으면 됩니다.
D-5. 내 학과 문항과 내 대학 예상 문항을 한 번씩 말해 봅니다. 시사 문항이 있는 대학이면 주제 하나를 골라 양쪽 입장을 한 문장씩 말해 봅니다.
D-3.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합니다. 15분, 질문 여섯 개, 꼬리 질문 포함. 녹음해서 2절의 네 가지로 듣습니다. 이날 이후로는 새 카드를 만들지 않습니다.
D-1. 새것을 하지 않는 날입니다. 내 답 15개를 소리 내지 않고 한 번 읽고, 복장과 준비물을 챙기고, 가는 길을 확인하고, 잡니다. 전날 밤의 연습은 다음 날 말을 굳게 만듭니다.
당일 아침. 첫 문장 셋만 소리 내어 말해 봅니다. 자기소개 첫 문장, 지원 동기 첫 문장, 탐구 설명의 결론 문장. 입이 풀리면 됩니다.
대기실. 휴대폰은 끕니다. 허용된다면 학생부 출력본을 천천히 읽습니다. 다른 지원자의 말은 듣지 않습니다.
입실. 인사하고, 앉으라고 할 때 앉고, 첫 질문의 핵심어를 첫 문장에 되받습니다. 그다음은 연습한 대로입니다.
면접이 끝나면 그날 받은 질문을 기억나는 대로 적어 두세요. 다음 면접에서 같은 질문이 나오고, 다른 대학의 면접관도 비슷한 것을 묻습니다.
5. 작업지
작업 6
오늘의 20분 — 오늘 말해 본 카드와 들은 것을 적어 보세요.
워크북 · 하루 20분 · 매일
예 · 학생 B
필수 01 생분해 필름 / 1차 104초, 2차 82초 / 결론 ○ 근거 ○ 배운 것 × 시간 △ / 고칠 것 — 한계와 다음 계획 한 문장이 빠짐. 내일 같은 카드로 배운 것부터 말해 보기.
내 답
오늘 한 것을 적어 보내면 내일 무엇부터 하면 좋을지 알려 드립니다.
작업 7
내 마지막 일주일 — 면접 날짜에 맞춰 D-7부터 당일까지 할 일을 적어 보세요.
워크북 · 점검표 · 10분
예 · 학생 C
면접 11월 28일(토) 10시. D-7 11/21 — 0장 표 확인, 필수 12·13 내 답 채우기. D-5 11/23 — 교대 문항 다섯 개 말하기, 시사(늘봄) 양쪽 입장 한 문장씩. D-3 11/25 — 저녁에 15분 모의면접 녹음. D-1 11/27 — 내 답 읽기, 복장·수험표·신분증, 8시 30분 출발 확인. 당일 — 첫 문장 셋 말하고 출발, 9시 집합.
내 답
다섯 줄을 써 보내면 빠진 것과 날짜가 겹치는 곳을 알려 드립니다.
2027 면접 1타 강사
부록 A. MMI — 방을 옮겨 다니며 판단을 보이는 면접
1. MMI는 무엇을 보나
의예·치의예·한의예·약학·수의예, 그리고 몇몇 간호대는 면접실 하나가 아니라 방 여러 개를 씁니다. 다중 미니 면접, MMI입니다. 대학에 따라 방이 서너 개에서 예닐곱 개이고, 방마다 8~10분 안팎입니다. 방 앞에서 1~2분 동안 상황이나 글을 읽고, 들어가서 답하고, 꼬리 질문을 받고, 종이 울리면 다음 방으로 갑니다. 방마다 평가자가 다르고 점수를 따로 매기니, 한 방에서 흔들렸다고 다음 방까지 끌고 갈 필요가 없습니다. 방 수와 시간, 학생부를 다루는 방이 있는지는 대학마다 달라서 0장의 내 대학 표에 적어 두어야 합니다.
MMI가 보는 것은 정답이 아닙니다. 방마다 이름이 다르지만 결국 다섯 가지를 봅니다.
상황을 제대로 읽었는가 — 누가 있고, 누가 무엇을 잃을 수 있는지.
어떤 원칙으로 판단하는가 — 환자의 안전, 정직, 공정, 본인의 뜻 존중 가운데 지금 무엇이 먼저인지.
행동에 순서가 있는가 — 먼저, 다음, 그래도 안 되면.
사람에게 어떻게 말하는가 — 동료, 환자, 가족에게 할 첫마디.
한계를 아는가 — 내가 모르는 것, 확인해야 할 것, 도움을 청할 사람.
방의 종류는 대개 여섯입니다. 상황 방(윤리적으로 갈리는 장면), 제시문 방(짧은 글을 읽고 요약과 생각), 자료 방(표나 그림을 읽고 판단), 학생부 방(3장·4장의 일반 면접), 시사 방(의료 정책, 6장의 09·10 주제), 그리고 드물게 협동 방(다른 지원자와 함께 과제). 이 부록은 앞의 세 가지, 상황·제시문·자료 방을 다룹니다. 나머지는 3장·4장·6장이 그대로 준비입니다.
2. 상황 방의 틀 — 다섯 단계, 70초
상황 방에서는 답이 길면 손해입니다. 평가자는 꼬리 질문으로 파고들 시간을 남겨 두고 싶어 합니다. 첫 답은 70초 안에 다섯 단계로 끝냅니다.
상황과 사람 — 이 상황에서 누가 무엇을 잃을 수 있는지 한 문장. (10초)
원칙 하나 — 환자의 안전, 정직, 공정, 본인의 뜻 가운데 지금 가장 앞에 둘 것. (10초)
내 행동을 순서대로 — 먼저 무엇을, 다음에 무엇을, 그래도 안 되면 무엇을. (30초)
상대에게 할 말 한 문장 — 동료나 환자, 가족에게 실제로 건넬 첫마디. (10초)
남는 한계 — 내가 확인하지 못한 것과 도움을 청할 사람. (10초)
틀은 이것 하나입니다. 상황이 바뀌어도 순서는 같고, 2번의 원칙과 3번의 행동만 달라집니다. 원칙을 말할 때 학생부의 장면 하나를 붙이면 그 원칙이 외운 말이 아니라 겪어 본 것이 됩니다. 제시문 방과 자료 방의 틀은 조금 다릅니다. 한 문장 요약, 근거 둘, 빠진 것이나 의문 하나, 내 생각, 그리고 있으면 내 경험. 그것도 70초입니다.
3. 상황 방에서 감점되는 말
정답 찾기 — "이런 경우 원칙적으로는 ○○가 맞습니다"로 끝나는 답. 평가자는 원칙이 아니라 학생이 그 자리에서 무엇을 하는지 듣고 싶어 합니다.
한쪽만 보기 — 환자만, 또는 동료만 보고 다른 사람이 잃는 것을 말하지 않는 답.
침묵 — 모르겠으면 "지금 제가 확실히 아는 것은 ○○이고, 확인이 필요한 것은 ○○입니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아무 말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큰 감점입니다.
지어내기 — 제시문에 없는 사실을 만들어 근거로 쓰는 답. 자료 방에서 특히 위험합니다.
미루기 — "교수님께 여쭤보겠습니다"로 끝나는 답. 도움을 청하는 것은 좋지만, 청하기 전에 내가 할 일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환자 없는 답 — 규정과 절차만 말하고 그 상황의 환자가 어떻게 되는지 한 번도 말하지 않는 답.
4. 상황 방 문항
답변 예시는 3장의 학생 D(의예과)와 4장 의·약학에서 만난 학생 F(약학과)입니다. 학생 D의 학생부에는 손 소독제 실험(오염된 배지 두 개를 다시 만듦), 응급실 과밀 조사(설문 회수 30명 중 8명 → 통계와 인터뷰), 심폐소생술 실습, 보건실 도우미(반복 두통 학생 표), 연명의료 결정 토론이 있습니다. 학생 F의 학생부에는 제산제 3종 적정(알약을 가루로 빻아 3번 평균), 약 복용 습관 설문(120명, '감기에 항생제' 45%, 안내문), 보건 토론반(의료 인력 증원 찬성측, 4 대 5로 짐)이 있습니다. 예시의 문장이 아니라 내 학생부에서 원칙의 근거를 찾으면 됩니다.
MMI 01
당신은 병원 실습 중인 학생입니다. 같은 조 동기가 환자 두 명의 채혈 튜브에 이름표를 바꿔 붙인 것 같습니다. 동기는 "확실하지 않으니 그냥 넘어가자"고 합니다. 튜브는 5분 뒤 검사실로 보내야 합니다. 어떻게 하겠습니까?
공동체역량 · 상황 판단(MMI) · 환자 안전과 동료 · 의약학
답변 예시 · 학생 D(의예)
"이 상황에서 잃을 수 있는 것은 동기의 체면이 아니라 두 환자의 치료입니다. 저는 확실하지 않은 것은 환자 안전 쪽으로 정한다는 원칙을 앞에 두겠습니다. 먼저 동기와 함께 튜브의 이름표와 채혈 순서, 환자 팔찌를 대조해 5분 안에 확인해 보겠습니다. 확인이 되지 않으면 검사실로 보내지 않고, 두 환자께 사정을 말씀드리고 다시 채혈한 뒤 담당 선생님께 보고하겠습니다. 동기에게는 '네가 잘못했다는 게 아니라, 확실하지 않으니 같이 확인하자'고 말하겠습니다. 2학년 손 소독제 실험에서 배지 두 개가 오염됐을 때 그 결과를 쓰지 않고 다시 만든 적이 있는데, 확실하지 않은 자료로 결론을 내지 않는 것이 결국 시간을 아꼈습니다. 다만 제 의심이 틀렸을 수도 있고 다시 채혈하는 것은 환자께 부담이라, 그 점은 솔직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약학과)
"잃을 수 있는 것은 두 환자가 남의 검사 결과로 약을 처방받을 가능성입니다. 원칙은 확실하지 않으면 멈추고 확인한다는 것입니다. 먼저 동기에게 '넘어가자'는 말 대신 '지금 확인하자'고 하고, 채혈 기록과 팔찌를 같이 대조하겠습니다. 그래도 확실하지 않으면 튜브를 보내지 않고 담당 선생님께 알려 다시 채혈하도록 하겠습니다. 동기에게는 '나중에 잘못된 결과가 나오면 그때는 되돌릴 수 없다'고 말하겠습니다. 2학년 화학 시간에 제산제를 적정할 때 알약을 통째로 넣었다가 색이 되돌아와, 가루로 빻아 세 번씩 다시 재고서야 믿을 수 있는 값이 나왔습니다. 의심이 드는 측정을 그대로 쓰면 뒤의 판단이 모두 틀어진다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다만 저는 학생이라 최종 판단은 담당 선생님의 몫이고, 그분께 상황을 정확히 전하는 것까지가 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질문
(학생 D에게) 동기가 끝까지 확인을 거부하고 자기가 보내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학생 F에게) 다시 채혈하자는 말에 환자가 화를 내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두 학생 모두) 확인해 보니 동기의 실수가 맞았다면, 그 뒤 동기와의 관계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내 답
이 상황을 다섯 단계로 적어 보세요. 4번 '동기에게 할 말'은 실제로 입으로 나올 문장이어야 합니다. 내 학생부에서 확실하지 않은 것을 다시 확인했던 장면이 있으면 2번 원칙 뒤에 붙여 보내세요.
MMI 02
응급실에 남은 병상이 하나입니다. 80대 폐렴 환자와 교통사고로 실려 온 20대 환자가 동시에 도착했고, 둘 다 지금 입원이 필요합니다. 당신이 결정해야 한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정하겠습니까?
공동체역량 · 상황 판단(MMI) · 자원 배분과 공정 · 의약학
답변 예시 · 학생 D(의예)
"병상을 하나만 줄 수 있어도 두 사람 모두 제 환자라는 데서 시작하겠습니다. 기준은 나이가 아니라 지금 누가 더 위급하고 치료로 무엇이 달라지는지입니다. 먼저 두 환자의 호흡·혈압·의식 같은 상태를 확인해 당장 생명이 위험한 쪽을 입원시키고, 다른 환자는 응급실 안에서 치료를 이어 가며 다른 병상이나 옮길 병원을 알아보겠습니다. 병상을 못 받은 쪽의 가족께는 '치료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자리를 찾는 중'이라고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2학년 의학 탐구반에서 응급실 과밀을 조사할 때, 큰 병원 응급실에 가벼운 환자가 몰려 정말 급한 환자의 자리가 줄어드는 것을 통계로 봤습니다. 자리를 나누는 기준이 없으면 결국 목소리 큰 쪽이 자리를 얻게 됩니다. 다만 제 판단이 완전하지 않으니 결정의 이유를 기록하고 선배와 상의하겠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약학과)
"이 상황에서 잃을 수 있는 것은 병상을 못 받는 한 사람의 시간이고, 그 사람에게도 제가 책임이 있습니다. 원칙은 두 사람에게 같은 기준을 쓰는 것, 곧 지금의 위급함과 치료로 달라질 정도입니다. 먼저 두 환자의 상태를 확인해 당장 위험한 쪽을 입원시키고, 다른 쪽은 응급실에서 치료를 이어 가며 옮길 곳을 찾겠습니다. 병상을 못 받은 환자께는 '순서가 밀린 것이지 치료가 밀린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2학년 보건 토론반에서 의료 인력 증원의 찬성측을 맡아 자료 12건을 모았지만 판정단 투표에서 4 대 5로 졌는데, '늘린 인력이 필요한 곳으로 가지 않으면 공백은 그대로'라는 반박에 답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원이 모자랄 때는 양보다 배분의 기준이 먼저라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다만 저는 상태를 판단할 자격이 없는 학생이라, 의료진의 판단을 돕고 가족께 설명하는 역할을 맡겠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D에게) 두 환자의 위급함이 같아 보인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하겠습니까?
(학생 F에게) 80대 환자의 가족이 "나이 때문에 밀린 것 아니냐"고 묻는다면요?
(두 학생 모두) 이런 결정을 매일 해야 하는 응급실에는 어떤 규칙이 미리 있어야 할까요?
내 답
나이·순서·위급함·회복 가능성 네 가지 기준을 적고, 각각의 한계를 한 줄씩 써 보세요. 그중 내가 앞에 둘 기준과 병상을 못 받은 환자에게 할 말을 붙여 70초 답을 써 보내세요.
MMI 03
70대 환자가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들이 먼저 찾아와 "어머니는 충격을 받으실 테니 진단을 말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런데 환자는 당신에게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왔느냐"고 거듭 묻습니다. 어떻게 하겠습니까?
공동체역량 · 상황 판단(MMI) · 진실 알리기와 가족 · 의약학
답변 예시 · 학생 D(의예)
"잃을 수 있는 것은 어머니가 자기 몸의 일을 모른 채 남은 시간을 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원칙은 환자 본인의 뜻이 먼저이고, 아들은 그 결정에 함께 가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먼저 환자께 '결과를 어디까지 알고 싶으신지'를 여쭙겠습니다. 알고 싶다고 하시면 아들에게 어머니의 뜻을 전하고, 함께 있는 자리에서 감당할 수 있는 만큼 나눠 말씀드리도록 담당 선생님과 준비하겠습니다. 아들에게는 '어머니를 지키고 싶은 마음은 같고, 그래서 어머니가 직접 정하실 수 있게 돕자'고 말하겠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연명의료 결정 토론을 준비하며, 의학적으로 옳은 치료도 환자가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사람을 위한 치료가 되기 어렵다는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다만 제가 혼자 정할 일은 아니라, 환자의 뜻을 확인한 뒤 담당 선생님께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약학과)
"이 상황에서 잃을 수 있는 것은 환자의 신뢰입니다. 나중에 사실을 알게 되면 가족도 의료진도 믿기 어려워집니다. 원칙은 본인의 뜻이 먼저라는 것이고, 그 뜻은 물어봐야 압니다. 먼저 환자께 결과를 어디까지 듣고 싶은지 여쭙고, 알고 싶다고 하시면 아들에게 그 뜻을 전해 함께 듣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아들에게는 '숨기는 것보다 어떻게 말할지를 같이 정하자'고 말하겠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학생 120명의 약 복용 습관을 조사해 안내문을 만들 때, 처음 쓴 '항생제는 센 약'이라는 표현이 오히려 더 센 약을 찾게 만들 것 같아 사실대로 '감기에는 듣지 않는다'로 고쳤습니다. 사실을 숨기거나 부풀리면 사람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다만 진단을 어떻게 말할지는 담당 의료진의 몫이라, 저는 환자의 뜻을 확인해 전하는 데까지 하겠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D에게) 환자가 "나는 자세히 알고 싶지 않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학생 F에게) 아들이 끝까지 반대하며 화를 내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두 학생 모두) 나쁜 소식을 전할 때 '감당할 수 있는 만큼 나눠서'란 실제로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내 답
이 상황에서 환자, 아들, 나 세 사람이 각각 잃을 수 있는 것을 한 줄씩 적어 보세요. 그다음 아들에게 할 말과 환자에게 할 말을 실제 문장으로 써서, 다섯 단계 70초 답으로 보내세요.
MMI 04
약국 실습 중입니다. 약사는 잠시 자리를 비웠고, 단골 어르신이 오셔서 "지난번에 먹고 나은 항생제를 처방전 없이 며칠분만 달라"고 하십니다. 감기 기운이 있다고 하시고, 오늘은 병원에 갈 시간이 없다고 하십니다. 어떻게 하겠습니까?
공동체역량 · 상황 판단(MMI) · 규칙과 사람 · 의약학
답변 예시 · 학생 F(약학과)
"잃을 수 있는 것은 어르신의 건강과 약국의 신뢰, 두 가지입니다. 원칙은 규칙을 지키되 사람을 그냥 돌려보내지 않는 것입니다. 먼저 어르신께 항생제는 처방전 없이는 드릴 수 없고,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이라 항생제가 듣지 않는다는 것을 쉬운 말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다음 오늘 할 수 있는 일로 증상을 덜어 줄 일반의약품과 가까운 의원, 병원에 갈 시간이 없을 때 쓸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약사님이 돌아오시면 바로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어르신께는 '지난번에 나은 것은 항생제 덕이 아닐 수 있으니, 이번엔 맞는 약을 찾아 드리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학생 120명에게 약 복용 습관을 물었을 때 '감기에 항생제가 필요하다'는 답이 45%였고, 안내문을 만들며 무섭게 말하는 것보다 왜 듣지 않는지 설명하는 쪽이 통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다만 저는 실습생이라 약을 정하는 일은 약사님께 맡기겠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D(의예)
"이 상황에서 잃을 수 있는 것은 어르신의 몸속에 항생제를 견디는 세균이 늘어나는 것과, 규칙을 어긴 약국의 신뢰입니다. 원칙은 안전과 규칙을 지키되 어르신의 오늘 불편을 그냥 두지 않는 것입니다. 먼저 항생제는 처방전이 있어야 하고 감기에는 듣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지금 힘든 증상이 무엇인지 여쭤 일반의약품으로 덜 수 있는 것과 가까운 의원을 안내하겠습니다. 약사님이 오시면 바로 연결하겠습니다. 어르신께는 '오늘 안 드리는 게 어르신을 위한 일이라 그런다'고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3학년 보건실 도우미를 할 때 두통으로 자주 오는 학생을 이용 기록에서 알아채고 표를 따로 만들었는데, 약을 주는 것보다 왜 자주 아픈지 묻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그때 느꼈습니다. 다만 저는 실습생이라 어떤 약을 드릴지는 정할 수 없고, 어르신을 기다리시게 하는 것까지가 제 몫입니다."
꼬리 질문
(학생 F에게) 어르신이 "그럼 다른 약국에 가겠다"고 하시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학생 D에게) 어르신이 "지난번엔 이 약 먹고 나았는데 왜 안 듣는다는 거냐"고 하시면 뭐라고 설명하겠습니까?
(두 학생 모두) 규칙을 지키는 것과 사람을 돕는 것이 부딪히는 다른 장면을 하나 들어 볼 수 있나요?
내 답
규칙을 지키면서 오늘 할 수 있는 일 세 가지를 적어 보세요. 그다음 어르신께 실제로 건넬 첫 문장을 쓰고, 항생제가 감기에 듣지 않는 이유를 전문 용어 없이 두 문장으로 붙여 보내세요.
MMI 05
실습 중 선배 전공의가 바쁘다며 "이 환자 기록에 아침 회진 때 확인한 것으로 적어 두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침 회진에서 그 환자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선배는 당신의 실습 평가를 맡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겠습니까?
공동체역량 · 상황 판단(MMI) · 정직과 위계 · 의약학
답변 예시 · 학생 D(의예)
"잃을 수 있는 것은 그 기록을 믿고 환자를 볼 다음 사람의 판단입니다. 원칙은 기록은 사실대로라는 것이고, 제 평가보다 그것이 앞입니다. 먼저 선배께 '아침에 이 환자는 확인이 안 된 것 같은데, 지금 같이 확인하고 적으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하겠습니다. 거절하시면 확인된 것으로 적지 않고,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대로 남기겠습니다. 그래도 적으라고 하시면 실습 담당 선생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선배께는 '선배님을 곤란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제가 못 본 것을 봤다고 적을 수 없어서'라고 말하겠습니다. 2학년 손 소독제 실험에서 오염된 배지의 결과를 쓰지 않고 다시 만들었던 것도 같은 이유였습니다. 없는 것을 있다고 적는 순간 그 뒤의 모든 판단이 틀어집니다. 제 평가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압니다. 그래도 환자 기록은 제 점수보다 오래 남습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약학과)
"이 상황에서 잃을 수 있는 것은 환자의 안전과 기록에 대한 신뢰입니다. 원칙은 사실이 아닌 것을 적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먼저 선배께 그 환자가 아침에 확인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지금 확인하고 적자고 제안하겠습니다. 거절하시면 저는 확인했다고 적지 않고 '확인 필요'로 남기겠습니다. 그래도 강요하시면 실습을 맡은 교수님께 알리겠습니다. 선배께는 '나중에 이 기록 때문에 선배님이 더 곤란해질 수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2학년 보건 토론반에서 찬성측 자료 12건을 모았는데도 판정단 투표에서 4 대 5로 졌을 때, 저는 반박에 답할 수 없어 졌다는 것을 인정하고 다시 생각해 봤습니다. 지는 것보다 사실과 다르게 말하는 것이 더 오래 남는다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제 평가가 나빠질 수는 있지만, 사실대로 적은 것 때문에 나빠진 평가라면 받아들이겠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D에게) 선배가 "내가 아침에 확인했는데 네가 못 본 것"이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학생 F에게) 실습 담당 교수님도 선배 편을 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두 학생 모두) 위계가 필요한 이유와 위계가 위험해지는 순간을 하나씩 말해 보세요.
내 답
선배에게 할 첫마디를 세 가지 버전으로 써 보세요(제안하는 말, 거절하는 말, 알리겠다는 말). 그중 실제로 내 입에서 나올 것 같은 문장을 골라 다섯 단계 70초 답으로 보내세요.
MMI 06
진단을 돕는 AI가 환자의 영상을 '정상'이라고 판정했습니다. 그런데 환자는 같은 자리가 계속 아프다고 합니다. 담당 교수는 다른 수술로 두 시간 뒤에나 돌아옵니다. 당신이 실습생이라면 지금 무엇을 하겠습니까?
공동체역량 · 상황 판단(MMI) · AI와 사람의 판단 · 의약학
답변 예시 · 학생 D(의예)
"이 상황에서 잃을 수 있는 것은 두 시간이고, 환자에게 두 시간은 길 수 있습니다. 원칙은 AI의 판정은 참고이고 환자의 말은 근거라는 것입니다. 먼저 환자께 언제부터,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자세히 여쭤 기록하겠습니다. 그다음 교수님을 기다리지 않고 지금 연락되는 의료진께 '영상은 정상인데 통증이 이어진다'고 알려 판단을 구하겠습니다. 환자께는 '검사가 정상이라는 것과 안 아프다는 것은 다르니 계속 살피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3학년 보건실 도우미를 할 때 이용 기록을 정리하다 두통으로 자주 오는 학생을 알아챘는데, 기록을 모으는 일은 프로그램이 더 잘하지만 그 학생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묻는 일은 사람이 해야 했습니다. AI가 정상이라 해도 왜 아픈지 묻는 일은 남습니다. 다만 저는 진단할 수 없으니, 제가 할 일은 환자의 말을 정확히 기록해 판단할 사람에게 전하는 것까지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약학과)
"잃을 수 있는 것은 AI가 놓친 무언가를 두 시간 동안 아무도 보지 않는 것입니다. 원칙은 도구가 낸 값을 그대로 믿지 않고 조건을 확인한다는 것입니다. 먼저 환자의 통증이 어떤지 자세히 듣고 적은 뒤, 지금 연락되는 의료진께 바로 알리겠습니다. 그리고 AI가 본 영상이 최근 것인지, 통증 부위가 영상 범위에 들어 있는지처럼 도구가 틀릴 수 있는 조건을 확인해 함께 전하겠습니다. 환자께는 '정상 판정이 났지만 아프다는 말씀을 그냥 넘기지 않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2학년 화학 시간에 제산제를 적정할 때, 알약을 통째로 넣은 첫 측정값은 색이 되돌아와 믿을 수 없었고 조건을 바꿔 다시 재고서야 값이 맞았습니다. 값이 나왔다는 것과 값이 맞다는 것은 다릅니다. 다만 저는 학생이라 판단은 의료진의 몫이고, 제가 할 일은 도구의 조건과 환자의 말을 빠짐없이 전하는 것입니다."
꼬리 질문
(학생 D에게) 연락한 의료진도 "AI가 정상이면 정상"이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학생 F에게) AI가 틀렸을 때 책임은 만든 회사, 병원, 의사 가운데 누가 져야 할까요?
(두 학생 모두) 반대로 AI는 이상이 있다고 하는데 환자는 멀쩡하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내 답
두 시간 동안 실습생이 할 수 있는 일을 순서대로 세 가지 적어 보세요. 내 학생부에서 도구나 자료의 값을 그대로 믿지 않고 다시 확인했던 장면이 있으면 2번 원칙 뒤에 붙여 70초 답으로 보내세요.
5. 제시문 방과 자료 방 문항
제시문 방과 자료 방에서는 읽는 시간이 짧습니다. 글은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 근거를 둘 찾고, 빠진 것을 하나 짚은 뒤에 내 생각을 말합니다. 자료는 숫자를 먼저 읽고, 그 숫자로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을 나눕니다.
MMI 07
다음 글을 읽고 글쓴이의 주장과 근거를 정리한 뒤, 본인의 생각을 말해 보세요.
공동체역량 · 제시문 독해(MMI) · 행동과 제도 · 의약학
답변 예시 · 학생 D(의예)
"글쓴이의 주장은 손 위생 같은 행동은 알려 줘서가 아니라 동선을 바꿔야 바뀐다는 것입니다. 근거는 두 가지입니다. 안내문과 교육을 더 해도 준수율이 거의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소독제를 입구에 두고 회진 순서에 넣자 관찰자가 없을 때의 준수율이 절반에서 열 번 중 여덟 번으로 올랐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 글에는 두 조치가 얼마 동안 이어졌는지, 시간이 지나도 유지됐는지가 없습니다. 저는 주장에 대체로 동의합니다. 3학년 자율활동에서 학급 보건 도우미로 심폐소생술을 알릴 때 안내문 대신 조회 15분에 다섯 명씩 세 번 직접 실습하게 했는데, 알려 주는 것보다 몸이 지나가는 자리에 두는 것이 남는다는 점에서 같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래도 동선만으로 되지 않는 것도 있어서, 왜 씻는지 아는 사람만이 소독제가 없는 자리에서도 씻는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약학과)
"이 글의 주장은 행동을 바꾸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동선이라는 것입니다. 근거는 관찰자가 없을 때 준수율이 절반에 그쳤고 안내문과 교육으로는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소독제 위치와 회진 순서를 바꾸자 열 번 중 여덟 번으로 올랐다는 점입니다. 빠진 것은 나머지 두 번, 그래도 씻지 않은 경우가 왜 남았는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저는 절반은 동의합니다. 3학년 진로활동에서 학생 120명의 약 복용 습관을 조사해 안내문을 만들었을 때, '감기에 항생제가 필요하다'는 답이 45%였고 안내문 한 장이 그 생각을 바꿀 수 있을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지식이 소용없다는 뜻이 아니라, 지식은 동선과 함께 갈 때 힘을 낸다는 뜻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라면 소독제 위치를 바꾸는 것과 함께 왜 씻어야 하는지 짧게 알리는 두 가지를 같이 하겠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D에게) 동선만으로 되지 않는 것의 예를 하나 들어 보세요.
(학생 F에게) 그래도 씻지 않은 두 번은 어떤 경우일 것 같습니까?
(두 학생 모두) 이 글의 조사 방법에서 믿기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내 답
이 글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 글 안의 숫자 두 개를 근거로 적어 보세요. 그다음 글이 말하지 않은 것 하나와 내 생각을 붙여 70초 답을 써 보내세요.
MMI 08
같은 병을 치료하는 두 방법의 결과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자료만으로 어느 방법이 더 낫다고 말할 수 있는지, 판단하려면 무엇이 더 필요한지 말해 보세요.
공동체역량 · 자료 해석(MMI) · 숫자로 판단하기 · 의약학
답변 예시 · 학생 D(의예)
"숫자만 보면 A는 생존율이 10%포인트 높고 B는 심한 부작용이 20%포인트 적습니다. 그런데 A를 받은 환자는 평균 52세이고 B는 71세라, 생존율 차이가 치료 때문인지 나이 때문인지 이 자료로는 알 수 없습니다. 젊은 환자가 원래 더 오래 살았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낫다'는 말은 누구에게 무엇이 더 낫다는 뜻인지 먼저 물어야 합니다. 5년을 더 사는 것과 심한 부작용 없이 지내는 것 가운데 무엇이 중요한지는 환자마다 다릅니다. 판단하려면 나이가 비슷한 환자끼리 비교한 자료와, 부작용이 어떤 것인지, 환자가 무엇을 중요하게 보는지가 더 필요합니다. 2학년 의학 탐구반에서 응급실 과밀을 조사할 때 첫 설문이 30명 중 8명만 돌아와, 그 8명의 답으로는 아무 결론도 낼 수 없어 방법을 바꿨습니다. 자료가 있다는 것과 그 자료로 말할 수 있다는 것은 다릅니다."
답변 예시 · 학생 F(약학과)
"A는 5년 생존이 70%로 B보다 높지만 심한 부작용이 30%로 세 배입니다. 그런데 두 집단의 평균 나이가 52세와 71세로 크게 달라서, 이 자료만으로는 어느 치료가 낫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나이가 많은 환자에게 부작용이 적은 치료를 골랐을 가능성도 있어, 결과가 치료의 효과인지 환자를 나눈 방식의 효과인지 구별되지 않습니다. 더 필요한 것은 같은 나이대의 환자를 두 방법에 나눠 비교한 자료, 그리고 부작용이 무엇이고 환자가 어느 쪽을 더 두려워하는지입니다. 2학년 화학 시간에 제산제 3종을 적정할 때 알약을 통째로 넣은 첫 값과 가루로 빻은 값이 달라, 조건을 같게 맞추기 전에는 제품끼리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조건이 다르면 숫자는 나란히 놓아도 비교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 쪽이 낫다'가 아니라 '어떤 환자에게 어느 쪽이 낫다'로 질문을 바꾸겠습니다."
꼬리 질문
(학생 D에게) 나이가 비슷한 환자끼리 비교한 자료가 없다면, 그래도 지금 환자에게는 무엇을 권하겠습니까?
(학생 F에게) 환자가 "선생님이라면 어느 쪽을 받겠느냐"고 물으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두 학생 모두) 이 자료에서 '심한 부작용'의 뜻이 두 치료에서 같다고 볼 수 있을까요?
내 답
자료의 숫자 네 개를 먼저 한 줄로 옮겨 적고, 두 집단이 다른 조건을 찾아 표시해 보세요. 그다음 '더 낫다'를 '누구에게'로 바꾼 질문을 만들어, 내 학생부에서 조건이 달라 결론이 흔들렸던 장면과 함께 70초 답을 써 보내세요.
6. MMI 준비 루틴과 작업 9
MMI 준비는 7장의 하루 20분 안에 넣으면 됩니다. 상황 하나를 고르고, 2분 동안 읽고, 70초 동안 말하고, 녹음을 듣습니다. 들을 때는 네 가지만 봅니다. 첫 문장에 누가 무엇을 잃는지 있었는가, 원칙을 한 낱말로 말했는가, 행동에 순서가 있었는가, 상대에게 할 말이 실제 문장이었는가. 여덟 문항을 한 번씩 돌면 여드레이고, 두 번째 돌 때는 꼬리 질문까지 답합니다.
MMI에서 학생의 힘은 원칙을 외우는 데서 나오지 않습니다. 원칙마다 내 학생부의 장면 하나가 붙어 있을 때, 어떤 상황을 줘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작업은 내 원칙 다섯 줄입니다.
작업 9
내 원칙 다섯 줄 — 환자의 안전, 정직, 공정, 본인의 뜻, 한계 인정. 다섯 원칙마다 그 원칙을 겪어 본 내 학생부의 장면을 한 줄씩 적어 보세요.
워크북 · MMI 원칙 · 15분
예 · 학생 D
환자의 안전 — 2학년 손 소독제 실험, 오염된 배지 2개의 결과를 쓰지 않고 다시 만듦. 정직 — 같은 실험, 균의 종류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한계를 발표에 적음. 공정 — 2학년 응급실 과밀 조사, 큰 병원에 가벼운 환자가 몰리면 급한 환자의 자리가 줄어든다는 통계. 본인의 뜻 — 3학년 연명의료 결정 토론, 의학적 근거와 환자의 뜻이 부딪히는 사례. 한계 인정 — 응급실 설문이 30명 중 8명만 돌아왔을 때 결론을 내지 않고 방법을 바꿈.
내 답
다섯 줄을 써 보내면, 줄마다 학년·활동·숫자가 있는지와 원칙과 장면이 실제로 이어지는지를 봐 드립니다.
2027 면접 1타 강사
부록 B. 학부모에게 — 면접까지, 부모가 할 일과 하지 말 일
이 부록은 학생이 아니라 부모님께 드리는 글입니다. 학생은 건너뛰어도 되고, 부모님께 이 부분만 보여 드려도 됩니다. 수능이 끝나고 면접까지 남은 몇 주 동안 부모님이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분명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그보다 더 분명합니다.
1. 2027 면접이 보는 것 — 부모님이 알아 둘 다섯 가지
면접관의 손에는 학생부뿐입니다. 자기소개서는 없어졌고, 수상·독서·개인 봉사는 대학에 가지 않습니다. 면접관은 교과 세특, 창의적 체험활동, 행동특성만 보고 묻습니다. 그래서 학생부에 없는 이야기는 아무리 훌륭해도 확인할 수 없는 이야기가 됩니다.
세 가지를 봅니다. 학업역량(배운 것을 얼마나 깊이 아는가), 진로역량(왜 이 학과인가), 공동체역량(다른 사람과 어떻게 지내는가). 어느 대학이든 이 세 가지 이름으로 평가표가 짜여 있습니다.
블라인드 면접입니다. 학교 이름, 사는 지역, 부모님의 직업과 직장을 말하면 감점이고, 학생이 실수로 말하지 않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집에서 "아빠 회사에서는…" 같은 말을 답에 넣지 않도록 함께 조심해 주십시오.
면접관은 외운 답을 가장 먼저 알아봅니다. 남이 써 준 답은 첫 문장에서 티가 납니다. 이 교재가 학생에게 되풀이해 말하는 것은 하나입니다. 틀은 외우고, 말은 자기 이야기로 하세요. 부모님이 답을 다듬어 주실수록 학생의 말은 남의 말이 됩니다.
사회 문제를 묻는 질문에서는 정답이 아니라 균형을 봅니다.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평가하는 말, 확인되지 않은 숫자는 감점입니다. 집에서 나누는 시사 이야기가 그대로 면접장에 나올 수 있으니, 양쪽 입장을 함께 이야기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2. 할 일 여섯 가지
날짜와 이동을 맡아 주십시오. 면접 날짜, 집합 시간, 준비물, 가는 길과 걸리는 시간은 0장의 표에 있습니다. 학생이 표를 채우면 부모님이 한 번 더 확인해 주시고, 지방 이동이면 전날 숙소까지 정해 주십시오. 이것만 맡아 주셔도 학생은 답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학생부를 함께 읽어 주십시오. 다만 부모님이 읽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부모님께 설명하게 하십시오. "이 활동은 뭐였어?"라고 묻고 듣기만 하십시오. 설명이 막히는 활동이 곧 면접에서 막힐 활동입니다.
모의면접의 면접관이 되어 주십시오. 7장에 하루 20분 루틴이 있습니다. 부모님은 질문을 읽고, 시간을 재고, 들으면 됩니다. 평가는 하지 마시고 아래 4절의 세 가지만 말해 주십시오.
잠과 밥을 지켜 주십시오. 면접 전 일주일은 새로운 것을 넣는 시간이 아니라 몸을 고르는 시간입니다. 밤늦게까지 하는 연습은 다음 날 첫 문장을 흐리게 합니다.
대학의 공지를 함께 확인해 주십시오. 면접 방식과 시간은 발표 뒤에도 바뀔 수 있습니다. 면접 전날 한 번 더 대학 홈페이지의 공지를 열어 보고, 바뀐 것이 있으면 학생에게 알려 주십시오.
답을 대신 써 주지 마십시오. 부모님이 쓴 문장은 학생의 입에서 나올 때 외운 티가 나고, 꼬리 질문 하나에 무너집니다. 도와주고 싶다면 "그때 네가 실제로 한 일이 뭐야?"라고 물어 주십시오. 답은 그 대답 안에 있습니다.
학원의 답변을 그대로 외우게 하지 마십시오. 같은 학원의 학생들은 같은 답을 합니다. 면접관은 그 답을 하루에 여러 번 듣습니다. 학원을 다녔다는 말 자체도 블라인드 위반입니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마십시오. "누구는 벌써 다 외웠다더라"는 말은 준비를 앞당기지 않고 첫 문장을 떨리게 합니다.
면접 전날 새로운 것을 요구하지 마십시오. 전날은 이미 준비한 답을 한 번 읽고 일찍 자는 날입니다. "이것도 물어보면 어떡해?"는 부모님의 불안이지 학생의 준비가 아닙니다.
결과를 미리 말하지 마십시오. "떨어지면 어떡하니", "이 정도면 붙겠다" 둘 다 학생의 머릿속에 면접이 아닌 다른 것을 넣습니다.
면접이 끝난 뒤 "뭐 물어봤어? 잘 대답했어?"를 바로 묻지 마십시오. 학생은 이미 스스로 채점을 마쳤습니다. 다음 면접이 남아 있다면 "수고했다" 한마디와 밥이 다음 준비입니다.
4. 부모 면접관 10분 — 순서
학생이 3장에서 고른 카드 세 장을 받으십시오. 지원 동기 하나, 탐구 활동 하나, 마지막 말 하나면 좋습니다.
자리를 마주 보고 앉고, 질문을 카드에 적힌 대로 소리 내어 읽으십시오. 말투를 바꾸거나 설명을 덧붙이지 마십시오.
시간을 재십시오. 답 하나에 60~90초가 기준이고, 마지막 말은 30초입니다. 스마트폰 스톱워치면 됩니다.
답이 끝나면 카드의 '꼬리 질문' 가운데 하나를 읽으십시오. 학생이 막히면 그대로 두십시오. 막히는 자리를 아는 것이 이 10분의 목적입니다.
세 답이 끝나면 세 가지만 말해 주십시오. 첫 문장에 결론이 있었는지, 숫자나 장면이 하나라도 있었는지, 시간을 넘겼는지. 이 세 가지 밖의 평가는 하지 마십시오. 좋았다, 나빴다도 하지 마십시오.
녹음해 두면 학생이 혼자 다시 듣습니다. 7장의 '녹음을 듣는 법'이 학생의 몫입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면접 학원이나 과외를 붙여야 하나요? 남은 기간에 필요한 것은 새 답이 아니라 자기 답을 소리 내어 말해 보는 시간입니다. 이 교재의 카드와 하루 20분이면 되고, 모의면접 상대는 부모님이나 친구로 충분합니다. 학원에서 받은 답을 외우는 것은 오히려 손해입니다.
복장은 어떻게 하나요? 대학이 정한 것이 없으면 교복이나 단정한 평상복이면 됩니다. 새 옷이나 새 신발은 불편해서 손해입니다. 블라인드 면접에서는 교복의 학교 표시를 가려야 하는 대학도 있으니 공지를 확인해 주십시오.
늦거나 길을 잃으면 어떻게 하나요? 집합 시간 30분 전에 도착하도록 계획하고, 대학의 입학처 전화번호를 학생과 부모님 모두 저장해 두십시오. 늦어질 것 같으면 바로 전화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무전공으로 지원했는데 무엇을 묻나요? 어느 전공을 고를지가 아니라 어떻게 탐색할지를 묻습니다. 학생이 1장의 무전공 부분을 읽으면 되고, 부모님은 "그래서 무슨 과 갈 건데?"라고 묻지 않으시면 됩니다.
아이가 말수가 적은데 괜찮을까요? 면접은 말 잘하는 학생을 뽑는 자리가 아니라 자기 활동을 정확히 설명하는 학생을 뽑는 자리입니다. 짧아도 첫 문장에 결론이 있고 숫자 하나가 있으면 충분합니다. 말수보다 걱정할 것은 외운 답입니다.
면접이 여러 대학이면 준비를 어떻게 나누나요? 이 교재의 3장·4장·6장은 어느 대학에서나 같고, 대학마다 다른 것은 0장의 표 한 장입니다. 면접 날짜 순서대로 표를 하나씩 채우면 됩니다.
6. 면접 당일 점검
수험표와 신분증. 대학이 요구하는 서류가 더 있는지 공지에서 확인.
집합 시간 30분 전 도착. 가는 길과 걸리는 시간은 전날 다시 확인.
옷은 전날 밤에 입어 보기. 학교 표시를 가려야 하는지 확인.
아침은 평소대로. 새로운 음식은 피하기.
스마트폰은 면접장에서 끄거나 맡깁니다. 부모님 연락은 끝난 뒤에.
마지막 한마디는 "잘하고 와". 그 뒤로는 기다리기.
대학별 면접 기출
이 책을 읽는 법
지원한 대학의 장을 열고, 최근 학년도부터 봅니다. 카드마다 꼬리표가 있습니다.
공식 기출 — 대학이 공개한 문서(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기출 공개본)에서 옮긴 것입니다. 제시문·문항·출제 의도·해설·채점 기준·예시 답안이 대학이 쓴 그대로이고, 카드 끝의 링크가 원문 PDF의 그 쪽으로 이어집니다.
교재 수록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에 실린 문항입니다. 대학 원문이 아니라 책이 정리한 것입니다.
공식 확인 — 교재 수록 문항이 대학 원문에서 확인된 것입니다. 원문 카드로 이어집니다.
공식 기출 카드는 원문과 대조해 확인했습니다. '검수 전'은 아직 대조하지 않은 카드이고, '검수 필요'는 대조에서 원문과 다른 곳이 나와 고치는 중인 카드입니다(지금 9세트). 수식이 깨져 보이는 카드에는 원문 쪽 그림이 붙어 있습니다. 공식 문서의 글은 각 대학이 공개한 자료이고 권리는 대학에 있습니다. 일부 대학의 문서는 대학 게시판 대신 보고서를 모아 둔 곳에서 받았고, 카드 끝 출처에 적었습니다.
대학 × 학년도
서울대학교 — 2026: 공식 20세트 161문항 / 2025: 공식 18세트 175문항 / 2024: 공식 23세트 145문항 · 교재 4문항 / 2023: 교재 4문항 / 2022: 교재 2문항
연세대학교 — 2026: 공식 7세트 18문항 · 교재 4문항 / 2025: 공식 6세트 19문항 · 교재 8문항 / 2024: 공식 8세트 24문항 · 교재 11문항 / 2023: 교재 5문항 / 2022: 교재 8문항
고려대학교 — 2026: 공식 11세트 35문항 · 교재 6문항 / 2025: 공식 11세트 31문항 · 교재 5문항 / 2024: 공식 17세트 46문항 · 교재 12문항 / 2023: 교재 6문항 / 2022: 교재 6문항
성균관대학교 — 2026: 공식 12세트 36문항 / 2025: 공식 12세트 39문항 / 2024: 공식 13세트 38문항
서울교육대학교 — 2026: 공식 8세트 10문항 · 교재 7문항 / 2025: 공식 8세트 12문항 · 교재 12문항 / 2024: 공식 6세트 6문항 / 2023: 교재 10문항 / 2022: 교재 4문항
일반전형 · 물리학 · 문제 1 — 문제 1. 아래 [그림 1–1] 과 같이 서로 평행하고 가느다란 두 전도성 금속 레일이 지면에 대해 의 각도로 기울어져 있다. 두 금속 레일 사이의 간격은 로 일정하며, 레일 사이의 공간에는 지면에서 수직으로 나오는 균일한 자기장 가 형성되어…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기출 공개본 25쪽 · 문항 8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일반전형 · 물리학 · 문제 2 — 문제 2. 다음 제시문을 읽고 이어지는 물음에 답하시오아래 [그림 2–1] 과 같이 길이와 너비가 인 수레가 반지름이 인 마찰이 없는 원형레일을 따라 속력 로 등속 원운동을 한다. 수레 내부 바닥에는 [그림 2–1] 의 오른쪽과 같이 원형레일과…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기출 공개본 25쪽 · 문항 10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그림 · [그림 2-1] — [그림 2–1]그림 · [그림 2-2] — [그림 2–2]그림 · [그림 2-3] — [그림 2–3]그림 · [그림 2-4] — [그림 2–4]그림 · [그림 2-5] — 움직이는 물체에 작용하는 힘그림 · [그림 2-6] — [그림 2–6]그림 · 2-4(1)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일반전형 · 생명과학 · 문제 1 — 문제 1. 동물 세포에는 단백질로 구성된 세포 골격이 존재한다. 이러한 세포 골격은 미세 소관, 미세 섬유, 중간 섬유로 구분된다. 아래 [그림 1–1] 과 같이 미세 섬유는 액틴(Actin) 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고, 미세 소관은…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기출 공개본 53쪽 · 문항 15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일반전형 · 지구과학 · 문제 1 — 문제 1. 지구 대기의 안정도와 복사 평형, 대기 운동(단열 변화, 지균풍, 경도풍), 대기와 해양의 상호 작용에 관련된 다음 문항에 답하시오.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기출 공개본 66쪽 · 문항 12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그림 · [그림 1-1] — [그림 1–1] 고도에 따른 평년 연직 기온 분포그림 · [그림 1-2] — [그림 1–2] 겨울철 위성 사진(왼쪽)과 A 지점에서 측정한 고도에 따른 기온(오른쪽)그림 · [그림 1-3] — [그림 1–3] 북반구 중위도에서의 경도풍 (회전 중심으로부터의 거리)그림 · [그림 1-4] — [그림 1–4] 전 세계 해양의 연평균 표층 염분 및 주요 산맥 분포
일반전형 · 화학 · 문제 1 — 문제 1. 독일의 화학자 하버(Haber, F.) 와 보슈(Bosch, C.) 는 질소와 수소를 반응시켜 암모니아를 만드는 공정을 개발하였다. 그 후 하버– 보슈 공정은 질소 비료의 원료를 생산하는 주된 방식으로 현재까지 산업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기출 공개본 41쪽 · 문항 14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B[[표 1]]: 평균 결합 에너지
그림 · [그림 1-1] — [그림 1–1]그림 · [그림 1-2] — [그림 1–2] 철의 제련 과정 단순 모식도
일반전형 · 화학 · 문제 2 — 문제 2. 아래 [그림 2-1] 은 우주 실험 동물인 생명체 X 의 호흡으로 발생한 이산화 탄소(CO2) 를 산소(O2) 로 재생하기 위해 개발한 두 가지 장치를 나타낸다. 장치A: 이산화 탄소(CO2) 와 수소(H2) 를 물(H2O) 과…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기출 공개본 41쪽 · 문항 11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그림 · [그림 2-1] — 장치A (왼쪽) 와 장치B (오른쪽) 의 모식도그림 · [그림 2-2] — 산소 재생 시스템의 모식도그림 · [그림 2-3]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그림 · [그림 2-4]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일반전형 · 물리학 · 문제 2 — 문제 2. 우리가 살고 있는 3차원 공간의 우주 U에는 2가지 중요한 힘이 있는데 중력과 전기력이다. 뉴턴의 중력 법칙에 따르면, 질량이 각각 , 인 두 물체가 거리 만큼 떨어져 있을 때, 두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중력의 크기는 아래와 같다…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기출 공개본 18쪽 · 문항 15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일반전형 · 생명과학 · 문제 1 — 문제 1. 발생 과정에서 서로 다른 구조와 기능의 세포가 형성되는 과정을 ‘세포 분화’라고 한다. 분화된 세포들은 대개 특정한 공간적 패턴으로 분포함으로써 그 개체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관다발 식물의 뿌리는 말단에서부터 세포 분열이 일어나는…
일반전형 · 생명과학 · 문제 2 — 문제 2. 연구진이 어느 조간대 생태계에서 핵심종의 역할을 분석하고 있다. 이 생태계의 생물 군집은 광합성 생물인 조류(algae), 1차 소비자인 군부, 삿갓조개, 조개, 따개비, 2차 소비자인 뿔소라 A, 뿔소라 B, 뿔소라 C, 그리고 최상위…
일반전형 · 수학 · 문제 2 — 문제 2. 시각 에 수직선 위 원점에 위치한 세 대의 자동차 A , B, C는 아래와 같이 연료를 소모하며 수직선 위를 이동한다. (단, 자동차의 크기는 무시한다.) (ㄱ) 속도는 1이다. 즉, 시각 에 자동차 A의 위치는 이다. 자동차 A…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기출 공개본 10쪽 · 문항 5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일반전형 · 수학 · 문제 3 — 문제 3. 수직선 위에 세 공 P, Q, R이 , , 에 각각 놓여있고, 각 공에는 , , 이 쓰여있다. 세 공 P, Q, R에 대해 다음 시행을 반복한다. 아래 시행에서 는 양수이다. (단, 공의 크기는…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기출 공개본 10쪽 · 문항 4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일반전형 · 지구과학 · 문제 2 — 문제 2. 태양계의 행성은 크게 지구형 행성과 목성형 행성으로 구분된다. 이 중 지구형 행성은 모두 핵, 맨틀, 지각의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다양한 지질 현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행성과 행성의 지질 작용에 대한 다음 질문에 답하시오.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기출 공개본 54쪽 · 문항 8개
B[[표 2-2]]: 대서양과 태평양의 크기와 해저 확장 속도, 연대를 정리한 표
일반전형 · 지구과학 · 문제 3 — 문제 3. 화성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과 표면에 착륙하여 탐사를 벌이는 탐사선이 보내온 자료를 바탕으로, 화성에도 표면에 물이 다량 존재하던 시기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음은 표면에 물이 존재하던 시기에 쌓인 퇴적암이 분포하는 화성 어느…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기출 공개본 54쪽 · 문항 11개
그림 · [그림 3] —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화성 한 지역의 지형 사진(좌측)과 지형 사진의 사각형 부분을 확대한그림 · [그림 3-1] — [그림 3]의 ㉠, ㉡, ㉢ 지점에서 착륙 탐사선이 찍은 암석의 사진과 지질 구조를 나타낸 그림그림 · [그림 3-2] — [그림 3]의 A와 B 지점에서 획득한 가상의 시추 코어 지질 주상도.그림 · [그림 3-3] — 화성 전체 지형도에 표시한 퇴적 지형 위치그림 · [그림 3-4] — 사암의 조직 및 연대 측정 위치
B[[표 3-4-1]]: 사암 구성 입자 및 관입암의 연대 측정 결과를 기록한 표
B[[표 3-4-2]]: X2 입자의 우라늄과 납 동위원소 함량
B[[표 3-5]]: 연대 측정에 이용된 입자와 관입암에 포함된 방사성 동위원소와 그 반감기그림 · [그림 3-5] — 방사성 동위원소들의 붕괴 곡선
일반전형 · 화학 · 문제 1 — 문제 1. 우리의 세상은 다양한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대기에는 질소와 산소가, 지상에는 다양한 금속과 비금속, 그리고 물과 생명체가 있다. 인간은 자연에 존재하는 물질의 성질을 이해할 뿐 아니라, 새로운 성질을 가진 신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이것을…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기출 공개본 31쪽 · 문항 24개 · 검수 전
그림 · [그림 1] — 가상 세계 원자의 1차 이온화 에너지그림 · 1-3(1)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그림 · 1-3(2)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그림 · 1-4(1)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그림 · 1-4(4)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일반전형 · 화학 · 문제 2 — 문제 2. 심각해지는 지구 온난화 상황에서 탄소 중립을 위한 과학 기술 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온실기체인 이산화 탄소(CO2)는 화학 반응을 통해 유용한 화합물로 전환될 수 있으며, 이러한 전환기술은 탄소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기출 공개본 31쪽 · 문항 12개
그림 · [그림 2-1] — 메탄올 합성을 위한 전기 화학 반응기그림 · [그림 2-2] — 다양한 화학종의 산화되는 경향그림 · [그림 2-3(1)] — [그림 2-3 (1)]그림 · [그림 2-3(2)] — [그림 2-3 (2)]그림 · 2-4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그림 · 2-5(3)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일반전형 · 물리학 · 문제 1 — 문제 1. 다음의 문제에서 공은 질량은 있지만 크기를 무시할 수 있는 점입자로 가정하고, 모든마찰과 공기 저항은 무시한다. 또한 모든 충돌은 탄성충돌로 가정한다. [그림 1]은 물체가비스듬하게 벽면에 탄성충돌 하기 직전과 직후의 물체의 속도를 나타낸…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기출 공개본 32쪽 · 문항 5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일반전형 · 물리학 · 문제 2 — 문제 2. 다음 상황을 읽고 이어지는 물음에 답하시오. 상황Ⓐ 전하 를 가진 가벼운 금속공이,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평행판 축전기 사이의균일한 수직방향 전기장 속에 위치하고 있다. 평행판 사이의 거리는 , 그 사이의전압은 이므로…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기출 공개본 32쪽 · 문항 5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일반전형 · 생명과학 · 문제 2 — 문제 2. 제시문을 바탕으로 문제 2-1, 2-2, 2-3에 답하시오. 생물은 유기물 분해를 통하여 생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다. 산소를 이용한 세포 호흡(산소호흡)에서는 해당 과정을 통해 세포질에서 포도당이 피루브산으로 분해되고…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기출 공개본 57쪽 · 문항 6개
그림 · 문제 2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그림 · 2-1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그림 · 2-2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일반전형 · 수학 · A — 문제 1. 이다. 다음 그림과 같이 점 A에서 곡선 에 서로 곡선 의 방정식은 다른 두 접선을 그을 수 있을 때, 그 두 접선과 곡선 의 접점을 각각 P , Q 라고 하자. (단…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기출 공개본 14쪽 · 문항 7개 · 검수 필요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일반전형 · 수학 · D — 문제 2. 앞면이 나올 확률이 , 뒷면이 나올 확률이 인 동전이 있다. (단, 이고이다.) 이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오면 , 뒷면이 나오면 라고 나타내자. 주어진 양의 정수 ( )에 대해 두 선수 A와 B가 다음 규칙을 따르는 게임을 한다.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기출 공개본 14쪽 · 문항 5개 · 검수 필요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일반전형 · 화학 · 문제 1 — 문제 1. 원소를 배열하였을 때 비슷한 성질의 원소들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주기율이라하며, 주기율에 따라 원소들을 배열한 표를 주기율표라 한다. 아래 제시된 주기율표를 참고하여, 다음 문제들에 답하시오. H He Li Be B C N O F…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기출 공개본 47쪽 · 문항 13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일반전형 · 화학 · 문제 2 — 문제 2. 반투막을 사이에 두고 농도가 서로 다른 두 용액이 존재하면,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쪽으로 용매 입자가 이동하는 삼투 현상이 발생한다. 이때, 두 용액의 수면 높이를 동일하게 만들기위해 농도가 높은 쪽에 가해야 하는 압력을 삼투압이라…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기출 공개본 47쪽 · 문항 6개
그림 · 문제 2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그림 · 자료(2-3 다음)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그림 · 2-3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가) 진실을 추구하지만 이야기라는 틀을 벗어날 수 없는 혼종 학문인 역사학은 인문학의 경계에 위치하면서 다른 학문보다 더 어렵기도 하고 더 쉽기도 하다. 역사가들은 원하는 정보 모두를 획득할 때까지 사료를 끊임없이 파헤치고, ‘사실’을 다루는 자신들의 깊이를 앞세워 여타 학문의 동료들을 괴롭히는 콧대 높은 경험주의자들이다. 이와 동시에 역사책은 흔히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가장 성공적인 역사서들은 대체로 훌륭한 소설의 속성을 일정하게 갖고 있다. 역사학의 본질적 혼종성은 과거를 재구성하는 데 있어서 사실성과 허구성 사이의 경계에 관한 논쟁의 핵심적 이유이다.
(나) 크리스토퍼 브라우닝(Christopher Browning)은 1942~1943년에 걸쳐 약 38,000명의 유대인 학살 명령을 수행한 독일 101 예비 경찰대의 재판 기록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이 학살에 가담했던 이유를 설명한다. 유대인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고 당황한 대원들에게 상관은 나이가 좀 더 많은 사람들은 임무를 수행하지 못할 것 같으면 빠져도 좋다고 말했지만, 선택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80~90%의 대원들이 대량 학살에 가담했다. 브라우닝은 사회적 관계로 인해 나약한 인간이 부당한 일을 행할 수 있다고 보았다. 순응주의, 권위에 대한 복종, 임무를 거부할 때 동료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학살 가담의 결정적 원인이라는 것이다. 브라우닝은 무엇이 보통 사람들을 그토록 잔혹한 범죄에 가담하도록 이끌었는가를 이해하려 했던 것이고 그의 결론은 집단적 순응성의 압도적인 영향이었다.
(다) 대니얼 골드하겐(Daniel Goldhagen)은 브라우닝과 동일한 사료를 검토하고 정반대의 결론을 내렸다. 그의 결론은 101 예비 경찰대의 압도적 다수가 동료들의 압력, 복종, 혹은 자신들의 경력 때문에 학살에 가담했던 것이 아니라, 섬뜩할 정도로 냉담하고 잔인한 행동을 묘사한 기록들에서 드러나듯 유대인 학살의 적극적 욕망을 가지고 행동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골드하겐은, 학살 가담이 내키지 않았고 자신들의 행동을 혐오했다는 대원들의 진술이 자기변호에 불과하며, 그들은 ‘평범한 보통 사람들’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정치 문화의 보통 사람들’ 이라고 보았다. 그의 명제는 단순하고 명확하다. “독일인의 반유대주의적 신념이 홀로코스트를 유발한 핵심 동인이다.” 골드하겐은 사회적 관계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반유대주의라는 당시 독일 사회의 특수성을 문제시했다. 그의 자명한 주장은 앞선 역사가들과 달랐지만, 상당한 대중적 찬사를 받았다.
교재 수록 · 문제 1
제시문 (가)에서 말한 역사학에서의 허구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제시문 (나)와 (다)에서 발견되는 허구적 요소가 각각 무엇인지 설명하시오.
(가) 사람을 믿는 것과 사실을 믿는 것은 사뭇 다른 일이다. 다음 주에 있을 과제 발표를 준비하는 데에 있어 같은 반 친구 유진이가 당신에게 도움을 줄 것인가? 당신이 유진이가 과제를 도와줄 것이라는 사실을 믿는다면, 그것은 주변 친구들을 기꺼이 도와주었던 유진이의 평소 행동 등 증거에 바탕을 둔 것일 수 있다. 반면 과제를 도와줄 것이란 사실과 관련하여 당신이 유진이라는 사람을 믿는 것은 그와의 개인적 관계에 기반한다. 설령 유진이와 친하지 않더라도 당신은 유진이가 과제를 도와줄 것이란 사실을 믿을 수 있지만, 당신이 유진이를 믿는 것은 그에 대한 당신의 개인적 태도 없이는 성립할 수 없다. ‘믿음’을 사실에 대한 믿음에, ‘신뢰’를 사람에 대한 믿음에 한정해서 말한다면, 당신이 유진이가 과제를 도와줄 것이라고 ‘믿는’ 것과 유진이가 과제를 도와줄 것이라고 ‘신뢰하는’ 것은 같은 것이 아니다.
(나) 믿음의 기반과 신뢰의 기반의 차이는 믿었던 바가 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경우와 신뢰했던 바가 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경우에 나타나는 반응의 차이를 만든다. 오후 날씨가 맑을 것이라고 믿었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면, 실망스럽거나 짜증이 날 수 있다. 그리고 앞으로 날씨 예측과 관련해 더 많은 증거를 찾거나 다른 종류의 증거를 찾기도 할 것이다. 반면, 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친구가 결백을 호소하여 그가 결백하다고 신뢰했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경우, 우리가 느끼는 바는 단지 실망스러움이나 짜증이기보다는 배신감이다.
(다) 여행을 하다가 낯선 도시에 들러 식당을 찾아갈 때, 우리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 길을 묻고 그가 일러 주는 방향으로 간다. 이때 우리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특별히 아는 바가 없고, 그가 잘 알지 못하면서 무책임하게 답했다거나 우리를 골탕 먹이기 위해 엉뚱한 방향을 알려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낯선 이가 말해 준 방향대로 길을 간다.
(라) 사람들이 서로를 잘 신뢰하는 사회에서는 타인의 말을 쉽게 믿어 버리고 타인의 말에 더 쉽게 속을 수도 있기 때문에 거짓이 팽배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사회는 거짓이 배제되고 참이 증진되는 건강한 사회로 유지된다.
(가) 생태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면 알수록 많은 환경 정책이 부적절하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얼핏 봐서는 상관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동식물에게 유난히 큰 영향력을 미치는 종에 대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는 친환경을 표방하는 많은 농장과 그곳의 관리 체계가 빈껍데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점점 더 깨닫게 되었다. 그들 농장은 많은 생물의 서식처인 나무와 관목과 죽은 나무를 잃음으로써, 물리적 구조뿐 아니라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종들의 관계 또한 상실하였다. 그런 공간에는 생명의 거미줄이 거의 몇 줄 남아 있지 않다.
(나) 환경 파괴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플라스틱 빨대는 일회용품 중에서 대표적인 퇴출 대상으로 지목되었다. 하지만 플라스틱 빨대를 금지하는 정책은 빨대를 반드시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요구와 충돌한다. 빨대의 기본 형태는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입구 부분이 휘어지는 플라스틱 주름 빨대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처음 발명되었다.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빨대로 제공되는 종이 빨대, 쌀 빨대, 옥수수 전분 빨대 같은 것들은 플라스틱처럼 부드럽게 휘어지지 않아 불편하고, 뜨거운 음료에서는 쉽게 분해되므로 사용이 쉽지 않다. 플라스틱 주름 빨대를 굽은 금속 빨대 등으로 대체하는 것 역시 신체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는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주름 빨대를 비롯해 현대에 대량 생산되는 빨대는 부드럽고 얇은 플라스틱으로 제조되므로 신체를 움직이기 어려운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다) 너희 인간들은 코로나 때문에 한 명만 죽어도 호들갑을 떨면서, 우리 동물은 수천만 마리 땅에 묻고 손을 탁탁 털더라! 자기 새끼는 끔찍이 아끼면서 남의 새끼는 끔찍하게 죽이더라! 우리의 모성애를 무시하는 당신들은 그 고매한 자식 사랑으로 무얼 하였는가. 미래의 하늘에 탄소를 뿜고 미래의 땅에 분뇨 폐수 살처분 시체를 버리고 미래의 숲을 마구 베고 미래의 바다를 플라스틱으로 채운 것 말고?
교재 수록 · 문제 1
환경 정책을 수립할 때 유념하여야 할 점에 대한 제시문 (가)와 (나)의 입장을 비교하시오.
교재 수록 · 문제 2
제시문 (다)의 화자를 만났을 때, 제시문 (가)와 (나)의 글쓴이가 자신의 입장을 각각 어떻게 변호할지 논하시오.
인문학(오후) (380제)
※ 제시문을 읽고 문제에 답하시오.
(가) 고전 비평은 결코 독자를 다룬 적이 없다. 고전 비평에서는 저자 이외에 누구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대의 비평에서 독자는 역사도 전기도 심리도 없는 사람으로 재탄생한다. 그는 이미 씌어진 것들의 흔적을 한곳에 모아 새롭게 쓰는 자다. 그러므로 누군가 고전 비평에서처럼 인본주의라는 이름 아래 위선적으로 독자의 권리를 옹호하며 이 새로운 글쓰기를 비난한다면 그것은 가소로운 일일 터이다. 이제 우리는 독자의 새로운 글쓰기를 위해 저자의 신화를 전복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독자의 탄생은 저자의 죽음이라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나) 창작은 오직 독서를 통해서만 완성된다. 작가는 자기가 시작한 작품의 완성을 독자에게 맡기지 않으면 안 되며, 작가가 작품의 본질적 요소로 파악되는 것은 오로지 독자의 의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따라서 문학 작품은 하나의 호소다. 작품을 쓴다는 것은 작가가 언어라는 수단을 통해 자신이 드러내고자 한 바를 독자에게 객관적 현실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하는 것이다. 작가는 다만 독자에게 호소할 뿐이고, 그의 작품이 어떤 효과를 가지려면 독자가 자유롭게 그 작품을 갱신해야 한다.
(다) 고전은 한 시대의 특정한 사회 집단이 자신들의 이익이나 관심을 반영하여 선별한 작품이다. 고전이 선별되는 과정에는 작품의 직접 생산자(작가, 필사자, 인쇄업자 등), 작품의 가치를 생산 또는 재생산하고 그 가치를 인정하여 소유하려는 소비자나 청중, 그리고 소비자와 청중을 만들어 내는 관계자 및 제도 · 기관(이를테면 후원자, 사원, 학교, 박물관, 출판사, 정치 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여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는 이러한 가치가 누구에 의해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생성되고 보존되며 전달되는가 하는 것이다.
교재 수록 · 문제 1
독자와 저자(혹은 작가)의 관계에 관해 제시문 (가)와 (나)에 제시된 입장을 비교하시오.
교재 수록 · 문제 2
제시문 (가)와 (나)에 나타난 독자에 대한 공통된 이해 방식을 제시문 (다)의 맥락에서 평가하시오.
2022학년도
380제 수록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부분
일반전형 (380제)
인문학 (380제)
※ 제시문을 읽고 문제에 답하시오.
(가) 우정의 본질은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대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우리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더 우호적이며, 나와 무관한 제3자들에게보다 나의 친구들에게 더 많은 윤리적 의무와 책임을 진다. 우정은 서로의 ‘차이’와 ‘다름’을 인정한다. 그러므로 우정은 인간의 삶을 인간답게 만드는 소중한 가치이다. 친구는 상대의 특별한 상황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바로 이 한 명의 남다른 인간’으로 살아가도록 서로를 인도하는 인생의 안내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좋은 친구와 맺는 우정의 관계를 본(本)으로 삼는 곳에서만, 진정한 소통과 상생이 가능하다. 나로부터 멀리 있는 타인들, 그리고 멀리서 온 이방인들의 차이를 반기며 그들과 ‘친구가 될 준비’를 하라! 그런 마음이 준비된 자들의 세계에서만 비로소, 참된 ‘우리’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다.
(나) 나에게 가까운 타인이 행복할 자격이 있든 없든 그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편애(偏愛)라 한다. 공정하게 판단한다는 것은, 이런 치우친 편애의 마음 없이 모두를 똑같이 대한다는 의미이다. 공정한 사람은 ‘모두’를 나와 연관이 없는 제3자로 바라볼 줄 아는 객관적인 판관의 태도를 취한다. 자기 자신과 가까운 이를 편애하는 마음은 결국 자기를 편애하는 마음에서 생긴다. 편애는 자기애의 확장인 것이다. 나 자신과 가까운 이를 대할 때, 우리 마음속에 공정한 판관의 태도보다 편애의 태도가 앞서는 까닭은 여기에 있다. 그러나 진정으로 좋은 삶을 위해서는, 어떤 경우든 항상, 공정한 판관의 마음이 치우친 편애의 마음을 능가하고 앞서도록 해야 한다. 그 누구를 대하든지, 그의 선함과 옳음을 ‘먼저’ 따져 물은 다음에 그의 행복에 관한 물음이 ‘뒤따라’ 오도록 하라! 이와 반대되는 순서로 묻는 세계가 있다면, 그런 세계에는 경멸만이 넘쳐날 것이다.
교재 수록 · 문제 1
(가)의 관점에 대해 (나)는 어떤 입장을 취할지 설명하시오.
교재 수록 · 문제 2
모두가 존엄하고 품위 있게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와 (나)의 견해 중 어느 쪽이 더 절실히 요구되는가?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배제된 사람들의 사례를 제시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시오.
대학별 면접 기출
연세대학교
대학이 공개한 문서(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옮긴 공식 기출 21세트 61문항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에 실린 문항 36개(교재 수록)입니다. 최근 학년도부터 있습니다.
2026학년도
공식 기출
기회균형 — [문제 1] 제시문 [가], [나], [다] 각각에서 외부 세계의 인지 과정이나 사회적 의견의 정립과정을 비교하고, 그 차이를 설명하시오. (60점)
(가) 한 연구에서 대학생 자원자들이 요양원의 노인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도록 배정되었다. 이때 A 집단의 노인들은 방문 일정과 학생들이 머무는 시간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었지만, B 집단의 노인들은 그러한 결정권이 없었다. 2개월 후, A 집단은 B 집단보다 더 행복하고 건강하며 활동적이었고, 복용하는 약의 양도 적었다. 이러한 결과를 얻은 뒤 연구진은 그 시점에서 연구를 종료했고, 학생들의 방문도 중단되었다. 그런데 몇 개월 후, A 집단에서 많은 노인의 건강이 나빠졌다는 유감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원인을 조사한 결과, 연구가 끝나면서 이들이 갑작스럽게 선택권을 잃은 것이 문제였음이 밝혀졌다. 즉,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다는 느낌 덕분에 이익을 얻었던 이들이 연구 종료와 함께 그 권한을 한순간에 박탈당한 셈이었다.
(나) 요즘은 스마트 기기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자신의 건강 상태나 생활 습관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것이 생활 양식으로 자리 잡는 느낌이다. 이러한 ‘자가 추적’ 애플리케이션들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심리적 · 정서적 삶을 통제하고 있다고 느끼게 할 수도 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문제들은 적극적으로 은폐한다. 대놓고 말하지는 않지만, 개인이 내면생활에 극단적으로 빠져들게끔, 한시도 쉬지 않고 자신의 생각, 감정, 몸을 통제하게끔 부추긴다고 할까. 개인이 실시간으로 일상의 기분과 감정 상태를 관리하고 바로잡도록 돕는다는 이 절차들이 실상은 새로운 불만족과 좌절을 낳는다. 완벽한 ‘자기 관리’라는 유혹적인 약속은 금세 위협적인 양상을 띤다. 잠시라도 자기 감시를 게을리하면 무절제하고 불행한 인간, 자기 자신과 자기 행복을 돌보지 않는 인간이 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다) 우리는 알고리즘이 정보를 선별하고 광고를 유도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이는 다시 우리 각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정보 환경을 조성한다. 소셜 미디어는 사용료 대신 광고 수익에 의존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많은 사용자를 광고로 연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말하자면 우리는 곧 상품인 셈이다. 이는 사용자가 호감을 느낄 법한 주제와 의견을 지속해서 제공해 아첨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알고리즘은 우리가 보고 싶어 하는 것만 정확히 보여 주고, 우리가 수긍할 만한 내용을 예측하는 동시에 편안한 소규모 집단의 경계 밖에서 들어오는 도전적 정보나 다른 견해 · 신념은 배제한다. 우리가 원하는 내용은 더 많이, 원하지 않는 내용은 철저히 차단하도록 미세 조정되는 것이다. 이런 ‘문지기’ 역할을 하는 알고리즘은 우리가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방식에 분명한 영향을 미친다.
(라) 노벨상 수상자인 경제 철학자 아마르티아 센은 『자유의 발전』이라는 자신의 책에서, 선택 그 자체와 선택이 우리의 삶에서 수행하는 기능을 구분한다. 그는 선택의 자유를 무턱대고 신봉할 것이 아니라, 그것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 궁핍하게 하는지,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지 구속하는지, 우리의 자긍심을 높이는지 떨어뜨리는지, 그리고 우리의 공동체 참여를 가능케 하는지 방해하는지 자문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자유는 자긍심, 공동체 참여, 자율성, 그리고 풍요로움에 필수적이지만, 모든 선택이 자유를 신장시키는 것은 아니다. 특히 상품과 서비스의 선택 범위가 확장되는 것은 그런 종류의 자유에 거의 공헌하지 못할 수도 있다. 오히려 다른 곳에 더 잘 쓸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아 자유에 해가 될 수도 있다.
(가) 2011년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일명 CERN)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제네바의 입자 가속기에서 출발한 중성미자가 이탈리아의 입자 검출기에 도달한 시각이 연구팀이 예상했던 것보다 10억분의 60초 빨랐다. 중성미자가 빛의 속도를 돌파한 것이다.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그 어떤 것도 빛의 속도보다 빠를 수는 없다. 물체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질량이 커지고, 빛의 속도에 접근하면 질량이 무한히 커진다. 질량을 조금이라도 가진 입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하려면 무한한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이는 불가능하다. 이 결과가 진짜라면 현대 물리학을 근본부터 다시 써야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물리학자는 CERN의 결과를 믿지 않았다. 결국 물리학자들이 상대성 이론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은 옳은 행동으로 밝혀졌다. 시간 측정 장치에 느슨하게 연결된 광섬유 케이블을 단단히 연결하자 중성미자는 더 이상 빛보다 빠르지 않았다.
(나) ‘모든 까마귀는 검다.’라는 명제를 검증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모든 까마귀가 검은지 확인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것을 반증하는 것은 가능하다. 단 한 마리의 ‘흰 까마귀’ 혹은 ‘검지 않은’ 까마귀면 충분하다. 포퍼에 따르면, 과학은 귀납적 관찰에 의한 입증 사례가 누적되어서가 아니라, 끊임없는 추측과 논박을 통한 반증에 의해 발전한다. 그는 반증 가능성을 과학적 진술의 요건이라 보았다. 반증 가능성을 갖춘 이론은 경험적으로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예측을 한다. 그 예측이 잘못으로 드러나면, 이론은 반증이 된다. 포퍼는 반증 가능성 문제를 통해 과학과 비과학(혹은 유사 과학)을 나누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 토마스 쿤은 과학 활동이 특정 시기의 과학자들이 공유하는 패러다임에 의해 지탱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패러다임을 일종의 도그마로 여겼는데, 힘센 옹호자들의 존재와 동료 과학자들의 상호 압력이 패러다임의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당대의 지배적 패러다임 안에서 미해결 문제를 해결하는 ‘퍼즐 풀이’에 몰두한다. 패러다임은 어떤 문제가 과학적으로 의미 있는지,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여러 답안 가운데 어떤 답이 더 훌륭한지에 대한 기준과 지침을 제공한다. 이 시기 동안, 과학자들은 패러다임 밖의 문제에는 관심을 덜 기울인다.
(라) 과학이 특정 집단, 이를테면 서구의 백인 남성 중심으로 수행되고 평가된다면, 그 연구는 의도적이든 아니든 편향과 선입견에 물들기 쉽습니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질문도 닮을 수밖에 없겠지요. 결국 과학 공동체는 스스로 주장하는 객관성을 잃게 됩니다. 과학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길은 연구자의 성별, 인종, 사회적 · 문화적 배경을 폭넓게 구성해 다양한 시각이 부딪히고 검증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집단이 함께 자연을 탐구하고 개념을 점검할 때 비로소 과학은 그 진실성과 보편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다양성은 과학을 도그마의 위험으로부터 지켜 줍니다. 비판을 거부하는 확신이 자리를 잡으면 과학은 정체됩니다. 그러나 다양성이 살아 있는 공동체는 의문과 검증을 멈추지 않습니다. 열린 과정이 과학의 객관성을 지탱합니다.
교재 수록 · 문제 1
제시문 (가)에서 밑줄 친 대부분의 물리학자들의 태도를 근거로 제시문 (나)와 (다)를 평가하시오. [60점]
(가) 과학과 사회사상의 관계에 관한 인상적인 사례로는 다윈이 정립한 진화론과 스펜서가 제창한 사회 진화론을 들 수 있다. 같은 시대에 등장한 두 이론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지만, 상당한 차이가 있다. 다윈의 진화론에 따르면, 살아남은 개체가 그렇지 않은 개체보다 우월하지는 않다. 살아남은 개체는 단지 주어진 환경에 적합한 몇몇 특징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스펜서는 생물이나 사람 사이의 경쟁에서 살아남은 존재를 가장 우수한 것으로 간주했다. 다윈은 나무에서 가지들이 뻗어 나가는 것처럼 하나의 공통 조상에서 여러 종이 ‘진화’되어 나간다고 생각했지만, 스펜서는 마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것처럼 생물이 하등한 것에서 고등한 것으로 ‘진보’한다고 보았다.
(나) 나치는 인간을 혐오하지 않았다. 나치가 자유주의와 인권, 공산주의와 싸운 것은 그들이 오히려 인간을 찬양하며 인류의 위대한 잠재력을 믿었기 때문이다. 나치는 다윈의 진화론에 따라 자연 선택이 작동하게 내버려 두어서 능력 없는 자들을 도태시키고 가장 우수한 자들만 생존하고 번식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주의와 공산주의는 약자를 원조함으로써 적응하지 못한 개인의 생존을 허용할 뿐 아니라 번식할 기회를 주어 자연 선택을 약화시켰다는 것이다. 그러면 세상에서 가장 우수한 인간은 적응하지 못한 퇴화자들의 바다에서 필연적으로 익사할 것이며, 세대를 거듭할수록 인류의 적응력은 점점 떨어져 멸종에 이를지도 모른다고 그들은 주장했다.
(다) 인간은 동물에 대한 부정적 시각 때문에 인간의 불만족스러운 자질을 동물에 빗대어 말하고, 바람직한 자질은 동물과 대비하여 돋보이게 한다. 동족 간에 전쟁을 일으키고, 과도하게 바라며, 지속적인 성욕을 가지는 것은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이와 관련된 자연적 충동을 동물의 속성으로 돌렸다. 인간과 동물의 이러한 구분은 사냥과 육식, 동물 실험 등을 정당화했다. … 인간과 동물을 구분 짓는 생각은 사람도 특정 기준에 따라 구분 짓게 했다. 인간성의 본질을 이성, 언어, 종교, 문화, 예절 등과 같은 특유의 자질로 정의하면, 이를 완전하게 갖추지 못한 자는 ‘인간 이하’가 된다. 인간 이하의 존재는 사육하고 길들여야 하는 유용한 짐승이거나 제거해야 할 맹수나 해충으로 여겨졌다. 동물의 노예화와 사육화를 토대로 형성된 위계적 사고는 동물이나 ‘동물처럼 여겨지는 사람들’에 대한 억압을 용인하고 조장한다.
(라) 사람마다 사람답게 보이는 정도가 다릅니다. 고도로 진화된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있고 하등 동물이나 다를 바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래 영장류의 옆모습 그림을 참고하여, 각 집단의 평균 구성원이 얼마나 진화되었다고 생각하시는지 0점(원숭이)에서 100점(완전히 진화된 사람) 사이의 점수로 표시해 주십시오. (마우스를 사용하여 각 집단의 이름 옆에 보이는 작은 원을 우측으로 옮기면 점수가 올라갑니다.)
〔그림〕 원숭이에서 사람으로 서 가는 옆모습 다섯 개 아래 0 · 20 · 40 · 60 · 80 · 100 눈금이 있고, 멕시코인 · 무슬림 · 미국인 · 일본인 · 중국인 · 호주인 여섯 집단마다 0 위치에 작은 원이 놓인 막대가 있는 조사 화면(손가락 커서와 마우스 그림)
한 연구에서 (대다수가 백인인) 수백 명의 미국인에게 위 화면을 보여 주며, 다양한 민족 집단의 ‘사람다움’을 점수 매기게 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미국인보다 다른 집단이 사람으로 덜 느껴진다고 답했다. 특히, 무슬림은 미국인보다 10점 낮은 점수를 받아 가장 덜 진화되었다고 인식되었다. 또한, 무슬림을 인간보다 못하다고 느낀 사람들은 가장 높은 비율로 중동에서 고문과 드론 공격을 허용하는 안에 동의했다.
(가) 과학자들은 관찰한 것을 살펴봄으로써 세상에 관한 사실들을 찾아낸다. 이 말이 당연한 것처럼 들리게 된 것은 지난 두 세기 동안 과학적 태도가 확산되어 왔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과거에는 이것이 그렇게 당연한 것으로만 보이지 않았다. 갈릴레오의 사례를 회상해 보기 바란다. 갈릴레오는 자신의 망원경을 사용하여 목성 주위를 돌고 있는 위성들을 보았다고 주장했는데, 그 당시의 학자들은 단지 일곱 개의 천체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다섯 개의 행성, 태양, 그리고 달). 그 당시에는 순수한 사색이나 권위에 호소함으로써 지식을 가장 잘 획득할 수 있다는 생각이 지배하고 있었다. 당대의 몇몇 학자들은 갈릴레오의 망원경을 들여다보기를 거부했다. 다른 학자들은 그의 망원경이 사기를 치도록 고안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자들은 그 망원경이 땅에서는 작동하지만 하늘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나) 사람들은 과학이 관찰과 실험에서 출발하므로 객관적인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까마귀를 보면 누구나 검다고 생각하고 물이 100℃에서 끓는 것은 누구에게나 관찰되므로, 그것에 근거한 법칙은 믿을 만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관찰은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객관적이지 않고 이론 의존적이다. 다음 그림이 무엇으로 보이는가? 토끼로 보이기도 하고 오리로 보이기도 한다. 토끼라고 생각한 사람도 오리라고 생각하고 다시 보면 오리로 보이고, 거꾸로 오리라고 생각한 사람도 토끼라고 생각하고 다시 보면 토끼로 보인다. 그래서 철학자 러셀 핸슨은 “본다는 것은 우리의 망막에 맺히는 것 이상이다.”라는 말을 했다. 우리가 얼마만큼 알고 있고 무엇을 기대하느냐에 따라 이런 간단한 그림도 다르게 보인다는 것이다.
〔그림〕 오리로도 토끼로도 보이는 동물 머리 그림(오리-토끼 착시 그림)
(다) 멘델은 오늘날 ‘유전자’라고 부르는 존재를 처음 알아냈다. 완두의 유전에 대한 분석으로 그는 우성 형질과 열성 형질을 식별하고, 그 형질이 자손들에게 나타나는 비율을 알아낼 수 있었다. 오랜 기간에 걸쳐 거듭된 실험을 통해서 얻은 그의 뛰어난 통찰력은 20세기에 들어서 멘델에게 유전 과학의 창시자라는 명성을 안겨 주었다. 그러나 그의 데이터가 놀라울 정도로 정확했기 때문에 저명한 통계학자 로널드 피셔는 1936년에 멘델의 방법을 면밀하게 조사했다. 그 결과는 너무나 놀라웠다. 피셔는 힘겨운 연구 이외에 무언가가 개입된 것이 분명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부는 아닐지라도 실험 데이터 대부분이 멘델의 예상과 거의 일치하도록 조작되었다.”라고 피셔는 썼다. 훗날의 유전학자들은 멘델이 최고의 사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데이터를 선별한 것이 분명하다고 보았다. “어쩌면 그는 완두콩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자신이 도달했던 유전에 관한 특정 관점에서 법칙들을 연역해 냈을지도 모른다.”
(라) 사실 저는 역사가 진보한다는 믿음에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반대해 왔으며, 과학조차도 그러한 법칙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의 역사, 그리고 모든 인간 사상의 역사는 무책임한 꿈, 고집, 그리고 오류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아마도 과학은 오류가 체계적으로 비판되고 시정되는 유일한 인간 활동일 것입니다. 이 때문에 과학에서는 우리가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고, 명확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진보를 논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다른 분야에서는 변화가 있어도 진보는 드뭅니다. 거의 모든 이득은 손실로 상쇄되거나, 때로 이득보다 큰 손실이 생깁니다. 대부분의 다른 분야에서는 변화의 평가 방법조차 모릅니다. 그러나 과학에서는 진보의 기준이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과학 이론이 어떠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다른 이론보다 나은 것인지 말할 수 있습니다.
(가) 이그나즈 제멜바이스(Ignaz Semmelweis)는 1818년 헝가리에서 태어났으며 산과학을 전공했다. 그는 당시 유럽에서 임상적, 공중 보건학적으로 중요한 문제였으나 정확한 원인과 예방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던 산욕열에 관심을 가졌다. 산욕열이란 출산 후 열흘 이내 나타나는 발열이 가장 두드러진 질환으로 이에 감염된 산모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제멜바이스가 근무하던 비엔나 종합 병원에는 제1분만 클리닉(First clinic)과 제2분만 클리닉(Second clinic) 두 개의 병동이 있었는데, 제1분만 클리닉에는 의사와 의과 대학생이 있었고 제2분만 클리닉에는 조산원이 있었다. 제1분만 클리닉의 의사와 의과 대학생은 산욕열로 사망한 여성을 부검하는 것으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했고, 부검 후 곧바로 제1분만 클리닉에서 분만 업무를 시행했다. 제2분만 클리닉의 조산원은 부검에 참여하지 않았다. 다음 그림은 비엔나 종합 병원의 병동별 산욕열 사망률을 도식화한 자료이다. 이를 바탕으로 제멜바이스는 제1분만 클리닉의 의사와 의과 대학생이 산욕열을 예방할 수 있는 지침을 개발했다. 부검을 마친 의사와 의과 대학생은 반드시 손과 손톱을 씻은 후에 분만실의 산모와 접촉할 수 있도록 했다.
(나) 위 그림의 분석을 기반으로 제멜바이스는 산욕열의 원인에 대한 이론을 정립한다. 의학은 개별적인 관찰을 일반화하여 지식으로 만들고 지식을 실천함으로써 건강을 개선시켜야 하는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제멜바이스는 수년간 자신의 연구 결과와 임상적인 의미를 주요 학회에서 발표하거나 의학 학술지에 게재하지 않았다. 또한, 제멜바이스는 사교성이 부족해서 당시 의료계의 원로들로부터 외면당했다. 이러한 상황들로 인하여 손 씻기 지침이 널리 받아들여지기까지는 수년의 기간이 소요되었다. 한편, 그 당시 의사들은 자신들이 환자를 사망하게 한 산욕열의 원인 물질을 옮겼다는 책임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의사들은 환자를 보기 전에 손을 씻는 것이 시간 낭비라고 지적하기도 했으나 제멜바이스는 그러한 지적을 무시했다.
(가) 외부의 평가와 실제 자신은 종종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제아무리 유명한 섬바디라 해도 한 사람의 내면에는 노바디가 함께 들어 있다. 남들에게서 노바디 대접을 받으면서도 정작 본인은 섬바디를 갖는 사람도 있다. 노바디와 섬바디는 우리의 내면에서 각기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우리의 사적인 자아와 공적인 자아는 다른 하나가 없으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내면의 노바디를 몰아내고 언제나 섬바디 행세만 하려고 하면,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까지도 불행한 결과가 초래된다. 노바디가 속한 내면의 방에 대한 뿌리 깊은 반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 출입구를 우리가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회전문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내면의 노바디를 인정하는 순간, 다른 이들을 노바디로 비하하려는 충동이 사라진다. 우리가 내면의 섬바디를 인식하는 순간, 우리는 세상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의 능력을 끌어내게 된다.
(나) 함께 일하는 사람 중에 박 씨도 있었다. 어느 날 박 씨가 두툼한 화집을 한 권 옆구리에 끼고 출근을 했다. 나는 속으로 ‘꼴값하고 있네. 옆구리에 화집 낀다고 기껏 간판장이가 화가 될 줄 아남?’ 하고 비웃었다. 그러나 순전히 폼으로만 화집을 끼고 나온 것은 아닌 모양이었다. 그가 화집을 펴 들고 나에게로 왔다. 얼굴에 망설이는 듯 수줍은 미소를 띠고, 마치 선생님에게 칭찬받기를 갈망하는 초등학교 학생처럼 천진무구한 얼굴이었다. 그가 어떤 그림 하나를 가리키며 자기 작품이라고 했다. 「일하는 촌부 (村婦)」라는 제목의 그림이었다. 일제 시절의 관전인 조선 미술 전람회에 입선한 자기의 그림이라고 했다. 내가 함부로 대한 간판장이 중에 진짜 화가가 섞여 있었다는 건 사건이요 충격이었다. 나는 부끄러움을 느꼈고 내가 그동안 그다지도 열중한 불행감으로부터 문득 깨어나는 기분을 맛보았다. 그리고 나의 수모를 말없이 감내하던 그의 선량함이 비로소 의연함으로 비치기 시작했다.
(다) 삶에 있어서 중요한 선택은 다음 세 축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다. 첫째는 삶의 신념 혹은 가치관의 의미가 살아 있는 선택과 의미가 죽은 선택, 둘째는 불가피한 선택과 회피할 수 있는 선택, 셋째는 중요한 선택과 하찮은 선택이다.
교재 수록 · 2-1
제시문 (나)의 화자가 가지고 있던 박 씨에 대한 판단은 어떻게 변화했는가? 이것을 제시문 (가)의 논의를 바탕으로 설명하시오.
기회균형Ⅰ, Ⅱ — [문제 1]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서 제시문 [가], [나], [다]를 비교하여 설명하시오. (60점)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7쪽 · 문항 2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원문 — 원문 PDF 27쪽 · 대학 게시 주소 · 2. 2024학년도 연세대학교 대학별고사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별책(기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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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자전형 · 면접시험 특기자전형[국제인재] 생명과학공학 — [Question 1] From the perspective on the carbon cycle provided in passage 1, explain why global warming accelerates with heavy use of…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35쪽 · 문항 3개
그림 · Passage 3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원문 — 원문 PDF 35쪽 · 대학 게시 주소 · 2. 2024학년도 연세대학교 대학별고사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별책(기출문제)
공식 기출
특기자전형 · 면접시험 특기자전형[국제인재] 인문 · 사회 — Question 1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33쪽 · 문항 6개
원문 — 원문 PDF 33쪽 · 대학 게시 주소 · 2. 2024학년도 연세대학교 대학별고사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별책(기출문제)
공식 기출
학생부교과전형 ·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 인문‧통합계열 — [문제 1] 법을 준수하는 행위의 전제 조건에 대한 제시문 (가), (나), (다)의 관점을 비교· 분석하시오. [50점]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9쪽 · 문항 2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그림 · (라)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원문 — 원문 PDF 19쪽 · 대학 게시 주소 · 2. 2024학년도 연세대학교 대학별고사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별책(기출문제)
공식 기출
학생부교과전형 ·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 자연계열 — [문제 1] 제시문 [가], [나], [다]는 각각 어떠한 자연법칙 또는 원리를 설명하고 있는지 구술하시오. [8점]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1쪽 · 문항 4개
그림 · (다)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원문 — 원문 PDF 21쪽 · 대학 게시 주소 · 2. 2024학년도 연세대학교 대학별고사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별책(기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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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 학생부종합전형[국제형] — <문제 1> 사회적 관계에 관하여 제시문 [가]와 제시문 [나]의 관점을 비교하시오. (40점)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9쪽 · 문항 2개
원문 — 원문 PDF 29쪽 · 대학 게시 주소 · 2. 2024학년도 연세대학교 대학별고사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별책(기출문제)
공식 기출
학생부종합전형 ·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인문‧통합계열 — [문제 1] 빈곤의 원인과 그 해결 방법에 대한 제시문 (가)와 제시문 (나)의 주장을 비교하시오. [40점]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3쪽 · 문항 2개
그림 · (라)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원문 — 원문 PDF 23쪽 · 대학 게시 주소 · 2. 2024학년도 연세대학교 대학별고사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별책(기출문제)
공식 기출
학생부종합전형 ·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자연계열 — [문제 1] [가] 제시문을 참고하여, 현재 국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원자량의 기준이 되는 원소와 해당 원소의 원자량 및 단위를 설명하고, 그 원소를 활용하여 아보가드로수(Avogadro’s number)의 정의와 몰(mole)의 정의를 설명하시오.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5쪽 · 문항 3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그림 · 문제 2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원문 — 원문 PDF 25쪽 · 대학 게시 주소 · 2. 2024학년도 연세대학교 대학별고사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별책(기출문제)
380제 수록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 2024학년도 연세대학교 부분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 인문 · 통합계열 (380제)
※ 다음 제시문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총 100점]
(가) 공자(孔子)가 섭공(葉公)을 만났을 때의 일이다. 섭공은 자기 고을 사람들이 법을 잘 지키고 정직하다며 이렇게 자랑을 했다. “우리 고을의 어떤 사람은 처신을 올바르게 하고 정직한 행동을 했습니다. 자기 아버지가 양을 훔치는 것을 보더니, 그는 아들이면서도 아버지의 절도죄를 증언해 처벌받게 했답니다.” 그러자 공자는 이렇게 응수했다. “우리 고을 사람들이 정직하다고 여기는 행동은 그런 게 아닙니다. 아버지가 죄를 범하는 일이 생겼을 때 아들은 아버지를 숨겨 주고, 반대의 경우 아버지가 자식을 숨겨 줍니다. 정직함이란 그렇게 부자간에 서로 숨겨 주는 행위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공자는 죄를 범한 아버지를 법에 따라 곧이곧대로 고발하는 아들의 행위를 정직하다 평가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숨겨 주는 행위에서 정직의 미덕을 발견했다. 그는 이 행위의 동기가 부모 자식 간의 사랑이라는 원초적이고도 지극한 감정이라 여겼는데, 그러한 감정은 인간의 법에 앞서 하늘이 내려 준 것이므로 그에 따르는 것이 순리이고 올바른 행동이라 판단한 것이다. 공자는 사람이 지닌 도덕심의 내적 근거를 인(仁)이라 했고, 인이란 가족 사이의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라고 보았다. 가족 사이 사랑의 마음에서 출발한 인은 더 넓은 범위로 확장되면서 사회를 조화롭게 하는 제도와 규범인 예(禮)의 근거로도 작동한다. 일찍이 공자는 용기만 있고 예가 없는 행동을 미워한다고 한 적이 있다. 단지 법에 따라 아버지를 고발하는 행동은 인을 결여하고 있으므로 예로 나아갈 수 없다. 따라서 그것은 용기만 있고 예가 없는 행동으로 비난받을 수 있다.
(나) 소크라테스는 아르콘 왕의 궁전 앞에서 자신을 불경죄*로 고발한 사람을 기다리다가 에우티프론을 만난다. 에우티프론이 불경죄를 범한 아버지를 고발하러 가는 길이라 하자 소크라테스는 그를 만난 것이 행운이라 여기며 기뻐한다. 에우티프론이 자기 아버지에게 하는 비난이 소크라테스가 받는 비난과 같은 것이었기에, 그로부터 불경죄가 뜻하는 바를 들을 수 있으리라 기대했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불경죄가 무엇인지 모른다고 고백하면서, 그 의미를 설명해 달라고 한다. 소크라테스는 법률가들처럼 불경죄가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만이 그 죄목으로 누군가를 고발할 수 있을 것이므로, 자기 아버지를 고발한 에우티프론이라면 그 죄에 대해 확실히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에우티프론에게 불경한 것이 어떤 것인지 개념을 정의해 달라고 한다. 에우티프론은 여러 대답을 차례로 내놓지만, 소크라테스는 번번이 그 대답이 지닌 한계를 지적하면서 한층 명확한 정의를 요구한다. 에우티프론이 더 이상 대답하지 못하고 혼란에 빠지자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한다. “죄목에 대한 정확한 앎이 없는 상태에서 남을 함부로 고발하는 것은 옳지 못한 처사이네. 만일 자네가 불경죄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지 못한다면, 감히 아버지를 고발해서는 안 될 것일세.” * 불경죄(不敬罪): 마땅히 높여야 할 대상을 존중하지 아니하여 짓는 죄
(다) 우리가 정의라는 미덕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자유 의지에 따른 것이 아니라 국가에 의해 강제된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강제에 따른 정의의 준수가 가능한 이유는 도덕성의 원천이 공감이기 때문이다. 불의란 자신의 이기적 행위를 타인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수준으로 제한하거나 억제하지 못하는 것이다. 불의를 행하면 반드시 피해자가 생기고 피해자의 강력한 보복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그에 따라 중립적 위치의 방관자도 이런 불의를 보게 되면 그것을 분개하여 마땅한 일로 여기고, 나아가 그 자연적 귀결로서 처벌받아 마땅한 일로 여기게 된다. 사람들은 불의에 의해 자행된 해악을 보복하기 위해 사용되는 폭력에는 공감을 느끼고 이를 시인한다. 마찬가지로 그들은 가해자를 제어해 그 이웃들을 해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사용되는 폭력에 대해서도 더더욱 찬성하고 시인한다. 따라서 불의한 행위를 기도하는 사람은 자신이 죄를 범한 후에 도덕적으로 적정하다고 인정되는 물리적 강제력에 의해 처벌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그런 사람들이 법을 지키는 이유는, 정의와 불의의 특성에 대해 잘 알고 이에 따라 판단하여 행동하기 때문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행동이 타인이 공감하는 범위 바깥에 놓이게 될 때 생길 공분(公憤)과 처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법을 지킨다.
(라) 국가 A와 국가 B는 범죄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동일한 법 제도를 활용하고 있고, 두 나라 모두 범죄율을 낮추는 데 법 집행의 일차적 목적을 두고 있다. 하지만 두 나라는 범죄자에 대한 처벌 방법과 수준을 결정하는 데는 다른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국가 A는 전적으로 범죄 및 법 관련 전문가들의 논의와 판단에 기반한 제도를 활용하는 반면, 국가 B는 시민들의 여론 및 이해관계 등을 대폭 고려한 제도를 활용한다. 이러한 두 나라의 범죄 중 작년의 살인율과 사생활 침해율을 정리하면 아래 그림과 같다. 여기서 살인율은 인구 10만 명당 발생 건수를, 사생활 침해율은 1천 명당 발생 건수를 의미한다. 그중 살인율은 두 국가 모두에서 오랫동안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사생활 침해는 두 국가 모두에서 지식 정보 기술의 발달에 따라 최근 몇 년간 폭증하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범죄이다. 한편 두 나라의 인구 및 사회 경제적 여건은 동일하다.
〔그림〕 막대그래프(세로축 0~0.9). 국가 A는 살인율 0.3, 사생활 침해율 0.8 / 국가 B는 살인율 0.6, 사생활 침해율 0.2. 범례: 흰 막대 살인율, 파란 막대 사생활 침해율
교재 수록 · 문제 1
법을 준수하는 행위의 전제 조건에 대한 제시문 (가), (나), (다)의 관점을 비교 · 분석하시오. [50점]
(나) 발열 반응에서 온도를 높이면 역반응이 일어나는 방향으로 평형이 이동하여 생성물의 농도는 감소하며 평형 상수가 작아진다. 반면에 흡열 반응에서 온도를 높이면 생성물의 농도는 증가하며 평형 상수가 커진다. aA(g) + bB(g) ⇄ cC(g) + dD(g) 위 기체 반응에서의 평형 상수(K)는 평형 상태에서의 각 기체의 부분압 P_A, P_B, P_C, P_D를 이용하여 다음 식으로 구할 수 있다. K = (P_C^c × P_D^d) / (P_A^a × P_B^b)
(다) 그림과 같이 일정 압력(P)에서 온도 상승 또는 화학 반응을 통해 기체의 부피(V)가 증가하여 피스톤을 밀어내는 것은 외부에 일(W)을 하는 과정이다. 예를 들어, 기체가 열을 흡수하면 내부 에너지가 증가함과 동시에 부피가 팽창하여 외부에 일을 한다. 이때, 내부 에너지의 증가량과 외부에 한 일을 합하면 기체가 흡수한 열과 같다.
〔그림〕 압력(P)을 받는 피스톤이 든 실린더 두 개. 왼쪽 실린더의 피스톤이 오른쪽 그림에서 부피 변화(ΔV)만큼 밀려나 있고, 옆에 ‘일(W) = PΔV’라고 적혀 있다.
(라) 촉매는 활성화 에너지를 낮추어 반응 속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생체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반응들은 생체 촉매인 효소에 의해서 조절된다.
(마) 기온이 올라가거나 운동을 하게 되면 땀을 흘리게 된다. 즉, 기온이 올라가거나 운동을 해서 체온이 증가하면 물질대사가 억제되며 피부 모세 혈관이 확장하여 피부 근처로 흐르는 혈액의 양이 늘어나고 땀의 분비를 촉진하여 몸 표면을 통한 열 방출량이 증가한다.
(바) 최근 신에너지로 수소(H₂)가 주목받고 있다. 수소의 생산에는 탄화수소를 이용한 개질 반응이 사용되며, 다음 열화학 반응식은 개질 반응의 한 예이다. CH₄(g) + 2H₂O(g) → CO₂(g) + 4H₂(g) ΔH = +1660 kJ 위 반응은 평형 반응으로 낮은 온도에서 빠르게 평형에 도달할 수 있도록 촉매를 활용할 수 있다. 제시문 (다)의 실린더 내에 메테인(CH₄) 1몰과 수증기(H₂O) 2몰을 촉매와 함께 넣었을 때, 수소 2몰이 생성되는 방향으로 평형이 이동하였다. 반응 과정에서 피스톤에 가해지는 외부 기압은 1기압(10⁵ N/m²)으로 일정하게 유지되며 실린더와 피스톤 사이의 마찰은 무시할 수 있다.
교재 수록 · 문제 1
제시문 (가), (나), (다)는 각각 어떠한 자연법칙 또는 원리를 설명하고 있는지 구술하시오. [8점]
제시문 (바)의 반응 과정에서 기체가 외부에 한 일에 대해서 구술하시오. 이를 토대로 화학 반응이 평형에 도달하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열이 가해져야 했는지 구술하시오. (단, 반응 전후 실린더 내부 기체의 온도 변화는 없으며, 모든 기체는 이상 기체로 1몰의 부피는 0.022m³로 가정하라.) [10점]
(가) 로봇으로 대표되는 기술 발전으로 인해 전통적인 고용 구조가 재편되고 소득 격차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들이 하는 일의 상당 부분을 로봇이 대신하여 우리 사회는 심각한 일자리 부족과 임금 하락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로봇은 본질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켜 실질 소득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것이나, 이러한 소득 증가는 일부 상위 계층에게만 편중되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빈곤에 더 취약해질 것이다. 보편적 기본 소득은 이러한 맥락에서 모든 시민의 존엄성, 안전, 기회를 보장하는 하나의 재분배 전략이 된다. 보편적 기본 소득은 모든 국민에게 동일한 수준의 현금성 소득을 제공함으로써 빈곤 예방, 인적 자본 축적, 아동과 가족의 복지 향상, 사회적 연대 증진을 가능하게 한다. 재교육을 위해 수입을 포기할 수 없는 중견 근로자에게 특히 큰 교육 투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인적 자본의 축적은 자연스럽게 노동자들의 임금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보편적 기본 소득은 인간의 자유 증진에도 기여한다. 선별적 재분배 전략은 빈곤을 증명해야만 혜택이 주어지므로 빈곤에 대한 비하의 시선과 낙인을 동반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혁신적 전략은 경제적 회복력을 키우고, 사회 경제적 계층 간의 격차를 줄이며, 개인의 주체성과 사회적 결속력이 번성하는 사회를 조성하여 모두에게 보다 공평한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
(나) 모든 빈궁은 사실상 어느 정도는 도덕적 범죄이며, 빈궁이라는 결과에 대한 개인의 책임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빈궁한 사람들은 자신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선택을 해야 하며, 빈궁에서 벗어나기 위한 충분한 노력을 기울일 책임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국가의 원조를 받는 빈궁한 가족의 생활은 최소한의 신체적 생존이 가능한 수준이어야 하며, 지원받지 않는 독립 근로자들보다 매력적이어서는 안 됩니다. 이들은 신문을 구독하거나 콘서트 티켓을 사서는 안 됩니다. 아이들은 인형, 구슬, 과자를 사서는 안 되고, 아버지는 흡연과 술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머니는 자신이나 자녀를 위해 예쁜 옷을 사는 것을 포기해야 하며, 필수적인 물품 이외에는 구입을 자제해야 합니다. 교회나 예배당에 헌금을 드리거나 이웃을 도와주는 것도 이들에게는 사치입니다. 관대한 지원은 이들을 빈궁한 현실에 안주하게 하며, 일할 의욕마저 상실하게 합니다. 결과적으로 빈궁이 대물림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부담만 가중될 뿐입니다.
(다) 돈으로 살 수 있는 재화나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은 여가 시간을 줄여 돈을 버는 활동을 기꺼이 할 수 있다. 반면 그런 필요가 없는 사람이라면 여가 시간에 굳이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세금 제도로 빈곤층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누군가의 여가를 압수하는 것이 부당한 일이라 한다면, 같은 목적으로 누군가가 번 돈을 압수하는 것을 합당하다 할 수 있을까? 영화 보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영화표를 사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지만, 노을 보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저 여가 시간에 노을을 즐기면 된다. 그렇다고 하여 영화 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만 자기가 번 돈으로 가난한 사람을 도와야 하고, 노을 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런 의무가 없다고 할 수 있겠는가? 재분배론자들의 논의는 추가적인 노동 없이도 쾌락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은 염두에 두지 않은 채, 쾌락을 위해 더 일하고 그에 따라 돈을 더 버는 사람들에게만 또 다른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어째서 비물질적이거나 비소비적 욕망을 추구하는 일은 별다른 방해를 받지 않아도 되는 반면, 자신의 욕망이 물질적인 것과 관련되어 있어 더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만 제약을 받아야 하는가? 이런 제약은 더 일하여 더 많은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의 노동 의욕을 감소시키지 않을까?
(라) 국민의 소득 수준에 따른 복지 혜택 정책을 아래 [그림 1]에 따라 운영해 온 국가가 있다. 이 나라 국민은 소득이 없더라도 수준 G의 복지 혜택을 보장받으며, 이 혜택은 소득 수준 30% 선까지 계속 증가한 후 최대 수준 M을 유지하다가 소득 백분위*가 P를 넘으면 감소하여 최상위 소득자에 이르러서는 복지 혜택이 없다. 이 국가는 최대 수준 M은 고정시키고 국가가 처한 여건에 따라 G를 조정해 왔는데, G를 G′처럼 높이는 데 따른 추가 재정 부담은 P를 P′로 당겨서 마련해 왔다. [그림 2]는 이러한 복지 정책을 오랜 기간 운영하면서 G값에 따라 소득 상위 계층과 하위 계층의 노동 의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한 결과이다. 하위 계층은 소득 하위 30%에 속하는 국민을, 상위 계층은 소득 백분위가 P를 넘는 국민을 의미한다.
〔그림〕 [그림 1] 가로축 소득 백분위(0·30·P′·P·100), 세로축 복지 혜택. 소득 0에서 G(또는 G′)로 시작해 30까지 올라 최대 수준 M에 이르고, P(또는 P′)까지 M을 유지한 뒤 100에서 0으로 떨어지는 사다리꼴 모양(G′·P′ 경우는 점선).
〔그림〕 [그림 2] 가로축 G(끝에 최대 수준 M), 세로축 노동 의욕. 하위 계층(실선)은 G가 커질수록 올라가다 M 근처에서 조금 내려가고, 상위 계층(점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 M 근처에서 급격히 떨어진다.
* 소득 백분위: 가장 낮은 소득부터 정렬하여 최고 소득을 100%라고 했을 때의 순윗값. 예를 들어 소득 백분위 30은 최저 소득에서부터 30%에 위치한 국민의 순윗값을 의미함.
교재 수록 · 문제 1
빈곤의 원인과 그 해결 방법에 대한 제시문 (가)와 제시문 (나)의 주장을 비교하시오. [40점]
(가) 물질을 이루고 있는 원자의 크기는 매우 작아서 원자의 질량 측정은 저울을 사용하기가 어렵다. 특수한 실험 장치로 측정된 탄소 원자(C)의 질량은 1.993×10⁻²³g으로 매우 작다. 이와 같이 실제 원자의 질량은 매우 작은 숫자이므로 원자의 질량을 쉽고 간편하게 다루기 위해서 상대적 질량으로 나타내는데 이것을 원자량이라고 한다. 분자의 질량을 다룰 때도 실제 질량 대신 상대적 질량인 분자량을 사용한다.
(나) 내연 기관은 순환 과정에서 기관 내부 기체의 압력과 부피의 변화를 통하여 외부에 일을 한다. 이 과정에서 외부와 열을 교환한다. 이러한 열역학 과정은 압력(P)과 부피(V)를 이용한 그래프와 열역학 제1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 열역학 제1법칙은 에너지 보존 법칙으로, 닫힌계의 내부 에너지의 변화(ΔU)는 계에 전달된 열(Q)과 계에서 외부에 해준 일(W)의 차이로 나타낼 수 있음을 말한다. 즉, 다음과 같은 등식이 성립된다. ΔU = Q − W 여기서 ΔU>0은 계의 내부 에너지 증가, Q>0은 외부에서 계로의 열의 유입, W>0 은 계가 외부에 일을 해준 것을 의미한다.
(다) 바이러스는 세포 구조를 갖추지 않고 유전 물질인 핵산과 유전 물질을 둘러싸고 있는 단백질 껍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스로 물질대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살아 있는 숙주 세포에서만 증식할 수 있다. 숙주 세포의 효소를 이용하여 자신의 유전 물질을 복제하며 증식한 바이러스는 숙주 세포를 파괴하고 나와 더 많은 세포를 감염시키며 질병을 일으킨다.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질병에는 감기, 독감, 홍역, 소아마비, 후천성 면역 결핍증(AIDS),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등이 있다.
(라) 인체는 각종 병원체의 침입에 대항하여 스스로 몸을 보호하는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방어 작용은 비특이적 방어 작용과 특이적 방어 작용으로 구분할 수 있다. 비특이적 방어 작용은 병원체의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동일한 방식으로 일어나며, 특이적 방어 작용은 병원체의 종류에 따라 선별적으로 일어난다. 특이적 방어 작용은 세포성 면역과 체액성 면역으로 구분된다. 평소에 건강한 생활 습관과 적절한 백신 접종으로 인체의 방어 능력을 향상하는 것은 질병 예방을 위한 좋은 방법이다.
교재 수록 · 문제 1
(가) 제시문을 참고하여, 현재 국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원자량의 기준이 되는 원소와 해당 원소의 원자량 및 단위를 설명하고, 그 원소를 활용하여 아보가드로수(Avogadro’s number)의 정의와 몰(mole)의 정의를 설명하시오. [10점]
(나) 제시문을 참고하여 답하시오. 계의 상태가 처음 A의 상태에 있고, 구간 A → B, B → C, C → A를 지나 다시 A의 상태로 돌아온다. 각각의 구간에서 내부 에너지의 변화(ΔU), 열의 흡수/방출(Q), 계가 외부에 한(혹은 받은) 일(W)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또한, 전체 순환 과정에서 기체가 외부에 하는 일과 열의 출입, 전체 내부 에너지 변화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15점] A → B는 온도가 일정한 구간, B → C는 압력이 일정한 구간, C → A는 부피가 일정한 구간이다.
* 압력(P), 부피(V)
그림 · P-V 그래프. A에서 곡선을 따라 내려와 B, B에서 왼쪽으로 수평 이동해 C, C에서 위로 수직 이동해 A로 돌아오는 순환 과정
교재 수록 · 문제 3
제시문 (다)와 (라)를 참고하여, 인체의 특이적 방어 작용인 세포성 면역과 체액성 면역의 차이점을 세포 종류와 역할을 구분하여 설명하시오. 또한, 1차 면역 반응과 2차 면역 반응의 특징을 항원으로 인해 활성화된 림프구의 세포 증식 분화 과정을 중심으로 답하시오. 또, 백신 접종 후 병원체 침입 시 보다 효율적인 면역 반응이 일어나는 원인을 항원-항체 반응 특이성과 항체 생성량 변화를 고려하여 설명하시오. [15점]
(가) 인간은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있을 때 과연 윤리적일 수 있는가? 칸다울레스 왕이 다스리는 리디아 왕국에 기게스라는 목동이 살았다. 기게스가 양을 치고 있던 어느 날 갑자기 커다란 지진이 일어났다. 지진이 일어난 자리에는 땅이 갈라져 동굴이 생겼고, 기게스는 호기심이 생겨 갈라진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동굴 안에서 거인의 시체가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시체의 손가락에는 금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기게스는 그 반지를 빼 들고 밖으로 나왔다. 그러다 우연히 자신이 끼고 있는 반지의 흠집 난 곳을 안쪽으로 돌리면 자신은 투명 인간이 되고 바깥쪽으로 돌리면 자기 모습이 다시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제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보이지 않는 힘을 갖게 된 기게스는 자연스럽게 나쁜 마음을 먹게 되었다. 가축의 상태를 왕에게 보고하는 전령으로서 궁전에 들어간 기게스는 자신의 새로운 힘인 마법 반지를 이용하여 모습을 감춘 후, 왕비를 겁탈하고 그녀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여 왕을 암살한 뒤 스스로 왕이 되었다.
(나) 서로 잘 아는 사람들이 소규모로 모여 사는 마을 공동체에서 개인은 대체로 합리적이고 도덕적인 성향을 보인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말에 크게 영향받기보다는, 이성과 주관에 따라 판단하고 규범에 맞게 행동한다. 혼자 있을 때도, 여럿이 있을 때와 크게 다를 바 없이 처신한다. 그런데 19세기 이후 대도시에 인구가 밀집하고 대량 생산과 소비, 그리고 대중문화가 발전하면서 대중사회가 등장한다. 이제 대중 속에서 이름 없는 한 명이 된 개인은 집단적인 분위기에 복종하고 전체의 결정을 따르라는 무언의 압력에 쉽사리 굴복한다. 대중의 일원으로서 그는 익명성 아래 자신의 욕망, 정열, 관심을 분출하고 실현한다. 이때 권력을 가진 지도자의 역할은 결정적이다. 권위적 지도자는 단순하고 선동적인 말로 대중에게 행동 방향을 제시하며, 대중은 지도자의 말을 마치 절대적인 진리인 것처럼 이해한다. 대중은 직관과 감정에 따라 권위적 지도자의 말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한다. 무리 속의 익명적 개인들은 쉽게 흥분하고 변덕을 부리며 열정을 드러낸다. 그러한 감정 에너지는 때로 대중이 난폭하게 폭력을 행사한다든지, 용감하게 순교를 불사하는 등의 행동을 하도록 만든다.
(다) 도시 문명의 발전은 현대 사회의 주요 특징이다. 과학과 기술의 진전을 통해 이루어진 도시화는 익명성이 전통에 따르는 도덕규범과 오랜 대면 관계를 대신하도록 만들었다. 그런데 우리는 도시인의 생존이 도시의 잔인한 익명성 탓에 소모되고 훼손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개인은 작은 시골 마을에 있을 때 이미 정해진 행동 규범을 따르며, 스스로 그것을 의무로 여겼다. 그러한 규범을 어길 때 마을에서 평판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누가 누군지 알 수 없는 대도시로 나오면서부터 깊은 인간관계를 쌓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대중 사회 속의 도시인은 마치 정체성을 상실하고 자아를 잃어버린 채로 살아간다고 비판받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처럼 도시의 익명성이 과거 마을 공동체 시절의 인간적 교류를 사라지게 하였다는 비판은 그 익명성이 지니는 독특한 이점을 보지 못한 데서 나온다. 도시의 익명성은 마을 공동체의 넌더리 나는 속박에서 벗어나는 자유의 가능성을 제공하므로 위협적이고 피폐한 것이 아니라 훨씬 더 인간적이고 해방적인 현상이다. 왜냐하면 도시 생활의 익명성 형태는 인간 삶에 필수적인 사생활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며 도시인을 마을 생활의 부담스러운 도덕규범과 강요된 인습이라는 족쇄에서 벗어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시인은 이런 익명성 덕택에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과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라) 기업 A는 신제품의 결함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온라인 대화방 네 개를 만들었다. 기업 구성원 중 40명을 모아 각 대화방에 10명씩 배정하였는데, 40명 구성원들은 서로 아는 사이이다. 모든 대화방의 대화에는 참여자의 직급이 표시되지만, 네 개의 대화방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차원에서 서로 다르다. 첫째, 위계 차원에서는 참여자의 기업 내 직급이 비슷한 구성원끼리 이루어진 수평적 대화방과 다양한 직급이 섞인 수직적 대화방으로 나뉜다. 둘째, 익명성 차원에서는 참여자가 서로 신원을 알 수 없이 별명만으로 논의하는 대화방과 실명을 쓰는 대화방으로 나뉜다. 이렇게 나누어 30분 동안 진행한 방별 토의 내용을 정리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구분
수평적 대화
수직적 대화방
익명 대화방
실명 대화방
익명 대화방
실명 대화방
총 발언 수
236
158
210
93
창의적인 제안 수
43
28
26
31
비난, 감정적 발언 수
11
9
25
3
교재 수록 · 문제 1
제시문 (가), (나), (다)에는 익명성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들어있다. 제시문 (가)와 (나), 그리고 제시문 (나)와 (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각각 논하시오. [50점]
교재 수록 · 문제 2
제시문 (라)의 조사 결과를 요약하고, 제시문 (나)와 (다)를 바탕으로 그 결과를 설명하시오. [50점]
학생부종합전형(추천형) 자연 계열 (380제)
※ 다음 제시문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총 40점]
(가) 헤르츠는 금속에 빛을 쪼여주면 금속으로부터 전자가 방출되는 광전 효과를 발견하였으며, 아인슈타인은 빛을 광자라고 하는 입자의 흐름으로 생각하는 광양자설을 제안하였다. 전자기파는 파동의 특성과 입자의 특성을 동시에 가지며, 전자기파의 파장이 짧을수록 광자가 가진 에너지는 커진다.
(나) 현대 원자 모형에서 전자는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으며 원자핵 주위에서 전자가 발견될 수 있는 확률로 표현한다. 원자핵 주변의 전자가 발견될 확률 분포를 오비탈이라고 한다. 각각의 오비탈은 서로 다른 에너지 준위를 가지며 원자에 존재하는 전자는 파울리 배타 원리, 훈트 규칙과 같은 쌓음 원리에 따라 낮은 준위의 오비탈부터 채워진다. 특정 오비탈에 존재하는 전자에 일정한 에너지를 가진 전자기파를 비추게 되면 전자는 더 높은 에너지 준위를 가진 오비탈로 이동한다.
(다) 고체에서는 원자들의 거리가 가까워서 전자의 오비탈이 이웃한 원자들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고체를 이루는 원자의 수가 증가할수록 에너지 준위는 미세하게 여러 갈래로 나누어진다. 미세한 차이를 가진 에너지 준위들은 원자의 수가 많아지면 연속적인 띠의 형태를 보이게 되며, 이를 에너지띠라고 한다. 바닥상태에서 원자의 가장 바깥쪽에 해당하는 전자가 차지하는 에너지띠를 원자가 띠라 하고, 전자가 채워지지 않은 에너지 띠를 전도띠라 한다. 원자가 띠와 전도띠 사이의 에너지 차이를 띠 간격이라 한다.
(라) 식물의 광합성은 명반응과 암반응으로 구분된다. 명반응은 빛에너지가 화학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이다. 명반응은 틸라코이드 막에 존재하는 광계Ⅱ가 빛을 흡수하여 들뜬상태로 바뀌고 고에너지 전자를 방출하며 산화되는 것이다. 방출된 고에너지 전자는 전자 전달계로 이동하여 산화 환원 반응을 거쳐 단계적으로 에너지를 방출하며, 비순환적 전자 흐름을 통해 최종적으로 전자 수용체에 전달된다. 명반응의 전자 전달과 유사한 산화 환원 반응이 세포 호흡 과정에서도 일어난다.
교재 수록 · 문제 1
원자 내에 존재하는 전자가 불연속적인 에너지 준위를 가지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실험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구술하시오. [15점]
교재 수록 · 문제 2
에너지띠의 관점에서 도체, 절연체, 반도체의 차이를 설명하고, 반도체에서 전류가 흐를 수 있는 조건에 대해 구술하시오. [15점]
교재 수록 · 문제 3
광합성의 명반응 과정에서 고에너지 전자를 방출한 광계II가 바닥상태로 되돌아오는 과정과 고에너지 전자를 최종적으로 수용하는 물질을 밝히고, 광합성의 명반응 과정과 세포 호흡의 산화적 인산화 과정의 차이점에 대해 구술하시오. [10점]
2022학년도
380제 수록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 2022학년도 연세대학교 부분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 – 인문 · 사회 · 통합 계열(오전) (380제)
※ 다음 제시문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총 100점]
(가) 조선 시대의 한 선비가 자식들에게 말하였다. 부지런함이란 무얼 뜻하겠는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며, 아침 때 할 일을 저녁 때로 미루지 말며, 맑은 날에 해야 할 일을 비 오는 날까지 끌지 말도록 하고, 비 오는 날 해야 할 일도 맑은 날까지 끌지 말아야 한다. 늙은이는 앉아서 감독하고, 어린 사람들은 직접 행동으로 어른의 감독을 실천에 옮기고, 젊은이는 힘든 일을 하고, 병이 든 사람은 집을 지키고, 부인들은 길쌈*을 하느라 한밤중이 넘도록 잠을 자지 않아야 한다. 요컨대, 집안의 상하 남녀 간에 단 한 사람도 놀며 지내는 사람이 없게 하고, 또 잠깐이라도 한가롭게 보여서는 안 된다. 이런 걸 부지런함이라 한다. * 길쌈: 실을 내어 옷감을 짜는 모든 일
(나) 우리 세대 사람들 대부분처럼 나도 부지런하게 일하는 것이 최고의 미덕이고 게으름은 죄악이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그러나 근면이 미덕이라는 믿음은 현대 사회에 엄청난 해악을 일으킨다는 것이 나의 일관된 신념이다. 문명이 시작된 이후 산업혁명에 이르기까지 줄곧 인간은 열심히 일해도 자신과 가족의 생계에 필요한 정도밖에 생산할 수 없었다. 하지만 8시간 이상의 과도한 노동을 강요하였던 예전과 달리 현대 사회는 과학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4시간의 노동만으로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만큼 발전되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기계가 없던 예전과 마찬가지로 계속 쉴 새 없이 일하고 있다. 이 점에서 우리는 어리석었다. 그러나 이러한 어리석음을 지속시킬 이유는 전혀 없다. 여가란 문명에 필수적인 것이다. 예전에는 다수의 노동이 있어야만 소수의 여가가 가능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다수의 노동이 가치 있는 이유는 일이 좋은 것이어서가 아니라 여가가 좋은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제 현대 사회는 기술의 발전으로 문명에 피해를 주지 않고도 얼마든지 공평하게 여가를 분배할 수 있게 되었다. 누구도 하루 4시간 이상 일하도록 강요받지 않는 세상에서는 과학적 호기심에 사로잡힌 사람이라면 누구든 호기심을 맘껏 탐닉할 수 있을 것이고, 어떤 수준의 그림을 그리는 화가든 배곯지 않고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다) 무더운 여름날 온몸이 햇볕에 까맣게 탄 개미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서늘한 풀잎 그늘에서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던 베짱이가 개미들에게 말했습니다. “얘들아, 같이 놀면서 쉬엄쉬엄 하지 그래? 왜 이렇게 더운 날까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어?” “우리는 추운 겨울에 먹을 양식을 준비하는 거야.” 어느덧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습니다. 산과 들은 누렇게 물들고 날씨는 점점 추워졌습니다. “어이구 추워, 벌써 겨울이 오는 건가?” 베짱이는 추워서 오들오들 떨며 따뜻한 양지쪽만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추위는 금방 닥쳐왔습니다. “큰일 났구나. 이러다가는 얼어 죽거나 굶어 죽겠는걸.” 추위와 배고픔에 지친 베짱이는 할 수 없이 도움을 청하러 개미들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개미들은 그런 베짱이에게 소리쳤습니다. “우리가 힘들게 일할 때 놀며 즐긴 너는 우리 사회에 쓸모없는 존재야!” 결국 잠자리와 먹을 음식을 개미들에게서 얻지 못한 베짱이는 이곳저곳을 떠돌며 이루 말할 수 없이 힘든 겨울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라) 영국의 한 연구소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열심히 일하지 않는 사람의 비율이 노동의 생산성과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비율이 노동의 생산성과 효율성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 비율이 단기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어떠한 효과를 가져오는지를 조사하였다. 아래의 〈표〉는 서로 다른 세 집단에서 의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열심히 일하지 않는 사람의 비율을 보여 준다. 〈그림 1〉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열심히 일하지 않는 사람의 비율을 관찰한 지 2개월 후 생산성과 효율성을 측정한 것이고, 〈그림 2〉는 3년 후에 다시 측정한 것이다.
구분
열심히 일하는 사람의 비율 (%)
열심히 일하지 않는 사람의 비율 (%)
A집단
100
0
B집단
80
20
C집단
30
70
〈표〉 A, B, C집단의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열심히 일하지 않는 사람의 비율
〔그림〕 〈그림 1〉 2개월 후 생산성과 효율성 — 막대그래프(0~100). A집단 생산성 약 90 · 효율성 약 90, B집단 생산성 약 70 · 효율성 약 90, C집단 생산성 약 40 · 효율성 약 40
〔그림〕 〈그림 2〉 3년 후 생산성과 효율성 — 막대그래프(0~100). A집단 생산성 약 60 · 효율성 약 50, B집단 생산성 약 70 · 효율성 약 85, C집단 생산성 약 20 · 효율성 약 20
교재 수록 · 문제 1
제시문 (가), (나), (다)에는 근면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포함되어 있다. 제시문 (나)의 관점에서 제시문 (가)와 (다)를 각각 평가하시오. [50점]
교재 수록 · 문제 2
제시문 (라)의 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통해 제시문 (가)와 (다)를 평가하시오. [50점]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 – 인문 · 사회 · 통합 계열(오후) (380제)
※ 다음 제시문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총 100점]
(가)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Freud)는 어떤 대상을 상실하였을 때 상실한 대상에게 쏟아 부었던 리비도(libido)*를 서서히 거둬들여서 새로운 대상에게 쏟아 붓는 과정을 애도(mourning)라고 말한다. 그런데 상실한 대상이 무엇인지 모르거나 상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할 때 애도는 불가능해진다. 이처럼 애도가 원천적으로 봉쇄된 상태를 프로이트는 우울(melancholy)이라고 말한다. 프로이트는 무의식에 억압된 것들이 사라지지 않고 언제든지 귀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애도되지 않은 상실도 우울로 남아 우리 안에 머문다. 애도와 우울은 흔히 개인적인 사건으로 인식되지만 여러 학자들은 이것이 사회적인 일이며, 때로는 정치적인 사건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상실과 애도는 사회적인 층위에서 다양한 계기들과 연결되며, 때로는 ‘애도할 수 있음’과 ‘애도할 수 없음’ 사이에서 해당 사회의 다양한 수준과 경계가 드러난다. 한 학자는 대부분의 사회가 저마다의 고유한 애도 방식을 갖고 있는데 ‘애도할 수 없음’의 상황에 직면할 때 큰 문제를 겪게 된다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 리비도(libido): 좁은 의미로는 성적 본능이나 욕구, 충동 등을 가리키지만 넓은 의미로는 인간 개개인에 내재한 정신적 에너지를 뜻하는 말이다. 여기서는 후자의 의미로 해석한다.
(나)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 인간은 어떤 의존 없이 죽음에 이를 수 없고, 죽음 이후에도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사회적 동물로서 인간은 공동체 내 관계와 이 관계에 기반한 의존 속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사람이 공동체 안에서 더불어 산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가까이 모여 사는 것만을 뜻하는 게 아니라, 타고난 상호 의존성과 구성원들 사이의 상호 책임을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가장 구체적인 예로 사회보장 정책을 펴서 국민을 보살피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들 수 있다. 하지만 공동 책임의 원칙이 국가에만 있는 것은 아니며, 도시와 지역 사회, 직장, 사교 단체, 종교 단체 등에도 이 책임과 연관된 다양한 역할 규범과 기대가 존재한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나와 상관없는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상호 의존과 상호 책임의 관점에서는 내가 알지 못하는 이의 죽음조차도 나의 애도 대상이 된다.
(다) 뉴욕시는 ‘COVID–19’ 희생자들의 시신을 보관하기 위해 냉장 트럭을 사용하고 있는데, 대유행의 절정기에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시신들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자 이 트럭들을 1년 전부터 임시 영안실로 사용해 왔다. 뉴욕시 검시국은 ‘750구의 시신을 브루클린 부두의 냉장 트레일러에 장기간 보관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그런데 수석 검시관실의 부청장은 시의회 위원회에서 ‘39번가 부두에 안치된 시신들 중 상당수가 하트섬의 도시 공장에 묻힐 수도 있다.’라고 말하였다. 뉴욕시는 무연고 유해를 하트섬에 묻기 전에 유해 보관 기간을 14일로 단축하고, 무연고 유해를 나중에 옮길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만 섬에 묻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라) 다음 그래프는 A 국가의 복지 관련 부서에서 조사한 무연고 사망자에 관한 자료를 바탕으로 무연고 사망자 중 시신 인수 포기자의 비중과 장애인의 비중(2016년~2018년, 〈그림 1〉), 그리고 무연고 사망자의 연령대별 비중(2018년, 〈그림 2〉)을 표시한 것이다. 무연고 사망자는 2016년에 1,820명, 2017년에 2,008명, 2018년에 2,447명이었다.
〔그림〕 〈그림 1〉 막대그래프(0~70). 무연고 사망자 중 시신 인수 포기자 비중(%) — 2016년 41.6, 2017년 46.4, 2018년 62.4 / 무연고 사망자 중 장애인 비중(%) — 2016년 11.4, 2017년 13.4, 2018년 21.2
〔그림〕 〈그림 2〉 원그래프. 2018년 무연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비중 49.7(%), 61세 이상–65세 미만 23.9, 51세 이상–60세 이하 14.8, 41세 이상–50세 이하 8.7, 40세 미만 2.9
교재 수록 · 문제 1
제시문 (가)와 (나)를 바탕으로, 제시문 (다)가 제시하는 사회적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설명하시오. [50점]
교재 수록 · 문제 2
제시문 (가)와 (나)를 바탕으로, 제시문 (라)의 그래프를 통해 드러나는 사회 현상을 ‘애도’의 관점에서 분석하시오. [50점]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기회균형 Ⅰ · Ⅱ) – 인문 · 사회 · 통합 계열(오전) (380제)
※ 다음 제시문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총 100점]
(가)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는 것은 누구에게나 불편하고 괴로운 일이다.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행동으로 대처하면 된다. 그러나 불확실한 상황에서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고,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고 느끼게 되고, 이는 곧 심리적 불편과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 많이 걱정하고 불안해한다. 불확실한 상황에 대해 얼마나 불편하게 느끼는지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심리학에서는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미래로 인해 경험하게 되는 불안을 피하려고 하는 경향성을 ‘불확실성 회피’라고 정의한다. 불확실성 회피 성향이 높은 사람들은 모호한 상황을 싫어하고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때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다. 또 그런 사람들은 변화나 혁신에 대해 저항감을 느끼며 개성이나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보다는 안정적인 직업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불확실성 회피 성향이 높은 사람이라면 여행을 준비하면서도 미리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고, 여행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려고 할 것이다. 만약 미리 알아본 식당이 하필이면 문을 닫았다거나, 여행 중 예상하지 못하였던 일이 생긴다면 상당히 강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이런 불확실성 회피 성향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 성향은 점차 높아지게 된다고 한다.
(나) 슘페터는 기업가들이 새로운 경영 조직을 만들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창조의 과정을 ‘창조적 파괴’라고 부르면서, 창조적 파괴가 경제 발전의 본질이라고 보았다. 그가 말하는 창조적 파괴 과정은 기술혁신을 의미한다. 기술혁신은 새로운 상품, 새로운 원료, 새로운 시장, 새로운 경영 조직 등이 등장하는 과정이다.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가에게는 손해를 보거나 망할지도 모른다는 위험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그런 위험을 무릅쓰고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여 성공할 때 비로소 독점적 이익을 확보하게 된다. 미래가 불확실하고 위험 부담이 큰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모험적이고 창의적인 속성을 ‘기업가 정신’이라고 한다. 애플사를 창업한 스티브 잡스는 창의성과 새로운 시장을 보는 안목, 강한 성취 욕구 등을 통해 오늘날까지 변화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않으며 위험을 극복하고자 하였던 기업가 정신의 본보기를 보여 주고 있다.
(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 각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모호하거나 불확실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은 상황을 더 잘 파악하기 위해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고, 이를 정보의 원천으로 삼아 자신이 할 행동을 결정한다. 왜냐하면 상황에 대한 타인의 해석이 더 정확해서 적절한 행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심리학자 셰리프의 실험에 따르면, 어두운 방에서 촛불 한 점을 바라보도록 하고 불빛이 움직인 거리를 추정하도록 하였을 때, 피험자들은 혼자서 불빛을 보았을 때는 서로 다른 추정치를 제시하였지만, 집단으로 함께 모여서 타인들의 추정치를 들었을 때는 그 말에 근거해 자기 자신의 판단을 포기하고 모두 비슷한 추정치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사람들이 불확실한 상황에 처하였을 때 타인을 정보의 원천으로 삼아 자기 행동을 결정한다는 점을 말해 준다.
(라) 사람들의 불확실성 회피 성향과 선호하는 직업과의 연관성이 연령별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100명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100명의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 각각에게 장래에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물어보고 아래의 그래프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연령 외에 부모의 직업, 학력 수준, 소득 등의 다른 조건들은 모두 동일한 것으로 가정).
〔그림〕 선호하는 직업(단위: 명) 막대그래프(0~35). 초등학교 5학년 / 고등학교 2학년 — 공무원 8 / 31, 벤처기업가 22 / 10, 연예인 25 / 12, 교사 13 / 29, 프로운동선수 22 / 8, 기타 10 / 10
교재 수록 · 문제 1
제시문 (가), (나), (다)에는 불확실성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이 들어있다. 각 제시문을 비교 · 분석하시오. [50점]
교재 수록 · 문제 2
제시문 (라)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제시문 (가)와 (나)에 연결해 설명하시오. [50점]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기회균형 Ⅰ · Ⅱ) – 인문 · 사회 · 통합 계열(오후) (380제)
※ 다음 제시문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총 100점]
(가) 연결(Connectivity)은 사람이 갈구하는 가장 크고 근원적인 욕구 중 하나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는 일찍이 사람을 규정하면서 상호 연결에 의한 휴먼 네트워크(Human Network)를 필수적인 요소로 밝혔다. 연결은 인간의 본능이며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동력 중 하나이기에 관계가 단절된 사람은 인간다운 삶을 살기 어렵다. 연결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연결 매체도 함께 진화하였다. 과거 최소 구성 집단인 가족과 같은 작은 공동체에서는 면대면(face to face) 커뮤니케이션만으로도 충분한 의사소통이 가능하였다. 추가적인 수단과 매체가 필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공동체의 규모는 ‘가족–마을–국가’ 단위로 확장되었다. 소통해야 하는 지역이 확대되면서 연결 수단도 진화하였다. 미디어 학자 마셜 매클루언(M. McLuhan)은 ‘미디어는 단순한 수단이 아니며, 감각의 확장으로 연결된다.’라고 정의하였다. 가상현실도 감각을 확장하는 매체 가운데 하나다. 가상현실을 통해 확장된 감각은 몸이 불편한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 주기도 한다.
(나) 뉴욕타임스는 2015년 정기구독자 100만여 명에게 가상현실 체험 기기를 배송하였다. 그리고 가상현실 체험 기기를 통해 신문 기사 속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해 배포하였다. 이 플랫폼을 통해 배포된 대표적인 가상현실 콘텐츠는 내전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의 삶을 다룬 〈난민(The Displaced)〉이었다. 독자들은 뉴욕타임스가 배송한 가상현실 체험 기기를 활용해 활자와 사진으로 보았던 이슈의 현장을 접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가상현실 체험에 참여한 사람이 가상의 현장에 있다고 믿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인체의 오감이 일치되어야 한다. 만약 참여자가 빵집에서 전쟁 관련 가상현실을 체험한다면 그가 눈으로 보는 것은 전쟁터의 모습인 반면, 코로 맡는 냄새는 빵집에서 갓 만들어 낸 빵 냄새일 것이다. 이렇게 될 때 참여자는 완벽하게 가상의 공간에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고, 인지불일치를 경험하게 된다. 시각 정보와 실제 신체 정보의 불일치에서 일어나는 이와 같은 현상을 가상현실 멀미라고 한다.
(다) 한 철학자는 이라크 전쟁을 두고 ‘이라크전은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말하였다. 이라크전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한 것은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에 보도된 이미지로서의 전쟁이 이라크에서 사람들이 경험한 전쟁과는 판이하게 다른 것이었기 때문이다. 세계인들이 본 것은 방송을 통해 중계된 전폭기 조종사의 모니터 영상일 뿐이다. 폭격기 모니터를 통해 이라크 지상에 폭탄이 투하되는 것을 본 사람들은 이라크 전쟁을 컴퓨터 게임 속의 장면들과 다르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기 쉽다. 이 화면상의 ‘깨끗한 전쟁’을 지켜본 사람들은 전쟁의 참상 속에서 피 흘리며 죽어간 이들이나 고통에 몸부림치는 이들을 상상하기 어렵다.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된 전쟁을 보면서, 사람들은 전쟁의 참혹함과 잔인함에 경악하는 대신 영화 속의 장엄한 광경 같은 장면들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라) 가상현실 기술은 의학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아래 두 개의 그래프는 전쟁터에서 돌아온 참전 군인들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를 시행한 후 치료 전후의 효과 변화를 비교하여 나타낸 것이다. 치료 과정에 참여한 200명의 참전 군인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경증과 중증 그룹으로 나뉘어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동일 내용의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신체 조건, 사회적 환경, 가족 관계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조건이 모두 동일한 것으로 설정되었다. 여기서 〈그림 1〉은 경증 환자 그룹에 나타난 치료 효과를, 〈그림 2〉는 중증 환자 그룹에 나타난 치료 효과를 표시한 것이다. 그래프의 수치는 사람 수를 나타낸다.
〔그림〕 〈그림 1〉 경증 환자 그룹의 치료 효과(총 100명) — 개선됨 65, 변화 없음 25, 악화됨 10
〔그림〕 〈그림 2〉 중증 환자 그룹의 치료 효과(총 100명) — 개선됨 30, 변화 없음 15, 악화됨 55
교재 수록 · 문제 1
제시문 (가), (나), (다)를 ‘연결’의 관점에서 비교 분석하여 논하시오. [50점]
교재 수록 · 문제 2
제시문 (라)의 그래프를 분석한 후, 이를 제시문 (가), (나), (다)의 핵심 내용과 연결하여 설명하시오. [50점]
대학별 면접 기출
고려대학교
대학이 공개한 문서(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옮긴 공식 기출 39세트 112문항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에 실린 문항 35개(교재 수록)입니다. 최근 학년도부터 있습니다.
[문항 1] • 제시문 (가), (나)에서 드러나는 갈등 상황에 대응하는 태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제시함공통점: - 일정한 사회나 국제질서의 역학관계에서 우위를점하고 있음 - 기존의 우월한 지위를 지키려고 일방적으로 상대방에게 자신의 방식과 질서를 강제하고 고집함으로써 갈등을 야기함. - ‘고위층 인사’와 ‘청’ 모두 실제로 상대방에 대해가지고 있는 태도와 다른 그럴듯한 명분을 제시하기도 함. 가령 ‘고위층인사’는 ‘절차’를 중시하는 명분을 내세웠으며, ‘청’은 ‘외국에 은혜를 베푸는 것’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음. 차이점: - ‘고위층 인사’와 ‘청’이 점하고 있는 우월한 배경에 차이를 보임. 고위층 인사는 그 사회적 배경이 되는 러시아 사회에서 위계적인 관등 세계에 근거하여 아카키를 자신이 지배하는 예속적 존재로 대우했던 반면, 청은 그 배경이 되는 18세기 동아시아 국제질서 속에서 새롭게 진입한 영국을 시혜의 대상으로 바라봄. - ‘고위층 인사’와 ‘청’은 상대방에 대하여 취하는 수단에 차이를 보임. 고위층 인사는 아카키를 ‘절차’에 따르라고 윽박지르지만 실상은 ‘상관’과 ‘윗사람’에 대한 신분적 우열과 위계적 질서에 복종시키려 하는 반면, 청은 자신의 외교적 방식을 강요하며 영국과의 무역을 ‘통제’ 하거나 ‘독점’하고, 서양 상인을 ‘감시’함. - ‘고위층 인사’와 ‘청’의 상대방이 취하는 대응 역량에 있어서 차이를 보임. 아카키는 실제 저항할 뚜렷한 수단이 없는 개인으로 고위층 인사의 압박에 정신적인 고통을 받아 사망하였던 반면, 영국은 청의 태도에 불만 을 갖고 그 대안으로 아편을 밀수출하여 무역 적자를 메꾸는 한편 외교가 아닌 다른 수단(폭력)을 모색함.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 화쟁과 세계 시민주의에 대한 청과 영국의 입장을 설명함 화쟁: - 불교의 진리는 하나의 마음과 하나의 지혜를 표현한 것임. 세계 시민주의: - 인종, 혈통 등에 의해 인간을 차별하지 않음. 화쟁: - 자기 이론만 옳다는 생각을 버리고 논쟁에 대한 화해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함. 세계 시민주의: - 모든 인간은 이성을 지니므로 평등함. - 다름을 인정하고 동등하게 대우함으로 써 갈등을 극복하고 평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함.
[청] 화쟁: - 유럽 상인들과 한인이 결탁할 경우 반청 운동을 일으킬 수 있기에 화쟁은 실현되기 어려움. - 기존의 무역 체제가 청 중심의 질서를 유지하는 데 필요하며, 외국 과의 교역은 청이 “은혜를 베푸는” 행위로 소통이나 협상이 필요한 문제가 아님. 세계 시민주의: - 청은 교역을 원하는 주변국을 “은혜를 베푸는” 정도로만 인정한다는 입장. 따라서 청은 동등하게 대우하여 갈등을극복하자는 세계시민주의 개념을 인정하지 않음. - 외국 상인을 동등한 시민으로 대우하면 청 중심의 질서가 흔들릴 수 있으므로 세계 시민주의를 수용할 수 없음.
[영 국] 화쟁: - 영국이 사절단을 청에 파견하여 교섭을 시도한 것은 화쟁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여지를 보여줌 - 다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모든 논쟁에 대해 화해를 추구하는 화쟁을 포기하고 다른 수단을 강구할 수 있다는 입장. 세계 시민주의: - 영국이 청에게 요청한 교섭은 대등한 외교를 요구했다는 점에서 세계 시민주의와 통하는 면이 있음. - 아편을 청에 밀수출하고 외교가 아닌 수단을 강구한 것은 갈등을 극복하고자 하는 세계 시민주의와 배치되므로 낮게 평가할 것임.
• 1- ‘나’가 깨달은 점: 화자는 고양이에게 생선 뼈를 준 것을 계기로 자신이 고양이를 길 들였다고 착각했지만, 고양이의 공격적인 반응을 통해 그 생각이 오해였음을 깨달음. 고양이는 인간에게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생존하는 데 더 큰 의미와 즐거움을 느끼며, 어미 고양이의 적대적 태도는 인간에게 길들여지지 말라는 새끼들에 대한 경고였을지도모른다고 화자는 반성함. 이를 통해 화자는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동물의 본성과 자율성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타 존재를 함부로 판단하거나 지배하려는 태도에 대해성찰하게 됨
• (가) 갈등 상황의 해결책: 고위층 인사와 아카키의 갈등은 권위와 인간 존엄성 사이의충돌에서 비롯됨.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고위층 인사가 아카키의 처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가져야 함. 아카키가 보고 절차를 따르지 않은 것은 비서를 믿을수 없었기 때문이므로, 이를 ‘난폭함’으로 받아들이기보다 그가 처한 상황을 헤아려야함. 또한 조직 내 일원화된 소통 구조가 다소 경직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하급자도 직접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열린 소통 창구를 마련해야 함. 이는 (라)의 사례처럼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타인의 입장을 존중하고 자율성을 인정하는 태도와 연결됨. 결국, 권위보다 이해와 존중이 우선될 때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음
• (나) 갈등 상황의 해결책: 청과 영국의 갈등은 자기 중심적 사고와 서로의 입장에 대한몰이해에서 비롯됨. (라)의 화자가 고양이를 길들였다고 착각했듯, 청은 공행을 설치함으로써 영국을 시혜의 대상으로 여겼으나 이는 일방적 사고에서 비롯된 오해였음. 청은자국의 질서와 관행을 지키려 했고, 영국은 매카트니 사절단을 보낸 교섭 시도가 성사되지 않자 아편을 청에 밀수출함으로써 갈등을 더 심화시킴.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위해서는 상대의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함. 청은 폐쇄적 통제 대신 점진적 개방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영국은 무력이나 불법적 수단이 아닌 지속적인 외교적 대화를 통해 상호 호혜적 무역을 추구해야 함
계열적합전형 · 인문계열(오후-사회) · 1~3번 — 1. 제시문 (가)의 주장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시문 (나)의 ㉠을 평가하시오.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44쪽 · 문항 3개
그림 · [그림 1] — <그림 1> 연도별 1인당 실질 GDP그림 · [그림 2] — <그림 2> 연도별 행복도그림 · [그림 3] — <그림 3> 연도별 볼링 리그 참여 인원그림 · [그림 4] — <그림 4> 2000년 가구 소득별 행복도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 (가)는 상관관계를 인과관계로 잘못 해석한 사례임. 아이스크림 판매량 증가와 익사 사 고 증가 사이에는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으며, ‘여름(기온 상승)’이라는 다른 요인이 두현상을 동시에 증가시킨 원인임
• (나)에서 B국 정부는 정책 시행 전후의 교통사고 사망 건수 비교를 통해 “제한속도 인하 정책이 교통사고 사망 건수를 줄였다”고 주장함. 그러나 이는 (가)와 마찬가지로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인과관계의 오류를 범함. 교통사고 사망 건수 감소가 정책 시행의 직접적 결과가 아니라 다른 요인에 의한 감소일 가능성이 있음
• 따라서 ㉠의 주장(정책이 교통사고 사망 건수를 줄였다)은 상관관계만을 근거로 인과관 계를 단정한 오류로 판단됨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 (다)는 정책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론을 설명하고 있음. 이는 실험 집단의전후 변화에서 통제 집단의 전후 변화를 차감하여 정책의 효과를 추정하는 방법임.
• C광역시 정책 시행 전후 실험 집단(C광역시) 변화: –10 (40 – 50)
• C광역시 정책 시행 전후 통제 집단(D광역시) 변화: –10 (15 – 25)
• 두 변화의 차이(실험 집단 변화 – 통제 집단 변화): (–10) – (–10) = 0
• 따라서 정책 시행의 순수 효과는 0으로 추정됨. 즉, 정책 시행 이후 C광역시 사망 건수 에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음, 또는 정책이 기대한 효과(사망 건수 감소)를 나타내지 못함으로 해석할 수 있음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마)의 ㉡은 시간이 지나며 1인당 소득이 증가해도 평균 행복 수준은 상승하지 않는다 고 관찰함
• (마)의 ㉢은 이를 근거로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추가 소득 증가는 행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함
• (사)의 <그림 1>, <그림 2>는 1980~2000년 사이 G국의 1인당 소득 증가에도 ‘매우 행 복하다’는 응답 비율이 정체되어 있음을 보여 (마)의 ㉡과 일치함
• 그러나 (마)의 ㉢의 주장은 (가)와 마찬가지로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사회적 자본)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음
• (바)에 따르면 볼링 리그 참여는 사회적 자본의 지표이며, (사)의 <그림 3>은 볼링 리그 참여 인원 하락 → 사회적 자본 감소를 시사함
• 따라서 소득 증가가 행복도에 긍정적 영향을 주더라도, 동기간 사회적 자본의 감소로 평균 행복도가 상승하지 않을 수 있음
• 또한 (사)의 <그림 4>는 2000년 G국 내에서 가구별 소득이 높을수록 행복도 수준이 높음을 보여줌.
• 이는 ‘소득이 일정 수준 이후 추가 소득 증가는 행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마)의 ㉢의 주장과 배치됨.
계열적합전형 · 자연계열(오전) · 1~3번 — 1. 제시문 (나)에서 연상되는 단어를 활용하여, 제시문 (가)에 나타난 개념을 설명하시오.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50쪽 · 문항 3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 제시문(나) 이상의 시 ‘거울’에서는 '거울'이 가진 '연결'과 '단절'이라는 모순적 이중성을 통해 자아 분열과 그로 인한 화해 불가능성을 표현함. 거울은 현실의 나와 그것을 비추는 또 다른 자아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거울 속의 나 서로를 비추며 연결된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악수를 모르는 왼손잡이'처럼 소통과 화해가 불가능한 상태로 단절되어 있음을 의미함. 따라서 나(현실의 나와 거울 속의 나), 연결과 단절 등과 같이 두 개의 서로 다른 성질이 하나의 ‘나’ 안에 내재하고 있는 ‘이중성’이 제시문(나)를 읽고 떠올리 는 단어가 됨.
• 제시문 (가)에서는 빛의 성질에 대해 설명하고 있음. 실제 역사적으로 많은 과학자들이 빛의 성질을 밝혀내기 위해 노력함. 제시문(나)에서 떠오르는 단어는 ‘이중성’이고 이를 빛의 성질과 결합하면 자연스럽게 빛의 이중성에 대해서 떠올리게 됨.
• 빛의 이중성 : 뉴턴은 빛이 직선을 따라 진행하며 그림자가 뚜렷이 맺힌다는 사실과 교차하는 두 빛이 상호작용하지 않는다는 사실로부터 빛을 아주 작고 가벼운 입자들의 모임으로 생각하였음.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입자설을 주장하였고, 입자설을 이용하여 빛의 반사와 굴절 현상을 설명하였음. 반면에 하위헌스는 빛이 입자라면 아무리 작은 입자로 되어 있어도 그들 사이의 충돌로 인한 상호 작용을 피할 수 없으며, 빛의 입자설로는 매질의 경계면에서 빛의 반사와 굴절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을 설명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음. 뉴턴과 하위헌스의 주장은 각각 장단점을 갖고 있었지만, 당시에는 뉴턴 의 명성 때문에 입자설이 더 많은 지지를 받음.
• 하지만 1803년 영국의 물리학자인 영(Young, T., 1773~1829)에 의해 두 개의 좁은 슬릿에 의한 간섭무늬가 빛의 파동설로 설명되었으며, 1850년 뉴턴의 입자설에 의한 예측과는 반대로 물속에서 빛의 속력이 진공 중에서보다 느리다는 것이 푸코(Foucault, J. B. L., 1819~1868)에 의해 측정됨으로써 빛의 파동설이 확립되기 시작하였음.
• 파동설에 의하면 빛의 에너지는 진동수와 빛의 세기에 따라 달라짐. 따라서 아무리 작은 진동수의 빛이라도 충분한 세기의 빛을 비추면 전자가 튀어나와야 함. 하지만 광전 효과 실험에서 작은 진동수의 빛으로는 광전 효과가 발생하지 않음. 파동설로는 설명할 수 없었던 광전 효과 실험 결과는 1905년 아인슈타인이 제안한 ‘빛은 광자(광양자)라고하는 불연속적인 에너지 덩어리로 구성되며, 진동수가 인 광자 한 개의 에너지는 (는 플랑크 상수)로 주어진다.’라는 광양자설로 쉽고 간단하게 설명됨. 양자설 에 의하면 광자 한 개의 에너지는 진동수가 클수록 크며 광자의 개수가 많을수록 빛의세기가 세짐. 따라서 빛의 세기가 아무리 약해도 그 빛을 구성하는 광자 한 개의 에너지가 충분히 크면 광자와 충돌한 전자는 즉시 튀어나오며, 광자의 에너지가 클수록 튀어나온 전자가 가질 수 있는 최대 운동 에너지도 커짐. 또한, 일정한 진동수(문턱 진동수) 이상의 빛은 빛의 세기가 셀수록 전자와 충돌하는 광자의 수도 많아지므로 튀어나오는 광전자의 수도 그만큼 증가함. 빛의 간섭과 회절 현상은 빛의 파동성으로 잘 설명 되었기 때문에 아인슈타인이 빛의 입자성으로 광전 효과 실험을 해석한 이후 빛의 입자성과 파동성의 논란이 다시 일어났지만, 지금까지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빛은 입자성과 파동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 문제 1에서 떠올릴 수 있는 단어 중의 하나는 ‘이중성’임. 이중성은 하나의 객체 혹은개념에 서로 다른 두 개의 성질 혹은 개념이 동시에 내재되어 있는 성질을 의미함. 함수와 그 역함수가 주어진 경우, 이중성을 이용해서 여러 가지 수학적인 개념을 설명할수 있음.
• 제시문과 같이 주어진 증가함수 는 항상 자기 자신과 자신의 역함수를 동시에 갖음. 이는 마치 시에서 화자가 현실의 자신과 거울 속의 자신을 동시에 갖는 것과 유사하게 생각할 수 있고 그림 1과 같이 역함수의 그래프는 마치 앞에 선 화자의 거 울 안에 맺힌 이미지와 같이 대칭성을 갖게 됨.
• 값이 변하면 두 함수의 그래프가 만나는 점의 개수가 변하게 되는데 이는 라는 방정식의 근의 개수와 같음. 여기서 방정식 는 단순히 대수적인 방정식의 의미도 있지만 앞에서 말한 것 같이 두 그래프의 교점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지니고 있음.
• 이 방정식을 앞에서 이중성을 설명할 때의 객체로 하고 방정식의 해를 그 객체의 성질로 생각하면 방정식의 해의 개수가 2개일 때 즉, 두 그래프가 “두 점에서 만날 때 방정식이라는 객체가 이중성을 갖는다”라고 말할 수 있음. 이 경우 두 그래프가 두 점에서 만나기 위해서 의 값은 ≥이어야 하고 두 그래프가 접하는 경우보다 작아야 함. 두 그래프가 접하는 경우는 함수 와 직선 가 접하는 경우와 같음. 따라 서 방정식 가 하나 갖는 경우 즉, 양변을 제곱했을 때 얻어지는 이차방정식 가 중근을 갖는 경우와 같음. 이차방정식 이 중근을 갖는 경우는 , 즉 인 경우이고 따라서 와 가 두 점에서 만나는 경우는 ≤≺ 일 때임. <그림 1>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정보화로 인한 인터넷 가상공간의 등장과 가상공간상에서의 익명성은 범죄자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회피하고 비대면 상황에서 심리적 부담 없이 행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 이러한 환경은 개인이 현실과 다른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도록 유도하며, 이는 공격성 탈억제나 충동적인 행동으로 이어져 사이버 범죄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됨. 이러한 각종 사이버 범죄를 막기 위해 사회적으로는 정보 시스템 보안 관련 기구 및 전문 인력을 강화하고, 관련 법률을 보강해야 하며, 정보 통신 윤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보 문화를 확립해야 함. 개인적으로는 가상공간 또한 현실 공간과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인식하에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윤리적 자세를 확립해야 함.
계열적합전형 · 자연계열(오후) · 1-3번 — 1. 제시문 (가)와 (나)에 나타난 현상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설명하고, (가) 또는 (나)로 설명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연현상을 이야기해 보시오.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56쪽 · 문항 3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제시문(가)는 생태계가 오랫동안 환경오염으로 인해 어느 시점에 이르면 복원력이 상실되어 영원히 파괴되는 ‘파국적 결말’에 대해 설명하고 있음. 제시문(나)는 오랫동안 축적 된 실험과 연구에 의해 과학 이론이 큰 전환을 맞이하고 그 이후 다음의 전환까지 새로운 이론을 중심으로 실험과 연구가 진행된다는 ‘과학 발전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음. 두 제시문에서 모두 일정한 기간 동안 환경오염 혹은 과학의 연구와 실험이 축적되고 이것이 변화를 이끄는 어느 순간이 도래하게 되는데 이 부분이 두 제시문에 대한 유사점임.
• 두 제시문의 차이점은 그 이후에 나타남. 제시문(가)의 경우에는 축적된 에너지가 변화를 이끌고 그 변화가 ‘파괴’로 이끄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고, 제시문(나)의 경우에는 축적된 에너지가 변화를 이끌고 그 변화가 ‘발전’으로 이끄는 과정을 설명함.
① 지진 발생
· 점진적 축적: 단층면을 따라 판의 경계에서 지속적으로 에너지가 축적됨.
· 임계점 도달 및 파괴적 결말: 축적된 에너지가 단층면의 마찰력을 이기는 순간, 에너지가 한꺼번에 방출되면서 단층이 급격히 미끄러지고 지진이라는 파괴적인 현상이 발생함.
② 스프링 또는 재료의 파괴
· 점진적 축적: 스프링이나 다른 재료에 하중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초기에는 탄성변형(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는 변형)이 일어나면서 에너지가 축적됨.
· 임계점 도달 및 파괴적 결말: 하중이 재료의 일정 강도를 넘어서는 임계점에 도달하면, 재료는 영구적인 변형을 겪다가 결국 파괴(끊어짐)라는 돌이킬 수 없는 파괴적결론에 이르게 됨.
③ 화산 폭발
· 점진적 축적: 마그마 챔버에 압력이 지속적으로 축적됨.
· 임계점 도달 및 파괴적 결말: 압력이 한계점을 넘어서는 순간, 화산이 폭발하면서 기존의 화산 형태가 파괴되고 용암과 화산재가 분출함.
④ 나비의 변태 (탈바꿈): 애벌레가 오랜 기간 먹이를 먹으며 영양분과 에너지를 축적함 (점진적 축적). 이후 번데기라는 임계점(과도기)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형태와 능력 (날기)을 가진 나비로 극적으로 변화함(새로운 상태로의 전환). 이는 파괴가 아닌, 고도화되고 진화된 형태로의 긍정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음.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파괴적 변화의 방향 (부정적 측면) : 다문화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는 사회 통합을 저해하고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
① 문화적 갈등 및 사회적 분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 가치관, 생활 양식에 대한 이해 부족은편견과 고정관념으로 이어져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수 있음. 특정 문화 집단에 대한 배제나 차별은 사회적 분열을 심화시킴.
② 의사소통의 어려움: 언어 장벽은 이주민의 사회 적응을 어렵게 만들고, 이로 인해 고립감이나 소외감을 느끼게 할 수 있음.
③ 사회적 불평등 및 인권 문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임금 체불이나 부당 대우, 미등록 이주노동자에 대한 비인도적인 단속 등 인권 침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또한, 다문화 가정의 소득 수준이 낮아 빈곤층을 형성하거나 법적 지위가 취약한 경우가 많아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될 수 있음.
④ 사회 안전 및 범죄 문제: 이주민 유입 증가에 따라 외국인 범죄 증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하며, 이는 사회적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음.
⑤ 정체성 혼란: 급속한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는 기존 사회 구성원들(특히 청소년층)에게 민족적,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줄 수 있음.
• 건설적 변화의 방향 (긍정적 및 발전적 측면) : 다문화 사회는 잠재적으로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건설적인 방 향으로 나아갈 수 있음.
① 노동력 부족 해소 및 경제 발전 기여: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 가능 인구 감소 상황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
② 문화적 풍요 및 발전 가능성: 새로운 문화 요소의 도입은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기존 문화의 선택 기회를 확대하며,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듦.
③ 국제 경쟁력 강화: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감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의 등장은 우리나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함.
④ 인구 구조 불균형 완화: 국제결혼 이민자들의 결혼과 출산은 특히 농어촌 지역의 인구유지에 도움을 주어 지역 사회에 활력을 제공하고 인구 구조 불균형을 완화하는 데 기여함.
⑤ 사회 통합 및 성숙: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논의와 제도적 노력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더욱 성숙하고 조화로운 사회 통합을 이룰 수 있음. 결론적으로, 다문화 사회의 파괴적 변화를 최소화하고 건설적 변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 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문화적 감수성 및 수용성 함양, 그리고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통합을 지원하는 정책적·제도적 노력이 필수적임.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두 제시문에 나타나는 유사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개념 축적, 임계점 등이 있음. 이 개념 중에 임계점을 주어진 함수에 적용하면 주어진 함수의 임계점 즉, 극값 및변곡점에 관한 설명이 필요함.
• 축적을 선택한 경우는 주어진 함수에 대한 적분을 생각할 수 있음.
• 위의 두 개의 단어에 대한 설명을 위해서는 조건에 의해 주어진 함수를 구할 필요가 있음.
• 를 구하기 위해 원점 대칭인 그래프를 갖는 삼차함수 중에서 최고차항의 계수가 1인 함수를 먼저 찾는다. 먼저 삼차함수 를 다음과 같이 쓸 수 있음. 이 함수가 원점 대칭이기 위해서 항등식 를 만족함. 즉, 다음을 만족함. ⇒ 따라서 이 되고, 원점 대칭인 함수 이고 이를 축으로 만큼 축으 로 만큼 평행이동하면 를 얻음. 를 구하기 위해 를 대입하면 를 얻고 따라서 이 됨. 이 함수를 이용해서 극점 과 변 곡점 를 얻음.
계열적합전형(의과대학 인 · 적성면접Ⅰ) · 의과대학 · 1-3번 — 1. 건강보험으로 어떤 약물을 지원해야 하는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과정에서 의사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86쪽 · 문항 3개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 건강보험 지원 대상 약물을 결정하는 것은 사회 전체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중요한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의사는 현장에서 환자를 직접 대면하는 전문가로서, 어떤 질환이환자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치료가 실제로 어떤 효과를 내는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는 전문가로서 의학적 근거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객관적인 의견을 제시해야 하며, 한정된 자원을 공정하게 배분하는 과정에도 적 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의사는 환자의 입장에서 정책의 영향을 이해하고 전달하는 소통자 역할을 해야 합니다.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 IP-A가 건강보험으로 지원되지 않으면 환자가 IP-A 약값을 모두 부담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또한 IP-A는 단기적 증상 개선보다는 생명 연장 가치가 높은 약물입니 다. IP-B가 건강보험으로 지원되면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위 비용당 국민 전체의 건강 개선 효과는 IP-B가 더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 (IP-A를 선택하는 경우) 저는 건강보험이 취약한 사람들을 지원하고 생명 보호를 최우선의 목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IP-A가 건강보험으로 지원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IP-B를 선택하는 경우) 저는 건강보험이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야 하고 지출되는 비용 대비 건강 개선 효과가 더 높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IP-B가 건강보험으로 지원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환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생명 유지에 필요한 약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신약 이외에 가능한 다른 치료방안이 있는지 최대한 찾아보겠 습니다. 또한 환자들에게 재정적으로 지원이 가능한 제도나 프로그램이 있는지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환자들이 신약을 사용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사회적으로 알리고 개선을 요구하는 역할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열적합전형(의과대학 인 · 적성면접Ⅱ) · 의과대학 · 1-4번 — 1. 제시문 (가), (나)의 글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90쪽 · 문항 4개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 “실험용 쥐와 야생 쥐가 같은 종임에도 불구하고 상황에 따라 법으로 보호받기도 하고제거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 “같은 쥐가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서 보호 대상이 되기도 하고 제거 대상이 되기도합니다.”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 “기본적으로 동물도 생명이라는 측면에서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지문에 서와 같이 상황에 따라서 동물에 대한 윤리의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동물이 인간 또는 공동체에게 이득인가, 위협인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이라 봅니다. 동물권도 기본적으로 존중받아야 하지만, 인간이나 공동체에 지대한 피해 를 주거나 심지어 건강에 위협이 된다면, 상황에 따라 다른 기준이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생명과학의 발전과 인류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동물실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동물권을 존중하고 무분별한 동물의 희생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 하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고려한 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동물실험의 과학적 수행을 통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잘 관리된 동물을 이용하는 것이 실험 결과를 신뢰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동물도 생명이고 대부분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의학이 발전하고 신약이나 치료 기술 등을 개발하여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최대한 동물의 권리 를 보호하면서 실험을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험은 과학적 방법에 기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동물실험 시 사용하는 동물은 잘 관리되어야 그 실험 결과를 신뢰할 수 있 습니다.”
예시 답안 · 문항 4
[문항 4] • “쥐는 인간과 생물학적으로 유사한 부분이 있어 실험 결과를 통해 인간에게 유효한 도 움을 받을 수 있고, 인체 실험으로 인한 위험성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조직 배양과 같은 대안적 실험 방법이 있지만, 그것은 유기체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제한적입니다. 관련 법과 윤리를 준수하면서 실험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공존 지향) 외래종과 고유종의 공존, 다양한 문화의 공존은 전체 시스템의 풍요로움과 안정성을 높임.
• (획일화 부작용/위험성 내포) 생물종의 단순화나 문화의 우열 판단은 생태계 붕괴 또는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수 있음.
• (수용과 조화의 과제) 외래종 도입, 세계화 등 외부 요인이 다양성에 영향을 미치며, 수 용과 조화가 핵심 과제임.
(2) 차이점
• (기준의 차이) 생물 다양성은 생태학적 기준(생태계, 종, 유전자 수준)으로 평가되며, 문 화 다양성은 사회적·윤리적 기준(역사적 맥락, 인권 존중 여부)으로 평가됨.
• (수용의 조건) 생물 다양성은 외래종이 생태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경우 외래종과 고유 종이 수용 가능하지만, 문화 다양성은 보편 윤리적 가치를 침해하는 경우(예: 명예 살 인) 무조건 인정하기는 어려움.
• (목적의 차이) 생물 다양성은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생존과 진화를 위한 것이며, 문화 다양성은 사회의 평화, 인권 존중, 문화 간 공존과 번영을 위한 것임.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1) 긍정적 평가
• 문화 간 갈등을 줄이고 사회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규칙을 따를 때, 문화 상대주의 가 지향하는 다양한 문화의 공존과도 맞닿아 있음.
•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유하는 도덕적 상식에 기반한 규칙을 따를 때, 다양한 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수용될 수 있는 윤리적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음. 이는 보편 윤리적 가치를 존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 문화적 다양성이 존재하는 사회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규칙을 따를 때, 일관된 기준을 제공하여 문화적 차이에 따른 갈등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
(2) 부정적 평가
• 규칙 공리주의는 일반적 규칙을 강조하기 때문에, 특정 문화의 고유한 역사적·사회적 맥락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할 수 있음. 이는 문화 상대주의가 중시하는 ‘환경, 상황, 맥락 에 따른 이해’와 충돌할 수 있음.
•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하나의 규칙을 일반화하면, 특정 문화의 가치관이 다 른 문화에 강요될 수 있음. 이는 서로 다른 문화의 우열을 가리려는 태도로 이어질 수 있음.
• 규칙 공리주의는 규칙 간 충돌 상황에서 분명한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므로, 문화 간 가치가 충돌할 때 어떤 규칙을 우선시해야 하는지 결정하기 어려움. 이는 문화 간 갈등을 해결하는 데 한계를 드러낼 수 있음.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나) 문화 상대주의의 관점에서 본 (라) 화자의 언행
• 의도: 문화 상대주의는 각 문화가 형성된 사회적·역사적 맥락을 고려하여 그 문화를 이해하려는 태도를 강조함. 이 관점에서 보면, (라)의 혼분식 운동은 당시 한국 지형의 특수성, 자원 부족, 경제적 어려움, 자립 의식 고취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등장한 특수한 문화로 이해될 수 있음.
• 한계: 문화 상대주의는 모든 문화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보편 윤리적 가치를 침해하는 문화에 대해서는 비판적 시각을 유지함. (라) 화자의 언행은 아이들에 게 폭력을 가하고, 개인의 선택을 억압하며, 애국심이라는 이름으로 획일적 행동을 강요 한다는 점에서 인권과 자율성을 침해함. 따라서 문화 상대주의의 입장에서도 이러한 화 자의 언행은 그 시대적 맥락을 고려하더라도 보편 윤리적 가치를 훼손하므로 정당화되기 어려움. 또한 ‘문화 상대주의’의 관점을 개인 수준에 적용할 때, (라) 화자의 언행은 개인이 처한 상황, 맥락 등을 고려하지 못한 행위로 볼 수 있음. (다) 규칙 공리주의의 관점에서 본 (라) 화자의 언행
• 의도: 규칙 공리주의는 일반적으로 최대 행복을 가져오는 도덕 규칙을 따르는 것이 옳다고 봄. 이 관점에서 혼분식 운동의 취지가 국가 전체의 식량난을 극복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있으므로, ‘절약’과 ‘공동체 의식’의 고양이라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음.
• 한계: 화자의 언행은 폭력과 강압을 통해 규칙을 강제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구성원들의 고통과 반감을 유발하여 전체적인 행복을 감소시킬 수 있음. 규칙 공리주의는 대부분 도덕적 상식과 일치하는 규칙을 중시하는데, 아동 체벌과 같은 행위는 현대의 도덕적 상식에 반함. 또한 규칙 공리주의는 과거 경험에서 유용성이 입증된 규칙에 의존하나 아동 체벌이나 애국심이라는 이름으로 획일적 행동을 강요하는 것에 대한 악영향이 우려됨. 따라서 (라) 화자의 언행은 규칙 공리주의의 기준에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 비판적으로 평가될 수 있음.
고른기회전형, 다문화전형, 재직자전형 · 자연계열 · 1~3번 — 1. 제시문 (나)의 두 물체를 활용하여 제시문 (가)와 연관지을 수 있는 과학적 실험과 이론을 설명해 보시오.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68쪽 · 문항 3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선 기존 평형을 깨뜨리는 자극이 필요하다. 물리학에서 패러데이는 자석과 코일의 상대적 운동, 즉 변화하는 자기장이 있을 때만 전류가 유도된다고 밝혔 다. 변화가 멈추면 전류도 사라진다. 정상 상태의 지속은 정적이지만, 변화가 만들어내는순간이 창조적이다. 시민 불복종도 비슷한 구조다. 부정의한 법이 고착된 사회에서는 ‘순응’만으로는 정의가 회복되지 않는다. 양심이라는 상위의 법칙이 ‘변화의 자극’으로 작용할 때, 사회는 도덕적 에너지를 생성하며 새 질서를 유도한다. 하지만 차이도 있다. 전자기 유도는자연법칙의 필연적 결과로, 변화가 있으면 자동으로 전류가 생긴다. 반면 시민 불복종은 의식적 판단과 위험 감수라는 인간적 요소를 전제로 한다. 즉, 물리적 변화는 조건이 충족되면 반드시 발생하지만, 사회적 변화는 구성원의 결단이 있을 때만 유도된다.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1) 공통점과 차이점
• 제시문 (가)에서는 구성원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정의를 훼손하는 법이나 정책으로 인한 시민 불복종 그리고 이로 인한 사회적 변화를 설명한다.
• 제시문 (다)에서는 탄소 형태의 변화를 통한 탄소의 순환 그리고 변환 속에서도 나타나는 생물권, 기권, 해양, 지권의 평형을 유지하려는 지구의 특성을 보여준다. 한 요소가 변하면 다른 요소가 상쇄적으로 반응해 총량 및 시스템의 평형을 유지한다. 생물의 호흡·분해·광합성은 끊임없는 교환 속에서 지구 탄소의 순환을 만든다. 즉, 부분의 변화가 전체의 안정을 만든다.
(2) 사회의 변화가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한 과정
• 이 원리를 사회에 적용하면, 조직과 국가도 일방적 성장이나 억제 대신 상호 교환적인 순환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자원 재활용·기후 정책·노동시장에서도 ‘사용-회복-재투입’의 순환 피드백이 작동해야 지속가능성이 유지된다. 나라나 기업도 일방적으로 커지거나 멈추면 안 된다. 자원이 쓰이면 다시 채워지고, 이익이 생기면 사회로 환원되는 순환 구조가 있어야 한다. 이런 교환과 피드백의 흐름이 있어야 사회가 오래 유지될 수 있다.
• 결국 균형은 멈춰 있는 상태가 아니라, 계속 움직이면서 스스로를 조절하는 살아 있는 과정이다. 사회적인 변화 이후에도 끊임없는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새로운 사회 제도나 법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고 안정화되어야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된다.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문제 2에서 제시문 (가)와 (다)를 규정짓는 차이점은 평형, 안정 등이 있다. 제시문 (라)에 주어진 두 식과 평형, 안정을 연관시키면 수학적으로는 등식이라는 개념과 연관시킬 수 있다. 주어진 두 식을 등식으로 연결하면 다음과 같은 식을 얻게 된다. 오른쪽의 항들을 왼쪽으로 옮겨 인수분해를 하면 다음을 얻는다. 따라서 주어진 삼각형은 를 만족하는 직각삼각형이 된다.
사이버국방전형 · 사이버국방학과 — <시작> - 사이버국방학과의 지원을 희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39쪽 · 문항 2개
보조 질문
<추가확인> - 사이버국방학과에 대해 본인이 이해하고 있는 바를 간략히 설명해 보시오. - 지금으로부터 10년 후의 삶을 상상해 보고 설명해보시오. 직업적 관점에서, 어떤 조직에 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것인가? - 인공지능 발달은 사람들에게 편의성 제공하는 동시에 일반 대중에 대한 프라이버시 침해 위협이 있는데, 본인은 프라이버시 위협과 편의성 중에서 무엇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개인의 가치관에 입각하여 답변해보시오.
<추가확인> (대표 활동이 디자인 및 예술 관련 작품일 때) - 그 활동을 대표 활동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해당 작품은 자신의 어떤 점을 나타내 주고 있는가? - 작품 제작 시, 가장 유념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대표 활동이 디자인 및 예술 관련 작품이 아닐 때) - 그 활동을 대표 활동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해당 활동이 본인의 어떤 장점을 나타내 준다고 생각하는가? - 해당 활동이 디자인조형학부에서의 학업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추가확인> (디자인/미술 관련 대회일 때) - 작품의 주제는 무엇이었나? -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어떤 방법을 활용하였는가? - 평소 작품 활동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디자인/미술 관련 대회가 아닐 때) - 처음에 정했던 활동 목표는 무엇이었나? -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 - 어떻게 극복 혹은 해결하였는가?
특기자전형 · 체육교육 — <공통질문> ㅇ 고려대의 경기중 본 경기가 있다면 그 경기에 대해서 이야길해도 좋고 그렇지 못했다면 평소 고려대 경기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답해보시오. 또한 본인이 본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면 어떻게 팀내 본인 포지션에서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40쪽 · 문항 2개
보조 질문
<종목별 추가 질문> ㅇ 야구: 선수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단점과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자 하는지? ㅇ 아이스하키: 공격수/수비수/골리 로서 본인의 장점과 단점을 말하고,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 ㅇ 농구: 본인의 포지션은 무엇이고 본인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그 포지션에서 봤을 때에 고려대 농구부의 장단점은 무엇이며 고려대 농구부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인가? ㅇ 축구: K리그 감독 중, 가장 지도받고 싶은 감독은 누구이며, 이유는 무엇인가?
(가) “절차도 모르나? 어디에 들른 거요?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도 몰라? 그런 일이라면 먼저 관공서에 문서로 제출했어야지. 그러면 관공서에서 계장과 부장을 거쳐 비서에게 전달될 테고, 그다음 비서가 내게 보고할 텐데…….” “하지만 각하…….” 아카키 아카키예비치는 겨우 그나마 얼마 되지도 않은 정신을 수습하려고 애쓰며 말했다. 그때 그는 땀이 무섭게 흐르는 것을 느꼈다. “각하께 감히 폐를 끼치고자 결심한 것은 사실 그 비서라는 사람들은 좀 믿을 수가 없어서…….” “뭣이 어쩌고 어째?” ㉠ 고위층 인사가 말했다. “어디서 그런 정신 상태를 갖게 됐나? 그런 생각은 대체 어디서 나온 거야? 젊은이가 상관이나 윗사람 앞에서 이렇게 난폭하게 굴다니!” 아마 이 고위층 인사는 아카키 아카키예비치가 이미 오십 줄에 들어섰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것 같았다. (중략) 그 다음 날 그는 심한 고열에 시달렸다. 페테르부르크의 가혹한 날씨 때문인지 병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었다. 의사가 불려 와 맥을 짚었을 때는 이미 손을 써 볼 수도 없게 악화된 상태였다. (중략) 마침내 불쌍한 아카키 아카키예비치는 숨을 거두고 말았다.
(나) ㉡ 청은 도자기, 생사, 차 등을 유럽에 수출하고 그 대금으로 은을 들여왔다. 그러나 청은 유럽 상인들과 한인이 결탁하여 반청 운동을 일으킬 것을 염려하여 무역을 통제했다. 유럽 상인들은 광저우에서만 무역을 할 수 있었으며, 거래 또한 공행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청의 공행은 수출입 물품의 무역을 독점하면서 서양 물품에 관세를 부과하였고, 서양 상인의 행동을 감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 불만을 갖고 있던 ㉢ 영국은 1793년에 매카트니 사절단을 보내 청과 대등한 외교를 맺고 자유 무역을 관철하기 위한 교섭을 시도했다. 그러나 청은 무역을 ‘외국에 은혜를 베푸는 행위’라고 인식하면서 기존의 무역 체제가 자국 중심의 질서를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고 여겨 영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영국은 인도산 아편을 청에 밀수출하여 무역 적자를 메우는 한편, 무역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외교가 아닌 다른 수단을 모색했다.
(다) 원효는 다양한 이론이 갈등하는 것은 불교의 진리가 하나의 마음[一心]과 하나의 지혜(智慧)를 표현한 것임을 모르고, 자기 이론만이 옳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편견과 집착을 넘어 소통하면서 대립을 극복하고, 궁극적으로 진리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모든 논쟁에 대해 화해를 추구하는 것이 ㉣ 화쟁(和諍)이다. 스토아학파는 인간의 본질은 이성이며, 모든 인간은 이성을 지니므로 평등하다고 보았다. 그래서 모든 사람을 인종, 혈통 등에 의해 차별하지 않고, 세계의 동등한 시민으로 대우해야 한다는 사상을 제시했다. 즉, 자기와 다른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자신과 동등하게 대우하여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와 평화를 실현하도록 돕는 사상이 ㉤ 세계 시민주의이다.
(라) 나는 마치 손주 새끼들 반기듯이 만면에 웃음을 띠고 두 손까지 활짝 벌려 그들 고양이 가족을 환대한다*는 표시를 하며 부엌문 쪽으로 갔다. 그러나 그다음에 나는 기절을 할 뻔하게 놀라고 말았다. 어미가 눈으로 불을 뿜으며 으르렁 이를 드러내고 나에게 공격 태세를 취하는 게 아닌가. 신속하고도 눈부신 적의(敵意)**였다. (중략)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하고 나니까 고양이에 대한 내 오해가 하도 어처구니없어서 슬며시 웃음이 났다. 그까짓 먹고 남은 생선 뼈 따위 좀 챙겨 주고 나서 내가 녀석을 길들인 줄 알다니. 녀석은 챙겨 주는 것보다 스스로 쓰레기봉투를 뚫고 찾아내는 게 훨씬 스릴도 있고 보람도 있었을 것이다. 어쩌면 녀석이 나를 공격하려 했다는 것조차 오해일 수도 있었다. 나에 대한 녀석의 적의는 곧 저렇게 생긴 인간이라는 족속에게 길들여지면 절대로 안 돼, 라는 제 새끼들에 대한 강력한 경고가 아니었을까.
* 환대하다: 반갑게 맞아 정성껏 후하게 대접하다. ** 적의: 적대하는 마음. 또는 해치려는 마음.
(가) 빛의 성질을 정의하는 것은 매우 오래전부터 많은 과학자에게 신비롭고 난해한 논쟁거리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빛을 물질적 존재로 보지 않고 일종의 현상으로 생각했다. 그 이후에도 과학자들은 빛의 성질을 이해하기 위한 많은 실험을 진행하고, 이 실험을 통해 이론들을 정립해 왔다.
(다) 실수 k에 대하여 함수 f(x) = √(x − k) (x ≥ k)와 그 역함수 g(x)가 주어져 있다.
(라) 인공위성, 인터넷 등의 통신 기술과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통신 수단 발달로 우리 사회는 지식과 정보가 중요한 생산 요소가 되는 정보 사회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정보화는 우리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고 다양한 형태의 근무 환경 제공, 새롭고 다양한 인간관계 형성, 정치 참여의 기회 확대 등의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다. 그러나 정보화로 인한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계열적합전형 · 인문계열(오전) · 1~3번 — 1. (가)와 (나)를 바탕으로, 예술의 본질에 대한 ‘르누아르’와 ‘윤동주’의 관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설명하시오.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8쪽 · 문항 3개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제시문 (가), (나)에서 드러나는 예술의 본질에 대한 관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함 공통점: - 예술 작품이 현실의 고통을긍정적인 방향으로 승화시켜삶의 고통을 견딜 수 있게해 준다고 보는 것 - 예술가가 고독하고 괴로운현실 속에서도 진지한 태도로 창작에 임한 결과물차이점: - 두 인물은 예술의 본질에 접근하는 태도에서 차이를 보임. 르누아르는 소박하고 성실한 장인 정신으로 예술의 본질에 충실했던 반 면, 윤동주는 자신의 예술가로서의 삶을 운명적인 것으로 보았음. - 두 인물은 예술 작품을 통해 지향하고자 한 가치에서 차이를보임. 르누아르는 낙관적인 예술 철학을 바탕으로 현실의 고통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킴. 윤동주는 비판적인 현실 인식을바탕으로 예술의 가치와 책임을 고민하며, 예술이 현실을 당장 바꿀 수는 없지만 위안을 줌으로써 미래에 대한 희망을준다고 보았음. - 두 인물은 예술 작품에서 다루는 소재의 측면에서 차이를 보 임. 르누아르는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대상을 묘사하는 데 에 중점을 둔 반면, 윤동주는 자신의 내면에 대한 묘사를 통해 내적 고뇌와 성찰에 중점을 두었음.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제시문 (다)에 나타난 ‘상무 정신’은 일본 무사들의 윤리와 가치관을 중심으로 용맹, 충성, 그리고 명예를 중시하는 삶의 철학을 뜻함. 상무 정신은 무사들이 목숨을 걸고 자신과 주군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며, 이러한 가치관은 죽음에 이르기까지 신념을 지키고자 하는 강인한 의지로 이어짐.
[긍정적 입장] (가) ‘장인 정신’: 제시문 (가)의 ‘장인 정신’은 평생작품에 임하는 소박하고 성실한 태도와 회화에 대한 헌신을 보여 줌. ‘르누아르’는 삶 속에서 느끼는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그림을 통해 인생의 아름다움과 기쁨을 표현하고자 했음. 상무 정신이 용맹과명예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태도라면, 장인 정신은 예술의 본질에충실하려는 일종의 헌신으로, 서로다른 분야지만 깊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유사함. (나) ‘최후의 나’: 제시문 (나)에서 '최후의 나'는 어둠 속에서 홀로 시를 쓰며 스스로를 위로하는존재로 나타남. 그는 사회에 속하지 못한 채 고독 속에 침전하며 개인적인 고통을 마주함. 따라서 상무 정신이 요구하는 내적 의지와 용기는 '최후의 나'에게도 내재되어 있음. 외로움과 고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아와 마주하는그의 모습은 일종의 내면적 '충성'과 '명예'를 지켜가려는 태도로 평가될 수 있음.
[부정적 입장] (가) ‘장인 정신’: ‘상무 정신’은 공동체와 주군을 위해 개인을 희생하고, 명예를 위해자기 생명마저 걸어야 한다는 신념을 중시함. 무사들은 자신의 삶을공동체와 명예를 위해 바치는 것을이상으로 삼았고, 이는 철저한 자기수양과 헌신을 요구했음. 하지만 ‘르누아르’의 예술적 장인 정신은그의 개인적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공동체에 대한 헌신보다는 자신만의 예술적 세계를 지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무 정신과는상충됨. 그의 그림은 삶의 희망과기쁨을 표현하지만, 이 작업이 반드시 공동체나 사회에 직접적인 기여를 한다고 보기 어려움. 상무 정신의 관점에서는 이러한 개인적 예술세계가 무사들이 강조하는 희생과공동체적 책임에서 벗어나 있다고평가할 수 있음. (나) ‘최후의 나’: ‘상무 정신’의 관점에서 볼 때, 제시문 (나)의 ‘최후의 나’가 지닌 태도는 다소미흡하고 개인주의적일 수 있음. 윤동주의 시에서 나타나는 ‘최후의 나’는 시인으로서 내면의 고통과 고독을 극복하기위해 스스로를 위로하는 존재임. 그는자신의 내적 성찰을 통해 어둠 속에서빛을 찾고자 하나, 이러한 과정 역시 철저히 개인적인 차원에 머물러 있음. 상무 정신은 공동체를 위한 충성과 명예를위해 목숨을 걸 준비가 된 자만을 진정한 무사로 평가하기에, 윤동주의 시에서드러나는 시인의 고독과 고뇌는 개인적인 감상으로만 비칠 수 있음. 상무 정신의 입장에서는 시인이 개인적 위안을 통해 자신만의 성찰에 그치는 것보다,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하고 외부적 명예를 위해 자기 희생을 감행하는 것이 더욱 가치 있는 태도로 간주될 것임.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제시문 (라)는 서양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에서 말하는 소명 의식, 동양의 유교 윤리의 정명(正名) 정신, 우리나라의 장인 정신 등을 통해 동서양에서 공히 말하는 직업윤리의 필요성을 소개하고 있음. 직업윤리는 각 직업이 사회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게끔도와주는 기준이며, 이를 통해 사회가 더 건강하게 작동하도록 만듦. 직업윤리가 필요한 이유는 개인의 직업적 수행이 단순히 개인적 성취를 넘어서, 타인과의 관계와 사회적 가치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임. 이러한 측면에서 글 (가)의 화가, 글 (나)의 시인, 글 (다)의 무사의 사례는 직업윤리가 왜 필요한지 보여 줌. - 제시문 (가)의 르누아르는 평생을 예술가로서 성실한 장인 정신을 갖고 임하며, 경제적 고난과 개인적 비극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예술을 통해 삶의 희망과 기쁨을 전달하려 했음. 그의 밝고활기찬 작품들은 인생의 고통을 초월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며, 이는 그가 화가로서직업윤리를 다해 자신의 소명을 실천한 결과임. 르누아르의 사례는 직업윤리가 단순한 기술적숙련을 넘어,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필수적임을 시사함. 그가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사회에 기쁨을 주는 작품을 남긴 점은 직업윤리가 직업인의 내적 성장을 도울 뿐 아니라, 타인에게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줌. - 제시문 (나)의 시적 화자는 시인이라는 천명이 슬프고 고독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를 통해 자신의 고뇌와 외로움을 표현하며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전달함. 그는 어두운 시대 상황 속에서도 시인의 책임을 놓지 않고, 글을 통해 현실을 반영하고 사회적 성찰을 이루려는 노력을 계속함. 시인은 자신의 직업윤리에 따라 내적 고뇌와 인간적 외로움을 담아내면서, 사회에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됨. 이를 통해 우리는 시인의 직업윤리가 사회적 성찰과 소통을 이루는 중요한 기능을 하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직업윤리가 개인을 지탱하고 성장시키는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음. - 제시문 (다)의 무사는 직업윤리에 따라 주군과 영지를 지키고, 자신을 희생하면서 공동체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충성을 다하는 존재임. 무사 윤리인 상무 정신은 용기와 명예를 중요하게 여기며, 자신을 초월해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려는 가치관을 담고 있어, 직업윤리가 공동체의 안정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침을 보여줌. 이처럼 직업윤리는 특정 직업의 사회적 책임을다하는 수단이자, 그 사회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윤리적 지침임. - 결론적으로, 직업윤리는 개개인이 자신의 역할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도록 돕는필수적인 가치임. 직업윤리가 없다면 각자의 직업 수행은 단순히 개인적 성취에 그칠가능성이 크며, 이로 인해 사회적 책임감과 공동체적 연대감은 약해질 수 있음. 제시문 (가), (나), (다)의 사례는 직업윤리가 개인과 공동체 모두에게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직업 수행을 통한 자아 성찰과 성장, 그리고 사회적 기여를 실현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줌.
계열적합전형 · 인문계열(오후) · 1~3번 — 1. 제시문 (가)를 활용하여 제시문 (나)에 나타난 결과를 분석하시오.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35쪽 · 문항 3개
그림 · [그림 1] — <그림 1>그림 · [그림 2] — <그림 2>그림 · (마)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그림 · (바)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 제시문 (가)는 행복이 외부의 객관적인 조건뿐 아니라, 각 개인이 자신의 기대 수준을 어디까지설정하고 그 기대가 현실에서 얼마나 충족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주장함
• (1) 제시문 (나)의 표에 따르면 제시문 (가)에서 제시한 객관적인 조건 중의 하나인 1인당 GDP가 행복순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침. 행복 순위가 높은 핀란드에서 대한민국까지 중상위 그룹은 1인당 GDP가높고, 나머지 하위그룹에서는 1인당 국민 GDP가 낮음
• (2) 제시문 (나)에서 행복 점수 순위의 중상위 그룹과 하위그룹 내에서는 1인당 GDP와 행복 점수 간에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음. 특히 중상위 그룹 내에서는 1인당 GDP가 높아져도 행복 점수가올라가지 않음
• (3) 이를 통해 객관적 조건 외에 주관적 만족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음. 제시문 (가)의 주장처럼 각 개인이 자신의 기대 수준을 어디까지 설정하고 그 기대가 현실에서 얼마나충족되는지에 따라 행복 점수가 달라질 수 있음.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핀란드나 덴마크 국민이 (1인당 GDP가 더 높은) 미국이나 싱가포르 국민보다 현실에 대한 만족감이 더 높아 보임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 제시문 (다)는 민주주의가 국민의 기대수명을 높이는데 중요한 기여를 한다고 주장함. 민주주의에서 허용되는 정치적 및 경제적 자유, 선거, 자유언론으로 인해 정부가 기근와 빈곤에 적극적으로대처하려는 의지와 제도적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임
• (1) 제시문 (마)의 그림 1에 따르면 민주주의 지수가 높을수록 기대수명이 높으며, 특히 민주주의 지수가높은 국가들은 모두 기대수명이 높음을 알 수 있음. 이는 제시문 (다)의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음
• (2) 하지만 그림 1에서 민주주의 지수가 낮다고 하여 기대수명이 모두 낮은 것은 아님. 비민주주의 국가도 높은 기대수명을 이룰 수 있음. 따라서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가 높은 기대수명을 달성하기 위한 필수적 조건은 아님
• (3) 그림 2와 그림 3에 따르면 1인당 GDP가 높을수록 기대수명과 민주주의 지수 모두 높아지는 경향이 있음. 따라서 그림 1에 나타난 민주주의와 기대수명 간의 양의 상관관계는 실제로는 국가들의 경제발전 수준을 고려하지 않아서 나타난 결과일 수 있음. 이 경우에는 제시문 (다) 주장이 경험적으로지지받지 못함
• (4) 대신 그림 2와 그림 3을 바탕으로 민주주의가 1인당 GDP를 높여서 기대수명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도 가능함. 이렇게 자료를 해석하면 민주주의가 직간접적으로 기대수명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제시문 (다) 주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음
예시 답안 · 문항 3
[제시문 (바)를 활용한 제시문 (라)의 문제 원인 분석]
• 제시문 (바)는 인구밀도가 높은 시·도일수록 출산율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나타냄
• 제시문 (라)의 국민연금 고갈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인구 고령화이고, 고령화의 원인으로 저출산이중요함
▪ 높은 인구밀도(도시 집중)가 저출산의 원인으로 작용하는데, 그 이유로 도시 지역의 높은 주거비와 경쟁압력으로 인한 결혼 기피, 출산 기피 등을 들 수 있음 [제시문 (라)에 나타난 해결 방안 평가]
▪ 제시문 (라)의 근본 원인은 연금 납부자가 줄어들고 수급자가 늘어나는 저출산·고령화 현상 때문임
▪ 제시문 (라)의 해결 방안들(보험요율 조정, 가입 및 수급 연령 조정)은 연금 고갈 시기를 늦추기 위한 임시방편임(근본 원인에 대한 해결책이 아님)
[새로운 해결 방안]
• 제시문 (라)의 근본 원인은 저출산(고령화)이고, 저출산의 원인으로 도시 집중 현상(높은 인구밀도)이중요하므로, 도시 집중을 완화하는 지방 분산(균형 발전) 정책을 펼쳐야 함. 예: 지역 특화 산업 육성, 지방 기업에 세제 혜택, 창업 지원금, 연구 개발 보조금 등을 제공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
▪ 도시 지역의 높은 주거비와 경쟁압력이 저출산의 원인이므로 이를 완화하는 정책 실시 예: 도시 지역에 주택 공급을 확대하여 주거비 감소, 고소득 일자리 확대, 양육비 지원
계열적합전형 · 자연계열(오전) · 1∼3번 — 1. 제시문 (가)~(라)를 읽고 공통적으로 떠오르는 개념을 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41쪽 · 문항 3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 제시문 (가)~(라)의 공통개념으로 ‘대칭’, ‘대칭성’ 등을 제시할 수 있음
• 제시문 (가)에서 이산화탄소는 쌍극자 모멘트가 대칭성을 가져서 극성을 띠지 않지만, 물 분자는 쌍극자 모멘트가 비대칭적이기 때문에 극성을 띰. 또는, 이산화탄소의 분자는 점 대칭 구조, 물 분자는 선대칭 구조를 가짐
• 제시문 (나)에서 항체의 Y 모양은 선대칭 구조임. 양팔에 항상 동일한 항원 결합 부위가 있음
• 제시문 (다)의 함수에서 각 항은 이 (상수항) 또는 짝수일 때 혹은 그 항의 합으로 나타나 있을 때 축에 대하여 대칭함수, 이 홀수일 때 혹은 그 항의 합으로 나타나있을 때 원점에 대하여 대칭함수가 됨. 그리하여 의 구간에서 적분하면 축 대 칭함수는의 구간에서 적분값의 두 배가 되지만, 원점 대칭함수는 서로 상쇄되어 이 됨
• 제시문 (라) 암석의 연령분포와 고지자기는 해령을 기준으로 선대칭성을 가짐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 제시문 (마)에서 용수철은 평형점을 기준으로 대칭적인 주기운동을 함. 같은 위치에너지 (탄성 퍼텐셜에너지)를 가지는 변위 또는 위치가 대칭성을 가짐
• 제시문 (바)에서 이상적인 성별 인구 구성 구조는 남녀 사이에 대칭성을 가짐. 남초 현상 이 이러한 대칭성을 무너뜨리는 현상임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얼음 결정(crystal): 물 분자 한 개당 4개의 수소결합이 물 분자의 규칙적인 배열을 유도하여 육각구조를 형성함. 분자가 특이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규칙적인 배열을 이루는 경우 대체로 대칭성을 가지게 됨. 얼음 결정 안의 분자 간 상호작용의 대칭성은 얼음 결정의 안정성에 큰 기여를 함
• 거울상: 거울면을 기준으로 물체가 대칭적으로 보임. 경계면에 충돌하는 빛이 입사각과 반사각이 같기 때문에 나타남
• 나비의 날개: 날개의 기능을 위해 대칭성이 필수적임. 비행 기능을 위해 대칭성을 가지도록 진화함
• 속력과 질량이 같은 두 물체의 완전 탄성 충돌: 충돌 후의 궤적이 대칭성을 가짐. 충돌 전후의 운동량이 보존되기 때문임
• 지구자기장은 자기중심축을 기준으로 대칭성을 가짐. 자기장은 쌍극자에 의해 발생하는데지구가 자기쌍극자 모멘트를 가지기 때문임
계열적합전형 · 자연계열(오후) · 1∼4번 — 1. 제시문 (가) ~ (라)를 읽고 공통적으로 떠오르는 개념을 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46쪽 · 문항 4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그림 · [그림 1]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 제시문 (가)~(라)의 공통 개념으로 ‘짝으로 발생함’, ‘짝을 이룸(Pairing)’, ‘동반’, ‘공존’, ‘얽힘’ 등을 제시할 수 있음
• 제시문 (가)는 두 개의 코일이 짝으로 구성된 변압기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음(2차 코일에유도되는 전압과 1차 코일에 가해지는 기전력은 비례함. 1차 코일과 2차 코일의 감은 수의비에 따라 2차 코일에 유도되는 기전력의 크기가 결정됨). 1차 코일에 가해지는 기전력과 2차 코일에 가해지는 기전력이 짝을 이룸
• 제시문 (나)는 산화 환원 반응은 전자를 주고받는 반응이므로 산화 반응과 환원 반응은 항상동시에 발생되며 짝지어져 있음
• 제시문 (다)는 DNA 이중 나선 구조에서 DNA 염기가 상보적인 결합을 하며 짝으로 존재함
• 제시문 (라)는 지구와 달 사이의 인력은 지구가 달을 끌어당기는 힘과 달이 지구를 끌어당기는 힘이 짝으로 발생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 삼차 방정식이 하나의 실근 을 가지면 은 으로 인수분해가 됨. 이때 실수 계수를 가지는 이차방정식 은 실근이 존재하지 않고(판별식 ), 두 개의 허근인 켤레복소수(±)가 항상 짝을 이룸(이차방정식 단는실수이다의 판별식은 를 말함).
• 두 함수의 교점이 하나이므로, 하나의 실근이 존재하고, 다른 두 개는 허근으로 존재함. 이때 두개의 허근인 켤레복소수(±)가 항상 짝을 이룸.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근로자와 기업이 짝을 이루고, 권리와 의무가 짝을 이룸. 근로자와 기업의 이상적인 공생을위해 근로자는 권리의 주장과 함께 의무의 이행이 항상 필요함
예시 답안 · 문항 4
[문항 4] • 빛(전자기파)의 전기장과 자기장
• 중성원자의 양성자와 전자
• 빛이 있을 때 물체와 그림자
• 다수결: 민주주의에서 다수결을 통해 의사를 결정하면 항상 다수와 소수가 짝을 지어 나타남
[문항 2] • 환자와 보호자는 수술 전 동의를 하고 수술 중인 상황임. 수술 전 뇌영상에 보인 소견 보다 수술 중 확인된 뇌종양의 크기가 더 큰 상황으로 절제에 따른 왼팔의 마비가 예상됨. 종양의 모든 부위를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경우 3년 이상 생존이 예상되나 환자의 왼팔 마비가 예상됨. 반면 광범위 절제를 하지 않는 경우 왼팔 마비는 없겠지만 1년 이내 사망 가능성이 높아 보이므로 수술 중 의사결정이 필요한 상황임.
• 광범위한 절제를 통해 왼팔의 마비가 발생하는 경우를 고려할 때, 일차적으로 가족의 부양, 업무, 취미활동, 사회적인 관계 등을 포함한 환자의 수술 전 상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
• 환자가 왼손잡이인 경우 왼손의 마비는 더 큰 일상생활의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왼손잡이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함.
• 환자와 보호자의 동의하에 수술을 진행 중이나, 왼팔의 마비라는 심한 후유증이 예상되는 상황에 환자가 현재 상황을 인지하는지에 대한 재평가 또한 고려될 수 있음.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수술 과정에 확인한 종양의 크기가 커서 전체 절제 시 왼팔의 마비가 발생하는 상황은 충분한 사전 안내가 되지 않았으므로 수술 진행 전 보호자에 대한 추가 안내가 필요하다고 판단됨.
• 환자분은 수술 전 적극적으로 생활을 하셨고 오른손잡이라고 확인이 된다면, 3년 이상 기대수명을 고려할 때 수술 후 왼팔의 마비가 발생하더라도 적극적으로 광범위 절제를 수행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됨.
• 현재 상황에서 장기적인 생존을 고려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므로 남은 기간 동안 큰 불편함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최대한 보존적으로 수술을 하고 가족들, 친구분들과 충분한 시간을 행복하게 지내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됨.
• 현재 상황에 대하여 환자분께 충분히 안내를 드리지 못한 만큼 예정된 수술까지만 진행하고 추가 동의를 받거나 다른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됨.
예시 답안 · 문항 4
[문항 4] • 많은 고민 끝에 생각과 다른 치료 결과를 접하게 되어 무척 힘든 상황일 것임. 다만 주치의 선생님의 수술 결정 과정은 다양한 의료진의 의견 수렴을 포함한 근거 중심의결정 과정이었던 만큼 이후 진료와 수술 과정에서도 근거에 입각한 접근을 지속하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환자분들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됨. 또한 병원 업무 외적으로도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신다면 힘든 시간을 이겨내실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함.
계열적합전형(의과대학 인 · 적성면접Ⅱ) · 의과대학 · 1∼3번 — 1. 공학자 차씨가 진행한 인공지능 연구의 데이터 수집, 분석, 검증, 결과 발표 등에대해 의사로서 점검해야 할 부분을 설명해 보세요.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75쪽 · 문항 3개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 특정 SNS에서만 데이터를 수집했는지,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적법하고 윤리적이며 투명한 절차를 따랐는지, 특정 연령, 특정 성별, 특정 그룹에 편향된 데이터를 수집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점검해야 함.
• 공학자는 기술 전문가이므로, 자살과 연관된 사회/문화/정신의학적 이해와 분석을 위해 정신의학 전문의 등 실제 전문가와 협업했는지, 아니면 혼자서 임의로 진행했는지 등을 점검해야 함.
• 연구 윤리 준수에 대한 인식이 있었는지, 그것을 지키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숙지하고 준수했는지 등을 점검해야 함.
• 인공지능 예측 성능은 어떤 식으로 검증했는지, 성능의 재현성은 어떻게 진행했는지, 그 과정은 신뢰할만한지 등 과학적 사고 능력을 점검해야 함.
• 공학자만의 개인적인 주장을 언론을 통해 홍보하는 것인지, 자살 및 인공지능과 관련된 전문가 단체의 학회나 학술지에 발표하여, 면밀한 검증을 받았는지 등을 점검해야 함.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 92%의 양성예측도의 측면에서, 실제 자살의 위험성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 응급 개입을 함으로써 자살 시도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생명을 살린다는 측면에서 개인적 사회적 이득은 자명할 수 있음. 다만, 자살 예측을 한 사람의 8%에서 실제 자살시도를 하지 않기 때문에,
1) 일부 사람들에 대해 공개적인 자살자로서의 오해와 법적 문제 (낙인 효과),
2) 불필요한 국가적 자원 낭비,
3) 기술에 대한 사회적 신뢰 저하 등을 고려할 수 있음.
• 89%의 음성예측도의 측면에서, 실제 자살 위험이 없다고 예측을 한 사람들의 11%에서 자살시도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적용했을 때,
1) 자살시도자를 놓쳤을 때의 책임 소재 (법적/윤리적 문제,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등),
2) 자살의 음성화 (SNS 사용을 하지 않는다거나),
3) 기술에 대한 사회적 신뢰 저하 등을 고려할 수 있음.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자살은 정신의학적 원인 (우울증 등), 사회경제적 원인, 문화적 원인 등에 의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완벽하지 않은 자살 예측 인공지능 기술은 자살에 대한 통합적 접근을 간과하게 되고, 임박한 자살을 막으면 된다는 잘못된 사회적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음. 제대로 된 분석과 이해, 사회적 지원, 공감과 치료적 지원 등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더욱 중요함.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 인공지능의 강점과 한계를 분명히 파악하여, 필요한 만큼의 기술 적용을 고려해야 함.
• 기술의 발전을 통해 자살을 예측할 수 있다면 분명 어느 정도의 공익적 역할을 할 수 있겠으나 그 기술의 도입 영역이 생명과 직결되거나 사회적 낙인, 비밀 보장 등에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영역이라면 인공지능 기술의 성능만으로 공익적 역할을 한다고 확신하긴 어려움. 잠재적 사회적 부작용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과 충분히 논의할 때, 공익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할 수 있음.
• 개인의 사생활 보호는 국민의 기본권 중에 하나로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보호받아야 함. 자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고 할지라도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함. 따라서, ‘불확실한 공익’과 ‘사생활 보호라는 국민의 기본권’이 충돌했을 때, 현재의 기술 수준과 부작용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에서는 국가적 도입을 보류해야 함.
[문항 1] (1) 공통점 - ‘외부 효과’와 ‘나비 효과’는 의도하지 않은 어떤 행위에서 발생함 (비의도성) - ‘외부 효과’와 ‘나비 효과’는 타인-환경-경제 등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침 (영향력) - ‘외부 효과’와 ‘나비 효과’는 특정 행위로 인한 타인에게 손해를 주면서도 이에 대한 대가가 지불되지 않음 (무보상성) - ‘외부 효과’와 ‘나비 효과’ 모두 행위 주체가 발생한 결과에 대해 직접적인 책임을 지지않는 경우가 많음 (비책임성)
(2) 차이점 - ‘외부 효과’는 인과관계가 ‘비교적’ 분명하고 그 영향이 직접적임. [예) ‘공장 매연과 공장 주변 사람들이 받은 피해’/‘과수원 주인과 양봉업자’]. 이에 비해 ‘나비 효과’는 인과관계가 분명하지 않으며 영향도 우연적이고 간접적임. [예) ‘나비의 날개짓과 토네이도]. (영향의 직접성 여부) - ’외부 효과‘는 경제적인 행위의 영향을 받는 대상이 명확하고 영향범위가 국지적이나[예) ‘공장 주변의 사람들’/‘양봉업자’], 나비 효과는 행위의 결과가 영향받는 대상이 불분명하고 (환경 전반이나 기후 변화와 같이) 영향범위도 전 지구적으로 매우 광범위함. (영향의대상과 범위) - ’나비 효과‘가 재난을 불러와 손해를 끼친다면, ’외부 효과‘는 ’긍정적 외부 효과‘와 같이이익을 가져다 주기도 함 (손해와 이익) - ’외부 효과‘는 정책적 개입(세금 부과, 보조금 지급 등)을 통해 결과를 어느 정도 통제할수 있지만, ’나비 효과‘는 기후나 자연환경의 복잡성으로 인해 사건을 직접 통제하기 어려움 (통제 가능성 여부) - ’외부 효과‘는 발생 즉시 비교적 빠르게 영향을 미치며 단기적인 반면, ’나비 효과‘는 시간적 지연이 있으며, 특정 사건이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시간차)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1) ‘부정적 외부 효과’의 관점 - ‘생태 중심주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으나, 경제적 유인 * 구조를 간과할 위험이 있음 - ‘부정적 외부 효과’는 기업이 매연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대가, 즉 경제적 보상을 지불하지 않을 때, 매연을 줄일 유인*이 부족하다고 주장하며, 시장 경제 체제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함 - 반면 생태 중심주의는 자연의 고유한 가치를 인정하고, 자연을 보전해야 할 의무가 있다 고 주장하며, 경제적 이익보다는 생태계의 관점을 우선시함. 그러나 경제적 유인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다면, 실제 환경 보전의 실행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음. 따라서 ‘부정적 외부 효과’의 관점에서, 생태 중심주의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철학적 기초로는 유용할 수 있지만, 효과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유인 체계와의 연계 방안도찾아야 할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음 ( * 유인(誘因) : 어떤 일이나 현상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동기나 원인)
(2) ‘긍정적 외부 효과’의 관점 - 인간에게 의도치 않은 이익을 주는 ‘긍정적 외부 효과’가 자연의 자생적 가치를 존중하는 ‘생태 중심주의’와 공존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할 수 있음 - 과수원과 양봉업자의 사례처럼, 의도치 않게 발생하는 이익이 사회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은 인간이 자연과 상호작용하며 얻는 다양한 혜택을 인정하는 시각과 맞닿아 있음 - 그러나 ‘생태 중심주의’는 자연을 인간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보지 않고, 그 자체로 독립적인 가치를 지닌 존재로 여김. 이는 자연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긍정적 외부 효과를 부각하기보다는, 자연이 가지는 내재적 가치를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반영함. 따라서 ‘긍정적 외부 효과’의 관점에서, 생태 중심주의는 자연의 가치에 대한 존중을 촉구하지만, 자연과 인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이 사회적 가치와 효율을 창출할 수 있음을 함께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소 불충분하다고 평가할 수 있음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1) (나) 참고 - (나)의 나비 효과 개념을 적용해 본다면, 농부가 잡초를 제거하는 행위가 단순히 논밭을 가꾸는 작은 일처럼 보일지라도, 생태계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함. (나)에서 냉장고 문을 잠시 여는 행동이 온난화로 이어질 수 있듯이, 농부의 작은 행위 또한 생태계 전반에 파급 효과를 미칠 가능성이 있음 - 예를 들어, 농약을 사용해 잡초를 제거하는 것은 토양의 미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키고, 이는 곧 토양의 비옥도를 떨어뜨릴 수 있음. 나아가 농약 성분이 지하수로 흘러들면 지하수 오염과 더불어 주변 생물군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쳐, 생태계의 다양성을 위협할 수 있음 - 농부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잡초를 구분하는 행위는 인간 중심적 관점에서 자연을 수단화하는 사례로 볼 수 있음. 잡초가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고유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인간의 편의만을 위한 조치보다 생태계 전체를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함
(2)-① (다)의 ‘생태 중심주의의 의의’ 내용 참고 - (다)의 ‘생태 중심주의’는 자연이 그 자체로 가치를 지니며, 자연의 일부인 인간에게 생태계를 존중하고 보전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함.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농부의 행위는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음 - 풀 한 포기, 잡초 하나라도 존재 자체로서의 의미와 가치를 인정해야 하므로 농부가 필요에 따라 잡초를 유익하거나 해로운 대상으로 간주하는 것은 자연을 단순히 도구적수단으로만 보는 사고방식으로서, 생태계의 균형을 해칠 위험이 있음. 이런 행위는 환경에 부정적 효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생태계 전체에 영향을 미쳐 결국 인간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음
(2)-② (다)의 ‘생태 중심주의의 한계’ 내용 참고 - 그러나 (다)는 모든 자연 개발을 중단하자는 ‘생태 중심주의’의 지나친 강조가 어떠한 현실적인 한계를 갖는가에 대해 보여주고 있음. 인간이 존엄성을 존중받으며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려면, 일정 정도의 자연 개발은 불가피함. 이러한 관점에서 농부의 행위를 살펴보면, 논밭의 작물을 보호하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잡초를 제거하는 것은어느 정도 합리적이고 불가피한 자연 개발의 예로 볼 수 있음 - 농부는 작물 생산을 통해 삶을 지탱하고 있으며, 이러한 생계유지 활동은 생태 중심주의 의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모색하는 현실적 필요를 반영함
고른기회전형, 재직자전형 · 자연계열 · 1∼3번 — 1. 제시문 (가)~(라)를 읽고 공통적으로 떠오르는 개념을 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57쪽 · 문항 3개
그림 · (마)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 공통개념: ‘상대성’, ‘조건에 따른 변화’ 및 이와 유사한 개념
• (가) 특수상대성이론에 따르면 관찰자에 따라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시간 지연 (시간 팽창) 현상이 발생한다. 즉, 관성계에 따라 시간의 흐름이 상대적으로 다를 수 있다.
• (나) 무산소 호흡의 결과는 인간에게 유해한가 여부에 따라 서로 상반되는 개념(발효와부패)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 (다) 경사 이동 단층은 상반과 하반의 상대적인 이동 방향에 따라 정단층과 역단층으로나뉜다.
• (라) 제시문은 문화 상대주의의 예를 들고 있다. 어른이 머리를 쓰다듬는 행위처럼, 같은행위가 한 사회에서는 긍정적으로, 다른 사회에서는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이와 같이, 동일한 사회현상이 문화권에 따라 다른 평가나 가치를 가질 수 있다.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 각 원자가 공유 전자쌍을 끌어당기는 정도를 상대적인 값으로 나타낸 것을 전기음성도라고하고 전기음성도가 더 큰 원자가 공유 전자쌍을 더 세게 끌어당긴다. 따라서, 같은 수소(H)원자라도 전기음성도가 다른 원자가 결합하게 되면 상대적 전기음성도 차이에 따라 전자의치우침이 달라지고 분자의 극성의 크기가 달라지게 된다.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물리의 전자기 유도 법칙: 변압기에서 2차 코일에 유도되는 전류는 2차 코일의 감은 수에따라 달라진다.
• 지구과학에서 태풍 바람의 세기: 태풍의 진행 방향의 오른쪽에서는 바람의 방향과 진행방향이 나란하고 왼쪽에서는 바람의 방향과 진행 방향이 반대이다. 따라서, 태풍의 풍속에진행 속도가 더해진 오른쪽 반원에서는 왼쪽에 비해 바람이 더 강하게 되고, 왼쪽 반원에서는 상대적으로 바람이 약해진다. 즉, 태풍의 좌우 위치에 따라 바람의 세기가달라진다.
• 물리에서 파동의 간섭: 두 파동이 만나 간섭을 이룰 때 두 파동의 상대적인 변윗값에 따라진폭이 커지는 보강간섭이 일어나기도 하고 진폭이 감소되는 상쇄간섭이 일어나기도 한다. 즉, 파동의 상대적인 변윗값에 따라 진폭의 크기가 달라진다.
• 바이러스의 감염은 숙주의 면역력 등에 따라 감기와 같은 질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 같은 물질이라도 반응에 따라 산화제로 작용하기도 하고 환원제로 작용하기도 한다. 예를들어, 이산화황은 물이나 염소와 반응을 할 때 환원제로 작용하지만, 황화수소와 반응할때는 산화제로 작용한다.
특기자전형 · 디자인조형학부 — <시작> 디자인조형학부의 지원을 희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27쪽 · 문항 2개
보조 질문
<추가확인> - 다른 전공과 비교해, 디자인조형학부 전공자에게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자질 2가지를 이야기해 본다면? - 그 2가지를 꼽은 이유는 무엇인가? - 2가지 자질 중 본인이 더 많이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 타 대학과 비교할 때 본교 디자인 조형학부가 갖는 차별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그러한 차별점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디자인조형 관련 대회를 본인이 기획한다면 어떤 대회를 만들어 보고 싶은가? - 어떤 점에서 언급한 차별점이 반영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특기자전형 · 사이버국방학과 — <시작> - 사이버국방학과의 지원을 희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25쪽 · 문항 2개
보조 질문
<추가확인> - 활동증빙서류로 제출한 내용 중 우리 학과 지원을 결정하는 데에 간접적으로나마 영향을 준 활동은 무엇인가?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서 영향을 주었는가? - 사이버국방학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가? - 사이버국방학과에 대해 본인이 이해하고 있는 바를 간략히 설명해 본다면? - 사이버국방이 우리 사회에서 갖는 의미와 역할은 구체적으로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그렇게 생각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특기자전형 · 체육교육 — - 본인 선수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고,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강화하는 개인의 방법은 무엇인가? - 팀 내 구성원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십 및 협동심을 발휘한 경험이 있는가? - 본인 스포츠 종목에서 롤 모델이 있다면…
계열적합전형 · 인문계열 사회(오후) · 1~3번 — 1. 제시문 (나)의 표가 제시문 (가)의 핵심 주장을 지지하는지 설명하시오.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58쪽 · 문항 3개
그림 · (사)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 제시문 (가)는 아랍 산유국에서 석유 자원이 민주주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함
• 제시문 (나)의 표에 따르면 산유국 중에서 민주주의 국가 비율은 50% 미만(14/30)이지만, 비산유국 중에서 민주주의 국가 비율은 80%(120/150)임. 비산유국에 비해 산유국에서의 민주주의 비율이 훨씬 낮음. 이는 석유 생산과 민주주의가 서로 부정적 상관관계를 갖고 있음을 보여줌
• 따라서 (나)의 표는 (가)의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음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 제시문 (다)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이 만져 본 부위만으로 코끼리 전체 모습을 추론하는 데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음
• 제시문 (라)는 일부 성공한 기업의 사례만을 조사하여 그들의 공통점인 강박적으로 일에 몰두한 리더를 기업 성공의 원인으로 간주하고 있음. 따라서 더 많은 사례 조사가 필요함
• 실패한 기업에도 강박적으로 일에 몰두한 리더들이 존재했을 수 있음. 그 경우 강박적으로 일에 몰두한 리더가 기업 성공의 원인이라는 추론은 그릇된 것임. 따라서 실패한 기업 사례와의 비교가 필요함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자료 (사)를 활용하여 (마)의 주장을 뒷받침할 때,
• 제시문 (마)는 절차적 정의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글임. (마)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나타난 불평등은 정당하며, 이를 부당하게 간섭하는 경우 삶의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함
• (사)의 결과 중 절차적 정의가 잘 실현되고 있다고 믿는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전반적으로 더 높은 삶의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으므로, (마)의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말할 수 있음. 또한 절차적 정의가 실현되고 있다고 느끼는 집단에서는 분배적 정의 실현 여부와 상관없이 삶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으므로 (마)의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말할 수 있음 자료 (사)를 활용하여 (바)의 주장을 뒷받침할 때,
• 제시문 (바)는 분배적 정의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글임. (바)는 능력과 환경으로부터 야기되는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극적 분배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음
• (사)의 결과 중 분배적 정의가 잘 실현되고 있다고 믿는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전반적으로 더 높은 삶의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으므로 (바)의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말할 수 있음. 또한 분배적 정의가 실현되고 있다고 느끼는 집단에서는 절차적 정의 실현 여부와 상관없이 삶의 만족도가상당히 높으므로 (바)의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말할 수 있음
계열적합전형 · 인문계열(오전) · 1~3번 — 1. 제시문 (가)의 ㉠‘싸움’, 제시문 (나)의 ㉡‘향전’, 그리고 제시문 (다)의 ㉢‘불복종’의 공통 점과 차이점에 대해서 말해 보시오.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52쪽 · 문항 3개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제시문 (가), (나), (다)에 나오는 용어의 공통점으로는 모두 저항, 대립, 갈등이라는 점 제시문 (가), (나), (다)에 나오는 용어의 차이점으로는
• (가)의 ‘싸움’은 노사갈등으로, 공장 노동자들이 회사 사람들의 억압에 대항하는 것임. 이 싸움의 목적은 공장 노동자가 최소한의 대우(즉, 노동 조건의 개선)를 받게 하는 것임. ‘형’에 따르면 이 싸움은 옳은 것과 옳지 않은 것 사이의 대립임
• (나)의 ‘향전’은 향촌의 주도권을 둘러싼 구향과 신향의 다툼임. 향촌의 자치와 질서 유지 기능을 담당하던 양반들 간의 경쟁, 기득권 싸움의 성격이 큼
• (다)의 ‘싸움’과 ‘향전’이 당사자 간의 충돌인 반면 ‘불복종’은 개인이 정의롭지 못한 법 또는 정부 정책에 저항하는 것이며, 법을 위반하는 형태로 이루어짐. 불복종에 동의하지 않는 입장도 있음
예시 답안 · 문항 2
[분 석] (가) “사장”: • 사장의 행위: 노동자들의 격리, 식사시간 제한, 불황을 핑계로억압을 정당화, 노동량을 일방적으로 늘림, 항의하는 노동자해고 등 (나) “지방의 유력자”: • 지방 유력자의 행위: 주민 수탈, 향약(자치 규약)의 악용으로 권력을 남용함
[평 가] (가) “사장”: •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는 사장의 행위를 부정적으로 평가할 것임
• 사장의 노동자 억압이 사회의질서 유지가 목적은 아니었음
• 사장은 노동자 수탈은 사회 질서유지에 도움이 안 됨 (나) “지방의 유력자”: • 유력자의 주민 수탈은 공동체 내 갈등을 유발함
• 행위 자체는 윤리적으로 지탄할 수 있음. 향약을악용했다는 표현이 있으나, 향약 자체를 위반했다는 의미는 아니므로 준법의식과 민주적 절차의 기준에서 비난하긴 어려움
• 유력자의 역할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측면도 있었음: 향촌 자치 확립, 풍속 교화, 질서 유지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제시문 (라)는 투명한 사회 건설을 위해 정보 공개와 연대 방식의 다양화로 시민 참여와 감시가강화되는 사회를 지향함
• 제시문 (가)에서는 정보의 비공개와 왜곡, 노동자의 연대 방해, 권력의 남용 등으로 인해노동자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음. ‘형’은 투철한 현실 인식과 개선의 의지를 보여줌. 제시문 (라)가 지향하는 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참여의식을 고취해 적극적인시민 참여를 이끌어낼 필요가 있음
• 제시문 (나)에서는 향촌의 질서 유지와 풍속 교화를 담당하던 계층이 권력화하면서 부패하고권력을 남용하기에 이름. 세력다툼으로 감시의 기능을 상실함으로써 이들이 원래 감시해야 할권력기구의 힘을 키워주는 결과를 초래함. 제시문 (라)가 지향하는 바의 실현을 목적으로 감시기구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내부 공익신고제도 및 부패방지법의 제정과 시민단체의감시활동 강화가 필요함
• 제시문 (다)에서는 시민 참여의 한 방법으로 시민 불복종을 제시함. 어떤 법이 인간의 존엄성과사회 정의를 훼손하는 경우, 시민 볼복종이 정당화됨. 제시문 (라)가 지향하는 바를 실현하기위해서는 시민 불복종의 방법도 가능하나 법을 존중하고 민주적 절차를 따라야 한다는 반론이제기될 수 있음
계열적합전형 · 자연계열(오후) · 1∼4번 — 1. 제시문 (가) ~ (다)를 읽고 공통적으로 떠오르는 개념과 제시문 (라) ~ (바)를 읽고 공통적으로 떠오르는 개념을 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70쪽 · 문항 4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그림 · (다)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 (가)~(다)의 공통 개념으로 ‘선형’ 혹은 ‘비례’(일정한 비율로 증가 또는 감소) 등을 제시할수 있음 - (가) 2차 코일에 유도되는 전압과 2차 코일의 감은 수는 선형 관계임 - (나) 기체의 부피는 온도에 비례하여 증가함 - (다) 점 의 좌표는 sin ∠이고 이므로 sin∠임. 사인법칙에 의하여 × 외접원의반지름가 성립함. 즉, 이므로 선형 관계임
• (라)~(바)의 공통 개념으로 ‘비선형’ 혹은 ‘비례가 아님’ (일정하지 않은 비율로 증가 또는 감소) 등을 제시할 수 있음 - (라) 기체의 압력과 부피는 반비례함 (선형 관계가 아님) - (마) 핵분열반응이 시간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 - (바) 예시의 두 생존 곡선 모두 비선형임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 선형의 예 - 운동량의 크기는 물체의 질량과 속도에 비례함 - 일정한 온도와 압력에서 기체의 부피는 기체의 몰 수에 비례함 - 생명과학에서 단순 확산은 물질의 농도 기울기가 클수록 이동 속도가 비례하여 증가함
• 비선형의 예 - 자유낙하 운동에서 높이 변화는 시간의 변화에 비례하지 않음 - 별이 방출하는 에너지는 표면 온도의 4제곱에 비례하므로 선형이 아님 - 빛 에너지는 파장에 반비례함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은 제시문 (마)의 기하급수적 증가의 개념을 적용하여 설명할 수 있음.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기 대응’이 중요하며, 이러한 대응에는 격리, 통제와 같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을 초기에 진압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음
예시 답안 · 문항 4
[문항 4] • 등속운동에서 변위와 시간의 비례관계가 외부 힘에 의하여 가속도가 생긴 경우 비례가 아닌 관계로 변함
• 대기 중 온실기체의 변화 추세는 1900년대 이후 인위적인 요인에 의해서 선형적인 증가추세에서 비선형적인 증가로 변하는 특성을 보임
계열적합전형(인적성 면접 I) · 의과대학 · 1~3번 — 1. 제시문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보시오.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95쪽 · 문항 3개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 1964년 침팬지의 심장을 사람에게 이식한 연구를 근거로 이후 사람에서 사람으로 심장이식을 하게 되는 역사를 설명하고 있음. 사람의 심장이식 공여자수 제한으로 이종 이식 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22년 인간화된 돼지의 심장을 임상연구를 통해 최초로 이식하여 30여일간 생존하는 결과를 얻음. 그러나 한편으로는 동물권을 존중하여 동물 실험을금지하는 운동이 전개되기도 함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 동물실험의 찬성 의견으로는 인류 공공의 이익을 위해 동물실험은 지속되어야 함
• 반대 의견으로는 이미 사람의 동종 간 이식의 근거가 마련되어 있으므로 동물실험은 더이상 불필요하며 동물도 인간만큼 중요함
• 중립 의견으로는 실험을 하되 필요한 실험동물의 수를 줄이고, 실험동물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최대한 적게 하고, 되도록 동물실험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대체하는 기준을 준수 하며 진행되는 것이 적합함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이종 이식의 장점으로는 공여자의 수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식 수혜자의 수를 늘릴 수 있고, 새로운 치료방법의 기술적 근거가 될 수 있음
• 단점으로는 인수공통감염증을 비롯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예상치 못한 거부 반응 등의 장기적인 예후를 알지 못할 수 있음
계열적합전형(인적성 면접 II) · 의과대학 · 1~3번 — 1. 학생이 의사라면 울며 죽고 싶다고 하는 환자에게 어떻게 대응하겠는가?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00쪽 · 문항 3개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 현재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환자의 정신심리적 어려움에 대하여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그러기 위해서는 공감이 필요하며 기본적인 태도는 환자의 말을 잘경청을 해주는 것이며 환자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환자의 상황이 힘든 상황임을 충분히 공감하고 표현함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 자살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 생명 존중의 가치가 우선이므로 환자가 동의하지 않더라도가족이나 주변에 알리는 것이 옳은 판단임. 환자에게 가족과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고 중요함을 설명함. 환자가 강하게 거부하더라도 가족과 주변의 보호자에게 알림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환자가 가지고 있는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이 대사성 질환이고 이것들이 동맥경화 등 심장질환의 위험인자임. 환자에게 이 질환에 대해 최대한 이해시키고, 원인이 되는 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함을 설명함. 치료 받지 않을 경우 질환의 급성 악화 및 사망의 위험이 높으므로 환자에게 치료가 필요함을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함. 적절 한 의학적 치료(심혈관질환/고혈압/당뇨 치료, 식이조절, 운동 등)에 대해 안내함
고른기회전형 · 인문계열 · 1~3번 — 1. (가)의 밑줄 친 ㉠과 유사한 점을 (나)와 (다)에서 찾아 설명하시오.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76쪽 · 문항 3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 (가)는 반비례 관계를 나타내는 수학식으로, (나)의 경우에서 경제적 발전이 전쟁, 자본과노동의 문제, 계급 관계, 새로운 질병 등 새로운 도덕적 문제점들을 야기시킨다는 점에서 유사점을 찾을 수 있음
• (다)는 무분별한 욕구 충족과 사치스러운 향략의 추구는 쾌락으로부터 멀어진다는 역설, 다시 말해서 ‘쾌락의 역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의 반비례 관계를 나타내는 수학식과 유사한 모습을 보임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 반비례 관계, 혹은 역설적인 상황을 제시하여 설명할 수 있음. 예로 인류를 천연두의 위험에서 구한 에드워드 제너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지 못하지만 수많은 인명을 살상한나폴레옹은 영웅으로 기억되는 점, 게임에서 등급이 올라가 주위의 부러움을 받게 되지만 점차 중독에 빠져 적응적인 삶이 어려워지는 점, 직장에서 승진함에 따라 이전보다더 바빠지고 책임감은 커지고 삶의 질이 저하되는 점, 편리함을 위해 컴퓨터가 발명되었으나 이로 인해 오히려 빠른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해야 되는 점, 핸드폰으로 소통의 기회가 확대되었으나 오히려 사회적 관계로 인한 괴로움이 커지는 점, 의료기술의 발달로인해 평균 수명은 늘었으나 노환 등의 질병으로 인한 고통의 시간은 길어지는 점 등을들 수 있음.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라)에서 목수의 그림과 우리의 그림이 다른 이유는 집을 지어본 경험의 유무에 의해 결정됨. 실제로 집을 지었던 경험이 있었던 목수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집을 짓는 순서 에 따라 그림을 그렸던 반면, 우리는 그런 경험이 없으므로 집의 시각적인 속성과 개념에 의해서 목수의 순서와 반대로 그렸던 것임
• (라)는 일하는 사람의 그림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그림에서 드러나는 실재와 표현(혹은 인식)의 차이를 드러냄. 이는 통상 우리의 집 그리기가 통념을 토대로 행해지는 반면, 목수의 그림은 자신의 실재 경험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라)는 그와 같은 통념 이 실재와 얼마나 거리가 먼지를 보여줌
• (가)는 온도가 일정할 때 압력이 증가하면 기체의 부피가 항상 일정하게 감소하는 반비례 관계의 물리적 법칙을 수학식으로 설명하고 있음. 반면, (나)와 (다)에서는 이와 유사한 반비례 관계를 보이는 사회적 또는 심리적 현상을 제시하고 있음. 즉, (나)에서는 경제 성장으로 인한 풍요로운 삶이 오히려 새로운 도덕적 문제들을 야기시키는 사회적 현상을 보여주고, (다)에서는 쾌락의 추구가 오히려 만족감의 저하로 이어지는 쾌락의 역설을 설명함.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항상 예외없이 정확한 반비례 관계를 보이는 (가)의 물리적 법칙과는 달리, (나)와 (다)에서 설명된 현상들은 (라)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통념과 실재 간의 차이를 반영한다고 말할 수 있음.
고른기회전형 · 자연계열 · 1∼3번 — 1. 제시문 (가)~(마)를 읽고 공통적으로 떠오르는 개념을 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81쪽 · 문항 3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 제시문 (가)~(마)의 공통 개념으로 ‘합성’, ‘합하여 새로운 것이 만들어짐’, ‘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듦’ 등을 제시할 수 있음
• 제시문 (가)는 원소들이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질의 분자 혹은 화합물로 합성
• 제시문 (나)는 기존 소재를 합하여 새로운 성질을 가지는 신소재 합성
• 제시문 (다)는 RNA 합성과 단백질 합성을 통해 유전 정보가 전달
• 제시문 (라)는 색이 다른 빛을 합하여 새로운 색의 빛을 합성
• 제시문 (마)는 두 함수를 합성하여 새로운 함수를 만들고 있음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 ‘합성’의 사회현상에 적용되는 예로는 군소 도시들의 통합을 통한 효율적인 사회자원의 배분, 기업의 인수/합병을 통한 이윤의 증대, 대학의 통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 학문 분야의 융합을통한 새로운 학문 분야의 창출 등을 들 수 있음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제시문 (라)의 경우 빛의 합성에 관한 것으로 빛의 합성은 순서에 상관없이 같은 색의 빛을합성하므로 교환법칙과 결합법칙이 성립함
• 반면 제시문 (마)의 합성함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와 ∘는 서로 다른 함수를 나타냄으로 교환법칙은 성립하지 않고, ∘∘와 ∘∘는 같은 함수를 나타냄으로 결합법칙은 성립함. 경우에 따라서 ∘는 정의되나 ∘는 정의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음
[문항 1] ▪ 공통점 - (가)와 (나)는 모두 육체적 처벌에 대해 서술하고 있음 - (가)의 ‘태형’이나 (나)의 ‘매품’은 모두 범법 행위에 따른 형벌의 집행 과정에서 발생함
▪ 차이점 - (가)의 ‘태형’은 죄상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법원의 명령에 따라 본인에게 행해진 처벌행위이며 (나) 흥보의 ‘매품’은 가난을 해결하고자 자발적으로 선택한 하나의 방편으로 타인의 죄상을 모른채 본인이 대신하여 받은 영리행위 임 - (가)의 경우에는 범죄를 저지른 자와 형벌을 받는 자가 일치하는 반면, (나)의 경우에는 처 벌을 받는 자와 범죄를 저지른 자가 일치하지 않음 - (가)의 태형은 범죄를 저지른 자의 의사와 관계 없이 법원의 명령에 따라 집행되어 비자발적으로 처벌을 받은 반면 (나)는 타인을 대신해서 자발적으로 벌을 받은 행위에 해당됨 - (가)의 ‘태형’과 (나)의 ‘매품’은 다른 시회적 동기를 갖고 있음. 전자의 ‘태형’이 범법으로 인해 처벌받은 것이라면, 후자의 ‘매품’은 빈곤으로 인해 돈을 버는 것을 목적으로 한 행동임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 (다)의 입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상대주의 윤리관에 따르면 인간의 모든 판단은 상대적이고, 사람마다 바람직한 삶의 태도나 방식에 대한 의견이 다름 - 상대주의 윤리관에 따르면 윤리적 원칙도 사회나 시대에 따라 상대적이며, 절대적이거나 보편적인 기준은 없음 - 최선의 삶은 자신의 공동체가 지키는 관습과 규범에 충실하게 사는 삶이며, 타인과 다른 사회를 인정하면서 최대한 공존을 모색해야 함
▪ 흥보의 매품 행위를 수용하는 입장 - 흥보의 매품 행위는 가난을 모면해보려는 목적을 가지고 행해진 것임 - 인간의 모든 판단은 상대적이며 다양하다는 상대주의 윤리관에 따를 때, 비록 타인의 범죄 를 자신이 대신하여 처벌받았다 하더라도, 흥보 개인의 가치 판단에 따라서 행해진 것이라 면 정당하다고 말할 수 있음 - 매품을 위해 여러 사람이 경쟁하는 등, 당시 사회에서 매품은 당시 공동체 사회에서 만연하였음. 흥보의 행위는 가난한 처지의 가족을 위해,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결정한 것임
▪ 흥보의 매품 행위를 비판하는 입장 - 흥보의 매품 행위는 개인적 판단에 따른 것이지만, 이로 인하여 죄를 짓고도 처벌을 받지 않는 부당한 이익을 얻는 사람이 생김 - 타인의 범죄에 대한 처벌을 대신 받는 매품 행위는, 처벌을 시행하는 목적에 부합하지 않 으므로 사회 정의상 옳다고 보기에 어려움 - 흥보의 행위는 다른 사람(법 집행자)을 그럴듯하게 속여 이익을 얻으려는 것임 - 매품처럼 돈으로 자신의 죄과를 대속할 수 있듯, 죄지은 사람 따로, 벌 받는 사람 따로 있다면 정치적 도덕적 혼란이 생길 수도 있음 - 공동체에서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에 있어서 합의 부재는 윤리적 허무주의에 빠질 수 있음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라)는 누구나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국가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중받아야 하며, 인간을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취급될 수 없는 존엄한 존재라고 설명함 - 모든 사람이 인권을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가)의 ‘태형’과 (나)의 ‘매품’은 인권과 관련된 문제를 제기함. 인권의 문제는 (다)의 상대주의 윤리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는 측면 이 있음
▪ (가) 참조 - (가) 싱가포르에서 집행되는 ‘태형’이라는 제도는 법에 근거하지만 인권의 문제를 제기함 - 누구나 존중받아야 한다는 인간존엄성의 관점에서 볼 때, 비록 법에 의해 집행된다 하더라도, 태형은 폭력성과 잔인함으로 인해 기본적인 인권을 경시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음 - 인간존엄성 실현을 위해서는 법에 의한 집행이라도 신체를 잔인하게 체벌하는 식의 처벌은 금지해야 함
▪ (나) 참조 - (나) 흥보는 돈을 벌기 위해 죄를 지은 사람을 대신해서 매를 맞았으나 부자들은 돈으로 자신 에게 부과된 벌을 대리하는 자를 고용하여 처벌받지 않음 - 흥보 자신은 죄상을 모르면서 처벌을 받았음(대리처벌). 이는 법률에 근거한 처벌이지만 범죄당사자가 아니라 흥보에게 내려진 처벌임 - 인간존엄성 실현을 위해서는, 죄를 지은 당사자가 처벌을 받게 해야 함. 또한 가난 등의 이유로 타인을 대신해서 형벌을 받는 등, 인간이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취급되는 상황도 금지되어야 함
▪ (다) 참조 - (다) 제시문에 따르면 윤리적 상대주의에서는 자신의 공동체가 지키는 관습과 규범에 충실 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또한 지나친 윤리적 상대주의가 낳을 수 있는 윤리적 허무주의와 같은 비판에 대해서도 함께 언급하고 있음 -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는 인식은 범국가적, 범사회적으로 존재함. 한편 인간존엄성 실현을 위해 보장되어야 하는 인권에 대한 정의, 인권 보장의 방식과 적용 범위 는 사회적, 국가적으로 다양할 수 있음 - 개인의 의견이 중요하고 최대한 인정해야 하는 윤리적 상대주의 관점이라고 하더라도, 인권 말살, 인종 차별, 폭력 등, 명백한 잘못에 대해서라면,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주장만을 내세울수 없음 - 인간존엄성 실현을 위해 통치자나 국가 기관들의 권력이 남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공동체 합의를 이끌어내려는 노력이 필요함
※ 참조: 교육과정에 등장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대답할 수 있음 -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인권 보장 방식에서도 범국가적인 협의와 공감대형성이 필요할 것임 -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제기구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인정하며, 국제시민으로서의인식을 키우기 위한 교육적 관심을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함
[문항 1] - 제시문 (가)와 (나)에 나오는 개념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함공통점: - 모두 바람직한 사회상을 제시한다는점에서 같음 - 모두 궁극적으로국민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같음 차이점: - 제시문 (가)의 ‘복지 사회’는 국가가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고자 부의 집중과 양극화 등 계층 간의 갈등과 불평등을 해 결하고자 노력하는 반면, 제시문 (나)의 ‘이상 사회’는 세속적 가치 에 대한 지나친 욕망에서 벗어나고자 함 - ‘중시하는 가치’의 측면에서, 제시문 (가)의 ‘복지 사회’는 사회적책임과 평등을, (나)의 ‘이상 사회’는 내면의 자유로움을 강조함 - ‘지향하는 사회의 모습’과 관련해 (가)의 ‘복지 사회’는 안정되고 통합된 사회를, (나)의 ‘이상 사회’는 소국과민의 사회를 중시함 - ‘인간다운 생활’과 관련해 (가)의 ‘복지 사회’는 인간의 외형적 지표를, (나)의 ‘이상 사회’는 인간의 내면적 가치를 중시함 - ‘부’와 관련해 (가)는 부의 집중이 해소된 실질적 평등의 사회를 지 향하고, (나)는 부를 세속적 욕망으로 규정하고 그것 자체를 추구하 지 않는 사회를 지향함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 (다)의 화자인 ‘나’의 행위를 다음과 같이 평가함 비판: - (다)에서 화자는 꽃을 본래 자리인 숲속에 두지 않고 굳이 파내어 자신의 정원에 옮겨 심음 - 처음에 숲속을 산책하면서 “아무것도 찾지 않으리라”라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꽃의 아름다움을 보고 이를 꺾어 소유하려 한 행위는 도가의 무위, 무욕 원칙에 어긋나는 것으로 볼 수있음 - 꽃은 원래 있던 숲속에서 그 자체로 이미 아름다운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화자가 이를 굳이자신의 정원으로 옮겨 심어 감상하고자 한 행위는 자연의 흐름에 거스르는 인위적인 개입이므로 도가 윤리의 무위자연 존중 원리에 어긋날 수 있음 - 또한, 꽃이 자라던 숲속과 생장 조건이 다를 수있는 정원으로 옮겨 심음으로써 꽃이 시들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가까이 두려 했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움을 존중하는 도가 원칙에 어긋나는 행위로 볼 수 있음 옹호: - (다)에서 화자는 꽃을 꺾지 않고 다시심음으로써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함 - (나)가 제시하는 무위자연의 입장을 고려할 때, (다)의 화자 '나'의 행위는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는 행위로 해석할 수 있음 - 꽃을 꺾는 대신 뿌리째 파내어 가져와정원에 심음으로써 본래의 생장 조건을 최대한 유지해 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임 - 나아가, 화자의 정원으로 옮겨 심은 후에 가지가 뻗어 나가고 자꾸자꾸 꽃을피우는 모습으로 보아 전보다 오히려더 번성했다고 볼 수 있음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제시문 (라)는 지방 자치 단체에 대한 중앙 정부의 개입을 줄여 실질적인 지방 분권을 이룩하는 사회를 지향함
• 제시문 (가)에서 국가가 복지 제도를 통해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듯이, 지방 자치 단체는 정책의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함. 그러기위해서는 국가 사무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현 상황을 개선하고, 지방 자치 단체가 실질적으로 떠맡고 있는 위임 사무 처리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게 함으로써 중앙과 지방 정부 간의 불평등을 해소해야 함
• 제시문 (나)에서는 도가 윤리가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삶을 강조한다고 언급하고 있음. 이에 따르면 지방 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정책과 계획이 필요함
• 또한 제시문 (나)는 도가 윤리가 무위자연을 강조하며 세속적 가치에서 벗어난 내면의 자유로움을 추구함으로써 진정한 행복에 이를 수 있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함. 이를 지방 자치에 적용하면,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고려해야 함. 그리고, 지방 의회 및 자치 단체의 권한을 확대하여 자치 행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함
• 제시문 (다)에서는 화자가 꽃의 아름다움을 가까이 두고 감상하려는 자신의 욕구와 시들지 않고 잘 살아가고자 하는 꽃의 소망을 모두 충족시키는 대안을 고안하여 실행하고 있음. 이러한 접근 방식을 지방 자치에 적용한다면, 중앙 정부는 지방 정부가 지역 고유의 특장점을 지속 가능한 형태로 살려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배려함으로써 상생을 추구해야 할 것임
학업우수전형 · 자연계열(오전) · 1∼3번 — 1. 제시문 (가)~(라)를 읽고 공통적으로 떠오르는 개념을 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40쪽 · 문항 3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 제시문 (가)~(라)의 공통 개념으로 ‘매개’, ‘중개’, ‘중간에서 양편의 관계를 맺어 주는 것’등을 제시할 수 있음
• 제시문 (가)는 변압기에서 자기장의 변화를 매개로 하여 서로 떨어져 있는 두 코일 사이의 전압 조절을 설명하고 있음
• 제시문 (나)는 지진파는 지구 내부 물질을 매개로 하여 전파되는 것을 설명함
• 제시문 (다)는 를 매개변수로 나타낸 함수 cossin를 이용하여 곡선의길이를 구함
• 제시문 (라)는 질병의 감염은 쥐나 모기 같은 동물을 매개로 하여 전파되며, 감염병은 병원체에 의하여 매개되는 질병임을 설명함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 제시문 (마)는 촉매반응을 설명하고 있음. 이는 화학 반응에서 반응물 사이를 매개하여 반응을 가능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는 유사하나, 촉매는 반응물과 결합하여 반응물의 활성화 에너지를 낮추고 반응을 촉진시켜 빠르게 생성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에서 차이가 있음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매개’ 개념이 적용되는 사회현상의 예로는 둘 사이에서 양편의 관계를 맺어 주는 역할을하는 부동산 중개, 무역업(오퍼상), 결혼 중매 등을 들 수 있음
-계열적합적형 · 자연계열(오전) · 1~4번 — 1. 제시문 (가)~(라)를 읽고 공통적으로 떠오르는 개념을 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64쪽 · 문항 4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 • 제시문 (가)~(라)의 공통 개념으로 ‘유도’ 혹은 ‘일정한 방향으로 이끎’ 등을 제시할 수 있음. 제시문 (가)는 자기장(자속)의 변화에 따라 유도전류가 발생하는 패러데이의 유도법칙을 설명하고 있으며, 제시문 (나)는 편극으로 형성된 순간 쌍극자로부터 유도되는 유도쌍극자에 대한 설명이고, 제시문 (다)는 병원체의 침입으로 인한 염증반응의 유도에 대한 내용이고, 제시문 (라)는 롤의 정리로부터 평균값 정리를 유도하고 있음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 • 제시문 (마)에서는 맨틀 대류 방향을 따라 판이 이동함으로써 맨틀이 상승하는 곳에서는 판이확장되고, 가라앉는 곳에서는 판이 섭입하여 소멸되는 과정을 거쳐 맨틀 대류에 의해 판의 이동이 유도될 수 있음
• 제시문 (바)에서는 물체에 작용하는 힘이 가속도를 유도하는 내용을 설명할 수 있음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 • '유도' 개념이 적용되는 사회현상의 예로는 정부가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출산율 증가를유도하는 출산장려정책,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유도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제, 교통사고율 감소 유도를 위한 다양한 벌금제도 등을 들 수 있음
예시 답안 · 문항 4
[문항 4] • 영희는 ‘날씨가 춥다’라는 가정과 ‘붕어빵을 많이 사먹는다’라는 결론의 문장을 이야기했는데, 철수는 영희의 가정을 부정한 후 영희의 결론을 부정하는 오류를 범함. 철수의 문장은영희의 문장과는 참, 거짓이 다를 수 있으므로 유도를 잘못한 것으로 영희의 문장과 같은 의미를 가지려면 철수는 영희 문장의 대우인 ‘네가 붕어빵을 많이 사먹지 않은걸 보니 요즘 날씨가 춥지 않았나 봐’라고 이야기를 했어야 함
재직자전형 · 자연계열 — - 대학 진학을 결심하게 된 시기/계기는 무엇인지? 재직하면서 대학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순간은? - 대학에서의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 고등학교 졸업 시점과 비교할 때 현재의 자신은 어떤 점에서 가장 크게 변화(성장) 했다 고…
특기자전형 · 디자인조형학부 — <시작> - 창의활동보고서에 제출한 활동 중 가장 설명하고 싶은 대표 활동은 무엇인가?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11쪽 · 문항 2개
보조 질문
<추가확인> ( 대표 활동이 디자인 및 예술 관련 작품일 때 ) - 해당 작품은 자신의 어떤 점을 나타내 주고 있는가? - 작품 제작 시 가장 유념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 대표 활동이 디자인 및 예술 관련 작품이 아닐 때 ) - 그 활동을 대표 활동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해당 활동을 통해 얻고자 했던 바는 무엇인가?
특기자전형 · 체육교육 — - 운동을 하다 보면 부상을 당할 때가 종종 있는데 부상 방지를 위해 평소에 어떤 노력을 하는가? - 운동을 하면서 롤 모델이 있을 텐데, 롤 모델을 닮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가? - 선수의 포지션에서 자신의 장단점은 무엇이고, 단점을 극복하기…
(가) 싱가포르는 공공 시설물 파손을 엄격하게 처벌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1994년 미국의 10대 소년인 마이클 페이에게 자동차와 공공 자산을 파손한 혐의로 태형 6대를 집행하였다. 당시 미국의 대통령은 싱가포르 정부에 선처를 호소하였고, 여러 인권 단체가 태형이 인간 존엄성을 훼손하는 처벌 방법이라고 항의하였다. 그러나 싱가포르는 법원의 명령에 따라 태형을 집행하여 국제적 논란이 일어났다.
(나) 흥보 아내 이른 말이, / “그 돈은 웬 돈이며 삼십 냥은 웬 돈이오?” 흥보 이른 말이, / “천기누설이라, 말부터 앞세우면 이뤄질 일 없으니, 그 돈으로 양식 팔아 배불리 질끈 먹고.” 흥보 아내 이른 말이, / “먹으니 좋소만 그 돈은 어디서 났소?” 흥보 이른 말이, / “본읍 좌수 대신으로 병영 가서 곤장 맞기로 삼십 냥에 결단하고 마삯* 돈 닷 냥 받아 왔네.” 흥보 아내 이 말 듣고 기가 막혀 이른 말이, “그놈의 죄상**도 모르고 병영으로 올라갔다가 저 모습 저 몰골에 곤장 열을 맞으면 곤장 아래 혼백 될 것이니 제발 덕분 가지 마오.” 흥보 이른 말이, / “볼기의 구실이 있나니.” “볼기가 구실이 있단 말이오?” / “그렇지. 볼기 구실 들어 보소. (중략) 쓸데없는 이내 볼기 놀려 무엇한단 말인가. 매품이나 팔아먹세.” (중략) 흥보 가슴이 끔쩍하여, / “거기는 무엇하러 왔소?” “나는 평안도 사방동 동팔풍촌서 사는 솔봉 애비 모르시오. 이십오 대 가난으로 매품 팔러 왔소.” 또 한 놈 나 앉으며, / “나는 경상도 문경 땅의 제일 가난으로 사십육 대 호적 없이 남의 곁방살이로 내려오는 김딱직이란 말 듣도 못하였소.” * 마삯: 말을 타는 데 대한 삯. 흥보가 매품을 팔기 위해 병영으로 갈 때 드는 비용 ** 죄상(罪狀): 범죄의 구체적인 사실
(다) 프로타고라스는 상대주의적 윤리관을 잘 보여 준다. 그는 인간의 모든 판단이 상대적이고, 우리가 진리라고 믿는 것도 오로지 개인의 의견일 뿐 보편적이지 않다고 주장한다. (중략) 이를 삶의 문제에 적용하면 윤리적 상대주의가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바람직한 삶의 태도와 방식에 관해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며, 공동체의 법과 관습, 윤리적 원칙도 사회나 시대마다 달라서 모두 상대적일 뿐이며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것은 없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프로타고라스에 따르면, 최선의 삶은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이해시켜 자신의 관점과 의견을 최대한 인정받고, 자신의 공동체가 지키는 관습과 규범에 충실하게 사는 삶이다.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다른 사회를 존중하면서 최대한 평화로운 공존을 모색해야 한다. (중략) 하지만 이러한 태도를 따르면 윤리적 허무주의에 빠질 위험이 있다. 윤리적 문제에 관해 무엇이 옳고 참된 것인지를 판단하거나 공동체의 합의를 이끌어 내려는 노력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우고, 다른 사람을 그럴듯하게 속여 이익과 권력을 얻으려는 경향까지 나타나면 정치적 · 도덕적 질서가 무너져 사회가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
(라) 모든 인간은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국가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중받아 마땅하며, 어떤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취급될 수 없는 존엄한 존재이다. 이러한 인간 존엄성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인권이다. 하지만 한 사람의 권리는 다른 사람의 권리와 충돌할 수 있으므로 인간이 자율적으로 상호 간의 인권을 동등하게 보장하기는 쉽지 않다. 또한 통치자나 국가 기관들이 자신들에게 부여된 권력을 남용하여 국민의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하는 경우도 나타날 수 있다.
(가) 복지 제도는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할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목적이다. 즉 인간이 인간다움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는 그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야 한다. 더불어 국가의 개입을 통하여 계층 간의 갈등과 사회 불안을 야기하는 빈곤이나 사회 불평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오늘날 전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자유 무역과 무한 경쟁은 이른바 20 대 80의 사회*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소수에 대한 부의 집중과 상대적 박탈감의 확산, 그리고 양극화 현상의 심화로 인하여 사회의 안정과 통합이 저해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복지 제도는 사회 불평등 현상을 극복하고 실질적 평등의 원리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또한 사회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함으로써 복지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인 인간의 존엄성을 실질적으로 보장해 줄 수 있다. * 20 대 80의 사회: 세계화 시대에서 세계 인구 중 20%만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 80%의 빈곤층과 20%의 부유층으로 사회가 양분될 것이라 보는 이탈리아의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의 주장
(나) 도가 윤리는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삶을 강조한다. 노자는 “도(道)는 자연을 본받아 어긋나지 않는다.”라고 하여, 천지 만물의 근원인 도의 특성이 인위적으로 강제하지 않고 자연스러움을 따르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이라고 주장하였다. 도가 윤리는 이러한 무위자연을 이상적 삶의 모습으로 제시하며, 무위의 다스림이 이루어지는 소국 과민**을 이상 사회로 본다. (중략) 도가 윤리는 내면의 자유로움을 추구함으로써 부와 명예 등 세속적 가치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에 이를 수 있게 한다. ** 소국 과민(小國寡民): 영토가 작고 인구가 적은 나라
(다) 나 홀로 그렇게 숲속을 걸었지. 아무것도 찾지 않으리라. 그런 생각에 잠긴 채.
그늘 속에서 나는 한 떨기 꽃송이를 보았어. 별처럼 반짝이며 작은 눈동자처럼 아름다웠지. 나는 그 꽃을 꺾으려 했지. 그러자 꽃은 속삭였어. 난 꺾여 시들어 버릴 테죠?
나는 그것을 아름다운 정원에다 심으려고 뿌리째 파내어 집으로 가져왔지.
그러자 그 꽃은 조용한 구석에서 다시 살아났어. 이제 가지가 뻗어 나가고 자꾸자꾸 꽃을 피우고 있네.
(라) 지방 자치 단체가 수행하는 사무에는 중앙 정부로부터 위임을 받은 국가 사무와 지방 자치 단체 스스로 결정하는 지방 사무가 있다. 그중 국가 사무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80% 내외) 실질적인 지방 분권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국가 사무의 경우 국가의 지도 · 감독이 중심을 이루지만 조례 제정을 비롯한 지방 의회의 개입이 쉽지 않아 지역 자율성이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지방 재정법 제21조는 위임 사무 처리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위임 사무 처리 비용을 지방 자치 단체가 부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뿐만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지방 자치 단체의 정책이 국가 사무에 가로막혀 좌절되는 경우도 있다.
(가) 변압기는 동일한 철심의 한쪽에 1차 코일을 감고 교류 전류를 흘려 주면, 다른 쪽에 감은 2차 코일에 유도 전류와 유도 기전력이 발생하도록 만든 장치이다. 1차 코일의 감은 수가 N₁일 때, 기전력이 V₁이고, 2차 코일의 감은 수가 N₂이면 유도 기전력 V₂는 다음과 같다. V₂ = V₁ × N₂/N₁ 이 식에서 볼 때, 1차 코일의 감은 수보다 2차 코일의 감은 수가 더 많으면 전압을 더 높게 만드는 승압 변압기가 되고, 그 반대이면 전압을 더 낮추는 감압 변압기가 된다.
(나) 플룸 상승류가 있는 곳은 주변의 맨틀보다 온도가 높으므로 지진파의 속도가 느리다. 한편, 해구에서 섭입된 판은 맨틀과 외핵의 경계까지 하강하기도 하는데, 하강하는 판은 주변 맨틀보다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으므로 주변보다 지진파의 속도가 빠르다. 따라서 지진파의 속도 분포를 연구하면 맨틀의 온도 분포를 알 수 있다.
(다) 다음 수식을 이용하면 0≤x≤1일 때, 곡선 x^(2/3)+y^(2/3)=1의 길이를 구할 수 있다. ∫₀^(π/2) √((−3cos²θ sinθ)² + (3sin²θ cosθ)²) dθ = ∫₀^(π/2) 3sinθcosθ dθ = ∫₀¹ 3t dt = 3/2
(라) 생물은 물 없이는 살 수 없다. 그러나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접촉하면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증가한다.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현대의 위생적인 환경은 질병의 발생을 많이 줄여 주었지만 지구촌에는 아직도 오염된 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다. 쥐나 모기와 같은 동물이 병원체를 전달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한 감염을 줄이려면 주변 환경을 주기적으로 소독해야 하며, 특히 여름철 물웅덩이는 모기의 발생을 촉진하므로 잘 관리해야 한다.
(마) 자동차 하부의 배기관 중간에는 변환기가 설치되어 있다. 연료의 연소 과정에서 배출되는 대기 오염 기체는 변환기 내부의 작은 구슬 모양의 고체 표면에 쉽게 반응할 수 있다. 이 반응에서 일산화 탄소(CO)와 완전 연소되지 않은 탄화수소(CₓHᵧ)는 이산화 탄소(CO₂)와 물(H₂O)로, 산화 질소(NO)는 질소(N₂)와 산소(O₂)로 변환된다.
(가) 이황은 우주의 존재 문제에 대해 이(理)는 기(氣)의 주재자로서 기를 부릴 뿐이고, 이는 귀하고 기는 천한 것으로 파악하였다. 나아가 그는 “이가 발(發)하면 기가 이를 따르며, 기가 발하면 이가 기를 탄다.”라고 하여 이와 기가 모두 발한다는 이기호발설(理氣互發說)을 주장하였다. 이처럼 이황이 ‘이의 발’을 강조한 것은 전쟁터에서 병사[氣]가 항상 장수[理]의 통제와 명령을 받아야 하듯이, 이를 도덕규범의 법칙으로 삼아 인간의 본성을 회복하여 사회 질서를 바로 세우고자 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나) 오비탈은 마치 원자 내에서 전자가 떠돌아다니는 공간과 같은데, 크기와 모양이 다른 여러 가지 오비탈이 존재한다. 또한 같은 오비탈이라 해도 크기나 공간에서 배치된 방향이 서로 다르다. 이처럼 서로 다른 오비탈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주 양자수, 부 양자수, 자기 양자수의 세 가지 양자수가 필요하며, 각각의 양자수는 다음과 같이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는 값만 가질 수 있다. 주 양자수(n)는 1 이상의 정수만 가능하며, 오비탈의 크기 및 에너지와 관련이 있다. 보어 모형에서 전자 껍질을 나타내는 n값과 비슷한 개념으로, n이 커질수록 오비탈의 크기가 커지며 에너지가 증가한다. 부 양자수 또는 방위 양자수(l)는 전자 구름의 모양, 즉 오비탈의 종류와 관련이 있으며, 주 양자수(n)에 따라 가질 수 있는 값이 정해진다.
(다) 표본 공간 S의 두 사건 A, B에 대하여 P(A)>0, P(B)>0이다.
〔그림〕 표본 공간 S를 나타낸 직사각형 안에 사건 A와 사건 B가 서로 겹치지 않는 두 개의 타원으로 떨어져 그려진 벤 다이어그램
(라) 두 파동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전파하면서 중첩될 때, 어떤 지점에서의 변위는 그 지점에서 두 파동의 변위를 합한 결과와 같다. 이를 중첩의 원리라고 한다. 파동이 중첩될 때에도 두 파동은 전파하며 파동의 중첩이 모두 끝난 후에는 원래의 모습을 가지고 그대로 전파된다.
(마) 금속 결합을 이루는 각 금속 원자의 최외각 전자는 모든 금속 양이온 사이를 자유롭게 움직인다. 이들 전자와 금속 양이온 사이의 정전기적 인력이 금속 양이온 사이의 반발력보다 크므로 결합을 이룬다. 많은 수의 전자가 금속 양이온 사이를 자유롭게 움직이므로, 이러한 금속 결합 모형을 전자 바다 모형이라고도 한다.
(마) 공화주의에서는 주권자인 시민들이 사적 이익보다 공적 이익을 우선시하고 법에 의한 통치를 받아들여 국가를 만들었다고 본다. 공화국에서 시민은 다른 사람의 자의(恣意)에 예속되지 않고, 어떠한 지배도 당하지 않는다. 이러한 공화국은 사람들이 시민적 덕성을 함양하도록 하여 공동선을 추구하고 공적 활동에 관심을 갖고서 공적인 삶에 적극 참여하도록 만든다.
교재 수록 · 문제 1
제시문 (가)~(다)와 (라)~(바)에서 떠오르는 공통된 개념을 각각 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정부가 인위적으로 수출이나 수입에 제한을 가하지 않는 무역 정책은 국가 간의 무역과 경쟁을 통한 효율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무역 정책에서는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상품이 공급되고, 소비자는 값싼 가격에 좋은 품질을 가진 다양한 상품을 소비할 수 있어 이득이 증대된다. 또한 이러한 무역 정책이 정착되면 기업들이 자국 기업은 물론 외국 기업과도 경쟁하게 되어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된다. 이는 국내 산업의 생산성을 높여 경제 성장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2023학년도
380제 수록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 2023학년도 고려대학교 부분
일반전형(학업우수형) – 인문 계열(오전) (380제)
(가) 아리스토텔레스는 국가가 단지 개인의 사적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 결사체가 아니라 공공선과 가치 있는 삶을 위해 만들어진 공동체라고 보았다. 그는 국가가 단순한 공동생활이 아니라 정치 도덕 공동체로서 고귀한 가치를 위해 존재한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노직은 개인이 가진 권리와 재산을 보호하는 선에서만 행동하는 최소 국가를 정의롭다고 보았다. 국가가 특정한 사람에게 더 많은 세금을 거두어 복지 정책을 펼치는 것을 개인 재산권의 침해라고 간주하였다. 국가는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소득 재분배 정책과 같은 강제적인 수단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였다.
(나) 시장 경제의 운영 원리를 전통적으로 신봉하던 미국 정부는 1930년대 대공황을 해결하기 위해 뉴딜 정책(New Deal, 소외된 이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펼친 바 있다. 루스벨트 대통령은 대공황이 발생하자 시장의 가격 조정 기능에만 맡겨두는 것으로는 경기 침체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정치에서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란 건 없다. 만약 우연히 일어났다면 그건 그렇게 계획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라고 말하였다. 1933년에 전국 산업 부흥법을 제정하였는데, 이는 산업에서 일어나는 과잉 생산, 지나친 경쟁, 실업 사태를 막기 위해 정부가 산업을 통제한 것이었다.
(다) 세상에 금지하는 것이 많으면 백성들은 더욱 가난해지고 백성이 이로운 기물을 많이 가지게 되면 국가는 더욱 혼미해지고 사람들이 재주가 많아지면 기이한 일들이 더 불어나며 법령이 복잡해질수록 도둑이 더 많아진다. 그러므로 성인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무위하니 백성들이 절로 교화되고 내가 고요함을 좋아하니 백성들이 절로 바르게 되고 내가 일을 만들지 않으니 백성들이 절로 부유해지며 내가 무욕하니 백성들이 절로 소박해진다.
(라) 세계 보건 기구에서는 2016년 설탕이 함유된 제품 가격의 20퍼센트 정도를 세금으로 부과하도록 하는 설탕세(Sugar Tax) 도입을 각국에 공식적으로 권고한 바 있다. 1922년 노르웨이가 최초로 도입한 설탕세는 비만 등을 예방하기 위해 초콜릿이나 설탕이 들어간 제품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최근 한국에도 도입이 논의되고 있으며, 다른 나라의 경우 도입 초기 실제로 설탕 섭취량을 줄이는 효과를 낳기도 하였다. 하지만 가격 상승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개별 소비자들도 있었다.
교재 수록 · 문제 1
제시문 (가)의 내용을 참고하여 제시문 (나)와 (다)를 비교하시오.
교재 수록 · 문제 2
제시문 (다)의 관점에서 제시문 (나)를 평가하시오.
교재 수록 · 문제 3
제시문 (나)와 (다)의 관점에서 제시문 (라)의 설탕세를 설명하고 설탕세 도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시오.
일반전형(학업우수형) – 인문 계열(오후) (380제)
(가) 자연 생태계가 시사하는 바에 따르면 모든 생물은 상호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네트워크를 통해 존재한다. 하나의 생태계 내에 있는 어떠한 요소라도 손상을 입으면 전체 시스템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이것은 언어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가장 튼튼한 생태계는 가장 다양한 생태계이며 언어의 네트워크도 생태계와 같다. 언어 생태계의 다양성이 무너지면 인류가 참조할 지적 기반이 점점 줄어들고 결국 인류의 적응력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수많은 소수 언어들이 사멸하면서 다양성이 약화되고 있다. 소수 언어의 사멸은 그 언어로 표현되던 지식의 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 소수 언어를 보존하여야 할 결정적 이유는 실제로 엄연히 존재하는 어떤 대상이 그 언어의 사멸로 인해 존재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이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세계에 존재하는 약 6천 개의 언어 중에서 거의 절반이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1950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미 약 230개 언어가 소멸하였고, 현재 소멸 위기에 처한 언어의 상당수도 다음 세기면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어떤 지역에서는 정부가 사회 통합을 이유로 학교 교육에서 소수 민족 언어의 사용을 금지하는 등 단일 공용어 사용을 강제하고 있기도 하다. 소수 언어 보존을 위해 유엔(UN)은 2019년을 ‘국제 토착어의 해’로 지정하는 등 국제 사회의 공동 노력을 촉구하고 있으며, 국제단체 등에서 언어 보존을 환경 보호 운동에 포함시키거나 ‘언어 인권’ 구현을 위한 국제적 차원의 언어 정책 수립을 추진하는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나) 다음은 ‘G. M. 홉킨스(G. M. Hopkins, 1844-1889)’의 시(詩) 한 편의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얼룩무늬 만물을 지으신 신께 영광을— 얼룩빼기 암소 같은 두 가지 색깔의 하늘, 헤엄치는 송어 등에 빼곡히 점각한 장밋빛 점들, 땅에 떨어져 갓 피운 석탄처럼 열매를 드러내는 밤, 피리새의 날개들, 구획되고 결합한 풍경—방목지와 휴경지와 경작지, 그리고 온갖 교역, 의복과 연장과 배의 장비들에 대해. 만물은 상반되고 색다르고 희귀하고 낯설다.
무엇이든 변하기 쉽고 반점들 생기니 (누가 연유를 알리?) 빠르거나 느리고, 달거나 시큼하고, 눈부시거나 흐릿하다. 이 모든 것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지닌 그가 낳으셨다.
(다) 프랑스 남부 지역의 니스, 칸 등 30여 곳 지방 자치 단체가 부르키니 단속에 나섰다. 부르키니란 눈을 제외한 신체 전부를 덮는 무슬림 여성 의상 부르카와 비키니 수영복을 합한 말이다. 율법에 따라 온몸을 천으로 가려야 하는 무슬림 여성들은 더운 날씨에도 물놀이할 엄두를 못 냈는데, 디자이너 아헤다 자네티는 2003년 신체를 노출하지 않고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영복 부르키니를 디자인하였다. 일각에서는 부르키니를 부르카와 마찬가지로 ‘여성의 신체를 가두는 옷’이라고 비난하지만 디자이너 자네티는 ‘억압이 아닌 건강한 삶과 자유의 상징’이라고 강조하였다. 프랑스는 2011년에 유럽 국가 중 처음으로 공공장소에서 얼굴을 가리는 복장을 금지하는 ‘부르카 금지법’을 시행하였다. 이러한 배경에는 프랑스의 엄격한 정교분리 · 세속주의 원칙인 ‘라이시테(Laïcité)’가 깔려 있다. 이는 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종교를 드러내는 걸 자제하여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법안이다. 프랑스 정부는 이 원칙에 따라 공공기관, 공립학교 등에서 종교적 상징물을 착용하는 것도 금지해 왔는데, 부르키니 역시 공공장소에서의 종교적 중립성을 위반할 뿐 아니라 여성의 권리를 억압하는 복장이라고 보고 부정적으로 여기는 것이다. 반면, ㉠ 부르키니 규제를 반대하는 쪽에서는 자유를 억압하고 이슬람에 대한 차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교재 수록 · 문제 1
제시문 (가)와 (나)의 다양성에 관한 관점을 비교하시오.
교재 수록 · 문제 2
제시문 (가)의 관점에서 제시문 (다)의 ㉠에 대해 평가하시오.
교재 수록 · 문제 3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한 정책이 다른 가치와 충돌하는 구체적 사례를 들고, 제시문 (가)와 (다)의 내용에 기반하여 사례로 든 정책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의 견해를 밝히시오.
2022학년도
380제 수록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 2022학년도 고려대학교 부분
일반전형(학업우수형) – 인문 계열(오전) (380제)
(가) 고전적 공리주의자 벤담과 밀은 행복은 곧 쾌락이고 불행은 고통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인간 행위의 목적을 고통을 피하고 쾌락을 늘리는 것에 두었다. 특히 이들이 중시한 것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었는데 여기에서 공공선의 문제가 제기되기도 하였다. 한편, 20세기 사상가 칼 포퍼는 불행의 최소화를 중시하며 ㉠ ‘소극적 공리주의’를 제시하였다. 개인의 자유가 억압되는 일에 민감하게 반응한 그는 공공의 영역을 인정하되 최대 행복을 명분으로 개인의 자유가 침해 받는 일을 경계하였다. 세계사적 비극인 전체주의의 폐해를 떠올리면 그의 우려가 지나치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고전적 공리주의가 행복을 극대화하려 한다면, 소극적 공리주의는 행복이 아닌 불행을, 쾌락이 아닌 고통을, 선이 아닌 악을 제거하고 최소화하려 한다. 소극적 공리주의에 따르면, 행복이나 선이라는 목표는 항상 미래에 오는 것이므로 불확실하며 대체로 추상적이다. 반면에 고통이나 악을 제거한다고 할 때, 그 고통이나 악은 항상 현재에 존재하는 구체적인 것이다. 불확실한 미래의 추상적인 선을 추구하기보다는 확실한 현재의 구체적인 악을 제거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또한 행복이나 선은 사람마다 서로 다른 것인 경우가 많아서 일률적으로 산출하기 어렵다. 무엇이 좋은 것인지는 지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사람들 간에 의견 일치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반면에 고통이나 악은 사람들이 쉽게 합의할 수 있다는 것이 소극적 공리주의의 주장이다. 맛있는 음식에 대해서는 각각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들도 배고픔의 고통에 대해서는 쉽게 의견 일치를 볼 수 있다.
(나) 일반적으로 국가를 평가할 때 국내 총생산(GDP) 등 경제적 지표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것만으로 국민의 행복과 불행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 국가 행복 지수는 국내 총생산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 자유, 기대 수명, 부정부패 등을 바탕으로 집계된다. 국민 소득이 20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작고 가난한 나라지만 국민의 97%가 ‘행복하다’고 하는 부탄이 널리 알려진 것도,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나라의 국민이지만 한국인의 불행이 주목 받게 된 것도 국가 행복 지수 때문이다. 2018~2020년 평균을 산출한 결과 한국은 국가 행복 지수 10점 만점에 5.85점으로 OECD 회원국 중 거의 끝자리를 차지하였는데, 미세먼지 농도는 가장 높았고, 연간 근로 시간은 멕시코 다음으로 가장 길었다. 또한 2020년 유니세프가 발표한 어린이행복 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OECD 및 EU 회원국 38개국 가운데 21위였다. 신체 건강(13위), 학업 및 사회 능력(11위)은 상위권이었지만 정신적 행복은 34위로 최하위권이었다.
(다) 나는 이사하기를 좋아한다. 인간이라는 것은 크게 나누면 대충 두 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다. 즉, 이사하기를 좋아하는 인간과 싫어하는 인간이다. 특별히 전자는 행동적이고 진취성이 풍부하나 후자는 그 반대라는 식의 이야기가 아니다. 단순히 이사하기를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라는 극히 단순한 차원의 이야기이다. 짐을 챙겨 동네에서 동네로, 집에서 집으로 옮겨 다니노라면, 정말로 ㉢ 행복한 기분이 든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적극적인 인간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오히려 그 반대로, 생활 습관을 바꾸거나 사물에 대한 가치 판단을 바꾸거나 하는 걸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편이다. 양복만 해도 15년 전과 거의 같은 것을 입고 있다. 하지만 이사 가는 것만은 좋아한다. 이사의 좋은 점은 모든 것을 ‘무(無)’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웃과의 교제, 인간관계, 그 밖의 온갖 일상생활에서의 자질구레한 일, 그러한 것이 전부 한순간에 소멸해 버리는 것이다. 이 쾌감은 한번 맛보면 결코 잊어버릴 수가 없다. 야반도주야말로 이사의 기본적 원형이다. 나는 지금까지 굉장히 여러 번 이사를 하고, 여러 곳에 살았으며, 여러 종류의 사람들과 상종을 해왔다. 그리고 그때마다 모든 것을 ‘무’로 만들고 지금에 이른 것이다.
교재 수록 · 문제 1
㉠의 특성을 바탕으로 ㉡, ㉢에 제시된 ‘행복’에 대한 관점을 평가하시오.
교재 수록 · 문제 2
제시문 (나)의 내용을 참고하여 ㉠의 견해를 비판하시오.
교재 수록 · 문제 3
제시문 (가)의 ‘소극적 공리주의’를 반영한 정책을 예로 들고 그것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 설명하시오.
일반전형(학업우수형) – 인문 계열(오후) (380제)
(가) 사람들은 살면서 여러 가지 선택을 해야 합니다. 오늘 무엇을 먹을지, 어떤 옷을 입을지 같은 사소한 결정을 하는 경우에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뒤돌아보지 않지만, 진로나 결혼 같은 중요한 결정을 내린 경우에는 자신의 선택이 적절하였는지 반추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어떤 것을 선택한 후에 ‘만약에 내가 다른 선택을 하였더라면’하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흔하며, 대부분의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이러한 ㉠ 반사실적(反寫實的) 사고를 하고 있습니다. 반사실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사실과 반대’ 혹은 ‘대안 선택 시 일어날 수 있었던 (현실에 대비되는) 상황’에 대해 상상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이 개념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가정법 시제에 대한 논의에서 시작되었고, 대안 세계에 관해 쓴 17세기 독일 철학자 라이프니츠에 의해 더욱 발전되었습니다. ‘반사실적 사고’라는 용어는 1940년대 중반에 처음 사용되었는데, 이후 학자들은 1980년대 초에 사회 인지적 관점에서 이 주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하였고, 반사실적 사고 뒤에 후회나 만족과 같은 특정한 감정이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 반사실적 사고는 현실과 대비해 상황이 더 나은 경우와 상황이 더 나쁜 경우를 생각하는 방향으로 나뉩니다. 상상할 수 있는 대안적 상황과 현실을 비교하면 후회, 수치심, 죄책감 또는 비난과 같은 감정이 발생할 수도 있고, 반대로 안도와 만족과 같은 감정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나) 노란 숲속에 두 갈래 길 나 있어, 나는 둘 다 가지 못하고 하나의 길만 걷는 것 아쉬워 수풀 속으로 굽어 사라지는 길 하나 멀리멀리 한참 서서 바라보았지. 그러고선 똑같이 아름답지만 풀이 우거지고 인적이 없어 아마도 더 끌렸던 다른 길 택했지. 물론 인적으로 치자면, 지나간 발길들로 두 길은 정말 거의 같게 다져져 있었고,
사람들이 시커멓게 밟지 않은 나뭇잎들이 그날 아침 두 길 모두를 한결같이 덮고 있긴 했지만. 아, 나는 한 길을 또 다른 날을 위해 남겨 두었네! 하지만 길은 길로 이어지는 걸 알기에 내가 다시 오리라 믿지는 않았지.
㉢ 지금부터 오래오래 후 어디에선가 나는 한숨지으며 이렇게 말하겠지. 숲속에 두 갈래 길 나 있었다고, 그리고 나는— 나는 사람들이 덜 지난 길 택하였고 그로 인해 모든 것이 달라졌노라고.
(다) A는 한 음료 업체의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현재 회사에서는 음료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광고를 띄우려고 한다. 어느 날 A는 상사로부터 과거에 회사에서 광고를 집행하였을 때 음료 매출이 얼마나 올랐는지를 분석하라는 지시를 받고, 데이터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2020년에 회사가 음료를 광고하였더니 2019년에 비해 음료 매출이 20% 상승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사실을 발견한 A는 그 즉시 상사에게 음료를 광고한 덕분에 2020년 음료 매출이 전년도보다 20% 상승하였으며, 따라서 올해도 광고를 하게 되면 음료 매출이 20%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하였다.
교재 수록 · 문제 1
제시문 (가)의 내용을 참고하여 제시문 (나)의 화자가 ㉢과 같이 표현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시오.
교재 수록 · 문제 2
제시문 (가)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시문 (다)에 나타난 A의 주장을 평가하시오.
교재 수록 · 문제 3
제시문 (가)의 ㉡에 제시된 두 가지 반사실적 사고가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하시오.
대학별 면접 기출
성균관대학교
대학이 공개한 문서(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옮긴 공식 기출 37세트 113문항입니다. 최근 학년도부터 있습니다.
2026학년도
공식 기출
과학인재전형 계열(과목) · 1교시(오전) · 1번 · 수학 — [문제 1]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06쪽 · 문항 3개 · 스캔본에서 옮긴 글이라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그림 · 제시문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예시 답안 · 1-i
[문제 1- i]선분 AB와 선분 CD가 서로 평행이 되었다고 했으므로, 오른쪽 그림에 있는 것처럼 <BDC와 <ABD는 엇각으로 서로 같게 된다. 또한 LBDC와 <BAC는 호 BC에 대한 원주각으로 서로 같고, LABD C LACD는 호 AD에 대한 원주각으로 서로 같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A m삼각형 ABQ와 삼각형 CDQ는 모두 이등변 삼각형이고 서로 닮은 삼각형이 된다. 또한 삼각형 AQD와 삼각형 BQC는 서로 합동이므로, 사각형 ABCD는 등변사다리꼴이 된다. 따라서 CD= AB-2BC•cos(LABC)이고 AB: CD=m : 1이므로, B L=C=AB-3BC-cos(CABC)= 1-2 -cos(LABC) m AB AB임을 알 수 있다.
예시 답안 · 1-ii
[문제 1-i1]선분 AB와 선분 CD가 서로 평행이 되었다고 했으므로, 문제 [1-i]의 답으로부터 1=1-2 BC -cos(LABC)가 만족되어야한다. 문제 [1-ii]에 주어진 조건으로부터 m= 3, AB=5이므로, BC cos(ABC)=불임을 알 수 있다. AB=5이므로, 전문 AB 2;1로 내부하는 전 E를 잡으면, BB=응이 된다. 점 E를 지나고 선분 BE와 수직인 직선이 포물선 2=8과 만나는 점을 점 C로 택하면, BCcos(LABC)=흡가 성립된다. 점 E의 좌표는 (- - 3, -2이고, 점 모를 지나고 선분 BE와 수직인 직선 의 방정식은 J+2=g (&+. 가 됨을 알 수 있다. 이 직선의 방정식과 포물선의 방정식 2=3}을 연립해서 풀면, 12v - 93-2=0이 되므로, 문제에서 구하는 모든 점 C의 3좌표들의 곱은 근과 계수의 관계로부터 -|이 된다.
과학인재전형 계열(과목) · 1교시(오전) · 2번 · 물리학 — [문제 2] 그림과 같이 질량이 m인 추를 줄에 매달아 가장 낮은 지점으로부터 높이 h인 곳에서 가만히 놓는다. 바닥에는 움직이지 않는 고정된 벽이 있어서 추가 가장 낮은 지점에 도달하였을 때 벽에 충돌한다. (단, 중력 가속도는 9이고, 공기의…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09쪽 · 문항 4개 · 스캔본에서 옮긴 글이라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그림 · 문제 2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예시 답안 · 2-i
[문제 2- i] 〈제시문 1>에서 제시된 역학적 에너지 보존을 이용하는 문제이다. 추의 처음 위치에서 운동 에너지는 0이므로, 역학적 에너지는 퍼텐셜 에너지와 같다. 역학적 에너지가 보존되므로, 추가 가장 낮은 지점에서 운동 에너지는 줄어든 퍼텐셜 에너지와 같다. 따라서 가장 낮은 지점에서 추의 운동 에너지는 그 mt= mgh로 주어진다. 이 식으로부터, 가장 낮은 지점에서 추의 속력은 V=V 2gh 이고 운동량은 72= 22/ 2gh 가 된다.
예시 답안 · 2-ii
[문제 2-ii]추가 단단한 벽에 충돌 후 속력의 크기가 같고 방향이 반대이다. 오른쪽 방향을 양으로 하였을 때 [2-i]의 결과를 이용하면, 충돌 직전 운동량은 UU=m/2gh 이고, 충돌 직후 운동량은 방향이 반대이므로 -m0=- 2gh 가 된다. 따라서, 운동량의 변화량은 2m=-2mV 2gh 이다. 〈제시문 2>에 나와 있는 대로 추가 받은 충격량은 추의 충돌 전후 운동량의 변화와 같으므로 -2m>=-2m~ 2gh 이며, 충격량의 크기는 2mv= 2m~ 2gh 가 된다.
예시 답안 · 2-iii
[문제 2- ii]푹신한 벽에 추가 충돌한 후 정지하였으므로 정지한 후 속력은 0이다. 따라서 운동량의 변화량과 추가 받은 충격량은 7720=-m/ 2gh 이며 충격량의 크기는 720= 72/2gh 가 된다.
과학인재전형 계열(과목) · 1교시(오전) · 3번 · 화학 — [문제 3] 강철 용기에 질소 기체와 충분한 양의 수소 기체를 채우고 질소 기체를 모두 반응시켜 암모니아 기체와 수소기체 혼합물을 얻었다. 반응 후 강철 용기 내의 기체 압력이 반응 전 기체 압력의 90%로 줄어들었다. (단, 반 응 전후 온도는…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12쪽 · 문항 3개 · 스캔본에서 옮긴 글이라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예시 답안 · 3-i
[문제 3- i] 강철 용기 안의 암모니아 생성 반응을 화학 반응식으로 나타내면 Ng) + 3H〈g) - 2NHg) 이다. 반응 전 강철 용기 안에 질소 기체와 수소 기체의 양(몰)를 각각 a와 b라 하면 반응 후 강철 용기 안에 질소 기체는 없어지고 수소 기체는 (b-3a)몰, 암모니아 기체는 2a몰 존재한다. 즉 반응 후 혼합 기체의 전체 양은 b-3a+2a, 즉 (b-a)몰이다. 반응 전 기체의 양은 (a+b)몰이며, 같은 부피에 서 기체의 양은 압력에 비례함으로 (atb) : (b-a) = 1: 0.9이다. 0.9a+0.9b = b-a, 1.9a=0.1b, 19a=b이다. 따라서 반응 전 질소 기체와 수소 기체의 몰수 비 a:b = 1:19이다.
예시 답안 · 3-ii
[문제 3- 11] 기체의 양(몰수), n은 PVIT에 비례한다. 제시문에 따르면 0°C 즉, 273 K, 1 기압에서 22.4 L 1 몰의 기체 가 있으므로 n = PVRI = 1*22.4/(R*273) = 1몰이다. 따라서, 546°C 즉, 819 K(546 + 273= 819), 360 기압에 서, 67.2 L에 있는 기체의 몰수는 n = 360*67.2/(R*3*273)= 360 몰이다. 기체 혼합물에서의 암모니아와 수소의 몰수비는 2a: b-3a = 2a: 19a-3a= 2a: 16a= 1:8이므로 암모니아의 볼수는 360*(19) = 40 몰이다. 암모니아 생성 반응, Ng)+ 3Hag 2NH임)에서 N의 N의 산화수는 O, NHS의 N의 산화수는 3으로 감소하여 환원되었고, H의 H의 산화수는 O, NHg의 H 산화수는 +으로 증가하여 산화되었다. 따라서, 산화제는 질소 기체이며 환원제는 수소 기체이다.
과학인재전형 계열(과목) · 2교시(오후) · 1번 · 수학 — [문제 1] <제시문>을 만족하는 모든 순서 (a,6)의 개수를 구하고 그 이유를 논하시오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18쪽 · 문항 1개 · 스캔본에서 옮긴 글이라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예시 답안 · 문제 1
[문제 1] LCAB=인 경우에 점 C의 좌표는 (-1,a+6)이고, <CBA= 플인 경우에 점 C의 좌표는 (1,a+6)이다. LACB= 플인 경우에 점 C의 좌표를 (79)라고 하면, pIX p=- 1가 성립한다. 즉. D' +% = 1이다. 〈제시문>의 등차수열에 대한 조건으로부터 J=+늘이고, 9= 2½2 이다. 이를 이차함수의 식에 대입하면 a+ 96= 6V2를 얻게 되어, 0= 1,2, 8이고 0C6C 2½2 < 1이다. 한편, g'(2)= 322 + 20z= 2(30+ 20)= 0으로부터 m=g(0)= 6, M=이름)-흙이+0이고 M-7= 270이다. 따라서, a= 1,2일 때는 1-7 〈 2이므로 《제시문〉의 조건을 만족하지 않는다. 반면, a≥ 3일 때는 1-m≥ 4가 되어 <제시문>의 조건을 만족하게 된다. 따라서, 순서쌍 (a,6)의 개수는 6이다.
과학인재전형 계열(과목) · 2교시(오후) · 2번 · 물리학 — [문제 2] 질량을 무시할 수 있는 길이 1인 줄에 질량 2인 물체를 매단진자가 놓여있다. 연직 방향에 대해 60°의 각도가 되는 위치 A 에서 물체를 가만히 놓았다. 이후 최하점을 지난 물체는 그림처럼 45°의 각도인 위치 B에 도달했다. (단…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21쪽 · 문항 3개 · 스캔본에서 옮긴 글이라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그림 · 문제 2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예시 답안 · 2-i
[문제 2- i ] 진자에 매달린 물체가 가장 낮은 위치에 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면 위치 A에서 물체의 중력에 의한 퍼텐셜 에너지는 7.2 (1-c0s60)= 79h 이며 이때 물체의 운동 에너지는 0이다. 물체가 위치 B에 있을 때 중력에 의한 퍼렌셜 에너지는 70d 1-20515 :: 7011 )이며 운동 에너지는 까이다. 역학적 에너지 보존을 이용하면 ½ =00l 1- +급이므로 이 식을 정리하면 16=01-0(2-(2)=0(2-1)이다.
예시 답안 · 2-ii
[문제 2-ii] 위 등에서 포남선 유동을 시작한 방제의 2황량 속도는 4c0%5 -'을 고 일정하다. 가장 녹은 귀치 C에서 물체의 수직 방향 속도는 0이므로 2= 3 이므로, 22=812, 1이다. (별해) 위치 B의 y좌표를 0으로 하면 물체의 위치와 속도의 y성분은 각각 y(t)= ~22 8(6)=⅛ - gt이다. 가장 높은 위치 C에서 3방향 속도는 0이므로 t= 2 를 얻고 이때 물체의 높이 3c는 v2g 2=름-들이..- 이다. C에서 문제의 속력을 한라고 하면 역학적 에니지 보존 법칙으로부터 J씨름=70c+글씨론은 연고 2-8-20=%-홀=틀입을 할 수 있다. 따라서 1른=어스를 1)이
과학인재전형 계열(과목) · 2교시(오후) · 3번 · 화학 — [문제 3] 기체 Ae와 기체 BC가 반응하여 B2와 AeC가 생성되었다. aAz + OBC - CB2 + aAeC (단, A, B, C는 임의의 원소 기호이다.)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24쪽 · 문항 3개 · 스캔본에서 옮긴 글이라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예시 답안 · 3-i
[문제 3-i] 반응물은 Az와 BC이고, 생성물은 B2와 AzC이다. 이 반응의 화학 반응식을 구성하면, aA2 +68C -> cB, + dAzC로 나타낼 수 있으며, 이 반응에서 원자의 종류와 수가 같아지도록 하려면 반응계수 는 22, B2, Cl, d=2 이다. 이 반응에서 반응 속도는 KA.IBC]로 표현할 수 있으며, 이때 K를 반응 속도 상수, m과 7을 반응차수라고한다. 반응차수는 반응 계수와 관계가 없으며, 실험적으로만 결정할 수 있다. 실험 2과 실험 3의 비교에서
[BC]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A2] 농도를 2배 감소시켰을 때, 초기 반응 속도가 2배 감소한 것으로 보아 [A2)의 반응차수(1)는 1이다. 또한, 실험 3과 실험 4의 비교에서 [Az]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BC] 농도를 2배 증가시켰을 때, 초기 반응 속도가 4배 증가한 것으로 보아 [BC]의 반응차수(m)는 2이다 (V= HA,](BC1). 따라서 반응 속도 상수는 0.008/(0.02 X 0.04) = 250 2/(mol? • s)이다.
예시 답안 · 3-ii
[문제 3-ii] 반응물의 농도를 변화시키지 않고 반응 속도를 증가시키는 일반적인 2가지 방법은 온도를 높이는 방법과 (정)촉매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 2가지 방법 모두 활성화 에너지보다 큰 운동 에너지를 가진 분자가 많아지는 것이 반응 속도가 빨라지는 원리이다. 온도를 높이는 경우, 활성화 에너지는 변하지 않지만, 분자의 운동 에너지 분포가 넓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빠른 분자가 많아져 반응 속도가 빨라진다. 정촉매를 사용하는 경우는 분자의 운동 에너지 분포는 변하지 않지만, 활성 에너지가 낮아져, 활성화 에너지보다 큰 운동 에너지를 가진 분자가 많아져 반응 속도가 빨라진다.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27쪽 · 문항 4개 · 스캔본에서 옮긴 글이라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예시 답안 · 4-i
[4- i] 유성생식을 통해 번식하는 개체는 유전적 다양성을 가지며, 이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생존하기에 매우 유리하다. 하지만 주변 환경이 여러 측면에서 개체의 생장 조건을 만족할 때, 즉 영양분이 풍부하고, 적절한 온도와 습도, 적절한 세포 수 등의 조건들이 충족되는 환경에서는 생식세포 형 성에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유성생식보다 무성생식이 더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여 빠르게 생장 및 번식할 수 있으므로 생존에 유리하다. 따라서 유성생식과 무성생식을 번갈아 증식하는 전략은 두 생식방법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생존 전략이다.
예시 답안 · 4-ii
[4-ii] Aa 유전자형의 모세포에서 감수 분열로 생성된 4개의 딸세포 중 2개는 A, 2개는 a 유전자를 갖는다. 이중 임의의 2개를 수정시켜 동형접합 열성(aa)를 만들 확률은 1/6이다. aa 유전자형 개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a 유전자를 가진 2개의 딸세포가 선택되어야 한다. 4개의 딸세포 중 2개를 선택하는 조합의 수 는 6가지이며, 그 중 aa 유전자형을 가지는 경우는 1가지이므로 최종 확률은 1/6이다. 연속 확률을 이용한 다른 계산 방식으로는 처음 a가 선택될 확률 1/2, 두 번째도 a가 선택될 확률 1/3 이므로 최종 확률은 1/6이다.
예시 답안 · 4-iii
[4-iii] 유전자형 Aa 모세포의 제 1 감수 분열에서 비분리가 일어나면 최종적으로 유전자형 Aa 세포 2개와 Aa 유전자를 가지지 않는 세포 2개가 만들어진다. 이들 세포가 a 유전자형 세포와 수정되면 Aaa 유전자형 세포가 1/2의 확률로 만들어져서 금발이 나온다. 제 2 감수 분열에서 비분리가 일어나면 최종적으로 유전자형 AA, aa 세포 각각 1개, A 또는 a를 가지지 않는 세포 2개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이들 세포 가 a 유전자형 세포와 수정되면 AAa 유전자형 세포가 114의 확률로 만들어져서 금발이 나온다.
학생부종합전형(성균인재) · 자유전공계열 · 글로벌융합학부 — 제시문 (가)~ (다)는 각각 <보기〉의 두 사례에 대한 찬반논의에서 어느 입장에 설까요? 그 이유 는 무엇인가요? <보기> 사례 A: 자연적으로 태어난다면 치명적인 유전성 근육 퇴행 질환을 가질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경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유전자…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34쪽 · 문항 2개 · 스캔본에서 옮긴 글이라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12쪽 · 문항 4개 · 스캔본에서 옮긴 글이라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그림 · 제시문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예시 답안 · 2-i
[문제 2- i] 질량이 각각 11. 2인 두 물체 사이의 거리가 ,일 때 질량 2인 물체에는 크기가 Glli 인 중력이 인력으 로 작용한다. 따라서, A가 C에 작용하는 중력의 크기는 4G1m 이며 방향은 - 2방향이다. 또, B가 C에 작용하는 중력의 크기는 2이며 방향은 + 2방향이다. 두 힘의 합이 0이라는 문제에 주어진 조건을 이용하 (L-d): 면 4Glim = (-4)를 만족하므로 4= (1-0) 를 얻는다. 이로부터 2(L-4)= 4를 얻고 이 식을 정리하면 답은 d= 틀이다.
예시 답안 · 2-ii
[문제 2-ii] (d, 0)로부터 C를 - 2방향으로 조금 이동시켜 위치 P에 두면 A가 C를 왼쪽(- 2방향)으로 잡아당기는 힘은 A와 C 사이의 거리가 줄어들어서 증가하고, B가 C를 오른쪽(+ 2방향)으로 잡아당기는 힘은 B와 C사이의 거 리가 늘어나서 감소한다. 결국 C에 작용하는 알짜힘의 방향은 - 2방향이므로 C는 왼쪽(-2 방향)으로 움직여 평형위치(d, 0)에서 멀어진다.
예시 답안 · 2-iii
[문제 2-imi] (d, 0)로부터 C를 +y방향으로 조금 이동시켜 P에 두면 A가 C를 잡아당기는 힘과 B가 C를 잡아당기는 힘 은 둘 모두 -J방향의 성분을 가지게 되어 두 힘을 더한 알짜힘은 아래 방향(-J방향)이 된다. 결국 C는 아래쪽(-3방향)으로 움직여 다시 평형위치(d, 0)에 가까워진다.
과학인재전형 계열(과목) · 1교시 생명과학 · 4번 — [문제 4] 다양한 조건에서 효소 E에 대한 기질 농도에 따른 초기 반응 속도의 변화를 측정하여 아래 표를 얻었다. 기질 농도는 임의의 단위이며, 초기 반응 속도는 상대값이다. 실험 (가), (나)는 두 가지 종류의 저해제 중 각 하나만 첨가해서…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19쪽 · 문항 4개 · 스캔본에서 옮긴 글이라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예시 답안 · 4-i
[4-1] 실험 (가)에서는 기질 농도가 충분히 높을 때(예: 기질 농도가 200일 때) 초기 반응 속도가 저해제를 사용하지 않은 실험 (다)의 초기 반응 속도와 동일하다. 이는 해당 저해제가 효소 E의 활성 부위와 결합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따라서 실험 (가)에서 사용한 저해제는 경쟁적 저해제이다. 실험 (나)에서는 기질 농도가 충분히 높을 때 초기 반응 속도가 저해제를 사용하지 않은 실험 (다)의 초기 반응 속도의 절반에 불과하다. 이는 해당 저해제가 효소의 E의 활성 부위 이외의 부위에 결합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따라서 실험 (나)에서 사용한 저해제는 비경쟁적 저해제이다.
예시 답안 · 4-ii
[4-ii] 실험 (다)에 비해서 효소 E의 농도를 2배로 증가시키면 기질 농도 1과 200일 때의 초기 반응 속도는 각각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기질 농도 1일 때의 초기 반응 속도는 10, 기질 농 도 200일 때의 초기 반응 속도는 20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예시 답안 · 4-iii
[4-iii] 실험 (라)의 경우 초기 반응 속도의 최댓값이 3으로 실험 (다)의 경우에서의 초기 반응 속도의 최댓값 의 30%에 불과하다. 이는 효소 E의 최적 pH가 펩신의 최적 pH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살험 (라)의 결과는 효소 E의 활성 부위와 입체 구조에 변화가 생겨서 반응 속도가 감소했다고 설명할 수 있다.
과학인재전형 계열(과목) · 1교시 수학 · 1번 — [문제 1] 점 B의 2좌표가 6일 때, 점 C의 2좌표를 구하고 그 이유를 논하시오.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09쪽 · 문항 1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예시 답안 · 문제 1
[문제 1] 직선 과 축의 양의 방향이 이루는 각을 라 하고 직선 OA 가 축의 양의 방향이 이루는 각을 이라할 때, tan, tan이므로 tan∠OAPtan tantan tan⋅tan 이다. 마찬가지로, 직선 AB 가 축의 양의 방향이 이루는 각을 라 할 때,tan이므로 tan∠BAQtan tantan tan⋅tan 이고, tan∠OAPtan∠BAQ로부터 을 얻게 되어, 이고 점 A 의 좌표는 이다. 따라서, 직선 AB 의 기울기는 이고 직선 의 기울기는 이므로, tan∠ABR × 이다. 점 C 의 좌표를 이라고 하면, 직선 BC 의 기울기는 이다. ∠ABR ∠CBS 와 같으므로, 이고 이다.
과학인재전형 계열(과목) · 1교시 화학 · 3번 — [문제 3]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단, 온도는 25°C로 일정하다.)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15쪽 · 문항 3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예시 답안 · 3-i
[문제 3- i] 약산 HX의 K= [HOTX V/LHX] = 10~로 표현되며 이때 이온화도는 매우 작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평형이서 IHX] ~ [HXl이다. -= Q=
[HX] 를내서만약 부피가 두 배가 되어 용액이 어지게 되면, 각 물질의 농도가 반이 되므로 이때 Q= 1/2 Ka 즉 오스스이다. 따라서 새로운 평형으로 도달하려면 반응물(분모)의 농도가 줄고 생성물(분자)의 농도가 느는 방향인정반응이 더 일어나야 한다. 즉 [XVLHX] 비율이 증가함을 알 수 있다.
예시 답안 · 3-ii
[ 문제 3- ⅱ ] 약산 HY 의 Ka = [H3O+][Y- ]/[HY] 로 표현되는데, 이때 같은 농도의 NaY 가 첨가되었으므로 [HY] ≈ [Y- ]이며, pH = 7 이므로 HY 의 Ka = 10-7이다. ⇒ × ≅ Ka 값을 비교해 보면 산의 세기는 HX > HY 임을 알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짝염기의 세기는 Y- > X- 임을알 수 있다. 따라서 주어진 반응 (HX(aq) + Y-(aq) ⇌ X -(aq) + HY(aq))의 경우 염기의 세기는 Y-가 X-보다 더 크므로, K가 1 보다 크다.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27쪽 · 문항 3개 · 스캔본에서 옮긴 글이라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그림 · 제시문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예시 답안 · 2-i
[문제 2-i] 자유낙하 하기 전, 역학적 에너지는 중력 퍼텐셜 에너지와 동일하다. 또한 공기의 저항이 없으므로 충돌 전까지 역학적 에너지는 보존된다. 따라서 충돌 전 역학적 에너지는 아래와 같다. mgh,= 0.5 X 10 X 20= 100 (J) 충돌 후 역학적 에너지는 충돌 후 공이 도달한 최고 높이에서의 중력 퍼텐셜 에너지와 같다. mgh, = 0.5X 10x3:2=16 J) 따라서 줄어든 역학적 에너지는 84J이다.
예시 답안 · 2-ii
[문제 2-ii] 충돌 전과 후 공의 운동량 변화의 크기가 공이 받은 충격량의 크기이다. 바닥과 충돌 전 공의 운동에너지로부터 충돌 직전 공의 속력 u,를 구한다. 2,=/29h,=V2X 10X 20= 20 (m/s) 바닥과 충돌 후 공의 속력 U,는 충돌 후 공이 도달하는 최고 높이의 퍼텐셜 에너지가 충돌 직후 공의 운동에너지와 같다는 것으로부터 구한다. mgh,= ! U,=V29h, =V2X10x3.2=8(m/s) 따라서 충돌 전과 후, 공의 운동량 변화량의 크기 즉 공이 받은 충격량의 크기는 아래의 계산에 의해 14 Ns 이다. (충돌 전과 후의 공의 운동 방향은 서로 반대이다.) 0.5X (8-(-20)) = 0.5 ×28 = 14 (Ns)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33쪽 · 문항 4개 · 스캔본에서 옮긴 글이라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그림 · 제시문 2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예시 답안 · 4-i
[문제 4-i] 주어진 염기 서열에서 프로모터의 위치는 ④부분이다. 10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단백질을 암호화하고 있는 RNA의 주형 DNA는 두 가닥 중 윗 가닥이다. 윗 가닥의 주형 DNA에서 5°에서 3' 방향으로 전사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④ 부분에 프로모터가 위치해야 한다.
예시 답안 · 4-ii
[문제 4-ii] 유전자에 암호화되어 있는 10개의 아미노산 중에서 3번째 아미노산에 해당하는 코돈의 염기 서열 은 5°-CCC-3° 이므로 tRNA 안티코돈의 서열은 이와 상보적인 5'-GGG-3' 이다.
예시 답안 · 4-iii
[문제 4-ii] 가~라 설명 중에서 다와 라 설명이 잘못되었다. 아미노산과 아미노산은 번역 과정에서 펩타이드 결합을 통해 서로 연결된다. 리보솜의 P 자리에 개시 코돈이 위치하면서 단백질 합성이 시작된다.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23쪽 · 문항 3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그림 · 제시문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예시 답안 · 1-i
[문제 1- i] 문제의 조진을 만족하는 타원의 방정식은 물 -+p2 =1 이다. 직선 1은 J축에 평행하지 않으므로 기울기를 m이라 하면 직선 (의 방정식은 y=m(2-1)이다. 두 식을 연립하면 (2m2+1)22-4m2z+2m2-2=0. 두 해를 &1, 2 라 하면 (단 a1< 1, 02> 1) A(ar,m(a1-1)), B(e2,m(02-1)) 이므로 AF=/(01-1)'+72(e-1)’=ym2+11a1-1=V72+1(1-01) FB=V(02-1):+m2(02-1):=Vm2+1102-1=Vm2+1(02-1) 한편 근과 계수의 관계에서 4m? 2102= 272-2 al t&2 = 2m2 + 1' 2m2 + 1 이므로 AFX FB= (m+1)(1-01)(42-1) =(₩2+1)(01+02-0102-1) m2+1 = 2m2 + 1 AF+FB=Vm2+1(1-01)+0m2+1(02-1) =vm2+1(02-81) =vm3+1/(a1+82):-40:02 = 202(m?+1) 2m +1 따라서 AFX FB의 값은 직선 1의 기울기 17에 관계없이 2늘로 일정하다. AF+ FB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30쪽 · 문항 3개 · 스캔본에서 옮긴 글이라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그림 · 3-ii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예시 답안 · 3-i
[3-] 리튬 568의 리튬 원자의 개수는 5617= 8몰이다. 체심 입방 구조의 단위 세포 당 리튬 원자 2개가 필요하므로 리튬 56g의 단위 세포 개수는 8/2 = 4몰이다. 알루미늄 548의 알루미늄 원자의 개수는 54/27= 2 몰이다. 면심 입방 구조의 단위 세포 당 알루미늄 원자 4개가 필요하므로 알루미늄 54g의 단위 세포 개 수는 2/4= 05몰이다.
예시 답안 · 3-ii
[3-ii] 강철 용기 (가) 안의 기체 A와 B의 몰수비는 1:3이므로 기체 A의 부분 압력은 2기압 기체 B의 부분 입력은 6기압이다. 혼합 후에 기체 A의 부분 압력은 부피가 2L에서 8L로 늘어났으므로 2*(2/8)- 0.5기압 이다. 혼합 후에 기체 B의 부분 압력은 부피가 2L에서 8L로 늘어났으므로 6*(28) = 1.5기압이다. 혼합후에 기체 C의 부분 압력은 부피가 6L에서 8L로 늘어났으므로 4*(68) = 3기압이다. 이때 기체 C의 몰 분율은 3/(0.5+1.5+3) = 0.6이다.
과학인재전쳥 계열(과목) · 물리학 · 1교시 — [문제] 그림 (가)와 같이 수평방향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빠르게 등속도 운동하는 기차의 가운데에 관찰자 A가 탑승하고 있다. 또 다른 관찰자 B는 기차의 외부에 서 있다. 그림 (나)와 같이 A와 B의 수평선 상 위치 가 같아지는 순간, B는 기차의…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73쪽 · 문항 1개
그림 · 문제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예시 답안 · 문제
[문제] 틀린 보기 : ㄱ, ㄴ 틀린 이유 ㄱ. A는 등속도로 움직이는 관성계에 있다. 제시문1 의 “등속도로 운동하는 모든 관찰자들이 관측하는 빛의 속력은 동일하다.”로부터 보기 ㄱ은 틀리다. ㄴ. A는 오른쪽으로 움직이고 있으므로 R에서 출발한 빛이 A에 도달하기까지의 진행 거리가 L에서 출발한 빛이 A에 도달하기까지 진행 거리보다 짧다. <제시문 1>의 “등속도로 운동하는 모든 관찰자가 관측하는 빛의 속도는 항상 일정하다”와 <제시문 2>에 근거하여 일정 거리를 진행할 때 걸리는 시간은 진행한 거리를 속력으로 나눈 값이라는 물리법칙을 적용하면, R에서 출발한 빛이 A에 도달하기까지의 시간이 L에서 출발한 빛이 A에 도달하는시간보다 짧게 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A는 R의 신호등이 먼저 켜지는 것을 관측한다. 보기 ㄴ은 틀리다.
과학인재전쳥 계열(과목) · 물리학 · 2교시 — [문제] 높은 절벽에서 물체를 같은 크기의 처음 속력으로 다음처럼 세 방법으로 던졌다.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86쪽 · 문항 1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예시 답안 · 문제
[문제] 운동 에너지는 속도의 방향과 무관하며 속력의 제곱에 비례하므로 처음 운동 에너지는 세 경우 모두 동일하 고, 중력 퍼텐셜 에너지도 같다. 역학적 에너지 보존 법칙에 따라 지면에 닿을 때의 운동 에너지도 세 경우 모두 동일하고 따라서 지면에 닿을 때의 속도의 크기도 모두 같다. (1), (2)의 경우 수평 방향의 속도는 0이며, (3)의경우 지면에 닿을 때의 수평 방향 속도는 처음 속력 와 같다. 결국 이므로 를얻는다. (별해)절벽의 높이를 , 처음 속력을 라 하고, 물체의 수평, 수직 방향의 위치를 각각 , 속도의 수평, 수직 성 분을 각각 라 하자. . 물체는 위 방향으로 움직이다 방향을 바꿔 다시 높이
(1) , 를 만족하므로 이고, 그 때의 속도 에 도달한다. 그때까지 걸린 시간을 라 하면 는 이다. 이후 물체는 (2)와 정확히 같은 방식으로 움직인다. 결국 이다.
(2) 아래 방향으로 처음 속력 로 던진 물체에 대해 역학적 에너지 보존을 적용하면 이므로 이다.
(3) 수평방향으로 던진 물체는 수평방향으로는 등속도 운동, 그리고 수직방향으로는 처음 속도 0으로 가만히 놓은 자유 낙하하는 물체처럼 움직인다. 가만히 놓은 물체가 의 거리를 낙하한 후 갖게 되는 속도의 크기가 바 로 이다. 이므로 . 위의 논의로부터 를 얻는다.
과학인재전쳥 계열(과목) · 생명과학 · 1교시 — [문제] 다음은 젖당 오페론에 돌연변이가 발생한 두 종류의 대장균을 배양한 결과이다. 젖당이 없는 배지에서 배양 젖당이 있는 배지에서 배양 억제 단백질의 젖당분해 3가지 억제 단백질의 젖당분해 3가지 대장균기능 및 발현 효소 기능 및 발현…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79쪽 · 문항 4개
그림 · 제시문 2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예시 답안 · 4-i
[4 - i]젖당이 없는 배지에서 3 종류의 젖당 분해에 필요한 효소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보아, 억제 단백질이 결합하는 작동 부위의 돌연변이일 가능성이 있다. 즉 억제 단백질이 결합 못하는 작동 부위의 돌연변이 또는 작동 부위가 결실일 가능성이 있다.
예시 답안 · 4-ii
[4 – ii]젖당이 있는 배지에서 3 종류의 젖당 분해에 필요한 효소가 만들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RNA 중합효소가 결합하는 프로모터 부위의 돌연변이일 가능성이 있다. 즉 젖당의 유무와 상관없이 RNA 중합효소가 결합하지 못 하는 돌연변이 또는 프로모터가 결실일 가능성이 있다.
예시 답안 · 4-iii
[4 – iii] β-갈락토시데이스의 101번째 아미노산인 타이로신을 지정하는 코돈인 UAU의 세 번째 염기가 A로 바뀌면 UAA 종결코돈이 된다. 이로 인해 β-갈락토시데이스의 단백질 번역이 종결됨으로 인해 정상적인 β-갈락토시데이스 효소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에 비해, 나머지 두 개의 효소인 투과효소 및 아세틸기 전이효소는 정상적으로 만들어진다.
[4 - i]원자량이 다른 14N과 15N을 사용하여 DNA를 표지하는 과정에서 DNA를 모두 14N으로 표지한 뒤, 새로운 복제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새로 합성된 DNA는 15N으로 표지함으로써 기존 DNA 가닥과 새로 합성된 DNA 가닥을원심분리를 통해 분자량에 따라 구분할 수 있는 점을 이용하여 DNA가 반보존적으로 복제됨을 증명할 수 있었다.
예시 답안 · 4-ii
[4 – ii] DNA를 구성하는 4가지 종류의 염기는 염기에 따라 3-5개의 질소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질소 동위원소는염기를 표지한다. 뉴클레오타이드의 다른 구성 요소인 당과 인산에는 질소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예시 답안 · 4-iii
[4 – iii]허시와 체이스의 DNA가 유전 물질임을 증명하는 실험에서 DNA를 표지하는 원소는 DNA에는 존재하지만 단백질에는 존재하지 않는 원소를 사용해야 DNA와 단백질을 구별할 수 있다. 하지만 질소는 단백질에도 다량 포함되어 있으므로 DNA가 유전 물질임을 증명하는 실험에서 DNA를 표지하기 위해서 질소 동위원소를 사용할 수 없다.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70쪽 · 문항 3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그림 · 제시문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예시 답안 · 1-i
[문제 1-ⅰ] 삼각형 ABC의 외접원의 반지름이 이고, 선분 AC의 길이가 이므로, 사인법칙으로부터 ∠ABC 를 얻 는다. 따라서 아래 그림에서 인 경우에, 선분 BC와 직선 L의 기울기는 모두 양수이면서, 직선 L 의 기울기가 선분 BC의 기울기보다 더 크게 되어, 직선 L과 선분 BC의 연장선은 선분 BC의 왼편에서 만나게된다. 가 엇각으로 같아지는 경우에는 직선 L과 선분 BC의 연장선이 서로 평행하게 되므로, 임을 한편 와 인 경우에는, 선분 BC와 직선 L알 수 있다. 이 때, 직선 L은 점 A에서 원과 접하게 된다. 또한 의 기울기는 모두 음수이면서, 직선 L의 기울기가 선분 BC의 기울기보다 더 작게 되어, 직선 L과 선분 BC의 연장선은 선분 BC의 오른편에서 만나게 된다.
예시 답안 · 1-ii
[문제 1-ⅱ] 이므로, ∠D 를 얻는다. 또한 삼각형 ABC에 삼각형 ABD에서 ∠A에 대한 외각이 이고, ∠B 이므로, ∠C에 대한 외각인 ∠ACD는 가 된다. 이제 삼각형 ACD에 사인법칙을 서 ∠A, ∠B sin AD 를 얻게 되고, 이로부터 적용하면, 임을 알 수 있다. sin sin sin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83쪽 · 문항 3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예시 답안 · 1-i
[문제 1-ⅰ] 이다. 점과 직선 사타원의 방정식은 이고, 점 P에서의 접선의 방정식은 이의 거리에 대한 식을 이용하면 FH , F′H′ 임을 알 수 있다. 이를 종합하면, FH× F′H′ 임을 알 수 있다.
예시 답안 · 1-ii
[문제 1-ⅱ] ∠FQF′ , ∠F′QP′ 라고 하면, 가 성립한다. 이때, FH 이고 F′H′ 이므로, QF× sin QF′× sin FH× F′H′ QF× × sin QF′× sin 임을 알 수 있다. 마찬가지로, 두 초점에서 접선 QP′에 내린 수선의 발을 각각 KK′라고 하면 FK× F′K′ QF× QF′× sin× sin임을 알 수 있다.
예시 답안 · 1-ii
[문제1-ⅰ]에 의해 이 두 값 모두 과 같으므로, sin × sin sin× sin 이 성립한다. 함수 sin× sin를 미분하면, ′cossinsincos 이 되고, 열린구간 에서 ′이므로 함수 는 증가함수이다. 따라서, 로부터 임을 알 수 있다.
과학인재전쳥 계열(과목) · 화학 · 1교시 — [문제] Fe2O3(s)와 한 종류의 순수한 물질(A 혹은 B)이 반응하여 Fe(s)와 CO2(g)가 생성되는 반응에 대하여 다음에 답하시오.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76쪽 · 문항 4개
예시 답안 · 1-a
[1-a] (a) Fe2O3(s)에서 Fe의 산화수는 +3이고 Fe(s)에서 Fe의 산화수는 0이므로, 반응에서 Fe의 산화수가 3만큼 감소하였다. 곧, Fe가 환원되었다. <제시문 1>에 제시된 바와 같이 산화와 환원은 항상 동시에 일어나므로, 순수한 물질(A 혹은 B)는 산화된다.
예시 답안 · 1-b
[1-b] (b) CO2(g)에서 C의 산화수는 +4이다. 따라서, 탄소의 산화수가 0인 순수한 물질 A가 반응물인 경우 탄소의 산화수가 +4만큼 증가하고, 탄소의 산화수가 +2인 순수한 물질 B가 반응물인 경우는 탄소의 산화수가 +2만큼 증가한다. 동일한 양의 CO2(g)를 발생시키며 얻을 수 있는 Fe(s)의 양은 산화수의 증가가 2배 더 큰 경우인 순수한 물질 A를 사용하는 경우 2배 더 많을 것이다.
예시 답안 · 1-c
[1-c] (c) 순수한 물질 B를 사용한 반응에서, Fe의 산화수는 3만큼 감소하고 탄소의 산화수는 2만큼 증가한다. 산화 환 원 반응에서 이동하는 전자의 수는 동일하므로, 생성되는 Fe(s)와 CO2(g)의 몰비는 2:3이다. 원자량이 55.85인 Fe 55.85 g은 1 몰에 해당하므로 생성물의 몰비로부터 CO2(g)는 1.5 몰이 발생함을 알 수 있다. 애초에 22.4 L의 용기 내에 존재하던 0℃, 1 기압의 공기는 이상 기체로 간주할 경우 1몰의 양에 해당한다. 따라서, 반응 후 전체 기체의 양은 1 몰 + 1.5 몰 = 2.5 몰이다. 모든 기체는 이상 기체이고 반응 용기의 부피가 고정된 값이므로 이상 기체의 압력은 기체의 양에 비례하게 된다. 곧, 최종적으로 측정되는 용기 내 기체의 압 력은 2.5 기압이다.
과학인재전쳥 계열(과목) · 화학 · 2교시 — [문제] 다음에 제시된 8가지 물질에 대하여 아래 질문에 답하시오. NaCl, SiH, NaBr, HCl, CaO, HF, HO, N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89쪽 · 문항 3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예시 답안
주어진 물질을 크게 이온 결합 물질, 공유 결합 물질로 분류할 수 있다. 이온 결합 물질: NaCl, NaBr, CaO공유 결합 물질: SiH, HCl, HF, HO, N
예시 답안 · 3-i
[3-i] (a) 이온 결합 물질 NaCl, NaBr, CaO의 녹는점을 상대 비교하면, +1가의 양이온과 –1가의 음이온이이온 결합하여 형성된 NaCl, NaBr보다 +2가의 양이온과 –2가의 음이온이 이온 결합하여 형성된 CaO의녹는점이 높다. CaO > NaCl, NaBr NaCl, NaBr은 양이온은 같으나 음이온이 다른 화합물이다. 이때 음이온의 반지름은 Cl < Br 이므로 이온 사이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녹는점이 높다. NaCl > NaBr즉 CaO > NaCl > NaBr
예시 답안 · 3-ii
[3-ii] (b) 공유 결합 물질 사이에 작용하는 분자 간 힘에는 쌍극자/쌍극자 힘, 분산력, 수소 결합이 있다. 전기음성도 차이로 인해 한 분자 내에 존재하는 양전하와 음전하의 쌍을 쌍극자라 하고, 이러한 쌍극자가 존재하는 극성분자와 그렇지 않은 무극성 분자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극성분자의 끓는점이 무극성 분자보다 더높다. HCl, HF, HO > SiH, N 극성분자들을 서로 비교하면, 수소 결합이 존재하는 HF, HO의 끓는점이 수소 결합이 존재하지 않는 HCl보다 더 높다. HF, HO > HCl, HF와 HO을 비교하면, 분자 1개당 수소 결합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HO가 HF보다 끓는점이 더 높다. HO > HF무극성 분자 SiH, N을 비교하면 분자량이 커질수록 분산력도 강해지므로 SiH이 N보다 끓는점이더 높다. SiH > N 따라서, 끓는점을 비교하여 높은 것부터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HO > HF > HCl > SiH > N
면접 문제 오후[학생용] — 질문 1 지능정보사회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촘촘히 연결되어 디지털 세계와 현실의 경계가 흐려지는 ‘빅블러(Big Blur)’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환경에서 학생들은 SNS, 게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관계를 맺거나 자아를 표현하면서도…
지능 정보 사회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촘촘히 연결되어 디지털 세계와 현실의 경계가 흐려지는 ‘빅블러(Big Blur)’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환경에서 학생들은 SNS, 게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관계를 맺거나 자아를 표현하면서도, 사이버 폭력, 과도한 비교, 언어 파괴, 익명성 뒤에 숨은 일탈 등을 경험하기도 한다.
교재 수록
학생들이 디지털 세계와 현실 사이의 균형 감각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교사의 지도 방안 2가지를 제시하시오.
‘FOMO(Fear of Missing Out)’란 주변의 활동이나 유행에서 자신만 뒤처질까봐 불안해하는 심리적 현상이다. FOMO는 타인의 선택을 모방하거나 여러 활동에 과도하게 참여하려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교재 수록
학습 상황에서 FOMO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학업 수행 측면과 정서적 측면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교사의 지도 방안을 제시하시오.
초등학교 5학년 수업 중 모둠별 토론이 진행되었다. 말수가 적고 수줍음이 많은 사향이는 자신의 의견을 거의 말하지 않았다. 반면, 말하기를 좋아하고 활발한 청람이는 자신의 의견을 끊임없이 말했다. 이후 사향이는 “청람이가 계속 말을 하니까 끼어들 수가 없었어요.”, 청람이는 “사향이가 말을 하지 않으니까 저라도 말을 해야 했어요.”라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교재 수록
모둠별 토론에서 나타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사의 지도 방안을 개별 학생 수준과 학급 전체 수준에서 각각 제시하시오.
정시 전형 – 수능위주(오후) (380제)
출제 기반 개별 면접 (380제)
※ 다음을 읽고 답변이 준비된 질문부터 답하시오.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학습 플래너, 타이머 기록, 문제집 풀이 과정 등을 촬영해 SNS에 게시하는 이른바 ‘공부 인증’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학생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자신의 학습 과정을 시각화하고 타인과 공유한다.
교재 수록
이러한 공부 인증 문화가 학습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을 설명하고, 공부 인증이 건강한 학습 문화가 되도록 하기 위한 교사의 지도 방안을 제시하시오.
A학교 동아리에서는 그동안 선배가 신입생에게 동아리의 규칙과 관행을 전달해 왔다. 그런데 일부 신입생들이 이러한 규칙과 관행이 낡고 불합리하다며 개선을 요구하자, 선배들은 “동아리 활동을 별로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함부로 말한다.”라며 불만을 표현했다.
교재 수록
본인이 동아리 회장이라고 할 때, 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단기적 방안과 장기적 방안을 각각 제시하시오.
2025학년도
공식 기출
사향이네 학급에서는 <함께하는 학급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사향이는 사람들 앞에서연주하는 것이 자신이 없다며 선생님에게 이연주회에 참여하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이야기를 들은 청람이는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인데사향이만 빠지는 것은…
AI 기반 맞춤형 학습 도구는 AI 기술을 활용해 학습자의 개별적인 요구와 수준에 맞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도구이다. 최근 교육 분야에서는 이러한 도구가 기존의 정형화된 교육 방식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AI 기반 맞춤형 학습…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3쪽 · 문항 1개
예시 답안 · 질문 1
[질문 1] ▪ 긍정적 변화에 대한 예시 답변: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 실시간 피드백 및 진단 제공으로인한 학습 효과 상승, 학습 동기 부여 및 자기 주도 학습 강화, 학습 진행도 및 성취도 데이 터 구축 및 분석 가능,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학습이 가능함, 교사 역할 변화 및 업무 부담 경함
▪ 부정적 변화에 대한 예시 답변: 개인 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 문제, 사회적 상호 작용 감소로 인한 사회성 저하, 기술에 대한 의존, 학습 격차 심화 가능성, 디지털 장비 오남용 및 과몰입, 기계가 주는 피드백의 한계, 비판적 사고 능력 저하
면접 문제 오전 [학생용] — 질문 1 사향이네 학급에서는 <함께하는 학급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사향이는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는 것이 자신이 없다며 선생님에게 이 연주회에 참여하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청람이는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인데…
면접 문제 오후 [학생용] — 질문 1 김교사는 모둠별로 지역사회 환경 문제를 조사하고 해결방안을 발표하는 수업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관찰한 결과, A모둠은 각자의 의견이 옳다고 주장하면서 자신만의 문제해결 방식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였다. B모둠은 문제의해결방안을…
사향이네 학급에서는 〈함께하는 학급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사향이는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는 것이 자신이 없다며 선생님에게 이 연주회에 참여하지 않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청람이는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인데 사향이만 빠지는 것은 안 된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때 사향이와 청람이에게 각각 필요한 지도 방안을 제시하고,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이유와 함께 설명하시오.
교육 분야에서 AI는 학생의 성적과 학습 패턴을 분석해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제안하거나 학생의 이해도를 측정하는 등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AI가 도입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교사의 역할이 요구된다. AI가 할 수 없는 교사만의 고유한 역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설명하시오. 또한, AI를 활용한 학습 과정에서 AI의 판단 결과가 교사의 경험이나 생각과 다를 때, 교사가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것들을 이유와 함께 설명하시오.
텍스트를 이해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객관주의적 방법은 저자를 중심에 두고 저자가 의도하는 의미를 이해하려는 것이며, 주관주의적 방법은 독자를 중심에 두고 독자의 측면에서 텍스트를 해석하려는 것이다. 본인이 교사라면 교과서를 이해할 때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 이유를 들어 설명하시오.
김 교사는 모둠별로 지역 사회 환경 문제를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발표하는 수업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관찰한 결과, A 모둠은 각자의 의견이 옳다고 주장하면서 자신만의 문제 해결 방식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였다. B 모둠은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하고 누군가가 이끌어 주기를 바라며 소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를 보였다. 각 모둠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설명하고, 본인이 이러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 왔는지 말하시오.
소크라테스형 교사는 바람직한 삶의 목적을 직접 말하지 않고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의 목적을 스스로 찾아 나가도록 한다. 반면, 프로타고라스형 교사는 개인적 영역과 사회적 영역에서 잘 살기 위한 방법이나 좋은 시민이 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해 준다. 이 중 본인이 선호하는 교사의 역할을 말하고, 그것의 장점과 단점을 설명하시오.
AI 기반 맞춤형 학습 도구는 AI 기술을 활용해 학습자의 개별적인 요구와 수준에 맞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도구이다. 최근 교육 분야에서는 이러한 도구가 기존의 정형화된 교육 방식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AI 기반 맞춤형 학습 도구의 활용이 기존 교육 방식에 가져올 긍정적 변화와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시오.
배리어 프리 디자인(barrier free design)은 장애인 전용 계단처럼 신체적 불편이 있는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윤리적 디자인(ethical design)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자동차 설계처럼 디자인에 윤리적 고려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교육의 목적을 실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안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교직 적성(오전) (380제)
교재 수록
“고도의 과학은 마법과 같다.”라는 아서 클라크의 말처럼, 과학 기술은 우리 삶을 마법처럼 바꾸고 있다. 특히, 인공 지능의 도입이 교육의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다. 인공 지능 개념 · 원리 교육은 해당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예 알고리즘, 동작 원리)를 이해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인공 지능 활용 교육은 실제 문제 해결이나 프로젝트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는 실용적 측면을 강조한다. 인공 지능 교육에서 개념 · 원리 교육과 활용 교육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효과적인 교육 방안을 제시하시오.
교직 교양(오전) (380제)
교재 수록
기술의 발전은 많은 혜택을 가져왔지만,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 디지털 디바이드(digital divide)가 심화되고 있다. 이는 교육의 기회를 불평등하게 만드는 등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디지털 디바이드의 주요 원인을 설명하고, 학교에서 디지털 디바이드를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시오.
교직 인성(오후) (380제)
교재 수록
교사의 직무 수행 중 수업 영역에서는 내용에 대한 풍부한 전문 지식과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교수법적 능력이 필요하다. 또 학생과의 관계 영역에서는 학생에 대한 공평한 대우와 개성 존중이 필요하다. 각 영역에서 제시된 두 가지 중에서 자신이 교사로서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각각 선택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교직 적성(오후) (380제)
교재 수록
에코 챔버(echo chamber) 현상은 자신의 가치관과 다른 관점을 차단하고 선호하는 관점만을 반복적으로 수용하는 것이다. 인포데믹스(infodemics)는 정보(information)와 전염병(epidemics)의 합성어이며, 잘못된 정보가 디지털 매체를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면서 대중의 두려움이 확산되는 현상이다. 에코 챔버와 인포데믹스의 상호 작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교육 방안을 제시하시오.
교직 교양(오후) (380제)
교재 수록
현대 사회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의사소통 외에도 인간과 인공 지능과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인공 지능은 말벗이 되기도 하고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지만, 인공 지능과의 대화에서 여러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인간과 인공 지능과의 의사소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와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시오.
2024학년도
공식 기출
야구대회 결승전이 벌어지고 있다. 팀에서 타격능력이 우수한 새록이의 마지막 타석이다. 감독은 확실한 승리를 위해 새록이에게 희생번트를지시했다. 하지만 새록이는 감독의 지시를 거부하고, 타격하여 득점을 했다. 내가 감독이라면, 새록이를어떻게 지도할…
A 교사와 B 교사는 동일한 교육 내용으로 수업을 실시하였다. A 교사의 수업에서 학습자는 심리적 부담을느끼며 활동에 소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반면 B 교사의 수업에서 학습자는 심리적 부담 없이 활동에 자발적으로참여하였다. 두 교사의 수업에서 어떤…
공식 기출 · 2024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1쪽 · 문항 1개
예시 답안 · 질문 1
[질문 1] ▪ 학습자 반응의 영향 요인 예시 답안: 학습자의 인지적 발달 단계를 고려한 활동 구안 / 동기유발에서 흥미 있는 주제 활용 /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모형 또는 방법 활용 / 학생 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교사 화법 / 수업 사전 준비 철저 / 최신의 주제와 연계한 활동 구성 등
▪ 참여방안 예시 답안: 학습자의 인지적 발달 단계를 고려한 소재 또는 활동 구성 / 흥미를 고려한 동기유발 소재 활용 / 수업 설계 과정에서 학습자의 능력과 흥미 고려 / 최신의 주제와 연계된 활동 제시 등
○○초등학교에서 학급 간 축구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학급의 모든 학생에게 상품이 제공된다. 학생들 사이에 팀 구성 방법을 두고, 두 가지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하나는 축구를 잘하는 학생 위주로 팀을 구성하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여러 학생이 골고루 참여하게 팀을 구성하자는 것이다. 여러분이 교사라면 학생들에게 어떤 조언을 할 것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하시오.
교직 적성(오전) (380제)
교재 수록
강자는 더욱 강해지고, 약자는 더욱 약해지는 현상을 ‘마태 효과(Matthew effect)’라고 한다. 예를 들어, 저명한 과학자에게는 무명의 과학자보다 명성과 보상을 받을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진다. 학교 현장에서 마태 효과에 해당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그 상황에서 마태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교사 차원과 학교 차원에서 각각 제안하시오.
교직 교양(오전) (380제)
교재 수록
1980년대에 제시된 ‘모라벡의 역설(Moravec’s paradox)’에 의하면, 인간은 컴퓨터보다 지각과 인지를 잘하고, 컴퓨터는 인간보다 복잡한 계산을 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빅 데이터 기반 인공 지능의 발달로 모라벡의 역설을 반박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해당하는 사례를 두 가지 제시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과제 발표(오후) (380제)
교재 수록 · 과제
※ 코로나19 확산 이후, 또래들 간의 면대면 소통 및 교류의 부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업 아이템(제품, 앱, 서비스 등)을 발굴하여 개발할 예정이다. 아래의 【과제 수행 지침】에 따라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여 발표하시오.
정시전형 (380제)
교직 인성(오전) (380제)
교재 수록
사향이는 담임 선생님에게 과제물 제출 기한 연장을 요청하였다. 사향이에게는 기한 내에 과제물을 제출할 수 없었던 사정이 있었다. 선생님은 고민에 빠졌다.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출 기한을 연장하려고 하였지만, 일부 학생들이 이의를 제기하였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선생님의 입장이라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하시오.
교직 적성(오전) (380제)
교재 수록
알파 세대는 2010년 이후 태어난 세대이다. 이들은 출생과 동시에 인터넷에 언제나 연결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알파 세대는 숏폼(short form) 위주의 영상 콘텐츠 소비와 생산에 익숙하다. 알파 세대의 학습 특성을 제시하고, 이를 고려한 교육 방안을 말하시오.
교직 교양(오전) (380제)
교재 수록
집단 토의 과정에서 개인은 자신의 의견을 고수하기보다 집단의 의사 결정에 수렴하는 경향을 보인다. 예를 들어, 어떤 사안에 대한 개인별 설문 조사에서 사람들은 대부분 소신대로 응답하였다. 그런데 집단 토의를 거친 후 동일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더니, 사람들은 집단의 의사 결정을 따르는 응답 결과를 보였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을 제시하고, 집단 토의를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을 말하시오.
교직 인성(오후) (380제)
교재 수록
청람이는 친한 친구로부터 탐구 보고서를 보여 달라는 요청을 받고, 흔쾌히 빌려주었다. 친구는 탐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다. 친구의 탐구 대회 출품작을 보니, 아이디어와 내용이 청람이의 탐구 보고서와 전반적으로 유사하였다. 청람이는 억울한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이 청람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하시오.
교직 적성(오후) (380제)
교재 수록
4학년 3반 사향이는 아직 글 읽기가 서툴고 문제 풀이가 느리다. 평소 선생님의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눈치가 부족하다. 이로 인해 사향이와 같은 모둠이 되는 것을 싫어하는 학생들도 있다. 담임 선생님의 입장에서 사향이의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말하시오.
교직 교양(오후) (380제)
교재 수록
과학 기술 발달은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지만 동시에 예상하지 못하였던 부작용을 초래하였다. 예를 들어, 항생제는 질병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내성이 강한 슈퍼 박테리아를 출현시키는 부작용을 낳았다. 이러한 사례를 한 가지 제시하고, 과학 기술 발달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말하시오.
2022학년도
380제 수록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 2022학년도 서울교육대학교 부분
수시전형 – 교직 교양(오전) (380제)
※ 다음 자료를 보고, 각 질문에 답하시오.
(A) 실옹이 말하기를, “(중략) 내가 너에게 묻겠다. 생물의 종류는 셋이 있으니, 사람 · 금수 · 초목이 그것이다. 초목은 거꾸로 나는 까닭에 지(知)는 있어도 각(覺)이 없으며, 금수는 가로 나는 까닭에 각(覺)은 있어도 지혜(慧)가 없다. 이 세 가지 생물은 한없이 얽혀서, 서로 망하게 또는 흥하게 하는데, 귀천의 등급이 있겠는가?” 허옹이 대답하길, “천지 간 생물 중에 오직 사람이 귀합니다. 저 금수나 초목은 지혜도 깨달음도 없으며, 예법도 의리도 없습니다. 사람이 금수보다 귀하고 초목이 금수보다 천한 것입니다.” 실옹이 고개를 젖히고 웃으면서 말하기를, “(중략) 사람으로서 물(物)을 보면 사람이 귀하고 물(物)이 천하지만, 물(物)로서 사람을 보면 물(物)이 귀하고 사람이 천하다. 하늘이 보면 사람이나 물(物)이 마찬가지다.” 홍대용, 《의산문답》
(B) ‘인류세’는 인류를 뜻하는 ‘안트로포스(anthropos)’와 ‘세(–cene)’를 합쳐서 만든 용어이다. (중략)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홀로세(holocene)’로, 대략 1만 2천 년 전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면서 시작된 간빙기이다. 간빙기의 따뜻하고 안정적인 기후 덕분에 인류는 농업을 시작하면서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 한편 인류세를 주장하는 학자들은 홀로세의 기후 안정성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으며, 이것이 인류세라는 새로운 시대로 들어선 증거라고 말한다. (중략) 인간이 화석 연료를 사용하면서 대기 중 탄소량이 급증하였고, 이로 인하여 대기의 화학적 조성과 지구의 환경 조건이 돌이킬 수 없이 변화하였다는 것이다. (중략)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으며 인간도 물질적인 세계의 구성 요소의 하나라는 생태적 인식은 인류세라는 새로운 시대에 인간의 생존이 인간 이외의 모든 것들의 생존과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 문제임을 뜻한다. 송은주, 〈포스트휴머니즘과 인류세〉
교재 수록 · 질문 1
실옹과 허옹이 ‘인간과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을 (A)의 내용에서 근거를 찾아 비교하시오.
교재 수록 · 질문 2
(A)에 나타난 실옹의 관점과 (B)에 나타난 인류세 주장 학자의 관점 사이의 공통점을 말하시오.
수시전형 – 교직 적성(오전) (380제)
※ 다음 자료를 보고, 각 질문에 답하시오.
(A) 그래프는 기술 수준과 도전 과제 수준의 관계에 따른 심리 상태를 나타낸 것이다. 기술 수준과 도전 과제의 수준은 ‘몰입(Flow)’ 경험에 영향을 준다. 칙센트미하이(M. Csikszentmihalyi)에 따르면, 몰입은 ‘무언가에 흠뻑 빠져 있는 심리적 상태’를 의미한다. 몰입을 자주 경험한 사람들은 성취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직업 만족도도 높다.
〔그림〕 가로축 Skill Level(Low→High), 세로축 Challenge Level(Low→High) 사분면을 여덟 조각으로 나눈 그래프. 위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Arousal · Flow · Control · Relaxation · Boredom · Apathy · Worry · Anxiety
(B) 다음은 수영 수업에서 교사와 학생이 나눈 대화의 일부이다. 교사: 지민아, 너는 왜 발차기 연습을 열심히 안 하니? 지민: 부판을 잡고 발차기하는 것이 너무 시시해서 재미없어요. 교사: 그럼 부판 없이 한번 해 보자. 지민: 저는 한 번도 안 해 보았는데 어떡하죠? 잘 할 수 있을까요?
〔그림〕 수영 모자와 물안경을 쓰고 두 팔을 앞으로 뻗은 채 물에 떠 있는 학생 그림
교재 수록 · 질문 1
(B)에 나타난 ‘지민’의 심리 상태 변화와 그 원인을 (A)의 그래프에 포함된 용어를 사용하여 말하시오.
교재 수록 · 질문 2
(A)의 내용을 바탕으로 ‘지민’이 몰입 경험을 하도록 지도하려고 할 때, 교사가 갖추어야 할 능력 두 가지를 말하시오.
대학별 면접 기출
한양대학교
대학이 공개한 문서(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옮긴 공식 기출 4세트 4문항입니다. 최근 학년도부터 있습니다.
2026학년도
공식 기출
학생부종합(면접형) · 자연계열(물리학) · 문항 2번 — [제시문] 아래의 제시문을 읽고 문항에 답하시오. ■ 진동 상태가 주위로 퍼져 나가는 현상을 파동이라 하고, 마루와 이웃 마루 사이의 거리를 의미하는 파장( )과 각 점에서 1초 동안 진동하는 횟수인 진동수( )로 기술한다. ■ 빛도 파동으로…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32쪽 · 문항 1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그림 · 질문 1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예시 답안 · 문항 2
문항 2-1. 전자의 궤도 전이에 따른 에너지 차이는 방출되는 빛의 에너지와 같다. 수소 원자 A에 대해서 방출되는 빛의 에너지 . 수소 원자 B에 대해서 방출되는 빛의 에너지 . 위 식으로부터 는 의 5배로 빛 B의 진동수 역시 빛 A의 진동수 의 5배임을 알 수 있다. 빛의 속도 로 진공에서 일정하기에 파장은 진동수의 반비례 관계로 주어진다. 따라서 빛 A의 파장는 빛 B 파장 의 5배이다.
문항 2-2. 광전자의 최대 운동에너지()는 조사된 빛의 에너지와 금속의 일함수 차이로 주어진다. 빛 A에 대해서 광전자의 최대 운동에너지() . 빛 B에 대해서 광전자의 최대 운동에너지() . 문제에서 임을 알고, 문항1에서 임을 밝혔다. 따라서 와 를 얻어, 는 의 9배임을 알 수 있다. 운동에너지는 질량이 같다면 운동량 제곱에 비례 ( )하고, 물질파 파장은 운동량에 반비례한다는 사실 ( )에 근거하면 다음과 같은 관계를 도출할 수 있다. 빛 B에 의해 방출된 광전자의 최대운동량은 빛 A에 비해 3배로, 물질파의 최소파장으로 환산하면 3분의 1이 된다. ➞ ➞ ➞
학생부종합(면접형) · 자연계열(수학) · 문항 1번 — [제시문] 아래의 제시문을 읽고 문항에 답하시오. 인 실수 에 대하여 ≥ 에서 정의된 함수 가 ≤ ln ≥ 이다.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27쪽 · 문항 1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예시 답안 · 문항 1
문항 1-1. 함수 가 구간 ∞에서 연속임을 보이기 위해서는 두 함수 ln, 는 정의된 구간에서 연속이므로 함수 가 에서 연속임을 보이면 된다. → lim lim → , → lim lim ln , → 이고 → lim lim →이므로 함수 는 구간 ∞에서 연속이다.
문항 1-2. 함수 의 역함수가 존재하기 위해 함수 가 일대일 대응이어야 한다. 이므로 함수 는 ≤에서 증가하고, 이므로 함수 는 ≥에서 증가한다. 또한, lim → lim ln 이고 이기에 에서 연속이다. → 함수 가 ≥ 에서 연속이고 증가하는 함수이므로 역함수가 존재한다. (별해) 함수 가 에서 미분가능하고 ′ 이므로 함수 는 에서 증가하고, ⋯⋯ ① 함수 가 에서 미분가능하고 ′ 이므로 함수 는 에서 증가한다. ⋯⋯ ② 또한, lim → lim ln이고 이기에 에서 연속이다. →
①, ②에 의해 함수 가 ≥ 에서 연속이고 증가하므로 함수 의 역함수가 존재한다.
학생부종합(면접형) · 자연계열(화학) · 문항 3번 — [제시문] 아래의 제시문을 읽고 문항에 답하시오. 다음은 25 ℃, 1기압에서 메탄올(CHOH) 연소 반응의 열화학 반응식과 이 반응에 대한 반응물과 생성물의 결합 에너지 총합에 대한 자료이다. CHOHO(g) → CO(g)…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36쪽 · 문항 1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예시 답안 · 문항 3
문항 3-1. 산화수를 정하는 규칙에 따라 메탄올(CHOH)에서 O의 산화수는 -2, H의 산화수는 +1이고, C의 산화수는 -2이다. 이산화 탄소(CO)에서 O의 산화수는 -2이고, C의 산화수는 +4이다. 메탄올(CHOH) 연소 반응에서 C의 산화수가 –2에서 +4로 총 +6 증가하여 산화되었기 때문에, 메탄올(CHOH)은 환원제이다.
문항 3-2. 메탄올(CHOH) 연소 반응의 반응 엔탈피 ()는 반응물의 결합 에너지 총합()에서 생성물의 결합 에너지 총합()을 뺀 값이다. 따라서, 의 관계를 갖는다. 결합 에너지는 모두 양의 값을 가지므 로 와 는 0보다 크고, 는 0보다 작기 때문에 의 크기 순서를 가진다.
문항 3-3. 물(HO)의 분자량은 18이므로 45g의 물(HO)의 몰수는 2.5몰이다. 메탄올(CHOH) 연소 반응의 열 화학 반응식에서 4몰의 물(HO)이 생성될 때의 반응 엔탈피()가 kJ이므로, 2.5몰의 물(HO)을 생성할 때의 반응 엔탈피는 kJ이다.
학생부종합(면접형) · 자연계열(생명과학) · 문항 4번 — [제시문] 아래의 제시문을 읽고 문항에 답하시오. ■ 세포 내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 내부에는 생체막으로 나누어진 각기 다른 공간들이 있다. 생체막은 인지질 이중층으로 이루어져 선택적 투과성을 지닌다. ■ 생체막으로 나누어진 공간 사이에…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39쪽 · 문항 1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그림 · 질문 1 그림 (그림은 원문 PDF에서 보세요)
예시 답안 · 문항 4
문항 4-1. 그림 (가)에서는 Ⅰ→Ⅱ, 그림 (나)에서는 Ⅳ→Ⅲ 방향이다.
문항 4-2. 탄소 고정 반응은 엽록체의 스트로마에서 일어나는데 H+ 농도 기울기의 생성 방향을 통해 판단할 때 Ⅲ 이 스트로마이고 Ⅳ는 틸라코이드 내부이므로 답은 Ⅲ이다. (인정 답안 1) 탄소 고정 반응에서 NADPH가 사용되는데 자료의 Ⅲ에서 NADPH가 생성되고 있기 때문에 탄소 고정 반응은 Ⅲ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인정 답안 2) 탄소 고정 반응에서 ATP가 사용되므로 ATP 합성 효소에 의해 Ⅲ에서 ATP가 합성되는 것을 보고 탄소 고정 반응은 Ⅲ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할 수 있다. TCA 회로는 미토콘드리아 내부에서 일어나는데 H+ 농도 기울기의 생성 방향을 통해 판단할 때 Ⅰ은 막사이 공간이고 Ⅱ는 미토콘드리아 내부이므로 답은 Ⅱ이다. (인정 답안 1) TCA 회로를 통해 NADH가 생성되는데 자료에서 Ⅱ에 NADH가 존재하기 때문에 TCA 회로는 Ⅱ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인정 답안 2) TCA 회로가 일어난 곳에서 ATP 합성 효소에 의해 Ⅱ에서 ATP가 생성되기 때문에 TCA 회로는 Ⅱ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문항 4-3. H+ 의 농도도 기울기를 감소시킨다는 말이 잘못되었다. Ⅲ에 존재하는 조효소 NADP+가 환원되면 H+ 의 농도가 감소하며, 물의 광분해는 Ⅳ에서 일어나므로 H+ 의 농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Ⅲ과 Ⅳ 사이의 농도 기울기는 더 증가한다.
나는 2년차 정형외과 전공의다. 하루 종일 수술 보조를 한 후 잠시 쉬고 있는데 병원 행정팀에서 연락이 왔다. 환자 보호자가 나에 대한 불만을 ‘고객의 소리’에 올린 것이다. 불만의 내용은 내가 주치의를 맡은 어제 입원한 A 환자의 MRI 검사와 관련된 것이었다.
A 환자는 2주 전 양쪽 어깨 통증으로 외래 진료를 받았는데, 1년 전부터 오른쪽 어깨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최근엔 왼쪽 어깨가 좀 더 아프다고 호소하였다. 외래에서 시행한 초음파 검사에서 양쪽 어깨의 힘줄파열이 보였으나 힘줄의 상태로 볼 때 오른쪽 어깨의 수술이 좀 더 급하다고 판단하여 수술 전 정밀 검사로 오른쪽 어깨 MRI를 시행하고 입원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환자가 입원한 후 검사 결과를 확인해 보니 왼쪽 어깨 MRI를 시행한 상태였다. 외래 진료 기록을 다시 살펴보니, 검사 코드 입력 담당 간호사가 왼쪽 어깨 MRI를 입력한 것으로 되어있었다. 아마도 환자의 주증상이 왼쪽으로 적혀 있는 진료 기록을 보고 검사 부위를 왼쪽 어깨로 잘못 입력한 것 같았다. 선배인 4년차 전공의는 “교수님의 회진이 1시간도 남지 않았으니 당장 오른쪽 어깨 MRI를 촬영하라.”라고 다그쳤다. 이에 나는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MRI 검사 동의서를 뒤로 미룬 채 오른쪽 어깨 MRI를 촬영하였다. 무사히 회진을 마치고 바쁘게 다른 업무를 보다가 이 사실을 깜빡 잊고 있었는데, 다음날 의료비 중간 정산서를 본 보호자가 고가의 MRI 비용이 또 청구된 것을 발견하고 “담당 주치의가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과도한 검사로 환자를 힘들게 하였다.”라며 민원을 넣은 것이다. 더구나 보호자에 의하면, 환자는 입원 전 생애 첫 MRI 검사를 하면서 자신이 폐쇄된 좁은 공간에 대한 불안감이 있음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두 번째 MRI 검사에서는 더 많이 힘들어하였다고 한다.
행정팀에서는 민원에 대해 A 환자와 보호자에게 주치의로서 직접 답변해달라고 하였다. 지원자가 ‘나’라면 A 환자와 보호자에게 어떻게 답변할지 말해 보시오.
추가 질문
이 상황의 문제점들은 무엇이고 누구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가?
이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개선책은 무엇일까?
“초음파 검사에서 양쪽 어깨에 모두 힘줄 파열이 보였으므로 어차피 왼쪽 어깨 상태도 MRI로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였다.”라고 설득해 보는 것은 어떠한가?
환자 보호자가 정신적 피해 보상의 차원에서 MRI 검사 비용을 삭감해달라고 요구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단, 병원에서는 원칙적으로 그러한 지원은 없다고 한다.
교재 수록
나는 다음 학기부터 임상 실습을 하여야 한다. 그래서 이번 학기 초에 실습 조를 구성하고 다음 학기부터 1년간 함께 실습을 하여야 한다. 실습 조는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병원에서 임상 실습, 수기 연습, 조별 과제 등을 수행하며 거의 대부분의 과정을 함께 수행하여야 하는 생활 공동체에 가깝다. 나중에 개별 시험도 있지만 실습 기간 동안에는 조별로 같은 평가 점수를 받는 과제들이 많다. 임상 실습 조는 무작위로 선정된 3인과 선택할 수 있는 1인으로 구성된다. 예전에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조원 구성을 할 수 있었는데,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되어 구성 원칙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교수님의 설명에 따르면 예전에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끼리 모이거나, 같은 성별로만 구성되거나, 특정한 동아리 학생들이 모이거나, 남녀 커플이 같은 조에 편성되어 조 분위기를 흐리는 등 여러 문제점이 있어서 조 구성 원칙을 개선하였다고 한다.
대부분의 실습 조 구성이 끝날 무렵 우리 조도 3명이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되었고 마지막 1명을 선택할 차례였다. 우리 조가 선택할 후보는 2명이다. A 학생은 평판도와 인성이 좋은데 학교 성적은 중위권이다. A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매사에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B 학생은 평판도와 인성은 좋지 않으나 실력이 좋아 학교 성적은 상위권이다. B는 다른 학생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자주하고, 자기주장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졸업한 선배들께 이야기를 들어보니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있는 실습 조는 과제 수행을 잘하고, 실습 중에 교수님과의 질의응답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실습 성적은 나중에 학교 내신 성적에 반영되고 졸업 후 인턴과 전공의 선발 때도 전형 요소로 활용된다. 지원자가 ‘나’라면 A 학생과 B 학생 중 누구를 조원으로 선택할지와 그 이유를 제시하시오.
추가 질문
【A 학생을 선택한 경우】 나의 성적은 중하위권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먼저 모인 3명의 조원 중에서 내가 공부를 제일 잘한다. 다시 선택한다면 누구를 택할 것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B 학생을 선택한 경우】 먼저 모인 조원들에게 물어보니 작년에 B 학생과 같은 조로 실습하였던 학생이 B 학생 때문에 실습 조원간 사이가 너무 나빠져서 휴학할 생각까지 하였다고 한다. 다시 선택한다면 누구를 택할 것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 2024학년도는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 의학 계열에 한해 시행되어 온 인성 면접의 출제 문항 면접을 폐지하고 서류 확인 면접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2022학년도
380제 수록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 2022학년도 경희대학교 부분
학생부종합전형(네오르네상스) – 의학 계열 (380제)
교재 수록
1866년 8월 20일 고종 3년에 ‘나’는 평안감사로 재직 중이었다. 외국에서 온 상선이 대동강을 거슬러 올라와 평양까지 도착하여 통상과 교역을 요구한다는 보고를 받았다. 당시 우리나라는 외국과의 통상과 교역이 국법으로 금지되어 있어 외국 상선의 승조원들에게 이에 대해 설명하고 돌아갈 것을 권하였다. 그러나 이들은 지시를 따르지 않고 통상을 강요하며 만경대까지 올라와 이를 말리던 관리를 붙잡아 배에 감금하여 평양성 관민들의 분노를 샀다. 강물이 빠지면서 외국 상선이 움직이지 못하게 되자 당황한 승조원들이 감금된 관리를 구하려 몰려든 관민들을 향해 총을 쏘는 일이 발생하였다. ‘나’는 이런 상황들을 조정에 알렸고 조정에서는 ‘외국 상선과 승조원들을 모두 불태워라.’라는 왕명을 보내왔다. ‘나’는 실학사상을 공부하며 자주적인 개국을 통해 선진 문물을 받아들여 나라와 백성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개화사상가다. 성리학을 내세우며 쇄국 정책만을 고집하고 탁상공론을 일삼는 조정의 대신들에게는 넌더리가 난다. 사태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사람을 불태워 죽이라는 것에 실망을 금할 수가 없다. 그러나 ‘나’는 관직자로서 당연히 왕명을 따라야 한다. 한편으로는 외국 상선을 불태워버린다면 외국과의 전쟁으로 비화될 수도 있다는 걱정도 앞선다. 또한 난동을 피우기는 하였어도 외국 상선에 타고 있는 24명의 사람들을 모조리 불태워 죽인다는 것은 너무 지나치고 이치에 맞지 않다. 외국 승조원들에게 물과 식량을 주고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임을 알려서 돌아가게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외국 승조원들이 우리의 권고를 무시하고 백성을 위태롭게 하였으므로 침략 행위로 볼 수 있어 왕명이 하달된 것이다. 왕명을 따르지 않는다면 내 목숨뿐 아니라 가족들의 안위도 위협받는다. 날이 밝기 전 결정을 해야 한다. 외국 상선의 승조원들을 설득하여 되돌려 보낼 것인가? 왕명을 따라 배와 승조원들을 불태워 없애버릴 것인가? 지원자가 ‘나’의 상황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추가 질문
【외국 상선의 승조원들을 설득하여 되돌려 보낸다고 대답한 경우】 오늘날의 공직자 직업 윤리의 개념을 왕명을 따르지 않는 ‘나’의 선택에 적용시킨다면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왕명을 따라 배와 승조원들을 불태워 없앤다고 대답한 경우】 ‘비판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저 지시만 따르는 것은 악(惡)이 될 수 있다.’라는 명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교재 수록
2021년 12월 3일 금요일, 대학병원 성형외과 전공의 4년차인 ‘나’는 오전 외래 진료 중이며 오후에 K교수님 수술 팀에 참여하기로 되어 있다. 외과에서 의뢰된 60세 B씨가 진료실로 들어왔다. B씨는 좌측 뺨 위쪽에 발생한 종양에 대해서 일주일 전 K교수님 진료를 받았던 환자이며, 당시 시행하였던 조직검사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담당 전공의인 ‘나’를 찾은 것이다. 검사 결과는 ‘악성’이었고 ‘나’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여야 한다고 B씨에게 설명하였다. B씨는 크게 낙담하며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받고 싶다고 하였다. 병변이 매우 작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30분 정도 걸리는 간단한 절제 수술로 치료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B씨는 6개월 전에 대장암으로 진단받고 수술을 받았으며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에 입원하여 항암 치료를 받는다. B씨는 3일 전에 항암 치료를 받기 위해 외과에 입원하였으며 오늘 오후에 퇴원 예정이다. B씨는 오늘 오후에 K교수님에게 피부암 제거 수술을 받고 내일 퇴원하기를 원하였다. 그러나 타 과의 환자를 퇴원 당일 성형외과로 주치의를 변경하여 당일 수술을 받는 것은 병원 운영 원칙에 어긋난다. 타 과에서 퇴원 후 최소한 24시간이 경과한 후 성형외과로 다시 입원하여 수술을 받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지 않고 외과 퇴원 당일 성형외과 수술을 받았을 경우 의료 보험 규정상 병원은 성형외과 수술 비용을 추가로 받지 못한다. ‘나’는 B씨에게 병원의 원칙을 설명하고 오늘 외과에서 퇴원하여 다음 주 월요일에 성형외과로 다시 입원해서 수술을 받아야 된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B씨는 집도 멀어서 너무 불편하니 오늘 오후에 꼭 수술을 받게 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K교수님께 문의하니 교수님은 환자가 원하는 대로 해 드리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자신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의사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 B씨와 병원의 원칙이 있는데도 환자의 요구에 따라 주라는 교수님의 지시가 난감하였다. ‘나’는 병원 운영 원칙을 근거로 환자의 요구를 거절할 것인지, 병원 운영 원칙을 거스르더라도 환자의 요구대로 해 줄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한다. 지원자가 ‘나’의 상황이라면 어떤 결정을 할 것인지 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대학별 면접 기출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이 공개한 문서(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옮긴 공식 기출 2세트 4문항입니다. 최근 학년도부터 있습니다.
2026학년도
공식 기출
학생부종합전형 · 면접형 — ∙ 동아리 활동에서 어떤 역할을 하였나요? 본인의 역할에 만족하나요?
대학이 공개한 문서(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옮긴 공식 기출 2세트 11문항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에 실린 문항 17개(교재 수록)입니다. 최근 학년도부터 있습니다.
2026학년도
공식 기출
학생부종합전형 · 서류기반 심층 확인 면접 — [질문1] 국제평화주의를 탐구하며 UN 상임이사국들의 권력집중 문제로 국제 분쟁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는데, 국제평화주의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UN 상임이사국들의 권력이 어떻게 집중되어 있으며 해당 구조는 왜 분쟁 해소에 실패하는 구조인지…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63쪽 · 문항 6개 · 검수 전
생명공학기술 탐구 시간에 효소 면역 측정법의 개념과 특징을 설명하면서 면역 측정법의 다양한 종류를 직접 그림으로 그려 표현했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 그림으로 표현하며 개념과 특징을 설명해 주세요. 또 효소 면역 측정법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하고, 단점을 개선할 방법도 제시해 주세요.
복지의 지방 분권화가 아동 복지에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접한 뒤 복지의 지방 분권화에 대한 한계와 극복 방안을 탐구했다고 되어 있는데, 복지의 지방 분권화는 어떠한 현상인가요? 해당 현상이 아동 복지에 어떤 식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함께 설명해 주세요.
양자 혼돈 이론에 대해 배우며, 무작위 행렬의 고유값 분포와 리만 제타 함수의 비자명근 사이에서의 통계적 유사성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되어 있는데, 무작위 행렬의 고유값 분포와 리만 제타 함수의 비자명근 사이에서의 통계적 유사성을 어떻게 확인했나요? 수학적 분석이나 통계는 어떤 식으로 적용해 확인했는지 설명해 주세요.
학생부종합전형 · 학생부기반 면접 — 3학년 자율활동에서 자연이자율 하락의 해결책으로 평균인플레이션 목표제를 제시했는데 평균인플레이션 목표제의 개념을 설명해보세요. 한국 경제의 적용 가능성은 어느정도인가요? 물가안정목표제와 평균인플레이션목표제 장단점 비교해 보세요. 한국 경제에 어느…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56쪽 · 문항 5개 · 검수 전 · 스캔본에서 옮긴 글이라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1학년 과학 시간에 비타민C의 항산화제 역할에 대해 실험했는데, 항산화란 무엇인가요? 비타민C보다 항산화 효과가 큰 물질에 대해 추가 탐구했는데, 항산화 효과가 크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활성 산소의 정의가 무엇인가요? 표준 기전력은 무엇인가요? 반응의 자발성은 무엇인가요?
3학년 동아리 활동에서 『국민을 위한 국민연금은 없다』와 정부의 재정 계산 자료를 탐독하여 국민연금의 현재 상황과 연금 개혁안 간의 충돌을 문제 삼았는데, 국민연금의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요? 연금 개혁안의 충돌 문제는 무엇인가요?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제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3학년 사회 · 문화 시간에 「고령화 시대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노인들」이라는 탐구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우리나라 노인 복지의 현황을 제시해 보세요. 노인 빈곤율, 파산율, 자살율 등 다양한 자료를 참고했는데, 분석 결과 무엇을 알 수 있었나요? 노인 빈곤의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해결 방안을 제시해 보세요.
3학년 자율 활동에서 자연 이자율 하락의 해결책으로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제를 제시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제의 개념을 설명해 보세요. 한국 경제의 적용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물가 안정 목표제와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제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세요. 한국 경제에 어느 것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나요?
3학년 동아리 활동에서 공급망 인플레이션에 대해 탐구했는데 개념을 정의해 보세요. 공급망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과정을 설명해 보세요. 공급망 인플레이션이 주변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인플레이션 대응책으로 긴축 재정 정책과 국제 공조를 제시했는데 이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
교재 수록
1학년 ‘동아리 활동에서 사적 제재를 허용해도 되는가?’라는 주제의 토론에서 찬성 측의 입장으로 참여했는데 사적 제재란 무엇인가요? 사적 제재 관련 법률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 관련 사례를 예시로 들어 보세요. 사적 제재를 허용할 경우, 어떤 문제점이 발생할까요?
교재 수록
3학년 동아리 활동에서 아파트의 구조와 안정성을 한옥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는데 아파트와 한옥의 구조적 차이를 설명해 보세요. 두 건축물 중 어느 쪽이 더 안정성이 높을까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교재 수록
2학년 진로 활동에서 『파인만의 6가지 물리 이야기』란 책을 읽었는데 우주의 기본 상호 작용 4가지가 무엇인지 설명해 보세요. 양자 역학의 해석 중 무엇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교재 수록
3학년 진로 활동에서 제베크 효과와 펠티에 효과 관련 실험을 진행했는데 각각을 정의해 보세요. 당시 실험 내용을 설명해 보세요. 실험 전 세운 가설과 결과가 달랐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열전 효과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 실험을 통해 어떤 결과를 알 수 있었나요? 현실에서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까요?
대학별 면접 기출
건국대학교
이 대학이 공개한 문서 2건에는 면접 문항이 실려 있지 않습니다. 이런 대학은 대개 대학별 고사 문항으로 논술 문항만 공개하거나, 면접이 제출 서류를 확인하는 방식이라 면접 문항을 따로 공개하지 않습니다.
대학이 공개한 문서(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옮긴 공식 기출 31세트 33문항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에 실린 문항 79개(교재 수록)입니다. 최근 학년도부터 있습니다.
2026학년도
공식 기출
Do Dream 등 · 경찰행정학부 · 국제통상학과 · 글로벌무역학과 · 컴퓨터‧AI학부 · 서류 확인 면접 — [Do Dream 경찰행정학부] 3학년 출결상황에 미인정 지각이 3번 있었는데요. 어떤 이유였는지 설명해 줄 수 있나요? 이러한 상황이 대학 입학 후 학업 수행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는지 말씀해 주세요. <검증 : 학생부 출결상황>
기회균형통합 · 경영대학 · 일반면접 — [기회균형통합 경영대학] 2학년 확률과 통계 수업에서 확률변수 개념이 마케팅 전략수립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탐구하였는데요. 해당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이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말해 주세요. <검증 :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회균형통합 · 식품산업관리학과 · 일반면접 — [기회균형통합 식품산업관리학과] 진로활동을 보면 식품공학, 식품위생학, 바이오 식품공학 등에 대한 관심이 기재되어 있는데요. ‘식품공학과’와 ‘식품산업관리학과’의 차이점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말해보고, ‘식품산업관리학과’에 지원하게 된 이유에…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 경찰행정학부 · 일반면접 — [Do Dream 경찰행정학부] 2학년 정치와 법 시간에 고위험 성범죄자의 거주지 제한에 대한 법안을 분석하여 발표한 적이 있는데요. 발표한 내용에서 학생이 주장한 내용과 그 근거는 무엇이었는지 설명해 주세요. <검증 :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 국어국문 · 문예창작학부 · 일반면접 — [Do Dream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국어 비평문 쓰기 활동에서 ‘1984’ (조지오웰)를 읽은 후 우리 사회의 언어생활로 관심을 확장하여 무분별한 신조어와 줄임말이 우리사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신조어나 줄임말의 성격에 대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 국제통상학과 · 일반면접 — [Do Dream 국제통상학과] 1~3학년 진로활동을 보면 1학년 때는 무역 분야에 확고한 관심이 기재되어 있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경제라는 좀 더 큰 범위로 관심이 확장된 느낌입니다. 국제통상학과 입학 후 학생이 목표하는 바는 무엇이고 심화시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 법학과 · 일반면접 — [Do Dream 법학과] 몸이 불편한 친구를 도와주며 장애인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고 했습니다. 장애인 인권을 신장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또한 이러한 활동은 법학과를 준비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나요? <검증…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 북한학전공 · 일반면접 — [Do Dream 북한학전공] 2학년 2학기 학급반장으로 활동하면서 학우들의 신뢰를 얻었다고 기재되어 있는데요. 어떤 측면에서 신뢰를 얻었다고 생각하는지 학급을 위해 노력했던 사례를 설명해 주세요. <검증 : 학생부 자율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 불교학부 · 일반면접 — [불교추천인재 불교학부] 3학년 언어와 매체 시간에 남방불교와 북방불교에 대한 기사를 비교 분석했는데요. 남방불교와 북방불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한 가지씩 설명해 주세요. 또한 해당 활동을 통해 배운 점이 있다면 얘기해 주세요. <검증 : 학생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 컴퓨터 · AI학부 · 일반면접 — [Do Dream 컴퓨터‧AI학부] 2학년 코딩동아리에서 동아리 회장으로 동아리를 운영하고 주도했다고 되어 있는데요. 동아리 회장으로서 가장 중점을 기울인 부분이 있다면얘기해 주세요. 또 동아리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코딩 활동은 무엇이었는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 화학과 · 일반면접 — [Do Dream 화학과] 교과학습발달상황을 살펴보면 물리학Ⅰ을 이수하고 물리학Ⅱ는이수하지 않았습니다. 물리학Ⅰ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서는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노력이 기재되어 있는데, 물리학Ⅱ를 이수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면 설명해 주세요. <검증…
특수교육대상자 · 국어교육과 · 일반면접 — [특수교육대상자 국어교육과] 경계선 지능을 가진 사람들은 지적 장애로 분류되지 않아서 특수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느린 학습자’에 대해서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져야한다고 했는데요. 관련해서 국어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고했는데…
[Do Dream – 국어국문 · 문예창작학부] 국어 비평문 쓰기 활동에서 조지 오웰의 『1984』를 읽은 후 우리 언어생활로 관심을 확장해 무분별한 신조어와 줄임말이 사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는데, 신조어나 줄임말의 성격에 대해 설명하고, 그것들이 우리 사고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본인이 작성한 내용을 소개해 주세요.
[Do Dream – 국제통상학과] 1~3학년 진로 활동을 보면 1학년 때는 무역 분야에 대한 관심이 기재되어 있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경제 분야로 관심이 확장된 느낌입니다. 국제통상학과 입학 후 학생이 목표하는 바와 심화해서 배워 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기회균형통합 – 식품산업관리학과] 진로 활동을 보면 식품공학, 식품위생학, 바이오 식품공학 등에 대한 관심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식품공학과’와 ‘식품산업관리학과’의 차이점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말해 보고, ‘식품산업관리학과’에 지원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Do Dream – 컴퓨터 · AI학부] 2학년 때 코딩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하며 주도적으로 동아리를 운영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동아리 회장으로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주세요. 또 동아리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코딩 활동은 무엇이었는지 설명해 주세요.
[특수교육대상자 – 국어교육과] 경계선 지능을 가진 사람들은 지적 장애로 분류되지 않아서 특수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느린 학습자’에 대해서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국어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는데, 그 내용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Do Dream(학생부위주전형) · 통계학과 · 일반면접(개별, 서류 확인) — [Do Dream 통계학과] 3학년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교육과정에서 코딩과 알고리즘에대해 학습했다고 했는데요. 알고리즘이 무엇인지 예를 들어 설명해 주세요. 또 코딩 과정에서 협업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했는데요. 그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수시 학생부위주전형 · Do Dream 약학과 · 일반 면접 — [Do Dream 약학과] 3학년 화법과 작문, 2학년 문학 과목 세부능력 및특기사항살펴보면 ‘언어 능력이 탁월하다’, ‘발표 능력이 우수하다’ 등 언어 및 소통 역량에 대해 기재되어 있는데요. 본인의 의사소통 능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얘기해주세요…
수시 학생부위주전형 일반면접 · 건축공학부 · 서류 확인 면접(일반면접) — [Do Dream 건축공학부] 1학년 동아리활동에서 동아리 차장으로서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한 사용자 참여 설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되어 있는데요. 학교 공간에 어떤 문제가 있었고 본인이 제시한 아이디어는 무엇이었는지 설명해 주세…
수시 학생부위주전형 일반면접 · 경영정보학과 · 서류 확인 면접(일반면접) — [Do Dream 경영정보학과] 2학년 출결상황에 미인정 지각이 3번 있었는데요. 어떤 이유였는지 설명해 줄 수 있나요? 또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면 얘기해 주세요. <검증 : 학생부 출결상황>
수시 학생부위주전형 일반면접 · 경영학과 · 서류 확인 면접(일반면접) — [특수교육대상자 경영학과] 1학년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서 평소 사회적 약자에 관심이 많고 특수교사와 행정가로서의 자질과 성품이 배어있다고 기재되어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영학과에 지원한 이유와 입학 후 본인이 목표하는 바는 무엇인지 얘기해…
수시 학생부위주전형 일반면접 ·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 서류 확인 면접(일반면접) — [Do Dream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고전 읽기 수업에서 '짐노래'와 '빈녀음' 속 여성 화자들의 고단한 삶을 이해한 뒤 어머니의 고됨을 이해하는 편지를 썼다고 되어 있는데 요. 어머니에게 편지를 쓴 까닭과 고전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수시 학생부위주전형 일반면접 · 법학과 · 서류 확인 면접(일반면접) — [Do Dream 법학과] 2학년 진로활동을 보면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진로 탐구활동을했다고 되어있는데요. 탐구과정에서 알게 된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은 무엇이었고 본인은 이에 대해 어떤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나요? 이와 관련해 법학과 입학 후본인이…
수시 학생부위주전형 일반면접 · 불교학부 · 서류 확인 면접(일반면접) — [불교추천인재 불교학부] 2학년 윤리와사상 시간에 ‘현대 사회 윤리 문제 탐구하기’ 활 동을 하며 불교와 도가 사상을 바탕으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조사하고 발표했다고 했는데요. 본인이 탐구한 내용을 소개해 주세요. <검증 : 학생부…
수시 학생부위주전형 일반면접 · 사회복지상담학과 · 서류 확인 면접(일반면접) —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 사회복지상담학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보면 어르신 대상 복지제도와 사회복지사의 업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조사하는 활동을 했다고 되어 있는데요. 본인이 탐색한 내용을 토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하는 사회복지사의 경우 가장…
수시 학생부위주전형 일반면접 · 생명과학과 · 서류 확인 면접(일반면접) — [Do Dream 생명과학과] 1~3학년 진로활동을 보면, 원래 수의학과가 희망했다가생명과학과로 진로를 변경했는데요. 생명과학 분야 중 특히, 합성생물학에 관심을 갖고 진로주제탐구를 하게 된 계기와 이유가 있다면 얘기해 주세요. <검증 : 학생부…
수시 학생부위주전형 일반면접 · 약학과 · 서류 확인 면접(일반면접) — [Do Dream 약학과] 3학년 화법과 작문, 2학년 문학 과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살펴보면 ‘언어 능력이 탁월하다’, ‘발표 능력이 우수하다’ 등 언어 및 소통 역량에 대해 기재되어 있는데요. 본인의 의사소통 능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수시 학생부위주전형 일반면접 · 역사교육과 · 서류 확인 면접(일반면접) — [Do Dream 역사교육과] 2학년 진로활동에서 '역사교사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발표했는데, 어떤 내용이었는지 설명해주세요. 해당 활동을 통해 느낀 점과 본인이바라는 역사교사의 모습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검증 : 학생부 진로활동>
수시 학생부위주전형 일반면접 · 정보통신공학과 · 서류 확인 면접(일반면접) — [Do Dream 정보통신공학과] 물리학Ⅰ 시간에 전자기유도에 대해 학습하고 전자기유도실험도 했는데요. 전자기유도가 무엇인지 설명해보고, 실험 결과 어떤 경우에 강한 전류가 흘렀는지 얘기해 주세요. <검증 :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수시 학생부위주전형 일반면접 · 컴퓨터 · AI학부 · 서류 확인 면접(일반면접) — [Do Dream(소프트웨어) 컴퓨터·AI학부] 3학년 진로와 직업에서 IoT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기재되어 있는데요. 해당 진로를 생각하게 된 계기와 대학 입학 후 배우고 싶은 전공 분야가 있다면 얘기해 보세요. <검증 : 학생부 세부능력 및…
수시 학생부위주전형 일반면접 · 통계학과 · 서류 확인 면접(일반면접) — [Do Dream 통계학과] 3학년 때 미적분 과목 멘토로 활동했다고 되어 있는데요. 멘티가 가장 어려워했던 부분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인은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요? 또 멘토-멘티 활동을 하며 배운 점이 있다면 말해 주세요. <검증…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 · 사회복지상담학과 · 일반면접(개별, 서류 확인) —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 사회복지상담학과] 학생부 1학년 진로활동에 학생인권에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기술되어 있는데요.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인권 수준은 어느정도라고 평가하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얘기해 주세요. <검증 : 학생부 진로활동>
[Do Dream – 건축공학부] 1학년 동아리 활동에서 동아리 차장으로서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한 사용자 참여 설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학교 공간에 어떤 문제가 있었고, 본인이 제시한 아이디어는 무엇이었는지 설명해 주세요. 또 동아리원들과 협업 시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Do Dream –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고전 읽기 수업에서 「잠노래」와 「빈녀음」 속 여성 화자들의 고단한 삶을 이해한 뒤 어머니의 고됨을 이해하는 편지를 썼다고 되어 있습니다. 어머니에게 편지를 쓴 까닭과 고전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설명해 주세요.
[Do Dream – 약학과] 3학년 화법과 작문, 2학년 문학 과목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을 살펴보면 ‘언어 능력이 탁월하다.’, ‘발표 능력이 우수하다.’ 등 언어 및 소통 역량에 대해 기재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의사소통 능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러한 역량이 약사가 되는데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하는지 이야기해 주세요.
[Do Dream – 건축공학부] 3학년 때 인공 지능 기초 과목을 이수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수업 시간에 AI가 건축가를 대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인공 지능의 건축적 쓰임에 관한 실태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발표한 내용을 소개해 주세요.
[특성화고졸재직자 – 사회복지상담학과] 창의적 체험 활동을 보면 어르신 대상 복지 제도와 사회 복지사의 업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조사하는 활동을 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탐색한 내용을 토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하는 사회 복지사의 경우 가장 바람직한 관점이나 태도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야기해 주세요.
[Do Dream – 법학과] 2학년 진로 활동을 보면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진로 탐구 활동을 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탐구 과정에서 알게 된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과 본인이 제시한 해결 방안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해 법학과 입학 후 본인이 목표하는 바가 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Do Dream – 건축공학부] 1학년 동아리 활동에서 동아리 차장으로서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한 사용자 참여 설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학교 공간에 어떤 문제가 있었고, 본인이 제시한 아이디어는 무엇이었는지 설명해 주세요. 또 동아리원들과 협업 시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불교추천인재 – 불교학부] 2학년 윤리와 사상 과목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에서 불교의 연기설을 학습한 후, 불교와 아동의 교육관을 연결시켜 발표했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불교의 연기설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또 아동을 교육하는 데 있어 불교를 연관 짓게 된 이유를 이야기해 주세요.
〈검증: 학생부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교재 수록
[기회균형통합 – 역사교육과] 2학년 동아시아사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을 보면 『세계는 역사를 어떻게 교육하는가』라는 책을 읽고 선진국과 한국의 역사 교육과정의 차이점을 비교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파악한 선진국과 한국의 교육과정의 차이점을 설명해 보고,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역사 교육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해 주세요.
〈검증: 학생부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교재 수록
[특성화고졸재직자 – 사회복지상담학과] 창의적 체험 활동을 보면 어르신 대상 복지 제도와 사회 복지사의 업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조사하는 활동을 했다고 되어 있는데요. 본인이 탐색한 내용을 토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하는 사회 복지사의 경우 가장 바람직한 관점, 태도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야기해 주세요.
〈검증: 학생부 진로 활동〉
교재 수록
[특수교육대상자 – 정보통신공학과] 진로 활동에서 ‘자율 주행 휠체어’를 제작해 보았다고 했는데요. 몇 명이 참여한 활동이었나요? 이를 제작하게 된 계기와 본인이 주도적으로 맡은 역할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또 자율 주행 휠체어 반복 주행 연습을 통해 느낀 점은 무엇인지 설명해 주세요.
〈검증: 학생부 진로 활동〉
교재 수록
[Do Dream – 건축공학부] 과학 주제 탐구반 동아리 활동 중에서 참여자들과 소통하면서 협력한 사례가 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제시한 사례에서 본인의 역할은 무엇이었으며 활동의 결과는 어땠는지 설명해 주세요.
〈검증: 학생부 동아리 활동〉
교재 수록
[Do Dream – 경영정보학과] 1학년에 미인정 지각이 4회가 있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본인은 어떤 상황이었는지 설명해 주세요. 또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검증: 학생부 출결 상황〉
교재 수록
[Do Dream – 경제학과] 3학년 자율 활동을 보면 수준 높은 경제 배경지식과 우수한 탐구력을 지녔다고 기재되어 있는데요. 본인이 탐구한 내용 중 대학에서 발전시켜 배워 보고 싶은 이론이나 내용이 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또 그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해 주세요.
〈검증: 학생부 자율 활동〉
교재 수록
[Do Dream – 물리학과] 2학년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을 보면 1년간 학급 칠판 청소를 담당했다고 하는데요. 칠판 청소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말해 보고 역할을 수행하면서 느꼈던 점이 있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검증: 학생부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교재 수록
[Do Dream – 바이오환경과학과] 2학년 1학기 학교 자율 교육과정에서 수소 에너지의 원리와 전망에 대해 활동지를 작성했다고 되어 있는데요. 어떤 자료를 참고해서 내용을 작성했나요? 본인이 작성한 수소 에너지의 화학적 원리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검증: 학생부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교재 수록
[Do Dream – 식품산업관리학과] 1학년 때 신문 읽기반 동아리 활동 중에 경제 신문을 활용했다고 되어 있는데요. 그 당시 읽었던 경제 신문 중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다면 한 가지만 이야기해 주세요. 또 이런 활동이 식품산업관리학과를 준비하는 데 끼친 영향이 있다면 설명해 주세요.
〈검증: 학생부 동아리 활동〉
교재 수록
[Do Dream – 전자전기공학부] 교과 학습 발달 상황을 보면 물리학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요. 전자전기공학부는 물리 지식을 바탕으로 공학을 배우게 되는데, 진학하게 된다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본인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해 주세요.
〈검증: 학생부 교과 학습 발달 상황〉
교재 수록
[Do Dream – 정보통신공학과] 1학년 동아리 활동을 보면 인공 지능과 IT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정보통신으로 진로를 구체화하게 된 계기와 이유가 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또 정보통신공학과 입학을 통해 목표하는 바는 무엇인지 설명해 주세요.
〈검증: 학생부 동아리 활동〉
교재 수록
[Do Dream – 통계학과] 3학년 1학기 수업량 유연화 주간에 빅 데이터 분석 및 통계 활용을 주제로, 마약 범죄 현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통계 포스터를 제작했다고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빅 데이터 및 통계가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이야기해 주세요.
〈검증: 학생부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교재 수록
[Do Dream – 화공생물공학과] 2학년 자율 활동에 물리, 화학 멘토로 활동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본인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나요? 학습 멘토링 활동을 하며 느낀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검증: 학생부 자율 활동〉
교재 수록
[Do Dream –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교과 학습 발달 상황을 보면, 공동 교육과정으로 인공 지능 기초 과목을 이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수하게 된 계기를 말해 보고 이 과목을 통해 배운 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검증: 학생부 교과 학습 발달 상황,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2023학년도
380제 수록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 2023학년도 동국대학교 부분
학생부종합전형 (380제)
교재 수록
[불교추천인재 – 문화재학과] 삼국시대 불교 문화재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하였던 경험이 있다고 하였는데, 삼국시대 불교 문화재 가운데 대표적인 사례가 무엇이 있을까요? 또 불교 문화재를 조사하고 발표하였던 경험은 불교를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동아리 활동, 자기소개서 3번〉
교재 수록
[불교추천인재 – 불교학부] ‘자비 실천 나눔 및 빈 그릇 캠페인’ 활동에서 본인이 구체적으로 맡은 역할을 말해 보세요. 불교 관련 봉사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이 있다면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봉사 활동, 자기소개서 2번〉
교재 수록
[특수교육대상자 – 사회복지학과] 자기소개서에서 장애인 복지의 경우 정보 전달성이 중요하다고 하였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말해 보고, 그것은 일반적인 정보 전달에 비해 어떤 특징적인 부분이 있는지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동아리 활동, 자기소개서 3번〉
교재 수록
[고른기회통합 – 바이오환경과학과] 자기소개서를 보면 농업에 관심이 많고,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위해 노력하는 ‘다방면의 친환경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하였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미래 농업의 방향을 설명해 보세요.
〈검증: 자기소개서 1, 3번〉
교재 수록
[Do Dream(소프트웨어) –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2학년 동아리 활동에서 프로그래밍에 수학이 적용된 사례를 탐구하였다고 하였는데, 구체적인 사례를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동아리 활동〉
교재 수록
[Do Dream(소프트웨어) – 정보통신공학과] 학생부나 자기소개서를 보면 정보 보안이나 암호 관련해 관심이 많고, 암복호화 프로그램도 제작해 본 경험이 있는데, 본인이 제작한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수학적 원리가 어떤 것이 있는지 예를 들어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동아리, 독서 활동, 자기소개서 3번〉
교재 수록
[Do Dream – 건설환경공학과] 건축가에 대한 꿈을 가지고 관련 동아리, 진로 활동을 수행하였는데, 건축공학과와 건설환경공학과의 관련성에 대해서 본인이 생각하는 바를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동아리 활동, 진로 활동〉
교재 수록
[Do Dream – 국제통상학과] 2학년 때 공동 교육과정으로 비교 문화 과목을 이수하였습니다. 이수하게 된 동기와 해당 과목 이수를 통해 기억에 남는 학습 내용이 있다면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교과 학습 발달 상황,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교재 수록
[Do Dream – 경찰행정학부] 학생부 동아리 활동을 보면 3년간 과학 탐구 동아리 활동을 하였습니다. 과학 탐구 동아리 활동 경험이 경찰행정학부를 준비하는 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설명해 보세요. 또 경찰행정학부 입학 후 본인이 목표하는 바는 무엇인지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동아리 활동, 자기소개서 3번〉
교재 수록
[Do Dream – 물리 · 반도체과학부] 자기소개서와 학생부를 보면, 융합 탐구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전소자를 이용한 PCR 기기 제작’에 2년간 참여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되어 있는데, 어떤 원리인지 간략히 소개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을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진로 활동, 자기소개서 1번〉
교재 수록
[Do Dream –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자율 활동을 보면 인문 독서 토론 캠프에서 〈동물농장〉을 읽고 ‘가짜 뉴스는 생산자의 질문이다.’를 논제로 참여하였는데, 본인 주장의 근거를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자율 활동〉
교재 수록
[Do Dream – 바이오환경과학과] 자기소개서 3번을 보면 공기 질 개선을 바탕으로 한 도시 환경 보호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친환경적 서식지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하였는데, 친환경적 서식지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또 친환경적 서식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설명해 보세요.
〈검증: 자기소개서 3번〉
교재 수록
[Do Dream – 산업시스템공학과] 〈통계가 전하는 거짓말〉을 읽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통계를 비판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독서 활동, 자기소개서 3번〉
교재 수록
[Do Dream – 식품생명공학과] 교과 학습 발달 상황을 살펴보니 생명 과학, 화학 과목의 성적이 다른 과목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다소 저조한데, 그 이유를 설명해 줄 수 있나요? 또 생명 과학, 화학 과목의 학업 보완을 위해 본인은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교과 학습 발달 상황〉
교재 수록
[Do Dream – 연극학부] 출결 상황을 보면 미인정 지각이 3번 있었는데, 그 이유를 설명해 줄 수 있나요? 또 개선을 위해 학생이 기울인 노력이 있다면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출결 상황〉
교재 수록
[Do Dream – 정치외교학전공] 2학년 사회 문제 탐구 시간에 사회적 소수자의 차별 사례를 조사하고 차별이 일어나는 원인을 알아보았다고 하였는데, 차별이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또 차별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생각해 본 것이 있다면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교과 학습 발달 상황,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교재 수록
[Do Dream – 회계학과] 2년 동안 또래 상담반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의 다양한 고민을 들어준 기록이 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 하나를 소개하고, 또래 상담을 하며 배운 점을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동아리활동, 자기소개서 2번〉
2022학년도
380제 수록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 2022학년도 동국대학교 부분
학생부종합전형 (380제)
교재 수록
[불교추천인재 – 불교학부] 3학년 ‘윤리와 사상’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을 보면, 불교의 연기설을 토대로 자연과 공존을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 활동을 계획하였다고 하는데, 불교 연기설과 플라스틱 줄이기 활동의 연관성을 설명해 보세요. 또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이 있다면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자기소개서 1번〉
교재 수록
[특수교육대상자 – 사회복지학과] 진로 활동이나 자기소개서 3번을 보면, 노인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요양을 돕는 ‘건강가정사’, 장애학생들을 가르치는 ‘특수교육지도사’가 되고 싶다고 하였는데, 그중 무엇에 더 관심이 있는지,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진로 활동, 자기소개서 3번〉
교재 수록
[고른기회통합 – 식품산업관리학과] 자기소개서 3번을 살펴보면 학교에서 ‘친환경 농업’ 과목을 이수하였다고 하는데, 수업에서 배운 내용 중 관심 있게 학습한 내용을 소개해 보세요. 또 본인이 배운 내용이 식품산업관리학과를 지원하는 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교과 학습 발달 상황, 자기소개서 3번〉
교재 수록
[Do Dream – 사회복지학과] 봉사 활동을 살펴보면 어르신 케어 보조 활동을 하였다고 되어 있는데, 봉사를 하면서 가장 개선해야 할 문제점이라고 생각하였던 부분을 설명해 보세요. 또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봉사 활동, 자기소개서 3번〉
교재 수록
[Do Dream – 북한학전공] 3학년 1학기 언어와 매체 수업에서 남북한 언어 차이와 통일 한반도의 언어 통합 정책을 주제로 탐구하였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탐구하면서 알게 된 내용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을 소개해 주세요. 또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느낀 점이 있다면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자기소개서 2번〉
교재 수록
[Do Dream(소프트웨어) – 정보통신공학전공] 1학년 동아리 활동을 보면 C언어 프로그래밍을 수학과 연관 지어 탐구하였다고 되어 있습니다. 제작한 프로그램이 수학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동아리 활동, 자기소개서 1번〉
교재 수록
[Do Dream – 생명과학과] 생명과학Ⅱ 과목에서 ‘줄기세포 치료제의 전망과 기대 효과’를 조사하였다고 하는데, 줄기세포는 어떤 것이고 왜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는지 조사한 내용을 소개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자기소개서 3번〉
교재 수록
[Do Dream – 식품생명공학과] 1~2학년, 2년 동안 학급 칠판 관리 담당으로 활동한 기록이 있습니다. 칠판 관리를 하게 된 동기를 설명해 보세요. 또 해당 활동이 본인에게 긍정적으로 미친 영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교재 수록
[Do Dream – 화공생물공학과] 자소서 3번을 보면 화학 시간에 하였던 분자 구조 보고서 작성 경험을 토대로 대학 입학 후 ‘고분자 물질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신소재’를 개발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자소서에 기재한 본인의 포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자기소개서 3번〉
교재 수록
[Do Dream – 건설환경공학과] 동아리, 진로 활동을 살펴보면 생명과학이나 환경공학 분야에 주로 관심이 나타나 있는데, 토목공학으로 관심을 전환하게 된 계기와 이유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동아리 활동, 진로 활동, 자기소개서 3번〉
교재 수록
[Do Dream –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1학년 진로 활동 중 ‘4차 산업혁명과 신재생 에너지’를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하였다고 되어 있는데, 본인이 조사하고 탐구한 내용을 소개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진로 활동, 자기소개서 1번〉
교재 수록
[Do Dream – 연극학부(연출)] 2학년 때 미인정 지각이 3회 있었는데요. 그 이유를 설명해 줄 수 있나요? 또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학생이 기울인 노력이 있다면 설명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출결 상황〉
교재 수록
[Do Dream – 행정학전공] 수상 경력을 보면 교내 NIE 공모전에 참여하여 3명이 공동 수상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함께 참여한 학생들 중 본인은 어떤 역할을 맡았나요? 또 출품한 NIE 내용과 구성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수상 경력〉
교재 수록
[Do Dream – AI융합학부] 독서 활동 중 ‘쏙쏙 들어오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읽었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책 내용 중 인상 깊었던 부분을 소개해 보세요.
〈검증: 학생부 독서 활동, 자기소개서 1번〉
대학별 면접 기출
홍익대학교
이 대학이 공개한 문서 2건에는 면접 문항이 실려 있지 않습니다. 이런 대학은 대개 대학별 고사 문항으로 논술 문항만 공개하거나, 면접이 제출 서류를 확인하는 방식이라 면접 문항을 따로 공개하지 않습니다.
미술 · 조형 특기자전형 · 미술 · 조형 · 기본소양 면접 — 디자이너 디터 람스(Dieter Rams)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Good design is honest.” - “좋은 디자인은 정직하다.” 당신의 생각으로 괄호를 채우고, 그 이유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시오. “Good design is…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44쪽 · 문항 3개
보조 질문
자신이 좋아하는 디자인의 예를 하나 들어보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심각한 사회 문제는 무엇이고 디자인이 그것을 어떻게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 · 소프트웨어 · 기본소양 — 최근 AI 서비스의 발전으로 데이터 주권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대한민국에서도 국가 주도로 AI인프라, 데이터,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통제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개발을 추진하고있다. 이러한 소버린 AI전략이 가져올 수…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34쪽 · 문항 3개
보조 질문
☞ 만약 답변이 부족할 경우 다음의 보조 질문1을 하시오. 소버린 AI가 기술 종속성을 막는다는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자국중심의 폐쇄적인 생태계구축은 글로벌 표준과의 단절을 초래하는 ‘디지털 갈라파고스화’를 야기할 수 있다는우려도 있다. 소버린 AI 추진 과정에서 이러한 고립 위험을 줄이고 글로벌 경쟁력을동시에 유지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만약 답변이 부족할 경우 다음의 보조 질문2를 하시오. 소버린 AI가 국가 주도로 발전할 때, AI가 국가 권력의 감시도구로 사용되거나 특정문화적 편향성을 강요하는 ‘디지털 전체주의’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이러한 윤리적 위험을 최소화하고 AI의 투명성과 공정성을확보할 수 있는 기술적 방안에는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어학 특기자전형 · 수시 — 환경 위기(environmental crisis)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녹색전환(Green Transition)이추진되고 있다. 일부는 그 비용(cost)을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탄소 배출의…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26쪽 · 문항 3개
보조 질문
녹색전환(Green Transition)을추진하는과정에서, 비용부담(cost burden)의형평성(fairness)을 확보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기준(criteria)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녹색전환(Green Transition)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government)는 어떤정책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어학 특기자전형 · 수시 — ◉ 기본소양 II 현금 사용이 줄어들고 현금 없는 사회(cashless society)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결제의편의성(convenience)과 경제적 효율성(efficiency)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는 현금 없는사회가 투명성과…
어학 특기자전형 · 수시 — 최근 여러 국가에서 주 4일 근무제(four-day workweek)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는 근로자의 생산성과 삶의 질(quality of life)이 향상된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산업별 차이를 고려하지…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30쪽 · 문항 3개
보조 질문
주 4일 근무제가 직원의 생산성(productivity)과 창의성(creativity)에 미치는 영향을구체적으로 설명하시오.
산업별 특성과 기업 규모의 차이를 고려할 때, 근로시간 단축을 현실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정책적(policy) 및 경영적(management) 대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가?
체육 특기자전형 · 기본소양 면접 — 국제대회에서 비인기 종목인 경우는 시청률이 적은 이유로 방송이나 미디어에서중계를 꺼리고, 또한, 인기 종목일지라도 스타 선수에게만 이목이 쏠리는 경우가 있는데 대중들이 비인기 종목이나 선수에 관심을 가질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의견을말해보시오.
특기자전형 · 예체능계(체육) · 기본소양 l — 비인기 종목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중계가 적은 상황에서 비인기 종목이나 선수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수험생 의 의견을 묻고 있다. 보조 질문으로 답변이 부족한 경우에 추가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기자전형 · 인문계(어학) · 기본소양 l — 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비용에 대해 사회 전체가 공동으로 부담해야 하는지, 특정 기업이 더 큰 책임이 필요한 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이다. 보조 질문으로 답변이 부족한 경우에 추가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기자전형 · 인문계(어학) · 기본소양 l —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연금을 포함한 복지재정의 노년층에집중되는 상황과 세대간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한 지출 구조의 조정이 필요한 상황에 대한 수험생의 의견을 묻고 있다. 보조 질문 으로 답변이 부족한 경우에 추가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특기자전형 · 인문계(어학) · 기본소양 lI — 현금없는 사회로 빠른 전환이 진행되는 가운데 결제의 편의성과 경제적 효율성 측면과 일부 계층의 금융 배제라는 서로 상충되는 상황에 대한 수험생의 견해를 묻고 있다. 보조 질문으로 답변이 부족한 경우에 추가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기자전형 · 자연계(소프트웨어) · 기본소양 l — 최근 인공지능 서비스 발전과 관련하여 대한민국에서 개발하고있는 소버린AI가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과 이에 따른 해결해야 하는 방안에 대한 수험생의 의견을 묻고 있다. 보조 질문으로 답변이 부족한 경우에 추가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기능 특기자전형 · 기본소양(제시문 없음) —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율주행차 개발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자율주행차는 다양한 윤리적 문제와 함께 예상치못한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제조사로서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기술적으로 개발하거나…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47쪽 · 문항 6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보조 질문
- 자율주행차의 센서 및 인공지능 기술이 자율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못한 사고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기술을 더 발전시키기위해 어떤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까요?
- 자율주행차의 의사결정 알고리즘이 사고 상황에서 어떤 윤리적 판단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논의해 주십시오. 예를 들어,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자율주행차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 자율주행차 사고 발생 후 사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은어게 설계되어야 할까요? 이를 통해 사고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고, 향후 사고 예방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설명해 주십시오.
- 자율주행차 사고 발생 시 제조사와 소비자 간의 책임 논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조사로서 사고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제시해 주십시오.
- 자율주행차가 사고를 일으킨 경우, 제조사와 규제 당국이 어떻게 협력하여 사고 조사 및 예방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세요.
기능 특기자전형 · 기본소양(제시문 없음) — 최근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의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많은 장점들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 배터리 성능, 충전 인프라 부족, 그리고 최근 화재이슈와 같은 문제점도 여전히 존재한다. 전기차가 가지는 장점과 문제점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48쪽 · 문항 6개 · 수식은 아래 원문 쪽 그림으로 확인하세요
보조 질문
- 전기차가 제공하는 환경적 이점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예를 들어, 전기차가 배출가스를 줄이는데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기술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데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 전기차가 연료 비용을 절감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그리고 전통적인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장기적으로 경제적 이점이 있는지에 대해 논의해 주십시오.
- 전기차가 소음공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에 대해 설명해 주실수 있습니까? 도심 환경에서의 전기차 도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주세요.
- 최근 전기차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화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 기술적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개선 또는 배터리 냉각 시스템 강화와 같은 기술적 대안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 전기차 배터리의 재활용 문제와 관련하여, 배터리의 자원 재활용 도는폐기물 감소를 위해 제조사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또한, 배터리 화재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어떤 추가적인 예방책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어학 특기자전형(KIBS) · KIBS · 기본소양 면접 — 빅데이터(Big Data)는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 (decision making process)에서 중요한역할을 하고 있지만, 데이터 수집과 분석 과정에서 편향성과 윤리적 문제를 초래할 수있다는 지적도 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이…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36쪽 · 문항 6개
보조 질문
빅데이터 분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향성을 줄이기 위해 기업이 어떤 구체적인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기업이 빅데이터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특정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CSR)이 그 기업의 이미지나 매출에 영향을미친 사례가 있는지 생각해보시오.
기업이 이윤 추구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어학 특기자전형(KIBS) · 기본소양 면접 — 최근 몇 년 사이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여러 산업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서비스와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새로운 기회(opportunities)를 제공하는 한편…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40쪽 · 문항 3개
보조 질문
AI 기술의 확산이 노동 시장과 일자리 변화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같나요?
AI 기술 발전의 긍정적 영향 중, 특히 특정 산업이나 직업군에 미치는 효과에대해 설명할 수 있나요?
어학 특기자전형(KIBS) · 기본소양 면접 —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국가에서 동성결혼 (same0sex marriage)이 합법화(legalization)되었고, 이는 많은 사회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동성결혼 합법화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영향(positive impacts)과 부정적인…
어학 특기자전형(인문계) · 인문계 · 기본소양 면접 — 다양한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가 점점더 확산되고 있다. 다문화사회는 사회적다양성을 높여 창의성과 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문화적 차이로인해 사회적 갈들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다문화 사회가 사회적…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32쪽 · 문항 3개
보조 질문
문화적 차이가 심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갈등의 예는 무엇있까? 그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말해 보시오
특기자_어학 · 인문계 · 기본소양 면접 — 최근 유럽연합(EU)은 AI 규제법(AI Act)을 승인하며 인공지능의 발전과 사용에 대한규제를 강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AI 혁명의 흐름 속에서, 이런한 규제법이 기술 발전에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AI 발전의 긍정적․부정적 측면과 관련시키며…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27쪽 · 문항 6개
보조 질문
AI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도입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본인이생각하는 AI가 특히 유익하게 쓰일 수 있는 분야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I발전으로 인해 우려되는 윤리적 문제나 사회적 도전 과제는 무엇이라고생각하십니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출산 문제의 원인 중 하나로 결혼과 육아에 수반되는 경제적 바담이 자주언급됩니다. 경제적 부담 외에 저출산 문제의 다른 원인은 무엇이라고생각하십니까?
결혼 자금 증여세 면제와 같은 경제적 지원이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 결정을촉진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그렇지 않다면,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주요요인은 무엇일까요?
특기자_어학 · 인문계 · 기본소양 면접 — 지난 여름, 마이크로 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비행기 이륙이 중단되고, 통신, 방송, 금융 서비스가 마비되는 등 사이버대란이 일어났다. 이처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초연결 사회’는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그…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31쪽 · 문항 3개
보조 질문
초연결 사회에서 정보 접근성이 향상됨으로써 개인과 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잇을까?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설명해 보시오.
디지털 기술 발전이 인간관계에는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사람들이 대면 소통을 줄이게 되는 문제에 대해 설명해 보시오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도입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인이 생각하는 AI가 특히 유익하게 쓰일 수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무엇인가?
AI 발전으로 인해 우려되는 윤리적 문제나 사회적 도전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기본 소양 Ⅱ (380제)
교재 수록
최근 정부는 결혼 자금에 대한 증여세 면제 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며, 추가적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본인의 의견을 제시해 보시오.
저출산 문제의 원인 중 하나로 결혼과 육아에 수반되는 경제적 부담이 자주 언급된다. 경제적 부담 외에 저출산 문제의 다른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결혼 자금 증여세 면제와 같은 경제적 지원이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 결정을 촉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주요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어학특기자전형 – 인문계 (380제)
기본 소양 Ⅰ (380제)
교재 수록
지난여름,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비행기 이륙이 중단되고, 통신 · 방송 · 금융 서비스가 마비되는 등 사이버 대란이 일어났다. 이처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초연결 사회’는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그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한순간에 세계적인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초연결 사회가 가져오는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을 각각 설명하고, 우리가 직면할 수 있는 위험과 그에 대한 대비책을 제시해 보시오.
초연결 사회에서 정보 접근성이 향상됨으로써 개인과 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해 보시오.
디지털 기술 발전이 인간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대면 소통이 줄어드는 문제를 예로 들어 설명해 보시오.
기본 소양 Ⅱ (380제)
교재 수록
다양한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가 점점 더 확산되고 있다. 다문화 사회는 사회적 다양성을 높여 창의성과 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문화적 차이로 인해 사회적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다문화 사회가 사회적 발전에 기여한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사회적 갈등을 유발한다고 생각하는지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그 근거를 논리적으로 설명해 보시오.
문화적 차이가 심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갈등의 예는 무엇인가? 그 갈등의 해결 방안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가?
다문화 사회에서 사회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역할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가?
어학특기자전형 – KIBS (380제)
기본 소양 Ⅰ (380제)
교재 수록
빅 데이터(Big Data)는 기업의 의사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데이터 수집과 분석 과정에서 편향성과 윤리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 결정이 데이터의 편향성과 윤리적 문제를 어떻게 발생시킬 수 있는지 예시와 함께 설명하고, 기업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 방식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본인의 의견을 제시해 보시오.
빅 데이터 분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향성을 줄이기 위해 기업이 어떤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빅 데이터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 정보 보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기본 소양 Ⅱ (380제)
교재 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에 대한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사람들은 기업의 주된 목표는 이윤을 극대화하는 것이며, 사회적 책임은 부차적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다른 사람들은 기업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책임감 있는 경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이윤 추구 사이의 균형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제시해 보시오.
인공 지능 기술은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하거나 텍스트, 그림 등의 창작물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문제는 무엇인가?
환경 문제 완화를 위해 인공 지능 기술의 에너지 소모 총량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 찬반 의견을 제시해 보시오.
2024학년도
380제 수록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 2024학년도 국민대학교 부분
어학특기자전형 – 인문 계열 (380제)
기본 소양 Ⅰ (380제)
교재 수록
현재 수도권이 아닌 지방의 의사 수가 부족하여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과 대학 정원 확대, 해당 지역에서 의무적으로 복무하게 하는 공공의대 설립 등의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수도권에 비해 지방의 의사 수가 특히 부족한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한 의견을 말해 보시오.
보조 질문
지방의 의사 수가 특히 부족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해당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의무 복무하게 하는 공공의대의 장점과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기본 소양 Ⅱ (380제)
교재 수록
우리나라의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외국인 이민의 확대를 제안하는 의견이 있다. 외국인 이민 확대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해 보시오.
보조 질문
인구 감소가 가져올 문제점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이민자가 증가할 경우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어학특기자전형 – 인문 계열 (380제)
기본 소양 Ⅰ (380제)
교재 수록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합계 출생율은 0.78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세계 최저로 OECD 회원국 평균 출산율 1.59(2020년)의 절반에도 못된다. 출산율의 저하가 경제와 산업에 초래할 영향은 무엇이며 출산율을 제고시키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가?
보조 질문
한국의 출산율이 유독 이렇게 낮아진 원인은 무엇이며 출산율 저하가 경제에 주는 영향은 무엇인가?
출산율을 늘리기 위해서 정부나 사회가 추진해야 할 정책과 노력은 무엇인가?
기본 소양 Ⅱ (380제)
교재 수록
2년째 지속되는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과 최근 악화하고 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은 세계적인 차원에서 안보 위기를 초래하고 있고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의 공급망 교란을 초래하여 세계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두 개의 전쟁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보조 질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중동에서의 분쟁 사태는 우리의 안보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가?
글로벌 차원에서 벌어지는 전쟁이나 국제 분쟁이 한국 경제에 주는 영향은 무엇인가?
어학특기자전형 – KIBS (380제)
기본 소양 Ⅰ (380제)
교재 수록
지난해 국내 실험에 동원된 동물의 수가 399만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1만 마리가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실험동물은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험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유형의 실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동물 실험은 많은 비판을 직면하고 있다. 동물 실험에 대한 찬반 의견을 간략히 서술하고,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시오.
보조 질문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당시 투구게를 이용한 시험을 통해 빠르게 신약을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었다. 이처럼 많은 인간의 생명이 달린 급박한 상황에서 동물 실험을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가?
동물 실험을 중지한다면 어떠한 방식으로 신약을 개발할 것인가?
기본 소양 Ⅱ (380제)
교재 수록
현재 한국은 노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노인 복지법 규정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은 지하철을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지하철이 지속적으로 적자를 내는 상황이 오며, 노인 무임승차 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찬반의 입장을 간략히 서술하고, 본인의 의견과 이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시오.
보조 질문
해당 제도의 개선 방안에 대해 논하시오.
노인의 소득에 따라 무임 혜택을 달리 하자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학특기자전형 – KIBS (380제)
기본 소양 Ⅰ (380제)
교재 수록
로봇이 사회 곳곳에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회사의 한 팀에서 로봇과 인간이 함께 일하는 사회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로봇이 인간의 상사(supervisor)로서 역할을 수행할 때 생길 수 있는 이슈와 그 이슈를 해결하는 방법을 한 가지 이상 제시하시오.
보조 질문
로봇이 인간을 팀원으로 두고 팀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은 업무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가?
로봇이 팀 리더가 되어 팀원을 관리한다면 인간의 입장에서 겪을 어려움은 무엇인가?
기본 소양 Ⅱ (380제)
교재 수록
최근 미국 연방 대법원(the Supreme Court of the United States)은 ‘소수 인종 우대 입학’(minority race – based affirmative action in college admissions) 제도에 대해 위헌(unconstitutional) 결정을 내렸다. 위헌 결정에 대한 찬반 의견(for or against)을 밝히고 그 논거(rationale)를 설명하시오.
보조 질문
‘소수 인종 우대 입학’ 제도를 도입했던 이유는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는가?
‘소수 인종 우대 입학’ 제도에 대한 위헌 판결이 어떠한 사회적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 (380제)
기본 소양 Ⅰ (380제)
교재 수록
생성 AI 기술의 진보로, 창의적인 글쓰기나 그림 그리기 등이 용이해졌습니다. 생성 AI 기술이 사회에 보급될 때의 장단점을 말해 보시오. 그리고 생성 AI와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는 무엇이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적인 방안을 말해 보시오.
보조 질문
생성 AI를 새로운 도구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글이나 그림 작성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지 않은 사람에게는 어떠한 혜택이 있을까? 반면, 아직 글이나 그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지만 견습생 수준인 작가들은 생성 AI에 비해 어떤 대우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가?
생성 AI 기술이 보급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설명하시오. 예 가짜 뉴스 유통, 작가의 글/그림, 개인 정보 등을 무단 도용한 생성 AI 학습
2023학년도
380제 수록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 2023학년도 국민대학교 부분
어학특기자전형 – 인문 계열(A학과) (380제)
기본 소양 Ⅰ (380제)
교재 수록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더불어 미중 무역 갈등은 더욱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안정성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면서 미국은 한국, 대만, 일본이 연대하는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칩4(Chip4) 동맹을 구축하여 중국의 도전을 따돌리면서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국제 반도체 시장을 동맹 및 파트너로 결속하여 칩4 동맹을 구축하려는 미국의 구상에 한국은 어떻게 대응하여야 하는지 면접자의 의견을 개진해 보시오.
보조 질문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차세대 반도체 기술 동맹 및 양자 ICT 기술 동맹으로 이어지면서 칩4(Chip4)의 중요성이 부상하고 있다. 세계 무역의 1위와 2위 국가인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갈등이 분쟁으로 치닫는 현시점에서 한국은 어떻게 이들 국가와의 관계를 설정하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될지를 말해 보시오.
칩4(Chip4) 구상에서 알 수 있듯이, 동맹과 파트너 국가를 연합하여 반도체 시장 질서를 미국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중국에 대해 전례 없는 보복성 무역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미국은 어떠한 이유로 ‘자유 무역’에서 ‘보호 무역’이란 정책 기조로 무역 질서를 재편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면접자의 견해를 밝히시오.
기본 소양 Ⅱ (380제)
교재 수록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면서 여론은 상반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재의 병역 특례법은 국위를 선양한 운동선수에게는 해당되지만, 대중문화 예술인은 병역 특례 혹은 면제의 대상에 적용되지 않는다. 이처럼 공정성과 형평성의 가치란 측면에서 BTS의 병역 의무 이행에 관한 면접자의 입장이 무엇인지 설명해 보시오.
보조 질문
BTS와 같이 국위 선양을 한 대중문화 예술인에게 병역의 의무는 국가적인 손해일 수 있다는 의견들이 나온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병역의 의무는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예외가 없어야 한다는 반대 목소리도 만만찮다. 양측 의견은 모두 나름의 논리가 있다. 이러한 논쟁에 관해 면접자는 어떠한 가치를 최우선으로 BTS의 병역 의무의 이행을 바라보고 있는지 설명해 보시오.
징병제인 한국에서 대한민국의 남성인 국민은 국방의 의무가 있으며 성실히 수행하여야 한다. 따라서 병역 특례법 개정은 매우 민감한 논쟁거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업적을 세운 대중문화 예술인을 예술 요원으로 편입해 대체 복무를 허용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이 국회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다. BTS의 병역 특혜 관련 법 개정에 대해 면접자는 찬성인지, 반대인지 의견을 말해 보시오.
어학특기자전형 – 인문 계열(B학과) (380제)
기본 소양 Ⅰ (380제)
교재 수록
현재 우리 사회 일각에서 여성도 의무적으로 군복무를 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주장에 찬성 또는 반대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해 보시오.
보조 질문
여성을 일반 사병으로 징집하지 않는 것을 성차별로 볼 수 있는가?
여성 징집이 국방 인력의 감소에 대한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는가?
기본 소양 Ⅱ (380제)
교재 수록
현재 한국에서는 일본과의 관계를 정립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상반된 시각이 존재한다. 한편은 미래에 초점을 맞추어 일본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는 입장이고, 다른 한편은 일본과의 깊은 협력 이전에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익의 관점에서 어떤 입장이 더 도움이 될지 설명해 보시오.
보조 질문
경제, 군사, 문화 등 제반 영역에 있어서 일본과의 협력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가?
과거사 문제와 관련하여 일본이 경제적으로 충분히 한국에 배상하였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2022학년도
380제 수록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 2022학년도 국민대학교 부분
어학특기자전형 – 인문 계열(A학과) (380제)
기본 소양 Ⅰ (380제)
교재 수록
최근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을 막기 위한 각종 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가령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는 카카오의 골목 상권 진입을 막기 위해 최근에 카카오의 계열사 확장에 대한 제재를 가하였다. 카카오의 무분별한 확장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카카오가 소상공인들이 설 자리를 없앤다고 한다. 그러나 카카오의 확장이 불러일으키는 경쟁이 오히려 기존 사업체들로 하여금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일조할 것이란 의견도 있다. 네이버나 카카오와 같은 플랫폼 기업 규제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말해 보시오.
보조 질문
기업은 공공의 선을 위해서 봉사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만약 카카오 같은 기업을 규제한다면, 예상되는 피해는 무엇이 있을까?
기본 소양 Ⅱ (380제)
교재 수록
최근 정부는 ‘위드 코로나’ 정책의 일면으로 백신 패스 도입을 고려, 그에 대한 국민 의견 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백신 패스는 백신 접종을 한 국민에 한하여 증명서를 발급, 증명서가 있는 국민만 다중 시설 이용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제도이다. 그러나 백신 패스가 역차별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반대 의견 또한 존재한다. 백신 패스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말해 보시오.
보조 질문
다수의 안전과 개인의 자유 중 어떤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가?
백신 패스로 인해 피해 볼 사람들도 아우를 수 있는 제3의 방안이 있을까?
어학특기자전형 – 인문 계열(B학과) (380제)
기본 소양 Ⅰ (380제)
교재 수록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서바이벌에 참석한 사람들이 최후의 우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이다. 이 게임은 평등과 공정을 주장하고 있지만, 부당거래가 존재하는 승자독식의 극단적인 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는 시장만능주의에 뿌리를 둔 자본주의의 모순을 시사하고 있다. 이처럼 평등과 공정의 결과물이 승자독식으로 치닫는 자본주의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말해 보시오.
보조 질문
승자가 모든 성과를 가져가는 앵글로 – 아메리칸 방식의 자본주의가 공정한 것인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해 보시오.
패자가 철저하게 외면되는 자본주의 사회 구조에서 승자독식의 대안은 어떤 길이 있는가?
기본 소양 Ⅱ (380제)
교재 수록
포스트 코로나19 대체를 위한 사회 복지 체제를 둘러싼 기본 소득 논쟁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사회 안전망의 방향을 두고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가 대립하는 형국이다.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의 입장이 추구하는 가치를 각각 설명하고, 어떠한 입장이 더 바람직한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해 보시오.
보조 질문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의 장점과 단점을 설명하시오.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 중 어떠한 형태의 사회 안전망이 더욱 바람직한 복지 체제라고 생각하는가?
소프트웨어특기자전형 – 자연 계열 (380제)
기본 소양 (380제)
교재 수록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 등 IT 플랫폼 기업들의 서비스 독과점 문제가 화두이다. 우리나라 국회에서도 플랫폼 기업에 대한 반독점 규제 논의가 한창이다. 반독점 규제를 찬성하는가? 혹은 반대하는가? 의견을 제시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보조 질문
모 기업의 경우 배달 시장 독점 후 수수료를 크게 인상하여 논란이 있었다. 이 현상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규제와 관련지어 설명하시오.
반독점 규제가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저해하고 서비스 품질을 악화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본인의 생각을 규제와 관련지어 설명하시오.
기능특기자전형 – 자연 계열 (380제)
기본 소양 Ⅰ (380제)
교재 수록
세계 각국은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 활동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탄소 배출 저감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탄소 배출 저감 정책이 향후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설명하시오.
보조 질문
발전 방식을 석탄 화력 발전에서 태양광 또는 풍력 발전으로 전환하였을 때 어떠한 영향이 있을지 설명하시오.
자동차의 동력원을 내연 기관에서 전기 배터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환하였을 때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이 있을지 설명하시오.
기본 소양 Ⅱ (380제)
교재 수록
사람의 개입 없이 모든 조건에서 스스로 운전할 수 있는 완전 자율 주행차가 완성되면 차량 내부에서 탑승자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다. 어떠한 서비스가 가능할지 예를 들어 설명하고 이러한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기본 기술에 대해 설명하시오.
보조 질문
자율 주행에 의해 차량 주변 상황에 대한 인식 없이 손과 발이 자유로운 탑승자는 주행 중 어떠한 일이 가능한지 설명하시오.
자동차의 창을 디스플레이 장치로 이용할 수 있다면 자율 주행 중 어떠한 서비스가 가능한지 설명하시오.
대학별 면접 기출
숭실대학교
대학이 공개한 문서(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옮긴 공식 기출 3세트 24문항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에 실린 문항 46개(교재 수록)입니다. 최근 학년도부터 있습니다.
2026학년도
공식 기출
학생부종합(SSU미래인재, 기회균형, 특수교육대상자, SW우수자) 및 정보호호특기자전형 · 서류 확인 면접 — · ○○활동이 가장 활발해 보이는데, 이 활동은 무엇인가요?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57쪽 · 문항 8개 · 검수 전
학생부종합전형 · 수시 — (1) 1학년 영어 수행평가 과제로 ○○학습 문제를 제기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조사하여발표하였다고 하였는데, ○○학습을 주제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떤 해결방안이었는지 소개해주시고 왜 그러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도시 재생 전문가와 예술가의 협업에 주목하여 동네 공간 재생을 위한 예술의 역할에 대해 탐색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탐색한 내용을 이야기해 주세요.
교재 수록
자율 활동 시간에 소외 계층을 위한 디자인을 기획하였다고 했는데 어떤 디자인이었는지 설명해 주세요.
교재 수록
수업 시간에 탐구한 굿 디자인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교재 수록
‘영화 속 수학’이란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고 했는데 어떤 영화에서 어떤 수학적 내용을 찾을 수 있었는지 이야기해 주세요.
교재 수록
‘올드 보이’ 영화 속 미장센을 통해 복선을 나타내는 장면을 찾아 소개하였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장면인지 이야기해 주세요.
교재 수록
숏폼 영상 콘텐츠가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탐구한 활동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인성 (380제)
교재 수록
모둠 활동의 조장 역할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스스로 지원한 이유와 조장 역할을 통해 배운 점은 무엇인가요?
교재 수록
동아리 기장 활동에서 주로 본인의 역할과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교재 수록
1년 동안 학년 전체의 사진 앨범 제작 총괄 및 학급 사진사 역할을 통해 학교생활 중 친구들의 즐겁고 행복한 모습을 앨범으로 제작하였다고 했는데 이 활동을 하게 된 동기와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교재 수록
체육 시간에 학급 친구들이 안전하게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했는데 주로 어떤 도움을 주었으며, 활동을 통해 배운 점은 무엇인가요?
교재 수록
통합사회 시간에 학생 멘토로 활동하며 힘들었던 경험과 보람을 느꼈던 점은 무엇인가요?
발전 가능성 (380제)
교재 수록
4차 산업 시대에서 스포츠 분야 종사자로서 가져야할 바람직한 가치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교재 수록
실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더불어 슬럼프 극복에 관한 자신의 경험담을 발표하였는데 발표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주세요.
교재 수록
3D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관심 분야와 관련하여 어떤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였는지 이야기해 주세요.
교재 수록
본인의 운동 역량 증진을 위해 계획적으로 체력 단련을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어떤 운동을 진행하였으며,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지 이야기해 주세요.
2023학년도
380제 수록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 2023학년도 상명대학교 부분
학생부종합전형 – 상명인재전형 (380제)
전공 적합성 (380제)
교재 수록
수업 시간에 윤리적 가치를 담고 있는 예술 작품이 상업적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소신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제출하였다고 하는데, 그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대표적인 작품은 무엇이 있는지 설명해 보세요.
교재 수록
수업 시간에 〈맥베스〉, 〈오셀로〉, 〈햄릿〉, 〈리어왕〉 작품을 탐구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셰익스피어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와 이 작가의 작품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은 무엇인지 설명해 보세요.
교재 수록
수업 시간에 계면 활성제를 공부하였는데, 계면 활성제를 통해 세균과 바이러스가 죽는 원리는 무엇인지 설명해 보세요.
교재 수록
수업 시간에 세계 도시와 관련된 보고서를 작성하였는데, 보고서에서 작성한 우리나라와 도쿄가 세계 도시로 성장해 가면서 나타나는 지리적 특성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해 보세요.
교재 수록
수업 시간에 국어 교육에서 ‘가짜 뉴스 구별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였는데,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
발전 가능성 (380제)
교재 수록
목표 성취 활동 ‘나만의 국어 포트폴리오 만들기’를 통해 변화한 모습이 있다면 무엇인지 설명해 보세요.
교재 수록
10주 동안 ‘매주 책 한 권 이상 읽기’라는 목표를 세워 철학, 적정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고루 읽으며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기재되어 있는데, 어떠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실천하였는지 설명해 보세요.
교재 수록
도시 공학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의 진로 계획은 무엇이며,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더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설명해 보세요.
2022학년도
380제 수록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 2022학년도 상명대학교 부분
학생부교과(고교추천)/수능전형 – 국가안보학과 (380제)
인성/전공 적합성/발전 가능성 (380제)
교재 수록
우리 학과에 지원한 이유와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어떠한 노력을 하였나요?
교재 수록
자신의 성격, 적성 등을 고려할 때 어떤 면에서 장교가 되고자 하였는지 설명해 보세요.
교재 수록
군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가치관 및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교재 수록
중 · 고교 학교생활 중 가장 보람 있었던 일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교재 수록
대한민국이 세계에 기여해야 할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학생부종합전형 – 상명인재전형 (380제)
인성 (380제)
교재 수록
장애를 가진 친구의 도우미를 자처하여 활동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왜 스스로 이 활동에 지원하였으며, 도우미 활동을 하면서 발생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였나요?
교재 수록
또래 상담사 활동을 3년 동안 꾸준히 하였는데,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그 활동을 통해 본인이 배우고 느낀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교재 수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실험 지도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왔는데, 어떤 계기로 이 봉사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 활동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전공 적합성 (380제)
교재 수록
도시재생 관련 보고서를 작성하였는데, 도시재생이란 무엇이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교재 수록
우리나라 패션의 문제점과 관련된 보고서를 작성하였는데, 왜 그런 문제점이 나타났다고 생각하는지 이야기해 보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교재 수록
물리 실험 동아리에서 자기력 실험을 할 때 실험 결과가 예상과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시도하였다고 하는데, 어떠한 문제들이 있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그리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본인이 느낀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해 보세요.
교재 수록
자율 활동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불평등이 더욱 심화되었다고 이야기하였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교재 수록
교육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미래의 교육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였는데, 변화된 미래 교육에서 교사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발전 가능성 (380제)
교재 수록
논술 시간에 대입에서 ‘기회균형 선발 제도 확대’에 대해 토론하였는데, 기회균형 선발 제도가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고, ‘기회균형 선발 제도 확대’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말해 보세요.
교재 수록
경영 관련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공정무역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경제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올바른 정보 제공 방법은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세요.
대학별 면접 기출
세종대학교
대학이 공개한 문서(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옮긴 공식 기출 8세트 8문항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에 실린 문항 11개(교재 수록)입니다. 최근 학년도부터 있습니다.
2026학년도
공식 기출
학생부종합(세종창의인재 전형(면접형)) · 자연계열(A형)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 오전용 · 문제 1 — ※ 아래 발표 주제에 따라 아이디어/스토리를 표현(글, 그림, 도형, 기호 등 이용)하고 그 자료를 참조하여 면접 시 구술 발표하시오.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06쪽 · 문항 1개
예시 답안 · 질문 1
[질문 1] 자율주행 자동차(UAV) 교통 관제사 자율주행 자동차 교통 관제사 A는 오늘도 자율주행 자동차 관제실로 출근을 하기 위해 인공지능 비서 KIA(Know It All)에게 자율주행 자동차를 호출해달라고 지시한다. A집앞에 도착한 자율주행 자동차는 A에게 문을 열어주며 "Good morning! It's beautiful weather today!" 라며 아침인사를 건넨다. 차량에 탑승하자 자율주행 자동차는 익숙한 듯 A가 매일 보는 날씨 예보, 어제의 뉴스 요약, 이메일, SNS 소식 등 을 정리하여 보여주며, A의 일터로 향한다. A를 일터에 내려준 자율주행 자동차는 또다른 탑승자를 태우기 위해 떠난다. 관제소에 도착한 A는 헤드셋을 착용하면서 관 제 보조 AI로 부터 어제 교대 이후 자동차 교통상황을 안내받으며, 업무를 준비한다. A가 근무하는 조정실의 화면에 여러 지역의 교차로 영상들이 띄워지며, 무인으로 운행하는 자율주행 자동차들이 관제소의 조정에 따라 물 흐르듯 복잡한 교차로를 빠르게 운행하고 있다. 갑자기 조정실에 빨간 경광등이 울리며, 화면 중간의 교차로 화면이 메인 대형 화면으로 확대되며 한 트럭에서 떨어진 적재물로 교통의 흐름이 느려진 상황이 띄워진다. A는 관제 보조 AI들에게 음성과 손동작 감지 UI를 조정하여, 주변 차량들의 속도 조절과 우회를 지시한다. 잠시후 빨간 경광등이 꺼지며, 느려졌던 자율주행 자동차들의 속도가 안정을 찾고, 다시 원래의 작은 화면으로 복귀한다. A는 음성명령으로 관제 보조 AI들에게 문제의 트럭과 떨어진 화물에 대한 조치를 지시한후 아이스 커피를 한모금 마시며 자리에 앉아 다시 모니터를 본다. 휴머노이드 지도사 휴머노이드 지도사 A는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자신의 휴머노이드 공장 사무실로 돌아온다. A가 근무하는 사무실 입구는 사람의 노동을 대신할 수십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는 듯 배열되어 있다. A는 익숙하게 점심 식사 후 주문해 온 커피를 내려놓으며, 헤드셋을 착용하고 작업용 패드를 집어들며 “Room A Training Start” 버튼을 누른다. A라는 큰 글씨가 쓰여진 대형 문이 좌우로 열리며, 순서를 기다리던 휴머노이드 로봇 서너대가 들어가고 A씨도 휴머노이드 뒤 를 따라 입장한다. A씨와 휴머노이드들이 입장한 공간에는 한식, 양식, 중국 음식등 다양한 음식점의 주방이 여러개 구역별로 설치되어 있고, A씨의 명령에 따라 휴머노이들이 각각 지정된 음식 공간으로 이동하여 요리를 시작한다. A씨는 각 섹션을 돌 며 휴머노이드의 음식 조리 과정과 음식을 맛보며, 음성과 패드를 사용해 입력한다. A의 평가에 따라 실력이 부족한 휴머노이드들은 부족한 부분을 다시 요리하며 A의 요리 지도를 받는다. 공간의 뒷문을 통해 A는 다양한 청소를 교육하는 공간으로 이동하여, 휴머노이드들의 청소를 지도하는 친구에게 인사를 건넨다. 또 다른 공간에서 는 다양한 건설현장 교육을 하고 있고, 또다른 공간은 농업과 관련된 교육을 지도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 공간을 거쳐 마지막 공간에는 드디어 세상에 나아가 사람을 도울 휴머노이드들이 출고를 기다리며 줄지어 있고, 이들을 운반할 자율주행 트럭과 자율주행 지게차 등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학생부종합(세종창의인재 전형(면접형)) · 자연계열(A형)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 오후용 · 문제 1 — ※ 아래 발표 주제에 따라 아이디어/스토리를 표현(글, 그림, 도형, 기호 등 이용)하고 그 자료를 참조하여 면접 시 구술 발표하시오.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11쪽 · 문항 1개
예시 답안 · 질문 1
[질문 1] 지구 시스템을 연구하는 한국인K와 첨단 우주 항공 기술을 개발하는 미국인A의 협 력을 통해 행성 알파에 지구인 이주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스토리 한국인K는 태양계의 다른 행성 알파에 지구인의 이주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과학자이다. K는 지구를 덮고 있는 대기층인 기권과 지표면에서 물이 존재하는 영역인 수권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자연 현상이 발생하는 구조를 파악하여 행성 알파에 기권과 수권에 이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인K의 발표를 감명 깊게 들은 미국인A는 수송 기술 중 비행기, 위성체, 발사체와 첨단 기술을 융합한 첨단 우주 항공 기술을 개발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인K의 이주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미국인A는 한국인K가 행성 알파로 갈 수 있도록 넓은 입구로 공기를 빨아들여 초음속으로 압축한 뒤 압축 공기에 연료를 분사하여 추진력을 얻는 스크램제트 기반 의 우주선을 개발하였다. 행성 알파에 도착한 한국인K는 지구 시스템의 연구 결과를 행성 알파에 적용시켜 기권과 수권의 상호작용이 발생하는 환경을 구축하였다. 우주선 너머로 구름과 비, 바다와 강이 있는 행성 알파의 풍경 속에서 한국인K는 지권과 생명권까지 연구가 완료된 미래를 꿈꾸고 있다. 화성 이주민, 요리사S가 무인 우주선을 활용하여 지구의 식재료를 레스토랑에 대량 으로 공급받는 첨단 우주 항공 기술의 활용 사례 화성 이주민S는 항상 우주복을 입고 산소가 배출되는 한정된 공간에서만 생활을하고 있는 요리사이다. 제한된 환경에서 재배된 부족한 식재료만 사용해서 이주민들 의 요리를 해왔던 S는 풍족한 농작이 화성에서도 가능하기를 희망하여 과학자들을 만났다. 하지만 현재의 기술로는 화성에 지구 시스템인 수권, 지권, 기권, 생명권을 적용시킬 수 없음을 알게 된 S는 다른 방법을 찾게 된다. S는 지구에서 화성으로 수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이나 방법을 연구하는수송 기술자Z를 찾아가 지구의 식재료를 운송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기술자Z 는 우주 공간을 비행할 수 있는 무인 우주선 개발을 완료한 상태였지만, 지구 시스템을 화성에 적용시키는 연구가 끝나지 않아 지구인의 추가 이주가 무기한 연기되고 있는 상황 속에 있었다. Z는 이처럼 무인 우주선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기에 요리 사S에게 무인 우주선으로 식재료 운송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며칠 후, 무인 우주선이 화성에 도착한 날. 드론들이 다량의 식재료를 레스토랑으로 옮기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요리사S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학생부종합(세종창의인재 전형(면접형)) · 창의소프트학부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오전용 · 문제 1 — [제시문] ‘파동’은 한 곳에서 생긴 진동이 물질을 따라 주변으로 퍼져 나가는 현상이다.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16쪽 · 문항 1개
예시 답안 · 질문 1
[질문 1] 예시 답안1) 저는 ‘파동’이 한 지점에서 주변에 연속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한 사람의 선한 행동이 사회 전반적으로 선순환을 주는 아이디어를 전 개해 보았습니다. 파동에 대한 해석을 적용하여 이동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교통약 자들을 도와주는 비영리 활동단체(NGO)를 위한 브랜드와 서비스를 제시해 보았습니다. 지하철과 같은 공공교통기관을 이용할 때 아직도 몸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교통약자는 종종 이동의 어려움에 처합니다. 지하철교통공사 직원에게 도움을 받기에 는 인원이 한정적이며 매번 다른 시민에게 도움을 받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교통약자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도 도움을 원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선뜻 나서기 어렵습니다. 교통약자 도움단체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 티셔츠, 어깨가방, 목걸이형 지하철 패스카드 등의 제품을 착용하여 도움에 필요하거나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이 즉각적으로 알아볼 수 있고 함께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듭니다. 도움단체 모자 를 쓰고 휠체어를 타고 있거나 목걸이 패스카드를 걸고 무거운 캐리어를 옮기고 있는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함을 시각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인지시킬 수 있습니다. 반대 로, 도움단체 제품을 착용하고 있는 사람에게 편하게 도와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단체 로고는 중심으로부터 3개의 원으로 구성된 선을 겹쳐서 표현하였습니다.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3개의 점층된 선을 하나의 그룹으로 삼고 여러 개의 그룹이 서로 살짝 겹쳐진 형태입니다. 각각의 원 그룹은 멀찍이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접근하여 간섭하고 있습니다. 교통약자 도움단체의 함께 사는 사회, 도움을 서로 주고 받는 상호간 연결된 관계성, 궁극적으로는 선한 영향력이 커지는 모습을 표현하였습니다. 도움단체 브랜드가 눈에 띄게 하기 위해 모자, 티셔츠, 어깨가방, 패스카드의 중앙에 눈에 잘 띄는 크기와 굵기로 로고를 위치시켰습니다. 언어소통이 불편한 경우나 제품 들을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로고가 확연히 보이는 앱(APP)의 화면을 활용하여 굳 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은 친절이 파동처럼 퍼지는 사회를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 예시 답안2) 저는 ‘파동’을 진동으로 물질의 형태를 바꿀 수 있는 특성이라고 개념을 확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속성을 활용하여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소재를 상상하였습니다. 이 소재를 활용하여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어떤 사용자라도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한 현관문 손잡이 아이디어를 도출해 보았습니다. 현관문은 어느 누구나 자신이 사는 곳에 들어가거나 나갈 때 꼭 사용하게 되는 제품입니다. 사용자의 연령대, 성별 등에 관계없이 설치되는 위치, 크기 등이 거의 표준화되어 제작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다양한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형상이 변경되는 현관문 손잡이를 디자인했습니다. 개인이 홀로 한 집에 거주하기도 하지만, 가정집처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함께 거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리 설정된 사용자에 따라 위치와 형상 이 변경될 수 있고 거주자가 아닌 방문자의 신체 특성을 감지하여 형태 변경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어린아이의 경우 통상적인 현관문 손잡이가 너무 높기에 아이의 키에 맞춰손잡이 위치가 아래로 내려가고, 손잡이 형상은 설정된 특정 파동에 의해 아이의 손에 맞춰 변경됩니다. 노인이나 아동은 손의 힘이 약하기 때문에 손잡이의 길이와 회전각 을 더 크게 해서 지렛대 원리를 통해 작은 힘으로도 문을 열 수 있도록 형상이 변합니다. 또는 손으로 뭔가를 쥐기 힘든 노인이나 장애인 등을 위해 손잡이를 회전시키는 것이 아닌 몸의 무게를 활용하여 미는 힘으로 문을 열 수 있도록 평형한 판으로 형태가 변형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특정 파동을 통해 그 형상이 변경되는 소재가 개발된다면 다양한 가능성이 펼쳐지리라 생각합니다.
학생부종합(세종창의인재 전형(면접형)) · 창의소프트학부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오후용 · 문제 1 — [제시문] ‘가속도’는 물체의 속도가 얼마나 빨리 변하는지를 나타내는 물리량이다.
공식 기출 · 2026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121쪽 · 문항 1개
예시 답안 · 질문 1
[질문 1] 예시 답안1) 저는 ‘가속도’를 물질 또는 속성의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변화로 이해하였습니다. 또한, ‘유동성’은 눈에 보이거나 손에 잡히는 물건뿐만이 아니라 정보와 같은 추상적인 개념이 흐르는 정도나 상태로 해석하였습니다. 따라서 두 개념을 융합하여,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정보의 흐름에 속도의 변화를 적용하여 시각적으로 표현하면 어떠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져 보았습니다. 우리는 매일매일의 다양한 속도의 흐름과 멈춤, 기다림을 경험하고 있고 이 상 태의 정보를 사용자에게 전달한다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공항 출국 수속 대기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어플리케이션(APP)을 제안해 보았습니다. 출국을 위해 공항 게이트로 갈 때 보통 긴줄에 서게 되는데, 앞에서 문제 상황이 발생하여 게이트 통과가 갑자기 지연되는 경우 가 있습니다. 대기열 뒷편에서는 앞쪽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채 계속 기다리는 사람 들이 줄을 서서 출국 비행기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이 때, 증강현실(AR) 앱(APP)을 사용하면 출국 수속하는 사람들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표현하여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대기열의 사람들의 이동 속도가휴대폰 앱(APP)의 화면 속 대기줄 위에 빠르고 느린 선들의 움직임으로 표현됩니다. 이동이 멈춰있을 경우 대기줄이 멈춰있는 곳으로부터 선 줄기의 흐름이 뒤엉키게 됩니다. 멈춰있는 시간이 오래될수록 선줄기의 움직임은 느리게 움직이다 결국 멈추게 됩니다. 선의 흐름의 굵기는 대기인원의 많고 적음, 움직임의 빠름 정도는 게이트 통과 의 속도를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직관적으로 대기시간을 이해할 수 있고, 거대한 디스플레이없이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시 답안2) 저는 ‘가속도’를 사회 변화의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해석했습니다. 사회 변화의 정도 나 변화 속도를 유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가상 도시를 설정하고, 해당 도시의 선택 형 거주 구역을 디자인해 보았습니다. 어떤 과학 실험에서 노인들을 모집하여 그 분들이 젊었을 때인 70~80년대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두고 거주하도록 했더니, 실험 참가자의 건강 지표들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자신이 원하는 시대와 사회 변화 정도를 선택하여 거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선택형 거주 서비스의 특성은 ‘유동성’이며,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시대를 선택하 고 시간의 흐름도 더 빠르게 혹은 느리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된 시대에 맞춰 의복을 비롯하여 모든 제품들이 갖춰지고 시간의 흐름과 사회 변화 정도까지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이들은 24시간이 너무 짧다고 여기는 분들도 있고 또 어떤 이들은 하루가 너무 더디 간다고 불평하기도 합니다. 또, ‘과거가 좋았지..’라며 푸 념하는 분들도 계시고, 반면에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얼리어답터들도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필요들을 분류하여 거주 구역을 구성한 뒤 어떤 구역은 느리게, 혹은 거꾸로 시간이 흐르도록 제어할 수도 있고 또 어떤 구역은 빠르게 시간이 흐르도록 제 어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서 두 가지 거주 구역의 개인 공간을 비교하여 표현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과거 지향’이고, 또 다른 공간은 ‘미래 지향’ 공간입니다. 둘 다 인공 태양을 활용해별도의 시간대를 구성하는데, ‘과거 지향’은 24시간이 아닌 31시간을 기준으로 하루가 구성되고, 또 ‘미래 지향’은 18시간을 기준으로 하루가 구성됩니다. ‘과거 지향’은 사회 발전 정도가 역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하루, 하루가 지날수록 과거를 지향하며, ‘미 래 지향’은 기존의 발전 속도보다 더 빨리 새로운 것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 서비스는 그룹 서비스에서 개인 맞춤형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개인별로 인공 태양 이 설정되고 사람들은 각기 다른 시간대를 살게 됩니다. 어떤 날은 하루가 빨리 가도록 또 어떤 날은 더디 가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내가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여 지금 보다 50년 전 과거 또는 지금보다 100년 뒤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기 업들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것이 극대화된다면 개인별로 시간의 흐름까지도 선택할 수 있게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아래 발표 주제에 따라 아이디어/스토리를 표현(글, 그림, 도형, 기호 등 이용)하고 그 자료를 참조하여 면접 시 구술 발표하시오.
[전공 적합성 발표 주제] 기존의 만화는 출판 만화, 신문의 풍자 만화 등 인쇄물의 형태로 제작되었으나,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화면에 스크롤을 내리는 방식의 디지털 만화인 웹툰이 탄생하게 되었다. 미래에는 사회 변동과 기술 혁신으로 로봇, 신소재, 우주, 에너지, 환경 등은 물론 문화 콘텐츠까지 대부분의 분야에서 지금보다 첨단화된 새로운 기술들이 등장할 것이다.
교재 수록
미래의 발전된 기술과 더불어 10년 뒤에 새롭게 생겨날 또는 기존의 직업이 변형된 새로운 직업들에 대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스토리를 구성하고, 시나리오와 같은 개성 있는 형식 또는 만화, 스토리보드로 작성하여 설명하시오.
※ 아래 발표 주제에 따라 아이디어/스토리를 표현(글, 그림, 도형, 기호 등 이용)하고 그 자료를 참조하여 면접 시 구술 발표하시오.
[전공 적합성 발표 주제] 지구는 현재 태양계에서 생명체가 존재하는 유일한 행성이다. 지구에서 생명체가 번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지구 시스템의 각 권이 다양한 방법으로 생명 유지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을 섭취하고 기상 현상으로 에너지 분포의 균형을 이루는 수권을 비롯한 기권, 지권, 생물권의 상호 작용으로 인해 다른 행성과 달리 수많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이다.
교재 수록
과학 기술의 발달로 우주 행성에 각 권의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하고, 수송 기술의 발달로 재료나 제품, 사람 및 다양한 생명체를 다른 행성에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해진 미래의 모습을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스토리를 구상하고 시나리오와 같은 개성 있는 형식 또는 만화, 스토리보드로 작성하여 설명하시오.
* 주의 사항: 제시된 개념과 단어 및 사물을 하나로 융합하거나 동일한 맥락으로 연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주제를 설명할 것
2025학년도
공식 기출
학생부종합(세종창의인재 전형(면접형)) · 창의소프트학부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 오전용 · 문제 1 — [문제]제시문에서 설명한 ‘유전’을 독창적으로 해석하여, ‘균형’을 사물 또는 소재에 대입하고 연상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표현(그림, 도형, 기호, 글 등을 혼합)하여 그 자료를 참조하여 면접 시 구술 발표하시오. *주의사항 : 제시된 개념과 단어…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91쪽 · 문항 1개
예시 답안 · 문제
[문제] 저는 ‘유전’이 이전 세대로부터의 생물학적 특성이 전달, 계승되어 일관된 외형, 능력 및 성향 등의 특이점이 발현되는 원인이라고 해석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유전에 대한 해석을 적용하면 ‘균형’이란 동일한 특정 과업이 주어졌을 때 유전적 차이로 외형과 수행 능력 측면의 차이가 필연적으로 발생하나 그 차이를 메꿀 수 있는 균형 잡힌 적용법이라고 해석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개념의 구체화를 위하여 ‘일당백’이란 용어를 떠올렸습니다. 어떤 한 명이 백명에 준하는 과업을 감당할 수 있다는 관용어로 자주 쓰이는 이 말이 과업에 적합한 유전자를 보유한 한 명이 그렇지 못한 다수의 몫을 해낸다는 유전적 형질의 결과와 능력치의 차이를 정량적으로 설정하여 비교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명의 유능함을 부각하는 용어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백 명이 함께 수행하면 그 일 또한 동일하게 함께 할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였습니다. 균형 잡힌 일당백의 상황을 표현하기 위한 주어진 과업을 ‘줄다리기로 깃발 세우기’로 설정하고 동일한 힘으로 양쪽을 당겨서 거대한 깃발이 넘어지지 않고 서 있는 장면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깃발에 드리워진 두 줄 중 한쪽을 당기고 있는 다수의 캐릭터와 그 반대쪽을 균등한 힘으로 당기며 버티고 있는 단 한 명의 캐릭터, 즉 힘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 장면을 구상하였습니다. 또한 유전적 차별화의 개념을 강화하기 위하여 양측의 캐릭터가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특징의 차이를 조형 요소(크기, 명도, 곡선 및직선의 대비)의 차이를 부각하여 각각의 유전적 독특함을 강조하고자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일당백에서 ‘백’에 해당하는 캐릭터들은 숫자도 많지만 거인족처럼 오히려 크기까지 거대하며, 모든 외향이 둥글둥글 곡선의 흰색 덩어리 캐릭터의 군집으로 표현하였고, ‘일’에 해당하는 단 하나의 캐릭터는 숫자적으로도 혼자이며 다윗과 골리앗 처럼 크기는 거인족의 발목 정도로 작으며 외향은 삼각형과 사각형의 직선 조합으로 만들어진 짙은 검정의 단단한 캐릭터로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주어진 과업 수행 능력 을 위해 물려받은 효율적인 형질을 의미하기 위하여 굳게 버티는 발밑으로는 땅속으로 깊게 뻗어 내리는 나무뿌리와 같은 구조를 그려 넣어 기능적 우위를 시각적으로 암시하려 하였습니다.
학생부종합(세종창의인재 전형(면접형)) · 창의소프트학부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 오후용 · 문제 2 — [문제]제시문에서 설명한 ‘이화 작용’을 독창적으로 해석하여, ‘대비’를 사물 또는 소재에 대입하고 연상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표현(그림, 도형, 기호, 글 등을 혼합)하여 그 자료를 참조하여 면접 시 구술 발표하시오. *주의사항 : 제시된 개념과…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95쪽 · 문항 1개
예시 답안 · 문제
[문제] 저는 큰 분자를 작은 분자로 분해하는 이화 작용의 결과로써 큰 물체가 작은 물체로 변화하였을 때 이동과 확산이 유리하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를 비행형 탐사로봇에 대입해 아이디어를 전개하였습니다. 그리고 로봇이 하늘과 땅위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대비되는 상황을 화면의 상하로 나누어 표현하였습니다. 이 비행형 탐사로봇은 다수의 작은 모듈이 결합된 형태로 이동을 하다가 상황에 적합한 형태로 몸체를 분해합니다. 해체된 모듈은 작아짐으로써 좁은 공간을 통과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흩어져서 동시에 광범위한 지역을 탐색하거나 여러 곳에 물건 을 수송할 수 있습니다. 좌측 상단에 별도로 표현한 단일 탐사로봇은 곡선적 입방체의 몸체와 네 모서리에 설치된 원통형 프로펠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통형 프로펠러는 수평축으로 회전이 가 능하여 비행 방향을 조절할 수 있으며, 다른 모듈들이 적층될 수 있도록 결착할 수 있는 기계 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몸체의 전면에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조명장치 가 있고, 하단부에는 접이식 바퀴와 집게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로봇의 색상은 수평축을 기준으로 한 쪽은 밝은색, 다른 쪽은 어두운 색으로 대비를 주었습니다. 이는 필요 에 따라 한쪽 색면만 노출시켜 위장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화면 상단에는 하늘 위에서 하나로 결합된 로봇의 모습을, 하단에는 지상에 흩어져 있는 로봇들을 묘사하였습니다. 하늘에 떠 있는 거대한 비행체는 안정적인 장거리 비행을 위해, 중앙에 결집되어 있는 구조에서 좌우로 날개가 뻗어 나온 대칭형 형태로 구성하였습니다. 백색 배면이 드러나도록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각도로 묘사하였고, 비행체의 거대한 볼륨감을 강조하였습니다. 복잡한 지형에 광범위하게 분산되어있는 로봇 모듈들은 부감으로 묘사하여, 어두운 색 겉면을 가진 작은 개체가 흩어져 있는 모습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로써 크기, 구성, 색상의 대비가 잘드러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학생부종합(세종창의인재 전형(면접형)) ·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 오전용 · 문제 1 — ※ 아래 발표 주제에 따라 아이디어/스토리를 표현(글, 그림, 도형, 기호 등 이용)하고 그 자료를 참조하여 면접 시 구술 발표하시오.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79쪽 · 문항 1개
예시 답안 · 질문 1
[질문 1] 한옥으로 지은 강화 성당에서 한국인 O가 성공회 신자 외국인 P와 결혼식을 올리는 문화 변동의 사례 한국인 O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의 연애 콘텐츠에 참여하여 성공회 신자 나이지리아인 P와 온라인을 통한 교제를 시작했다. P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한국의 문화를 접한뒤 K드라마, K팝, K뷰티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2년 전부터 서울에 거주 중인 상태였다. 이처럼 P의 자발적 문화 접견으로 인해 O와 P는 한국의 문화와 외국의 문화가 융합되는 문화 변동을 겪게 된다. 한국에서의 교제 기간을 거친 이 국제 커플은 결혼을 결심하였고 결혼식을 올릴 장소도 O와 P의 관계처럼 외래문화와 한국의 전통문화가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나란히 존재하는 상징적인 곳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결혼식 장소를 찾던 O는 강화도에 있는 성공회 강화 성당을 찾게 된다. O는 강화 성당 이 성공회 초기 선교사들이 세운 한옥 성당임과 동시에 백두산에서 뗏목으로 실어 온 적송 으로 지었고,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에 따라 정면 4칸, 측면 10칸으로 지은 건물인 것을 알게 되었다. O는 문화 변동을 겪은 자신들이 결혼식을 올리기에 적절한 장소라고 생각하고 B와 함께 한 번 더 방문하게 된다. 두 사람은 강화 성당 성전 입구에서 한자로 ‘천주성전’이라고 쓰인 현판과 유교 경전에서 인용한 문장에 성경 말씀을 조합한 글귀가 담긴 주련이 걸려 있는 것을 보았다. 내부로 들어가서 외양과 달리 성당의 내부가 바실리카 양식 으로 지어졌고 벽에는 바울과 베드로를 상징하는 성당 깃발이 걸려 있는 것을 알게 되자 둘은 강화 성당과 자신들의 관계가 닮아있다고 생각하고는 망설임 없이 이곳에서 결혼식을진행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O와 P는 문화 변동 속에서 지어진 강화 성당에서 결혼식을 진행하였고, 이 공간처럼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문화 변동에 보다 관심을 두고 한국과 나이지리아 에서 바람직한 문화 변동의 상징적인 커플이 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되었다. 독일에 방문한 체코인 V가 K팝 이벤트를 통해 자발적 문화 접변을 경험하는 스토리 체코의 20대 V는 지난 24년 봄 친구와 함께 독일의 베를린을 방문하였다. 점심 식 사를 마치고 광장을 둘러보던 중 최근 익숙하게 즐겨듣던 K팝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젊은 사람들을 보게 되었고, 이것이 베를린 젊은이들의 주목을 받는 이벤트이며 K팝을랜덤으로 틀어놓으면 그 노래와 아이돌의 안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같이 춤 을 추는 일명 ‘K팝 랜덤 댄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V는 그동안 온라인 동영상 공유 플랫폼을 통해 K팝을 좋아하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문화적 사고로 K팝을 재해석하면서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콘텐츠 를 많이 보았고, 체코의 거리에서도 K팝 커버댄스를 놀이문화로 인식하고 있는 젊은 사람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기 때문에 K팝을 통한 문화 소비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지만, 노래의 제목을 던져주고 노래를 불러보라는 정도를 벗어나 복잡하고 어려운 댄스곡 의 안무를 마치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은 것처럼 음악에 맞춰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젊은이들이 독일에도 이렇게 많다는 것을 보고 경이로움을 금치 못했다. V는 친구와 함께 여행을 마치고 체코 프라하로 돌아가서 한국 문화와 관련된 온라인 동영상 공유 플랫폼 콘텐츠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보게 되었고, 중독성 강한 후크송과 군무 형식의 날렵한 안무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이 다양한 인종과문화의 경계를 넘어 독창적인 표현 방식을 융합하여 세계 젊은이들이 공유하는 보편적인 엔터테인먼트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자발적 문화 접변 현상의 하나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
학생부종합(세종창의인재 전형(면접형)) ·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 오후용 · 문제 1 — ※ 아래 발표 주제에 따라 아이디어/스토리를 표현(글, 그림, 도형, 기호 등 이용)하고 그 자료를 참조하여 면접 시 구술 발표하시오.
공식 기출 · 2025학년도 ·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85쪽 · 문항 1개
예시 답안 · 질문 1
[질문 1] 상업적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허위 광고에 노출된 K가 매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스토리 고등학생 K는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3개월 안에 키가 5cm 커진다는 허위 사실, 과장된 광고를 접하게 되었다. 광고 물품을 구매하여 사용했지만 키가 자라지 않은 K 는 허위 광고에 속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K는 대량의 정보를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는 누리 소통망의 장점이 악용되어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상업적 이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시장 논리에 기반한 매체에 대중이 지속적으로 매몰되는 현상을 파악한 K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더 나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K는 누리 소통망 속 왜곡된 사실을 기반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매체의 허위 과장, 광고에 대해 대중에게 고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영상 공유 플랫폼에 게시하였다. K의 의견이 담긴 매체는 대중을 통해 사회 전체에 급속히 확산되어 큰 여론을 형성하였지만 콘텐츠에서 특정인을 언급하면서 명예훼손죄로 신고를 당하게 되었다. 고등학생인 K는 미성년임에도 불구하고 형사사건에 휘말리는 어려움에 당면하였으나 소비자들의 도움과 공공의 이익에 목적을 두었다는 점이 반영되어 사건이 무사히 해결될 수 있었다. 이 경험을 통해 K는 자신부터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사실을 퍼트리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결심한다. 5년 후, 성인이 된 K는 누리 소통망 속 매체 자료의 수용과 생산에 대중이 올바르게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사이버 사건을 처리하는 사이버 수사대의 경찰이 되었다. 웹툰 작가 J가 누리 소통망의 왜곡된 정보를 확인하고 잘못된 선택을 하는 스토리 J는 온라인 웹툰 플랫폼의 신인 작가 발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꿈에 그리던 웹툰 작가의 삶을 시작했다. 첫 작품이라 더 높은 수준의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J 는 아직 자신의 미숙한 실력보다 뛰어난 다른 작가의 작품을 보며 부러움과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J는 이러한 고민을 익명으로 누리 소통망에 상담했는데 이를 통해 그림을 그리거나 디자인 작업을 할 때 사진이나 그림의 윤곽선을 따라 그려가는 트레이싱 작업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익명의 게시자가 올린 관련 콘텐츠에서 ‘다른 사람의 그림을 트레이싱해도 일부 변경을 하거나 다른 요소를 추가하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정보까지 파악하였다. J는 그대로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평소 좋아하는 작품의 수준 높은 장면들을 무작위로 트레이싱하여 완성된 웹툰을 관련 플랫폼에 게재하였다. 그러나 온라인 웹툰 플랫폼을 향유하는 독자들은 매체를 소비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댓글로 표현하기 때문에 J의 웹툰 댓글에 타인의 그림을 복제한 저작권 침해라는 의견과 함께 관련 자료들이 다른 관련 누리 소통망에 게시된다. J는 트레이싱을 통해 생산된 자신의 웹툰이 타인의 그림을 복제한 저작권 침해로 처벌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결국 타인의 작품에 대한 권리를 침해한 책임을 지고 법적 처벌을받게 되었다. J는 죄책감으로 더 이상 웹툰 작가를 할 수 없었고, 자신과 같이 익명의 게시물을 믿는 피해자가 계속하여 발생하지 않도록 누리 소통망을 모니터링하는 활동을 하면서 회화 작업을 통해 또 다른 형태의 창작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 아래 발표 주제에 따라 아이디어/스토리를 표현(글, 그림, 도형, 기호 등 이용)하고 그 자료를 참조하여 면접 시 구술 발표하시오.
[전공 적합성 발표 주제] 한 사회의 문화가 대다수 구성원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정도로 변화하는 것을 문화 변동이라고 한다. 문화 변동의 양상은 한 사회의 문화 체계 내에서 발견, 발명으로 일어나는 내재적 변동과 서로 다른 문화가 접촉하면서 일어나는 접촉적 변동으로 나타난다. 서로 다른 문화가 접촉하면서 발생하는 문화 변동은 문화 접변이라고도 한다. 문화 접변의 원인은 강제적 또는 자발적으로 발생하여 일어나면서 문화 병존, 문화 동화, 문화 융합의 형태로 나타나며, 두 문화 중 하나의 문화만 중시하는 사람들에 의해 갈등이 발생하는 등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오늘날에는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과 인구 이동 증가로 매체를 통한 문화 접변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에 사회 구성원은 문화를 수용하거나 생산에 참여할 때 주체적으로 향유하기 위한 올바른 자세를 필요로 한다.
교재 수록
이와 같은 문화 변동 속에서 발생하는 융합적 상황을 인식하고 문화적 다양성이 실현되는 과정을 스토리로 구성하고, 시나리오와 같은 개성 있는 형식 또는 만화, 스토리보드로 작성하여 설명하시오.
※ 아래 발표 주제에 따라 아이디어/스토리를 표현(글, 그림, 도형, 기호 등 이용)하고 그 자료를 참조하여 면접 시 구술 발표하시오.
[전공 적합성 발표 주제] 현대의 매체는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접목하여 창조하는 융합적 사고를 강조한다. 이를 기반으로 발전된 매체는 정보 기술의 발달로 SNS, 인터넷 뉴스, 온라인 콘텐츠 등 시공간의 물리적 제약 없이 확산되고 있다. 현대의 대중은 융합 매체를 수용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생산자와 동등한 위치에서 함께 소통하며 소비한다. 그 결과로 소수의 의견이 담긴 매체가 대중을 통해 방사형으로 뻗어 나가 사회 전체에 퍼져 큰 여론을 형성하기도 하고, 상업적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시장 논리에 기반한 매체에 대중이 매몰되거나, 정보를 통제하는 특정 세력에 의해 왜곡된 정보를 제공받는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 등의 다양한 현상이 나타난다.
교재 수록
이와 같은 매체의 융합과 발달, 확산 속에서 대중이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지닐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을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스토리를 구성하고, 시나리오와 같은 개성 있는 형식 또는 스토리보드로 작성하여 설명하시오.
* 주의 사항: 제시된 개념과 단어 및 사물을 하나로 융합하거나 동일한 맥락으로 연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주제를 설명할 것
2024학년도
380제 수록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 2024학년도 세종대학교 부분
학생부종합전형(세종창의인재전형) – 자연 계열A(오전) (380제)
※ 아래 발표 주제에 따라 아이디어/스토리를 표현(글, 그림, 도형, 기호 등 이용)하고 그 자료를 참조하여 면접 시 구술 발표하시오.
[전공 적합성 발표 주제] 저출산 · 고령화는 출산율 감소로 태어나는 아이 수가 감소하고, 전체 인구에서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현상이다. 저출산 현상의 원인으로는 혼인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출산과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고령화 현상의 원인으로는 전반적인 생활 수준의 향상, 의료 기술 및 복지 정책 다변화에 따른 평균 수명 증가 등을 들 수 있다. 낮은 출산율은 활발한 경제 활동을 위한 노동력 감소를 초래하는 반면, 늘어난 수명은 다양한 관점에서 노인 삶의 질에 영향을 주게 된다. 저출산 · 고령화에 의한 경제 활동 인구의 감소는 노동력 부족을 초래하고 가족과 사회 구성원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며, 결과적으로 국가의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 이러한 저출산 ·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간단한 스토리로 구성하고, 시나리오와 같은 개성 있는 형식 또는 스토리보드로 작성하여 설명하시오.
학생부종합전형(세종창의인재전형) – 자연 계열A(오후) (380제)
※ 아래 발표 주제에 따라 아이디어/스토리를 표현(글, 그림, 도형, 기호 등 이용)하고 그 자료를 참조하여 면접 시 구술 발표하시오.
[전공 적합성 발표 주제] 한 사회 구성원 간에 발생하는 사회 불평등은 구조화되어 지속해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를 사회 계층화 현상이라고 한다. 사회 구성원은 직업, 학력, 성별 등 일정한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범주화할 수 있다. 이렇게 범주화된 사회 구성원 간에 사회적 희소가치가 차등 분배됨으로써 뚜렷하고 구조화된 위계가 나타나게 된다. 사회 계층화 현상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데, 사회적 공정이 확립되면 개인과 집단의 창의성과 잠재력이 발휘되며, 사회적으로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가 형성됨으로써 경제적, 정치적 안정과 사회적인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다. 반면, 사회적 차별은 불평등과 사회적 분열을 촉진하며, 개인과 집단의 발전을 저해함으로써 사회적 불안정과 불공평한 사회 구조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 계층화 현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간단한 스토리로 구성하고, 시나리오와 같은 개성 있는 형식 또는 스토리보드로 작성하여 설명하시오.
학생부종합전형(세종창의인재전형) – 자연 계열B(오전) (380제)
입법권, 행정권, 사법권을 분리하여 상호 견제하게 함으로써 권력 남용을 막고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장치를 ‘권력 분립’이라고 한다.
교재 수록
제시문에서 설명한 ‘권력 분립’을 독창적으로 해석하여, ‘공간감’을 사물 또는 소재에 대입하고 연상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표현(그림, 도형, 기호, 글 등을 혼합)하여 그 자료를 참조하여 면접 시 구술 발표하시오.
* 주의 사항: 제시된 개념과 단어 및 사물을 하나로 융합하거나 동일한 맥락으로 연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주제를 설명할 것
학생부종합전형(세종창의인재전형) – 자연 계열B(오후) (380제)
‘생애 주기’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개인의 삶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단계를 나누어 나타낸 것을 의미한다.
교재 수록
제시문에서 설명한 ‘생애 주기’를 독창적으로 해석하여, ‘결합’을 사물 또는 소재에 대입하고 연상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표현(그림, 도형, 기호, 글 등을 혼합)하여 그 자료를 참조하여 면접 시 구술 발표하시오.
* 주의 사항: 제시된 개념과 단어 및 사물을 하나로 융합하거나 동일한 맥락으로 연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주제를 설명할 것
2023학년도
380제 수록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 2023학년도 세종대학교 부분
학생부종합전형(창의인재전형) – 자연 계열A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오전) (380제)
※ 아래 발표 주제에 따라 아이디어/스토리를 표현(글, 그림, 도형, 기호 등 이용)하고 그 자료를 참조하여 면접 시 구술 발표하시오.
[전공 적합성 발표 주제] 생명 공학은 미생물을 이용한 식품 생산, 의약품 개발, 동식물의 형질 전환 등 생명체를 활용하는 분야에서부터 인공 장기를 연구하는 의공학, 로봇 제어 기술을 뒷받침하는 인공 지능, 인간의 작동에 적합한 기계 설계를 위한 인간 공학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발전된 생명 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불임 치료 기술의 발달, 심폐 소생술의 발달, 인간의 배아 복제 연구, 인간의 유전자 정보 해독, 장기 이식 등이 현실화하면서 생명 공학과 의료 과학 기술에 대응하는 윤리적 문제가 의사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새로운 도덕적 상황에 직면하게 만들었다. 가까운 미래, 공학 기술에 의존하여 인간의 생명을 연장하는 과정에서 윤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과 수명 연장으로 인해 삶의 목적과 방식이 변화하는 과정을 스토리로 구성하고, 시나리오와 같은 개성 있는 문체 또는 스토리보드로 작성하여 설명하시오.
학생부종합전형(창의인재전형) – 자연 계열A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오후) (380제)
※ 아래 발표 주제에 따라 아이디어/스토리를 표현(글, 그림, 도형, 기호 등 이용)하고 그 자료를 참조하여 면접 시 구술 발표하시오.
[전공 적합성 발표 주제] 지구에 생명체가 번성한 까닭 중 하나는 물이 풍부하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물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물질이다. 하지만 환경 훼손과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현재 전 세계의 물은 오염과 부족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국제 연합(UN) 조사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약 1/5에 달하는 12억 명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의 부족 현상을 겪고 있고, 이러한 물 부족 사태는 각국의 수자원 확보를 위한 분쟁으로 이어져 세계 주요 하천의 수자원을 둘러싼 국가 간 물 분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갈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 훼손과 물 오염을 최소화하는 양질의 수자원 확보를 위해서 국가 간의 조화로운 협력과 지속적인 개발을 추구하는 과정을 스토리로 구성하고, 시나리오와 같은 개성 있는 문체 또는 스토리보드로 작성하여 설명하시오.
2022학년도
380제 수록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 2022학년도 세종대학교 부분
학생부종합전형(창의인재전형) – 자연 계열A(오후) (380제)
교재 수록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 유통 업체는 다양한 운송 수단으로 서울에서 포항, 부산, 광주 지역에 코로나 백신 세트를 유통하고 있다. 코로나 백신 1세트는 100개의 백신으로 구성되며, 1세트의 단가는 100만원이다. 이 업체의 한 직원은 코로나 백신 세트 운송하는 일을 맡았고, 코로나 백신 10세트를 24시간 이내에 운송하기 위한 전략을 사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백신 운송 수단과 지역에 따라 운송 비용, 소요 시간 등이 상이하며, 운송 수단과 지역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직원에게 주어진 운송 예산은 30만원이며, 아래와 같이 주어진 조건에서 최적의 코로나 백신 10세트의 운송 전략을 논리적 근거와 함께 제시하시오.
조건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 백신 세트는 서울에서 각 지역으로 운송 과정 중 소요 시간에 비례해 1시간당 1%의 백신 효율이 떨어짐(최초 백신 효율은 100%)
백신 효율과 관련한 시간은 분 단위는 고려하지 않음. 제시된 조건 이외에 다른 조건은 무시함
소요 시간은 탑재된 코로나 백신 세트 배송 완료 후, 서울에 있는 업체에 돌아오기까지를 의미
배송 지역과 관계없이 운송 수단을 변경하면 이전 운송 수단을 이용할 수 없음
동일한 운송 수단을 2회 이상 연속으로 이용하거나 운송 수단을 변경할 경우, 백신 적재 시간 10분(단, 운송 지역을 변경할 경우 백신 적재 시간 30분)이 요구됨
※ 아래 발표 주제에 따라 아이디어/스토리를 표현(글, 그림, 도형, 기호 등 이용)하고 그 자료를 참조하여 면접 시 구술 발표하시오.
현대 사회에 들어 이른바 ‘소비하는 인간’이 만들어지고 있다. 상품의 사용 가치보다 상품이 갖는 이미지나 상징 때문에 소비하는 과시적 소비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소비 행태가 의식주 생활, 예술과 대중문화 생활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윤리적 문제로 드러나고 있다. 또한 매체의 파급력이 날로 커지는 오늘날, 사람들은 매체를 통해 정보를 생산하기도 하고 수용하기도 한다. 우리는 대중문화의 다양한 관점과 가치를 고려하여 매체 정보를 비판적 · 주체적으로 수용하고 생산할 때 갖추어야 할 태도를 생각할 수 있다. 대중매체 또는 문화상품 시장을 통해 드러나는 대중문화의 윤리적 문제 상황을 스토리로 구성하고, 본인의 시각에서 윤리적 소비가 가능한 실천 방안을 시나리오와 같은 개성 있는 문체 또는 스토리보드로 작성하여 설명하시오.
학생부종합전형(창의인재전형) – 자연 계열B(오후) (380제)
※ 아래 발표 주제에 따라 아이디어/스토리를 표현(글, 그림, 도형, 기호 등 이용)하고 그 자료를 참조하여 면접 시 구술 발표하시오.
생물이 생명 활동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질과 에너지를 얻는 과정을 물질대사라고 한다. 우리 몸은 여러 가지 기관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기관계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통합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물질대사에 관련된 기관계는 소화계, 순환계, 호흡계, 배설계 등이 있다. 예컨대, 사람은 음식물로부터 세포 호흡에 필요한 영양소를 얻고, 세포 호흡에 필요한 산소는 호흡계를 통해 얻는다. 또한 잘 먹는 만큼이나 배설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같은 사람의 물질대사와 건강을 소재로 하여 물질대사 과정에서 일어나는 물질과 에너지의 변화, 기관계의 역할 등과 관련된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를 이야기로 구성하고, 시나리오와 같은 개성 있는 문체 또는 스토리보드로 작성하여 설명하시오.
대학별 면접 기출
인하대학교
대학이 공개한 문서(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옮긴 공식 기출 3세트 16문항 · 『대학으로 가는 구술면접 380제』에 실린 문항 19개(교재 수록)입니다. 최근 학년도부터 있습니다.
2026학년도
공식 기출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면접형)) · 의예과 · 서류 확인 면접 — ∙생명과학Ⅱ 시간에 발표한 ○○○에 대해 설명하세요.